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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찬또배기’는 역시 다르다… 이찬원, 대구 무대 환호 폭발 (전국노래자랑)

‘전국노래자랑’이 낳은 최고의 스타 이찬원이 고향 무대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오는 8일 방송되는 KBS1 ‘전국노래자랑’은 ‘대구광역시 남구’ 편으로 꾸며진다. 대구도서관 서편 특설 무대에서 진행된 이날 녹화에서 이찬원은 초대 가수로 출격해 무대의 대미를 책임졌다. 이찬원은 녹화 당시 고향 대구에서 무대에 오른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오늘은 왠지’, ‘진또배기’를 열창했다. 특유의 시원한 가창력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가 어우러지자 객석에서는 우레와 같은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고, 현장은 순식간에 축제 분위기로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전국노래자랑’이 발굴한 대표 스타다운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순간이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찬원의 무대와 함께 본선에 오른 15개 참가팀이 다채로운 개인기와 노래 실력을 뽐내며 흥겨운 무대를 완성한다. 가족 팀, 어린이 참가자, 개성 넘치는 그룹 참가자들이 연이어 등장해 일요일 안방에 웃음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탄탄한 참가자들의 무대 위에 이찬원의 엔딩 공연까지 더해진 ‘전국노래자랑-대구광역시 남구 편’은 풍성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7 13:16
연예일반

차인표, 작가로 제2의 인생... “새 장편소설 초고 끝” [IS하이컷]

배우 차인표가 작가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차인표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 장편소설의 초고를 방금 끝냈다. 2024년 11월에 시작했으니 1년 조금 더 걸렸다”고 밝혔다.이어 “올 상반기 중에 출간되기를 희망하며 오늘은 일단 좀 놀까 한다”며 “기다려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쓸 수 있었다. 추워진다고 하니 모두 건강 조심하시라”고 덧붙였다.차인표가 공개한 사진에는 ‘우리동네 도서관’이라는 제목과 ‘1장’이라는 글씨가 적혀있어 눈길을 끈다. 차인표는 지난해 장편소설 ‘인어사냥’으로 황순원문학상 신진상을 받은 바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9 16:20
생활문화

전문성, 신뢰성 기반 영어 교육 새 모델 제시

조기 영어 교육 열풍이 거센 가운데 도서관식 수업이라는 특별한 방식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노부영영어드림 강서등촌백석점(원장 남유경)이 화제가 되고 있다. 남유경 원장은 중·고생 입시 교육과 유아·초등부 영어 교육 현장에 몸담았던 20년 경력의 영어 강사다. 그간 축적한 차별화된 교육 철학을 가지고 2년 전부터 노부영 영어드림 강서등촌백석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 학원에서는 유․아동용 영어 원서(그림책 50% 이상)를 만 권 이상 보유하고 노부영 영어드림 본사에서 6세~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설계한 다독 기반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도서관식 교육을 실시한다. 수업은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데 그중 한 시간은 도서관식 수업으로 나머지 한 시간은 노부영영어드림이 구성한 커리큘럼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은 영어책을 반복해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내용과 문맥을 이해하며 능동적으로 자기 생각을 정리하게 되고 이를 요약해서 자기 언어로 남에게 말하고 영어로 쓰는 능력까지 기르게 된다. 즉 영어 문해력과 사고력, 집중력, 표현력을 키우면서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영어 단어와 어휘가 풍부해지는 것을 경험하게 돼 노부영 영어드림 도서관식 영어 수업에 대한 아이와 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2026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남유경 원장은 노부영 영어드림 외에 6세~초3 대상 국어학원 '한솔노피곰'을 개원했다. 또 초등 고학년, 중학생 대상으로 전 과목을 가르치는 종합 학원 엠베스트 강서등촌점도 운영하면서 초등 저학년(노부영 영어드림)을 고학년(엠베스트)으로 연결해주는 브릿지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내 두 자녀를 대상으로 노부영 영어드림의 도서관식 수업을 실시해 우수한 교육 효과를 입증함으로써 도서관식 수업이 영어 교육의 모범 사례로 평가됐다"며 "최근 출시한 '초등 영어 문해력 훈련' 교재 관련 설명회를 개최해 많은 부모와 강사들의 관심을 받은 노부영 영어드림 본사가 지속적으로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가맹 학원에 공급하므로 노부영 영어드림 강서등촌백석점에서 제공하는 교육 서비스의 질도 갈수록 높아진다"고 밝혔다. 2026.01.17 19:16
예능

‘이용식 사위’ 원혁, 공공장소 ‘오열’ 민폐 지적에…“질타받을 일인가?”

