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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제49회 KBS배 전국리듬체조대회, 홍천군에서 개최

대한체조협회는 홍천군, 홍천군의회, 홍천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제49회 KBS배 전국리듬체조대회’를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올해로 49회째를 맞는 KBS배 리듬체조 대회는 초등부부터 대학부까지 리듬체조 전 종별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는 대회다. 각 종별로 개인 경기, 팀 경기, 종목별 결승 경기, 단체(그룹) 경기가 진행된다.이번 대회에는 62개팀 138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2024년도 리듬체조 개인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한 손지인, 하수이, 오안나, 조별아도 대회에 나선다.오는 30일 대회 첫날에는 중등부 경기와 초등부 6학년 선수들의 4개 종목 경기(후프, 볼, 곤봉, 리본)가 진행된다. 31일에는 고등부, 대학부와 초등부 5학년 선수들의 경기, 대회 마지막 날인 9월 1일에는 3, 4학년의 종목별 경기와 그룹 경기, 중·고·대학부의 종목별 결승 경기가 진행된다.홍천군은 지난 7월 ‘제49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에 이어 이번 리듬체조 대회까지 개최하면서 홍천군 내 체육인프라 확충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신은섭 홍천군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한 리듬체조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깊은 격려를 보낸다. 선수들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홍천군은 앞으로 리듬체조의 대회와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4.08.29 14:35
스포츠일반

기계체조 허웅 “누구도 믿지 않은 올림픽 출전, 내 기술 인정받겠다” [IS 인터뷰]

기계체조 국가대표 허웅(25·제천시청)은 지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그는 생애 첫 올림픽 결선 무대에서 실수를 저질러 8명 중 7위에 그쳤다. 점수표를 확인한 그의 진한 아쉬움은 중계 화면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졌다. 당시 그는 “다시 도전하기가 너무나도 멀게 느껴지고 무섭다”라고 솔직한 고백을 했다. 그랬던 허웅은 귀국하자마자 출전한 2024 전국대학·일반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안마 종목 최강자임을 다시 입증했다. 허웅은 최근 본지와 통화에서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다. 파리 대회 중 실수가 나온 기술은 2개월밖에 연습하지 못한 기술이었다”라고 털어놨다. 대개 체조 선수가 기술을 연마하는 기간은 평균 2년. 난도가 높으면 최대 4년까지도 걸릴 수 있다는 게 허웅의 설명이다. 허웅은 이 기술을 시도하다 안마에 걸려 떨어졌다. 실수로 인한 감점만 없었다면 최대 3위까지 가능했기에 주변의 안타까움이 컸다.하지만 허웅은 “실수를 하지 않았다면 1위를 할 것이란 자신감이 있었다. 준비 기간이 부족했고, 내가 실수했다”라고 인정했다. 허웅은 파리 올림픽에 부상 선수를 대신해 출전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종목별 월드컵에서 2위와 3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지만, 이전까지 이렇다 할 국제 경험이 없었다. 대한체조협회는 파리 올림픽 대표로 경력이 풍부한 김한솔을 택했다. 김한솔은 아시안게임 마루 2연패, 앞서 두 번이나 올림픽 무대를 누빈 베테랑이다. 그런데 김한솔이 선수단 출국 이틀 전 훈련 중 다쳤고, 허웅이 대체 선수로 선발됐다. 파리 올림픽 출전 불발 뒤 다른 종목 전환을 준비 중이었던 허웅은 충분한 준비 기간을 갖지 못한 채 대회에 임했다. 그는 “나는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출전 경험도 없다. ‘잘해야 한다’라는 압박감도 컸다. 올림픽이라는 무대는 상상보다도 더욱 큰 대회였다”라고 돌아봤다. 가장 마지막으로 파리행을 확정한 그는, 남자 선수 중 가장 높은 결선 진출에 성공하며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두려움와 눈물을 잊은 허웅은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과거를 돌아본 허웅은 “어렸을 때 주변에서 나를 보고 ‘타고 났다’ ‘천재다’라는 표현을 썼다. 하지만 난 그런 표현을 정말 싫어했다. 나는 정말 누구보다도 열심히, 꾸준히 연습했다”라며 “중학생 때 내 목표가 ‘올림픽 금메달’이라고 했다. 주변에서 모두 믿지 않았다. 10년이 지나 올림픽 출전은 이뤄냈다. 꾸준히 하니 주변에서도 인정해 주더라. 나는 앞으로도 계속 꾸준함을 유지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노력이 중요하다”라고 재차 강조한 허웅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등 국제대회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기술력을 더욱 높일 것이다. 이제 기술 10개가 아닌, 8개로 규정이 바뀐다. 고난도 기술로만 구성해야 높은 점수를 받는다. 가장 높은 기술들로 구성을 채울 것”이라고 예고했다. 허웅의 꿈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그는 “관계자들도 믿지 않을 것 같지만, 나는 지난해부터 철봉 종목 역시 출전을 위해 여러 계획을 세웠다. 나아가 개인종합 출전도 꿈꾸고 있다”고 포부를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4.08.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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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막차→유일 결선행 허웅, 최종 7위…눈물 속에 마무리 [2024 파리]

