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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월드:도미니언' 예고편 공개 24시간만 7000만뷰 폭주
글로벌 극장가 점령을 예고한다. 6월 전세계 개봉을 확정지은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예고편 공개 24시간 만에 7000만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해 개봉해 스크린을 휘어잡았던 흥행작들의 기록 릴레이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팬데믹 이후 잠시 주춤했던 극장가에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예고편 조회수부터 폭발적인 기록행진을 보여주며 극장가에 다시금 훈풍을 불러왔기 때문이다. 공개 직후 24시간 글로벌 누적 조회수로 각각 약 1억4000만 뷰, 약 3억5500만 뷰를 기록한 2021년 흥행 대작들의 뒤를 이어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또한 예고편 조회수부터 기록 돌풍을 보여주며 2022년 상반기 극장가에 뜨거운 흥행 열기를 불러모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대한민국에서도 시리즈 2편 누적 약 1120만 관객을 모은 흥행 시리즈인 만큼 이번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예고편은 국내 24시간 조회수로만 약 150만 뷰를 기록해 개봉 전부터 2022년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임을 입증했다. 한편 함께 공개된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퍼스트룩 스틸 5종은 '쥬라기' 시리즈의 피날레를 예고하는 비주얼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시 돌아온 오웬(크리스 프랫)과 클레어(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의 모습이 반가움을 더하는 것은 물론, 이제는 섬이 아닌 도심에 출몰한 거대한 공룡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비주얼만으로도 긴장감을 선사한다. 지금껏 시리즈에서 보지 못했던 다양한 글로벌 로케이션을 배경으로 압도적인 스케일과 함께 '쥬라기 공원'부터 '쥬라기 월드'로 이어지는 장대한 시리즈의 마지막 여정을 펼칠 전망이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등 전 편에 이은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레거시 캐스트 로라 던, 제프 골드브럼, 샘 닐까지 합세, 제작 총괄로 전설의 명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와 '쥬라기 월드'의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 존 슈와츠먼 촬영감독도 다시 합류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16 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