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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넥슨, 가정의 달 맞아 사내 어린이집 가족행사 개최

넥슨은 사내 어린이집 '도토리소풍 넥슨 어린이집'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도토리소풍 넥슨 어린이집'은 지난 26일 대치원과 판교 해·달·별원의 유아반 가족 500여 명을 대상으로 광명 '키즈베이파크'에서 가족행사 '도리토리와 도토리파크에 놀러가요!'를 열었다.행사장에는 키즈파크 코인 모으기, 즉석 가족사진 찍기, 장난감 키트 만들기, 볼풀 보물찾기 등 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클라이밍, 튜브 슬라이딩, 자동차, 짚코스터 등 인기 어트랙션을 운영했다.가족 관람객은 어린이 마술쇼를 관람하고 유기농 간식을 포함한 다양한 구성의 런치박스를 즐겼다.같은 날 '도토리소풍 제주원'은 제주 '바운스슈퍼파크'에서 200여 명의 유아반 가족들과 함께 가족행사 '도토리소풍 미리 어린이날'을 진행했다.참가 가족들은 정글짐, 튜브 슬라이드, 범퍼카 등의 어트랙션과 트램펄린, 볼풀장, 풋살장 등 실내 놀이 시설을 체험했다. 또 풍선레이스, 훌라후프 다리 건너기, 림보 게임 등 가족 게임으로 유대감을 쌓았다.이번 행사에는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제작한 '도토리소풍 토이백'이 준비됐다. 동전지갑, 초콜릿북, 포토 스탠드 등이 담겼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28 13:54
생활문화

대한민국 한식포럼 세계로! 함께하는 글로벌 한식 시대의 개막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뜨거운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식에 대한 위상이 날로 높아지는 추세다. 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사)대한민국한식포럼 경북연합회(회장 조정남)가 한식 세계화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조정남 회장은 구미․경북 지역 최초로 ‘한식 명장’ 타이틀을 갖게 된 28년 경력의 한식 요리연구가다. 강원도 삼척 출신인 그는 서울에서 사업하며 성공가도를 달리던 중 IMF의 파고를 넘지 못하고 무너지는 아픔을 겪으면서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다. 겨우 심신을 추스른 후 처가에서 도토리묵 제조 비법을 전수받고 유명한 묵집들을 찾아다니며 맛의 비법을 연구했다. 이후 2001년 경북 구미시 고아읍 원대로에 묵 요리 전문점 원조 도개다곡 묵고을을 개업하며 제2인생을 열게 되었다. 이곳의 주력 메뉴는 도도리묵밥,도토리손칼국수, 도토리묵무침, 도토리떡국, 부추전 등이다. 조 대표는 방부제 따위 화학첨가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새벽부터 전통 방식으로 탱글탱글한 도토리묵을 쑤어서 요리로 완성한다. 아울러 육수, 보리밥, 열무김치와 밑반찬도 직접 정갈하게 정성껏 조리해서 제공하는데 원조 도개다곡 묵고을의 음식은 맛이 탁월한데다 양이 푸짐하고 가격이 저렴해서 금세 입소문을 탔다. 그 덕분에 평일에는 450여 명, 주말에는 700여 명이 찾아와 대기 줄이 형성될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웰빙 맛집이자 구미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조 대표는 구미대학교 호텔경영학과(교수 김귀순)에서 경영 컨설팅을 배웠고 지금은 연세대 생활과학대학원에서 외식산업 최고위과정(56기)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구미시 외식경영포럼 회장(2대), 대한민국 한식포럼 경북연합 조리나눔 봉사단 단장으로 활동하고 한식 대가들과 교류하며 한식 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한식에 날 제정을 위한 (사)대한민국한식포럼이 국회박물관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제12회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전국 한식 대가 300여 명 참가, 국내외 한식대가 총 1000 여명)에서 30여 가지 묵 요리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2024년 국회의장상단체상을 수상(한식 부문)한 조 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김장호 시장님의 끊임없는 열정으로 구미시 중앙시장에서 4월 17일-5월 17일까지 ‘구미시 야시장 축제’, 구미시 위생과 김정미 과장을 주축으로 오는 10월 18일-19일 양일간 열리는 ‘구미시 푸드 페스티벌’ 기획위원으로서 야시장과 구미시 푸드 페스티벌’ 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다각도 노력한다”고 말했다. 2025.04.23 09:30
골프일반

