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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성, 코로나19 확진 "자가격리, 경미한 미열 증상"[공식]

개그맨 황제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황제성의 소속사 IHQ 측은 17일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했지만 코로나19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경미한 미열 증상만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현재 황제성은 MBC '심야괴담회'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 NQQ 디스커버리 채널 '고생 끝에 밥이 온다' 채널A '바다 맛 레시피 대결 바다셰프' 등에 출연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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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위크] seezn(시즌) 오리지널 예능 ‘고생 끝에 밥이 온다’ 호평

seezn(시즌)의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고생 끝에 밥이 온다’가 호응을 얻고 있다. ‘고생 끝에 밥이 온다’는 한국인의 영원한 숙제인 ‘어떻게 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해결하기 위해, 먹는데 진심인 이들이 뭉친 프로그램이다. 음식의 진정한 가치와 맛을 느끼기 위해 궁극의 맛을 향한 출연진들의 피, 땀, 눈물길이 펼쳐지는 가운데 방송인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까지 1982년생 동갑내기 개그맨들이 뭉쳐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화려한 게스트들의 등장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는 seezn(시즌)에서 일주일 먼저 만날 수 있다. 한편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는 seezn(시즌)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업데이트 된다. 김우중 기자 2022.01.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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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참들 놀라운 기세" '맛녀석' 뚱5 체제로 2막 본격 시작[종합]

개그우먼 홍윤화, 개그맨 김태원이 신입으로 합류해 놀라운 기세를 예고했다. 뚱5 체제로 본격적인 2막을 연 가운데, '맛있는 녀석들'에서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지 주목된다. 30일 오후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명규 PD,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 김태원이 참석했다. '맛있는 녀석들'은 지난 2015년부터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넘사벽' 먹방을 선보인 채널 IHQ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준현,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이 뚱4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최근 김준현의 하차로 뚱3 체제를 유지하다가 홍윤화, 김태원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이명규 PD는 뚱5 체제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 우선 둘을 선택한 건 태원이의 음식에 대한 진심, 윤화의 음식에 대한 진심과 해박한 지식에 끌렸다. 뚱4 체제를 6년 가까이 진행했는데 5명인 그림은 기존과 다르지 않을까 싶었다. 기존 멤버들을 귀찮게 할 정도로 설득했다"라고 말했다. 이제 신참 홍윤화, 김태원이 합류한 지 약 한 달이 됐다. 김민경은 "윤화의 밝음이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어준다. 윤화가 와서 너무 좋다. 밝고 귀엽고 막내다 보니 애교가 많다. 제가 가지고 있지 못한 걸 많이 가지고 있어서 보완되는 느낌"이라고 귀띔했다. 문세윤 역시 공감을 표했다. "윤화가 합류해 분위기 자체가 달라졌다. 태원이는 친해지고 있는 과정인데 음식에 대한 지식이 어마어마하더라. 음식에 대한 박사라고 생각한다"라고 치켜세웠다. 유민상은 "김태원이 놀라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진짜 무서운 기세"라고 놀라움을 표해 새로운 막내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태원은 82년생 동갑내기 문세윤과 앞으로 더 친해질 것 같다고 밝혔다. "처음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친구들을 알아가는 기분이다. 입맛도 잘 맞고 소통도 잘 되어서 앞으로 더 친해질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문세윤도 "(태원이가) 한식을 특히 더 좋아하더라. 입맛이 잘 맞더라"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유민상은 "아직 (둘 사이가) 어색하다. 대기실에서도 거의 말을 하지 않았다. 존댓말을 하더라"라고 폭로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멤버가 많아진 만큼 불편한 점이 있는지 궁금했다. 유민상은 "(뚱5 체제 후) 제 분량이 많이 줄어든 것 같다. 분량을 늘려달라"라고 청했다. 이를 들은 문세윤이 "분량 깡패로 만들어 달라는 것이냐"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문세윤은 "절 낳아준 프로그램이기에 불만을 가지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한다. 보통 4인 기준인데 5인이다 보니 자리가 좀 불편하다. 그것 말고는 불만이 없다"라고 소신을 표했다. '맛있는 녀석들'이 멤버들에게 어떤 존재인지 물었다. 유민상은 "제2의 고향, 제2의 어머니 같은 느낌이다. '개그콘서트'로 시작했지만 인생의 2막을 열어준 건 '맛녀석'이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김민경은 "스승이다. 뭔가 인생에서 배우고 뻗어나갈 수 있게 해 준 존재"라고 꼽았고, 문세윤은 "똑같은 마음이다. 제 인생이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 모르겠지만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신입 멤버 홍윤화는 "새로운 학년이 되는 느낌이다. 열심히 잘하고 싶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김태원은 "첫 번째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새 삶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파이팅을 외쳤다. 끝으로 '맛있는 녀석들' 이명규 PD는 먹방뿐 아니라 멤버들의 연기력을 활용한 분장극, 상황극도 준비 중이라면서 다양한 변화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뚱5 체제로 2막을 연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3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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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녀석' 김태원 "동갑내기 문세윤, 입맛 잘 맞고 소통도 잘돼"

