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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_탈하이브’까지 만든 美슈퍼볼 공연 무산..“하이브, 무대 중요성 간과” [IS포커스]

“두 달만 늦췄어도.”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미국의 팝 가수 어셔와 함께 미국 미식축구리그(NFL) 슈퍼볼 하프타임 쇼 무대에 오를 수 있었으나, 군입대로 인해 무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전세계 아미(팬덤명)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 슈퍼볼 하프타임, 얼마나 큰 곳이길래? 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 ‘더 뉴요커’ 매거진은 정국이 올해 슈퍼볼 하프타임쇼에서 어셔와 함께 공연 가수로 초대됐지만 정국이 지난해 12월 입대해 결국 출연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정국은 어셔와 솔로 앨범 타이틀 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 리믹스 버전에 함께 한 인연을 갖고 있다. NFL은 미국 국민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는 프로 스포츠 리그로, 슈퍼볼 하프타임 쇼는 NFL의 결승전 2쿼터 뒤 열리는 초대형 이벤트다. 1967년 애리조나 대학교 마칭 밴드의 공연과 함께 시작된 슈퍼볼 하프타임쇼는 90년대에 접어들면서 최고의 뮤지션만이 서는 ‘상징적인 무대’가 됐다. 지금까지 마이클 잭슨, 비욘세, 브루노 마스, 레이디 가가, 폴 매카트니, 롤링 스톤즈, 리아나 등 최정상급 스타들이 이 무대에서 공연했다. 아직 K팝 아티스트 중 NFL 슈퍼볼 하프타임쇼에 출연한 가수는 없다. 때문에 정국이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K팝 최초’의 역사를 만들 수 있었지만 무산된 데 대해 방탄소년단 팬덤의 아쉬움이 상당한 것. 아미들은 소속사 하이브가 그의 입대 시기를 늦추고 슈퍼볼 하프타임 쇼를 성사시켜야 했다며 분노하고 있다. 실제 소식이 알려진뒤 이틀 동안 X(구 트위터)에는 ‘정국_탈하이브’라는 키워드가 실시간 트렌드로 올라오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하이브 측은 일간스포츠에 “드릴 말씀이 없다”는 입장만을 전했다.결국 어셔는 정국 없이 지난 2월 2024 슈퍼볼 하프타임 쇼 메인 헤드라이너(간판 공연자)로 무대에 섰다. 앨리샤 키스, 릴존, 윌아이엠, 루다 크리스 등 게스트가 출연했다. ◇ 정국, 슈퍼볼 무대 무산이 아쉬운 이유 1997년생인 정국은 입대 당시 만 30세 미만으로 병역 연기가 충분히 가능했다. 국위 선양에 이바지한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추천서를 받아 만 30세까지 입대를 연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국이 미국에서 쌓아올린 기록은 전무후무하다. 지난해 11월 발매된 솔로앨범 ‘골든’은 ‘스탠딩 넥스트 투 유’뿐만 아니라 ‘세븐’, ‘3D’ 등 빌보드 핫 100차트에 4곡을 동시 진입시켰다. 이 앨범은 무려 22주 연속 빌보드 200차트에 머물렀다. 한국 솔로 가수로서 최장기 차트인 기록이다. 앞서 정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서 월드컵 공식 주제곡 ‘드리머스’를 부르며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다. 꿈의 무대라 불리는 슈퍼볼 하프타임 쇼까지 섰다면, 방탄소년단의 위상은 물론 솔로 가수로서도 영향력을 과시했을 터다. 김헌식 문화 평론가는 “정국의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 무산은 하이브가 이 무대의 중요성을 간과해서 생긴 일이다. 아티스트 관련 매니지먼트에 짙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0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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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소연·버논·250…한음저협 정회원 승격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 (여자)아이들 소연, 세븐틴 버논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이 됐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는 지난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총 30명의 2024년도 정회원 승격 명단을 공개했다.올해 정회원 승격자 명단에는 방탄소년단 정국(전정국), (여자)아이들 소연(전소연), 세븐틴 버논(최한솔),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안예은 등 K팝을 이끌고 있는 유명 싱어송라이터들이 대거 포함됐다.정국은 아이돌 싱어송라이터로서 ‘세븐’, ‘스틸 위드 유’, ‘드리머스’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곡들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왔다. 