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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배우 주상욱·차예련,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로 위촉

대한체육회는 25일 배우 주상욱과 차예련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이날 위촉식은 오후 2시, 올림픽회관 13층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의 위촉패 전달과 함께, 주상욱‧차예련 홍보대사의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대한체육회 홍보대사는 ▲‘스포츠 선진화(비인기종목 저변 확대, 스포츠 인권 보호 등) 기여, ▲대한체육회 공식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틱톡 등) 활동, ▲대한체육회 주요행사와 운영사업 참여 및 재능기부, ▲지역 및 회원종목단체 초청 강의를 통한 스포츠 참여 분위기 조성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상욱·차예련 홍보대사는 앞으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국민 홍보뿐 아니라, 재능나눔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스포츠 정책 메시지 전달 등 각종 스포츠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유승민 회장은 “배우 주상욱, 차예련 님은 오랜 시간 영화, 드라마에서 활동을 이어오며 K-문화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선한 영향력으로 많은 국민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해왔다”며, “다가오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 분위기 조성은 물론, 대한체육회 홍보와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주상욱 홍보대사는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매우 영광이며, 배우로서 지닌 영향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스포츠가 지닌 힘과 감동을 더 많은 분들께 전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차예련 홍보대사는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라는 중요한 역할을 맡겨주셔서 감사드리며, 스포츠가 주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도전정신을 함께 나누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스포츠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은경 기자 2025.11.25 16:38
프로축구

‘코스모스+비둘기’ 파주 프런티어 FC, 엠블럼 공개…K리그2 준비 현황 보고회 성료

파주 프런티어 FC가 11월 24일 파주NFC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K리그2 준비 현황 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구단주, 김정열 이사장, 황보관 단장과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장, 한웅수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김종훈 파주시 체육회장, 제라드 누스 감독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150여 명 이상의 시민이 행사장을 채웠다. 구단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향후 운영 방향과 파주 프런티어 FC가 지향하는 구단 철학을 공유했으며, 특히 새로운 엠블럼을 공식 발표하며 시민들과 축구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보고회의 첫 순서로는 시민 공모로 선정된 구단명 시상식이 진행됐다. 1등으로 ‘파주 프런티어 FC’를 제안한 오지연씨에게는 65인치 OLED TV가, 2등 ‘파주 FC’를 제안한 신민아씨에게는 최신 아이폰 17이 수여되며 시민 참여형 구단 운영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본행사의 중심은 단연 새 엠블럼 공개였다. 김경일 구단주가 직접 무대에 올라 신규 엠블럼을 공개하자 행사장에 참석한 시민들의 함성과 박수가 쏟아지며 행사장의 분위기가 절정을 이뤘다. 새 엠블럼은 파주시의 상징인 코스모스에서 모티브를 얻어 구단이 지역을 넘어 K리그와 세계로 뻗어 나가는 ‘프런티어 정신’을 담았다.파주 프런티어 블루와 코스모스 핑크를 메인 컬러로 활용해 젊고 활기찬 에너지를 강조하고 승리를 향한 의지를 상징하는 V자 방패 위에 ‘파주(P)’와 ‘프런티어(F)’의 이니셜을 배치해 구단의 정체성을 분명히 드러냈다. 창단연도 2012를 엠블럼 상단 중앙에 배치해 축구를 통해 하나가 되고자 했던 파주시민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우측의 20송이 코스모스로 파주시 행정구역을 표현했다. 또한 블루와 핑크 스트라이프는 파주시민을 비롯해 더 나아가 대한민국과 세계와의 조화를 표현했으며, 엠블럼 하단에는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가 팬들을 향해 날아가는 모습을 더했다. 엠블럼 공개에 이어 황보관 단장은 파주 프런티어 FC의 운영 방향을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황보관 단장은 개척정신, 도전정신, 미래혁신이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제시하며, 젊은 도시 파주의 혁신성을 바탕으로 플랫폼 구조의 새로운 축구 모델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팬들과 함께 두려움 없는 도전을 즐기고, 파주시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교류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축구 문화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의석 부단장은 파주NFC 자산 활용 계획을 설명하며, 파주 프런티어 FC가 다른 구단과 차별되는 강점을 기반으로 시민뿐 아니라 전국의 팬들이 축구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향후 체험형·관람형·교육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파주NFC를 팬 참여형 축구 플랫폼으로 재구성하겠다는 계획을 소개하며 구단의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단의 전문성과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협약도 체결되었다. 파주 프런티어 FC는 한국축구과학회와 대한축구피지컬코치협회와 각각 협약을 맺어 양 기관이 보유한 지식과 역량을 구단과 공유하며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으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켈미와 2026년 공식 스폰서 계약도 함께 체결했다행사의 마지막 순서는 질의응답과 제라드 누스 감독의 팬 사인회로 이어졌다. 시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서 예정된 시간을 넘길 정도로 뜨거운 분위기가 이어졌으며, 구단과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김경일 구단주는 “오늘 보고회는 단순히 구단의 창단 과정을 알리는 자리가 아닌, 시민 여러분과 함께 파주 프런티어 FC의 여정을 시작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생각된다”며 “파주 프런티어 FC라는 젊은 축구단을 통해 도시와 구단이 서로를 성장시키며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황보관 단장은 “파주시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교류하는 경쟁력 있는 구단을 만들고, 혁신적인 운영으로 축구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김희웅 기자 2025.11.25 16:12
스포츠일반

