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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곤 “재벌 부인과 결혼”‧“쌍둥이 있다” 루머 해명…’살림남2’ 합류 [공식]

배우 이태곤이 ‘살림남2’에 합류한다. 14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제작진은 이 같이 밝혔다.‘킹태곤’, ‘주부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이태곤은 “’살림남’에서 정말 다 보여준다”라고 전하며, 데뷔 20년 만에 낱낱이 공개하는 민낯 일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특히 이태곤은 “재벌 부인과 결혼했다”, “쌍둥이 자녀가 있다” 등 본인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거침없이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에서는 결혼을 아홉 번 했다”는 이태곤은 “마음에 드는 여자가 생기면 바로 결혼하고 싶다” “딸 갖고 싶다” 등 결혼에 대한 솔직한 속내도 밝힐 예정이다.또한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던 이태곤이 방송 활동을 중단해야 했던 속사정을 공개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사연을 전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2005년 드라마 ‘하늘이시여’로 데뷔한 이태곤은 그간 ‘연개소문’, ‘내 인생의 황금기’, ‘보석비빔밥’, ‘황금물고기’, ‘광개토태왕’, ‘잘 키운 딸 하나’, ‘결혼작사 이혼작곡’ 등 인기 작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정글의 법칙’,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주접이 풍년’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존재감을 펼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였다.‘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며, 이태곤의 리얼 일상은 오는 20일 만나볼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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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도시어부’ ‘강철부대’ 더 강력하게 돌아온다..채널A의 자신감 [종합]

“올해는 강력한 IP들이 총동원됐다. 시즌물 등을 통해 훨씬 더 강력한 작품들을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다.” 21일 서울 성동구 성수의 한 카페에서 ‘채널A 2023 큰 거 ON다’ 미디어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진민 제작 본부장, 정회욱 드라마플러스본부장이 참석했다. 채널A는 앞서 흥행을 일으켰던 대표작들의 시즌제 또는 스핀오프 작품들을 선보이면서 색다른 즐거움을 안길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진민 본부장은 “그간 ‘도시어부’로 취미예능, ‘하트시그널’로 연예예능, ‘강철부대’로 밀리터리 예능의 장을 열었다”며 “채널A는 방송가에서 ‘게임체인저’ 역할을 했다. 우리만의 독보적 생존력”이라고 말했다. 이런 노하우를 살려 보다 강력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겠다는 것. 채널A는 오는 25일 ‘천하장사 제일장사’ 시즌2를 선보인다. 지난 가을 무렵 각 종목의 운동 선수들이 모래판에서 씨름으로 치열한 경쟁을 그렸던 시즌1의 긴장감을 이어받으며, 시즌 2는 또 다른 재미를 더해 힘과 기술의 최강자를 뽑는다. 이 본부장은 “시즌1에서 야구팀이 우승했는데 이번 시즌에서는 라인업을 확, 강력하게 바꿨다”고 설명했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채널A 대표작 ‘도시어부’는 스핀오프 ‘도시횟집’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제작진은 도시어부들이 횟집을 운영하면서 손님을 잘 맞이할 수 있을지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청춘남녀들의 연애를 리얼리티로 보여주며 연예 관찰예능의 장을 열었던 ‘하트시그널’도 시즌4가 오는 5월 방송된다. 현재 막바지 촬영 중이다. 이 본부장은 “지난 2017년 시즌1 이후 많은 연애프로그램이 론칭돼서 고민을 많이 했다”며 “시즌4에서는 출연자들이 사랑에 빨리 빠질 수 있게 배경을 만들었다. 시그널 하우스도 역대 최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포맷 변화는 없다. 시청자가 좋아하는 것은 출연자들이 사랑에 빠지는 순간, 설렘이다. 