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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모다모다, 다이소와 함께 ‘탈모 시장’ 첫 진출

모다모다가 이번엔 탈모 시장에 첫 진출한다.모다모다는 오는 4일 다이소 전용 탈모케어 제품 ‘블루비오틴 스칼프’ 라인을 공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젊은 소비자층의 유입으로 탈모 시장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모다모다는 독자적인 두피 연구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약해 새로운 개념의 탈모 라인업을 선보이게 됐다.블루비오틴 스칼프 라인은 두피를 스킨케어처럼 관리하는 전문 시스템을 설계해 세정·진정·영양 등 세분화된 제품군으로 탈모 문제를 해결한다. 탈모 두피 세정에 최적화된 데일리 케어부터 기능성 집중 케어까지 제품별 역할을 단계별로 구성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신제품에는 두피에 필수적인 영양과 탄력을 공급하기 위해 고순도 비오틴과 판테놀 B5를 정밀 배합한 ‘블루비오틴’을 도입했다. 모다모다의 리포좀 포뮬러 최적화 설계를 적용, 한층 강화된 탈모 관리 성분을 구현하며 차별화된 탈모 케어 시스템을 완성한다.라인업은 ▲블루비오틴 스칼프 두피가글 스케일러 ▲블루비오틴 스칼프 샴푸 ▲블루비오틴 스칼프 캡슐 트리트먼트 ▲블루비오틴 스칼프 버블 마스크 ▲블루비오틴 2000샷 스칼프 앰플(PDRN/마데카/블루비오틴) 등 총 7종으로 전 제품군 모두 식약처의 공식 인증을 득한 제품으로 출시된다.먼저 ‘두피도 양치한다’는 컨셉으로 개발된 ▲블루비오틴 스칼프 두피가글 스케일러는 실리콘 브러쉬와 소프트하고 시원한 제형의 가글 버블을 활용해 각질, 피지 등을 제거하고 스크럽보다 순한 AHA·PHA 기능으로 모공 속 노폐물까지 딥클렌징하는 제품으로 눈길을 끈다. 포뮬러에는 특허받은 복합 성분이 함유되어 두피 장벽 손상 없이 양치하듯 비듬 완화, 정수리 관리, 지루성 두피균 99.9% 항균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다.▲블루비오틴 스칼프 샴푸는 단백질 폭탄 독일산 맥주효모 10만ppm과 블루비오틴 등 탈모 기능성 원료로 효과적인 핵심 프리미엄 성분들을 집중 함유해 탈락 모발 수 개선 및 두피 탄력을 즉각적으로 강화한다. 여기에 설페이트 프리 및 피부 유사 pH 기반의 약산성 포뮬러 적용으로 매일 안심하고 사용하는 데일리 케어 샴푸로 제격이다. 실제 스칼프 샴푸 임상시험 결과 1회 사용만으로도 두피 탄력이 8.1% 개선됐으며, 탈락 모발 수 또한 4주 만에 65% 이상 감소하는 등 확연한 개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블루비오틴 스칼프 캡슐 트리트먼트는 블루 캡슐과 실리콘 프리 포뮬러로 두피부터 모발까지 2중 케어 트리트먼트가 가능하다. 해당 제품 사용 시 두피 진정 효과와 함께 두피 수분 손실량 및 두피 피지 감소, 탄력 개선까지 다양한 두피 안티에이징 효과를 볼 수 있다.▲블루비오틴 스칼프 버블 마스크는 두피에 필요한 영양 성분을 고농축으로 함유한 미세 버블이 두피 온도에 반응해 액체로 전환되며 빠르게 흡수되는 탈모 두피 영양제다. 블루비오틴과 펩타이드를 활용한 미세 쿨링 버블로 가라앉은 모발 뿌리에 즉각적인 볼륨감을 주는 것은 물론, 산뜻한 마무리감이 더해진 두피 진정 효과를 1분만에 체감할 수 있다. 꾸준한 사용 시 두피 치밀도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블루비오틴 2000샷 스칼프 두피 앰플 3종은 새로운 모낭 형성 성장인자를 촉진하는 연어 DNA 기반의 PDRN, 두피 염증 진정 효과를 지닌 마데카, 탈모 증상 완화를 돕는 비오틴 성분으로 구성됐다. 특히 해당 앰플에는 모다모다의 독점 특허 출원 기술인 ‘초저분자 스마트 캡슐’ 기반의 딥인젝션 공법이 적용돼 두피 8층까지 강력한 침투가 가능하며 모공보다 작은 2000샷으로 3배 높은 흡수력을 보인다. 이 모든 제품들이 개당 최대 5000원이라는 점도 놀라운 점이다. 모다모다는 고가의 기능성 탈모 기능들을 저가에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대중적인 국민 탈모 아이템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7종 전체를 구매해도 3만2000원에 불과해 탈모 업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블루비오틴의 시작은 다이소 단독 제품으로 론칭되며, 전국 다이소 오프라인 매장 및 다이소 온라인 몰을 통한 높은 접근성과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할 예정이다.모다모다 배형진 대표는 “최근 젊은 세대까지 탈모 고민이 커지고 있는 만큼 성분과 가격 모두에서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였다. 블루비오틴의 다이소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누릴 수 있는 합리적인 두피케어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과 동시에, 앞으로 헤어의 전 주기를 케어하는 토탈 헤어케어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을 이어온 모다모다는 식약처, 유럽 CPNP, 독일 더마테스트 등 까다로운 국제적 안전성 검증을 모두 통과하며 글로벌 신뢰를 확고히 해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탈모 신규 라인업 역시 앞서가는 기술력과 합리적 가격을 겸비한 생활 밀착형 두피케어 솔루션으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지영 기자 2025.09.01 08:31
산업

