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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프렌즈', 박나래·양세형·문세윤…예능 어벤져스 뭉쳤다
예능 어벤져스가 뭉쳐 새 예능을 만든다.7월 17일 첫 방송되는 tvN '뭐든지 프렌즈'는 본격 '대환장 사비 탕진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앙케트 퀴즈쇼 '뭐든지 랭킹마트'와 푸드코트 '맛탐정 프렌드'로 꾸며진다.예능계 어벤져스 박나래, 양세형, 문세윤, 양세찬, 홍윤화, 황제성이 출연한다. 10년 이상 우정을 키워온 출연진들은 마치 사석에서처럼 거침없는 입담과 재치를 발산할 예정이다. 붐은 진행을 맡아 출연진의 웃음을 끌어낼 전망이다. 지난주 진행된 첫 녹화에서는 첫 촬영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는 후문이다.'뭐든지 랭킹마트' 코너에서 출연진은 팀을 나눠 '내 돈 주고 사긴 아깝고, 남이 사주면 감사한 물건 BEST 5' 등 매회 다른 주제를 듣고 세트에 있는 물건 중 앙케트 순위 TOP5를 유추해야 한다. 만약 순위 밖의 아이템을 골랐을 경우에는 본인의 사비로 직접 계산해야 한다. 하지만 랭킹 5위 안의 물건을 가장 많이 맞힌 팀에게는 개인 결제 금액을 모두 탕감할 수 있는 베네핏이 주어진다.이어 '맛탐정 프렌즈' 코너에서는 푸드코트로 장소를 옮겨 음식을 맞혀야 한다. 푸드코트에 준비된 음식 중 실제로 판매되는 음식을 찾아야 하는 것. ‘뭐든지 랭킹마트’와 마찬가지로 실제 판매되는 음식을 시킨 출연진은 공짜로 먹게 되고, 판매되지 않는 음식을 고른 출연진은 사비를 내야 한다.제작진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관심사를 랭킹으로 알아보며 공감대 있는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며 "사비를 지출하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차트 속 아이템들을 추리해나가는 출연진들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6.20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