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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한국관광공사, K-관광 로드쇼 등 '방한 관광' 집중

중국인 방한 관광시장에 봄바람이 불면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인바운드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상반기 집중 마케팅을 전개한다.6일 공사에 따르면 2024년 중국인 방한관광객 수는 463만여 명으로 방한 인바운드시장 1위를 되찾았다. 또 최근 발표한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중국 춘절 연휴가 있었던 2025년 1월 중국인 방한객 수는 약 36만 명으로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이에 6일 광저우에서 K-관광 로드쇼(이하 로드쇼)를 열고 베이징(25일), 상하이(27일)로 한국관광 열기를 이어간다. 로드쇼에는 국내 지자체 관계자, 중국 현지 주요 방한상품 취급 여행사 등 약 300명 달하는 한중 여행업계 관계자가 비즈니스 상담 교역회에 참가한다. 이 외에도 뷰티, 미식, 반려동물 동반여행, 공연 등 체험과 라이프스타일에 기반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참여 지자체들과 협업하여 지역 중소도시의 매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중국 여행소비시장이 ‘단체’에서 ‘개별’로 빠르게 전환됨에 따라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계절별, 테마별 방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봄꽃 개화기에 맞춰 중국 유력 OTA인 퉁청과 함께 봄꽃 여행정보 검색부터 여행상품 예약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한국 봄꽃 테마관’을 운영한다. 더불어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국내 봄꽃 여행지 홍보, 봄꽃 테마의 팝업스토어를 마련해 봄 여행지로서 한국의 매력을 더욱 각인시킬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한국을 취항하는 주요 항공사와 손잡고 봄꽃 시즌에 맞춘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도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전개한다. 오는 4월에는 방한객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20~50대 여성층을 대상으로 국내 중소도시의 매력을 알리는 캠페인을 선보인다.김종훈 국제마케팅실장은 “공사는 중국시장 유치 확대를 위해 상반기에 로드쇼를 집중 개최하는 등 한ㆍ중 업계 간 신규 방한상품 개발을 위한 기반을 더 강화하고, 중국 현지 유력 플랫폼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개별여행객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며 “특히 지역과 협업하여 한국만의 다채롭고 새로운 매력들을 적극 발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3.06 14:52
생활문화