코미디언 이용식의 사위인 가수 원혁이 자체 ‘민폐’ 논란을 차단했다.지난 10일 이용식의 딸 이수민의 유튜브 채널 ‘아뽀TV’에는 ‘(하와이2편)눈물 많은 원혁 참~ 민폐라는 동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는 원혁 이수민 부부가 가족과 하와이 여행 중 현지 교회의 초대를 받아 간증하고 찬양하는 모습이 담겼다.무대에 오른 원혁은 간증 도중 울컥해 눈물을 흘렸다. 잠시 반주가 잠시 중단될 정도로 오열했으나 추스른 원혁은 찬양을 마쳤다. 원혁은 “제가 눈물이 좀 많다. 여기 오는 길부터 목사님 설교하시는 순간까지 계속 울컥한다”고 고백했다.이를 두고 이수민은 “오빠 우는 거 보다가 나도 눈물이 나는데 내가 ‘오늘은 좀 많이 우네?’ 그랬더니 아빠가 옆에서 ‘그러게’라 하셨다”며 원체 약한 원혁의 눈물샘을 언급했다.그러나 원혁의 친동생은 “불필요하게 노래 부르는데 시간을 끌었다. 만약 저 분이랑 같은 방송 패널이었다면 다시는 같이 안 한다”며 “찐친들이 그렇게 울면 바로 손절”이라고 형을 장난스럽게 놀렸다. 이에 원혁은 “내가 도서관에서 울었냐, 마트에서 울었냐. 이게 그렇게 질타받을 일이냐”라며 억울해했다.한편 원혁은 이수민과 지난 2024년 4월 결혼해, 지난해 5월 딸을 출산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11 13:37
스타

임윤아 ‘2025 제10회 국가브랜드대상’ 수상…글로벌 영향력

소녀시대 겸 배우 임윤아가 의미 있는 수상으로 2025년을 풍성하게 마무리했다.임윤아는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제10회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 참석, 배우이자 아티스트로서 활발히 활동하며 대한민국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활약을 인정받아 ‘대중문화 글로벌 영향력’ 부문을 수상했다.특히 ‘2025 제10회 국가브랜드대상’ 측은 임윤아를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K-콘텐츠의 글로벌 위상을 확장한 대표 아이콘으로 소개하며, 작품 활동 전반에서 보여준 폭넓은 영향력을 높이 평가했다.올 한 해 임윤아는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연지영 역을 맡아 서사를 섬세하게 쌓아 올리는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탄탄하게 이끌어 호평을 얻었다. 또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정선지 역을 통해서도 생동감을 불어넣는 표현력과 함께 색다른 변신을 이뤄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여기에 임윤아는 드라마 글로벌 팬미팅 투어를 비롯해 ‘청룡시리즈어워즈’ MC, ‘위시 투 위시’ 신곡 발매 등 올라운더로서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31 10:38
스포츠일반

손흥민도 제친 안세영, 스포츠 선수 넘버원 브랜드 확인...'글로벌 스포츠 리더십' 부문 수상

'셔틀콕 여제' 안세영(23·삼성생명)이 2025 국가브랜드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스포츠 리더십' 부문 수상자가 됐다. 안세영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트로피를 받았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 행사는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한 인물과 기업의 공을 축하하는 자리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여자단식 랭킹 1위 안세영은 올 시즌 총 16개 국제대회에 출전 11번 우승을 차지하며 역대 단식 선수 단일시즌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총 77경기 중 73승(4패)을 거둬 역대 최고 승률(94.8%)을 기록하기도 했다.2023년 전성기를 연 안세영은 그해 10월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부상을 당한 오른쪽 다리를 절뚝이면서도 기권하지 않고 경기를 이어가 결국 금메달을 획득하며 스포츠팬에 울림을 안겼다. 이듬해 8월에는 세계 스포츠 축제 올림픽(파리 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국민 영웅으로 등극했다. 선수로서 최정점에 오른 시점에 운영 기구(대한배드민턴협회)와 국가대표팀 운영의 문제점을 꼬집어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그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은 결국 불합리한 규정과 악습을 깨부수는 데 영향을 미쳤다. 안세영은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파리 올림픽을 치르며 몸 상태가 크게 안 좋아졌다. 2024시즌은 이를 안고 뛰었다. 하지만 재활 치료를 마친 뒤 치른 2025시즌 그는 그야말로 '무적'이었다. 안세영은 십수 년 동안 스포츠 넘버원 아이콘이었던 축구 스타 손흥민을 제치고 스포츠 선수 브랜드 지수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투지와 근성 그리고 상식의 상징이 됐다. 이날 열린 국가브랜드 컨퍼런스 수상 내역(글로벌 스포츠 리더십)에 딱 어울리는 선수였다. 한편 펜싱 선수 오상욱은 같은 행사에서 글로벌 스포츠 챔피언십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2.30 17:01
연예일반