남자 기계체조 대표팀 허웅(24·제천시청)이 안마 결선에서 7위를 기록하며 2024 파리 올림픽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표팀에 가장 마지막으로 합류한 그가, 남자 선수 중 유일하게 결선에 올랐으나 눈물을 쏟아내며 아쉬움을 삼켰다.허웅은 4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베르시 경기장에서 열린 기계체조 안마 결선에서 14.300점을 기록, 8명 중 7위를 기록했다.허웅은 이날 안마 결선에 나선 8명의 선수 중 가장 마지막으로 출전했다. 그는 손을 짚고 회전 기술을 펼치던 중 몸이 기구에 걸려 떨어졌다. 높은 난도의 기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었으나, 아쉬운 실수가 나오며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안마 종목에서 낙마로 간주되면 1점을 감점받게 된다. 분위기가 좋았던 만큼, 이 낙마는 더욱 뼈아팠다.허웅은 다시 안마를 잡고 침착하게 남은 경기를 소화했다. 내려온 뒤 연신 머리를 부여잡으며 자책하기도 했다. 최종 점수를 확인한 허웅은 결국 눈물을 쏟아냈다. 아쉬움이 가득한 표정이 눈에 띄었다. 낙마로 인한 감점이 없었다면 3위까지도 바라볼 점수였다.허웅의 이번 올림픽 도전은 험난했다. 남자 대표팀이 지난해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출전권을 놓친 터라, 올림픽 무대에 나서기 위해선 개인 자격으로 파리행 티켓을 거머쥐어야 했다. 개인종합에 나서는 이준호만이 일찍이 티켓을 따냈고, 허웅은 신재환·류성현·김한솔과 종목별 월드컵에 나가며 내부 경쟁을 벌여야 했다. 종목별 월드컵에서 호성적을 기록한 류성현이 먼저 티켓을 따냈고, 남은 1장은 대한체조협회 기술위원회 판단에 따라 김한솔에게 향했다. 허웅 역시 종목별 월드컵에서 호성적을 기록했던 만큼 아쉬움은 컸다. 그런데 출국 이틀 전 김한솔이 불의의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허웅에게 기회가 왔다. 허웅은 대회 전 “한국 최초로 올림픽 안마 메달을 따겠다”라는 포부를 전한 바 있다. 실제로 예선에 나선 남자 선수 중, 유일하게 결선 무대를 밟으며 첫 메달에 도전했다. 하지만 결선에선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아쉬움을 삼켰다.한편 전날(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여자 도마 결선에 나선 여서정(제천시청) 역시 7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그는 연습 도중 어깨 부상을 입었고, 1·2차 시기 평균 13.416점을 기록했다. 여서정은 지난 도쿄 대회 당시 이 종목 동메달을 목에 걸었는데, 2개 대회 연속 입상에는 실패했다. 이 결과 한국 기계체조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이후 8년 만에 노메달로 대회를 마쳤다.김우중 기자 2024.08.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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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체조 김한솔, 출국 전 부상으로 파리 올림픽 불발…허웅 대체 발탁