[#여행어디] 우다다 뛰고 수영하고…우리 집 강아지 위한 테마파크는

반려인들은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강아지와 함께하는 여행을 고민한다. 목줄 없이 뛰어놀 수 있고, 시원한 숲속에서 산책하고 수영장에서 물놀이도 할 수 있는 곳들을 찾는 것이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2 반려동물 동반여행 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 내 반려견 동반 당일 여행을 경험한 응답자는 65.7%로, 연평균 경험 횟수는 2.1회였다. 또 74.4%가 ‘향후 반려견 동반 국내 여행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반려견 동반여행산업의 잠재력을 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추세에 따라 우리나라에도 하나, 둘 반려동물을 위한 시설들이 생겨나고 있다. 지난해에만 두 곳에 문을 열었다. 하나는 강원도 춘천의 '강아지숲'이고, 다른 하나는 경기도 오산시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다. 반려견 전시도 보고 산책길 챌린지 '강아지숲'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은 2021년 4월 문을 열었다. 아이들이 롯데월드나 에버랜드를 찾아 온종일 즐기고 오듯, 반려견이 즐길 것들이 모인 공간이다. 입장료는 어른이 1만7000원, 반려견이 8000원이다. 입장권만 끊으면 내부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강아지숲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반려견 전문 박물관이 나온다. 문화체육관광부 등록 국내 1호 반려견 전문 박물관으로, 반려견 테마 공간과 차별화되는 공간이다. 강아지숲은 "박물관은 다양한 시각에서 반려견의 존재를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반려견과 사람의 관계, 소통을 테마로 동시대 작가들의 반려견 주제 작업을 다양하게 소개해왔다"고 설명했다. 로비에서는 여름을 맞아 다섯 번째 전시로 '반려풍속전'이 열리고 있다. '멍멍화가'로 유명한 곽수연 한국화 작가가 조선 후기 평범한 일상을 그리던 민화나 풍속화, 책거리 등의 한국화에 반려견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작품을 해학적으로 풀어낸 작품을 전시한다. 또 상설전시실에서는 ‘서로 기대는 사이’ ‘서로 통하는 사이’ ‘함께 걸어가는 사이’라는 주제 아래 인간과 개의 관계를 이야기한다. 다만 박물관 건물은 작품이 전시되는 특성상 반려견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대신 반려견 대기실을 운영, 직원이 반려견을 최대 2시간 무료로 돌봐준다. 박물관 옥상에 오르면 밖으로 강아지숲 동산이 연결된다. 산으로 둘러싸인 널찍한 잔디밭에서 반려견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이다. 목줄을 풀 수 있는 날은 대형견과 중·소형견이 날짜별로 다르니 홈페이지를 미리 참고하는 것이 좋다. 동산과 떨어진 곳에 잔디가 깔린 운동장도 있다. 운동장은 언제든 반려견이 목줄 없이 자유롭게 노는 곳이다. 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대형견과 중·소형견을 분리 입장시킨다. 체중 10kg 이상은 대형견, 10kg 미만은 중·소형견으로 구분한다. 동산과 운동장은 산책로로 이어진다. 산책로는 숲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조성했으며, 걷기 편하도록 야자 매트가 깔렸다. 고즈넉한 자연 연못을 둘러싼 둘레길과 하얀 자작나무숲 그늘 아랫길을 걸으니 반려견은 물론 견주도 시원한 산책 시간이다. 산책길을 따라 노즈워크챌린지에도 도전해보자. 반려견이 냄새를 맡는 길 중간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7개의 구간이 있는데, 성공하면 카페에서 할인받을 수도 있다. 카페는 산책로 중간쯤에 ‘카페 가을’이, 운동장 근처에 ‘카페 겨울’이 있다. 카페에는 반려견 전용 메뉴가 있다. 자색 고구마와 단호박 파우더가 올라간 락토프리 우유 메뉴 '아지라테'다. 강아지숲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수영장은 아직 준비 중이다.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서 월드컵부터 수영까지 후발주자로 지난해 12월 문을 연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는 수도권에서 이미 입소문이 났다. 이곳은 하수종말처리장을 복개한 곳에 조성해 공간을 재활용한 모범 사례로 꼽힌 곳이기도 하다. 테마파크에 들어서면 중앙으로 잔디 광장이 펼쳐진다. 이곳은 목줄을 착용한 반려견이 보호자와 함께 즐기는 놀이터다. 중앙 광장에서는 마지막 주를 제외한 토요일 오후면 '댕댕이월드컵'이 열린다. 반려견을 위한 미니 스포츠다. 장애물을 넘어 보호자에게 곧장 달려가야 하는 ‘엄빠를 찾아서 게임’, 매트에 앉아 가장 오래 기다리면 이기는 ‘기다려 게임’ 등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없고, 홈페이지나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물론 목줄을 풀고 뛰어노는 운동장 '도그런'도 마련돼 있다. 도그런은 소형견·중형견·대형견 놀이터로 나뉜다. 소형견은 발바닥부터 등까지 높이 30cm 이하, 중형견은 40cm 이하, 대형견은 40cm 초과로 분류한다. 잔디밭에는 어질리티 시설도 마련돼 있고, 그늘막 아래 쉴 공간도 있다. 물을 좋아하는 반려견이라면 수영장 '메르오르 펫'을 추천한다. 애견용 구명조끼부터 잠시 쉴 수 있는 켄넬까지 구비하는 배려가 돋보인다. 또 흠뻑 젖은 반려견을 씻기고 털을 말릴 수 있는 시설도 마련돼 있다. 보호자도 물에 함께 들어갈 수 있지만, 반려견 1마리당 보호자 1명만 입수할 수 있다. 마지막 코스는 지친 반려견을 위해 멍푸치노, 스무디 등 반려견을 위한 음료를 마시며 카페 '바크커피'에서 쉬어가는 시간이다. 2층의 널찍한 공간으로, 테마파크가 한눈에 보인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07.06 07:00
연예

손예진·현빈, 美 동반여행설 부인…해프닝 확산에 '당황'[종합]