‘제10회 국가브랜드컨퍼런스’ 개최... 소녀시대 윤아 문화 부문 수상

‘2025 제10회 국가브랜드컨퍼런스’가 개최된 가운데, 가수 겸 배우 윤아부터,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와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 선수 등 각 분야에서 영향력을 펼친 스타들이 수상자로 나섰다.이번 컨퍼런스는 국가브랜드진흥원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교흥 위원장이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3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국가브랜드컨퍼런스는 2015년 출범 이후, 개인과 기업, 문화와 산업 전반에서 대한민국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해 온 주체들의 성과를 조명하며 대한민국 브랜드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대표 공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이번 컨퍼런스에서는 ‘2025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수상자는 ▲문화 부문 배우 임윤아 ▲예술 부문 대구국제성악콩쿠르, 국립중앙박물관 ▲스포츠 부문 오상욱 선수, 안세영 선수 ▲기업 부문 CJ 올리브영, 모팩스튜디오 ▲한상기업 부문 용마일렉트로닉스 등이다.또한 행사에서는 2025년 국가브랜드지수(NBI)와 국가경쟁력지수(NCI)를 발표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 국가브랜드의 경쟁력과 향후 전략적 방향성을 심층 분석했다.아울러 주한 명예영사단 및 주한 대사단과 함께하는 토론 세션에서는 글로벌 현장에서 체감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외교·산업·문화 전반에 걸친 확장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국가브랜드진흥원 최유진 원장은 “제10회를 맞은 국가브랜드컨퍼런스는 단순한 시상을 넘어, 대한민국 브랜드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미래 전략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국가 경쟁력을 높여온 수상자들의 이야기가 대한민국 브랜드의 다음 10년을 여는 중요한 자산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30 16:42
산업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 소설 ‘김부장 이야기’ 송희구 작가 특별 강연

도심 속 ‘열린 문화 공간’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연말을 맞아 한 해를 돌아보고, 나만의 가치를 고찰하는 특별 강연을 선보인다.별마당 도서관은 매달 분야별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명사 특강부터 아티스트 공연, 전시 등을 진행하며 방문객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삶의 영감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이번 겨울에는 한 해의 끝자락에서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보람찬 새해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자기계발과 인문학, 철학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연사들의 이야기를 준비했다.직장인 독자들의 뜨거운 공감을 얻은 웹소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김부장 이야기)의 송희구 작가와 전통주 큐레이션·유통 플랫폼 ‘대동여주도’ 이지민 대표가 오는 22일 한 무대에 선다.대동여주도는 직장인의 현실과 자산, 삶의 선택을 재치 있게 그려낸 송 작가의 웹소설 ‘김부장 이야기’ IP를 기반으로 전통주 ‘자가소주’를 선보이며 화제를 부른 바 있다.강연에서 두 연사는 ‘내 가치를 세우는 법 – 자가(自家)에서 자가(自價)까지’를 주제로 다양한 삶의 전략을 제시한다.송 작가는 부동산 투자를 통해 평범한 직장인에서 200억 자산가로 성장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가를 쌓는 인생 전략’을 나눈다. 소설 속 주인공인 ‘김 부장’의 탄생 비화와 함께 자가소주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확인할 수 있다.국내외 5000 종 이상의 전통주를 소개하고, 300여 개 양조장 컨설팅 등을 진행하며 한국 술의 가치를 알려온 이 대표는 ‘가치 있는 술은 사람의 인생을 바꾼다’는 철학을 토대로, 술 한 병에 담긴 인생을 이야기한다. 특히 자가소주 기획 과정에서의 일화를 중심으로 가치 있는 술을 구분하는 기준과 술에 담긴 의미 등을 전한다.강연과 함께 ‘대동여주도’ 전통주 체험 팝업스토어도 오는 31일까지 스타필드 코엑스몰 지하 1층에서 진행된다. 한영석 명인의 전통주부터 ‘화산귀환’, ‘재벌집 막내아들’ 등 인기 웹툰·웹소설 IP 에디션까지 올해 사랑받은 한국 전통주들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인문학적 감성을 충전하며 일상 속 사유의 시간을 누릴 수 있는 별마당 도서관만의 명사 초청 특강도 이어진다.26일에는 박웅현 TBWA KOREA 조직문화연구소장이 ‘나는 왜 책을 읽는가’를 주제로, 삶을 더 풍성하게 만드는 독서의 가치에 관해 이야기한다. 박 소장은 인간을 향한 따뜻한 시선으로 공감을 이끄는 광고를 만들어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그가 직접 영감을 얻은 책들을 소개하며, 창의력과 감성을 깨우는 독서의 미학을 전달할 예정이다.다가오는 새해에는 최진적 새말새몸짓 기본학교 교장(2026년 1월 2일)이 ‘논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말의 질서와 논리를 지키는 것이 사람됨의 길로 이어지는 과정을 풀어낸다. 스타필드 수원 별마당 도서관에서는 ‘돈과 행복의 심리적 함수관계’에 대한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1월 7일)의 강연도 만나볼 수 있다.한편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는 SM 재즈 트리오와 글로벌 재즈 보컬리스트 마리아 킴이 함께하는 특별 공연이 열려 낭만적인 재즈 선율이 별마당 도서관을 가득 채운다. 크리스마스를 떠올리게 하는 재즈 명곡들이 펼쳐져 감동적인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2.18 12:03
산업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 서울대서 출간 ‘북 콘서트’ 성료