[뱁새 김용준 프로의 골프모험] 해변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하는 벙커가 그립다

문제 하나 나간다. 벙커 속에 있는 낙엽이나 솔방울 따위를 치울 수 있을까? 정답은? ‘치울 수 있다’이다. 예전에는 치울 수 없었다. 벙커 속에서 무심코 나뭇가지를 집어 들면 페널티를 받았다. 그것도 스트로크 플레이라면 2벌타나 말이다. 화들짝 놀라서 제자리에 돌려놓아도 페널티를 면할 수 없었다. 그러다가 몇 년 전에야 ‘치울 수 있다’고 골프 규칙을 바꾸었다. ‘벙커 속에 있는 루스 임페디먼트를 페널티 없이 치울 수 있다’고 말이다. 지난 2019년 1월 1일부터 그렇다. 루스 임페디먼트(Loose Impediment)란 ‘자연물이면서 단단히 박혀 있지 않고 뿌리에 붙어있지도 않은 것’을 말한다. 도토리 같은 열매나 나뭇가지도 루스 임페디먼트이다. 작은 돌멩이도 루스 임페디먼트이고. 얼마나 작은 돌멩이까지 루스 임페디먼트로 치는 지는 명확하게 정하지 않았다. 그 빈틈을 교활하게 이용한 플레이어도 있었다. 벙커 속에서 작디 작은 돌멩이까지 루스 임페디먼트라고 우기면서 치워서 공 뒤가 움푹 들어가게 만든 다음에 벙커 샷을 한 악당이 나온 것이다. 패트릭 리드(Patrick Reed)라는 자이다. 이런 빈틈에도 불구하고 합당하게 규칙을 바꾼 것이라고 뱁새 김용준 프로는 생각한다. 추가 문제이다. 벙커에서 루스 임페디먼트를 치우다가 공을 움직였다면 페널티가 있을까? 낙엽 같은 것을 치우다가 공을 움직였다면 말이다. 정답은? ‘페널티를 받는다’이다. 루스 임페디먼트를 치울 수는 있다. 하지만 치우다가 공을 움직이면 페널티를 받는다. 그러니 조심해서 치워야 한다. 하필 낙엽 따위가 공 밑에 깔렸다면 치우기를 포기하는 것이 낫다. 공을 움직이지 않으면서 치울 방법이 없으니까. 마지막 문제 나간다. 벙커 속에서 담배꽁초나 깡통 따위는 당연히 치울 수 있다. 움직일 수 있는 장해물(Movable Obstruction. MO)이니까. 그렇다면 벙커 속에서 MO를 치우다가 공을 움직이면 페널티를 받을까? 정답은? ‘페널티가 없다’이다. 벙커 밖에서도 규칙은 같다. 대신 공은 원래 자리에 되돌려 놓고 플레이 해야 한다. 독자도 이제 벙커 속에서 치울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헷갈리지 않을 것이다. 그나저나 벙커에 깡통이 있는 경우도 있느냐고? 그랬다. 바로 그 이야기를 하려고 골프 규칙 이야기를 꺼낸 것이다. 몇 십 년 전까지 벙커는 골프장에 있는 쓰레기통 같은 곳이었다. 퍼팅 그린에 쌓인 낙엽은 당연히 벙커에 쓸어 넣어두었다가 나중에야 치웠다. 코스에서 담배를 피우는 골퍼는 담배꽁초나 담뱃갑을 벙커에 예사로 버렸다. 간식으로 싸간 통조림을 먹고 깡통을 벙커에 던져버리기도 했고. 