손예진과 현빈 양측이 동반 미국 여행설에 대해 부인했다. 배우 손예진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10일 일간스포츠에 "개인적으로 여행을 간 것이다. 홀로 여행을 간 것이지 부모님과 함께 간 것 역시 아니다. 부모님은 한국에 계신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 '협상'을 통해 호흡을 맞췄기에 현빈과 친분이 있지만 미국에서 따로 만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현빈 측 역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물은) 전혀 연관이 없는 내용이다. 하나의 해프닝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확산되어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빈과 손예진이 함께 미국 LA에서 여행 중'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을 올린 글쓴이는 "두 사람이 다정하게 함께 여행 중이며 미국에서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는 것까지 목격했다"고 전해 동반 미국 여행설이 불거졌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1.10 16:03
경제

낮은 출산율 여행과 보험업계도 지각변동..’부모님과 여행 해외여행↑태아보험 비율↑

최근 출산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여행 및 보험업계에도 뚜렷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만 19세 이상 성인이 자녀가 아닌 부모와 해외 여행을 떠나는 비율이 급증하고 있다. 또한 출산을 한 경우 뱃속에 있을 때부터 자녀를 보험에 가입시키는 비율도 전체 6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하나투어는 지난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함께 떠난 성인 자녀와 부모가 27만4000 명으로 2012년의 14만3000 명보다 91.5%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갑작스러운 현상이 아니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2012년 이후 부모 동반여행 비중은 매년 평균 0.3% 가량 꾸준히 늘어왔다.반면 어린이 자녀와 부모가 함께 가는 해외여행의 비중은 줄어들었다. 2012년 어린이 자녀 동반 해외 패키지여행은 전체 해외 패키지여행의 19.3%로 동반자 유형 중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냈지만 2017년에는 16.5%로 감소했다.특히 2015년부터는 성인 자녀 동반 해외여행이 어린이 자녀 동반여행을 앞질러 저출산으로 인한 여행업계의 변화를 보여줬다.하나투어 관계자는 “출산율이 떨어져 어린이 동반여행은 감소한 반면 효도 여행으로 부모님과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는 20∼30대 청년들이 늘어난 것”이라고 풀이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출산을 한 성인들은 자녀 출산 전부터 태아를 보험에 등록하는 등 각별한 보호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현대해상 등 보험업계에 따르면 전체 출생아 수 대비 보험에 가입한 태아의 비율은 2016년 66.0%에서 지난해 66.6%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아 3명 중 2명은 이미 보험에 가입돼 있다고 볼 수 있는 수치다.태아보험이란 출생 전후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어린이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질병, 상해, 사고, 학교폭력 등의 각종 위험 등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저출산으로 자녀를 하나 또는 둘 이상 낳지 않는 가운데 산모의 고령화 추세는 심화 하면서 태아보험이나 어린이 보험을 미리 가입하려는 경향을 띄는 것으로 풀이된다.보험업계 관계자는 "태아보험을 미리 가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출생과정의 위험을 보장받기 위해 태아 때부터 보험 가입을 서두르는 편"이라고 설명했다.서지영 기자 saltdoll@jtbc.co.kr 2018.03.21 13:11
연예

[공식] '송송 커플' 본식 사진 공개…이 투샷, 선남선녀 따로 없지 말입니다

송중기와 송혜교가 결혼으로 하나가 됐다. '태양의 후예'다운 모습으로 백년가약을 맺었다.배우 송중기(32)와 송혜교(36)의 결혼식은 31일 오후 4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진행됐다. 10월의 마지막 날 웨딩마치를 울리며 세기의 부부가 탄생했다. 결혼식 이후 약 ㅁ시간이 지나 양측은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두 사람은 행복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미소를 머금은 두 사람은 어느때보다 서로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둘이 나란히 카메라라를 바라보는 투샷은 마치 드라마를 보는 듯했다.송중기·송혜교의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지인 등 하객 300여 명을 초대해 비공개로 치렀다. 기자회견·포토타임 없이 본인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진행됐다.영빈관은 일찌감치 철통 보안 상태였다. 경호원이 영빈관 주변을 둘러쌌고 두터운 가림막이 설치돼 밖에서 안의 상황을 파악하기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두 사람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막을 순 없었다. 치열한 취재 경쟁이 펼쳐졌고 팬들도 결혼식장을 직접 찾아 송송커플의 결혼을 축복했다.송송커플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이뤄졌다. 사회는 송중기의 학창시절 친구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옥주현이 불렀다. 배우 유아인과 이광수는 축하 편지를 낭독했다. 배우 박보검은 피아노 연주로 결혼을 축하했다.결혼식에는 스타 하객들이 총출동했다.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지원·김민석·현주니·서정연·조재윤·이승준 등이 참석했다. 두 사람의 오작교 역할을 톡톡히 한 함영훈 CP·이응복·백상훈 PD·김은숙·김원석 작가도 모습을 드러냈다.신혼여행은 하루 뒤인 11월 1일 유럽으로 떠난다. 신혼집은 송중기가 지난 1월 매입해 최근 리모델링을 끝낸 용산구 이태원의 단독주택이다. 이 집은 100억 원대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송중기와 송혜교는 2016년 신드롬 열풍을 이끈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었다. 동료에서 연인관계로 발전했고 이후 미국 동반여행설과 발리 동반여행설에 휩싸이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그때마다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으나 발리 동반여행설 제기 2주 만인 지난 7월 5일 열애 인정과 함께 10월 결혼을 동시 발표했다. 송송커플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웨딩화보 촬영을 진행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10.3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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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결혼' 송중기♥송혜교, 서로의 진짜 '태양' 됐다

