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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만세' 천재 뮤지션 이찬혁, 온 집안 누비는 창작의 고통

천재 뮤지션 찬혁의 작사, 작곡법이 공개된다. 오늘(19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예능프로그램 '독립만세'에는 AKMU(악뮤) 찬혁의 창작활동을 조명한다. 그때 그때의 영감을 그림, 음악, 책으로 표현하는 아티스트 찬혁의 고뇌와 함께 하는 하루가 펼쳐진다. 찬혁은 파도 소리를 듣거나 좋아하는 영화를 다시 보며 처음 봤을 때의 감정을 다시 느껴 보는 등 영감을 받기 위해 노력한다. 그는 인생 영화로 꼽는 '싱 스트리트'를 보던 중 밀려 들어온 영감을 놓치지 않으려 먹던 라면도 포기하고 기타를 들고 테라스로 향한다. 지금 이 순간의 느낌만으로 자유롭게 노래를 흥얼거린다. 외로움을 많이 타는 고독한 초보 독리버 김민석이 떠오르는 '김민석 송'을 비롯해 독리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즉흥곡들이 연이어 쏟아진다. 거실로 온 그는 라면을 먹고 생각난 노래를 부르기도 해 제 2의 '라면인건가'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찬혁은 많은 사랑을 받은 효자곡 '라면인건가'와 '다리 꼬지마', '매력있어' 등 직관적으로 노래를 만들었던 10대 때를 회상하며 "이제는 그런 노래가 안 나온다"라고 고백한다. 나이만큼 달라진 음악 스타일과 때로는 사무치게 그립기도 한 그때의 감정에 대해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전한다. 기타를 들고 소파에 올라가는가 하면 침실, 화장실 등 집안 곳곳을 떠돌며 아이디어를 찾아다니는 창작의 고통에 빠진 찬혁이 과연 어떤 노래를 들려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독립만세' 스튜디오에는 개그맨 이봉원이 게스트로 출격한다. 천안에서 짬뽕가게를 운영하고 있어 본가와 독립생활을 오가는 생계형 독리버인 그는 초보 독리버들의 일상을 함께 관찰하며 유쾌한 입담으로 웃음을 더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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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만세' 김민석, 동거 접고 짜릿한 초보독리버 삶 시작

'독립만세'가 뉴페이스 김민석과 함께 더욱 풍성해진 초보독리버들의 독립생활을 조명했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독립만세'에는 설렘과 긴장이 가득한 독립 1일차 김민석과 자유를 만끽하는 독립 4주차 수현, 재재의 모습이 공개됐다. 친구들과의 오랜 동거를 마치고 홀로서기에 나선 김민석과 진정한 어른의 하루를 보낸 AKMU(악뮤) 수현, 해외 주식에 뛰어든 재재까지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어렸을 때 8평 좁은 집에 할머니와 둘이 살았던 김민석은 넓고 시야가 트여있고 대리석 바닥이 있는 집을 꿈꿨다. 김성규와 독립하우스가 될 매물을 보러 간 그는 옥탑방, 반지하 등 다수의 이사 경험을 가진 만큼 바닥에 물을 부어 수평을 확인하는 등 집을 보는 방법에서 지금까지의 초보독리버들과 다른 고수의 향기를 풍겼다. 셀프 이사를 도와주러 온 고은성과 동네 동생이 능숙하게 짐을 포장하는 사이 뭐부터 손대야 할지 모르는 김민석의 모습에선 의외의 허당미가 느껴졌다. 또한 엘리베이터 없는 독립하우스 4층까지 계단으로 오르내리며 짐을 옮기는 세 사람의 험난한 여정이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친구들이 돌아간 후 오롯이 혼자 남은 그는 할머니와 영상 통화로 이사한 사실을 밝히며 친근한 손자의 면모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수현과 재재는 새로운 것에 도전했다. 먼저 통금시간이 12시였던 수현은 로망이던 새벽 외출을 감행, 어느 때 보다 높은 텐션을 발산했다. 그녀는 노래와 함께 비오는 날의 드라이브를 만끽했으나 전례 없는 새벽 외출에 얼마 지나지 않아 하품이 터져 나오기 시작해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수현은 자동차극장에서 치킨 먹방에 집중해 역대급 발골 스킬을 보여주기도 했다. 집에서 나오기 전, 저탄고지 식단을 벗어나 떡볶이와 핫도그, 튀김, 주먹밥으로 야무진 식사를 마친 그녀였기에 예상치 못한 2차 먹방은 보는 이들의 침샘을 더욱 자극했다. 재재는 이사와 생활용품 구매, 건강검진에 관리비까지 구멍 난 지갑을 위해 긴축재정에 돌입했다. 그녀는 전기와 난방 등 평소 할 수 있는 절약 방법을 실천했으나 절약이 되는 것일지 의문스러운 행동으로 웃음을 더했다. 무엇보다 독립 후 물 새듯 새는 돈에 해외 주식에 발을 들인 주린이(주식+어린이) 재재는 시도 때도 없이 자산을 확인하며 주식의 매력에 스며들었다. 잠자기 직전까지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지 못한 그녀는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주식이 오른 것에 기뻐하며 주식 천재라는 자아도취에 빠지기도 해 깨알 재미를 안겼다. 탄수화물 파티와 새벽 외출로 귀여운 일탈을 한 수현, 독립의 차가운 현실을 마주한 재재와 더불어 아직은 혼자가 어색한 새내기 독리버 김민석의 이야기로 월요병을 타파했다. '독립만세'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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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만세' 악뮤 찬혁, 남다른 씀씀이 "통장이 '텅장' 됐다"