'파도, 오라캐라!'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1일 부산서 개막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단 9805명(선수 6106명, 임원 및 관계자 3699명)이 참가한다. 총 31개 종목이 부산 전역 15개 구·군 38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은 10월 31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다. ‘파도, 오라캐라!’를 주제로 파도라는 장애물을 헤쳐 나가는 도전정신을 표현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김대현 제2차관,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 등이 참석한다.대회기간 부대행사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홍보관에서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스포츠체험형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인 ‘드림패럴림픽’이 진행된다. 대회를 찾은 방문객과 부산 지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보치아, 쇼다운, 시각축구 등 장애인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반다비체육센터’와 ‘장애인스포츠 권익보호’ 홍보부스를 운영, 현장을 찾는 방문객 및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각종 홍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KPC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서포터즈와 관람객, 지역주민 등이 함께하는 이번 활동은 11월 1일 오후 2시 부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골볼 여자 4강전과 11월 2일 오전 10시 30분 동의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좌식배구 남자 8강전 현장에서 펼쳐진다. 서포터즈들은 경기 관람 및 응원은 물론, 장애인스포츠 종목 소개와 사진·영상 제작을 통한 SNS 홍보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며 인식개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윤승재 기자 2025.10.27 15:15
뮤직

보이넥스트도어 “음악 잘 한단 이야기 듣고파…음방·시상식 1등도” [종합]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신곡으로 또 한 번 ‘액션’에 나선다.보이넥스트도어가 20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미니 5집 ‘디 액션’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할리우드 액션’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미니 5집‘ 디 액션’은 미니 4집 ‘노 장르’ 이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더 나은 나’를 위해 기꺼이 도전하겠다는 마음과 성장을 향한 열망을 신보에 녹였다. 성호는 “이번 앨범은 우리의 성장을 향한 열망을 담은 앨범이다. 성장을 위해선 액션을 취해야 한다는 내용, 도전정신을 엿볼 수 있는 앨범”이라 말했다. 이어 태산은 “지난 앨범에선 우리를 하나의 장르로 정하지 않겠다고 했다면 이번엔 한계를 설정하지 않고 뛰어보겠다는 의지를 담아봤다”고 설명했다.리우는 “누구든 도전과 성장을 갈망하지만 막상 실천하기는 쉽지 않지 않나. 행동해야 결과를 얻고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에게는 앨범을 만드는 게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마음가짐을 앨범에 투영하려 했다”고 말했다. 운학은 “이번 앨범 주제를 도전으로 정한 이유는, 우리에게 많이 부족함을 느꼈던 서 같다. 부족함을 느껴서, 아무 눈치 보지 않고 우리의 것을 보여드리고자 했다. 이 감정을 팬들도 느껴줬으면 하는 마음에 ‘디 액션’으로 했다. 우리가 전하고자 하는 게 많은 분들에게 닿았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할리우드 액션’은 할리우드 스타처럼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태도를 보여주는 곡이다. 