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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조병규, 학폭 논란 부인에도 논란 여전

배우 조병규를 둘러싼 학교 폭력 의혹 논란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조병규는 2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의 '2021 동거동락' 특집에 출연했다.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들은 논란이 불거진 조병규의 방송 출연이 학교 폭력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라고 질타했다. 앞서 A씨는 조병규 학교 폭력 의혹 제기 글을 올렸다. A씨는 조병규에게 2011년 중학교 3년 시절 학교 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조병규로부터 시비거는 듯한 말을 들었고, 이를 무시하자 집단에서 욕설 수모를 당했다고 했다. 이에 증거와 증인이 있어 법적 책임도 질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이 내용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소속사 측은 19일 '무분별한 허위사실을 올린 이들을 대상으로 모욕죄 및 명예훼손 혐의로 법적 책임을 묻고자 경찰 수사를 정식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 폭력 의혹 제기 글을 올린 당사자로부터 확약서를 첨부했다. 확약서엔 '조병규에 대한 비방 목적으로 허위 글을 올렸으나 본인 행위가 법률을 위반한 것이고 소속사에 대한 재산상, 정신적 손해를 입히는 행위임을 인식해 본인의 행위를 반성하고 있고 자진하여 허위 글을 모두 삭제했다'고 적혀있다. 하지만 21일 조병규에게 학교 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글 작성자가 네티즌들에게 법률 지원을 요청하고, '소송까지 간다면 같이 함께 해주실 다른 피해자분들이 필요하다'며 맞대응을 예고해 조병규를 둘러싼 논란은 가중될 전망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2.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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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홍현희, 부캐 '미세스 나대자'로 심상치 않은 움직임

두 번의 자가격리로 2020년 12월이 강제 삭제된 개그우먼 홍현희가 부캐 '미세스 나대자'로 2021년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MBC '놀면 뭐하니?'는 올해의 예능 기대주를 모은 '동거동락 2021' 특집을 꾸렸다. 지난 13일 방송돼 세대를 통합한 쇼로 주목받았다. 1960년대생부터 2000년대생까지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게임으로 어우러진 모습이 웃음을 전했다. 그 가운데 눈길을 끈 것은 홍현희, 바로 미세스 나대자의 활약이었다. 나대자는 지난 1월 29일 방송분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한껏 부를 자랑하는 사자 펌 헤어스타일에 과도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이 핵심이었다. 자칭 '개그계 대모'라고 소개한 그녀는 후배들을 적극적으로 추천하며 주목받을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나대자의 적재적소 터지는 입담이 배꼽을 잡았고 유재석과의 '티키타카' 역시 좋아 그녀의 재출연을 원하는 움직임이 컸다. 시청자의 부름에 응답했다. 나대자는 '동거동락 2021' 멤버로 나섰다. "후배들을 소개하러 나왔는데"라고 멋쩍게 등장하더니 이내 미친 예능감을 폭발했다. 동갑내기 친구 조세호의 지드래곤 언급에 "네가 뭔데 지드래곤을 언급하냐"라고 등짝 스매싱을 날리며 발끈하는 것은 기본이고 꼬리잡기 게임에서 '머리'로 등장, '북청사자놀음' 탈을 연상하게 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센 언니' 제시에 밀리지 않았다. 과거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난 적 있던 제시를 향해 "난 제시를 처음 본다"며 천연덕스럽게 부캐에 과잉 몰입한 연기를 펼쳐 제시를 당황시켰다. 둘 사이엔 으르렁 워맨스 케미스트리가 살아났다. 동갑내기 조세호와 신경전, 어르신 탁재훈을 진땀 나게 하는 괴력의 소유자로 잇단 웃음을 불러왔다. 거침없이 망가지는 나대자 여사의 모습이 20년 만에 돌아온 '동거동락 2021'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궈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동거동락 2021'은 일회성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얼굴들을 찾아 앞으로도 더욱 신선한 웃음을 보여드리고자 한다. 이후에도 새로운 예능 유망주들과 예능 베테랑들의 만남이 지속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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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더보이즈 주연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해 영광"