'맛있는 녀석들' 김태원이 동갑내기 친구 문세윤과 앞으로 더 친해질 것 같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명규 PD,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 김태원이 참석했다. 신참 홍윤화, 김태원이 합류한 지 약 한 달이 됐다. 김태원은 82년생 동갑내기 문세윤에 대해 "처음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친구들을 알아가는 기분이다. 입맛도 잘 맞고 소통도 잘 되어서 앞으로 더 친해질 것 같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문세윤도 "(태원이가) 한식을 특히 더 좋아하더라. 입맛이 잘 맞더라"라고 화답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유민상은 문세윤, 김태원을 향해 "아직 (둘 사이가) 어색하다. 대기실에서도 거의 말을 하지 않았다. 존댓말을 하더라"라고 폭로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맛있는 녀석들'은 지난 2015년부터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넘사벽' 먹방을 선보인 채널 IHQ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준현,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이 뚱4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최근 김준현의 하차로 뚱3 체제를 유지하다가 홍윤화, 김태원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뚱5 체제로 2막을 연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3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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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끝밥’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 ‘하차’ 놓고 자비없는 편가르기

동갑내기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방송 하차를 두고 치열한 암투를 벌인다. 이들은 21일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하는 ‘고생 끝에 밥이 온다’(‘고끝밥’)에서 하차 얘기에 편가르기를 펼친다. 이날 방송에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한 강재준을 본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이 몰아가기에 나선다. 문세윤이 “연예인병이다”고 진단하자, 강재준은 “욕조에 미끄러져 다쳤다. 눈 옆을 살짝 꿰맸다”며 해명했다. 조세호는 이를 놓치지 않고 “오늘 촬영은 같이 할 수 있습니까?”라며 “오늘 어떤 고생인지도 모르는데 다치면 안 된다”고 건강을 걱정했다. 이에 강재준은 “나 할 수 있다”며 친구들을 만류했지만, 황제성은 “이건 자의랑 상관없이 다수결로 빼자”라며 강제로 쉬게 하려 했다. 결국 티격태격 끝에 ’82 개띠즈’ 4인 체제는 유지됐다. ‘고끝밥’ 제작진은 씨름 대결 후 출연자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했다. 네 사람 모두 너무 힘들었다며 입을 모았다. 하지만 조세호가 “진짜 진심으로 지금도 허리가 너무 아프다”며 항의하자, 문세윤은 “그럼 빠질래요?”라며 다시금 편가르기에 나섰다. 문세윤이 “선수를 보호해야 한다. 빼고 싶은 사람 앉자”고 말하자마자 문세윤과 뭉친 강재준과 황제성도 주저없이 앉았다. 위기를 감지한 조세호는 “싹 나았다”며 탭댄스와 허리 돌림까지 보여주며 완치를 증명해 폭소를 자아냈다. 황제성도 “신체 건강합니다. 최고의 컨디션입니다. 진행시켜!”라며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문세윤 또한 “나도 건강하다”며 춤과 개인기로 건강을 증명, 모두를 환호하게 했다. ‘고끝밥’은 21일 오후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한다. seezn(시즌)을 통해 1주일 전 선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2.2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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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끝밥’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 “생고생해도 시즌2 고고고!”

