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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신민아, 거침없이 욕설 남발… 전매특허 러블리→매운맛 (‘손해 보기 싫어서’)

매운맛으로 중무장한 배우 신민아가 강렬한 귀환을 알렸다.지난 26~27일 방송된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1, 2회에서 신민아는 인생도 사랑도 적자는 싫은 손익계산이 전문인 ‘손해영(0)’ 캐릭터로 200% 변신, 전매특허 러블리함은 물론 거침없는 ‘매운맛’ 매력을 뽐냈다.이를 입증하듯 2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평균 3.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종편 및 케이블 채널 기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극을 쥐락펴락한 신민아 표 손해 ZERO ‘손해영(신민아)’ 캐릭터의 사이다 모멘트를 되짚어봤다.◇ 손해 보기 싫은 해영이는 전 남친 결혼식장을 찢어1회에서 해영은 입사 동기이자 전 남자친구였던 안우재(고욱)의 결혼식에 방문해 그가 양다리를 걸쳤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이후 해영은 흰색의 테이블보를 치마처럼 허리에 두른 채 당당히 신랑, 신부 옆에 서서 1신랑 2신부의 모습으로 단체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그녀는 의도적으로 카메라 셔터 소리에 맞춰 가운데 중지를 들어 보이는가 하면 키스하는 신랑, 신부의 옆에서 토하는 시늉을 내는 등 언행에 거침없는 모습을 보였다. 손해 보는 상황이라면 참지 않은 해영의 상상이 통쾌함을 선사했다.◇ 찰진 욕설 내뱉는 해영 “야 이 XX야. 지금 누구 안부를 물어?”전 남자친구 결혼식 이후 축의금이 아깝다고 느낀 해영은 ‘개쓰레기’라고 적힌 결재판을 우재에게 건네는 등 불쾌한 감정을 표출하며 그와 대화를 시도했다. 해영은 우재에게 돈을 돌려 달라고 요구했지만, 그가 시종일관 뻔뻔한 태도로 자신의 엄마 이은옥(윤복인)을 언급하자 “야 이 XX야. 지금 누구 안부를 물어”라며 극대노했다. 우재가 은옥의 치매 사실을 알고는 해영을 손해인 여자로 생각한 과거가 떠올랐기 때문. 분노한 해영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결혼식 날 받은 부케로 만든 기념품을 우재 부부에게 선물로 돌려주는 상상초월한 모습들로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제대로 자극했다.◇ 착하고 조신한 여자를 세 글자로 표현하면? ‘손. 해. 영’2회에서 해영은 전 남자친구를 향한 복수심과 사내 공모에서 1등을 하기 위해 가짜 결혼‘식’만 올리기로 결심, 자신에게 유독 으르렁대는 편의점 알바생 김지욱(김영대)에게 돌직구 청혼을 건넸다. 하지만 과거 연애사를 알고 있는 지욱이 단 1초의 고민도 없이 거절하자 해영은 “착하고 조신한 여자를 세 글자로 줄이면 뭔 줄 알아? 손. 해. 영”이라며 “21세기에 이것보다 더 조신할 순 없어”라고 맞섰다. 19금의 수위를 넘어선 이들의 현실적인 대화가 신선한 충격을 안기며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이처럼 신민아는 수위 높은 대화와 찰진 욕설, 귀에 감기는 속사포 대사 등 기존 이미지로는 다소 상상하기 어려운 기 센 느낌의 신민아 표 ‘손해영’을 완벽히 표현해냈다. 특히 신민아는 흡인력 있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매운맛의 입담과 인간적인 면모가 공존하는 ‘손해영’의 당찬 매력을 밉지 않고 사랑스럽게 그려냈다. 가짜 결혼 계약을 성사한 해영과 지욱이 본격 결혼‘식’ 준비에 돌입한 가운데, 이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3회는 오는 9월 2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되며 TVING에서도 동시에 VOD로 서비스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9 08:49
연예일반

‘야구대표자’ 지상렬, 하차 선언 “첫 회만 출연하고 안 해”