아니, 골프는 신사와 숙녀가 하는 스포츠라면서 그런 짓을 해도 내버려두었느냐고? 그 때는 벙커의 지위가 그랬다. 그래서 옛날 골퍼에게 벙커란 악몽 그 자체였다. 일단 벙커에 빠지면 한 번에 탈출하지 못할 때가 많았다. 홀 가까이 붙이는 것은 고사하고 말이다. 벙커에 하얀 모래를 가득 채워 아름답게 코스를 꾸미는 일도 그 시절에는 없었다. 이런 벙커를 위대한 천재가 바꾸어 놓았다. 지금은 전설이 된 골퍼 진 사라젠(Gene Sarazen. 1902~1999)이 골프 세상에 없던 것을 창조하면서 말이다. 그것이 바로 샌드 웨지이다. 클럽 헤드 엉덩이 부분을 두툼하게 만든 것은 진 사라젠이 처음이었다. 이 통통한 부분을 바운스(Bounce)라고 부른다. 그가 찾아낸 비결이 퍼지자 모든 골퍼가 플레이 방식을 바꾸었다. 벙커에 빠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하게 핀을 노리고 샷을 하게 된 것이다. 파5 홀에서는 투 온을 노리는 일도 늘었고. 그에 따라 벙커도 지위를 바꾸었다. 더 이상 골프 코스 안의 쓰레기장 노릇을 하지 않게 된 것이다. 벙커에 백사(白沙)를 채운 것도 이 때쯤이었다. 벙커에 담배꽁초나 깡통을 버리면 매너가 없는 골퍼로 여기기 시작한 것도 그 때부터였다. 벙커 속에서 플레이를 하고 나서는 꼭 벙커를 정리해야 한다는 불문율이 생긴 것도 그 때부터였다. 그런데 요즈음 골프장 벙커는 다시 발자국투성이이다. 자신이 만든 발자국이라도 정리하는 골퍼가 민망할 정도이다. 코로나 팬더믹 시절에 고무래를 치운 것이 화근이었다. 벙커를 정리해야 한다는 사실을 애초에 모르는 골퍼도 늘었고. 심지어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방송 카메라가 비추는 벙커에도 발자국이 수두룩하다. 뱁새 김 프로는 발자국으로 어지러운 벙커를 보면서 진 사라젠이 등장하기 이전으로 돌아간 기분이 든다. 씁쓸하다. 발자국에 들어간 공을 옮겨 놓고 플레이 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아무리 그래도 공을 옮겨 놓고 칠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엄연히 골프 규칙에 반칙이라고 못을 박아 두었으니 말이다. 애독자라면 뱁새와 같은 고민을 할 것이다. 혹시 무심코 넘겼다면 독자부터 벙커 정리에 나서자고 부탁한다. 뱁새처럼 주위에도 독려하고 말이다. 혹시 소홀한 골프장이 있다면 따끔하게 따져 보자. 새하얀 모래가 다시 해변에서처럼 빛나게 하도록 말이다.‘뱁새’ 김용준 프로와 골프에 관해서 뭐든 나누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메일을 보내기 바란다. 지메일 ironsmithkim이다.KPGA 프로 2025.04.16 08:23
예능