그룹 더보이즈(THE BOYZ) 주연이 '놀면 뭐하니' 출연 소감을 전했다. 주연은 13일 오후 방송된 MBC 설특집 ‘놀면 뭐하니? - 2021 동거동락’ 특집에 MZ 세대를 대표하는 예능 유망주로 등장, 첫 출연부터 ‘주연급’ 비주얼로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MC 유재석은 ‘환불원정대’ 활동 당시 음악방송 화장실에서 주연을 만난 일화를 공개, “처음 만나자마자 입 밖으로 ‘잘생겼다’는 말이 나왔다”며 주연과의 특별한 첫 만남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이 같은 기대에 힘입어 주연은 ‘동거동락’의 핵심 오프닝 코너인 ‘댄스 신고식’에서 유재석의 ‘3연속 픽(Pick)’을 받는 등 출연진 중 단연 압도적인 댄스 실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카리스마 있는 안무부터 조세호와의 웃음 폭발 댄스 배틀까지 실력은 물론 예능감까지 겸비한 주연의 대활약이 빛을 발했다. 이어진 본 게임 역시 게스트들과의 완벽한 팀워크로 팀의 득점을 이끈 주연은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하는 등 촉망받는 예능 유망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방송 이후 주연은 소속사를 통해 “평소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촬영해 큰 영광이었고, 정말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 촬영 중이라는 마음보다 신나게 놀고 온 기분“라는 감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런 좋은 기회들이 있다면 잡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다음 주 이어질 방송도 본방사수 부탁드린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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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김혜윤 향해 "상투적인 말 잘해" 찐친 케미 발산

'SKY 캐슬' 출신 배우 조병규와 김혜윤이 '놀면 뭐하니'에서 찐친 케미를 뽐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2021 동거동락'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조병규와 김혜운은 JTBC 드라마 'SKY 캐슬'을 통해 우정을 쌓은 사이. 이에 걸맞게 조병규는 자신에 이어 등장한 김혜윤을 발견하고는 "얘가 왜 나와?"라고 일침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조병규는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촬영 직전에 혜윤이랑 만나서 상담했다. 드라마 주인공을 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고 물어봤다. 아주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해 김혜윤을 칭찬했다.이후 유재석은 "혜윤 씨는 여기 나오면서 병규 씨 빼고 누가 궁금했냐"라고 물었고, 김혜윤은 "다 궁금했다"고 답했다. 조병규는 "쟤가 저렇게 상투적인 말을 잘 한다. 얘랑 저랑 굉장히 많이 싸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러면서도 "김혜윤은 어떤 친구냐"는 말에 "정말 사랑하는 친구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혜윤은 "저 친구도 상투적인 걸 잘한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김혜윤과 조병규는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 동갑내기 친구다. 두 사람은 2018년 JTBC 드라마 'SKY 캐슬'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절친이 됐다.최주원 디지털 뉴스팀 기자 2021.02.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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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놀면 뭐하니?' 탁재훈→영지, 세대통합 '2021 동거동락'

'놀면 뭐하니?-2021 동거동락' 특집이 세대 통합을 이뤄냈다. 1960년대생 탁재훈부터 2000년대생 이영지까지 세대를 초월해 하나로 뭉쳐 웃음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부캐 카놀라유(유재석)가 마련한 쇼, '2021 동거동락'이 진행됐다. 20년 만에 재개된 특집에 올해 활약할 예능 기대주들이 총출동했다. 본캐 유재석을 시작으로 이젠 거의 '놀면 뭐하니?' 고정 식구가 된 김종민, 데프콘, 배우 조병규, 김혜윤, 가수 탁재훈, 제시, 이달의 소녀 츄, 더보이즈 주연, 래퍼 이영지, 개그맨 조세호, 부캐 예능계 대모 나대자(홍현희), 개그우먼 김승혜가 모여 열띤 분위기를 형성했다. 그 시절 가장 유행했던 댄스 신고식으로 포문을 열었다. '방송댄스반' 출신인 김혜윤은 원더걸스 '텔미'에 맞춰 수준급 댄스 실력을 뽐냈다. 츄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주연은 아이돌다운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압도했다. 김승혜는 현아로 빙의, 열심을 담아 춤을 춰 박수를 받았다. 이날 미친 존재감을 드러낸 사람은 홍현희의 부캐 나대자였다. 한껏 치장한 모습으로 등장한 그녀는 "후배들의 홍보를 자처했는데 내가 출연해 민망하다"면서도 제시가 아는 척을 하자 "난 홍현희가 아니다. 제시를 처음 봤다"고 주장했다. 열정적인 댄스는 물론 꼬리잡기에선 '머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사자처럼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탁재훈은 꼬리잡기 게임 최대 피해자로 게임을 진행하면 할수록 망가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준비된 입담꾼 조병규와 김혜윤의 절친 케미스트리, 조세호와 김승혜의 끝나지 않은 썸 등이 웃음 포인트로 작용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1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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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조병규X김혜윤·조세호X홍현희 '찐친 케미'

