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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강다니엘 “아는 게 많은 2030, 날 좋아하는 이유 있을 것” (미우새)

가수 강다니엘이 컴백을 앞두고 ‘미운 우리 새끼’를 찾았다.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강다니엘이 스페셜 MC로 스튜디오를 찾았다.이날 강다니엘은 “오랜만에 컴백 한다. 6월 16일”이라며 “청춘에서 저물어가는, 현실을 깨달으면서 방황의 과정을 앨범에 담았다”고 신보를 소개했다.이어 ‘마몸디얼’(마블스러운 몸에 디즈니스러운 얼굴) 수식어를 달고있다면서 강다니엘은 “저는 2~30대 분들이 좋아하셨다. 그 이상도 있지만”이라며 “아는게 많은 분들인데 좋아하시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해 눈길을 끌었다. 또 ‘스타워즈’의 팬이라며 80여개 광선검 컬렉션을 공개하기도 했다. 불이 들어오는 광선검을 스튜디오에 직접 가져와 켜보자 신동엽은 “집에있는 형광등 갈아껴도 되겠다”라며 감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1 21:18
영화

마동석 할리우드 프로젝트 ‘피그 빌리지’ 시동…“100% 영어 대사, 전 세계 개봉 목표”

마동석의 할리우드 프로젝트 ‘피그 빌리지’가 촬영에 돌입했다고 18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피그 빌리지’(PIG VILLAGE)는 마동석이 원안, 제작, 주연을 맡았고, ‘범죄도시3’로 천만 작가의 반열에 이름을 올린 배우 겸 작가 차우진이 시나리오를 집필했으며, ‘범죄도시’ 시리즈 흥행불패 신화를 세운 이상용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마동석을 필두로 마이클 루커, 콜린 우델, 리제트 올리베라, 알리 안, 아브라함 푸풀라, 알렉스 메라즈 등 화려한 캐스팅을 구축했다. 프로 베어너클 복서 ‘해머’와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범죄자들이 미국과 멕시코의 접경지대 샌디에이고의 수상한 장소에 모이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동석 사단이 한국 자본과 시스템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로 일찍이 기획 단계부터 주목받았다. ‘피그 빌리지’는 할리우드 및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100% 영어 대사 작품이다.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영화의 단순 수출을 넘어 해외 진출 경로의 새로운 길을 개척한 이정표로서 그 의미를 더한다. 마동석이 수장으로 있는 제작사 빅펀치픽쳐스를 필두로 노바필름과 B&C 콘텐츠가 제작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와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가 공동제공 및 배급을 맡았다.영화의 구심점은 제작자이자 타이틀롤을 맡은 마동석이다. 메가 히트 IP ‘범죄도시’ 시리즈, ‘부산행’ 그리고 마블 ‘이터널스’의 길가메시 역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영화팬들에게 강렬한 타격감을 선사한 마동석이 프로 베어너클 복서 ‘해머’ 역을 맡았다. 마동석표 복싱 액션의 진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마동석은 “오랫동안 한국 제작 시스템을 통해 진짜 할리우드 액션 영화를 만드는 것을 꿈꿔왔다. ‘피그 빌리지’는 한국과 할리우드의 톱티어 인재들이 한 자리에 모인 영화로 각 산업의 장점만 모아 만든 글로벌 시장을 흥분시킬 완전히 새로운 작품이 될 것”이라며 출사표를 던졌다.캐스팅 라인업도 장르물에 최적화됐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욘두 역의 마이클 루커가 해머의 아킬레스건을 잡은 비리 경찰 ‘스티브’ 역을 맡았다.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길가메시’와 ‘욘두’의 상징적인 만남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낸다.호러 명가 블룸하우스의 ‘언프렌디드: 다크 웹’과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심장이 뛰는’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콜린 우델은 연속살인을 저지르는 냉혈한 ‘랜디’로 분해 주먹을 꽉 쥐게 만드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여기에 ‘내셔널 트레져: 숨겨진 이야기’의 리제트 올리베라,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전부 애거사 짓이야’의 알리 안, ‘더 마블스’의 아브라함 푸풀라,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알렉스 메라즈 등이 합세해 <피그 빌리지>의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배우들은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출연을 결심한 강력한 동기에 마동석이 있었음을 밝혔다. 마이클 루커는 “마동석은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라며 “마동석을 비롯해 한국의 멋진 제작진과 신선하고 흥미진진한 영화를 함께할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 알리 안은 “20년 만에 한국에 돌아온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마동석과 함께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자랑스럽다”고 밝혔으며, 아브라함 푸풀라는 “마동석의 영화에 출연하고 싶어서 이 매력적인 시나리오를 선택했다”고 말했다.‘피그 빌리지’는 올해 상반기 중 촬영을 완료하고 월드 와이드 개봉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8 09:02
영화