김용건, 아들 하정우 연기 “‘범죄와의 전쟁’ 불안하던데” 돌직구 (‘전현무계획2’)

‘전현무계획2’에 뜬 역대 최연장자 먹친구 김용건이 아들 하정우의 연기에 대한 솔직한 평을 내놓는다.11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25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국민 배우’ 김용건과 전주에서 만나 ‘MZ 소울푸드’와 ‘시골 밥상’을 즐기는 먹트립이 펼쳐진다.이날 곽튜브는 “전주에 유명한 MZ 소울푸드가 있다”며 ‘곽튜브계획’에 시동을 건다. 하지만 전현무는 “오늘 역대 ‘먹친구’ 중 최연장자가 오시기로 했는데 MZ 푸드를 대접하겠다고?”라고 꼬집어 곽튜브를 당황케 한다. 직후, ‘먹친구’ 김용건을 만난 곽튜브는 “혹시 물짜장 드셔 보셨어요?”라며 조심히 물어보는데, 김용건은 “그거 물에 말아 먹는 거 아니야”라고 아재개그를 투척한다. 세 사람은 전주의 명물 중 하나인 ‘빨간 맛’ 물짜장 맛집에서 먹방을 선보인다. 물짜장을 먹은 후에는 “전라도 왔으니 백반 한 차림은 먹어야지”라며 다 같이 차에 오른다. 이동하던 중, 김용건은 ‘연기 잘하는 후배가 누구냐?’는 전현무의 질문에 “난 이병헌이 좋다. 눈이 좋다. (아들) 하정우한테도 말한 내용”이라고 답한다. 이어 그는 아들의 연기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평하는데,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도 불안하던데”라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물론 김용건은 아들의 연기가 드디어 마음에 들기 시작했던 때를 언급하면서 칭찬도 이어간다. 그러던 중, 세 사람은 ‘전원일기’ 감성의 전주 시골 동네에 도착하는데, 식당이나 사람도 찾기가 힘든 척박한 상황에 전현무는 밭일 중인 현지인 어머님에게 근처 맛집에 대해 물어본다. 현지인 어머님은 이들을 직접 이끌고 한 식당으로 데려가더니 “후회 안하실 거여”라고 자신해 기대감을 상승시킨다.이곳에서 세 사람은 단돈 8000원에 즐길 수 있는 청국장 백반과 도토리묵, 제육볶음 등 백반 메뉴들을 영접한다. 특히 청국장을 맛본 전현무는 “전국 어디서도 못 먹는 묵은지 우거지 청국장”이라며 박수를 친다. 청국장에 보리밥 비빔밥을 곁들여 먹던 김용건은 “옛날에 보리밥에 쌀밥을 조금 섞어 먹어도 부자라고 했다”고 추억에 잠기고, 전현무는 “선생님은 원래 금수저 아니셨냐?”라며 깜짝 놀란다. 김용건은 “난 도금 수저다. 도금했는데 금방 벗겨지더라고”라고 센스 있게 받아친다.이들의 세대초월 먹케미와, ‘전라도 백반 한상’의 정석을 보여주는 현지인 ‘픽’ 전주 시골 백반 맛집의 정체는 11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 2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1 08:47
금융·보험·재테크

우리금융캐피탈, ‘탄소배출 Zero’ 나무심기 봉사활동 전개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 3일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탄소배출 Zero’ 실천을 위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025년 신입사원 및 임직원 약 30여 명이 참여했다.우리금융캐피탈은 매년 신입사원들과 함께 ‘우리 푸른지구 자연보전 식목행사’를 개최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또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를 도시숲으로 복원하는 시민단체 ‘노을공원시민모임’과 협력해 도토리나무 묘목 100여 그루를 심으며 생태 복원 활동을 전개했다.우리금융캐피탈 관계자는 “오늘 심은 묘목들이 자라나면서 이산화탄소 흡수 및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는 ‘초록 에너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생태환경 복원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04 16:18
스타