이를 유지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오는 9월 밀리터리 예능의 지평을 열었던 ‘강철부대’도 컴백한다. 겨울에 촬영했던 전작들과 달리 여름을 배경으로 더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 본부장은 “이번에 메인 PD가 신재호 PD로 바뀌었다”며 “전작들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실력을 쌓은 PD다. 전작들과 다른 재미를 안길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금쪽 같은 내새끼’를 잇는 새로운 육아예능이 탄생한다. 제목은 미정이다. 이 본부장은 “’금쪽같은 내 새끼’가 육아솔루션을 보여줬다면 이번에 공부를 소재로 다룬다”며 “최고의 일타 강사들이 공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원포인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이듬해 ‘쇼윈도: 여왕의 집’을 성공시킨 채널A는 올해 배우 김선아 주연의 ‘가면의 여왕’으로 또 한번 흥행에 도전한다. ‘가면의 여왕’은 성공한 세 명의 친구들 앞에 10년 전 그녀들의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옛 친구가 나타나 질투와 욕망의 전쟁을 펼치는 드라마. 이 본부장은 “지금까지 봤던 대본 중 가장 재밌었다”며 “채널A 드라마 본부의 폭발력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정 본부장은 “그동안 채널A 드라마들의 평균 점수가 50점이라고 한다면 ’가면의 여왕’은 70점을 목표로 한다”며 “’미스터리 멜로 복수극’은 채널A가 가장 잘 만든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또 장르를 확장한 작품들도 연이어 시청자를 만난다. 비혼주의 9급 공무원의 로맨스를 그린 ‘혼자어때 결혼어때’, 7년 장기연애 커플의 로맨스 ‘남과여’ 등으로 사회 문제를 드라마에 녹여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모을 예정이다. 아울러 새로운 가족의 발견을 찾아보는 ‘결혼 말고 동거’ ‘이혼 말고 별거’도 하반기 방송된다. 범죄 다큐 스릴러 ‘블랙’ 시리즈는 지난해 ‘블랙: 악마를 보았다’에 이어 오는 25일 ‘블랙2: 영혼파괴자들’로 돌아온다. 정 본부장은 “이번 ‘블랙2’는 누구나 당할 수 있을지 모르는 생활밀착형 문제들을 다룬다"며 "데이트폭력인 가스라이팅, 금융사기 등이 소재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크게 살 것”이라고 예고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3.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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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PD "제작비는 너무 놀랄까 공개하지 않겠다" [IS인터뷰]

“제작비가 얼마나 됐냐고요? 너무 놀라실 거 같아 공개하면 안될 거 같아요.”JTBC ‘최강야구’의 연출자 장시원 PD는 회당 제작비에 대한 질문에 손사래를 쳤다. ‘최강야구’는 출연진이 한국 프로야구에서 레전드급으로 불리는 선수출신이 여럿에 유명 연예인들까지 한마디로 ‘별들의 잔치’였다. 제작 스태프만 해도 2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연료를 포함한 제작비는 가히 ‘천문학적’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을 만했다.최근 시즌1이 막을 내린 ‘최강야구’ 장시원 PD는 쉴 틈도 없이 시즌2 준비에 돌입했다. 결과적으로 시즌1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음을 입증한 셈이다.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선수들과 아마추어 선수들을 규합해 진짜 야구를 그려냈다. 이 같은 형식은 야구팬들뿐 아니라 야구에 크게 관심이 없던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사실 ‘최강야구’는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카메라가 50여대에 200여명의 스태프, 쟁쟁한 출연진에 상대 선수팀 섭외와 구장 대관 등만 따져봐도 블록버스터급 영화와 비교될 만한 상황이다. 시즌1을 마치고 시즌2 준비에 한창인 ‘최강야구’ 연출자 장시원PD와 인터뷰를 나눴다. 채널A ‘도시어부’ ‘강철부대’를 성공적으로 이끈 장PD는 JTBC에서 ‘최강야구’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스타PD로 입지를 쌓았다.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끝낸 소감은? 