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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타이난 초대형 콘서트 → 내년엔 첫 미주 투어... 본격 글로벌화

그룹 유니스가 K팝 대표 아이돌로 타이난 대형 무대에 오른다.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20일 오후 대만 타이난시에서 개최되는 ‘2026 타이난 굿 영 록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출연한다.유니스는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티스트 중 한 팀으로 초청돼 현지 팬들과 만난다. 연말을 장식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기념하는 자리인 만큼, 유니스는 특유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앞서 19일 유니스는 프레스 콘퍼런스에 참여해 공연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멤버들은 크리스마스 콘서트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러블리하고 달콤한 유니스표 음악 메들리를 예고했다. 발랄한 매력과 탄탄한 팀워크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앞세워 타이난을 사로잡을 유니스의 무대에 관심이 쏠린다.‘2026 타이난 굿 영 록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대만에서도 익히 알려진 타이난 초대형 행사다. 약 10만 명의 관객이 운집해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즐긴다.유니스는 올 한 해 글로벌 활동에 집중하며 해외 팬들과 접점을 넓혀왔다. 이들은 데뷔 첫 팬콘 아시아 투어를 통해 한국과 일본, 필리핀 등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입지를 공고히 했다. 최근에는 ‘모시모시♡’와 ‘므와…’까지 두 개의 일본 디지털 싱글을 연이어 발표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도 펼쳤다.내년에는 데뷔 첫 미주 투어에 나선다. 유니스는 내년 1월 28일(현지시간) 뉴욕 공연을 시작으로 총 13개 도시를 순회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한층 확장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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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내년 1월부터 데뷔 첫 미주투어 나선다

그룹 유니스가 데뷔 첫 미주 투어를 떠난다.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니스는 내년 1월 ‘2026 유니스 1ST 투어 : 에버 라스트, 이하 '에버 라스트'’를 개최한다.‘에버 라스트’는 ‘언제나(Ever) 영원히 지속되다(Last)’라는 의미를 담은 슬로건형 타이틀이다. 팬클럽명 ‘에버애프터’를 변주한 워드 플레이와 ‘U&I Story’를 뜻하는 팀명을 활용해 멤버들과 팬들이 함께 써 내려가는 이야기가 오래도록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유니스는 오는 1월 28일(현지시간) 뉴욕 공연을 개최하고 미주 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후 이들은 필라델피아, 워싱턴 D.C., 샬럿, 애틀랜타, 잭슨빌, 클리블랜드, 시카고, 댈러스, 부에노스아이레스, 산티아고, 멕시코시티, 로스앤젤레스까지 총 13개 도시를 순회하며 글로벌 팬들과 호흡한다. 이외 추가되는 도시와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대세로 부상한 유니스. 이들은 최근 ‘2025 유니스 팬콘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팬콘 아시아 투어를 통해 한국과 일본, 필리핀 등의 글로벌 팬들을 만난 유니스는 특유의 통통 튀는 음악과 발랄한 퍼포먼스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이번에는 북미와 중남미로 활동 반경을 넓혀 활약을 이어간다.투어 외에도 유니스는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 유니스는 두 번째 미니앨범 ‘스위시’로 차별화된 ‘맵달’ 매력을 선보였고, 데뷔 첫 일본 오리지널곡 ‘모시모시♡’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지난 17일에는 일본 두 번째 디지털 싱글 ‘mwah…(므와…, 幸せになんかならないでね)’를 발매하고 아시아 인기 굳히기에 나섰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여덟 멤버는 오는 30일 현지에서 발매 기념 이벤트를 열고, 31일에는 ‘모모이로 가합전’에 출연해 2025년의 마지막을 팬들과 함께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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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측 “키, 주사이모 의료인인 줄 알았다…심려끼쳐 죄송” 활동중단 [전문]

