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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물산 패션, '25년 동반성장데이 개최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협력사와 함께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연례 행사를 개최했다.삼성물산 패션부문은 80여개 협력사 대표들을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으로 초청해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동반성장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동반성장데이'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2016년부터 매년 이어오는 대표적인 상생협력 행사로 올해 10회차를 맞이했다.'2025년 동반성장데이'는 지난 10월말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이후 협력사와 함께 진행한 행사라 더욱 의미가 컸다.삼성물산 패션부문은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패션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올해 최고 등급의 영예를 안게 됐다.또한,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9월말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기업·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2025년 제1차 윈윈 아너스' 기업으로 협력사 호야텍스와 함께 선정되기도 했다.삼성물산 패션부문은 2025년 동반성장데이를 통해 공정거래 협약식 체결, 우수 협력사 시상, 품질 개선/혁신/ESG 관련 우수사례 공유 및 시상, 협력사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최우수 협력사에는 주식회사 와이엠제이(양명실 대표)가 선정되었으며, 우수 협력사에는 성덕실업, 세종티에프, 대한글로벌코리아, 와이엘아이앤씨, 세이코퍼레이션, 해송모드, 비엘레더뱅크의 7개 회사가 뽑혔다. 품질개선상은 동환어패럴과 드림비손, 품질혁신상은 호야텍스와 와이더블류아이앤씨, 올해 신설된 ESG특별상은 주영어패럴이 수상했다.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명지대 박정호 교수를 초빙하여 특별 강연 시간도 마련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각 사업부 임직원들은 협력사와 함께 내년 경제전망과 패션산업이 직면한 변화 요인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상생 경영과 미래 대비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삼성물산 패션부문 이준서 부문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협력사와 함께 노력하여 2년 연속으로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면서, "우리나라 패션산업의 발전과 동반성장을 선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1.13 16:51
산업

GS건설, 5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획득

GS건설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올해도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으며, 5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게 됐다고 31일 밝혔다.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실시하는 동반성장 종합평가 결과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총 5개 등급으로 나눠 매년 정기적으로 공표한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에게는 공정거래위원회 하도급 직권조사 2년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PQ(Pre-qualification,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GS건설은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 확립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2024년부터 ‘Great Partnership Package’를 구성해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Great Partnership Package’는 ▲공정거래 질서 확립 ▲협력사 금융지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수평적 소통 강화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 항목별로 실효성 있는 제도 운영을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GS건설은 특히 안전한 현장관리를 위해 협력사에 실효성 있는 안전 관련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안전 담당자 배치 지원’ 제도를 운영해 협력사가 현장에 배치하는 안전 담당자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자발적인 협력사 안전 관리의 독려를 위해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선지급’ 제도를 운영, 협력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한 현장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GS건설은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금융지원 제도도 운영한다. 하도급거래 공정거래낙찰제를 도입해 건설 품질과 안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연간 150억원 규모의 경영지원금과 3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 협력사의 대출 이자 지원 등 직·간접적인 금융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추석 명절 전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협력사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도 했는데, 그 규모는 대략 4천억원 수준이었다.뿐만 아니라, 올해부터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4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 중소기업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상생협력 기금은 향후 매년 동일 규모 이상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중소기업이 자체 경쟁력을 확보하고 산업 전반에서 성장 동력을 키워 나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GS건설 관계자는 “올해까지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은 GS건설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활동이 높은 수준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2025.11.02 11:54
산업