'송송커플'이 현실화됐다. 결혼으로 하나가 된 두 사람은 서로의 진짜 '태양'이 된 셈이다. 배우 송중기(32)와 송혜교(36)의 결혼식은 31일 오후 4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진행됐다. 10월의 마지막 날 웨딩마치를 울리며 세기의 부부가 탄생했다.송중기·송혜교의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지인 등 하객 300여 명을 초대해 비공개로 치렀다. 기자회견·포토타임 없이 본인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진행됐다. 영빈관은 일찌감치 철통 보안 상태였다. 경호원이 영빈관 주변을 둘러쌌고 두터운 가림막이 설치돼 밖에서 안의 상황을 파악하기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두 사람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막을 순 없었다. 치열한 취재 경쟁이 펼쳐졌고 팬들도 결혼식장을 직접 찾아 송송커플의 결혼을 축복했다.송송커플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이뤄졌다. 사회는 송중기의 학창시절 친구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옥주현이 불렀다. 배우 유아인과 이광수는 축하 편지를 낭독했다. 배우 박보검은 피아노 연주로 결혼을 축하했다.결혼식에는 스타 하객들이 총출동했다.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지원·김민석·현주니·서정연·조재윤·이승준 등이 참석했다. 두 사람의 오작교 역할을 톡톡히 한 함영훈 CP·이응복·백상훈 PD·김은숙·김원석 작가도 모습을 드러냈다. 평소 절친하게 지낸 배우 유동근·전인화·황정민·이미연·최지우·조성하·차태현·고창석·김태훈·손창민·이정현·문소리·손현주·임주환·강신일·박형식·김희선·한상진·한재석·가수 홍경민·김종국·슈퍼주니어 동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일대종사'로 인연을 맺은 장쯔이도 송송커플의 결혼식을 위해 한국을 방문, 두 사람을 축복했다. 300여 명 만 초대한 소규모 결혼식이었지만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조성하는 "송중기 동생과 송혜교 제수씨 아름다운 모습 멋지게 사는 모습 보여달라"고 덕담을 남겼다. 홍경민은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예쁜 아들, 딸 낳아라"라고 덧붙였다.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지원은 "축하드리고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민석은 "내가 (두 사람의 결혼을)예언했었다"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원래부터 웨딩화보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고 본식 사진만 식이 끝난 뒤 언론사에 배포하려고 했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관뒀다. 비공개 식은 더욱 조용하고 경건하게 치렀다.폐백은 진행되지 않았다. 신혼여행은 하루 뒤인 11월 1일 유럽으로 떠난다. 신혼집은 송중기가 지난 1월 매입해 최근 리모델링을 끝낸 용산구 이태원의 단독주택이다. 이 집은 100억 원대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송중기와 송혜교는 2016년 신드롬 열풍을 이끈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었다. 동료에서 연인관계로 발전했고 이후 미국 동반여행설과 발리 동반여행설에 휩싸이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그때마다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으나 발리 동반여행설 제기 2주 만인 지난 7월 5일 열애 인정과 함께 10월 결혼을 동시 발표했다. 송송커플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웨딩화보 촬영을 진행했다.송혜교는 1996년 교복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CF 모델로 각광받다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로 눈도장을 찍었고 드라마 '가을동화'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올인'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에 출연했다. '태양의 후예' 이후로는 결혼 준비에 집중하며 특별한 작품활동을 하지 않았다.송중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 드라마 '산부인과'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성균관 스캔들'로 확실한 입지를 다졌고 영화 '늑대소년'의 흥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태양의 후예'를 통해 '2016 KBS 연기대상'에서 송혜교와 함께 공동 대상을 수상했다. 황소영·박정선 기자 사진=김진경·박세완 기자 [단독]성혼선언문 읽는 송중기, 미소짓는 송혜교 [현장IS] '결혼' 송중기♥송혜교, 서로의 진짜 '태양' 됐다(종합) [이슈IS] 中 매체, 송송커플 결혼식 몰래 생중계…도넘은 취재 [이슈IS] "손잡고 입장" 송중기♥송혜교 결혼식 포착 '환호 속 미소' [현장IS] "시상식 같은 결혼식" 송♥송 화려한 하객 레드카펫 2017.10.31 16:31
연예

