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미래 제공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과 참여하며 오프닝을 여는 집단 퍼포먼스 무대 ‘유스 댄스 챌린지’가 열린다.
오는 27일 서울 대학로 차 없는 거리와 마로니에 공원 일대서 열리는 이번 챌린지는 ‘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행사로 진행된다.
‘청년의 힘으로 빛나는 오늘, 함께 만드는 새로운 내일’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해온 청년들이 한 무대에 올라 자신의 가능성과 열정을 댄스로 표현한다.
참가자들은 데이식스의 노래 ‘웰컴 투 더 쇼’에 맞춰 밝고 역동적인 안무를 함께 선보인다. 이 곡은 ‘쇼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는 가사처럼 모든 청년을 환영하고 응원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청년의 찬란한 지금을 공유함과 동시에 사회를 향해 청년의 힘과 연대가 미래를 여는 ‘원동력’임을 노래한다.
참가 신청은 만 20세 이상 대한민국 청년 누구나 가능하다. 안무 영상(인스타그램·청년TV 유튜브)을 참고해 연습해 이날 대학로 차 없는 거리에서 진행되는 무대에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다. 파란 청바지와 흰색 상의의 통일된 복장, 함께 호흡하는 집단 에너지로 ‘청춘답게’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댄스 챌린지는 단순한 단체 퍼포먼스를 넘어 청년 각자의 노력과 사전 연습, 다양한 표정과 포즈가 모여 하나의 감동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 참여자들에게는 공동체 소속감과 새로운 인연, 내적 자신감까지 선사하는 특별 혜택도 마련된다.
‘2025 유스 댄스 챌린지’는 무대 위 청년 개개인의 에너지가 타인과 어우러지며, 그 힘이 사회 전체로 확산하는 과정을 오롯이 보여주는 상징적 문화 실천이다. 또한 행사를 관람하는 모든 이들에게 ‘내가 만드는 변화, 우리 공동체의 희망’의 메시지와 긍정의 힘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치어리딩 챔피언십 본선과 연계해 대학로 차 없는 거리·마로니에공원 전 구역에서 운영된다. 관람객은 유스 댄스 챌린지 외에도 뮤지컬 갈라쇼,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음악 축제 ‘미유페’(Me+Youth Festival)에는 K팝 그룹 키스 오브 라이프를 비롯해 창모, 김승민, 원위, 13파운드 등이 출연한다.
올해 청년의 날 축제에서 첫 선을 보이는 컬러밤 이벤트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대학로와 마로니에공원을 화려한 색채로 물들이며 청춘의 열정과 청년의 도전정신을 생동감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청년답게, 청춘답게'라는 메시지를 몸소 체험하며 특별한 순간을 만끽할 수 있다.
‘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종로구청, 이코노미스트, 일간스포츠가 공동주최하고 청년의 날 조직위원회와 K컬쳐교육중앙회(KEY)가 주관한다. 국무조정실,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의회, 우리은행, 미래의료재단, 대한중앙의료봉사회, 보건의료통합봉사회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