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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HYNN(박혜원), 독보적 가창력 빛난 한-일 듀엣 (‘한일톱텐쇼’)

‘K-발라돌 대표주자’ HYNN(박혜원)이 독보적인 가창력과 한일 듀엣 무대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의 가능성까지 입증하며 뜨거운 존재감을 뽐냈다.HYNN(박혜원)은 황가람, 조째즈, 성리와 함께 17일 밤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 최신 히트송 강자들 특집에 출연했다.‘포항 돌고래’ 전유진은 ‘원조 돌고래 여신’ HYNN(박혜원)의 등장에 환호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HYNN(박혜원)은 대표곡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을 열창, 시원한 고음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노래가 끝난 뒤 강남은 “제가 대한민국에서 이 노래를 가장 많이 들은 사람일 것”이라며 남다른 팬심을 고백했고, 신승태도 “아침에 체기가 있었는데 HYNN(박혜원) 덕분에 다 내려갔다”며 재치 있는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HYNN(박혜원)은 현역가왕 1팀 소속으로 ‘일본 진출 예비 스타’ 맞대결에 나와 최수호와 맞붙었다. 지난 1월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영하’의 수록곡 ‘오늘 노을이 예뻐서’의 일본어 버전을 소개하며 일본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고, 안예은의 ‘상사화’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K-발라드 감성을 담은 트롯 스타일 무대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최애 커플’ 듀엣 대결에서는 일본 출신 음색 천재 아키와 한일 듀오를 결성, 특별한 합동 무대를 선사했다. HYNN(박혜원)은 “아키의 팬이라 영상을 정말 많이 봤다. 제가 먼저 듀엣을 제안했다”며 훈훈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실제로 일본어 공부 1년 차인 HYNN(박혜원)은 아키와 자연스럽게 일본어로 인사를 나누며 깜짝 언어 실력도 뽐냈다.두 사람은 정미조의 ‘개여울’을 함께 부르며 감성 가득한 듀엣 무대를 선사했다. 한일 음색 천재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돋보인 이 무대를 통해 HYNN(박혜원)과 아키는 현역가왕 2팀의 최수호, 성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한편 HYNN(박혜원)은 오는 7월 12일과 13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에서 1년 만의 단독 콘서트 ‘항해’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ㅋ 2025.06.18 15:38
연예일반

장근석 “하루하루 고민, 재밌게 지내” 근황 공개 (‘이십세기 힛트쏭’)

배우 장근석이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장근석은 지난 26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00회에서 ‘희철이의 노.친.소 힛-트쏭’ 특집 특별 게스트로 출격했다.이날 방송에서 장근석은 블랙 앤 화이트 톤의 캐주얼 복장을 차려입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멋쁨’의 정석을 제대로 선보인 그는 “200회 특집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며 감사 인사를 건넨 뒤 “하루하루를 고민하며 재밌게 지내고 있다”고 최근 근황까지 밝혔다.김희철의 노래방 친구로 소개된 장근석은 촬영 전, 20세기 명곡 10곡을 선정해왔고 주로 중고등학교 시절 큰 영향을 줬던 노래를 선곡했다며 그 이유에 대해서 밝혔다. 하지만 10곡 중 7곡을 21세기 노래로 꼽았다는 반전 사실이 공개되자 장근석은 “그냥 저 노래 좋아해요”라면서 이내 돌고래 고음으로 흥을 폭발시키는 등 웃음을 유발했다.장근석은 남다른 노래 실력도 뽐냈다. 장근석은 20세기 명곡 8위로 선정된 가수 조용필의 노래 ‘꿈’을 열창했고 깔끔한 고음 처리 등 꿀성대 보이스로 눈길을 끌었다. 또 장근석은 Z세대들과 겪은 한 사건을 소환하며 화려한 입담도 선보였다. 요즘 초등학생들이 알아보지 못한다는 웃픈 그의 사연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뿐만 아니라 장근석은 20세기 명곡으로 뽑힌 가수 YB 윤도현 밴드의 ‘너를 보내고’를 맞추는 등 높은 정답률을 기록했고, 갈고 닦은 셔플댄스로 남다른 춤 실력을 선보였다. 밴드로 가수 데뷔에 성공한 장근석은 ‘치미로 밴드’가 ‘취미로 음악을 하고 싶어’라는 뜻으로 만든 밴드임을 밝혔다. 이어 20세기 명곡 1위로 꼽힌 가수 FT아일랜드의 노래 ‘사랑앓이’를 이홍기, 김희철과 함께 불렀고 도입부 장인다운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했다. 지난해 쿠팡플레이 드라마 ‘미끼’로 사랑 받은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은 올해에도 다양한 작품 활동과 함께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을 운영하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27 15:06
연예일반