더본코리아, 독일서 ‘비빔밥 및 덮밥’ 만든다… 글로벌 진출 본격화

더본코리아는 지난 5일 독일의 대형 유통그룹 ‘글로버스(GLOBUS)’ 본사가 위치한 상트벤델 지역의 마크탈레 하이퍼마켓 푸드코트에서 더본코리아의 ‘글로벌 푸드 컨설팅 프랜차이즈’ 방식을 도입한 ‘비빔밥 및 덮밥’ 메뉴를 정식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한식 메뉴를 론칭한 상트벤델 지역은 한국인이 단 1명만 거주하는 지역으로, 독일 현지인만 거주하는 지역에 한식 메뉴를 선보이는 것은 처음이다. 글로버스가 운영하는 하이퍼마켓 푸드코트에 한식이 들어가는 것은 더본코리아의 비빔밥과 덮밥이 처음이다. 더본코리아는 상트벤델 지역 론칭을 시작으로 글로버스가 운영하는 다른 지역의 하이퍼마켓에도 점진적으로 추가 론칭을 추진 중이다. 더본코리아는 국내에서 독자 개발한 비빔밥과 덮밥의 핵심 소스를 공급하면서 메뉴 개발 및 조리 가이드 컨설팅을 제공하고, 글로버스는 더본코리아 컨설팅에 따라 푸드코트의 현지 조리사가 독일산 식재료를 활용한 비빔밥을 직접 조리해 현지인들에게 제공한다.이번 독일 진출은 더본코리아가 처음 시도하는 ‘글로벌 푸드 컨설팅 프랜차이즈’ 방식이다. 기존 마스터 프랜차이즈(MF) 방식과 달리 더본코리아가 독자 개발한 소스를 기반으로 세계 각 국의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조리 방식과 레시피를 제안하는 새로운 형태의 해외 사업 모델이다.이 방식은 점포 및 인력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누구나 동일한 맛을 구현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한식 메뉴를 전파하겠다는 더본코리아의 기획에서 출발했다.더본코리아는 이번 독일 내 비빔밥 및 덮밥 메뉴 론칭을 통해 유럽 내 한식 확산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으며, 향후 체코, 프랑스, 영국 등으로의 확장을 위해 현지 유통사들과 전략적 협의를 진행 중이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는 “점포 운영 없이 메뉴와 소스 중심으로 한식의 표준을 수출하는 것은 새로운 시도로, 한식 세계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며, “글로버스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유럽 전역에서 더본코리아만의 조리 노하우와 맛을 통해 한식의 글로벌 대중화에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10 11:03
연예일반