코스맥스그룹 창립자인 이경수 회장이 신간 '같이 꿈을 꾸고 싶다' 출간을 기념해 모교인 서울대학교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북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경수 회장은 지난 33년간 사업 과정에서 겪은 역경과 극복의 경험을 전수하면서 "현재 자신의 위치에서 충실하며 미래의 기회를 잡아달라"고 당부했다.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는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이 15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간 기념 북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서울대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유홍림 서울대 총장도 참석해 이경수 회장과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성재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사회자를 맡아 대담을 이끌었다.이번 북 콘서트는 이경수 회장이 직접 집필한 사사(社史) '같이 꿈을 꾸고 싶다' 출간을 기념해 마련됐다. 책에는 이경수 회장이 지난 1992년 코스맥스 창업 이후 IMF 외환위기, 중국 진출, 글로벌 확장 등 굵직한 순간을 넘으며 코스맥스를 세계 1위 화장품 ODM 기업으로 성장시킨 33년간 여정과 경영 철학이 담겨 있다.이경수 회장은 가장 용기있던 선택을 물어보는 사회자의 질문에 "사업 초기 가장 큰 용기가 필요했던 결정은 일본 기술 제휴를 포기하고 독자 연구소를 선택한 순간"이라며 "우리만의 기술력을 가질 수 있어서 IMF를 극복하고 지금의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고 밝혔다.이어 "2004년 중국 시장의 잠재력을 예상하고 중국에 진출한 용기 있는 선택도 코스맥스가 글로벌 1위 ODM으로 올라설 수 있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며 "미래를 내다보고 큰 방향을 결정할 수 있었던 것이 지금 생각해도 대단한 용기였다"고 회상했다.또 지금의 꿈을 묻는 유홍림 총장의 질문에는 "속도가 생명이고 글로벌이 생존이며 소비자가 혁명이다"라며 "소비자가 원하는 바로 그 제품을 가장 빨리 공급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춰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코스맥스가 되는 것이 꿈이다"라고 강조했다.행사 후반부에는 이경수 회장과 현장에 참여한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K뷰티의 미래는 물론 창업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경수 회장은 'K뷰티의 최대 경쟁국과 K뷰티가 살아남기 위한 차별점'을 묻는 학생 질의에 이경수 회장은 "그동안 K뷰티의 가장 큰 성과는 '메이드 인 재팬'을 '메이드 인 코리아'로 바꾼 것이었다"며 "앞으로는 '메이드 인 프랑스'를 '메이드 인 코리아'로 바꿔야하고 그러기 위해선 지금의 가성비 이미지에 프리미엄을 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끝으로 이경수 회장은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기회는 늘 우리 주변을 돌고 있지만, 준비된 사람만 잡을 수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 있는 학생들이 항시 실력을 닦고 내 주변의 조력자를 모으는 준비를 하면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독려했다.서지영 기자 2025.12.15 17:16
산업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4만 LG디스플레이·이노텍 가족들이 밀어준다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문을 연 국내 1호 ‘스타필드 빌리지’가 든든한 ‘뒷배’를 확보했다. 파주 일대에 모여 있는 약 4만 명의 LG디스플레이·LG이노텍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주말마다 방문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최근 고환율과 물가 상승으로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얼어붙는 분위기 속에서도, 소득 수준이 높은 운정에 자리 잡은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한숨을 돌린 모습이다. LG디스플레이 가족이 든든한 ‘뒷배’“장사가 안 될 것 같다고요? 아마 수만 명 넘는 LG디스플레이·이노텍 직원들이 아이들 데리고 계속 올 거예요.”