저작권 부자 악뮤(AKMU) 찬혁을 '텅장의 길'로 들어서게 만든 독립 생활이 공개된다. 22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독립만세'에는 천재 뮤지션 남매 악뮤의 독립 생활이 낱낱이 드러난다. 이날 찬혁은 "통장이 '텅장'이 되어버렸다"는 폭탄 발언을 한다. 동생 수현도 "오빠가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찬혁의 씀씀이에 놀람을 금치 못한다. 특히 '텅장의 길'을 걷는 찬혁과 어떻게든 잘 살아보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펼친 수현의 극과 극 독립 생활이 펼쳐진다. 과연 어떤 모습일지 남매의 좌충우돌 독립 적응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찬혁과 수현은 그동안 같이 살면서도 따로 사는 느낌이 강했던 숙소 생활의 고충을 털어놓는다. 찬혁은 "여태까지 함께 살았던 게 기적"이라며 두 사람의 정반대 성향을 고백한다. 이어 "떨어져 살아보니까 서로 보고 싶진 않냐?"는 MC 김희철의 질문에 수현은 질색하며 한숨을 쉬는 등 현실 남매의 찐우애(?)를 드러내 MC들을 당황케 한다. 한 번도 가족과 떨어져 본 적이 없다며 남다른 가족애를 자랑했던 찬혁은 "이제 슬슬 떨어져 지내는 연습을 해야 할 때"라며 확고한 이별식을 선포한다. 화기애애했던 두 사람의 어릴 적 모습이 공개되자, 김희철은 "저 때는 사이가 좋았네"라며 현재 두 사람의 우애를 뜨끔하게 만들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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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만세' 악뮤 찬혁-수현, 진짜 독립 소망 이룬다

악뮤(AKMU) 찬혁과 수현이 드디어 독립을 선언한다. 1인 라이브 대열에 합류한다. 22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독립만세'는 한 번도 혼자 살아보지 않았던 연예인이 생애 처음으로 독립에 도전하는 새로운 형태의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반백살의 베테랑 방송인 송은이와 천재 남매 뮤지션 악뮤, '문명특급' MC이자 SBS PD인 연반인(연예인+일반인) 재재, 배우 김민석이 함께한다. 난생처음 부모님 품을 떠나 나홀로 라이프 족이 된 악뮤가 '독립만세'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찬혁은 "평소 독립에 대한 소망과 계획을 키워오던 중 '독립만세'를 통해 그 꿈을 생각보다 빨리 실현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힌다. 수현은 평소 꿈꾸던 독립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나만의 공간에서 혼자 맛있는 걸 먹고 영화를 보며 쉬기도 하고 심심하면 친구들을 불러 홈파티를 열기도 하는 자유로운 선택권을 가진 나날들"이라고 고백, 듣기만 해도 힐링 가득한 로망을 전한다. 특히 두 사람은 가족으로서 오랫동안 함께 살아온 만큼 독립에 대한 기대감이 남다를 터. 찬혁은 "나로서는 자연스러운 모습인데 여태 방송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부분이 많아 재밌게 볼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팬들의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수현 역시 "아마 독립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많이 공감할 만한 모습들이 담긴 것 같다. 특히 오빠와 나는 서로 얼마나 반대의 성격을 가진 사람인지 어느 방송보다도 확연히 드러나서 그 점도 기대해 주면 좋을 것 같다"라고 귀띔한다. 초보 독리버로서 생활 곳곳에서 발견되는 의외의 것들이 악뮤의 소소한 즐거움과 흥미가 된다. 찬혁은 생각보다 집의 구조나 분위기에 대한 장단점을 잘 파악하지 못한 채 들어와서 창문이 너무 많아 바람소리가 잘 들린다는 점, 미세먼지가 잘 들어온다는 점 등을 깨닫는다. 반면 수현은 "정말 할 일이 많다. 사람 혼자 사는데 쓰레기, 먼지, 빨래, 설거지가 어떻게 끊임없이 나오는지 모르겠다. 여유만 즐기다가는 집안이 쓰레기통이 되어버려서 부지런해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어 공감을 자아낸다. 악뮤는 '독립만세'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을 위한 관전 포인트 키워드로 '공감'과 '현실'을 꼽는다. 나이에 상관없이 첫 독립에 미숙한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들이 공감을 일으킨다는 것. 뿐만 아니라 독립을 꿈꾸고 있는 이들이 참고할 만한 팁들이 있을 것이라고 어필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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