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일반
“축구를 통해 즐거움 선물하길”…제38회 차범근 축구상, 꿈나무·지도자 21명 수상 영예 [IS 종로]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 꿈나무들이 제38회 차범근 축구상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26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의 HW컨벤션센터에서 제38회 차범근 축구상 시상식이 열렸다. 차범근 축구상은 1988년 12월 제정한 유소년 축구상이며 한 해 동안 훌륭한 활약을 펼친 한국 유소년 축구선수에게 시상한다. 이회택 OB축구회 회장, 박성종 JS파운데이션 이사장을 비롯해 축구계 레전드 이영표, 구자철, 박주호 등이 자리를 빛냈다.제38회 시상식은 차범근 이사장을 비롯해 한국 축구 레전드들과 현장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차범근 축구상 위원회는 유소년 선수들의 경기력, 성장 가능성,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KFA 1종 유소년 지도자 추천 투표 ▲현장 심사 ▲최종 심사 등 복수의 심사 절차를 운영했다.남자 선수 16명, 여자 선수 4명, 최우수 지도자 1명 등 21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남자 선수 골키퍼 부문에는 남지훈(서울노원RFC) 최우성(대구달성군청U12화원)이 뽑혔다. 수비수 부문에는 박지후(경기안양AFA) 김재윤(서울신답FC) 배민제(경남양산유나이티드) 박성준(대구달성군청U12화원) 김건우(경기고양시신정FC)가 이름을 올렸다.미드필더 부문에는 손유찬(경남보물섬남해) 박항산(서울UK주니어) 김효민(경기진건초) 이서준(경기다산주니어) 박정만세(대구TDN)가 선정됐다. 공격수 부문에는 홍인표(강원원주태장초) 조태희(경기온새미로FC) 유주원(경기화성시U12) 김현호(서울DTFC)가 뽑혔다.최우수 여자 선수상은 김지우(부산해동초) 백주아(서울송파유소년) 이시은(경남진주남강초) 안민율(전남광양중앙초)에게 돌아갔다.최우수 지도자상은 이희봉 경남밀양밀성풋볼클럽 감독이 수상했다.수상자들에게는 올여름 ‘팀차붐 독일 원정대’ 자격으로 해외 연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차범근 이사장은 “좋은 사람으로 세상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더 나아가 우리가 가진 축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자부심을 선물하는 사람으로 보답을 해야 할 것 같다”며 “옆에 선배님들처럼 그 사랑을 잊지 않고 여러분들도 큰 사람이 돼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선수로 자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차범근 이사장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축구대표팀을 위해 구호를 외치자고 제안했다. 대표로 일어선 박지성의 부친 박성종 이사장은 “가자 16강”이라고 외치며 대표팀을 응원했다. 이어 차범근 이사장도 “가자 8강”이라고 크게 외쳤다.▲ 제38회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 명단-GK 부문(2명)남지훈(서울노원RFC)최우성(대구달성군청U12화원)-DF 부문(5명)박지후(경기안양AFA)김재윤(서울신답FC)배민제(경남양산유나이티드)박성준(대구달성군청U12화원)김건우(경기고양시신정FC)-MF 부문(5명)손유찬(경남보물섬남해)박항산(서울UK주니어)김효민(경기진건초)이서준(경기다산주니어)박정만세(대구TDN)-FW 부문(4명)홍인표(강원원주태장초)조태희(경기온새미로FC)유주원(경기화성시U12)김현호(서울DTFC)-최우수 여자 선수상(4명)김지우(부산해동초)백주아(서울송파유소년)이시은(경남진주남강초)안민율(전남광양중앙초)-최우수 지도자상(1명)이희봉(경남밀양밀성풋볼클럽)종로=김희웅 기자
2026.02.26 1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