김지호 “결혼 잘했다”…남편 김호진과 알콩달콩 ‘남해 살이’(‘조선의 사랑꾼’)

배우 김지호가 남편 김호진과 둘만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김지호는 1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남편 김호진과 함께 남해 살이에 돌입했다.이날 방송에서 김지호는 본격적인 남해 생활 시작 전, 동네 주민분들에게 인사를 건네려 직접 음식을 준비했다. 수준급의 칼질을 뽐내던 김지호는 칼이 독일산인 걸 확인하고는 “칼은 절머니? 칼은 젊은이?”라며 아재 개그를 던졌다.김지호는 능숙하게 속이 꽉 찬 만두를 한가득 빚어내며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 꽃을 피웠다. 야무진 주부 9단의 면모를 선보이던 김지호는 “요즘 결혼이란 걸 잘했다고 느낀다”고 밝혔다. 이에 결혼하고 나서 매일이 행복했다고 한술 더 뜨는 김호진의 말에 김지호는 “우리가 격하게 싸웠을 때까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김지호는 따끈한 만두를 들고 부녀회장님 댁을 비롯한 이웃들의 집에 배달했다. 이웃들은 모두 밝은 미소와 함께 만두를 들고 온 김지호를 반겼다. 해맑은 웃음으로 서로를 맞이한 김지호와 이웃들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다.다음날 김지호는 남해살이 로망 중 하나인 낚시를 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배에 올랐다. 백야도 주민들의 낚시 스팟에 도착한 김지호는 험한 길에도 씩씩하게 장소를 물색했다. 단번에 대어를 낚은 김지호는 아이처럼 천진하게 감탄하며 기뻐하는 등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이처럼 남해로 떠나 남편 김호진과 함께 단란하고 편안한 일상을 공개한 김지호는 월요일 밤 안방극장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가득 채웠다.김지호와 그의 남편 김호진의 낭만 가득한 남해 살이는 오는 24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2 08:47
자동차

한국, IRA에도 미국 친환경차 수입 1위 유지

미국이 수입하는 친환경차 순위에서 한국이 1위 자리를 지켰다.산업연구원은 10일 공개한 '자동차 수출 구조 변화와 향후 과제' 보고서에서 한국무역협회 통계를 분석해 지난 1분기(1∼3월) 미국의 친환경차 수입액 중 한국산이 21억3000만달러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다음으로는 일본산(18억8000만달러), 독일산(15억4000만달러), 캐나다산(12억달러), 영국산(4억3000만달러) 등 순이었다.한국은 2020년까지 미국 친환경차 수입 순위에서 4위였다가 2021년 2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이어 지난해 1위로 올라섰고 올해 들어서도 같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작년 미국 정부가 북미 최종 조립 차량에만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액공제를 주기로 하면서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한국 친환경차 수출에는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그러나 미국 정부는 작년 12월 발표한 추가 지침을 통해 리스 등 상업용 판매 차량에는 북미 현지 조립 등의 요건과 무관하게 보조금을 주기로 했고, 현대차그룹은 리스 판매 비중 확대 전략에 힘입어 현지 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산업연구원은 최대 수출 시장인 미국을 중심으로 한 자동차 수출 호조를 이어가려면 수출 시장 다변화 정책 추진과 함께 중·장기적인 자동차 산업 경쟁력 확보 방안 마련을 통해 자동차 수출 경쟁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산업연구원은 "신흥국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따른 전기자동차 시장 확대는 기회 요인"이라며 "인도, 아세안 국가 등이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 해당 시장에서 전기차 수요가 확대되는 것이 우리 수출 확대에 기회 요인"이라고 설명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7.10 13:30
연예일반