MBC ’설특집 놀면 뭐하니? - 2021 동거동락’에서 가는 길이 다른 두 '찐친'들의 활약이 폭소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늘(13일) 방송되는 ‘설특집 놀면 뭐하니?'에서는 엔터계 거물 카놀라유와 전설의 MC 유재석의 컬래버로 20년 만에 다시 돌아온 ‘2021 동거동락’이 첫 공개된다. 배우 조병규와 김혜윤은 등장부터 거침없는 폭로로 ‘찐친 케미’를 보여줄 예정. 먼저 온 조병규는 김혜윤의 모습이 보이자 “네가 왜 나와?”하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눈빛을 주고받은 두 사람은 반가움의 폭로(?)를 쏟아냈다는 전언이다. 조병규는 첫 주연 드라마의 촬영이 진행되기 전 김혜윤에게 고민 상담을 했는데, 그녀로부터 특급 팁을 받았다고 밝혀 현장을 폭소케 했다고. 댄스 신고식에서 김혜윤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 조병규의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개그계 동갑내기 절친인 조세호와 나대자(홍현희)의 찐으로 밀고 당기는 케미도 기대를 모은다. ‘2021 동거동락’ 현장에 조세호의 과거 썸녀이자 나대자(홍현희)가 아끼는 동기인 김승혜가 등장해 세 사람의 기묘한 긴장감이 형성됐다고. 김승혜를 보고 초조해하고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조세호는 갑자기 ‘전 남친’ 텐션으로 그녀에게 첫인사를 건네 나대자(홍현희)의 거친 질타를 받기도. 게다가 김승혜가 방송 직후 조세호에게서 전화가 왔었다고 고백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조세호가 김승혜에게 건넨 이야기는 MC 유재석과 출연진들을 탄식하게 만들었고, 조세호는 세트장 밖으로 쫓겨날 뻔했다고. 과연 그가 어떤 이야기를 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13일 오후 6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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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2021 동거동락' 홍현희VS이영지 공포의 꼬리 잡기

MBC ’설특집 놀면 뭐하니? - 2021 동거동락’ 속 공포의 ‘꼬리 잡기’ 현장이 포착됐다. 오늘(13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설특집 놀면 뭐하니?'에서는 엔터계 거물 카놀라유와 전설의 MC 유재석의 컬래버로 20년 만에 다시 돌아온 ‘2021 동거동락’이 첫 공개된다. 카놀라유는 ‘2021 동거동락’을 위해 팀복과 동물 발바닥 실내화까지 완벽하게 준비해 시청자들의 추억을 소환할 예정이다. ‘2021 동거동락’의 1교시 몸풀기 댄스 신고식에 이어 2교시는 ‘종민 팀’과 ‘제시 팀’의 ‘꼬리 잡기’ 대결이 펼쳐진다. 팀 대결인 꼬리 잡기는 전략과 팀워크 그리고 머리와 꼬리를 맡은 팀원의 활약이 중요한 게임이다. ‘종민 팀’은 하늘색 팀복을, ‘제시 팀’은 오렌지색 팀복을 입은 가운데 두 팀의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특히 ‘종민 팀’의 머리를 맡은 나대자(홍현희)가 ‘북청사자놀음 탈’로 변신해 기선 제압에 나선 모습이 포착돼 폭소를 자아낸다. ‘종민 팀’은 포효하는 나대자(홍현희)를 필두로 응원 교란술까지 펼치며 ‘제시 팀’을 위협했다고. 이에 탁재훈은 “무서워요. 무는 건 아니죠?”라며 당황한 모습까지 보였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에 맞선 ‘제시 팀’에서는 래퍼 이영지가 머리를 맡아 나대자(홍현희)와 양보 없는 각축전을 펼칠 예정이다. 두 머리의 저돌적인 공격과 꼬리의 필사적인 수비로 현장의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종민 팀’의 화려한 전략에 위기에 몰린 ‘제시 팀’에는 ‘웃픔 주의보’가 발령됐다고. 팀복이 찢기고 실내화가 터지는 등 만신창이가 된 탁재훈은 “큰 싸움에 휘말린 것 같습니다(?)”라며 대결 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13일 오후 6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1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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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초특급 출연진 전격 공개...조병규 제시 탁재훈 포착!

MBC '놀면 뭐하니?' 동거동락 특집의 화려한 출연진이 공개됐다. 10일 MBC '놀면 뭐하니?'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2021 동거동락' 특집 편의 현장 스틸컷을 대거 올려놨다. '놀면 뭐하니?'는 "60년대생부터 2000년대생까지 예능계의 신구 웃음 사냥꾼이 함께한 세대통합 '2021 동거동락'! 전설의 MC유와 함께 곧 찾아옵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놀면 뭐하니?'는 "강산이 네번 바뀌어도 웃음은 계속됩니다"라는 해시태그도 추가했다.해당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에는 MC 유재석과 '놀면 뭐하니?'에 정기적으로 출연 중인 김종민, 데프콘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여기에 방송인 탁재훈, 조세호, 홍현희, 김승혜도 함께 했다. 또한 '환불 원정대'를 함께했던 제시부터 이영지, 조병규, 김혜윤, 이달의 소녀 츄, 더보이즈 주연 등이 출연해 초특급 라인업을 완성했다.전 출연진들은 함께 퀴즈를 풀고, 몸을 사용한 대결을 펼치며 큰 웃음을 줄 '2021 동거동락'은 오는 2월 13일 방송된다.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2.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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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박진영, 비 역주행송 '깡' 듣고 건넨 한마디

