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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 英 에이전시 '새틀라이트414' 계약…아델·비욘세 소속

CL이 에이전시 Satellite414(새틀라이트414)와 계약을 맺고 글로벌 행보를 강화했다. 30일 소속사 베리체리는 "'SPICY'(스파이시)를 발표하고 솔로 정규앨범 'ALPHA'(알파) 프로젝트의 첫발을 뗀 CL이 적극적인 해외 활동을 위해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Satellite414는 세계적인 뮤지션 아델, 비욘세, 두아리파, 듀란듀란 외에도 사이먼 페그 등 유명 배우들도 소속된 영국 기반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에이전시이다. CL은 6월 한국 뮤지션으로는 처음으로 독일 베를린의 패션, 아트 매거진 032c의 커버를 장식한 바 있으며, 한국과 미국 외에도 유럽권으로도 활동 영역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SPICY'를 통해 여전히 글로벌한 영향력을 확인한 CL은 국내에서도 음악방송을 통해 다시 한번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쇼!음악중심', '인기가요' 등 데뷔 후 처음으로 연이어 나흘 동안 국내 음악방송 무대에 오른 CL은 방송마다 각기 다른 카리스마를 뽐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는 솔로 활동으로는 2013년 '나쁜 기집애' 이후 8년, 2014년 2NE1 활동 이후 7년여 만에 음악방송 무대에 오른 것으로, CL은 독보적인 라이브 실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지난 공백을 무색하게 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3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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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6대륙 연결쇼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 참여

방탄소년단이 6개 대륙을 연결하는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에 함께 한다. 국제 빈곤퇴치 사회운동 단체인 글로벌 시티즌은 13일(이하 현지시각) 공식 SNS를 통해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 개최 소식을 전하며 방탄소년단이 포함된 출연진 명단을 공개했다.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는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빈곤을 퇴치하기 위한 글로벌 시티즌 캠페인의 일환이다. 방탄소년단은 전 지구적 차원의 대규모 생중계 이벤트인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Global Citizen LIVE)'에 참여한다.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콜드플레이(Coldplay), 도자 캣(Doja Cat), 듀란듀란(Duran Duran), 에드 시런(Ed Sheeran), 그린데이(Green Day), 휴 잭맨(Hugh Jackman), 숀 멘데스(Shawn Mendes), 위켄드(The Weeknd), 어셔(Usher)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도 출연한다. 행사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호주(대양주), 유럽, 중동, 북·남미 등 6개 대륙에서 촬영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구성된다. 9월 25일 ABC, BBC, Fx, 유튜브 채널 등에서 24시간 생중계된다. 관계자는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활동가, 지도자들이 뉴욕의 센트럴 파크, 파리의 마르스 광장을 비롯해 서울, 두바이, 런던, 로스앤젤레스, 라고스, 리우데자네이루, 시드니 등 대륙별 주요 도시의 상징적 장소에 마련된 무대에서 생중계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소와 출연진 등 상세 정보는 다음달 공개된다"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1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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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빌보드 뮤직 어워드' 오른 방탄소년단과 듀란듀란

