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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굿파트너’로 날아오른 장나라, 데뷔 20년 만 첫 연기대상 성큼 [IS포커스] ②

“20년간의 연기 경력이 폭발했다.” 배우 장나라가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를 통해 첫 연기 대상을 노린다. 장나라는 스타 변호사인 동시에 남편의 불륜으로 겪게 되는 캐릭터의 아픔과 성장 서사를 밀도 높게 그려내면서 ‘굿파트너’의 인기를 가장 앞에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장나라는 코믹부터 생활 연기까지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쌓은 배우다. 특히 장나라 특유의 연기는 드라마틱한 전개의 작품들에서 빛을 발했는데, ‘굿파트너’에서는 탄탄한 내공으로 이 같은 장점이 극대화됐다”고 평가했다. ‘굿파트너’는 20일 16회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드라마는 지난달 17일 방송된 7회에서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7.7%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배우 지성 주연 ‘커넥션’의 14.2%를 뛰어넘은 올해 SBS 금토드라마 최고 기록이다. ‘굿파트너’는 17년 차 이혼 전문 스타 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 소송은 처음인 신입 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휴먼 법정 오피스물이다. 드라마는 현직 이혼전문 최유나 변호사가 직접 집필을 맡은 만큼 첫 방송 직후 현실감 넘치는 스토리로 입소문이 시작돼 뜨거운 인기를 이어갔다. ‘굿파트너’는 장나라가 연기한 차은경의 서사를 내세우면서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차은경은 이혼 전문 변호사지만, 완벽하리라 믿었던 가정이 남편 김지상(지승현)의 외도로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을 겪는 인물이다. 장나라는 극중 남편이 10년간 자신의 비서였던 최사라(한재이)와 불륜 관계라는 것을 알아차린 후 밀려오는 절망감과 배신감을 차가운 분노로 표현하는 동시에 통쾌한 복수를 펼쳐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무엇보다 장나라의 모성애 연기에 강렬하다는 호평이 쏟아졌다. 인간미가 없을 것 같은 차은경이 남편의 불륜을 알게 된 후 딸을 지키려는 치열한 과정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남편과의 양육권 분쟁 중에 딸 재희(유나)를 찾아간 최사라를 향해 “내 딸은 건들지 말았어야지”라고 경고하는 차은경의 외침은 살벌했고 “내가 빈자리뿐인 엄마였어. 그래서 자신이 없네, 재희가 날 선택할지”라며 후회하는 장면은 먹먹함을 불러모았다. 앞서 장나라는 ‘나의 해피엔드’ 등을 통해서도 모성애 연기를 선보였는데, 전작들과 비교해 ‘굿파트너’에서는 자녀를 통해 성장하는 캐릭터의 면모와 맞춰 더 깊고 폭넓은 연기를 그려냈다. ‘굿파트너’ 방송 전 연출자 김가람 PD의 “장나라가 그 어떤 드라마에서도 안 보여준 카리스마를 이번 작품에서는 온몸에 휘감았다. 그 카리스마가 돋보이기 때문에 드라마의 희로애락 서사가 극대화된다”던 호언장담을 장나라가 그대로 입증한 것이다. 지난 2001년 가수 데뷔와 동시에 같은 해 ‘뉴 논스톱’을 통해 배우로 정식 데뷔한 장나라는 이듬해 ‘명랑소녀 성공기’로 큰 인기를 누렸다. 20여 년간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졌는데 ‘황후의 품격’, ‘고백부부’ 등과 같은 흥행작들 대부분이 코믹을 가미한 장르인 터라 장나라는 그간 밝고 러블리한 이미지의 대명사였다. 그러나 ‘굿파트너’에서는 전문직 여성으로서 이른바 ‘센케’뿐 아니라 이혼 당사자가 되는 아내, 홀로 딸을 키워야 하는 싱글맘 등 캐릭터의 다층적인 면모를 빈틈없이 표현해냈다. 이에 따라 장나라가 올해 SBS 연기 대상의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기대감이 쏠린다. 장나라는 데뷔 후 곧바로 주연에 올라섰지만, 20여년간 연기 대상과는 인연이 없었다. 앞서 2011년 KBS2 ‘동안미녀’, 2017년 KBS2 ‘고백부부’, 2019년 SBS ‘VIP’를 통해 대상 후보로 올랐으나 각각 여자 최우수상, 우수 연기상, 프로듀서상을 수상하는 데 그쳤던 아쉬움을 이번에는 털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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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고무장갑 끼고 '엄지 척'...뭘 해도 사랑스런 '43세 새댁' 근황