샤이니 키가 박나래의 ‘주사이모’ 논란 속 활동을 중단한다. 1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먼저 해외 투어 일정 및 활동과 관련된 여러 관계자 분들과의 소통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신속한 입장 표명이 어려웠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공식입장을 열었다.소속사는 “키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 이 모 씨가 근무하는 강남구 소재의 병원에 방문하여 그를 의사로 처음 알게 됐다”며 “키는 이후에도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왔고, 최근 병원 방문이 어려운 상황인 경우 집에서 몇 차례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이 모 씨를 의사로 알고 있었고 그도 별다른 언급이 없었던 상황에서 집에서 진료받는 것이 문제가 되리라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다”고 덧붙였다.소속사는 “이에 키는 최근 이 모 씨의 의료 면허 논란으로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인지하고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으며, 본인의 무지함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키는 본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해, 현재 예정된 일정 및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다시 한번 팬 여러분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키는 최근 방송인 박나래의 불법 의료 행위 의혹을 받는 ‘주사이모’ A씨와 밀접한 관계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A씨가 지난해 12월 게재한 갈색 푸들 영상 속 반려견의 종과 이름이 키의 반려견 ‘꼼데’와 동일하고, 영상에 등장한 주거 공간 역시 키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했던 집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확산됐다. 여기에 A씨가 키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며 논란은 더욱 커졌고, 이후 키가 A씨와 막역한 사이임을 짐작할 수 있는 게시물들이 알려지며 키에 대한 의혹이 이어졌다.비슷한 의혹을 받은 정재형과 온유가 A씨와의 친분이 사실이 아님을 공식입장을 통해 밝힌 반면, 키는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아 의혹의 눈초리가 커졌다. 한편 키는 지난 3일부터 첫 솔로 미주 투어 ‘2025 키랜드: 언캐니 밸리’를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오클랜드, 댈러스-포트워스, 브루클린, 시카고, 시애틀 등 주요 도시를 순회했고 지난 15일 공연을 마쳤다.<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SM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키와 관련하여 말씀드립니다.먼저 해외 투어 일정 및 활동과 관련된 여러 관계자 분들과의 소통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신속한 입장 표명이 어려웠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키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 이 모 씨가 근무하는 강남구 소재의 병원에 방문하여 그를 의사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키는 이후에도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왔고, 최근 병원 방문이 어려운 상황인 경우 집에서 몇 차례 진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는 이 모 씨를 의사로 알고 있었고 그도 별다른 언급이 없었던 상황에서 집에서 진료받는 것이 문제가 되리라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습니다.이에 키는 최근 이 모 씨의 의료 면허 논란으로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인지하고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으며, 본인의 무지함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키는 본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해, 현재 예정된 일정 및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다시 한번 팬 여러분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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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2025 하입비스트100’ 선정…통산 9번째

가수 지드래곤이 ‘2025 하입비스트100’에 선정되며 글로벌 문화 아이콘으로서의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지드래곤은 미국의 글로벌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하입비스트가 발표한 ‘2025 하입비스트100(Hypebeast 100, 이하 HB100)’에 이름을 올렸다. ‘HB100’은 하입비스트가 매년 패션, 스트리트웨어, 음악, 아트, 디자인 등 컨템포러리 컬처 전반에서 해당 연도를 상징하는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을 선정하는 리스트로, 장르와 국적을 넘어 문화 전반에 미친 영향력을 기준으로 삼는다.이번 ‘2025 HB100’에서 지드래곤은 퍼렐 윌리엄스, 트래비스 스콧, 에이셉 라키 등 음악과 패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지닌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아이콘들과 함께 이름을 올리며, K팝 아티스트를 넘어 동시대 문화를 대표하는 인물로 자리매김했다.하입비스트 측은 지드래곤의 선정 이유에 대해 “2025년 한 해 동안 음악을 넘어 예술·패션·럭셔리를 아우르는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 행보를 통해 글로벌 문화 아이콘으로서의 현재진행형 영향력을 입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어 “정규 앨범 ‘위버맨쉬’를 통해 자아 초월이라는 철학적 메시지를 음악으로 구현한 데 이어, 전 세계를 순회한 월드투어와 APEC 정상회의 무대에서의 상징적 퍼포먼스는 그의 예술성이 무대 밖 사회·문화적 영역으로까지 확장됐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또한 PEACEMINUSONE을 중심으로 한 파인 아트 프로젝트, 제이콥앤코, 젠틀몬스터 등과의 극도로 제한적인 협업은 팝 컬처와 하이엔드 럭셔리의 경계를 허무는 사례로, 지드래곤이 단순한 아티스트를 넘어 동시대 문화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창조적 기준점임을 명확히 했다”고 덧붙였다.지드래곤은 2013년 K팝 아티스트 최초로 ‘HB100’에 선정된 이후 2015년, 2016년, 2017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그리고 올해까지 통산 9번째로 유일무이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활동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문화적 영향력만으로 반복적으로 선정된 드문 사례로 꼽힌다. 하입비스트가 정의하는 ‘크리에이티브 영향력’의 기준이 단순한 화제성이나 성과가 아닌, 문화·스타일·태도·상징성 전반에 미친 영향임을 감안할 때, 지드래곤은 K팝 아티스트 가운데 유일하게 글로벌 컨템포러리 컬처 신에서 지속적으로 호명돼 온 인물로 평가된다.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펼쳐진 서울 앙코르 공연을 끝으로 총 12개국 17개 도시에서 39회에 걸쳐 전 세계 82만 5천여 명의 관객과 마주한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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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173, 히로시마부터 후쿠오카까지… 41일간의 일본 투어 성료

