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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민호, 의류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

배우 이민호가 뮤즈로 활동하고 있는 기부 플랫폼 프로미즈(PROMIZ)와 남성복 앤드지(ANDZ)가 기부협업 캠페인 'PLAY_DONATION'의 시작을 알리며 감각적인 맨투맨 화보를 16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민호는 핑크컬러 타이포 그래픽이 돋보이는 블랙 맨투맨으로 캐주얼하고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이번 협업 맨투맨 출시 및 판매와 더불어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 가정의 아동 도시락 지원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판매 수익금이 아이들을 위해 쓰여지는 맨투맨 티셔츠로 즐거운 기부를 경험해 보길 바라며. 많은 분들이 조금 더 행복한 내일을 만드는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의미를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16 09:43
연예

이영지, 폰케이스 수익금 1억4000만원 전액 기부

래퍼 이영지(19)가 폰케이스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다. 4일 사랑의 열매에 따르면 이영지가 만든 ‘나가지마’ 폰케이스 수익금은 1억 4천만 원에 달한다. 이영지는 전액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나가지마’폰 케이스는 판매 시작 후 약 1시간 만에 2,200개가 팔리는 등 1억 원이 넘는 판매수익을 기록했다. 이영지는 “이번 기부는‘나가지마’ 폰케이스를 통해 나눔에 동참해준 모든 분들과 함께한 것이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뜻을 모아준 것처럼, 코로나19도 모두가 함께 노력해 빠른 시일 안에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고 직접 메시지를 보냈다. 이영지는 폰 케이스 판매 수익금 전액을 뜻을 함께한 팬들과 마련한 기부금으로 전달하며, 스타의 영향으로 팬들도 참여하는 ‘팬덤기부’를 실천했다. 직접 지원분야 및 대상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의 도시락 및 심리지원 사업, 그룹홈 아동 영양 지원사업과 취약가정 사회적 돌봄을 위한 학대피해아동 심리정서 지원, 청소년 미혼모 자립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영지는 지난 1년간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쳤다. “세상을 움직이는 일, 함께 하자”는 사랑의열매 2020년 연중광고에 재능기부로 참여해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같은 해 12월 4일 청와대에서 열린 2020 기부 나눔단체 초청행사에 참석하는 등 사랑의열매와의 인연을 이어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04 14:50
경제

우리금융, 임원 약 200명 긴급재난지원금 자발적 기부 동참

우리금융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본부장급 이상 그룹사 임원 약 200명이 긴급재난지원금 자발적 기부에 동참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그룹 임원 회의에서 참석자 전원 동의를 통해 결정됐다. 임원진은 긴급재난지원금 미신청을 통한 자동 기부 또는 근로복지공단 가상계좌에 본인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입금하는 형태로 자발적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또 부서장급 이하 직원들도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건전한 기부 문화도 조성할 예정이다.또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지난 1월 내점고객 대상 5억원 상당의 마스크와 손소독제 무료 배포, 감염 고위험군 대상 1억원 상당의 예방 키트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된 2월에는 피해가 심각한 대구·경북지역 취약계층 노인과 아동생활시설에 5억원 상당의 임직원 성금을 전달하였고, 3월부터 현재까지 대구지역 거점병원 의료진에게 매일 도시락과 건강보조식품을 지원하고 있다.4월부터는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서울 소재 아동복지시설 160곳 대상 방역사업과 온라인 학습 접근성이 취약한 아동 2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개학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5월에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본부 법인카드 선결제를 통한 본점 인근 음식점 살리기와 더불어, 직원 급여성 복리후생비 선집행으로 100억원 상당 전통시장상품권을 구입해 착한 소비 운동을 펼치는 등 활발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을 돕기 위해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자발적 기부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연대와 상생의 분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5.13 15:53
경제