‘오픈 빨’ 사라지니 절반으로 ‘뚝’…‘캡틴 아메리카4’, 연이은 관객 외면 이유는? [IS포커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흥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일주일 간의 ‘개봉 특수’가 끝나면서 관객은 반토막 났고 예매율은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이하 ‘캡틴 아메리카4’)는 개봉 둘째주 주말(2월 21~23일) 사흘 동안 31만 614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현재까지 누적관객수는 134만 3688명(25일 기준)이다.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경쟁할 만한 대작이 없는 상황에서 홀로 1000개를 웃도는 상영관을 확보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부진한 성적이다. 무엇보다 하락세가 선명하다. 첫 주말(2월 14~16일, 58만 3845명) 대비 무려 45.9% 급감했다. 실시간 예매율도 5%대로,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은 물론, 콘서트 실황 영화 ‘이찬원 콘서트 찬가: 디어 마이 찬스’에까지 밀리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이면 앞선 시즌인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2014, 누적관객수 396만명),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867만명)를 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제집인 북미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박스오피스 모조가 집계한 ‘캡틴 아메리카4’의 둘째주 주말 극장 수입은 2820만달러(약 403억원)다. 이는 첫 주말 수입 8088만달러(약 1157억원)보다 68% 빠진 수치다.놀라운 결과는 아니다. 사실 마블의 위기는 꽤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한국은 한때 ‘마블 민국’이라고 불릴 만큼 마블 영화의 흥행 타율이 좋았지만, 2019년 ‘어벤져스: 엔드게임’(누적관객수 1390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줄곧 하향세를 타고 있다.배우 박서준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더 마블스’도, 글로벌 수입 13억달러(약 1조 8606억원)를 기록한 ‘데드풀과 울버린’도 국내에서는 각각 69만명, 197만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과거 마블 영화 성적들과 비교해 보면 굴욕에 가까운 흥행 참패다. 업계에서는 그 배경으로 마블의 과도한 PC주의(정치적 올바름)를 꼽는다. 상업 영화로서 재미는 배제한 채 흑인 히어로, LGBT(성소수자) 옹호 등과 같은 PC주의 전략에만 매몰됐다는 의견이다. 여기에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기점으로 마블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스타 캐릭터가 부재하면서 화제성 또한 미미해졌다.‘캡틴 아메리카4’ 역시 이 범주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캡틴 아메리카4’는 캡틴 아메리카 세대교체 후 처음 공개되는 영화(시리즈 제외)다. 기존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에게서 비브라늄 방패를 물려받은 샘 윌슨(안소니 마키)이 캡틴으로 등장한다.높은 진입장벽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 마블은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재정비란 목표 아래 페이즈4(멀티버스 사가)부터 무리한 서사 확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OTT 플랫폼 디즈니플러스와 본격적인 연계가 시작되면서 편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었고, 각 작품을 연결하는 설정은 지나치게 복잡해졌다. 급기야 서사나 캐릭터는 물론, 유머 등에서까지 높은 수준의 배경지식을 요구하면서 관객의 외면을 받기 시작했다.윤성은 영화평론가는 “마블의 흥행 부진이 하루이틀 일은 아니다”며 “내용적 측면에서의 질적 저하가 컸다. 페이즈가 넘어가면서 차별점이 분명해야 하는데 특별함은 줄고 이야기는 반복되고 있다. 또 멀티버스 세계관이 너무 복잡해지면서 단순 블록버스터로서의 매력 또한 사라졌다. 세계관 자체가 너무 어려워지면서 관객들이 흥미를 잃고 있는 것”이라고 짚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26 05:40
e스포츠(게임)