현대건설,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현대건설이 ESG 전략 체계를 고도화하며, 2045 밸류체인 기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장기 지속가능경영 로드맵 이행을 가속화한다. 현대건설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과 성과, 신규 전략과 실행 과제 등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2025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새로운 비전 ‘We Build a Sustainable Future’ 달성을 위한 3대 전략 (▲이해관계자 신뢰 구축 ▲저탄소 사회구현 ▲더 나은 삶 제공)과 9개 실행 과제를 정립, 실질적 ESG 성과 창출을 위한 관리 체계를 담고 있다. 2010년 첫 발간 이후 16번째를 맞은 이번 보고서는 유럽 및 국제 기준을 폭넓게 반영했으며, ‘용어의 정의’를 별도로 제공해 ESG 정보의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내부 ESG IT 시스템을 도입해 연결 자회사까지 포함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단계적으로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이해관계자의 정보 요구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등 기업 전반의 지속가능경영 내재화와 실행 기반을 공고히 다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유럽 지속가능공시기준(ESRS)에 따라 이중 중요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 실시를 통해 ▲산업안전보건 ▲기후변화 대응 ▲품질관리 등 3대 중대 이슈를 선정했다. 이는 고객과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의 요구뿐만 아니라, 각 이슈가 사업 활동과 가치사슬에 미치는 재무적 영향, 잠재적 위험과 기회 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도출한 것으로, 이를 보고서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했다. 현대건설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안전 경영에 대한 투자를 확대 등 ESG 경영 성과를 보고서에 담았다. 국제 SBTi 기준을 기반으로 Scope 1·2는 2030년까지 46.2%, Scope 3는 25% 감축하는 목표에 따라 보고연도(2024년) 기준 온실가스 Scope 1·2 배출량은 전년 대비 112,693tCO₂e 감축했으며, EU 택소노미 기준 지속가능 제품 매출은 10조 1,236억 원으로 확대됐다. 또한, 탄소중립 전략 ‘G-OPIS(Green Operation, Portfolio, Investment, Spread)’를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화 등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전개하고 있으며, 해상풍력·SMR·청정수소 중심의 저탄소 에너지 포트폴리오 전환과 녹색구매 확대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안전 분야에서도 중대재해 Zero를 목표로 지난해 안전경영에 2,733억 원을 투입해 안전 관련 투자를 전년 대비 16% 늘렸으며, 협력사 지원과 동반성장펀드 1,660억원 운영을 통해 6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유지했다. 최근 이사회 중심의 ESG 거버넌스 체계도 강화되고 있다. 투명경영위원회와 지속가능경영협의체를 통해 전사 ESG 이행 상황을 정기 보고하고 있으며, 성과는 사업부문별 KPI에 연동돼 실행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매년 ESG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지수 15년 연속 편입, CDP Korea 명예의 전당 7년 연속 등재 등 글로벌 평가기관의 인증을 통해 ESG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21 09:17
사회

“희망의 불씨가 되길. KCC글라스, 사랑의열매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동참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대표 정몽익)가 연말을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억8000만원을 기탁하고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KCC글라스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김명주 KCC글라스 이사와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KCC글라스는 기업의 상생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2020년 설립 이후 꾸준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왔다.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KCC글라스의 본사가 있는 서울 서초구를 포함해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경기 여주와 충남 아산 등 지역별로 분할 기탁돼 각 지역 취약계층 가정의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된다. 특히 올해는 성금 기탁 참여 사업장을 기존 6곳에서 7곳으로 확대하며 보다 적극적인 나눔경영 실천에 나설 예정이다.KCC글라스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리고자 올해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성금 기탁 외에도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홈씨씨 인테리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양질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업(業) 연계형' 사회공헌활동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KCC글라스는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고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 참여하는 등 기업 전반에 걸쳐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하고 서스틴베스트의 ESG 성과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AA’ 등급을 획득하는 등 ESG 경영의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2023.12.18 09:11
산업

‘동반성장’ 최우수 등급 41개사 역대 최다…대기업과 중견 편차 여전

동반성장위원회의 ‘2022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 역대 최다인 41개 사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최우수 등급에 중견기업 3곳이 이름을 올렸지만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동반성장 등급 편차는 여전히 컸다.동반성장위원회는 18일 제 76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대기업ㆍ중견기업 214개사에 대한 ‘2022년 동반성장 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동반성장지수 평가 공표대상은 214개 사다. 우수 기업이 62개 사, 양호 기업은 73개 사, 보통은 23개 사, 평가에 참여하지 않거나 불성실하게 참여한 미흡 기업은 9개 사, 공표 유예기업은 6개 사였다.최우수 등급 기업에는 기아, 네이버, 롯데정보통신, 삼성SDI, 삼성SDS,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물산(건설부문), 이노션, 포스코 등이 이름을 올렸다. 중견기업에선 농심, 대상, 파리크라상이 포함됐다. LG디스플레이와 SK하이닉스의 경우 당초 우수 등급을 받았으나, ‘최우수 명예기업’ 인센티브를 적용받아 최우수 등급으로 공표됐다.2011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시작 이후 3개년 이상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최우수 명예기업은 전년(25개 사) 대비 3개 사 증가한 28개 사였다. 이들 기업은 공정위의 직권조사 면제,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위탁거래 실태조사 면제, 조달청의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가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이번 평가에서 대ㆍ중견기업의 등급별 분포는 큰 편차를 보였다. 대기업은 최우수와 우수 등급 비중이 높은 반면 중견기업은 양호와 보통, 미흡 등급에 쏠렸다. 실제 최우수 등급에서 대기업은 38개 사인 반면 중견기업은 3개 사에 그쳤고, 우수 등급에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각각 40개 사, 2개 사가 포함됐다. 양호 등급에선 각각 24개 사 39개사, 보통 등급은 각각 6개 사, 17개 사였다. 미흡 등급 9개 사는 모두 중견기업이다.동반지수 평가 과정에서 중견기업에 더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차등을 두고 있는 데도 여전히 많은 중견기업들이 대기업 대비 하위 등급을 받았다. 오영교 동반위 위원장은 “중견기업이 적극적으로 상생 활동을 할 수 있게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9.18 15:12
IT