출사표는 진짜 야구를 할 것이라고 했는데 마치고 나니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하나.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처음 기획할 때부터 야구를 좋아하는 분들은 물론 야구를 잘 모르는 분들까지 모두 야구의 매력에 빠지게 하는 게 기획 의도였다. 어느 정도 성공했다고 본다. -제작비가 상당했을 것 같다.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도전한 까닭은.야구의 맛을 제대로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걸 위해서는 많은 스태프의 노력이 필요했다. (장PD는 ‘최강야구’ 제작비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방송계에서는 역대 예능 프로그램 최고 제작비로 추정하고 있다)-예능과 다큐 사이에서 어떻게 선을 지키려 노력했나.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게 무엇인지. 예능과 다큐를 따로 나누진 않는다. 그런 분류에 대해서도 크게 동의하지 않는다. 중요한 건 이야기다. 그 이야기를 대중에게 얼마나 몰입감 있게 전달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부분이었다. -시즌1에서 가장 고비는 아무래도 이승엽 감독이 두산 베어스로 가면서 하차했을 때였을 텐데.이승엽 감독이 두산 베어스로 간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정말 눈앞이 깜깜했다. 당시에는 ‘최강야구’의 존립 자체가 불투명하다는 생각까지 했던 것 같다. (이승엽 감독은 ‘최강야구’ 시작부터 감독으로 참여했지만 지난해 10월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이승엽 감독 후임으로 김성근 감독을 섭외했다. 예능적인 재미를 위해 더 젊고 더 화제성 있는 감독이 찾을 생각은 안했나. 이승엽 감독이 두산으로 가는 시점에 정말 우연히 김성근 감독님 은퇴 기사를 보게 됐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감독 고문을 맡아 일본 후쿠오카에 계시던 김성근 감독님을 무작정 찾아 갔다. 나 혼자 되게 절실했던 것 같다. 감독님을 만나 이런 저런 사정을 설명드렸고, 일주일 후에 감독님에게 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김성근 감독님보다 더 화제성 있는 감독이 있는가? 다른 사람은 떠오르지 않았다. 예능을 위해서라도, 야구를 위해서라도 김성근 감독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시즌1에서는 유희관, 이대호, 심수창, 장원삼, 정근우 등등이 화제를 모았다.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아서 아쉬운 선수가 있었나.없다. ‘최강 몬스터즈’라는 팀 안에서 선수 개개인의 모습들이 잘 녹았던 것 같다. (‘최강야구’에는 은퇴한 프로 선수 뿐 아니라 프로를 꿈꾸는 아마추어 선수들의 드라마도 시청자들을 웃고 울렸다. ‘최강야구’ 출신으로 박찬희, 윤준호, 류현인, 한경빈이 프로구단에 입단해 그야말로 꿈을 이뤘다.)-시즌2에 새롭게 보강할 선수를 한 명 정도라도 공개해달라. 공개가 어렵다면 시즌1에 비해 어떤 포지션을 더 강화할 생각인가.이번 트라이아웃을 통해 투수, 포수, 유격수 포지션에 선수를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시즌2 첫 경기를 KT와 3월19일에 직관을 허용하면서 진행하는데, 시즌2에서는 프로 선수들과 경기를 더 자주 계획하고 있는지.시즌1 마지막을 두산과 경기로 장식했다. 시즌2 개막전은 3월 19일 KT WIZ와 진행할 예정이다. 그 외는…. -시즌2는 사회인리그나 퓨처스리그 같은 리그에 합류할 계획은 있나. 아니면 ‘최강야구배’ 같은 대회를 만들 계획은?없다. (장시원PD는 이 부분에 대해 말을 아꼈지만 시즌2에서는 시즌1보다 더욱 막강한 상대와 대전이 예정된 것으로 보인다.)-시즌2의 관전 포인트를 꼽자면 어떤 게 있을지 추천을 해달라. 감독님과 모든 선수단이 2023 시즌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더 강해진 최강 몬스터즈를 기대해달라. -시즌2에 외국인 용병을 뽑을 계획도 있는지.필요하면 뽑을 것이다!(최강 몬스터즈는 시즌1에 외국인 용병 없이 경기를 치렀다.) -시즌2도 승률 7할이 안되면 중도 폐지할 계획인가.방송으로 확인해주세요^^.(최강 몬스터즈는 시즌1에서 승률 7할이 안되면 폐지한다는 방침을 정했고 마지막 두산 베어스와 경기 전까지 승률이 7할이었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2.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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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3' 이덕화X이경규, 감격의 재회···새 고정 멤버는 누구?