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 보드게임 출시

넷마블은 공식 스토어에 '세븐나이츠 키우기' 보드게임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세븐나이츠 키우기' 보드게임은 영웅을 모아 기사단을 꾸리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거나 보스전을 진행하는 흐름으로 구성됐다. 간결한 규칙으로 원작을 모르는 이용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지난해 7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공개된 프로젝트는 목표 대비 2007%를 초과 달성했다.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 보드게임 출시를 기념해 해당 상품을 포함해 젬블로(2종), 라온(2종), 파이프워크(1종), 매치매드니스(2종), 거울정원(1종), 워드캡처(2종), 시네마코드(1종) 등 젬블로컴퍼니의 인기 라인업 12종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할인 행사는 오는 3월 4일까지 넷마블 본사 지타워 'ㅋㅋ다방'에 위치한 넷마블스토어 오프라인 매장에서 열린다. 구매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2.24 14:35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MCU 구할 야심작 될까 [IS포커스]

마블이 새 ‘캡틴 아메리카’ 안소니 마키와 재기를 꿈꾼다. 기대와 불신의 공존 속 마블이 다시 황금기를 맞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월트디즈니컴퍼니가 오는 12일 마블의 새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이하 ‘캡틴 아메리카4’)를 개봉한다. ‘캡틴 아메리카4’는 샘 윌슨이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와 재회 후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윌슨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게 골자다.◇크리스 에반스→안소니 마키…본격 시험대에 오른 새 캡틴‘캡틴 아메리카4’는 캡틴 아메리카의 세대교체로 제작 단계부터 주목받은 작품이다. 캡틴 아메리카는 아이언 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과 함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전성기를 이끈 상징적 캐릭터로, 이번 시즌부터는 기존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 대신 샘 윌슨(안소니 마키)이 캡틴 아메리카로 나선다. 윌슨이 캡틴으로 등장하는 영화(시리즈 제외)는 이번이 처음이다.윌슨은 지난 2014년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로 MCU에 합류했다. 당시 항공구조사 출신 상담사였던 그는 이후 로저스의 친구이자 EXO-7 슈트의 주인공 팔콘으로 거듭났다. 이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앤트맨’,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등에서 크고 작은 임무를 부여받은 그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말미, 노인이 된 로저스에게 비브라늄 방패를 물려받으며 새 캡틴 아메리카의 탄생을 알렸다. 캐릭터가 바뀌면서 자연스레 캡틴의 성향도 달라졌다. 윌슨의 캡틴은 ‘보통 사람’에 방점이 찍혔다. 앞서 로저스가 ‘슈퍼 솔저’ 혈청을 맞고 초인적 능력을 지니게 됐다면, 윌슨은 우리네와 다를 것 없는 평범한 인간으로 묘사된다.이는 캐릭터의 공격성과 이를 배출하는 방식과도 직결된다. 윌슨은 ‘최고의 수비는 공격’이라고 생각하는 인물로, 로저스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예컨대 벽돌로 내려치는 식(이 장면은 한국영화 ‘달콤한 인생’을 오마주했다)으로 적을 제거한다. 혈청을 대신할 슈트의 힘은 더 강해졌다. 안소니 마키는 “슈트에 달린 날개를 비롯해 기능이 최대치로 극대화됐다. 다른 슈퍼 히어로를 능가한다”며 “직접 몸으로 부딪치면서 어려움을 헤쳐 나간다”고 귀띔했다. ◇황금기 끝난 MCU, 연이은 흥행 부진에 신뢰도↓하지만 기대 이면에는 우려도 공존한다. MCU의 침체기에서 비롯된 일종의 불신이다. 마블은 지난 2019년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 게임’ 이후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영원할 것 같았던 마블의 황금기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스칼릿 조핸슨(블랙 위도우 역) 등 원년 멤버들이 떠나면서 함께 막을 내렸다.이후 마블은 좀처럼 팬심을 회복하지 못했다. 캡틴 아메리카 이전에 세대교체를 알린 새 히어로들의 성과는 지지부진했고, 디즈니플러스를 이용한 투트랙 전략 및 물량 공세도 효험이 없었다. 2023년을 장식한 ‘더 마블스’의 경우 글로벌 수익 2억달러(2993억원)를 모으는 데 그쳤다. 여기에 할리우드 작가 파업 등 악재까지 겹치면서 팬심은 더 멀어졌다. 지난해 개봉한 ‘데드풀과 울버린’이 글로벌 수입 13억달러(1조 9432억원)를 기록하며 선전했으나, 한국에서는 197만명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캡틴 아메리카4’는 보편적 감성에 시대가 원하는 새로운 히어로의 면면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계획이다. 줄리어스 오나 감독은 “모든 사람에게는 선한 마음이 있다는 게 주제다. 반전, 액션, 서프라이즈 요소를 넣어 감정적으로 요동칠 수 있는 영화로 만들었다”며 “기존 캡틴 아메리카의 전통적인 면모는 가져가되 윌슨만의 독특한 여정을 그렸다. 단순히 로저스를 계승하는 게 아닌, 윌슨만이 할 수 있는 캡틴 아메리카의 시대를 열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다행히 국내 반응은 그리 나쁘지 않다. ‘캡틴 아메리카4’는 지난 7일 예매를 오픈한 뒤 꾸준히 1위를 기록 중이다. 10일 오후 2시 기준, 사전 예매율은 42.5%까지 치솟았다. 예매량 자체는 6만 5000여명으로 많진 않지만, 현 극장 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다. 극장 관계자는 “심의가 늦어지면서 예매 오픈 자체가 늦어진 영향도 있다”며 “개봉 후 추이를 지켜봐야겠지만, 현재 관객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영화로, 예매율이 상승함에 따라 극장 편성 역시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했다.마블의 연이은 흥행 참패 속 ‘캡틴 아메리카4’가 집 나간 팬심을 돌리고, 새로운 관객을 유입할 MCU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11 06:05
e스포츠(게임)