'새댁' 장나라가 여전히 귀여운 '동안미녀' 포스를 풍겨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장나라는 23일 자신의 채널에 "패밀리, 4월 17일"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드라마 촬영 중인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해당 사진에서 그는 대기실 같은 곳을 배경으로, 빨간 고무장갑을 손에 낀 채 휴대폰으로 셀카를 찍어 친근감을 풍겼다. 단아하게 묶은 머리에 귀여운 앞머리가 40대로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 결혼 후에 더욱 평온해 보이는 인상과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한편 1981년생인 장나라는 올해 세는 나이로 43세다. 지난 2022년 6월 26일 6세 연하의 촬영 감독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최근 SBS 드라마 '치얼업'에서 '테이아' 전 응원단장 선배로 특별출연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장나라는 전작인 SBS 드라마 'VIP'로 인연을 맺은 바 있는 차해원 작가와의 인연으로 특별 출연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장나라는 오는 4월 17일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패밀리'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함을 예고했다. 최근 공개된 드라마 메인 포스터에서 쭈구리 남편 장혁의 아내로 사랑스런 매력을 발산했다. 장나라의 컴백작인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다.극 중 장혁은 집 밖에선 무역상사 과장으로 신분을 위장한 원샷원킬의 국정원 블랙 요원이지만 집 안에서는 서열 최하위인 쭈구리 남편 권도훈 역을, 장나라는 가족 내 서열 1위인 '힘숨찐'(힘을 숨긴 찐고수) 주부 9단 강유라 역을 맡아 쫀득하고 맛깔스러운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이와 함께 강유라는 가정을 책임지는 힘숨찐 주부 9단답게 고무장갑부터 앞치마까지 살림 아이템을 풀 장착한 남다른 청소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가운데 무언가에 깜짝 놀란 강유라의 표정이 포착돼, 남편 권도훈의 이중생활을 눈치채게 될지 극 전개를 궁금케 한다.포스터 만으로도 권도훈의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을 중심으로 펼쳐질 유쾌하고 비상한 가족 이야기부터 국정원 비밀 요원들의 첩보 액션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를 예고한 '패밀리'는 오는 4월 17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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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이소라, "샴푸를 썼는데..." 목덜미와 팔에 피멍 같은 알레르기가? 심각한 상태 '충격'

모델 겸 방송인 이소라가 인기 제품으로 입소문난 샴푸를 사용했지만 극심한 알레르기를 겪은 근황을 공개해 우려를 자아냈다.이소라는 21일 "좋다고 난리 난 샴푸를 따라 썼는데 알러지때문에 화끈거리고 조금 고생했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해당 사진에서 이소라는 목덜미 쪽이 시뻘겋게 올라와 마치 '피멍'이 든 것 같은 모습이었으며, 손목과 팔뚝 등에도 알레르기 반응이 극심해 빨갛게 부어 있었다.사진과 함께 이소라는 "그래도 머릿결은 두꺼워진 느낌", "흔들린다 흔들려 머리결이냐 피부냐"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무한 긍정의 에너지를 발산했다.이소라의 근황 사진을 본 절친 엄정화는 "나도 써볼래"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강예빈은 "어머나", 개그맨 김지혜는 "헉", 쇼호스트 유난희는 "난 피부를 선택하겠어, 소라야", 요리연구가 이보은은 "아고 ㅠㅠ 이건 쓰면 안돼요" 등 찐 리액션 가득한 댓글들을 달아놨다. 이외에 많은 네티즌들도 이소라의 심각한 건강 상태를 걱정했다. 한편 50대 동안미녀이자 원조 슈퍼모델 이소라는 올해 1월 1일 첫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시즌2에 출연해 골프 사부로 맹활약했다.이날 그는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사내 골프대회 조 1위'의 화려한 이력을 뽐내며 구력 24년 차의 존재감을 발산했다. 특히 천혜의 자연을 한눈에 즐기며 운동까지 하는 1석 2조 국민 스포츠 골프의 매력을 시적인 감각과 은유적인 표현법으로 풀어내 모두를 사로잡았다. 심지어 상대편 스포츠인 테니스를 주제로 불꽃 튀는 논쟁을 이어가 모두를 과몰입시켰다.워너비 아이콘답게 이소라는 트렌디함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 역시 남달랐다.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골프웨어 룩을 시전하는 것은 물론, 시원한 기럭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스윙과 놀라운 비거리로 감탄을 자아냈다.한편, 약 3개월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새해와 함께 새 시즌으로 돌아온 '집사부일체2'는 원년멤버 이승기가 없이 새 멤버 이대호, 뱀뱀을 합류해 방송 중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안방을 찾아가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2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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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사미 NO”… ‘두뇌공조’ 정용화·차태현 브로맨스 수사극 탄생 [종합]