기계체조 국가대표 맏형 김한솔(서울시청)이 부상으로 인해 파리 올림픽 출전이 불발됐다.16일 대한체조협회에 따르면 국가대표 김한솔이 전날(15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도마 훈련을 소화하다 왼 무릎을 다쳤다.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경기를 소화할 수 없을 것이란 병원 진단이 나왔다.이에 협회는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김한솔 대신, 안마 기대주인 허웅(제천시청)을 대체 선수로 발탁했다. 협회가 대한체육회의 최종 승인을 받으면서, 허웅의 출전이 확정됐다.애초 체조 대표팀은 17일 오전 프랑스 파리로 출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한솔은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3회 연속 올림픽 출전이 불발됐다. 김한솔은 지난 2016 리우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에 나선 베테랑이다. 그간 올림픽에선 입상하지 못했지만, 두 번의 아시안게임에서만 금메달 2개·은메달 1개·동메달 1개를 목에 건 실력자다. 김한솔은 지난해 벨기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선 고배를 마셨지만, 5월 경기력향상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파리행을 확정한 바 있다.김한솔은 지난달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D-30 행사에서도 마이크를 잡고 “(류)성현이와 함께 시상대에 섰으면 좋겠다”라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하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인해 발목이 잡혔다. 지난 9일 결단식을 마친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 144명 중 부상으로 이탈한 첫 번째 사례다. 그는 도마 착지 중 무릎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허웅이 첫 올림픽에 도전한다. 그는 올 시즌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시리즈 안마 랭킹 6위에 오른 기대주다. 남자 대표팀에선 이준호(전북도청), 류성현(한체대), 허웅이 파리에서 메달을 노린다.김우중 기자 2024.07.1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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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 성료…일반부 허웅·현진주 2관왕

‘제49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가 지난 7일 강원도 홍천 종합체육관에서 마무리됐다.대한체조협회는 8일 “홍천군·홍천군의회·홍천군체육회가 후원하는‘제49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종합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라고 전했다.올해 49회째를 맞는 KBS배 기계체조 대회는 그간 수많은 우수선수와 지도자를 배출해 낸 역사적인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 기계체조와 여자 기계체조에서 각 부분별(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총 263명(66개팀)의 선수가 참가했다.대회 첫날 여자 단체(개인)종합 경기에서는 서울체중·서울체고·한국체대·경북도청이 각 종별 단체종합 1위를 차지했다. 황서현(전북체중)·오소선(인천체고)·김은서(한국체대)·성가은(제천시청)이 각 종별 개인종합 1위를 차지했다.이어진 남자 단체(개인)종합 경기에서는 영남중·서울체고·㈜포스코이앤씨가 각 종별 단체종합 1위를 차지했다. 조세훈(울산스과중)·차예준(인천체고)·김재호(한국체대)·이정효(국군체육부대)가 각 종별 개인종합 1위를 차지했다.대회 마지막날 열린 남,여 종목별 결승경기에서는 이새나(서울체중)가 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에서 1위를 하며 종목별 중등부 3관왕에 올랐다. 이어 노현솔(서울체고)이 도마·평균대·마루에서 1위를 하며 종목별 고등부 3관왕, 김재호(한국체대)가 마루·도마·평행봉·철봉 1위를 하며 대학부 4관왕을 차지했다.일반부에선 허웅(제천시청)이 안마·철봉 1위와 현진주(제주삼다수)가 평균대·마루에서 1위를 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한편 협회는 다음 기계체조 대회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초등학교 선수들이 참가하는‘제40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조대회’를 개최한다.2024 파리 올림에 나서는 기계체조 선수단은 오는 17일 프랑스 파리로 출국할 예정이다.김우중 기자 2024.07.08 13:06
스포츠일반