방탄소년단이 아미 심장을 제대로 녹였다. 말 그대로 '버터'로 무대를 발랐다. 방탄소년단은 24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버터'(Butter)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인도 출신의 모델 겸 작가 파드마 라크쉬미는 "'빌보드 200' 차트 1위 앨범을 5장이나 보유하고 있다. 아미가 계속 늘어나는 것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 오늘 4관왕의 주인공"이라며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소개했다. 기대 부응한 BTS 무대는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한국에서 영상을 보내주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방탄소년단뿐만 아니라 앨리샤 키스, 위켄드, 듀란듀란 등도 별도의 공간에서 무대를 꾸몄다. 그럼에도 팬들은 방탄소년단의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장에선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상식을 관람하러 온 아미들의 함성이 이어졌다. 시작은 막내 정국이 열었다. 대기실에서 거울을 보다가 무대로 향한 후 방탄소년단에 합류, 이후 '버터' 비트가 흘러나왔다. 개성을 드러낸 블랙 슈트를 입은 멤버들은 비트메 몸을 맡겼다. 그간의 파워풀한 춤사위에 발을 비비거나 몸을 쓰는 부드러운 안무가 더해졌다. 손등 키스를 하는 포인트 안무는 방탄소년단의 사랑스런 모습을 강조했다. 2명, 3명 등 대칭을 이루거나 팀워크가 중요한 유닛 안무들도 눈길을 끌었다. 온몸으로 'ARMY'를 그린 팬사랑까지 방탄소년단만의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란 로고가 곳곳에서 포착돼 시상식의 분위기까지 담아냈다. 대중 반응은 뜨거웠다. 빌보드가 홈페이지에 올린 방탄소년단의 소감과 무대 비하인드를 압축한 영상은 인기 뉴스 1위에 올랐고 외신들은 "'버터'처럼 부드러웠다"며 여유 넘쳤던 무대를 집중 조명했다. 트위터에선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했다. 미국의 온라인 매체 ET와의 인터뷰에서 제이홉은 "'버터'는 단순하다. 방탄소년단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곡이자, 진짜 여름 노래"라고 설명했다. 또 "이 노래가 진짜 방탄소년단 노래라는 것을 알 수 있을 테니 다들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고 응원을 당부했다. RM은 "Butter, better, bigger, summer!"라며 센스있는 마무리를 보탰다. 방시혁에겐 운명적 만남 이날 시상식에선 영국에서 연결된 듀란듀란 무대도 펼쳐졌다.1986년 나온 정규앨범 'Notorious'(노토리어스)의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건재함을 보여줬다. 펑키한 록 사운드가 요즘 트렌드와도 맞닿아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듀란듀란은 1981년 1집 'Duran Duran'(듀란듀란)으로 데뷔하고 꽃미남 비주얼에 엄청난 음악적 실력까지 겸비해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중년이 된 지금까지도 많은 팬들이 이들 무대에 설렌다는 반응을 보였다. 방시혁 프로듀서는 이번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과 듀란듀란이 한무대에 오르는 것을 가장 기대했을 인물로 꼽힌다. 그간 각종 방송과 연사 등에서 "나는 전형적인 빌보드 키드다. 중학생 때 우연히 친구들을 통해 낡은 비디오 속 꽃미남 밴드 듀란듀란을 보고 마음을 빼앗겼다. 처음부터 꽃미남 밴드에 꽂힌 것을 보면 얼굴도 잘생긴데 음악도 좋은 밴드, 아이돌 프로듀싱을 할 수밖에 없는 운명인지도 모르겠다"라고 밝혀왔기 때문이다. 영국의 레전드 아티스트와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한국 아티스트가 미국 시상식에 나선 것만으로도 그 의미가 남다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2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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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BBMAs' 방탄소년단, 4관왕 대기록→'Butter' 첫 무대로 신드롬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해냈다. 다관왕에 첫 무대까지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를 방탄소년단으로 장식했다. 24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가 열렸다. 조나스 브라더스의 닉 조나스가 시상식 호스트를 맡았고 도자캣, 앨리샤 키스, 위켄드, 핑크, 듀란듀란 등 톱스타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코로나 19 시국에 현장 관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무대를 지켜봤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예고한대로 지난 21일 발매한 'Butter'(버터) 첫 무대를 꺼냈다. "계속해서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 가는 그룹"이란 소개 이후, 막내 정국이 대기실에서 무대로 향하는 모습부터 시작했다. 멤버 정국의 합류로 7인이 된 방탄소년단은 '버터'의 신나는 비트에 몸을 맡겼다. 개성을 살린 블랙 슈트를 입은 멤버들은 오차 없는 칼군무로 시선을 모았다. '거울'이란 가사에 맞춰 멤버들이 유닛으로 거울을 표현한다거나, 달콤한 손등 키스를 날리는 등 디테일이 살아있는 안무가 인상적이었다. 트로피도 수집했다. 후보에 오른 '톱 소셜 아티스트',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듀오/그룹', '톱 셀링 송'까지 모두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K팝 가수 최초로 4개 부문 후보가 된 이들은 수상까지 거머쥐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SNS 활동량을 기반으로 수상자를 결정하는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은 무려 5년 연속 수상으로 눈길을 끈다. 올해는 블랙핑크, 아리아나 그란데, SB19, 세븐틴과 경쟁했다.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부문에선 저스틴 비버, 메건 더 스탤리온, 모건 월렌, 위켄드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을 거머쥐었다. '톱 셀링 송' 부문은 지난해 코로나 19로 지친 사람들을 응원하기 위해 발매한 '다이너마이트'로 영예를 안았다. 이 노래는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2주 연속, 통산 3차례 정상에 올랐다. 이후 32주 차트인이라는 롱런 인기를 모으며 한국 가수 최초의 기록을 써내려갔다. RM은 "수상하게 돼서 너무 큰 영광이다"라며 "'다이나마이트'로 모든 분들과 신선한 에너지를 나누고 싶었는데 이 상이 우리의 시도를 증명한 것 같다"며 크게 기뻐했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그래미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톱 뉴 아티스트(신인상)'은 팝 스모크가 받았다. 팝 스모크는 정규 1집 '슛 포 더 스타즈 에임 포 더 문(Shoot for the Stars Aim for the Moon)'으로 빌보드 200 1위에 오르며 현지 힙합 신에서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았다. 올해 초 자택에 침입한 강도들에 의해 사망했다. '톱 남자 아티스트'는 위켄드, '톱 여자 아티스트'는 테일러 스위프트에 돌아갔다. 그래미가 외면했던 위켄드는 이날 시상식에서 8관왕을 차지하고 활짝 웃었다. 그래미의 '올해의 앨범상' 주인공이었던 테일러 스위프트는 앨범 '포크 로어(folklore)'로 빌보드 시상식에서도 인정받았다. '빌보드 아이콘' 부문은 2000년 데뷔 이래 레전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핑크에 돌아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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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4연속 퍼포머"…Mnet, 'BBMAs' 24일 생중계