SKT, 설 앞두고 1100억원 규모 파트너사 대금 조기 지급

SK텔레콤은 설을 앞두고 파트너사들의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SK브로드밴드·SK스토아 등 ICT 패밀리와 함께 1100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SK ICT 패밀리사는 네트워크 공사 및 유지보수와 서비스 용역 등을 담당하는 중소 파트너들이 명절을 앞두고 자금을 원활히 운용할 수 있도록 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했다. 중소 파트너사들이 겪고 있는 재정 부담을 줄이고 국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결정이다. SK텔레콤은 중소 파트너사 상생을 위해 동반성장펀드·산업 혁신 컨설팅·온라인 채용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동반성장펀드는 SK텔레콤이 기금을 출연해 은행에 예치하면 예치금에 대한 이자로 파트너사의 대출 금리 인하와 긴급 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기획했다.최근 급격한 경기 하락과 금리 인상 등으로 재무 부담이 커진 파트너사들을 뒷받침하기 위해 우수 협력사 대출 이자 지원 금리 폭을 기존보다 0.93%포인트 상향해 운영하고 있다.또 파트너사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진단과 개선 프로그램은 물론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 등 경영 현안 해결에 도움을 주는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비즈 파트너사를 위해 온라인 채용 사이트 내 'SKT 비즈 파트너 채용관'도 열었다. 채용 관련 배너 최상단 배치 및 인재 추천 서비스, 화상 면접 솔루션 등 비대면 채용 과정에 필요한 솔루션 비용을 지원한다.이런 노력에 힘입어 SK텔레콤은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김진원 SK텔레콤 CFO(최고재무책임자)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명절을 앞두고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1.15 15:18
보도자료

롯데GRS, 2021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선정

우수 → 최우수 1단계 상승하며 평가지수 선정 이후 첫 최고 등급 부여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통한 협력업체 및 가맹점 경영 지원 등 상생 위한 노력 결실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및 컨세션사업을 운영하는 롯데그룹 내 외식 프랜차이즈플랫폼 기업인 롯데GRS(대표 차우철)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1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간 우수 등급 선정에 이어 올해 첫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동반성장위원회 주관으로 동반성장지수를 산정·공표함으로써 대·중소기업 간 동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동반위의 동반성장 종합 평가와 공정위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산정하는 지표다. 롯데GRS는 최우수 등급인 기업에 대해 공정위 직권조사 2년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가점 등 정부 차원의 인센티브 혜택을 부여받게 된다. 롯데GRS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해 17년 중소기업의 햄버거 빵 납품을 위한 판로 개방, 제주농가 친환경 커피비료 무상지원, 청년희망나눔 상생일자리 프로그램 지원 등 기업·소상공인·청년 등 전방위적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16년 공정거래 상생협력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가맹점 분쟁조정위원회 설치(19년) △ 가맹점 금전·기술·인력 지원 등 표준 상생협력 협약 기반한 가맹점 지원사항들을 이행으로 지난 20년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의 착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GRS의 성장은 가맹점 및 협력사와의 긴밀한 신뢰를 밑바탕으로 공동 성장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동반성장 기틀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0.05 08:31
산업