넷마블스토어, 레이저 게이밍 용품 프로모션 진행…최대 20% 할인

넷마블은 자사 공식 스토어 '넷마블스토어'에서 레이저와 협업해 게이밍 용품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는 10일까지 넷마블 본사 지타워 3층 넷마블스토어 오프라인 매장에서 열린다. 노트북, 마우스, 키보드, 헤드셋 등 게이밍 용품을 포함해 카메라, 마이크, 게이밍체어 등 스트리밍 용품 및 잡화를 판매하는 레이저의 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매장에서는 마우스, 키보드, 헤드셋, 게이밍체어 등 37개의 대표 상품을 체험할 수 있다.넷마블은 협업 프로모션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구매 고객 전원 대상 레이저 메모지를 증정하며, 구매 후 명함 응모 시 추첨으로 레이저 스네키 인형, 레이저 메탈 키캡, 레이저 케이블타이를 선물한다. 노트북을 구매하면 13만9000원 상당의 레이저 백팩을 준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07 14:20
e스포츠(게임)

넷마블스토어, 연말 할인 프로모션 '넷세페' 진행…최대 94% 할인

넷마블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 '넷마블스토어'에서 연말 대규모 할인 행사 '넷마블 세일 페스타'(이하 넷세페)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넷마블은 12월 한 달 동안 2차에 걸쳐 넷마블프렌즈를 비롯한 쿵야,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스톤에이지 등 자사 주요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총 125개 상품을 최대 94%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먼저 오는 15일까지 대형 봉제인형, 피규어, 양말 등 25개의 제품을 판매하며,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문구, 피규어, 키링, 인형 등 총 100개의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넷마블은 넷마블스토어에서 상품을 구매한 뒤 텍스트나 포토 후기를 작성하는 모든 고객에게 적립금 500P, 1000P를 지급하는 리뷰 이벤트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06 17:08
e스포츠(게임)