제49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 강원도 홍천군에서 개최

'제49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가 오는 5일부터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에서 열린다.대한체조협회는 "홍천군, 홍천군의회, 홍천군체육회가 후원하는'제49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를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다"라고 4일 밝혔다.올해 49회째를 맞는 KBS배 기계체조 대회는 1975년 '제1회 KBS배쟁탈 전국 초,중,고 체조대회'를 시작으로 49회째 개최되고 있으며 수많은 우수선수와 지도자를 배출해낸 역사적인 대회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약 5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대회에 참가한다. 대회 1일차에는 여자 단체(개인)종합 경기가 진행되며, 대회 2일차에는 남자 단체(개인)종합 경기, 대회 3일차에는 남녀 종목별 결승경기가 진행된다.이번 대회는 일본 큐슈학생체조연맹 기계체조 선수들이 번외경기로 참가해 한·일 대학 기계체조 선수들간의 친선 및 교류전도 겸할 예정이다.이번 대회를 유치한 신은섭 홍천군체육회 회장은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를 앞두고 올림픽 메달 가능성이 높은 체조종목을 이곳 홍천군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무사히 경기를 마치고 각자의 목표를 이룰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4.07.0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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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리듬체조대회 성료…국가대표 하수이·손지인 개인종합 1위

리듬체조 국가대표 하수이와 손지인이 ‘제37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 대학부·고등부에서 개인종합 1위에 올랐다.대한체조협회는 10일 “제천시, 제천시의회가 후원하는‘제37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를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제천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했다”라면서 “대회 결과 개인종합 부분에서는 초등부 5학년 이아현(사설클럽) 6학년 송예지(사설클럽) 중등부에서는 박서현(김포여자중) 고등부에서는 손지인(서울세종고) 대학부에서는 하수이(한국체대)가 각 종별 개인종합 1위를 차지했다”라고 전했다.회장배 리듬체조 대회는 초등부에서 일반부까지 리듬체조 전 종별 선수들이 모두 출전할 수 있는 전국규모대회로 37년의 역사를 지닌 리듬체조 대회다.이번 대회에는 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지인, 하수이, 오안나가 참가했다. 이어 지난 5월 주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박서현도 참가했다.제천시는 지난 4월 ‘제79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를 개최했으며,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유치와 ‘체조 전용경기장’ 건립 등 체조 종목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도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장,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 등이 대회장을 연일 방문하여 선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차기 협회 주최 국내대회는‘제8회 국토정중앙배 초등대회(기계체조,리듬체조) 경기가 오는 14일부터 강원도 양구군에서 개최된다.김우중 기자 2024.06.1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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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대표 출격’ 78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마무리…신솔이·이준호 개인종합 1위