Mnet이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를 국내 독점 생중계한다. Mnet은 24일 오전 9시부터 '빌보드 뮤직 어워드'를 방송한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 통역가 안현모와 음악평론가 김영대가 해설과 통역을 맡는다. 이 행사는 ‘그래미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손꼽힌다. 미국 현지시간으로는 23일 오후 8시부터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진행되며, NBC방송에서 생중계한다. 한국가수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수상후보로 선정된 방탄소년단은 이번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TOP SONG SALES ARTIST)',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톱 셀링 송(TOP SELLING SONG)' 등 총 4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K-POP 역사상 최다 노미네이트 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을 이뤄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이날 새 싱글 'Butter'(버터) 무대를 전 세계 최초 공개한다. 이밖에도 시상식 호스트인 조나스 브라더스(Jonas Brothers) 멤버 닉 조나스(Nick Jonas)를 포함해 인디 팝 트리오 에이제이알(AJR), 세계적 R&B 아티스트 엘리샤 키스(Alicia Keys), 차세대 여성 힙합 아티스트 도자 캣(Doja Cat), 80년대 인기 록그룹 듀란듀란(Duran Duran), 세계적인 팝 스타 위켄드(The Weeknd), 팝 아이콘이자 싱어송라이터 핑크(P!nk)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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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세계 최대 일렉트로닉 음악 페스티벌 참가

구준엽(DJ KOO)이 세계 최대 일렉트로닉 음악 페스티벌인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에 국내 DJ로 유일하게 참가한다. 구준엽은 8일 자신의 블로그에 '마음 속으로 동경해오던 세계 최고의 DJ들과 한 무대에 서게 됐다. 영광스럽고 흥분된다. 한국 대표로 잘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미국 마이에미에서 열리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은 올해로 13회를 맞는 일렉트로닉 페스티벌로 3월 25일부터 3일간 열린다. 이 페스티벌은 전세계의 음반제작자 및 유통업자, 스폰서 등이 모두 모이는 음악산업 회의 윈터뮤직컨퍼런스의 공식 폐막 행사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티에스토·듀란듀란·케미컬 브라더스·펜듈럼 등 세계 최정상 뮤지션들이 총출동한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2011.03.0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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