2023년 새해, 유일무이 코믹 수사 드라마가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2일 오후 KBS2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진서 PD, 배우 정용화, 차태현, 곽선영, 예지원이 참석했다. ‘두뇌공조’는 서로 못 죽여 안달 난 두 남자가 희귀 뇌질환에 얽힌 범죄사건을 해결하는 본격 뇌과학 코믹 수사극. ‘오케이 광자매’, ‘동안미녀’ 등에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진서 PD와 국내 최초로 ‘뇌과학 코믹 수사극’이란 장르를 시도하는 박경선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이 PD는 “작가님이 뇌과학자 캐릭터로 다른 장르를 쓰고 있었는데 제가 브로맨스 수사물로 바꿔보자고 제안했다. 장르적으로 뇌과학을 소재로 하는 버디 코미디 수사물”이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이 PD는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드라마다. 어떻게 하면 이 어려운 소재를 대중적으로 포장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며 “대중성을 확보하기 위해 힘을 준 부분이 코미디다. 코미디를 잘 살릴 수 있는 배우에 공을 많이 들였다”고 캐스팅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다고 전했다. ‘두뇌공조’는 그간의 수사 드라마들과는 다른 신선하고 흥미로운 스토리를 선보인다. 그는 “너무 어려운 지식들이 많이 나온다. 어떻게 쉽게 설명할 수 있느냐가 숙제였다. 여러 가지 연출 방법들을 고민했는데 대표적인 것이 다양한 CG를 활용한 연출이었다”고 설명했다. 정용화는 ‘아주 특별한 뇌’를 가진 뇌신경과학자 신하루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정용화는 “해보지 못한 캐릭터여서 끌렸다.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대사가 많아서 걸렸지만 차태현 형님이 출연한다는 얘길 듣고 확신했다. 무조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MBTI도 ESFP에서 ESTP로 변했다”며 “캐릭터를 하다 보면 MBTI도 바뀔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외적으로 신경 쓴 부분에 대해서는 “의상을 무채색으로 입으려 했다. 머리도 세팅된 느낌을 주려고 했다. 또 캐릭터가 어느 정도 저와 닮은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 촬영하면서 더 닮아가는 기분을 느꼈다. 더 바뀌면 안 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차태현과 호흡은 어땠을까. 정용화는 “보면서 많이 배웠다. 대본을 애드리브처럼 하는 디테일함이 많더라. 그런 걸 많이 배웠고 그래서 제 역할이 더 빛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차태현은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이타적인 뇌’를 가진 형사 금명세 역을 맡았다. 차태현은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 정용화 씨가 맡은 신하루 역할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저는 많이 해왔던 역할이지만 편하게 할 수 있는 코믹한 대본이라 끌렸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어려운 상황을 못 지나가는 형사”라고 소개한 차태현은 “연기로 웃긴다기보다는 상황, 대본이 재밌어서 충실하다 보니 재밌게 잘 나온 것 같다”며 재미를 예고했다. 또한 “저는 금명세처럼 극단적으로 배려하고 착하진 않다. 그래도 70% 정도 비슷하다. 기본적으로 배려하려는 편이다”고 캐릭터와 비슷한 부분을 전했다. 차태현은 드라마 ‘번외수사’, ‘경찰수업’에 이어 3연속 경찰 캐릭터를 연기한다. 그는 “같은 형사 역이라 부담됐지만 대본이 재미있었고, 형사 역이 조금씩 차이가 있다. 드라마가 재미있고 코믹한 부분이 잘 나오면 그런 것이 잊히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법최면수사관 설소정 역을 맡은 곽선영은 “대본을 한번 읽고 바로 출연을 결정할 정도였다. 제가 맡은 역할에 크게 공감도 됐다. 신경과학팀의 케미도 너무 기대돼서 팀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참여 이유를 전했다. 또 설소정에 대해 “주변 사람을 많이 배려하고 눈치를 빠르게 보는 인물”이라며 “다른 인물들보다 세심하게 보고 공감하려고 노력했다. 저도 소심하고 공감 능력도 뛰어난 편이라 연기하는 내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지원은 금명세(차태현)의 전부인이자 ‘성욕 과다 뇌’를 소유한 김모란 역을 맡았다. 예지원은 “한국에 없었던 장르의 드라마다. 그래서 너무 재밌게 봤다”고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대본 안에 여러 가지 형태의 뇌 구조가 있다. 대본을 보다 보면 ‘이런 뇌도 있구나’, ‘사람들이 이럴 수도 있구나’ 하는 쏠쏠한 재미가 있다. 뇌 관련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저와 동떨어진 캐릭터”고 설명했다. 또 예지원은 “성욕 과다 역할은 저와 정반대라서 어려운 점이 많았다”며 “PD님이 폴댄스를 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 길에 있는 이정표에서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길 가다가 주변에 사람이 없으면 잠시 매달려보고 그랬다. 실제로도 가로수길에서 많이 연습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곽선영은 ‘두뇌공조’에 대해 “나도 모르게 뇌과학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일석이조 드라마”라고, 이 PD는 “용두사미는 없다”며 “완성도 높은 대본이 나왔고 몰입도 있는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는 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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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장원영·민지·이유진… “올해 스무살!” 2004년생 스타들이 뛴다