그룹 BAE173이 41일간의 일본 투어를 성료했다.BAE173은 지난 11월 4일 히로시마를 시작으로 개최한 ‘BAE173 FAN-CON IN JAPAN TOUR 2025’를 지난 14일 후쿠오카까지 선보이며 약 41일간 일본 주요 도시를 순회,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번 투어는 정규 1집 ‘뉴 챕터 : 데져’ 활동 이후 이어진 일정으로 히로시마를 비롯해 고베, 오사카, 나고야, 도쿄, 사이타마, 구마모토, 후쿠오카 등 다양한 지역에서 이어졌다. BAE173은 일본 전역의 팬들과 만남을 이어갔다.공연에서는 다채로운 구성의 세트리스트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무대를 채웠으며 에너지 넘치는 무대 연출로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팬들과 가까이 호흡하는 구성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공연과 함께 사인회 등 다양한 현지 프로모션을 병행하며 일본 팬들과의 교감을 더욱 확대했다. 장기간 진행된 투어 일정 속에서도 안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일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일본 투어를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더욱 넓힌 BAE173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에 대해 관심과 기대가 모이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4 20:13
스타

‘주사이모’ 논란에도…샤이니 키, 본업 열일 중 [왓IS]

‘주사이모’ 논란에 휩싸인 샤이니 키가 공식입장 대신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14일 샤이니 공식 SNS에는 솔로 투어 ‘2025 키랜드 : 언캐니 밸리’를 소화하고 있는 키의 무대 뒤 사진이 업로드 됐다. 무대 의상을 입은 채 무표정하게 거울을 바라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또 다른 사진은 공연을 마친 뒤 댄서들과 무대 위에서 찍은 단체 사진이다. 키는 슬로건이 든 플랜카드를 들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키는 지난 3일부터 첫 솔로 미주 투어 ‘2025 키랜드: 언캐니 밸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투어는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오클랜드, 댈러스-포트워스, 브루클린, 시카고, 시애틀 등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오는 15일까지 이어진다. 하지만 그의 SNS 사진이 평범하게 다가오는 것만은 아니다. 최근 방송인 박나래와 불법 의료 행위 의혹을 받는 ‘주사이모’가 샤이니 키와도 밀접한 관계라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 A씨가 지난해 12월 게재한 갈색 푸들 영상 속 반려견의 종과 이름이 키의 반려견 ‘꼼데’와 동일하고, 영상에 등장한 주거 공간 역시 키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했던 집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확산됐다. 여기에 A씨가 키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며 논란은 더욱 커졌고, 이후 키가 A씨와 막역한 사이임을 짐작할 수 있는 게시물들이 알려지며 키에 대한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 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해 현재까지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4 18:49
예능