고진감래(苦盡甘來). 이 말이 딱 들어맞는 방송 프로그램이 있다. 그래서 수식어조차 ‘신개념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다.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고생 끝에 밥이 온다’(‘고끝밥’)은 갖은 고생을 해서 밥을 먹는 예능이다. 1982년생 동갑내기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조세호가 매회 온몸 불사르며 미션을 수행한 뒤 밥을 먹느냐, 마느냐를 보여준다. 8월 31일 첫 방송을 시작해 벌써 7부 능선을 넘었다. 고정 출연 중인 네 명은 굳이 생고생하지 않아도 되는 위치에 있다. 그런데도 동료애로 똘똘 뭉쳐 고생을 즐기며 진정한 ‘하드캐리’를 하고 있다. 시즌2 출연 의사를 묻자 “고(Go)”를 외친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과의 유쾌한 애프터토크. -동갑내기들과 매회 촬영하며 느낀 점이 있나. 문세윤(이하 문) “소풍 가는 설렘으로 촬영장에 온다. 서로 의지하며 촬영하는데 고생은 하지만 결국 힐링이 되고 있다.” 조세호(이하 조) “생각해보니 그동안 동갑 친구들과 함께한 프로그램이 많지 않다. 이번에 함께 촬영하며 무엇보다 현장이 즐겁다. 학창시절로 돌아가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느낌이다.” 황제성(이하 황) “공감이 잘 된다. 다들 업종도 같은 코미디언이라 재미있게 촬영한다.” 강재준(이하 강) “실수하거나 과해도 서로를 이해해주고 감싸준다. 너무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을 받고 있다.” -매끼 흔한 밥을 정말 개고생하며 먹는다. 문 “땀 흘리고 고생한 끝에 먹으니 늘 최고의 맛이다. 입맛이 없다며 따라 해봐라, 하하하.” 조 “확실히 맛있다. 하는 고생마다 맛도 미묘하게 다르다. 뭔가를 끝내고 먹어 확실히 맛이 좋다. 허기가 아니라 성취감과 보람이 입맛을 돌게 한다.” 황 “시청자들이 꼭 알았으면 한다. 보통 먹방은 음식을 맛있게 만들지만, ‘고끝밥’은 뭐든 맛있을 수밖에 없는 몸 상태를 만든다. 흙을 먹어도 맛있을걸?” 강 “굶고, 고생하고 먹으니 10배는 맛있다. 생존을 위한 먹방 느낌이다.” -정말 이렇게까지 하는지 현타(현실자각타임)가 온 적도 있나. 문 “매회 그렇다. 새발하고 낙지먹기… 이탈리아어 배우고 이태리 레스토랑 가기… 1회 한라산 백록담에서 미니 컵라면 먹기는 아직도 화가 난다 아오!” 조 “나 역시 한라산 편이다. 첫 회 촬영이어서 완벽히 프로그램 콘셉트를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산을 탔다. 컵라면 하나를 먹자고 산을 오르는데 ‘내가 왜 이걸 한다고 했을까’ 생각했다. 그래도 컵라면은 맛있었다.” 황 “밥도둑 간장게장을 먹기 위해 동료 집에서 밥을 훔치는 5회가 말도 안 됐다. 제일 힘없는 양배차 집에서 밥을 훔쳐 미안하다.” 강 “한라산을 가봐서 코스를 아는데 당일 통보받고 황당했다. 그런데 정상에서 먹는 라면은 왜 그리 맛있던지….” - 가장 고생한 멤버를 꼽자면. 문 “모두 고생한다. 굳이 꼽자면 한라산을 답사 포함 두세 번씩 오른 제작진이 제일 고생한 듯하다. 대단하다.” 조 “매회 마주하는 고생이 다른데 첫 회는 세윤이가 진짜 고생했다. 상대적으로 내가 가장 잘 버티는 것 같다. 문득 다들 건강하게 활동했으면 좋겠다.” 황 “제3의 멤버 감독님이다. 우리 넷을 컨트롤하느라 힘들듯하다.” 강 “누구 한 명 빠질 사람 없이 고생하고 있다.” -‘고끝밥’은 자신에게 어떤 프로그램으로 느껴지나. 문 “40세 전용 키즈카페 같다. 나이를 잊고 친구들과 신나게 노는 것 같아 좋다.” 조 “촬영이 두려움에서 설렘으로 바뀐 프로다. 간혹 두려울 때도 있는데 제작진이 참 밀당을 잘해 마음이 바뀐다.” 황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행복은 식탁에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강 “친구들과 더 가까워졌고 색다른 경험을 하는 소중함이다.” -만약 시즌제를 하면 또 참여하겠나. 문 “불러주면 무조건 경기를 뛸 것이다. 아직 현역선수니까!” 조 “한라산에서는 흐릿했지만, 지금은 (참여 의사가) 또렷하다. 오래오래 함께하려면 다들 더 건강해야겠지, 그랬으면 좋겠다.” 황 “참여 안 할 이유가 없다. 하하.” 강 “무조건 간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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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eezn, '고생 끝에 밥이 온다' '잠적' 등 오리지널 예능 공개