쇼케이스에서 최초 공개된 이 곡은 전반에 흐르는 브라스 사운드를 비롯해 적재적소에 배치돼 재지하게 흐르는 다채로운 악기의 선율이 곡의 흥을 돋궜다. 멤버들은 자유분방하면서도 역동적인 칼각 퍼포먼스로 축제의 현장 같은 무대를 완성했다. 곡에 대해 운학은 “처음 듣는 순간 잘 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은 곡이다. 너무 좋았다. 우리 멤버들이 곡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보넥도만의 생생한 느낌을 담은, 듣는 재미가 있는 곡”이라 말했다. 리우는 “후렴구가 듣자마자 너무 좋아서 미간이 찌푸려질 정도였다”고 했고, 명재현은 “이 곡을 처음 접했을 때 이런 콘셉트는 보넥도가 전문이지 라는 생각을 했다. 지금까지 나온 곡 중 후렴구가 제일 좋다는 이야기도 나왔다”고 말했다. 지코 프로듀서의 반응도 전했다. 운학은 “지코 PD님도 이번 앨범 좋다고 하셨고, ‘앨범 제목처럼 자신감 갖고 너희가 잘 하는 걸 알리고 오라’고 하셨다. 그 말 지키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태산은 “‘잼’ 녹음을 받아주실 대 랩 톤이 많이 잡힌 것 같다는 칭찬을 해주셨다”고 감사를 전했다. 스스로 음악에 대한 자평도 했다. 명재현은 “보넥도 여섯 명이 음악적 취향도 다르고 색깔도 다 다르다. 필연적으로 의견 충돌이 생기고, 어떻게 하면 설득력 있게 음악을 전달할 수 있을까 조율한다. 여섯 명의 색이 다 다르기 때문에 지금까지 우리의 색을 만들어갈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2연속 밀리언셀러, 빌보드 4연속 진입 등 국내외를 넘어 큰 사랑을 확인하고 있는 보이넥트드도어. 이와 관련해 운학은 “사실 기대를 받을 수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하다. 그 기대를 확신으로 바꿔드릴 수 있도록 이번 컴백 열심히 준비했다. 잘 하는 모습 꼭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할리우드 액션’을 듣고 용기를 얻고, 용기로 행한 걸 실천할 수 있으면 좋겠다. 또 음악방송 1등도 해보고 싶다. 그 외에도 시상식 등 많은 부분에서 1등을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이날 오후 6시 미니 5집 ‘디 액션’을 발표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0 15:09
뮤직

보이넥스트도어 “‘디 액션’ 컴백, 한계 설정하지 않고 도전·성장할 것”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새 앨범을 통해 성장과 도전을 노래한다고 밝혔다. 보이넥스트도어는 20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미니 5집 ‘디 액션’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할리우드 액션’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미니 5집‘ 디 액션’은 미니 4집 ‘노 장르’ 이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더 나은 나’를 위해 기꺼이 도전하겠다는 마음과 성장을 향한 열망을 신보에 녹였다. 성호는 “이번 앨범은 우리의 성장을 향한 열망을 담은 앨범이다. 성장을 위해선 액션을 취해야 한다는 내용, 도전정신을 엿볼 수 있는 앨범”이라 말했다. 이어 태산은 “지난 앨범에선 우리를 하나의 장르로 정하지 않겠다고 했다면 이번엔 한계를 설정하지 않고 뛰어보겠다는 의지를 담아봤다”고 설명했다.리우는 “누구든 도전과 성장을 갈망하지만 막상 실천하기는 쉽지 않지 않나. 행동해야 결과를 얻고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에게는 앨범을 만드는 게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마음가짐을 앨범에 투영하려 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할리우드 액션’을 비롯해 ‘리브 인 파리’, ‘잼!’, ‘배스룸’, ‘있잖아’까지 총 5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할리우드 액션’은 할리우드 스타처럼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태도를 보여주는 곡이다.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 지코와 팝타임, 카코 등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 컴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0 14:32
예능