지난 3일 가오픈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에서 만난 고객 김지현(34) 씨는 ‘경기 위축으로 장사가 어렵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올해 다섯 살이 된 딸 정예온 양과 ‘오픈런’을 했다는 김 씨는 “운정에는 LG 식구들이 정말 많다. 그동안 파주에는 가족 단위로 갈 만한 몰이 거의 없었는데, 이제 스타필드 빌리지로 모이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5일 공식 오픈한 스타필드 빌리지는 이마트 자회사 신세계프라퍼티가 선보인 지역형 커뮤니티 쇼핑 공간이다. 복합 쇼핑몰 기능에 가족 고객 중심 콘셉트를 더해 '커뮤니티'적인 요소를 곳곳에 가미했다. 영업 면적은 약 5만2231㎡(약 1만5800평)로 기존 초대형 스타필드보다는 작지만, 별마당 도서관을 비롯해 무인양품·샤오미·BYD 등 인기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켜 ‘작지만 알차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지역 최초 입점 브랜드 비중이 60%에 달해 구경하는 재미도 크다.입지 선정도 성공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운정신도시는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이 자리 잡은 ‘디스플레이 산업 생태계’의 핵심지다. 파주시 인구 54만 명 중 29만 명이 운정신도시에 거주하고, 초·중·고교가 밀집해 다자녀 가구 비중도 높은 편이다. 그동안 고양이나 킨텍스 등 먼 지역으로 원정을 가야 했던 주민들은 이제 집에서 5~10분 거리에서 스타필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업계 관계자는 “오프라인 유통이 불경기 여파로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운정은 예외가 될 수 있다”며 “LG디스플레이가 내년까지 파주 LCD 산업단지에 약 7000억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진행 중이라 직원 증가도 예상된다. 소득 수준도 높은 신도시여서 매출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아기 엄마·댕집사·3대가 ‘오픈런’현장 역시 활기가 넘쳤다. LG 직원 가족이라고 밝힌 김 씨는 “유치원에 다니는 둘째와 함께 왔는데, 별마당 도서관과 어린이 시설 구성이 좋아 만족스럽다”며 “자동차 카트를 탄 딸이 너무 즐거워해 자주 올 것 같다”고 했다.반려견을 키우는 ‘댕집사’들도 눈에 띄었다. 하얀 푸들 ‘구름이’를 데리고 방문한 진명지(26)·진예영(27) 씨는 “파주에는 강아지와 함께 갈 만한 실내 공간이 거의 없어 고양까지 갔는데, 가까운 곳에 생겨 정말 반갑다”고 했다. 두 사람은 “애견카페와 강아지 유치원이 들어와 있어 구름이를 맡기고 쇼핑도 할 수 있다”며 만족해했다.운정신도시는 젊은 부부뿐 아니라 반려견 양육 비율도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진명지 씨는 “근처 공원만 가도 다양한 견종을 만날 수 있을 정도”라며 “스타필드가 반려동물 동반 쇼핑몰로 유명하다 보니 반려인 입장에서 더 반갑다”고 말했다. 스타필드는 2016년 국내 쇼핑몰 최초로 반려동물 입장을 허용한 ‘펫 프렌들리’ 콘셉트를 유지하고 있다.3대가 함께 방문한 사례도 있었다. 박은진(29) 씨는 두 살배기 둘째 딸과 남편, 친정아버지까지 3대가 함께 스타필드 빌리지를 찾았다. 박 씨는 “그동안 고양 스타필드나 킨텍스까지 30분씩 이동해야 했는데, 이제 5분이면 된다”며 “규모는 작지만 구성은 훨씬 실속 있다. 아이들 공간도 잘 돼 있어 자주 오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가족이 편안하게 모여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애정이 있다. 최근 오프라인 매장의 부진 속에서도 스타필드를 꾸준히 늘리는 배경이다.돈도 잘 번다. 신세계프라퍼티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373억원으로 전년(946억원)비 45.0%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00억원으로 전년동기(3757억원) 대비 14.4% 증가했다. 지난해말 이익잉여금 161억원을 기록하며 결손금도 털어냈다.이성 신세계프라퍼티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운정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설문과 빅데이터 분석을 반복하며 공간을 설계했다”며 “모든 것이 온라인으로 배송되는 시대지만 채워지지 않는 욕구가 있다. 파주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2025.12.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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