'도시어부'의 터줏대감 이덕화와 이경규가 시즌3에서 재회한다. 대한민국 낚시 예능의 시초인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시즌3'(이하 '도시어부3')의 첫 방송이 오는 5월 6일(목) 밤 10시 30분으로 확정된 가운데, 새로운 항해를 준비하는 도시어부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도시어부3 비긴즈' 영상이 공식 유튜브 채널 '도시어부Grrr'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에는 시즌2 방송 종료 이후 두 달 만에 눈물겨운(?) 재회를 한 이덕화와 이경규, 도시어부 제작진의 모습이 담겼다. 이경규는 "그동안 삶의 의미를 많이 잃어버렸다"며 허전함을 토로하고, 이덕화 역시 요즘 수달 때문에 고기가 잘 잡히지 않는다고 푸념하는 등 낚시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뒤이어 제작진은 '도시어부3'의 시작을 알리고, 이전 시즌 고정 멤버가 전부 합류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소식까지 함께 건넨다. 안타까워하는 듯하던 이덕화는 "근데 사실 (사람이) 너무 많아!"라고 급격히 태세를 전환한다. 여기에 이경규까지 "둘이 하는 게 제일 좋아요"라고 가세해, 동료애는 뒷전인 채 벌써부터 불꽃 튀는 승부욕을 펼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한다. 이덕화와 이경규는 시즌3의 고정 멤버로 확정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에 끌어안으며 환호하고, 급기야 '볼 뽀뽀'까지 나누며 진한 형제 케미를 자랑한다. 두 사람이 펼쳐갈 낚시 대결은 어떤 모습일지, 새 항해를 함께하게 될 '도시어부3'의 고정 멤버는 누가 될지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도시어부들의 무르익은 케미와 신선한 낚시 대결로 즐거움을 선사할 채널A '도시어부3'는 오는 5월 6일(목)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2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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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이태곤 "40마리 나올 것…못 잡으면 인간 아냐"

'도시어부' 시즌2의 마지막을 빛낼 주인공이 가려진다. 오늘(2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58회에는 가수 KCM이 게스트로 출격하는 가운데, 시즌2의 마지막 주인공을 가리는 대결이 펼쳐진다. 통영을 찾은 도시어부들은 예상치 못한 강추위가 몰려와 시작부터 난항에 부딪힌다. 이태곤은 "추워서 조황이 걱정이다"라며 우려를 드러내고, 큰형님 이덕화는 "통영에서 영하 10도 날씨는 처음 본다"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선상은 겨울왕국을 방불케 하는 얼음으로 뒤덮였고 추위 이겨내랴, 낚싯대 녹이랴 도시어부들은 채비부터 진땀을 흘린다. 다행히 선장이 "오늘 조황은 기대하셔도 좋습니다"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현장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한다. 참돔 4짜 이상의 빅원과 부시리 6짜 이상의 빅원 그리고 어종불문 총무게 대결로 열린 이날 낚시는 선장의 예상대로 초반부터 입질이 쉴 새 없이 쏟아지며 추위도 잊게 할 뜨거운 경쟁이 시작된다. 이태곤은 허세를 폭발하며 전매특허인 원핸드 낚시를 시도한다. "어설프게 따라하지 마세요"라며 폼생폼사를 따라하는 이들을 향해 썩소를 날리는가 하면, "오늘 40마리 나옵니다. 참돔 못 잡으면 인간이 아니야"라며 호언장담까지 한다. 이태곤뿐 아니라 막내 김준현은 "마이너리그에서 제대로 사고 쳐주겠다"라며 시즌2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치고, 이경규는 "추워서 말이 안 나온다"라면서도 주위의 히트에 갖은 견제와 질투를 쏟아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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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도시어부' 시즌2 마지막 게스트 출격···현장 쥐락펴락

가수 KCM이 '도시어부2'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오는 28일(목)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58회에서는 통영에서 낚시 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KCM이 게스트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KCM은 지난해 화성편과추자도편에 출연하며 화려한 입담과 넘사벽 낚시 실력으로 단숨에 현장을 접수했던 역대급 게스트 중의 게스트. 넘사벽 하이 텐션과 출중한 예능감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도시어부들은 KCM의 수다 본능에 인내심의 한계를 드러내며 하소연을 펼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KCM은 등장부터 심상찮은 하이 텐션을 분출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제작진이 "시즌2 마지막 게스트가 온다. 그동안 출연자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게스트"라며 소개를 마치자마자 KCM이 노래를 부르며 등장했다고. 