‘무소단2’ 설인아, 발목부상에도 금매달…“깨달음 얻었다” 종영소감

배우 설인아가 부상에도 포기하지 않고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설인아는 26일 종영한 tvN ‘무쇠소녀단2’에서 제4회 전국생활복싱대회 출전, 금메달과 함께 20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며 4개월 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무쇠소녀단2’는 설인아를 비롯해 유이, 금새록, 박주현의 피, 땀, 눈물이 담긴 복싱 챔피언 도전기를 담은 예능이다. 이전 시즌에서 철인 3종에 도전, 전원 완주라는 목표를 달성한 무쇠소녀단은 철인 3종 다음 종목으로 복싱에 도전하며 시청자의 관심을 이어갔다.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배우들의 성장스토리로도 주목을 받았던 ‘무쇠소녀단2’ 멤버들 중 타고난 운동감각에 빠른 습득력으로 주목받은 설인아는 엄청난 연습량으로 일취월장한 실력을 매회 보여주며 시청자의 응원을 받았다.대망의 첫 복싱 대회 결승전에서 팽팽한 공방을 펼치던 설인아는 2라운드 후반, 다리에 힘이 풀려 경기 종료 직후 창백한 얼굴로 링 위에서 쓰러지는 긴장감 가득한 순간이 방송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후 몸을 일으켜 “끝났죠?”라고 되묻고 홀로 감내해야 했을 무게가 버거웠던 듯 울음을 터뜨리는 설인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링 위에서 모든 걸 쏟아 붓는 모습은 그가 얼마나 이 경기에 진심이었는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첫 복싱 대회 이후 발목 부상으로 2주간 병원에 입원해 재활치료를 받으며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낸 설인아는 마지막 경기에 출전 못할 위기에 놓였지만 “스스로 포기하겠다고 마음을 먹는 것 자체가 너무 슬플 정도였다”라며 너무 이른 결정을 아니었을지 고심 끝에 도전을 계속하고 싶다는 의지와 함께 마지막 경기 출전 의사를 밝혔다. ‘무쇠소녀단2’ 멤버로서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던 설인아의 의지는 막방 관전포인트로 떠올랐다.대망의 최종대회 결승전에서 설인아는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고 금메달로 모든 노력들을 보상받는 듯했으나 방송 말미 20대 최우수 선수상에 깜짝 호명되며 감동을 더했다.“한번 넘어졌던 사람이다. 이제 일어설 일만 남았다”며 마지막 경기에서 그간의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설인아의 모습은 단순한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을 넘어 많은 이들에게 도전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와 함께 벅찬 감동을 제공했다. 설인아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 동료 간의 따뜻한 응원, 인간적인 한계와 이를 뛰어넘는 자신과의 싸움을 보여주며 오래오래 회자될 드라마 같은 감동의 순간들을 남기며 빛나는 도전을 마무리했다.설인아는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통해 “한계에 부딪혀보는 과정까지도 소중하게 느껴졌던 시간들이었다”며 “한계란 내가 정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중요한 깨달음을 얻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배우로서의 도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향후 다양한 활동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9 14:55
스포츠일반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서 선수 생활 마침표

기계체조 양학선(33)이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양학선은 2012 런던 올림픽 기계체조 도마 금메달리스트다.대한체조협회는 29일 “양학선이 지난 2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 중 은퇴식을 끝으로 화려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라고 전했다.협회에 따르면 이날 은퇴식에는 대한체조협회 여홍철 전무이사(1996 애틀랜타 올림픽 체조 은메달리스트)를 비롯해, 최경훈 부산광역시체조협회장과 임호 홍보대사(KBS 15기 공채 탤런트), 장인화 부산광역시체육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각 기관을 대표한 인사들은 양학선 선수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양학선은 은퇴식 직후 열린 종목별 결승 도마 경기에도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그의 가족도 은퇴식에 참석해 박수를 보냈다.양학선은 “그동안 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과 체조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선수로서의 삶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한국 체조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회를 밝혔다.오종환 부산광역시체조협회 부회장은 “양학선 선수는 한국 체조를 넘어 세계 체조계에 깊은 인상을 남긴 선수였으며 그의 도전정신과 헌신은 후배 선수들에게 길이 남을 귀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5.09.29 09:49
산업