‘야구대표자 : 덕후들의 리그’(이하 ‘야구대표자’)가 첫 토론부터 한 치의 양보 없는 공방전을 펼친다.21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 ‘야구대표자’ 1화에서는 롯데자이언츠의 홈구장인 부산 사직 구장이 소개되며, ‘KBO 최고의 인기 구단은?’이라는 주제로 불꽃 튀는 토크 전쟁이 발발한다.‘야구대표자’는 야구 입문자부터 고인물들을 대신해 열 명의 대표자가 구단별 선수, 구장, 문화까지 낱낱이 파헤치는 본격 토론 예능이다. 이날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의 두 번째 영구결번 이대호 선수는 첫 화에서 롯데자이언츠를 다룬다는 소식에 만족의 기립박수를 보낸다고. 이어 첫 화에 나올 구단이 “롯데일 수밖에 없어”라며 이유 있는 자신감을 드러낸다고 해 그 이유가 궁금해진다.또 야외 구단 MC 엄지윤은 ‘KBO새내기’다운 시선으로 사직 구장 곳곳을 소개하며, 롯데자이언츠의 특징과 매력은 무엇인지 낱낱이 알려줄 계획이다. 스튜디오에서는 10명의 대표자가 ‘KBO 최고의 인기 구단은?’이라는 주제로 거침없는 돌직구 토크를 주고받는다.특히 SSG랜더스 대표자 지상렬은 ‘토크 폭주 기관차’다운 입담을 자랑한다. 하지만 다른 대표자들의 만만치 않은 토크 배틀 실력에 지상렬은 “나 이거 한 회만 하고 안 할 거야”라고 제작진에게 폭탄선언을 했다는 전언. 벌써부터 이날의 흥미진진한 토론 현장에 호기심이 샘솟는다.이 밖에도 구단 부심으로 똘똘 뭉친 대표자 10인의 끝날 줄 모르는 자기 구단 자랑 타임과 더불어 KBO 전직 선수들에게 듣는 생생한 에피소드 등 야구에 대한 정보들이 끊임없이 쏟아질 예정이다. 이에 ‘야구대표자’ 첫 화에서 1위를 차지할 구단은 어디일지, 본편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야구대표자’ 1회는 이날 오후 5시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21 16:29
연예일반

김성경 “전 남편 갑작스런 사망…20년간 홀로 아들 키워” (‘백반기행’)

아나운서 출신 김성경이 ‘백반기행’에서 식객 허영만을 만난다. 21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제작진에 따르면 허영만은 ‘화끈한 돌직구 입담의 소유자’ 아나운서 출신 MC 김성경과 함께 ‘여름휴가 7번 국도 특집 1편’으로 강원도 양양을 찾는다.김성경은 친언니인 배우 김성령과 함께 ‘연예계 스타 자매’로 알려져 있다. 김성경은 배우 김성령 동생으로 사는 것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힌다. 김성경은 “미스코리아 출신인 언니 때문에 미스코리아 도전을 과감히 포기했었다”며 “하지만 언니 덕분에 아나운서의 길을 걷게 됐다”고 전한다. 김성경은 ‘얼굴 살’ 때문에 선배들에게 혼났던 일 등 아나운서 시절의 에피소드도 털어놓는다.그런가 하면, 김성경은 ‘백반기행’에서 그동안 알리지 않았던 가족사를 공개한다. 2004년 이혼한 전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김성경은 20여 년간 혼자 아들을 키워왔다. 김성경은 이날 그동안 서로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온 아들과의 소소한 일상을 전하는데, 특히 김성경의 재혼 소식에 아들의 첫 마디는 “아싸!”였다고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낸다.또, 김성경은 지금의 남편과 결혼할 수 있었던 특별한 이유를 밝히기도 한다. <강적들>을 통해 거침없는 입담을 보여줬던 김성경은 “당시 센 이미지로 인해 남자를 만나기 어려웠다”며 “남편이 방송인 김성경을 몰랐기 때문에 맺어질 수 있었다”고 반전 비하인드를 전한다.한편, 김성경과 식객 허영만은 순대 소 재료만 24가지를 넣어 만든 수제 순댓국을 맛본다. 지친 몸과 체온을 후끈하게 끌어 올려주는 맛에 땡볕 더위에도 웨이팅과 오픈런이 필수일 정도. 이에 더해, 100% 감자로 만드는 감자전&옹심이 한 상과 설악산 자락 밭에서 직접 채취한 나물로 만든 산채 밥상도 경험하며 ‘서퍼들의 파라다이스’ 양양의 여름 맛에 흠뻑 빠져본다.‘백반기행’은 이날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2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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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박주현, 양세찬과 과거 무슨 사이였나 “기억 안나세요?”