우리금융그룹, 대구지역 의료진에 '든든한 도시락'지원 나서

우리금융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 지역거점병원의 의료진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2억원을 전달해 지난 9일부터 '든든한 도시락'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의 가장 큰 피해지역인 대구 지역거점병원에서 한달 넘게 야근과 밤샘 근무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건강식 수제도시락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대구의료원 250명,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150명으로 총 400명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심신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든든한 도시락을 매일 점심 제공할 계획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불철주야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의료진들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도시락을 준비했다”며 “우리금융은 앞으로도 그룹 역량을 총동원해 코로나19 피해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분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우리카드도 기존 무료급식 지원을 했던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 운영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취약계층에 긴급 식료품을 지원한다. 이 물품들은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으며, 해당 지역 취약계층 200가구에 제공될 예정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3.10 09:38
경제

편의점, 코세페 맞아 증정·할인행사 '풍성'

다음 달 1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편의점업계도 대대적인 마케팅에 들어간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는 내달 11일부터 17일까지 '블랙 위크 데이 이벤트'를 연다. 행사 기간 역대 최대 규모인 1000개 상품을 대상으로 1+1, 2+1 증정 행사를 한다. 커피와 안주, 스낵,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하나 사면 하나 더 증정한다. 또 요기요에서 CU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BC카드로 1만원 이상 구매하면 3000원을 할인해준다.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포켓 CU에서는 도시락을 99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총 2만장 선착순 발급한다. GS25도 11월 한 달간 1500종의 행사 상품을 하나 더 증정하는 '하나더데이'를 연다. 1+1 상품은 600종, 2+1 상품 600종, 가격할인과 덤 증정 상품 300종이 준비돼있다. 사탕과 젤리, 초콜릿, 스낵 등 111가지 상품은 네이버페이로 구매하면 50% 추가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 행사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 GS포인트를 적립하면 나만의 냉장고 애플리케이션에 기부스탬프가 생성되며, 이를 통해 1건당 1000원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액은 GS25가 부담해 굿네이버스가 진행하는 국내 여아 지원사업 '소녀별' 캠페인에 사용된다.' 세븐일레븐은 빼빼로데이와 대학수학능력시험(14일)을 앞두고 이색 상품을 선보인다. 1970년대 초등학교 교과서에 등장하는 인물을 모티브로 한 뉴트로 감성의 '바른생활 빼빼'와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한 '빼빼로 에코백' 상품 등을 내놓는다. 수험생을 위한 기획 상품도 선보이고 4∼15일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컴퓨터용 사인펜을 무료로 준다. 11∼15일에는 도시락 제품 2종을 대상으로 1+1행사도 연다. 이마트24는 다음 달 1∼12일 '스윗데이' 행사를 연다. 1∼8일 NH농협카드와 KB국민카드로 행사 상품 중 5개 이상을 결제하면 50%를 할인하고 9∼12일에는 BC카드 결제 고객에게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8∼12일 삼성카드로 이마트24만의 차별화된 상품 4종을 구매하면 1개를 덤으로 주고 빼빼로를 현금다발을 형상화해 만든 돈뭉치 패키지 등 이색 상품도 선보인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19.10.3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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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 "‘행복 Dream 음식업 활력 증진 지원사업’ 업체 선정"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가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설 지역주민행복드림JOB사업단과 함께 노력하는 도민을 위한 ‘행복 Dream 음식업 활력 증진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2018년 제주행복드림 음식업’으로 선정된 서귀포시 음식점 9곳을 발표했다. 지난 10월 31일까지 모집을 받은 ‘2018년 제주행복드림 음식업’의 지원 대상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현재 제주에서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경과된 일반음식점으로 대표자가 1년 이상 제주에 거주하는 도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원 내용은 마케팅과 경영 컨설팅부터 온오프라인, SNS 홍보, 트렌드, 고객, 원가 분석 등의 전략 수립을 중점으로 하여 컨설팅 결과에 따라 300만원 이내의 SNS 홍보, 메뉴판 또는 소품 디자인 지원 등 다양한 별도의 지원이 이뤄졌다. 선정 기준은 맛, 서비스를 비롯한 실내외 인테리어, 세금납부 등 여러 부문에서 심사가 이뤄졌다. 특히 제주산 식재료를 사용하여 자체 개발한 메뉴를 선보이는 곳으로서 맛뿐만 아니라, 고객이 이용하기에 불편하지 않은 시설을 갖추고 있는지, 위생이나 서비스가 차별화 되어있는지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경쟁력이 있는 업체들을 최종 선정했다. 제주행복드림음식점으로 선정된 서귀포시 업체 9곳은 아래와 같다. ▲ 바다나라 횟집: 물회, 매운탕이 별미인 낚시꾼과 도민들의 20년 전통 단골집▲ 한라성: 살아있는 제주돌문어와 왕전복이 들어간 해천탕을 선보이는 한식집▲ 월드컵 흑돼지: 싱싱한 활전복과 고급 제주흑돼지 구이를 맛볼 수 있는 흑돼지 전문점▲ 정가네: 제주도민이 인정하는 보말칼국수 대표 맛집▲ 비바리킴: 고급수제도시락과 피크닉도시락, 단체도시락 전문점▲ 서양국수공방: 자체 훈연한 고기와 면으로 만든 파스타를 선보이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서귀포흑떡: 숯불에 구운 흑돼지고기를 넣은 떡볶이집▲ 중문흑돼지천국: 질 좋은 흑돼지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고깃집▲ 시골친구: 직접 농사한 더덕을 듬뿍 넣은 더덕돌솥밥 맛집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 관계자는 “맛있는 요리기술과 고객만족 서비스로 창업에 도전했으나 경쟁심화와 경기불황, 사업운영 미숙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 운영자들에게 변화된 외식산업 환경에 맞는 경영 개선과 마케팅 향상 등 종합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사업 시행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선정된 서귀포시 업체 9곳은 단골고객 위주로 운영되고 있었던 숨어있는 제주도의 맛집들로, 음식점의 경영개선이나 마케팅, 메뉴, 서비스 역량 강화 등 종합컨설팅을 제공받음으로써,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며 “앞으로도 제주시의 특색을 살린 음식점 운영자들에게 필요한 종합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한기자 2018.12.2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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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 용산' 개장 1주년 8만명 이용 '주민 공감'