기계체조 국가대표 신솔이(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와 이준호(천안시청)가 제79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일반부 개인종합 1위를 차지했다.대한체조협회는 “제79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렸다”라고 22일 밝혔다. 제79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는 제천시·제천시의회·제천시체육회가 후원하고, 제천시체조협회와 공동 주관하는 대회다.이번 대회에는 남자·여자 기계체조 각 부문멸 324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을 노리는 여서정(제천시청)을 비롯해 신솔이·이윤서(경북도청) 이다영(한국체대) 엄도현(제주삼다수) 이준호·류성현(한국체대)이 출전했다.여자 기계체조 일반부에선 신솔이가 개인종합 1위를 차지했다. 소속팀인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단체 종합 1위다. 개인종합에선 대학부 이다영(한국체대) 고등부 임수민(경기체고) 중등부 황서현(전축베중)이 시상대에 올랐다.남자 기계체조 일반부에서는 이준호가 개인종합 1위에 올랐다. 이어 대학부 박승호(한국체대) 고등부 문건영(광주체육고) 중등부 신희제(영남중)가 1위를 차지했다.21일 남·여 종목별 결승 주요 경기에선 고등부 문건영(광주체고)이 마루-안마-도마-평행봉 1위에 올랐다. 여자부 일반부 신솔이는 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 1위, 고등부 임수민(경기체고)이 마루-평균대 1위를 기록했다.끝으로 협회는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2024 국제대회 출전 선수 및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을 개최하며, 경기 결과에 따라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선수권대회 파견대표’ 등 국제대회 파견 대표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6년 만의 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을 따낸 여자 기계체조 대표팀 선수들은 선수 명단 변화 없이 파리로 향한다.즉, 이번 선발전에서는 남자 대표 1명을 뽑는다. 앞서 단체전 출전권 확보에 실패한 남자 대표팀에선 개인 자격으로 이준호와 류성현만이 출전 자격을 확보한 상태다.김우중 기자 2024.04.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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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기계체조 대표팀, 올림픽 준비 체제 돌입…4월 이탈리아 국제대회 참가

2024 파리 올림픽에 나설 여자 기계체조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신솔이(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여서정(제천시청) 등 5명의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이들은 오는 4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국제대회를 통해 본격적인 올림픽 준비에 돌입한다.대한체조협회는 “지난 22일과 23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 기계체조장에서 ‘2024 국제대회 출전 선수 및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종목에 출전하는 5명의 선수를 확정했다”라고 밝혔다.선발전은 4개 종목(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을 다 뛰는 개인종합으로 진행됐다. 신솔이가 합산 105.700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다영(한국체대·104.450점) 여서정(103.950)이 뒤를 이었다.이후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신솔이·이다영·여서정·이윤서·엄도현을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했다. 선발전 성적순 상위 3명과, 배점 순 1~2위인 두 선수가 포함된 명단이다.이들은 지난해 벨기에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6년 만의 단체전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선수들이기도 하다.협회에 따르면 대표팀은 오는 4월 16일 이탈리아로 출국, 국제체조연맹(FIG) 토너먼트 제솔로 컵에 참가해 올림픽 준비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한편 남자 기계체조 대표 선발전은 오는 5월 3일부터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다. 남자 대표팀이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4위에 그치며 단체전 티켓을 놓쳤다. 개인 자격으로 이준호(천안시청)와 류성현(한국체대)이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다. 이번 선발전에선 나머지 한 장의 티켓을 놓고 경쟁이 열린다.김우중 기자 2024.03.2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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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솔이, 2024 국가대표 선발전 1위…단체전 멤버 그대로 파리행

여자 기계체조 신솔이(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2024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외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파리행 티켓을 따낸 멤버들이 그대로 태극마크를 달았다.신솔이는 22일과 23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 4개 종목을 모두 뛰는 개인종합에서 총점 105.700점을 기록했다. 신솔이는 이다영(한국체대·104.450점), 여서정(제천시청·103.950점)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이어 대한체조협회는 선발전 직후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개최, 상위 선수 3명과 4위 이윤서(경북도청·103.900점), 5위 엄도현(제주삼다수·103.000점) 5명을 오는 7월 파리 올림픽 출전 선수로 확정했다.오는 여름 2024 파리 올림픽에 나서는 여자 체조 대표팀은 지난해 벨기에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활약한 멤버와 같다. 당시 신솔이·엄도현·여서정·이다영·이윤서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4개국 중 11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이미 출전권을 확보한 나라들을 제외한 순위에서 9위에 올라 파리행 막차 티켓을 거머쥔 기억이 있다. 한국 여자 체조는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6년 만에 단체전 출전권을 따냈다. 끝으로 협회는 선발전 6∼10위인 임수민·박나영(이상 경기체고) 윤보은(제천시청) 오소선(인천체고) 이지선(서울체고) 5명을 5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시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에 대표로 파견하기로 했다.김우중 기자 2024.03.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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