[TVis] 스트레이 키즈 방찬, 저작권료로 슈퍼카? “내 소원”(홍김동전)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이 저작권료를 언급했다.1일 방송된 KBS2 ‘홍김동전’에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게스트로 출연, 저작권료와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방찬은 조세호로부터 “네 차가 배기음이 좋은 독일산 럭셔리카라던데”라는 말을 듣곤 “그건 내 소원”이라고 이야기했다.이를 들은 조세호는 “창빈이 더 부자라던데”라고 타깃을 변경하며 “만든 노래 몇 곡 정도 되느냐”고 물었다.창빈은 “거의 150곡 정도 된다”고 답변,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바뀌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01 21:37
경제일반

독일산 중고차, 남성 '벤츠 뉴S클래스'·여성 '벤츠 더 뉴 C클래스' 선호

한국인이 선호하는 독일산 중고차는 '벤츠'인 것으로 나타났다.5일 KB캐피탈에 따르면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간 독일산 중고차의 매출 조회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벤츠 E클래스'가 조회 수 1위였다.이어 'BMW 올뉴5시리즈', 'BMW 뉴3시리즈', 'BMW GT', '아우디 NEW A6'가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벤츠 뉴S클래스(96.4%)', 'BMW GT(94.7%)', 'BMW 올뉴5시리즈(94.2%)' 순이었고 여성은 '벤츠 더 뉴 C클래스(16.8%), 'BMW 뉴1시리즈(14.6%)', '벤츠 GLC(12.1%)' 순으로 조회 수 비중이 높았다.연령대별 조회수 비율은 20대의 경우 'BMW 뉴3시리즈(24.1%)', 30대의 경우 'BMW GT(38.2%)'가 가장 많았고 40~50대의 경우 '벤츠 S클래스'가 각각 41.3%와 26.7%에 달했다.KB캐피탈은 "금리 인상의 여파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며 다소 얼어 붙어있던 수입산 중고차 시장이 점차 풀리면서 구매 의향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5.05 09:39
드라마

KCC글라스 프리미엄 창호, 인기 드라마에서 난방비 절약 비결로 소개

KCC글라스(회장 정몽익)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지난 19일 방영된 TV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KBS 2TV 주말 드라마)에서 자사 프리미엄 창호 제품인 ‘홈씨씨 윈도우 7’가 소개됐다고 21일 밝혔다.19일 방영된 삼남매가 용감하게 43회에서는 홈씨씨 인테리어 본사 사후관리(AS) 기사들이 극 중 이상준(임주환 분)의 집에 방문해 홈씨씨 윈도우7을 무상 수리하는 장면이 방송을 탔다. KCC글라스 측은 “창호 업계 최장인 13년 품질 보증과 본사가 시공부터 AS까지 책임지는 홈씨씨 인테리어의 원스톱 서비스가 돋보이는 장면이었다”고 평가했다. 홈씨씨 인테리어의 홈씨씨 윈도우 7은 KCC글라스가 직접 생산하는 고단열 특수코팅 ‘로이(Low-E)유리’와 독일산 하드웨어를 적용한 유럽식 프리미엄 시스템 창호다.로이유리는 유리 안쪽 면에 여러 층으로 코팅된 얇은 두께의 금속과 세라믹 박막이 난방열의 외부 유출을 막아 에너지 절감에 큰 효과가 있는 코팅 유리다. 홈씨씨 윈도우7을 비롯해 ‘홈씨씨 윈도우5+’ 등 홈씨씨 윈도우 창호 제품에는 로이유리가 적용된다.최근 급격하게 오른 난방비로 단열 성능이 뛰어난 창호로의 교체를 고민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높은 창호 교체 비용으로 부담을 느끼는 고객은 서울시가 지원하는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사업이나 국토교통부와 LH가 진행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창호 교체 비용을 무이자로 융자 지원받을 수 있다.KCC글라스 관계자는 “인기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 제작 지원한 홈씨씨 윈도우는 로이유리를 통해 단열 성능을 높여 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되는 창호 제품”이라며 “앞으로 홈씨씨 인테리어는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사업 등 창호 교체 비용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알려 보다 많은 고객분들이 창호 교체를 통해 난방비를 절감하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에 방영된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김소림(김소은 분)이 신무영(김승수 분)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희은(김경화 분)은 자신의 경계성 뇌종양 진료 소견서를 본 김소림에게 죽어가는 자신을 위해 신무영과 헤어져 달라고 부탁했고 김소림은 고민에 빠졌다.결국 김소림은 신무영에게 “마음이 너무 불편하다. 가족들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무영 회원님 가족들한테도 마음 다치게 하면서 만나고 싶지 않다. 헤어져요. 그러는게 좋겠다”라고 울먹이며 이별을 통보했다.하지만 방송 말미 오희은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정황이 나타나면서 김소림·신무영·오희은의 삼각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3.02.21 18:43
자동차