열정의 댄스로 표현하는 K청년의 가능성 ‘유스 댄스 챌린지’ 열린다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과 참여하며 오프닝을 여는 집단 퍼포먼스 무대 ‘유스 댄스 챌린지’가 열린다.오는 27일 서울 대학로 차 없는 거리와 마로니에 공원 일대서 열리는 이번 챌린지는 ‘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행사로 진행된다.‘청년의 힘으로 빛나는 오늘, 함께 만드는 새로운 내일’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해온 청년들이 한 무대에 올라 자신의 가능성과 열정을 댄스로 표현한다.참가자들은 데이식스의 노래 ‘웰컴 투 더 쇼’에 맞춰 밝고 역동적인 안무를 함께 선보인다. 이 곡은 ‘쇼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는 가사처럼 모든 청년을 환영하고 응원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청년의 찬란한 지금을 공유함과 동시에 사회를 향해 청년의 힘과 연대가 미래를 여는 ‘원동력’임을 노래한다.참가 신청은 만 20세 이상 대한민국 청년 누구나 가능하다. 안무 영상(인스타그램·청년TV 유튜브)을 참고해 연습해 이날 대학로 차 없는 거리에서 진행되는 무대에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다. 파란 청바지와 흰색 상의의 통일된 복장, 함께 호흡하는 집단 에너지로 ‘청춘답게’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다.이번 댄스 챌린지는 단순한 단체 퍼포먼스를 넘어 청년 각자의 노력과 사전 연습, 다양한 표정과 포즈가 모여 하나의 감동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 참여자들에게는 공동체 소속감과 새로운 인연, 내적 자신감까지 선사하는 특별 혜택도 마련된다.‘2025 유스 댄스 챌린지’는 무대 위 청년 개개인의 에너지가 타인과 어우러지며, 그 힘이 사회 전체로 확산하는 과정을 오롯이 보여주는 상징적 문화 실천이다. 또한 행사를 관람하는 모든 이들에게 ‘내가 만드는 변화, 우리 공동체의 희망’의 메시지와 긍정의 힘을 선물할 예정이다.한편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치어리딩 챔피언십 본선과 연계해 대학로 차 없는 거리·마로니에공원 전 구역에서 운영된다. 관람객은 유스 댄스 챌린지 외에도 뮤지컬 갈라쇼,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음악 축제 ‘미유페’(Me+Youth Festival)에는 K팝 그룹 키스 오브 라이프를 비롯해 창모, 김승민, 원위, 13파운드 등이 출연한다.올해 청년의 날 축제에서 첫 선을 보이는 컬러밤 이벤트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대학로와 마로니에공원을 화려한 색채로 물들이며 청춘의 열정과 청년의 도전정신을 생동감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청년답게, 청춘답게'라는 메시지를 몸소 체험하며 특별한 순간을 만끽할 수 있다.‘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종로구청, 이코노미스트, 일간스포츠가 공동주최하고 청년의 날 조직위원회와 K컬쳐교육중앙회(KEY)가 주관한다. 국무조정실,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의회, 우리은행, 미래의료재단, 대한중앙의료봉사회, 보건의료통합봉사회가 후원한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9.24 16:31
산업

대학생 치어리딩 실력 뽐낸다…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치어리딩 챔피언십’ 27일 파이널 매치