삼성전자·이통 3사 등 38개사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삼성전자와 SK텔레콤 등 38개 회사가 지난해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는 21일 대·중견기업 215개사에 대한 '2021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동반위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동일 비율로 합산한 뒤 최우수와 '우수', '양호', '보통' 4개 등급으로 구분했다. 최우수 등급은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SKT·KT·LGU+), 현대·기아차, 포스코 등 38개사가 받았다. 삼성물산·롯데GRS·자이씨앤에이·포스코건설은 처음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최우수 등급 38개사 중 28개사는 동반위와 '양극화 해소 자율 협약'을 맺은 기업으로, 협력사의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임금·복지 증진 등에도 기여하고 있다. 2011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시작 이후 3개년 이상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최우수 명예기업)은 삼성전자(11년)·SK텔레콤(10년)·기아(9년) 등이다. 이번 평가로 최우수 명예기업이 전년 19개사에서 24개사로 5개사 늘었다. 이밖에 우수 등급은 65개사, 양호 70개사, 보통 29개사, 미흡 7개사 및 공표 유예 6개사로 나타났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09.21 17:23
경제

창립 50주년 GS리테일 "합병 통해 2025년 매출 25조 달성할 것"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GS리테일이 GS홈쇼핑과 합병을 발판으로 2025년 매출 25조원을 달성하겠다고 31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이날 창립 50주년을 맞아 중장기 비전과 사회적 역할, 창립 기념 고객 감사 캠페인 계획을 발표했다. 1971년 금성전공으로 설립된 GS리테일은 GS수퍼마켓의 전신인 럭키수퍼체인을 시작으로 유통산업 근대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다. 국내 최초의 토종 편의점 브랜드인 GS25 외에도 이커머스 및 H&B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현재 일평균 6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유통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오는 7월에는 GS홈쇼핑과 합병이 예정돼 있다. GS리테일은 GS홈쇼핑과의 합병을 통해 강력한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을 구축, 2025년 매출 25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은 지속 가능 경영, 지역 사회 공헌자로 역할을 수행하고자 올 3월 ESG위원회를 출범했다. 2019년부터 'Green Save(그린세이브)'를 선포하며 ESG경영에 적극 동참하고, 전사차원의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획득으로 편의점 본부와 가맹점, 협력업체간의 상생을 인정받았고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GS25가 16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GS리테일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전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이벤트 및 기획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 GS리테일 50주년 축하파티 '쒼난다 페스티벌'을 진행해 아이오닉5, 애플워치6 에르메스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 증정한다. GS리테일에서 50주년 엠블럼이 부착된 행사상품 및 파격 상품을 구입하고 '더팝' 앱을 통해 멤버십포인트를 적립하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MD들이 엄선한 인기 높은 125종의 상품에 대해 +1, 덤 증정 등 파격 행사를 진행한다.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은 "GS리테일은 지난 50년간 계속해서 변화하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산업 트렌드에 맞춰 발빠르게 변화하고 스스로를 혁신해 왔다"며 "5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GS홈쇼핑과의 합병을 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통합 쇼핑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3.31 16:34
경제

LG생활건강, 업계 최초 동반성장지수 6년 연속 ‘최우수’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8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9 동반성장지수’에서 업계 최초로6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 지난해 처음 동반성장지수 평가에 편입된 더페이스샵은 가맹업종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매년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5개 등급(최우수ㆍ우수ㆍ양호ㆍ보통ㆍ미흡)으로 발표한다. LG생활건강은 화장품·생활용품 업계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LG생활건강은 그동안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제조 혁신과 경영시스템 인증, 기술 보호 등 3개 분야로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을 전개하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더페이스샵은 지난해 ‘양호’에서 올해 ‘최우수’로 두 단계나 동반성장지수 등급이 올랐다. 동반성장위원회가 가맹업종에서 최우수 등급을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페이스샵은 최저임금과 임대료가 올라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을 위해 4차례에 걸쳐 ‘가맹점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상권과 고객, 제품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는 등 실효적인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코로나19로 매출 부진과 사업 환경이 악화된 가맹점에 두 차례 월세를 지원하는 등 고통 분담을 실천한 노력도 인정받았다.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협력회사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협력회사는 상생의 파트너라는 경영 기조로 시장 상황과 사업 여건에 맞게 탄력적으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9.0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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