아이오닉5 미 전문지 '카 앤드 드라이버' 선정 올해의 전기차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가 미국산 전기차를 모두 제치고 '올해의 EV'(전기차)로 선정됐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잡지 '카 앤드 드라이버'는 18일(현지시간) 최고 등급 전기차 20대를 대상으로 성능을 평가한 결과, 아이오닉5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카 앤드 드라이버는 차의 가치, 미션 수행, 기술 발전, 운전의 즐거움 등 4가지 항목으로 나눠 3주 동안 평가를 했다. 아이오닉5는 이 평가에서 포드 머스탱 마하-E, 포드 F-150 라이트닝, GMC 허머 EV, 캐딜락 리릭 450E, 루시드 에어그랜드 투어링, 리비안 R1T, 테슬라 모델S 플래드 등을 제쳤다. 미국 업체가 제조하는 고급 세단과 픽업트럭 등 모든 유형의 전기차를 물리치고 최고의 EV로 선정된 것이다. 아울러 아우디, BMW, 메르세데스, 쉐보레, 포르쉐, 볼보 등 다른 브랜드 전기차들도 평가 대상에 올랐으나 아이오닉5를 능가하지 못했다. 카 앤드 드라이버는 아이오닉5가 미국, 독일산 전기차와 비교해 인상적인 성능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뛰어난 디자인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제네시스 GV60 퍼포먼스, 제네시스 일렉트리파이드 G80, 기아 EV6 윈드 AWD도 평가 대상 차량 20대에 포함돼 한국산 전기차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카 앤드 드라이버는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가 성능 테스트에서 유사한 평가를 받았다면서 아이오닉5가 EV6보다 운전의 즐거움 항목에서 조금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16일 서명해 공포한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라 한국산 전기차가 보조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 등 한국산 전기차는 최대 7500달러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됐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 2022.08.19 10:27
경제