전국 대학생들의 신나는 치어리딩 실력을 엿본다.‘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치어리딩 챔피언십’ 본선이 오는 27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의 차 없는 거리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날 본선 무대는 축제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이번 치어리딩 챔피언십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전국 대학교 12개 응원단이 무대에 오른다. 본선 진출팀은 ▲거북선▲파이루스▲경희대학교 응원단▲터틀스▲화랑▲아미커스▲늘해랑▲트라이파시▲플레어▲천무응원단▲슐스(SWURS)▲아페이론 이다. 앞서 예선은 영상을 온라인 업로드해 조회수와 ‘좋아요’ 수 합산 결과로 최종 본선 진출팀을 확정했다. 본선 공연 심사는 무대 구성의 완성도, 독창성과 창의성, 활기찬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채점한다.시상은 대상(200만원) ▲최우수상(100만원) ▲우수상(50만원)으로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대상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을,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국회의원&청년과미래 이사장 상이 수여된다.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이 올해도 본선에 진출해 2연속 우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한편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치어리딩 챔피언십 본선과 연계해 대학로 차 없는 거리·마로니에공원 전 구역에서 운영된다. 이외에도 유스 댄스 챌린지, 뮤지컬 갈라쇼,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또 음악 축제인 미유페에는 키스 오브 라이프, 창모, 김승민, 원위, 13파운드 등이 출연한다.올해 청년의 날 축제에서 처음 선보이는 컬러밤은 대학로와 마로니에공원을 화려한 색채로 물들이며 청춘의 열정과 청년의 도전정신을 생동감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종로구청, 이코노미스트, 일간스포츠가 공동주최하고, 청년의 날 조직위원회와 K컬쳐교육중앙회(KEY)가 주관한다. 후원은 국무조정실,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의회, 우리은행, 미래의료재단, 대한중앙의료봉사회, 보건의료통합봉사회가 후원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9.24 15:53
산업

‘2025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27일 종로구 대학로서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이 열린다.(사)청년과미래가 주최하는 ‘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서 ‘2025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이 오는 27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차 없는 거리와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팬들과 만날 수 있는 팬밋업 부스와 2025 크리에이터 어워즈가 개최된다. 팬밋업 부스는 최소 100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한국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 플레이스로 구성된다. 부스는 크리에이터들이 자율적으로 콘텐츠 생방송, 팬 미팅 및 팬 사인회, 굿즈 판매 및 플리마켓 등으로 꾸밀 예정이다. 크리에이터 중심의 참여형 플랫폼 구축으로 인한 청년문화 활성화와 팬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새로운 문화적 가치 창출이 기대된다.2025 크리에이터 어워즈는 종합대상, 총 12개 부문의 부문별 대상, 공로상 등을 시상 예정이다. 선정 방식은 크리에이터 시청자 투표(70%)와 이후 심사위원 평가(30%)를 통해 선정된다. 시청자 투표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하루 1회 투표가 진행됐다.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청년들이 열정적으로 무대를 꾸미는 유스 댄스 챌린지, 전국 18개 대학 응원단과 연합 응원 동아리가 참가하는 치어리딩 챔피언십,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뮤지컬 갈라쇼, 청년 크리에이터들의 개성과 창의력이 폭발하는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등으로 꾸며진다.또한 키스 오브 라이프, 창모, 김승민, 원위, 13파운드 등 인기 아티스트가 총출동하는 음악 축제인 ‘미유페’(Me+Youth Festival)도 열린다 청년 문화와 활력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될 예정이다.특히 올해 청년의 날 축제에서 처음 선보이는 ‘컬러밤’(Color Bomb)은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대학로와 마로니에 공원을 오색 빛으로 물들이며 청춘의 열정과 청년의 도전정신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화려한 컬러 파우더가 하늘을 수놓는 순간 청년들의 자유오아 상상력이 폭발하는 장관이 펼쳐진다. 참가자 모두가 ‘청년답게, 청춘답게’라는 메시지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종로구청, 이코노미스트, 일간스포츠가 공동주최하고, 청년의 날 조직위원회와 K컬쳐교육중앙회(KEY)가 주관한다. 국무조정실,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의회, 우리은행, 미래의료재단, 대한중앙의료봉사회, 보건의료통합봉사회가 후원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9.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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