엔씨 '퍼플', 소니 인기 PC 게임 배급한다…통합 게임 플랫폼으로

엔씨소프트는 온라인 게임 플랫폼 '퍼플'이 PC 게임 타이틀 배급 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퍼플은 지난 2019년 엔씨가 개발한 크로스 플레이 플랫폼이다. 이번 사업 확장으로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의 PC 타이틀도 즐길 수 있는 통합 게임 플랫폼으로 재탄생한다는 설명이다.퍼플의 첫 PC 게임 배급 파트너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이하 SIE)다.국내 퍼플 이용자들은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를 비롯해 '마블스 스파이더맨 리마스터', '마블스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 등 SIE 대표작의 PC 버전을 만나볼 수 있다.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를 시작으로 SIE 타이틀 4종이 퍼플 스토어에 매주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모두 국내에서만 플레이 가능하다.엔씨는 다양한 타이틀을 퍼플에 추가할 계획이다.엔씨는 SIE 게임 타이틀 4종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용자는 최대 40% 할인된 금액으로 신규 타이틀을 구매할 수 있다.'퍼플 스토어 게임 리뷰 챌린지' 이벤트도 펼친다. 신규 타이틀 4종의 상세 페이지에 리뷰를 작성한 뒤 커뮤니티 게시판에 인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으로 게임별 20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원을 선물한다.SNS 공유 이벤트 '퍼플 동네방네 소문내기' 이벤트도 마련했다. 퍼플 론칭 브랜드 페이지 내 '공유하기' 버튼을 눌러 SNS에 올리면, 추첨으로 300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을 준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10 16:54
e스포츠(게임)

넷마블, 추석 맞아 아케이드 콘셉트 신상품 판매

넷마블은 자사 공식 온라인 스토어 '넷마블스토어'에 추석을 맞아 신규 상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공개한 제품은 넷마블 대표 마스코트 'ㅋㅋ(크크)'를 활용한 'ㅋㅋ아케이드 탑쌓기', 'ㅋㅋ아케이드 윷놀이 세트', 'ㅋㅋ아케이드 화투', 'ㅋㅋ골드 용돈봉투' 등 4종이다. 탑쌓기, 윷놀이 세트, 화투는 아케이드 콘셉트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신상품 모두 넷마블스토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윤혜영 넷마블 IP 사업실장은 "앞으로도 자사 IP를 활용해 제품 라인업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09 17:40
영화