이경규는 KCM을 보자마자 "진절머리 왔다"면서 극한의 거부감을 드러냈고, 한때 낚시 라이벌 대결을 벌였던 이태곤은 "또 시끄럽겠네"라며 영혼이 탈곡된 표정으로 고개를 가로저었다고 해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KCM은 "거의 매일 낚시를 하며 지냈다"며 강태공다운 근황을 전해 도시어부들을 긴장하게 했다. 김준현은 "KCM이 황금 배지를 홀랑 다 가져갈 수도 있겠다"며 바짝 경계했고, 큰형님 이덕화는 배에 오르자마자 KCM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에 "왜 진절머리인지 알겠다"고 폭풍 공감해 폭소를 자아냈다고 한다. 이경규는 KCM을 거부하며 제작진에게 두 손을 싹싹 빌며 하소연하기도. 과연 무슨 사연이 숨어 있을지 본 방송을 향한 호기심이 치솟는다. KCM은 탐탁지 않은도시어부들의 반응에도 굴하지 않고 쉴 새 없는 수다와 노래 삼매경으로 사람들의 혼을 쏙 빼놓으며 '멘탈 갑'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등장부터 현장을 쥐락펴락한 KCM이 이번에는 어떤 재미와 웃음을 안길지 그리고 도시어부들의 견제 속에 무사히 낚시 실력을 뽐낼 수 있을지, 포복절도 통영 낚시 대전은 오는 28일(목) 오후 9시 50분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 공개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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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도시어부2' 마지막 게스트…이경규 "진절머리 왔다" 질색

가수 KCM이 '도시어부2'의 마지막 게스트로 출격해 웃음을 전한다. 2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58회에는 통영에서 낚시 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KCM이 게스트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KCM은 지난해 화성편과 추자도편에 출연하며 화려한 입담과 넘사벽 낚시 실력으로 단숨에 현장을 접수했던 게스트. 높은 텐션과 출중한 예능감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도시어부들은 KCM의 수다 본능에 인내심의 한계를 드러내며 하소연을 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KCM은 등장부터 심상찮은 하이 텐션을 분출하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제작진이 "시즌2 마지막 게스트가 온다. 그동안 출연자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게스트"라며 소개를 마치자마자 KCM이 노래를 부르며 등장한다. 이경규는 KCM을 보자마자 "진절머리 왔다"라며 극한의 거부감을 드러내고, 한때 낚시 라이벌 대결을 벌였던 이태곤은 "또 시끄럽겠네"라며 영혼이 탈곡된 표정으로 고개를 젓는다. KCM은 "거의 매일 낚시를 하며 지냈다"라며 강태공다운 근황을 전해 도시어부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김준현은 "KCM이 황금배지를 홀랑 다 가져갈 수도 있겠다"라며 바짝 경계하고, 큰형님 이덕화는 배에 오르자마자 KCM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에 "왜 진절머리인지 알겠다"라고 폭풍 공감해 웃음을 안긴다. 이경규는 이날 KCM에게 강한 거부감을 표하며 제작진에게 두 손을 싹싹 빈다. 과연 무슨 사연이 숨어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린다. KCM은 탐탁치않은 도시어부들의 반응에도 쉴 새 없는 수다와 노래 삼매경으로 사람들의 혼을 쏙 빼놓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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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정동원 성희롱 논란 '아내의맛' 의견진술 결정

방송심의소위원회가 '아내의 맛'에 대해 의견진술을 청취하기로 결정했다. 7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심위)는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 대해 의견진술을 청취하기로 했다. 방심위는 '아내의 맛'이 청소년인 출연자에게 2차 성징과 관련해 음모 발생 여부 등을 묻는 장면을 여과 없이 내보낸 것을 주목했다. 지난 8월 25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는 정동원과 임도형의 변성기 검사 과정이 공개됐다. 이 과정에서 의사는 이들에게 "XX에 털 났니?"라고 물었다. 화면으로는 채소인 고추 그림과 '이차 성징 왔니?'라는 자막이 표기됐다. 이에 시청자들은 "미성년 출연자에게 성희롱을 한 것 아니냐"며 불쾌감을 드러냈고, 프로그램은 비난을 면치 못했다. 논란 후 TV조선 제작진은 "녹화 당시 담당 주치의는 '의학적으로 변성기는 2차 성징의 하나의 증거가 되기 때문에 변성기 진료에 있어 2차 성징 관련한 질문은 변성기를 가늠할 수 있는 기본적인 질문'이라고 밝혔다"고 해명했다. 이어 "제작진 역시 진정성을 부여하고자 2차 성징을 의학적으로 접근했다"며 "하지만 자칫 출연자에게 민감한 부분일 수 있다는 지적을 염두에 두고, 앞으로는 제작 과정에서 좀더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방심위는 '아내의 맛' 외에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MBC '놀면 뭐하니?', SBS '박장데소',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2', JTBC '장르만 코미디',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등 7개 방송프로그램에 대해 각각 의견진술을 청취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0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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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예능이 아냐" 이경규, 이수근 향해 주먹다짐