2023년 토끼해의 해가 밝았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암울했던 3년이 지나고 조금씩 이전의 일상으로 회복되면서 연예계도 재개의 기지개를 켰다.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누구보다 부푼 마음으로 새해를 기다린 이들이 있다. 드디어 미성년자의 딱지를 떼고 스무살이 되는 2004년생들이 바로 그 주인공. 계묘년에 스무살이 된 유망주들이 보여줄 행보에 대중의 시선이 집중된다. 더 이상 소년과 소녀가 아닌 어엿한 사회 구성원으로 훨씬 더 멋진 매력을 뽐낼 2004년생 유망주 스타들을 짚어봤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4세대 걸그룹 스타를 뽑으면 단연 아이브 멤버 장원영과 리즈, 레이를 들 수 있다. 동갑내기 세 사람은 지난해 데뷔와 함께 가요계에 돌풍을 아이브의 핵심 멤버다. 2021년 12월 데뷔한 아이브는 지치지 않고 끊임없이 성장했다. ‘일레븐’(Eleven), ‘러브 다이브’(LOVE DIVE),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로 3연속 히트를 기록,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받는 ‘대상 신인’으로도 우뚝 섰다. 특히 ‘MZ세대’를 대표하는 장원영은 2004년생 스타의 아이콘이기도 하다. 아이브의 센터로 전 세계에 K팝의 매력을 알리는 한편, 개인 활동도 활발했다. KBS2 ‘뮤직뱅크’ MC와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2 KBS 가요대축제’에서 매끄러운 진행 실력으로 능력을 입증했다. 데뷔와 동시 최초, 최단의 타이틀을 거머쥐며 혜성같이 등장한 그룹 뉴진스에 새해 첫 20대 멤버들이 나왔다. 리더 민지와 하니가 스무살을 맞았다. 뉴진스는 지난해 7월 멤버 전원이 10대로 데뷔해 소녀들의 순수함과 레트로를 정체성으로 삼아 K팝신을 장악했다. 데뷔곡 ‘어텐션’(Attention), ‘하이프 보이’(Hype Boy)는 각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포진했다. 2016년 이후 데뷔한 K팝 그룹 중 유일하게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한국 ‘주간 톱 아티스트’ 정상에도 올랐다. 이어 지난해 12월 19일 발표한 ‘디토’(Ditto)도 국내외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다. 스테이씨와 엔믹스도 스무살 멤버를 알렸다. ‘런투유’(RUN2U)와 ‘뷰티풀 몬스터’(BEAUTIFUL MONSTER)의 히트곡을 연이어 발표한 스테이씨에는 재이와 윤이 2004년 출생했다. 지난해 2월 정식 데뷔한 엔믹스의 설윤, 지니, 배이도 스무살이 되면서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팬들을 만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역 출신 배우들도 새해 성인으로 한 단계 성장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스카이캐슬’ 키즈로 이름을 알린 이유진은 전문 모델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유진은 JTBC 드라마 역대 시청률 3위의 드라마 ‘SKY캐슬’에서 진진희(오나라 분)와 우양우(조재윤 분)의 외동아들 우수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2002년에는 SBS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 전작의 얼굴을 잊는 매력을 드러냈다. 이유진은 이 작품으로 지난 ‘2022 SBS 연기대상’에서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유진은 수상 후 “몇 시간 후면 성인이 된다.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것은 좋은 선배들이 함께 해줬고 도와줘서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좋은 어른이 되겠다는 다짐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008년 드라마 ‘연애결혼’을 시작으로 끊임없이 정진한 배우 안서현도 소녀에서 숙녀가 된다. 그동안 드라마 ‘드림하이’, ‘동안미녀’, ‘상어’, 영화 ‘옥자’, ‘몬스터’, ‘신의 한 수’, ‘오 마이 고스트’ 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활발한 연기 행보를 펼친 바 있다. 스무살 안서현이 또 어떤 모습으로 대중과 만날지 차기작에 관심이 모인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0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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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이, 자기 얼굴만한 트리 장식 들고 '동안미모' 뿜뿜~