KT Seezn(시즌)이 신규 오리지널 예능 '고생 끝에 밥이 온다'와 로드무비 '잠적' 김희애 편을 선보인다. '고생 끝에 밥이 온다'는 82년생 동갑내기 친구들인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출연하며, 음식의 진정한 가치와 맛을 느끼기 위해 고생한 후 느끼는 환상적인 맛들을 선보이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다. ‘미친 예능감’으로 뭉친 4인방의 고된 여정과 환상적인 먹방의 콜라보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어 시네마틱 로드무비 '잠적: 김희애 편'을 서비스한다. '잠적'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만큼, 세상의 집요한 시선들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던 배우가 세간의 시선에서 벗어나 단 한 대의 자동차만으로 홀로 떠나는 여행을 담아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잠적'은 지난 5월 큰 주목을 받았던 배우 김다미 편에 이어 최고의 연기파 배우 김희애가 출연해 나홀로 여행의 로망을 감각적인 영상미와 함께 선보인다. '고생 끝에 밥이 온다'는 매주 화요일 8시, '잠적'은 목요일 10시 30분에 시즌 앱과 웹사이트에서 새로운 회차가 공개되며, 1주일 뒤 TV채널에서 방송된다. 김우중 기자 2021.09.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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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끝밥’ 강재준 “우리 프로는 엽떡에 당면 추가한 맛”!