이정현, 딸 서아 최초공개..父와 붕어빵 외모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의 생후 12개월 딸 서아가 방송 최초 공개됐다.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최강 순둥이 귀요미 딸 서아와 함께하는 이정현의 행복한 일상이 공개됐다. 연기도 노래도 최선을 다해 연예계 여전사에 등극했던 이정현은 집에서도 요리, 육아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정현이 이렇게 지극 정성을 쏟고 무한 에너지를 쏟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사랑스러운 딸 서아를 위해서였다.이날 이정현은 아침부터 삶은 콩을 직접 갈아 건강 두유를 만들었다. 요즘 딸 서아가 우유를 잘 먹지 않아 두유를 만들게 됐다고. 이때 이정현의 남편이 잠에서 깬 서아를 데리고 거실로 나왔다. 이정현은 반가운 마음에 돌고래 고음으로 “굿모닝”을 외치며 하트를 날렸다. 서아는 발랄한 엄마의 애정 표현에 씽긋 미소를 지었다.이정현 딸 서아가 등장하자 ‘편스토랑’ 식구들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어머 인형이다”라고 감탄했다. 무엇보다 이정현 딸 서아가 외모부터 성격까지, 순둥순둥한 이정현 남편을 붕어빵처럼 빼다 박아 눈길을 끌었다. 아침에 방에서 혼자 잠에서 깬 서아는 울지 않고 혼자 앉아 마치 조간신문을 보듯 책을 읽었다. 엄마가 요리를 하는 동안에도 보채지 않고 미소를 지으며 기다렸다. 특히 화면에 아빠가 서아에게 밥을 먹여주는 모습이 포착되자 “어쩜 저렇게 똑같냐”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딸 서아를 위해 이정현은 유아식 전문가가 됐다. 이날 이정현은 염분은 확 줄이고 건강한 재료로 만든 아기 조미료 3종(아기 간장, 아기 소금, 아기 맛가루) 레시피를 소개했다. 이정현은 “서아가 유아식을 시작해 저염 조미료를 조금씩 쓰고 있다”라며 “아기들뿐 아니라 건강하게 드시는 당뇨 환자들에게도 좋은 저염 조미료들이다”라고 말했다. 2세 준비 중인 박수홍은 “나도 나중에 아기가 태어나면 저렇게 만들어 줘야겠다”라고 말하며 메모했다.이정현은 이렇게 정성껏 만든 아기 조미료 3종으로 뚝딱 서아의 아침밥상을 완성했다. 치즈두부전, 불고기, 잣죽, 콩나물국 등. 이정현은 맛과 건강은 물론 아기들이 음식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예쁜 모양까지 신경 썼다. 이정현은 “서아는 잘 먹는 아이는 아이었다. 그래서 정말 많이 고민하고 노력해 이유식은 항상 직접 만들어 먹였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정현은 연구를 거듭한 끝에 딸 서아의 입맛을 사로잡은 다양한 이유식 레시피를 완성했다고.지난 방송에서 이정현의 남편은 임신, 출산의 과정을 거치면서도 배우로서도 엄마로서도 최선을 다해주는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정현이 바쁜 와중에도 최선을 다해 요리하고, 또 고민하고 연구하며 유아식 레시피들을 만든 것은 모두 사랑스러운 딸 서아를 위해서였다. 워킹맘 이정현이 끝없이 힘을 낼 수 있던 원동력은 가족이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안주’ 출시 메뉴가 확정됐다. 우승은 안주 최강자 족발에 중독성 강한 마라맛을 더한 이정현의 마라국물족발이 차지했다. 스페셜 메뉴 평가단으로 참여한 소식좌 산다라박은 마라국물족발에 대해 “어나더레벨이다. 밥 비벼서 한 공기 다 먹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극찬했다. 이정현의 마라국물족발은 전국 해당 편의점과 각종 온,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출시된다.‘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5 14:14
스타