'이용자수 8만명, 만족도 90.9점….'지난 한해 동안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운영하는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용산을 이용한 누적 인원수와 이들의 만족도다.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용산은 지난해 1월 22일 국민·지역과 상생하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목표로 공식 개장했다. 당시 렛츠런 문화공감센터는 과거 '화상경마장'이라 불리며 기피시설로 인식돼 왔던 탓에 일부 지역주민과 시민단체들은 개장을 달가워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하지만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용산은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다양한 이미지 변신을 통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문화센터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용산은 지난 22일 의미 있는 개장 1주년을 맞았다. ◇트렌디한 강좌 신설로 한해 약 8만 지역주민 이용7만9768명. 작년 1월부터 12월까지 문화센터를 이용한 누적 인원수이다. 요가와 탁구 등 일반적인 강좌 외에 플로리스트, 힐링걷기교실, 리듬탭댄스 등 트렌드를 반영한 강좌들을 지속 신설한 탓이다. 강좌수가 무려 26개에 달했으며 이는 2014년(12개)과 비교할 때 2배 이상 확대된 수준이다. 지역에 기여하는 문화시설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운영기간도 연중무휴로 확대했다. 학기당 평균 1000명이 넘는 수강생들이 몰려 매 강좌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90.8점. 이용객들의 만족도도 상당했다. 지난해 3월 포커스컴퍼니가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용산을 이용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용산은 90.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용산을 주민친화적 복합문화시설로 정착시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한 덕분이다. 지역주민들을 위해 단순히 건물 대부분을 문화공간으로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시설과 서비스를 대폭 개선했기 때문으로 평가된다.'장외발매소'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용산의 '복합문화시설化'는 해외 경마 선진국의 변화 추세와도 일치한다. 일본은 극장식, 공원형 등 다양한 형태의 도심형 장외발매소를 운영 중이고, 미국 역시 레스토랑과 결합된 특색 있는 장외발매소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에서 경마 시행체가 가장 많은 호주의 경우는 스포츠 레저시설이 복합된 형태의 도심형 장외발매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 중 일부는 펍(Pub·호프집)과 나란히 운영되며 어떤 곳은 아예 주점 내에 발매기가 자판기처럼 설치돼 있을 정도이다.문화강좌를 이용했던 최모씨(60세)는 "(외국의 경우는 모르겠지만) 같은 강좌를 다른 곳에서 수강할 때는 매달 몇 십만원을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전문 강사의 세심한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매주 만족한다"며 "처음에는 화상경마장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방문이 꺼려졌지만 막상 이용해보니 시설도 너무 좋고 교육 수준도 높아 지역주민들 사이에 인기가 아주 높다"고 말했다.  ◇장학금 및 지역발전기금 5억여원 쾌척…서울시장상 수상그동안 일부 지역주민들이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용산 개장을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주변 환경 및 주민안전 등의 문제 때문이었다.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용산은 이를 고려해 일차적으로 '안전지킴이', '환경지킴이' 등을 운영함으로써 환경개선에 총력을 기울였다. 등하교시간에 학생밀집지역 등에서 방범활동을 펼치는가 하면 인근 주택 환경 미화활동도 전개했다.특히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도 함께 펼쳤다. 대한노인회 서울연합회에 총 2억원을 기부했으며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에게도 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기부한 금액도 1억원 이상에 달한다. 이같은 노력 덕분에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용산은 지난해 10월 서울시장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와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일에도 누구보다 앞장섰다. 임직원과 시간제경마직들로 구성된 봉사단을 구성해 연중 내내 취약계층을 위한 선행을 베풀었다. '쪽방촌 도시락 배달', '300가구 김치 배달'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색 공연 봉사동아리로서 '춤너울'도 창설·운영함으로써 요양원 등 복지시설을 방문하며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하기도 했다.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용산 측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지역사회내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다. 때문에 개장 1주년의 의미가 클 수밖에 없다"며 "2016년에도 지속적인 변신과 혁신으로 지역사회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최창호 기자 chchoi@joongang.co.kr 2016.01.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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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 좋은데이, 무치노인 의치지원 복지사업 실시