YG 양현석X젝스키스, 추석 동반 해외여행 "기다려 예능"

YG 양현석이 젝스키스와 추석을 함께 보냈다.양현석은 13일 인스타그램에 젝스키스 멤버들과 최근 MBC '나혼자산다' 태양 편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안무단장 이재욱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추석연휴일주일간해외동반여행 #계약전에했던약속드디어이행 #이재진은쇼핑중 #안무단장이재욱 #프로듀서퓨처바운스 #우린좀특별해 #기다려요JTBC예능 #YG"라는 설명이 달렸다.YG측은 젝스키스의 20주년 앨범을 만들기위해 지난 몇달간 함께 고생한 작곡가들과 안무가등 관련 스탭들이 함께 동반한 MT형식의 추석 여행을 떠난 것. 젝스키스가 YG와 계약후 2106년 10월에 세단어를 발표했는데, 1년이 지난 약속을 이제야 지킨 셈이다.특히 'JTBC예능'이란 키워드는 젝스키스의 예능방송 출연에 목말라 있던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20주년을 맞이하여 콘서트, 팬미팅, 앨범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였던 젝스키스가 또 얼마나 신선한 비밀 프로젝트를 선보일지 궁금증이 모아진다.더불어 젝스키스는 이날 업데이트된 가온 주간∙월간차트 BGM 부문에서 나란히 1위를 기록했다. 주간 차트의 경우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해 '원조 아이돌'의 위력을 입증했다. 젝스키스는 14일 서울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 15일 하남 스타필드에서 사인회를 진행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10.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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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ㆍ송혜교, 7월 5일에 결혼 발표한 이유