[일간스포츠X뮤빗] 엑소 시우민 뮤지컬 전업해도 되겠네

그룹 엑소의 시우민이 전 세계 K팝 팬들이 인정한 ‘뮤지컬 배우까지 가능한 다재다능 아이돌’에 선정됐다. 시우민은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뮤지컬까지 가능한 다재다능 아이돌은?’ 투표에서 총 투표수 36만3095표 가운데 13만9673표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엑소의 서브보컬을 맡은 시우민은 돌고래 같은 고음이 특징으로, 4옥타브를 넘나드는 목소리로 K팝 무대는 물론 뮤지컬까지 탁월하게 소화하는 보증수표다. 이같은 ‘가성’(佳聲)을 바탕으로, 뮤지컬에도 캐스팅돼 데뷔 후 3년 만인 2015년 홀로그램 뮤지컬 ‘스쿨오즈’로 입문했다. 일반 뮤지컬처럼 매회 무대에 서지 않았지만 가창과 연기력을 인정 받으며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다. 2019년과 2020년 총 46회 무대에 오른 뮤지컬 ‘귀환: 그날의 약속’은 육군 창작 뮤지컬로 육군 복무 당시 참여했던 작품이었다. 지난해 피 튀기는 예매열풍을 불렀던 ‘하데스타운’은 물 오른 실력을 입증한 작품이었다. 총 50회나 오르페우스를 연기한 시우민은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러닝타임에도 중심을 잃지 않고 이야기를 이끌어냈다며 호평을 받았다. 시우민에 이어 SM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는 샤이니의 온유가 13만3750표로 두 번째로 많은 표를 얻었다. 빛나는 샤이니의 리더 온유는 2010년부터 꾸준히 뮤지컬 작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형제는 용감했다’, ‘락 오브 에이지’, ‘신흥무관학교’, ‘귀환’, ‘태양의 노래’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캐릭터를 차별화하며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국가별, 지역별 세부 결과를 분석하면, 77개 국가의 K팝 팬들이 이번 투표에 참여했다. 최다 투표가 발생한 지역은 아시아로 25개국에서 총 27만5944표가 나왔다. 특히 다른 국가의 팬들에 비해 아이돌의 뮤지컬 무대 관람이 비교적 쉬운 대한민국 팬들의 참여도가 월등히 높아 전체 중 25.71%의 비중을 차지했다. 유럽, 남미, 북중미 K팝 팬들 순으로 이번 위클리 초이스에 투표를 행사했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오직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만 투표가 가능하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6.23 16:02
연예일반

유나이트 형석 "심장 빨리 뛰고 손에 땀나" 무대보다 더 긴장한 애교 도전기!

신인 그룹 유나이트(은호, 스티브, 현승, 은상, 형석, 우노, DEY, 경문, 시온)가 ’아돌라스쿨3‘ 홍보단장들의 개인기 착즙으로, 청량 유쾌한 개성들을 대거 방출한다. 유나이트는 25일(수)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에 출연해, ‘아돌라스쿨 홍보단장’ 준케이와 이기광을 만난다. ‘아돌라스쿨 11대 홍보모델’에 도전하는 유나이트 9인은 이날 준케이와 이기광이 준비한 다양한 테스트에 임하며 홍보모델의 자질을 검증받는다. 우선 ‘셀프 브리핑 타임’에서 ‘은은 리더즈’ 은호-은상은 팀 대표로 나서 멤버별 소개를 진두지휘한다. 여기서 시온은 무려 7단 애교를 시전하고, 이를 지켜보던 은호는 칠판 쪽으로 고개를 돌리며 웃음을 참으려 애써,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은상 역시, ‘은은한 돌+I’라는 애칭에 걸맞게 ‘갑분’ 티타임 포즈를 선보여 ‘셀프 브리핑 타임’ 대미를 장식한다. 이후 전 멤버들은 청량감이 터져나오는 타이틀곡 ‘1 of 9’ 무대를 선보여 분위기를 후끈 달군다. 다음으로 ‘팩트체크’ 코너에서 유나이트는 팬들이 사전 제보한 독특한 취미와 개성들에 대해 직접 해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먼저 메인 보컬 은호에 대해서는 “고음이 얼마나 높이 올라가는지 검증을 해 달라”는 요청이 들어온다. 이에 은호는 DEY(데이), 경문과 함께 ‘클레오파트라’ 게임을 하며 고음 대결을 벌인다. 그런데 DEY가 의외로 돌고래 고음을 선보이자, 은호는 ‘필살 꼬집기 고음’까지 시도하며 승부욕을 불태운다. 과연 은호가 메인 보컬다운 고음으로 팀 내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치솟는다. 한편 형석에 대해서는 “183cm의 키에 최고의 비주얼을 가진 멤버인데, 애교도 굉장할 것이다. 한번 보여 달라”는 주문이 들어온다. 예상치 못한 요청에 형석은 “심장이 엄청 빨리 뛰고 손발에 땀이 난다. 무대보다 더 긴장된다”며 애교취약자 면모를 드러낸다. 결국 이기광은 “아까 시온이가 선보였던 7단 애교를 한번 따라해 보면 어떻겠냐?”는 팁을 준다. 형석이 시온과 차별화된 애교로 팬들의 캡처 타임을 유발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밖에도 6년 동안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했던 현승의 탄탄한 복근이 전격 공개돼 팬들을 놀라게 하며, 단장 이기광의 ‘분량착즙’ 노력으로 자신들이 몰랐던 매력을 대방출하는 유나이트의 예능감이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출연해 다양한 게임과 토크, 미션을 통해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2022.05.24 08:31
예능