이경규가 역대급 분노를 뿜어낸다.오는 21일(목)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 22회에서는 MC 이덕화와 이경규, 반고정 박진철 프로가 지상렬, 이태곤, 이수근, 김준현과 함께 충북 단양에서 제5회 ‘천하제일 붕어낚시대회’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낚시는 황금배지의 산정 기준을 놓고 시작부터 갑론을박이 펼쳐지며 살벌한 견제가 폭발했다고 해 시선이 집중된다. 특히 이경규는 과거의 악몽을 떠올리며 “상대방 붕어를 죽여버리고 싶었다”고 분노해 무슨 사연이 공개됐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뿐만 아니라 이경규는 이수근이 황금배지 기준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자 “그런 건 다른 프로그램에서 해라. 여긴 예능이 아니야”라며 짜증 지수를 폭발시켰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곧 다가올 ‘분노의 주먹다짐’의 서막에 불과했다고.낚시에 집중하던 이수근은 옆자리 이경규를 의식한 듯 “자리 옮기면 안돼요? 불편해서 못하겠어요”라며 호소하다가 이내 이경규를 향해 “가식적으로 사는 거 힘들지 않으세요?”라며 돌직구 폭탄을 날렸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쏠린다.급기야 이경규와 이수근은 끊임없는 티격태격 끝에 주먹다짐을 방불케하는 몸싸움을 벌이며 낚시터에 나뒹굴기 시작했다고. 이같은 상황에 이수근은 “이것도 ‘도시어부’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시트콤의 한 장면을 방불케 하는 생(生) 리얼 현장에 점점 해탈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 과연 어떤 에피소드가 펼쳐졌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야심차게 시작된 이날 붕어낚시대회는 부푼 기대와는 달리 좀처럼 입질 소식이 없어 모두를 초조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불상처럼 미동 없이 낚싯대만을 바라보던 큰형님 이덕화는 결국 인내심이 폭발했고, “생명체가 없어. 미치겠다!”를 외치며 괴로운 심경을 토로했다고.과연 도시어부들이 무입질의 위기 속에 어떠한 각자도생의 길을 택했을지, ‘붕어의 신’ 자리를 놓고 벌어진 치열한 승부의 결과는 오는 21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2’에서 방송된다.사진 제공 : 채널A '도시어부2'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0.05.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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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드라마"…'도시어부2' 역대급 파란만징 민물낚시 '아비규환'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민물낚시 대결이 펼쳐진다. 9일 방송되는 채널A‘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이하 ‘도시어부’ 시즌2) 17회에서는 MC 이덕화, 이경규 그리고 반고정 박진철 프로가 지상렬, 이태곤, 김준현과 함께 ‘대환장 민물 멸망전’이라는 타이틀로 민물낚시 대결을 벌인다. 이날 낚시는 선착순 자리 선정으로 인해 시작부터 양보없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붕어부터 잉어, 향어, 메기, 송어가 걸려 있는 낚시 대결은 뚜렷한 부익부 빈익빈 현상으로 곳곳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환호와 한숨이 절묘하게 믹스된 낚시터에서 지상렬은 “수돗물에 담갔어도 입질 한 번은 왔겠다”며 푸념을 늘어놨고, 반대로 향어를 낚은 이경규는 텐션을 폭발시키며 “난 향규야! 박프로, 나 좀 보고 배워”라며 불난 집에 신나게 부채질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큰 기대를 받은 ‘민물낚시 부심 만렙’ 김준현은 “양어장도 이렇게는 못 나온다”며 놀란 모습을 보였고, 이덕화는 “그래서 짜고 한다는 말까지 나오는 것이다"며 믿기지 않는 상황에 감탄을 드러냈다. 하지만 초반 승승장구하던 이경규에게는 예상치 못한 큰 위기도 찾아왔다. 대어라고 확신했던 물고기가 뜰채 밑으로 감쪽같이 자취를 감춘 것. 고기를 잡기 위해 바닥에 나뒹굴던 이경규는 급기야 물속으로 들어갈 태세까지 보이며 다급해 했다. 등장한 해결사는 바로 이태곤. 이태곤은 이경규에게 ‘단 하나’의 조건을 내걸며 물고기 사수에 나섰다. 이에 이경규는 바로 두 손을 싹싹 빌며 “예예, 좀 올려주세요”라며 애걸복걸, 이태곤의 조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0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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