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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큰 행복" 이정후, MVP+타격 5관왕 상금 2500만원 기부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24)가 올 시즌 프로야구 시상식 상금을 전액 기부했다. 푸르메재단은 26일 이정후가 2500만원을 기부하고 향후 1억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더미라클스' 38번째 회원이 됐다고 전했다. '더미라클스'는 푸르메재단에 1억 이상 기부하거나 기부를 약정한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장하나(골프)와 김민재(축구) 등이 소속돼 있다. 이정후는 2019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처음 기부한 이후 4년간 장애어린이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번 기부를 합하면 누적 기부액은 6500만 원에 달한다. 2020년부터는 아버지 이종범 LG트윈스 1군 코치와 함께 장애어린이와 장애 청년의 꿈을 응원하는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에 이정후가 기부한 2500만 원은 지난 11월 KBO 시상식에서 받은 최우수선수(MVP)와 타격 5관왕 상금 전액이다. 수상 당시 이정후는 "프로야구 선수가 되기까지 받은 도움을 되돌려드려야 한다는 마음"이라며 상금 기부를 약속한 바 있다. 그는 26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직접 찾아 치료실 등을 둘러보며 어린이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정후는 "한국 프로야구를 아껴주시는 팬들의 사랑을 장애어린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 시작한 기부가 제게 큰 행복으로 돌아왔다"며 "장애어린이와 장애 청년들이 더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며 매년 비시즌마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방문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2.12.2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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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제작한 다큐 '더 미라클', 감동의 메시지 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제작한 핸드 사이클 이도연 선수와 파라카누 심병섭 감독의 다큐멘터리 ‘더 미라클’이 지난 19일 복지TV를 통해 방송돼 감동을 안겼다.방송이 나간 후 이도연 선수와 심병섭 감독은 "비인기 종목인 핸드사이클과 파라카누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주신 공단 및 복지TV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방송을 보고 더 많은 장애인들이 운동을 통하여 건강을 지키고, 훈련하는 선수들의 모습에서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촬영을 진행했던 방송팀 직원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촬영기간 동안 장애인선수들은 새벽 5시에 기상해서 쉼 없이 운동하는 동안 불평 한번 내뱉는 법이 없었다.인위적인 연출을 시도할 필요도 없을 만큼 메달을 향한 장애인 선수들의 목표 의식은 명확하며, 그만큼 고된 훈련을 잘도 견뎌내고 있었고, 공단 방송팀도 최선을 다해 촬영했고 보람도 있었다고 한다.공단 김성택 경주사업총괄본부장은 "우리 방송팀이 주로 경륜, 경정 중계방송 위주로 방송을 하다 보니 촬영에 어려움이 있었을텐데 장애인 선수들도 촬영을 하는 방송팀도 서로를 격려하고 감사를 표현해 주어 장애인 선수들에게 감동과 고마움을 전했다"고 밝혔다.아울러, 김성택총괄본부장은 지난 6월 대한장애인사이클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8월에는 중계 방송에 수어 방송을 처음 제공해, 연말에는 광명시 수어통역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또한 "이도연 선수와 심병섭 감독의 희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단은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이번 '더 미라클' 방송에 황금시간대를 할애해준 복지TV 김선우 사장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우리 공단 기금조성 사업을 바라보는 시선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0.2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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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뉴스룸'에서 션은 어떤 말 할까

가수 션이 손석희 앵커와 만난다.션은 5일 방송될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대담을 나눈다.그동안 꾸준한 기부와 선행활동으로 나눔문화 전파에 앞장서온 션은 특히 지난달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개원한 국내 최초 어린이 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큰 역할을 했다.2011년 푸르메재단의 홍보대사로 인연을 맺은 후 철인3종 경기 완주, 사이클링 레이스 대회, 자전거 국토 종단 등 스무개가 넘는 각종 대회에 참여, 이를 통해 얻은 모금액을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기부했다.뿐만 아니라 푸르메 재단의 고액 기부자 모임 더미라클스(The Miracles)의 초대회원으로 부인 정혜영과 함께 이름을 올리며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 2억원을 약정하는 등 총 6억원을 기부하며 어린이재활병원의 개원에 큰 힘을 보탰다.'뉴스룸'은 그동안 해외 내한 스타는 물론 TV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대중, 문화계 인사들을 초대해 그들의 진솔한 얘기를 들려줌으로써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특히 훈훈함 속에서도 특유의 날카로운 질문으로 매번 화제의 인터뷰를 만들어내고 있는 손석희 앵커가 이번에는 '기부의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는 가수 션과 만나 어떤 훈훈한 대화를 나눌지 관심이 쏠린다.션과 손석희 앵커의 만남은 5일 오후 8시 JTBC '뉴스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05.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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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정혜영,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위한 ‘기적의 모임’ 주인공 선정

션, 정혜영 부부가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기적의 모임’ 주인공으로 발족식에 참석한다.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종로구 푸르메센터 1층에서는 장애어린이를 위한 1억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더 미라클스(The Miracles)’를 론칭한다. 이날 행사에는 션, 정혜영 부부를 비롯한 이철재 대표(전 쿼드디맨션스), 박점식 회장(천지세무법인) 등 총 4명의 회원이 첫 회원으로 선정돼 발족 행사를 갖는다.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뜻의 ‘더미라클스’는 장애어린이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1억 이상 기부 또는 약정한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푸르메재단은 고통받고 있는 장애어린이를 위해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기부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많은 개인기부자들이 함께하길 희망하고 있다. 또 ‘더미라클스’는 고액 기부자 100명을 목표로 회원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션과 정혜영 부부는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나눔의 아이콘. 션은 지난 2011년 푸르메재단 홍보대사로서 어린이재활병원의 필요성을 적극알리며 하루 1만원씩 일년 동안 365만원을 기부하는 ‘만원의 기적’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에서 헌신적으로 진행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 소속사 가수들인 싸이, 빅뱅을 비롯해 박찬호, 송일국, 이지선 등 각계인사와 일반인 2,500여명이 그의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션은 지난 한 해 동안 발톱이 세개나 빠지는 고통에도 불구하고 철인 3종경기, 7km 마라톤, 10km 마라톤 등 총 20개의 대회에 참가해 1만km를 완주한 기념으로 땀의 결실인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새로운 기부문화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 파라다이스상’ 사회복지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배우 정혜영 역시 남편인 션과 함께 푸르메재단과 인연을 맺고 모금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션이 마라톤대회에 참가할 때마다 뜻에 동참하는365명의 기부자들의 이름을 유니폼에 일일이 써넣는 정성을 전했고, 네 자녀를 키우는 어머니로서 장애어린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고충을 이해하며 국내 장애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전세계 800명의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또 최근 패션화보 모델료 전액인 2천만원을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비용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4.12.0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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