'놀면 뭐하니?' 유팔봉(유재석), 제시카 알바 매력에 "팬 됐다"

'놀면 뭐하니?' 현장을 발칵 뒤집은 참가자들의 입담이 쏟아진다. 내일(21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될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는 WSG워너비 최종 라운드에 가기 위한 조별 경연이 계속된다. 노래 실력뿐 아니라 토크까지 빵빵 터지는 참가자들의 매력에 3사 대표들은 흠뻑 빠진다. 특히 지난 보류자 면접에서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제시카 알바와 전지현이 속한 신선봉 조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 토크로 3사 대표들의 혼을 쏙 뺀다. 앞서 "팔자를 고치고 싶다"라는 지원 동기와 거침없는 입담으로 정체를 궁금하게 한 제시카 알바는 또 한번 폭주하는 토크로 유팔봉(유재석)으로부터 "이 분 팬 됐다", "매력 터진다"라는 반응을 얻는다. 제시카 알바와 더불어 '추임새 부자' 전지현도 토크 텐션을 끌어올린다. 오랜만에 육아에서 해방돼 노래를 불렀다고 고백한 전지현은 "아기를 안고 노래 연습을 했다. 맘카페에서 난리가 났다"라고 너스레를 떤다. 이에 제시카 알바는 "난 노동주를 먹고 연습했다"라는 고백을 해 유팔봉의 배꼽을 잡는다. 이러한 제시카 알바와 전지현 사이 숨을 죽인 김태리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거침없는 토크로 현장을 뒤집은 신선봉 조의 등장이 기다려진다. 그런가 하면, 보류자 면접에서 각종 비트박스를 선보인 비로봉 조 손예진은 또 한번 기가 막힌 개인기로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여기에 "회사(소속사)에서 저만 보고 있다"라며 오디션 후 집중 관리를 받게 된 근황을 털어놓는다. 또 '난 괜찮아'로 올 합격을 받은 돌고래 고음의 소유자 나문희는 처음 대표들과의 면접에 긴장하는 모습과 함께 신박한 개인기로 반전 매력을 뽐낸다. 예측불가 토크, 개인기로 3사 대표들을 사로잡은 WSG워너비 지원자들의 조별 경연은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20 14:13
연예