방송인 강재준이 식욕을 자극하는 이색 소개로 첫 방송의 기대감을 높였다.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고끝밥)’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31일 오전 진행됐다. 코로나19 방역 안전을 위해 실내 장소가 아닌 경기도 가평캠핑장의 푸른 녹음 아래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1982년생 동갑내기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과 이준석 PD가 참석했다. 동갑 중 5월생인 문세윤이 먼저 입을 열었다. 문세윤은 “음원 스트레스가 있었는데 여기서 밥 먹고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8월생 조세호는 “어디서 비주얼을 자랑할 외모는 아니지만 이 사이에서는 원톱이다. ‘고끝밥’은 친구들과 같이하지만 사실 조금 후회하고 있다”며 시작부터 속내를 털어놨다. 9월생 황제성은 “동갑들과 같이하니 훨씬 편하다. 진짜 촬영 생각이 안 든다. 만끽하고 있다”고 말했다. 10월생으로 졸지에 막내가 된 강재준은 “이 중에서 내가 제일 컨디션이 좋다. 너무 체력이 좋으니 조세호가 상한 샌드위치를 주기도 했다”고 안쓰러운 웃음을 유발했다. 일찍 태어나 리더로 임명된 문세윤은 “섭외 소식을 듣는 순간 내용도 확인하지 않고 출연에 응했다. 동갑내기와 팀을 이루기는 처음인데, 이 82그룹에 속한 것만으로도 너무 좋다”고 기뻐했다. “촬영 전 설렘이 있었다”는 조세호는 “유재석 선배님처럼 프로그램을 이끌겠다는 생각이 없지 않다. 촬영 날이 기다려지는 설렘에 단번에 오케이했지만…”이라며 말을 흐렸다. 황제성은 “섭외 요청에 어떤 프로그램일지 대충 예상은 했다. 그런데 해보니 예상치를 뛰어넘었다면서 사실 체력이 좋다 했지만 1회 후 공황장애, 폐소공포증이 다 올라왔다. 하지만 나보다 더 힘든 내 친구들의 재미를 염두에 두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약 올렸다. 앞선 2회까지 촬영 후 잊지 못할 에피소드도 전했다. 조세호는 “첫 회 촬영 때 5분에 한 번씩 후회했다. 1회 한라산 등반 때 100만원짜리 명품 청바지를 입고 산에 올랐다. 제작진이 제주도에 간다길래 멋 좀 냈는데 산을 타는 바람에 혼났다”고 회상했다. ‘고끝밥’을 맛으로 표현해달라는 요청에 문세윤은 “요즘 식재료 고수에 흠뻑 빠져있다. 음식을 먹을 때 고수를 한 움큼 곁들이면 맛이 달라지는데 ‘고끝밥’도 그렇다”고 비유했다. 조세호는 “예전에 어머니가 하루 종일 정성을 다해 인덕션에서 끓인 사골곰탕 같은 맛이다”고 단언했다. 황제성은 “라면의 수프 가루, MSG와 같은 맛”이라면서 “수프 가루는 어떤 식재료와도 잘 어울리는데 ‘고끝밥’ 역시 맛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재준의 입맛 다시는 표현도 인상적이었다. “어떤 맛을 떠나 최초의 4D 같은 느낌이다”면서 “우리의 고통이 TV 밖으로 느껴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맛으로 들자면 엽떡에 당면을 추가한 맛, 얼큰하고 쫀득쫀득한 맛”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문세윤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없다고 하는데 우리는 소문이 안 났다. 소소한 잔치에 굉장히 먹을 게 많은 프로그램이다. 고생은 우리가 할테니, 달콤함은 시청자들이 드시면 된다”고 해 박수를 받았다. ‘고생 끝에 밥이 온다’는 8월 31일 화요일 저녁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첫 방송되며, kt seezn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1주일 전 선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8.3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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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강재준 '사랑스럽게 컴백'

개그맨 강재준이 31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NQQ&디스커버리채널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고생 끝에 밥이 온다'(연출 이준석)은 '고생과 먹방'이라는 신선한 콜라보로, 궁극의 맛을 선보이기 위해 생고생에 나선 리얼 버라이어티. 82년생 동갑내기 친구들인 문세윤·조세호·황제성·강재준이 산과 바다,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고생을 자처한 '프로 고생러'로 변신해 고군분투한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1.08.31/ 2021.08.3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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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강재준 '날로 슬림해지는 옆태'

개그맨 강재준이 31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NQQ&디스커버리채널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고생 끝에 밥이 온다'(연출 이준석)은 '고생과 먹방'이라는 신선한 콜라보로, 궁극의 맛을 선보이기 위해 생고생에 나선 리얼 버라이어티. 82년생 동갑내기 친구들인 문세윤·조세호·황제성·강재준이 산과 바다,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고생을 자처한 '프로 고생러'로 변신해 고군분투한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1.08.31/ 2021.08.3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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