박주현이 양세찬과의 일화를 공개한다.오는 6월 2일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 배우 지예은과 박주현이 출연한다.‘런닝맨’ 첫 출연인 두 사람은 등장부터 남다른 하이 텐션으로 예능감 대방출을 예고한다. 특히 지예은은 “종국오빠 뭐야. 근육 자중해”라며 돌직구 입담을 뽐내며 ‘아이돌 지망생’이었던 과거를 밝히며 댄스 챌린지를 선보인다. 지켜보던 유재석은 “너 이리 와”라며 언성을 높인다.이어 박주현은 양세찬에게 “오빠 저 기억 안 나세요?”라며 11년 전 함께 시간을 보냈던 에피소드를 폭로한다. 얼굴까지 빨개지며 당황한 양세찬과 달리, 멤버들은 “도대체 어떤 사이였냐”, “좋아했네”라며 흥미로워한다.지예은과 박주현의 ‘한예종 14학번’ 동기 케미가 기대되는 가운데 이날 녹화는 수많은 ‘짭꿍’ 속 한 쌍의 진짜 ‘운명의 짝꿍’을 찾아야 하는 커플 레이스로 펼쳐진다. 이에 김종국이 핑크색 머리를 장착하고 여성 멤버 ‘종숙’으로 등장하자 남자 멤버들은 혼비백산하며 ‘종숙’을 1순위 기피 대상으로 두고,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커플 선정에 임해 웃음을 자아낸다.이날 방송은 오는 6월 2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3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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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박인석 PD‧조세호 뭉쳤다…‘찐팬구역’ 4월 첫방 [공식]

‘홍김동전’ 박인석 PD가 스포츠 예능 ‘찐팬구역’을 내달 첫선을 보인다. 26일 ‘찐팬구역’ 측은 “ENA와 채널 십오야에서 신규 예능 ‘찐팬구역’이 4월 첫 방송 예정이다”며 “스포츠 팬에 의한, 팬을 위한 예능을 표방한 ‘찐팬구역’의 첫번째 시즌은 성적에 상관없이 늘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는 의리의 아이콘 ‘한화이글스 팬‘들이 주인공이다”라고 밝혔다. ‘찐팬구역’은 ‘그깟 공놀이’에 인생을 걸고 사는 찐팬들의 처절한 응원기로 팬이 주인공이 되는 최초의 스포츠 예능이다. 최고 시청률 3%, 평균 시청률 1%임에도 불구하고 자생적으로 만들어진 팬덤에 의해 폐지 반대 청원과 트럭 시위까지 이어지며 2030 세대에 큰 인기를 얻었던 ‘홍김동전’의 박인석 PD와 ‘대화의 희열’의 강윤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한화이글스’ 팬들은 한화 이글스가 18연패를 기록하고 3년 연속 꼴찌에 머물고 있는데도 변치 않는 마음으로 최고의 응원을 보내고 있다. 올해는 류현진의 복귀 등이 있는 만큼 한화 이글스 팬들의 처절한 응원기가 예고된다. 이를 위해 연예계 대표 한화 팬들이 뭉쳤다. 차태현이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연예계 대표 한화 찐팬으로 출연한다. 차태현은 '핑계고'에 출연해 유재석에게 한화이글스 구단을 사달라고 부탁했을 만큼 빙그레 이글스부터 이어온 대표적인 한화 골수팬. 차태현의 솔직한 입담과 한화를 향한 직진 애정이 어떤 돌직구 토크로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MC는 조세호가 맡는다. 조세호는 LG 트윈스 어린이 회원 출신이지만 인생 첫 시구는 두산 베어스에서 한 뒤, 한화 응원석에서 열띤 응원을 했으며, 이후엔 SK 와이번스 시구에서도 모습을 드러내는 등, 홍보차 소화했던 다양한 스케줄로 인해 본의 아니게 대체 어느 구단의 팬이냐며 야구팬들의 원성을 받기도 했다. 그런 만큼 조세호의 험난한 행보가 예상돼 기대를 높인다. 제작진은 “올해도 예측할 수 없는 스펙타클한 야구 경기가 시작됐다”라며 “경기 결과는 알 수 없어도 ‘찐팬구역’의 웃음은 100% 확신해 드리겠다. 기대해 달라”라고 호언장담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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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X김호중X안정환…MBN 예능 ‘가보자GO’ 론칭

