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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베이징서 WWIC 205 시작, 현지언론 취재 경쟁
그룹 위너가 'WWIC(WORLDWID INNER CIRCLE CONFERENCE) 2015' 프로젝트를 시작했다.위너는 지난 10일 중국 베이징 WORKER'S GYMNASIUM에서 'WWIC 2015' 첫 포문을 열었다. 'WWIC 2015'는 위너 멤버들이 프로모션에 직접 아이디어를 내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관심과 애정을 기울인 프로젝트다. 이 자리에는 총 4000여명의 현지팬들이 함께해 위너의 중화권 인기를 실감케 했다. 'WWIC 2015'는 컨퍼런스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위너 멤버들은 중국 팬들을 위해 중국어로 개회사와 멘트의 일부를 준비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위너의 과거와 미래의 비전을 발표하는 코너,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간단한 게임 코너 등 알찬 구성으로도 눈길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위너는 '공허해' '컬러링' 등을 포함해 데뷔앨범 '2014 S/S' 수록곡 9곡의 무대를 선보여 팬들을 열광시켰다. '공허해'와 '컬러링'은 중국어 버전으로 불러 팬들의 큰 함성을 이끌어냈다.'WWIC 2015' 종료 후 위너는 중국 웨이보에 인기 검색어로 올랐다. 또한 텐센트·소후·왕이·시나 등 중국 4대 포털사이트와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여우쿠 등 중국 주요 매체들이 열띤 현장 취재를 펼쳐 위너에 대한 중화권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위너는 17일 상하이 'GRAND STAGE', 24일 심천 'BAO'AN GYMNASIUM' 등 중화권에서 WWIC 2015’를 이어나가며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국내팬들과도 만난다.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
2015.01.12 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