수입 조제분유, 수입가보다 최대 4.1배 비싸

수입 조제분유의 국내 판매가가 수입가보다 많게는 4.1배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이 28일 2019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수입 조제분유의 수입가격과 국내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판매가는 지난해 상반기 기준 1kg당 평균 4만8078원으로 평균 수입가 2만625원보다 2.33배 높았다. 최저 가격대 제품은 수입가가 평균 8200원이었지만 판매가는 3만3750원으로 4.11배 차이가 났다. 최고 가격대 제품은 평균 수입가가 3만8340원, 판매가가 6만9780원으로 1.82배 차이를 보였다. 전체 수입 가격 및 판매가격을 4등분해 계산한 분위별 평균 가격은 저가제품(1분위)의 수입 가격이 2020년 대비 17.5% 상승하면서 상향 평준화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국내 판매가는 1분위 제품이 1.9% 상승한 반면 고가 제품(4분위)은 6.0% 올랐다. 수입 조제분유는 기준관세율이 일반 품목(8%)보다 높은 36%인 만큼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관세 절감 효과가 크게 나타나는 품목이다. 그러나 최근 3년간 EU산 조제분유의 국내 판매가격은 원산지별로 가격 인하 효과가 다르게 나타났다. 독일과 프랑스, 오스트리아산 조제분유는 2021년 상반기 가격이 2020년보다 5.0∼10.8% 인하됐지만 네덜란드산은 오히려 6.8% 올랐다. 소비자원이 지난해 10월에 직전 6개월 이내 국내 혹은 수입 조제분유 구매 경험이 있는 여성 500명(전국 25∼45세의 만 3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8.4%는 수입 제품을 구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이 구매한 수입 조제분유는 독일산(21.4%), 뉴질랜드산(13.0%), 네덜란드산(4.6%) 순이었다. 구매 경로는 온라인 쇼핑몰이 74.6%였고 이어 대형할인마트 12.8%, 해외직구 10.6% 순이었다. 해당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아이가 잘 먹어서'가 44.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영양성분(20.6%), 안전한 제품(9.6%), 모유와 가장 유사해서(6.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02.28 09:05
경제

고급차 시장 강자는 '제네시스'…벤츠·BMW에 압승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지난해에도 역대 최다 내수 판매량을 경신하며, 수입차 '양대산맥'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를 압도했다. 12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13만7857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29.5%의 성장세를 이뤘다. 코로나19 팬데믹과 반도체 수급난 등 불안정한 분위기 가운데 국산 브랜드 중 유일한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다는 측면에 의미가 크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판매량이 해마다 늘고 있다는 데 있다. 2015년 브랜드 출범 이후 6만대 수준에서 2020년 10만대 문턱을 처음 넘어섰다. 지난해에는 13만대를 돌파하며 6년간 15배에 달하는 성장을 이뤘다. 이는 고급차 시장의 주요 경쟁사인 벤츠와 BMW를 압도하는 실적이다. 실제 지난해 벤츠와 BMW의 국내 누적 판매량은 각각 7만6284대와 6만5682대를 기록했다. 제네시스의 절반 수준이다. 주력 차종별 실적만 놓고 봐도 제네시스의 '압승'이다. 준대형 세단 G80의 경우 지난해 전년 대비 5.9% 오른 5만9463대가 판매돼 벤츠 E클래스(2만6109대), BMW 5시리즈(1만7447대)를 가뿐히 제쳤다. 무엇보다 2020년 3월 3세대 완전변경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린 것이 주효했다. 또 파생 모델인 G80 전동화 모델, G80 스포츠 모델을 새롭게 출시해 고객 선택 폭을 넓힌 점도 판매량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중형 스포츠유릴리티차량(SUV)인 GV70의 경우에도 지난해 출시 1년 만에 4만994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시장에 안착했다. 같은 기간 벤츠 GLC는 6282대, BMW X3는 5094대 판매에 그쳤다. 플래그십 SUV 모델 GV80의 저력도 눈에 띈다. GV80은 비록 지난해 판매량이 28.1% 감소한 2만4591대에 그쳤지만, 벤츠 GLE(6856대)와 BMW X5(5601대)와 경쟁에서는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쉬운 부분은 최고급 세단 시장이다. 제네시스 G90은 벤츠 S클래스의 저돌적인 공세에 밀려 지난해 5089대 팔리는 데 그쳤다. 전년(1만9대)보다 49.2%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벤츠 S클래스는 1만1131대가 팔렸다. 하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신형 G90이 지난달 출시됐는데, 계약 개시 첫날인 12월 17일에만 1만2000대에 달하는 실적을 올렸다. 벤츠 S클래스 1년 판매 대수보다 더 많은 계약 대수다. 업계 한 관계자는 "그동안 고급차 시장은 벤츠, BMW 등 독일산 수입차가 주도해왔다. 하지만 제네시스가 2020년 선두를 탈환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격차를 더 벌렸다"며 "점차 모델 라인업도 늘고 있어, 제네시스의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1.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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