배우 송중기(32) 송혜교(35)가 오는 10월 결혼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날은 일본 군함도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된 지 2년째 되는 날이다. 이날 결혼 발표에 앞서 송중기가 결혼 발표 직전까지 연인인 송혜교와 개봉을 앞둔 영화 ‘군함도’를 걱정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송중기는 지난주 ‘군함도’의 연출을 맡은 류승완 감독과 제작사 ‘외유내강’의 강혜정 대표를 찾아와 송혜교와 결혼 계획을 미리 밝혔다. 오는 26일 ‘군함도’ 개봉을 앞둔 만큼, 미리 양해를 구하기 위해서다. 강 대표는 5일 “지난주 송중기가 상의드릴 일이 있다고 연락이 와 만났다. 당연히 차기작 문제를 거론할 줄 알았는데, 결혼 이야기를 꺼내서 처음에는 장난인 줄 알았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결혼이) 너무 드라마 같은 일이라 제 첫 반응도 ‘너 왜 그래’라고 말했을 정도”라며 웃었다. 강 대표는 “송중기가 송혜교를 계속 배려했다. (결혼에 대해) 사람들이 민감하게 반응할 때 여배우가 받는 여파가 더 크고, 또 결혼 후 작품 활동 등에도 제약을 받기 때문에 자신이 어떻게 ‘내조’를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하더라. 송중기의 그런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송중기-송혜교 커플은 한 달 전부터 결혼 발표 시기를 조율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다 MBC TV ‘섹션TV 연예통신’이 지난 2주에 걸쳐 송중기-송혜교의 인도네시아 발리 동반여행설을 취재하는 등 취재 열기가 과열되고, 사생활에 지장을 받자 ‘군함도’ 개봉 전에 결혼 계획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대표는 “류승완 감독도 처음에는 놀랐지만,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줬다”면서 “송중기는 인간성뿐만 아니라 배우로서 굉장히 멋있는 사람이라 진짜 멋있는 커플이 나온 것 같다. 결혼 발표와 영화 자체는 큰 관계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중기·송혜교가 결혼을 발표한 5일은 2년전 군함도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날이다. 군함도는 2015년 7월 5일 강제징용 사실을 두고 한일간 의견 격차가 좁혀지지 않은 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등재 당시 일본 측은 강제노역 사실을 인정하고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안내 센터 설치 등을 약속했다. 일본 측은 2017년 12월 1일까지 이를 실행해 결과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보고하기로 하였으나 등재 이후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 군함도를 소유했던 미쓰비시 역시 강제 노역한 미국인 포로 및 중국인 노동자들에게는 사과하며 책임을 인정했으나 조선인에 대해서는 사과 및 보상이 없는 상황이다. 군함도는 일본 나가사키항에서 18km 떨어진 곳에 있는 야구장 2개 크기의 섬이다. 1916년 미쓰비시광업이 세운 일본 최초의 철근 콘크리트 건물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어 멀리서 보면 군함처럼 보인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미쓰비시는 해저 탄광이 있는 이 섬에서 조선과 중국 등에서 강제 동원한 노동자들을 부려 석탄을 캤고, 일본 정부는 2015년 ‘비(非)서구지역에서 최초로 성공한 산업혁명 유산’이라는 점을 내세워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신청했다. 당시 한국에서 거센 비난 여론이 일자 일본 정부 대표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1940년대에 일부 시설에서 수많은 한국인과 여타 국민이 의사에 반해 동원돼 가혹한 조건에서 노역을 당했다”며 “일본은 정보센터 설립 등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포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조치가 없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7.0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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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탈퇴한 초아, 최근 남친과 일본 동반여행?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AOA 탈퇴 의사를 밝힌 초아가 또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23일 스포츠서울은 다수의 연예계 관계자들을 통해 초아과 최근 남자친구와 함께 여행을 다녀온 사실과 정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초아와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남성이 일본 여행 후 입국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이 매체는 초아와 이석진 나진산업 대표의 열애설을 보도하기도 했다. 당시 초아의 소속사인 FNC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교제와 관련한 기사에 거론된 분은 지인일 뿐, 교제는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초아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탈퇴 사실을 알렸다. 초아는 "소속사와 협의로 저는 오늘부로 AOA라는 팀에서 탈퇴해 함께했던 멤버들의 활동을 응원하고자 한다"며 "불면증과 우울증을 치료하고자 약도 먹어보고 2년 전부터 스케줄을 점점 줄여왔지만, 피곤에서 오는 문제가 아니었기에 결국 모든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했다. FNC 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팀 탈퇴 여부는 협의 중이며 결정된 바 없다. 향후 거취는 논의 후 결정할 예정"이라며 상반된 의견을 알렸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6.2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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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지상렬-박준금, 키스 나누며 아름다운 이별

'님과 함께' 최장수 부부 지상렬과 박준금이 '러브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지상렬과 박준금은 최근 JTBC '님과 함께' 녹화차 전 출연자들과 함께 일본으로 동반여행을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둘째 날에는 두 사람만의 시간을 가지며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했다.여행을 떠나게 된 두 사람은 일본 내에서도 특히 온천 휴양지로 유명한 홋카이도 노보리베츠를 향했다. 이곳에서 지상렬과 박준금은 일본의 민속촌 격인 시대촌을 관광하며 독특한 별미인 '도리무시 우동 먹방'을 시작으로, 이른바 '지옥 계곡'이라 불리는 유황 온천지대 지코쿠다니 등지에서 다정다감한 데이트를 즐겼다.특히 두 사람은 설원이 펼쳐진 계곡 중심에 있는 천연 족욕장에서 나른한 휴식을 즐기던 중 각자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펼쳐 감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감정에 젖은 두 사람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에게 다가가 키스를 나누며 이별의 아쉬움을 달랬다.지상렬은 여행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아내 박준금과의 재혼생활을 돌아보며 "미라클이었다"고 운을 뗀 뒤 진심을 고백했다. 방송은 30일 오후 9시40분에 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님과 함께 지상렬 박준금' '님과 함께 지상렬 박준금' '님과 함께 지상렬 박준금' [사진 JTBC'님과 함께' 제공 ] 2014.12.3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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