‘암 투병 고백’ 이솔이, 밀었던 머리 공개…“♥박성광, 도토리 같다고”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항암 치료를 받았던 당시 모습을 공개했다.3일 이솔이는 자신의 SNS에 “1년 전쯤, 인스타 라이브 방송 중 “솔이씨는 아무 걱정 없이 너무 행복해 보여서 부러워요”라는 글을 보고.. 순간 울컥해서 살짝 눈물을 보였는데, 그 때 눈치채신 분들도 계셨을까요?”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이와 함께 암 투병 과정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수술 당일 팔에 링겔을 꽂은 모습과 항암치료를 위해 머리를 전부 밀었던 모습도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솔이는 이에 대해 “항암 마치고 머리가 자랄 때 도토리 같다고 남편이 찍어준 사진”이라고 설명했다.이솔이는 투병 사실을 고백 후 후련하다며 “대다수의 여자들처럼 외모를 가꾸는 것도 많은 관심을 갖고 살고 있지만, 사실 건강하지 않으면 그 모든 것이 아무 소용 없다는 걸 절실히 느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솔직하게 말할 자신은 부족했지만, 저처럼 좌절과 고통을 겪는 분이 단 한명이라도 줄어들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대신하고 싶었는지 모른다”며 “그래도 이제는 건강을 외치는 저의 말에 작게나마 힘이 실릴 수 있을 것 같아 조금은 안도가 된다”고 덧붙였다.또한 이솔이는 “암이 가져오는 두려움, 고통과 동시에 의외의 행복과 소중한 깨달음도 있다는 걸 조금씩 나눠보겠다”고 예고했다.앞서 이솔이는 여성 암 투병이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2일 이솔이는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었고, 제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너무나 죄송했다”면서 투병 당시를 회상했다.그러면서 “저는 3년 전쯤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검진 중”이라며 “‘몇 년 살지 모른다’는 식으로 잘못 보도된 기사도 있었지만, 사실이 아니다. 저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 것”이라고 적었다.박성광 이솔이 부부는 지난 2020년 부부의 연을 맺은 후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3 22:47
산업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용산구 근무 임직원들과 식목일 기념 ‘도심 정원 가드닝’ 활동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체 ‘용산 드래곤즈’와 함께 지난 28일 도시숲 조성을 위한 ‘도심 정원 가드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서울시의 ‘제80회 식목일 기념 봄철 동행매력정원 만들기 행사’의 일환으로 열렸다. 도심공원 내 녹색 휴식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펼쳐졌다. 용산 드래곤즈는 시민 980명과 함께 보라매공원 내 약 3,000㎡ 규모의 유휴 공간에 좀작살, 꽃댕강, 목수국 등 관목 366주와 아스틸베, 사루비아 등 초본 622본을 식재했다. 활동을 통해 사계절 다채로운 색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정원이 조성됐으며, 향후 시민 정원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할 계획이다.도심 정원 가드닝 활동에는 서울 용산구 일대의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움직였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과 아모레퍼시픽,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지점, 숙명여자대학교, 오리온재단, 용산구자원봉사센터, 코레일네트웍스, 한국보육진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 CJ CGV, GKL, GKL사회공헌재단, HDC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등 용산 드래곤즈의 15개 회원사 임직원 봉사자 90여 명이 참여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황유나 아모레퍼시픽 차장은 “단순히 나무만 심는 것이 아니라, 보라매공원을 풍부하고 다채로운 정원 공간으로 만드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더욱 보람있었다"며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기쁨을 느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용산 드래곤즈는 도시숲 조성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환경 보호를 위해 (사)노을시민공원모임이 주관하는 '집씨통' 봉사활동에도 참여한다. 이 활동은 쓰러진 나무를 재활용해 만든 화분에 도토리나무 씨앗을 심어 100일 이상 성장시킨 후, 서울 마포구의 난지도 노을공원에 기증하여 심을 계획이다. 노을공원은 2002년 난지도 매립지였던 곳을 공원으로 조성한 장소로, 지속적인 나무 식재가 필요한 지역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31 08:51
연예일반

옥자연, 선우정아 언급하며 “미안합니다” 폭소 (나혼산)