종합주류제조회사 무학이 운영하는 좋은데이사회공헌재단(이하 좋은데이재단)은 치아결손이 있는 65세 이상의 저소득 소외계층 무치노인들에게 의치를 지원하는 치과의료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좋은데이재단은 의료법인 소맥의료재단과 함께 3월 28일 의치제작지원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좋은데이사회공헌재단 부산본부장과 무학 홍순환 상무, 소맥의료재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좋은데이재단과 의료법인 소맥의료재단 '참상쾌한치과병원'은 어렵고 힘든 저소득소외계층의 65세 이상 무치노인을 위한 의치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부산지역 구청, 동사무소, 사회단체, 종교단체 등에서 추천 받은 저소득층 65세 이상 무치노인을 선정, 시범적으로 지원하며 점차 지원 규모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천용주 부산본부장은 "의료기술의 진전으로 고령화 시대에 접어드는 현 시점에 어르신을 대상으로 도시락배달과 무료식사 지원사업을 진행해보았으나, 불편한 치아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의치 제작지원 사업을 소맥의료재단 참상쾌한치과병원과 함께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편 좋은데이재단은 소외계층 돕기를 비롯해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 공공기관·지자체의 문화·예술·스포츠 후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류원근 기자 [one777@joongang.co.kr] 2012.03.3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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