MBN이 새 예능 ‘가보자GO’를 론칭한다. 오는 3월 16일 첫 방송되는 MBN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는 각종 SNS의 파도를 벗어나 ‘진짜 친구’를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선 5명의 MC가 장소와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각종 셀럽과 일반인을 즉석에서 섭외해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김용만, 가수 김호중,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 개그우먼 홍현희,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각 분야를 대표하는 최강 입담꾼 5인으로 구성된 MC군단은 ‘가보자GO’를 통해 서로 합을 맞춰 진솔하고 유쾌한 웃음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MC군단 5인방의 맏형이자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시골경찰 리턴즈2’, ‘뭉쳐야 찬다3’ 등에 출연해 깔끔한 진행과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김용만부터 폭발적인 가창력과 진정성으로 트롯계의 파바로티라고 불리며 대중들의 사랑받고 있는 김호중, ‘시골경찰 리턴즈2’, ‘용감한 형사들3’ 등에 출연,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과 돌직구 매력으로 예능까지 접수한 안정환, 넘치는 센스와 러블리한 매력으로 ‘전지적 참견 시점’, ‘네고왕’ 등에 출연 중인 홍현희, 마지막으로 ‘미운 우리 새끼’, ‘배틀 트립’ 등에 출연해 털털하고 유쾌한 웃음을 안기는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한 허경환까지 5인 5색 MC들의 시너지를 기대케 했다. 특히 최근 첫 촬영을 완료한 ‘가보자GO’의 관계자에 따르면 “첫 촬영에도 불구하고 오래 호흡을 맞춰온 듯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완벽한 케미를 선보인 MC 5인방의 찰떡 호흡을 기대해달라”라고 밝혔다. ‘가보자GO’는 오는 3월 16일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14 10:13
연예일반

조영남, 신동엽에 “이혼 한번 해 봐” 돌직구 (불후의 명곡)

조영남이 신동엽에게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10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644회는 아티스트 조영남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조영남은 자신의 히트곡 ‘사랑 없인 못 살아’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하던 중 “사람들이 이 노래가 나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한다. 내가 두 번씩이나 이혼하지 않았나”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내가 사랑에 너무 오버했구나’ 그런 생각을 한다”며 “난 이 노래를 부를 자격이 없다”고 말한다. 이에 MC 신동엽이 만남과 헤어짐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며 위로의 말을 건넨다. 그러자 조영남은 “이혼 한 번 해보라, 이런 생각이 안 드나”라고 폭탄 발언을 던져 장내를 술렁이게 한다.이어 조영남은 결혼 생활 17년 됐다는 신동엽에 “나는 13년까지 살았다”며 놀라워한다. 이에 신동엽은 “조금 힘들 때마다 선배님 말씀 명심하고 ‘나는 절대 이혼하지 않으리라’ 생각하면서 다복하게 행복하게 살겠다”고 응수한다.이 밖에도 조영남은 자신의 명곡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하면서 특유의 돌직구 화법을 이어간다. 자신을 ‘선생님’이라고 칭하는 후배에게는 “난 당신을 가르친 적 없다”며 “형이라고 불러”라고 말하는 등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한다.아티스트 조영남 편은 이날 방송에 이어 오는 17일까지 총 2부로 편성됐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5분 KBS2에서 방송된다.한편 조영남은 ‘딜라일라’ ‘화개장터’ ‘모란동백’ ‘사랑 없인 못 살아요’ ‘그대 그리고 나’ 등 다양한 히트곡을 보유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0 14:04
연예일반