[IS포커스] ‘70주년’ 왜 다시 고질라에 주목해야 하는가

탄생한 지 70년이나 된 캐릭터(IP)를 다시 꺼내는 게 지루할 수 있다. 재탕, 삼탕을 넘어 삼십탕은 끓인 곰탕을 다시 끓여 먹는 기분. 어쩌면 ‘고질라 마이너스 원’이 나오기 전까지 고질라를 보는 세간의 시선이 그랬을지도.1954년 세상에 태어난 ‘고질라’가 올해로 70주년을 맞았다. 신을 뜻하는 영어단어 ‘갓’(God)과 일본영화 원제인 ‘고지라’를 덧붙여 만든 ‘고질라’(Godzilla). 마치 신처럼 어마무시한 힘을 가진 고질라는 일본을 대표하는 괴수다. 주목할 건 ‘괴수 영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같았던 ‘고질라’가 이번에 그야말로 세계에 파란을 일으켰다는 점이다.◇‘고질라 마이너스 원’ 할리우드를 삼키다11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96회 아카데미 시상식.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전유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시각효과상 부문에서 ‘고질라 마이너스 원’이 호명됐을 때, 수상자는 물론 이를 지켜보는 이들까지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상 부문에서 아시아 영화가 수상을 한 건 96회 만에 이번이 처음이었다. 국내에서 정식 개봉을 하지 않아 다소 뜬금없을 수 있겠지만 사실 ‘고질라 마이너스 원’은 지난해 말부터 할리우드에서 떠들썩했다. NBC 등 많은 미국 현지 매체들이 작년 한 해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깜짝 성공을 거둔 네 작품을 ‘바비’, ‘오펜하이머’, ‘사운드 오브 프리덤’, 그리고 ‘고질라 마이너스 원’으로 꼽았을 정도.영화를 만든 야마자키 다카시 감독은 약 20년 전 ‘스타워즈’ 등의 외주 작업을 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았는데, 이 같은 역량이 이번 ‘고질라 마이너스 원’에서 폭발했다는 평가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일본을 배경으로 서사를 그리는 데 충분한 시간을 쏟으며 약 1000만 달러(약 131억 원) 가량의 제작비로 전 세계적으로 약 7500만 달러(약 986억 원)를 벌여들었다. 지난해 개봉해 1억 9700만 달러(한화 약 2561억 원)를 벌어들인 마블 스튜디오의 ‘더 마블스’는 제작비가 2억 7480만 달러에 달한다. ‘고질라 마이너스 원’이 얼마나 엄청난 성공을 거뒀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야마자키 다카시 감독은 수상 소감으로 “할리우드 밖에서도 일하는 많은 아티스트들이 있다. 우리가 이 상을 받는 것은 누구에게나 기회가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10분의 1밖에 안 되는 제작비로 돈이 전부라고 생각되는 시각효과상 부문에서 오스카 수상을 이뤘다는 점에서 “누구에게나 기회가 있다”는 야마자키 감독의 말이 실감된다. ◇할리우드에서도 익숙한 IP… “하지만 반복하지 않았다”‘고질라 마이너스 원’은 ‘고질라’ 프랜차이즈의 33번째 작품이다. 일본 관객 뿐 아니라 전 세계 관객이 고질라를 볼만큼 봤다. 무서운 고질라, 귀여운 고질라, 영웅적인 고질라 등 성격도 다양하게 변주됐다. 할리우드에서는 고질라의 영웅적인 면을 많이 부각시켰다.토호 픽쳐스는 1990년대 초반부터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고지라’라는 IP를 할리우드에 진출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렇게 1998년 처음으로 할리우드에서 ‘고질라’가 탄생했지만 혹평을 얻으며 약 20년 동안 더 이상의 고질라가 나오지 못 하다가 2014년 리부트된 ‘고질라’가 탄생했다. 다행히 좋은 성적을 거둔 ‘고질라’에 힘입어 2019년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2021년 ‘고질라 vs 콩’이 속속 공개됐으며, 오는 27일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가 개봉한다.야마자키 감독은 할리우드의 ‘영웅적 고질라’가 아닌 토호 픽쳐스에서 처음 설계했던 고질라의 원형인 ‘무서움’을 강조하려 했다. 우울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던 전쟁 후 일본이 배경인 ‘고질라 마이너스 원’에서의 고질라는 전쟁의 트라우마 그 자체를 상징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야마자키 감독의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보겠다는 역발상은 먹혀 들었고, ‘고질라 마이너스 원’은 일본에서만 이미 제작비의 세 배 이상을 회수했고, 월드와이드에선 10배 가량의 수익을 거뒀다. 특히 ‘고질라 마이너스 원’은 토호 픽쳐스가 미국에서 직접 배급한 영화라는 데서 의미가 크다. 토호 픽쳐스가 그간 미국 시장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가를 짐작할 수 있게 한다.미국에서도 ‘고질라 마이너스 원’이 왜 그렇게 인기가 높은지에 대해 여러 이야기가 나온다. 현지 영화 관객들은 “어떻게 제작비가 저렇게 적은데 저 정도 퀄리티를 가진 블록버스터가 나올 수 있느냐”며 놀라는 분위기다. 영화 전문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 평론가와 관객의 신선도 모두 98%에 달한다. 만점에 가까운 수치다.미국의 미디어 분석가 겸 박스오피스 전문가 폴 데어가라베디안은 ‘고질라 마이너스 원’이 “독특한 관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전에 성공했던 것을 단순히 복제하려 하지 않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려 한 작품”이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관객은 ‘액션 영화’ 자체에 피로감을 느끼는 게 아니라는 것을 ‘고질라 마이너스 원’이 보여줬다. 오래된 작품이고 많이 재활용된 캐릭터라 할지라도 전통적인 통념에서 벗어나면 관객은 충분히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할리우드 밖에서 대중이 ‘신선하다’고 느낄만한 콘텐츠가 나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일본과 미국 시장을 강타한 ‘고질라 마이너스 원’이지만 한국에서 개봉은 쉽지 않을 듯 하다. ‘고질라 마이너스 원’에 일제 자살특공대 가미카제 등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 탓이다. 때문에 국내에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붐이 일고 있지만 수입사들이 선뜻 택하지 못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14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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