배우 겸 싱어송라이터 김소이(소이)가 모처럼 밝은 근황을 전했다. 소이는 18일 "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 #앞머리좀어떻게좀"라는 글을 올리며 성탄절 분위기가 물씬 나는 근황 사진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빨간 바지에 하얀 니트를 입고 크리스마스 트리 옆에 섰으며, 자기 얼굴 만한 햄버거 트리 장식을 들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앞머리가 다소 길긴 하지만 소녀 같은 청순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 네티즌들은 "너무 사랑스럽다", "동안미녀!", "패션 센스 대박이네요", "얼굴이 소멸할 거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소이는 영화 ‘조류인간’, ‘폭력의 씨앗’, ‘프랑스 영화처럼’ 등 작품성 있는 영화들을 통해 꾸준히 관객을 만나왔다. 최근엔 연극 ‘임대아파트’를 통해 색깔 있는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 ‘마이에그즈’, ‘리바운드’ 등 각종 단편영화도 직접 기획, 연출, 제작을 맡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쳤다. 또한 김소이는 올해 조은지 박종환과 함께 출연한 영화 ‘컨버세이션’으로 관객을 만났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1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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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장나라, 넷째 손가락에 낀 웨딩링+반묶음 헤어..믿기 힘든 동안미녀!

배우 장나라가 42세 중 가장 예쁜 '동안 미모'를 인증했다. 장나라는 3일 "패밀리, 강유라는 외출 중"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근황 사진을 한 장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분장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셀카로 찍고 있는 포즈를 취했다. 한 손으로 턱에 꽃받침을 하는 포즈를 취하면서 상큼한 미소를 지어보였는데 반묶음 헤어스타일이 마치 20대 대학생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특히 장나라는 1981년생으로 현재 42세임에도 앳된 피부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장나라는 지난 6월 6세 연하의 촬영 감독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드라마 촬영장에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약 2년간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0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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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과감한 앞머리 싹둑~사랑스러운 동안미녀

배우 전소민이 앞머리를 과감하게 싹둑 자른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민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앞머리 보여주고 싶은데 눈에 모기 물려가지구"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앞머리를 과감하게 싹둑 자른 전소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86년생 37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다. 한편 전소민은 SBS 예능 '런닝맨'에 고정 출연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9.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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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화이트&블랙 드레스 입은 새 프로필 공개! 자연미인의 아우라~

배우 김규리가 새로운 프로필 작업을 한 사진을 공개했다. 김규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양한 새 프로필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짧아진 헤어스타일로 오랜만에 진행한 프로필 작업, 사랑하고 존경하는 멋진 최고의 스태프가 함께해줘서 너무너무 행복하고 즐겁게 작업했어요"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그가 공개한 새로운 프로필 사진에서 김규리는 화이트와 블랙 의상을 입고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과시했다. 또한 흑백 처리된 컷에서는 우아한 아우라를 발산했다. 데님 셔츠를 입고 업스타일을 한 사진에서는 동안미녀이자 자연미인의 위엄을 발산하는 듯 했다. 한편 김규리는 혜우원이라는 갤러리 겸 작업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호랑이 시리즈 그림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종영한 JTBC '그린마더스클럽'에서도 화가 겸 미스터리한 사연을 품고 있는 서진하 역을 열연하기도 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7.0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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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장나라, 오늘 품절녀 된다! 6세 연하 촬영감독과 비공개 결혼식

한류여신 장나라(42)가 품절녀가 된다. 장나라는 26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6세 연하의 촬영감독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장나라의 예비 남편은 과거 한 작품에서 인연을 맺은 훈남 촬영감독이다. 두 사람은 약 2년 가까이 교제하다가 지난해 상견례를 마친 뒤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이에 앞서 장나라는 지난 3일 공식 홈페이지에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장나라는 공식 홈페이지 글에서 "예쁜 미소와 성실하고 선한 마음,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자세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되었다"며 " 멋진 친구와 인생을 함께하게 되어 더없이 기쁜 이 마음을 소중한 여러분들께 솔직하게 전해 드리고 싶었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81년생인 장나라는 올해로 데뷔 21주을 맞았으며 결혼 후에도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 장혁과 함께 새 드라마 '패밀리'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6.2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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