산다라박 “코쿤 보면 밥맛 떨어져” 돌직구 (강심장VS)

가수 산다라박이 ‘강심장VS’에서 코쿤에게 돌직구를 날린다. 5일 첫 방송되는 SBS ‘강심장VS’에서는 먹기 위해 사는 ‘입 터진 녀석들’ VS 살기 위해 먹는 ‘입 짧은 녀석들’이란 주제로 극과 극 취향 토크가 펼쳐진다. ‘입 터진 녀석들’에는 신이 내린 입담의 신기루와 이국주, UDT 출신 먹방 샛별 에이전트 H가 출연, ‘입 짧은 녀석들’에는 모태 소식 산다라박, 개그계 입맛 제로 김두영이 출연해 팽팽한 입담을 뽐낸다.연예계 대표 소식좌로 꼽히는 산다라박은 연애 상대로 “나처럼 입 짧은 사람은 싫다”며 반전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반대로 누군가 내 것을 먹어주면 ‘심쿵’한다고 밝히며 “‘내가 먹어줄게’라고 말하는 순간 바로 사귑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는 연예계 또 다른 소식좌 코드쿤스트를 언급하며 “코쿤, 조세호 중 누구냐”고 물어다. 그러자 산다라박은 “코쿤을 보면 밥맛 떨어지고 소통이 안 된다”고 선을 그으며 조세호를 선택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0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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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이상민에 “형을 만든 건 빚이야 이혼이야?” 돌직구 (돌싱포맨)

‘돌싱포맨’ 김준호가 마라맛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지난 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하 ‘돌싱포맨’)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규현, 신규진, 예린과 함께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 방송초반 고기를 먹으며 시작한 김준호는 고깃값을 두고 형들과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결혼을 앞둔 사람이 사자는 이상민의 말에 그는 “제가 무슨 결혼 앞뒀어요”라며 반박하다가 “형들 돈 쓸 때도 없잖아”라고 돌직구 멘트를 날렸다. 홍보에 진심인 게스트들이 등장하고, 김준호는 신규진이 탁재훈과 함께하고 있는 유튜브를 홍보하기 위해 나왔다고 하자 즉석에서 유튜브 채널을 검색해 보고 많은 구독자 수에 감탄했다. 그러다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지 않은 것이 탄로 나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돌싱포맨의 죄를 심판하는 자리가 펼쳐지고, 김준호는 이상민에게 “왜 빚을 다 갚았죠? 캐릭터가 없어지잖아요! 우리가 못 놀리잖아요!”라며 재치 넘치는 고발로 웃음을 터트렸다. 이후 게스트들의 논쟁거리로 열띤 토크를 펼치던 김준호는 이상민에게 “형을 만든 건 빚이야 이혼이야?”라고 이상민의 아픈 부분을 찔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공개 연애의 화제성 거품이 다 빠졌다며 ‘화제성 유효 만료 죄’로 고발당한 김준호는 “저는 결혼을 해서 얼른 떠나고 싶습니다”라며 결혼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다가도 왜 빨리 결혼하지 않느냐는 규현의 질문에 “결혼해 봤어요? 우린 해봤어요”라고 살신성인의 개그를 선보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04 10:58
연예일반

더 화끈한 입담 온다..‘마녀사냥 2023’→‘캠프火이어’ 출격 [IS신작]