‘주사이모’ 의혹 침묵 중인 키…‘할명수’엔 편집 없이 등장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방송인 박나래의 이른바 ‘주사이모’ 논란과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은 가운데, 유튜브 콘텐츠에는 편집 없이 등장했다.12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키야 민호야, 두바이 여행 내내 많이 싸워라 보기 좋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키가 민호, 박명수와 함께 두바이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앞서 최근 박나래와 불법 의료 행위 의혹을 받는 ‘주사이모’가 샤이니 키와도 밀접한 관계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A씨가 지난해 12월 게재한 갈색 푸들 영상 속 반려견의 종과 이름이 키의 반려견 ‘꼼데’와 동일하고, 영상에 등장한 주거 공간 역시 키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했던 집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확산됐다. 여기에 해당 인물이 키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며 논란은 더욱 커졌다.이에 대해 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현재까지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또한 키는 이날 진행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녹화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같은 날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다만 키의 예능 불참은 ‘주사이모’ 논란과는 무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전에 예정돼 있던 미국 투어 일정에 따른 것으로, 제작진과의 협의를 거쳐 녹화에 불참했다는 설명이다.키는 지난 3일부터 첫 솔로 미주 투어 ‘2025 키랜드: 언캐니 밸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투어는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오클랜드, 댈러스-포트워스, 브루클린, 시카고, 시애틀 등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오는 15일까지 이어진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2 21:55
예능

키, 美투어로 ‘나혼산’·‘놀토’ 불참…‘주사이모’ 의혹 입장 표명은? [왓IS]

그룹 샤이니 키가 최근 불거진 이른바 ‘주사 이모’ 논란과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은 가운데,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녹화에 불참했다.12일 방송계에 따르면 키는 이날 진행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녹화에 참석하지 않았다. 또한 이날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키의 이번 예능 불참은 최근 제기된 ‘주사 이모’ 논란과는 무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전에 예정돼 있던 미국 투어 일정에 따른 것으로, 제작진과의 사전 협의를 거쳐 녹화에 불참하게 됐다는 설명이다.키는 지난 3일부터 첫 솔로 미주 투어 ‘2025 키랜드: 언캐니 밸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투어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오클랜드, 댈러스-포트워스, 브루클린, 시카고, 시애틀 등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오는 15일까지 이어진다.앞서 최근 방송인 박나래와 불법 의료 행위 의혹을 받는 이른바 ‘주사이모’가 샤이니 키와도 밀접한 관계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의혹은 A씨가 지난해 12월 게재한 갈색 푸들 영상 속 반려견의 종과 이름이 키가 키우는 반려견 ‘꼼데’와 동일하고, 영상에 등장한 주거 공간 역시 키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했던 집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확산됐다. 여기에 해당 인물이 샤이니 키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는 사실까지 알려지며 논란이 더욱 커졌다.이에 대해 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현재까지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한편 ‘나 혼자 산다’ 팬덤 일부는 키에게 ‘주사 이모’ 논란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촉구하며, 오는 29일 개최 예정인 ‘2025 MBC 방송연예대상’ 이전에 팬들과 시청자에게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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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라, 몬스타엑스…연말 징글볼→연초 새 월드투어 포문[IS포커스]