배우 옥자연이 새로운 피아노 도전 곡을 공개한다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이하 ‘나혼산’)에서는 배우 옥자연의 새로운 ‘자연 하우스’가 공개된다.지난 방송에서 비범함과 무해함에 반전 매력까지 터트린 배우 옥자연이 재출격, 새롭게 이사한 ‘뉴 자연 하우스’를 공개한다. 이름처럼 자연과 한층 더 가까워진 ‘뉴 자연 하우스’. 이전과 달라진 점은 무엇일지 기대가 모인 가운데, 홀로 식물장을 옮기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모은다.또한 옥자연은 식물장에서 수확한 채소와 사과로 건강한 아침 식사를 준비한다. 아침을 먹으며 독서를 하는가 싶더니, 악보를 꺼내 들고 피아노 연습을 시작한다. ‘뉴 자연 하우스’에서도 변함없는 예측 불가 루틴(?)이 웃음을 자아낸다.약 한 달 전 아델의 ‘메이크 유 필 마이 러브’를 연습 중이었던 옥자연은 새로운 곡에 도전하고 있다고 밝힌다. 새로운 도전 곡은 선우정아의 ‘도망가자’. 그가 곡을 바꾸게 된 이유와 실력은 어떨지 기대가 모인 가운데, 피아노를 치며 노래 연습을 하던 옥자연은 갑자기 도망가 버린 음정에 깜짝 놀라더니 “선우정아 님 미안합니다”라며 폭소를 터트린다고. 도망간 음정을 찾아내기 위해 연습에 집중하는 옥자연의 열정이 눈길을 모을 예정이다.그런가 하면 옥자연은 집에서 직접 도토리묵을 만들고, 채소를 가득 넣은 도토리전부터 달래된장국 등 봄 내음 가득한 자연 식단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0 13:34
영화

조관우 주연 영화 ‘세하별’, 5월 개봉 앞두고 크라우드 펀딩

가수 겸 배우 조관우가 영화 ‘세하별(세상에 하나뿐인 별)’(감독 김우석)을 통해 스크린 관객을 찾아간다. 조관우는 오는 5월 개봉하는 영화 ‘세하별’ 주연으로 나섰다. ‘세하별’은 김우석 감독의 자전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로 풍요롭지 않아도 아들과 같이 살고 싶은 아빠와, 명절에 아빠에게 가고 싶은 아들이 갈망하는 소박한 꿈과 그리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우석 감독은 그동안 주로 농촌을 배경으로 한 따뜻한 휴먼 스토리를 영화에 담아왔다. 성주를 배경으로 한 ‘참외향기’, 의성 배경의 ‘감동주의보’를 거쳐 이번 ‘세하별’에는 강원도 철원을 배경으로 친구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가져왔다. 사회적 약자와 그들을 통해 바라보는 세상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는 오는 5월 개봉을 앞두고 텀블벅 펀딩을 시작했다. 작은 영화가 극장 개봉시 불리한 시간대에 상영되거나 예술 전용관으로 배치돼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전국의 개봉관을 확보하고 시사회를 통해 더 많은 관객과 만나기 위해 진행되는 펀딩이다. 작품에는 조관우, 장윤성, 이문식, 안이서, 이재용, 윤복인, 강성진, 김경룡, 박노식, 윤효상 등이 출연한다. ‘세하별’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은 3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8 15:41
경제일반

갤러리아백화점, 오는 10일부터 설 선물 판매 돌입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행사 기간 고급 미식 세트부터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 좋은 세트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특히 넓은 목초지에서 자연 방목으로 키운 '그래스페드(Grass-fed) 와규'를 국내 최초로 수입·판매한다.100% 자연 방목 방식의 유기농 목초우, 도토리만 먹여 키운 스페인 이베리코 베요타 돼지, 뉴질랜드 고산 지대에서 100% 목초로 사육한 고급 양고기 등의 세트도 있다.이밖에 라벨일루아즈 수제 통조림, 테누타 산틸라리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영준목장 수제 치즈 등 다양한 고급 식재료를 설 선물세트로 내놓는다.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미식에 대한 고객의 기대가 높아진 점을 고려해 프리미엄부터 가성비까지 고려한 설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1.0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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