올 여름 화끈한 입담을 펼칠 예능 프로그램들이 온다. 19금 토크의 원조인 ‘마녀사냥’이 1년 만에 돌아오고, 핑크빛이 아닌 고소각 연인들의 갈등을 두고 ‘마라맛’ 토크를 펼칠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 연예계 대표 ‘호통’ 대명사인 방송인 이경규와 박명수가 의기투합한 ‘캠프火이어’가 시청자를 만난다. 지난 4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은 현실 밀착형 연애 토크로 화려하게 돌아왔다. 터줏대감 신동엽을 포함해 김이나, 코드 쿤스트가 전 시즌에 이어 MC로 출격하고 주우재, 이미주가 새로운 MC로 낙점돼 화끈한 토크를 기대케 한다. ‘마녀사냥’의 시그니처 코너인 ‘그린라이트를 켜줘’, 거리의 연애 현역들과 실시간 소통을 나누는 ‘이원생중계’ 코너가 8년 만에 부활해 익숙함을 안기는 것은 물론, 연애를 하면서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될 때 어떤 방향이 더 나을지 선택하는 ‘위치 초이스’ 등 새로운 코너가 투입돼 색다름을 더했다. ‘마녀사냥’은 2013년부터 JTBC에서 약 2년간 ‘불금’을 책임진 토크쇼로 출발했다. 파격적인 주제와 돌직구 입담으로 공감을 자극하며 ‘그린라이트’ 열풍을 일으켰으며, 은밀하게 여겼던 성(性)에 관한 이야기를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종영 후 7년 만인 지난해 OTT로 자리를 옮기면서 새롭게 단장한 ‘마녀사냥’은 플랫폼에 맞게 더 과감하고 화끈한 입담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에선 새 MC, 새 코너뿐 아니라 프로그램의 색깔을 확 끌어올릴 다채로운 게스트로 눈길을 끈다. 사랑 앞에서 솔직한 가수 던, 거침없는 입담의 소유자 풍자, ‘솔로지옥 시즌2’에서 마성의 연애스킬을 보여준 덱스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플러스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는 부부들의 불륜과 파탄, 남녀의 비밀과 거짓말, 연인의 배신과 갈등 등 드라마보다 더 독한 실제 사례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법적 자문을 전할 변호사들과 MC 김준현, 김지민은 모여서 VCR을 지켜보고, 현실적인 해결책과 법적 솔루션을 유쾌하고 속시원하게 제시하며 토크공방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은 그간 각각 방송을 통해 보인 핑크빛 사랑꾼 이미지를 잠시 벗고, 서슬퍼런 남녀간 공방전에서 날 것 그대로의 강력 입담을 펼친다. 여기에 사랑을 위해 이탈리아에서 한국까지 건너온 로맨티스트 방송인 알베르토, 두 번의 이혼 사실을 당당하게 고백한 싱글맘 이지현, 연예계 '프로 썸남러'로 떠오른 개그맨 이상준이 패널로 합류했다. 이들은 장렬하게 연애 중인 커플 또는 이혼 위기 부부들의 실제 갈등을 두고 치열한 매운맛 로맨스 공방전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드라마보다 더 독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다”며 “MC와 패널, 그리고 변호사 군단까지 집단지성 패널들이 참여해 첨예한 공방과 사이다 같은 일침, 법률 해석과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MBC에브리원 ‘캠프화(火)이어’는 이경규, 박명수의 신규 야외 토크쇼다. 60년 ‘앵그리’ 외길인생 이경규와 필터 없이 지르는 ‘국민호통’ 박명수가 화를 주제로 한 토크쇼로 뭉쳤다. MBC에브리원의 대표 장수 토크쇼였던 ‘비디오스타’의 이유정 PD가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기존 ‘비디오스타’가 다양한 MC와 게스트들의 향연으로 신선한 화제성을 불러왔던 만큼 이경규, 박명수와 어떤 조합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무엇보다 ‘캠프화(火)이어’는 이경규와 박명수의 호흡만으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이들은 앞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티격태격하며 남다른 웃음을 선사해왔다. 특히 지난 5월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이경규가 박명수에 대해 “전형적인 상업용이다. 자본주의로 화내는 거다. 나는 진짜 화가 나는 것”이라고 말하자 며칠 후 박명수가 “(이경규가) 정신적 지주이고 좋아하는 형님이지만 형님은 돈 안 받나. 언제 한번 붙자”고 말했던 게 화제를 샀다. 이들의 대결이 ‘캠프화(火)이어’에서 어떻게 현실화될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인다. ‘캠프화(火)이어’는 오는 8월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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