말 그대로 뜨거운 연말이다. 그룹 몬스타엑스가 ‘10주년’의 대미를 뜨겁게 장식하고 있다. 이들은 1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펼쳐지는 ‘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를 시작으로 총 4개 도시 투어에 나선다. ‘징글볼 투어’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아이하트라디오가 매년 연말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이다. 몬스타엑스는 이날 공연에 이어 15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 16일 워싱턴 캐피탈 원 아레나, 20일 마이애미 캐세야 센터를 순회하며 현지 팬들을 만난다. ◇ K팝 유일 네번째 징글볼 투어…이유 있는 러브콜 몬스타엑스와 ‘징글볼 투어’의 인연은 남다르다. 2018년 체이스모커스의 무대에 기습 등장, 깜짝 합동 무대를 선보이며 K팝 그룹 최초로 ‘징글볼 투어’에 합류한 이들은 이후 2018년, 2021년 총 세 차례 투어에 초청됐고, 군백기를 마치고 완전체로 컴백한 올해 다시 한 번 ‘징글볼 투어’의 러브콜을 받았다. 아이하트라디오가 몬스타엑스에 다시 러브콜을 보낸 이유는 이들 특유의 폭발력 있는 에너지의 무대를 재현하기 위함이다. 몬스타엑스가 ‘징글볼 투어’에 처음 합류했던 시점은 K팝이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대중화되기 전이었는데, 이들은 타 팝 아티스트들과 차별화된 무대 퍼포먼스와 독창적 음악으로 현지 관객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소속사에 따르면 몬스타엑스의 자체 프로듀싱 능력과 빼어난 라이브 퍼포먼스가 현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덕분에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이들에 대한 아이하트라디오 측의 지속적인 구애가 있었다. 이에 몬스타엑스는 군백기를 뛰어 넘어 무려 네 번째 징글볼 투어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 3세대 대표돌 건재 확인…다방면 활약으로 새 전기 예고 지난 5월 멤버 형원의 전역으로 완전체가 가능해진 몬스타엑스는 데뷔 기념일을 기점으로 마치 모터를 단 듯 달렸다. 데뷔 10주년 당일인 5월 14일 디지털 앨범 ‘나우 프로젝트 vol.1’를 발표하고 4년 만에 완전체 앨범으로 돌아온 이들은 7월 단독 콘서트에 이어 지난 9월엔 미니 앨범 ‘더 엑스’로 도전 정신과 무한한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지난달 14일에는 미국 디지털 싱글 ‘베이비 블루’로 또 다른 챕터를 예고했다. “장르적 확장과 사운드 아이덴티티의 진화를 이뤘다”(미국 포브스), “‘K팝 카멜레온’ 몬스타엑스는 새로운 앨범이 나올 때마다 모든 스타일과 장르를 다듬고 재정의한다”(영국 NME) 등 호평이 쏟아져 향후 이들의 음악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멤버 개별 활동도 유례 없이 활발했다. 형원은 웹 예능 ‘또로라’에서 막내 멤버로 활약 중이며 민혁은 한국관광공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나를 따르릉’을 통해 자전거 여행 명소를 글로벌 팬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기현은 넷플릭스 ‘베일드 뮤지션’ 심사위원으로, 주헌은 유튜브 채널 ‘낙타전용도로’ 내 콘텐츠 ‘착한심부름센터-심청이’ 단독 MC로 각각 활약 중이다. 또 셔누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의 OST에 참여했으며 셔누&형원 유닛 활동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처럼 몬스타엑스는 음악과 국내외 무대 외에도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혈기왕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완전체로 10주년을 맞은 이들은 ‘10’에 기분 좋게 방점을 찍고 마치 처음으로 돌아간 듯, 3세대 대표돌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데뷔 당시 같은 열정으로 2026년을 준비 중이다. 좋은 기세는 연초 시작되는 월드 투어로 고스란히 이어질 전망이다. 투어 타이틀은 ‘더 엑스 : 넥서스’다. 이번 월드 투어는 2022년 9월 진행된 ‘노 리밋’ 투어 이후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내년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총 3일간 KSPO돔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으로 포문을 연다. 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특히 강세를 보이는 만큼, 해외 공연 장기 공백에 따른 아쉬움을 한층 성숙해진 무대 매너와 특유의 남성적 매력으로 말끔히 씻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3세대 아이돌의 본질을 갖고 있는 몬스타엑스가 군백기를 넘어 10주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 자체가 K팝 아이돌로서 의미 있는 일”이라며 “특히 몬스타엑스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팬덤이 튼튼하기 때문에 2026년 글로벌 무대에서 펼칠 활약에 기대가 크다”고 전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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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닝 맞아?”…헤나+속옷 패션 ‘센 언니’도 찰떡 [IS하이컷]

그룹 에스파 닝닝이 색다른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닝닝은 10일 자신의 SNS에 “모르겠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닝닝은 블랙 언더웨어 톱에 골드 목걸이를 레이어드해 섹시하면서도 힙한 무드를 연출했다. 특히 실버 컬러의 퀼팅 휴대폰 케이스와 대비되는 몽환적인 헤나가 눈길을 끈다. 평소보다 어두운 톤으로 완성한 메이크업과 옆으로 넘긴 가르마 방향 또한 고혹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그런가 하면 닝닝은 올블랙 의상에 캣아이 선글라스를 매치한 캐주얼 룩을 선보였다. 레코드숍을 배경으로 록밴드 라디오헤드(Radiohead)의 앨범을 들고 있는 모습은 닝닝의 쿨한 취향과 독보적인 아우라를 동시에 보여준다.한편 닝닝이 속한 에스파는 현재 ‘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엑시스 라인’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 8월 서울 KSPO돔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도쿄·오사카, 태국 방콕, 대만 타이베이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 중이며, 향후 북미와 유럽으로 투어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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