박진영이 애제자 비가 역주행을 일으킨 노래 '깡'을 듣고 뱉은 첫 마디가 공개된다. 내일(12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과 애제자 선미, 그의 스승 김형석이 함께하는 '스승님이 누구니'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MC로 함께한 데프콘은 적재적소에서 웃음을 선사한다. 댄스계 레전드이자 god, 비, 원더걸스, 2PM, 트와이스 등을 키운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JYP의 수장인 박진영은 '웬 위 디스코'라는 신곡과 자신의 경험을 녹여낸 책 한 권을 들고 컴백한다. 데뷔 첫 개인기를 준비했다는 박진영은 '라디오스타' 녹화 두 달 전부터 잠을 설쳤다고 고백한다. 긴장한 탓에 개인기를 펼치기 주저하더니 "트와이스가 시켜서 하는 것"이라고 밑밥을 까는 등 뜻밖의 쪼는 맛을 자아낸다. 박진영은 예리한 눈썰미의 소유자답게 유명인의 특정 감정을 정확하게 묘사해 '라디오스타'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 데뷔 첫 개인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박진영은 "사나, 모모야 고마워!"라고 소감을 밝힌다. MC들은 "박진영 퇴근!"이라고 흡족함을 표한다. 또 박진영은 소속사 JYP와 JYP를 거쳐 간 스타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애제자인 비의 '깡'을 듣고 진지하게 건넸던 한 마디를 언급한다. 함께 출연한 선미는 '탈 JYP' 후 박진영과 듀엣으로 재회한 소감을 들려준다. 'JYP 스승' 김형석은 박진영과 데뷔 전 동거동락한 스토리, 솔리드 김조한을 울린 일화 등을 공개하며 활약한다. 특히 김형석은 故 김광석의 한 마디 때문에 음악을 접을 뻔했던 비하인드를 털어놔 눈길을 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1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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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전설의 예능 '동거동락' 패러디

‘플레이어’가 일일 MC 김희철과 흥부자 게스트들이 함께하는 ‘웃지 마! 동거동락’ 특집을 선보인다.3일 방송되는 XtvN ‘플레이어’에서는 ‘우주 대스타’ 김희철이 멤버들의 단잠을 깨우며 추억 속으로 출발한다. 2000년대에 방송된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을 패러디한 ‘웃지 마! 동거동락’ 에피소드가 시작되는 것. 효연을 시작으로 나르샤, 홍윤화, 김가연, 예린(여자친구), 신수지까지, 유난히 흥 넘치는 게스트들의 활약은 강력한 재미를 예고한다. 기상을 외치며 등장한 MC 김희철은 옛 감성 그대로 다짜고짜 댄스 신고식을 시작한다. 졸린 눈을 비비며 무대 위에 선 멤버들은 비록 머리는 기억하지 못해도, 몸이 기억하는 그때 그 시절의 댄스 타임에 깊이 빠져든다. 무대 위에 신발을 벗고 올라가는 김동현의 남다른 무대 매너부터 전 출연진 중 가장 신이 난 김희철의 춤사위는 보는 이들의 흥을 일깨울 예정. 웃는 상이라 머리에 두른 호스에서 물이 자꾸 쏟아진다는 홍윤화의 억울한 민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출연진들은 ‘잘 노는 팀’과 ‘못 노는 팀’으로 나뉘어 추억의 퀴즈를 풀어나간다. 철가방 안에 든 물건을 맞춰야 하는 ‘철가방 퀴즈’에서는 김희철이 철가방을 자유자재로 돌리는 고급 손기술에 실패하자 정답 주워 먹기가 벌어지고, 이에 멤버들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새로운 진행”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어 생활기록부의 주인을 찾는 문제가 큰 재미를 선사한다. ‘매사에 관심이 많고 활달하나, 정리 정돈하는 습관이 필요함’이라는 문장이 누구를 가리키는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나르샤는 정혁을 ‘장혁’으로, 이진호를 ‘김진호’라고 외치는 오답 퍼레이드를 펼친다고. 또한, 팀 전원이 릴레이로 와플을 먹어야 하는 게임이 예상과 달리 파국으로 치닫는다고 기대를 높인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1.0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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