[알쓸신곡] 빅마마, 9년 공백 무색한 돌고래 고음 그대로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빅마마(박민혜, 신연아, 이영현, 이지영)가 돌아왔다. 9년만에 뭉쳤지만 '귀르가즘'은 그대로. "9년의 시간이 없었던 것처럼 호흡이 잘 맞았다"며 멤버들도 놀랐다.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빅마마의 새 싱글 '하루만 더'가 발매됐다. 이들은 MBC '놀면 뭐하니?'의 MSG 워너비 프로젝트에서 정상동기가 부른 '체념'으로 다시 회자되다가 본격적인 컴백을 선언했다. 팬들의 염원으로 컴백까지 하게 된 빅마마는 "오랜 기간 활동을 안한 저희로서는 너무 감사한 일이다. 특히나 요즘 어린 친구들에겐 빅마마가 생소할텐데 이렇게 추억이 소환되어 빅마마의 이름이 한번이라도 더 언급 되는 일은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오랜만에 빅마마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지금 빅마마를 기억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프로듀싱팀 에이밍(AIMING)이 작곡한 '하루만 더'는 빅마마의 감성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R&B 발라드 곡이다. 떠나보낸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단 하루만 더 너를 사랑할게'라고 표현했다. 네 멤버의 하모니에 집중한 멜로디가 예전 감성을 두드린다. "하루만 더 우리 이별을 /늦춘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으로 시작하는 가사는 절정으로 갈수록 "단 하루만 더 너를 사랑할게/ 단 한순간도 못 잊어/ 너 없는 세상이/ 너무나 아파서 무너져가/ 다시 돌아와줘"라는 미련으로 바뀐다. 바짓가랑이를 붙잡는 듯 애절한 가사에 빅마마의 호소력 짙은 가창력이 더해져 새로운 '노래방 도전곡'의 탄생을 예감하게 한다. 멤버들은 "노래 자체가 담고 있는 내용의 진정성을 전달하는 것에 가장 큰 중점을 뒀다. 노래는 부르는 가수의 진심이 대중에게 잘 전달됐을 때, 음악이 가진 힘이 비로소 빛을 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녹음 포인트를 소개했다. 9년 만에 뭉친 빅마마는 다양한 활동을 열어두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는 것은 물론, 코로나 19 상황이 나아진다면 공연도 열고자 한다. 멤버들은 "빅마마다움이란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회가 된다면 좋은 음악을 좀 더 많은 분들께 들려 드리며 즐겁게 활동 하고 싶다. 너무 오랜 시간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고, 더할 나위 없이 고맙기도 하다. 그만큼 진심을 다한 음악으로 팬 분들과 열심히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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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효정X지효, '놀토' 출격···매력 만점 리액션 요정들

그룹 오마이걸 효정과 지효과 '놀토'를 찾았다. 오늘(10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오마이걸의 효정과지호가 게스트로 함께한다. '놀토' 두 번째 출연인 효정은 지난 방송에서 '정색 짤'을 대방출한 것과 관련해 "오늘은 최대한 밝게 즐기면서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지호는태연을 향한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태연을 처음 봤을 때 요정인 줄 알았다"면서 옆자리 태연과 눈도 못 마주친 채 부끄러워했다. 이에 태연은 "오늘 잘 부탁한다. 재미있게 놀아보자"고 화답하며 빛나는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이날은 90년대 노래방 고인물 문세윤을 흥분하게 만든 1세대 아이돌 노래가 출제됐다. 오랜만에 주도권을 잡은 문세윤은 열정적으로 받쓰 강연에 나서는가 하면, 들뜬 마음에 격하게 춤을 추다 옷이 찢어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김동현도 '놀토의 보물'다운 맹활약을 펼쳤다. 놀라운 적중률로 정답을 탐지하며 '정답 판독기'라는 새 별명을 얻었다. 이날은 멤버들 놀리기가 극에 달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해는 선미와 절친임을 주장한 데 이어 효정과 찐친 사이라고 강조, 자칭 인맥왕 면모를 뽐냈다.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친하다는 한해의 설명에 30년 방송 경력의 신동엽은 "그렇게 따지면 내 절친은 몇 천 명"이라고 놀렸다. 이후 신동엽 역시 도레미들의 캐치 경쟁에 슬쩍 숟가락을 얹었다가 망신을 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효정과지호는 쉴 틈 없는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녹화 내내 돌고래 고음을 내며 웃어 꺄르르 자매에 등극했고, 멤버들을 빠져들게 한 깜짝 개인기도 보여줬다. 엔딩 요정들의 상큼한 원샷 놀이는 키, 한해, 태연을 거쳐 신중년 신동엽으로 이어지며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이 밖에 간식 게임으로는 '오늘의 1위 후보는 누구'가 나왔다. 퍼포먼스 점수에 따라 소스가 차등 지급된 이날은 격정의 댄스 한마당이 벌어졌다. 화제의 '가오리 춤'을 완벽 소화한 효정, 현란한 발재간을 선보인 지호, 사이좋은 선후배 합동 무대를 꾸민 키와 효정, 지호까지 흥이 폭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태연은 지호의 열렬한 응원과 멤버들의 '어꼴탱(어차피 꼴등은 탱구)' 놀림 속 김동현과 눈물겨운 사투를 벌여 재미를 더했다. 한편, tvN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1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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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위의 아이돌' 오마이걸-여자친구, 안방 뒤흔든 걸그룹 대첩

오마이걸과 여자친구의 유쾌 발랄 한국어 퀴즈 대첩이 월요일 오후 안방 1열을 뒤흔들었다. 요정 비주얼을 내려놓은 '찐' 텐션과 팀 크러시(팀+걸크러시)를 폭발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에는 한국어 퀴즈 정복에 나선 오마이걸과 여자친구가 출연했다. 1라운드부터 거침없이 퀴즈에 참여했고, 두 팀의 불타는 퀴즈 열정 속 돌고래 초음파 고음과 탄식이 난무하는 등 마지막 라운드까지 혼전을 벌였다. 오마이걸과 여자친구는 두 팀 모두 1라운드를 클리어하는 남다른 한국어 실력을 뽐내며 비주얼 뺨치는 막상막하 대결을 펼쳤다. 특히 오마이걸 승희와 여자친구 엄지는 연기 천재를 연상시키는 표현력으로 기적을 만들어내며 단숨에 에이스로 등극했다. '초성 위의 아이돌'에서는 오마이걸 비니와 여자친구 엄지가 1대1로 결승전에 올랐고 치열한 대결 끝에 비니가 마지막 단어를 맞히면서 4대 초성왕이 됐다. 마지막 라운드 도전자로 나선 오마이걸 승희와 여자친구 유주는 한자어를 골랐다. 두 사람은 포도, 모자, 귤, 점심 등 고개를 절로 갸우뚱거리게 만드는 알쏭달쏭한 한자어를 맞히며 정답행진을 이어갔고, 한자 천재급 실력을 뽐내며 한치의 양보없는 승부를 이어갔다. 막판 유주가 순 우리말 도시락을 한문이라고 착각해 오마이걸의 최종 우승이 확정됐다. 오마이걸 효정과 승희가 어디로 튈 줄 모르는 비글 매력으로 MC 정형돈과 장성규를 쥐락펴락하며 독보적인 예능감을 뽐냈다. 효정은 방송 내내 해맑은 미소와 통통 튀는 특유의 하이텐션으로 멤버들과 두 MC의 혼을 쏙 빼놨다. 승희는 초반부터 잔뜩 흥이 오른 장성규에게 '춤넘심(춤이 너무 심하다)', '안배(안구 배려 좀)'라고 지적했다. 특히 1라운드 출제자였던 승희는 단어가 제시될 때마다 '몸으로 말해요' 전법으로 멤버들의 정답을 이끌어냈고, 비니와 특급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만점을 기록했다. 마지막 라운드까지 승희의 남다른 센스와 재치가 돋보였다. '퀴즈 위의 아이돌'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1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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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한예슬X홍현희, 시그니처 인사도 척척 '데칼코마니 케미'

'전지적 참견 시점' 홍현희, 한예슬의 케미스트리가 폭발한다. 오늘(30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될 MBC '전지적 참견 시점' 80회에는 개그우먼 홍현희가 '언니네 쌀롱' 제작발표회에서 한예슬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남다른 텐션을 자랑하는 두 사람의 만남이 TV 앞 시청자에게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홍현희는 한예슬과 만나자마자 고음을 발사하고 포옹하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런 홍현희, 한예슬의 티키타카는 환상적이었다는 전언. 제작발표회를 위해 부기를 빼는 노력을 했다는 홍현희의 말에 한예슬이 "핼쑥해졌네. 마음 아파"라며 찰떡같은 답을 내놓는다. 홍현희와 한예슬의 시그니처 인사법이 공개된다. 먼저 홍현희는 허리를 뒤로 젖히고 돌고래 고음으로 반가움을 표현하는 자신만의 시그니처 인사법을 선보인다. 이를 완벽하게 따라 하는 한예슬과 홍현희의 모습이 데칼코마니처럼 똑같아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서로의 패션에 대해 평가할 때 돋보인다. 서로 칭찬을 쉬지 않고 쏟아내는 모습에서 손발이 척척 맞는 호흡이 드러나기 때문. 특히 한예슬은 러블리하면서도 적극적인 리액션으로 홍현희 패션을 칭찬 해 웃음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홍현희는 한예슬의 러블리한 매력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며 웃음 짓는 매니저 박찬열에게 "매니저 오늘 계탔다"고 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3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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