이번 정회원 승격으로 지난 2018년 정회원이 된 슈가, 2020년 정회원이 된 RM과 제이홉에 이어 BTS 멤버 중 네 번째로 한음저협 정회원 명단에 합류했다.소연과 버논도 이번 정회원 승격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각각 (여자)아이들 ‘톰보이’, ‘퀸카’, ‘누드’, 세븐틴 ‘몬스터’, ‘파이어’, ‘손오공’ 등 자신이 속한 그룹의 수록곡과 타이틀곡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뮤지션으로서의 커리어와 명성을 쌓고 있다.‘나 혼자 산다’로 대중에 친숙한 코드쿤스트(조성우) 역시 이번 정회원 승격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작곡 실력과 독특한 음악적 특색으로 ‘자스민’, ‘사라진 모든 것들에게’, ‘굿 데이’ 등 다양한 히트곡들을 탄생시키며 국내 힙합 프로듀서 중 독보적인 위상을 증명하고 있다.또 그룹 뉴진스의 히트곡 ‘어텐션’, ‘하입 보이’, ‘디토’를 작곡한 작곡가 250(이호형)도 이번 정회원 승격 명단에 포함됐으며, 스트레이 키즈 다수의 곡을 작곡한 베르사최(최승혁), 엔믹스, 레드벨벳, 트와이스, 엑소 등 국내 최고 아이돌 그룹의 수많은 히트곡을 작사한 이스란 작사가, 빅나티(서동현), 릴러말즈, 비오 등 다양한 힙합 아티스트의 곡들을 작곡한 TOIL(안토일) 등도 이번 정회원 승격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한음저협은 매년 협회 규정에 의거 준회원 가운데 가입 기간별 저작권료 상위 기준에 따라 전체 음악 분야에서 27명을, 비대중 음악(순수, 국악, 동요, 종교) 분야에서 3명을 정회원으로 승격시킨다. 지난해에는 스트레이 키즈 방찬, 창빈, 한 등 프로듀싱 유닛 쓰리라차 멤버 3인이 정회원으로 승격돼 화제가 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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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방탄소년단 ‘황금막내’에서 ‘팝스타’가 되기까지 ②

“메인보컬로서는 부족하다는 생각에 보컬 연습이라는 개념을 없앴어요. 생활이 곧 보컬연습이 되도록, 언제 어디서나 연습을 생활화했죠.”국내 최고의 그룹 방탄소년단을 넘어 세계적인 팝스타로 뻗어가는 아티스트로. 정국의 끝없는 성장에는 이 같은 노력이 뒷받침됐다.정국이 3일 발매하는 첫 솔로 정규 앨범 ‘골든’은 그래서 더 기대감을 갖게 한다. 지난 7월과 9월 연이어 발표한 ‘세븐’, ‘3D’로 연타석 성공을 거둔 정국이 ‘골든’을 통해 쐐기를 박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골든’은 방탄소년단에서 노래, 퍼포먼스, 랩까지 모두 다 잘한다는 의미로 ‘황금막내’라고 불렸던 정국을 떠올리게 하는 제목이다.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모티브로 했다.정국은 방탄소년단 멤버를 넘어 자신의 이름 두 글자를 대중에게 각인시키는 중이다. 솔로 무대에서 무엇 하나 부족함 없는 완벽함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뉴욕 라이브 공연과 영국 BBC 토크쇼에서 라이브로 펼친 정국의 ‘세븐’ 무대에 해외 팬들은 “가장 완벽한 아이돌”, “정국은 이미 대형 팝스타다”, “격한 춤을 추면서도 라이브를 잘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최근 호주의 유명 래퍼 더 키드 라로이는 각종 매체와 인터뷰에서 “정국은 이미 훌륭한 재능과 실력을 갖추고 있다. 오히려 내가 정국에게 조언을 받고 싶다”고 극찬했다. 지금은 전 세계가 인정한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났지만, 오늘날의 정국이 되기까지 무수한 노력이 동반됐다. 방탄소년단이 2013년 6월 ‘노 모어 드림’으로 데뷔할 당시 정국의 나이는 17세였다. 멤버 뷔, 지민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보컬라인에 속했던 정국은 부족함이 있던 보컬 실력을 매 앨범마다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며 보완해나갔다.정국의 보컬이 본격적으로 빛을 발하기 시작한 시점은 2015년 ‘아이 니드 유’ 때부터다. 방탄소년단에게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를 안겨준 이 곡은 후렴구에 강하게 치고 들어오는 정국의 파워풀한 가창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같은 해 발매된 곡 ‘런’에서도 정국의 리드미컬한 목소리가 돋보였으며 고음이 강점인 ‘불타오르네’까지 3연속 히트를 쳤다. 이미 대세 그룹 반열에 오른 방탄소년단이었지만, 정국은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이프 유’를 가창하며 자신의 목소리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렸다. 이때 정국은 “방탄소년단이 보컬이 약한 그룹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어서, 메인보컬로서 복면가왕에서 음악적 성인식을 치르고 싶었다”고 말했다. 2018년 발매된 ‘페이크 러브’와 ‘아이돌’로 방탄소년단은 본격적으로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했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 ‘BBC 라디오’, ‘유럽 뮤직 어워드’, ‘LA 스타디움’, ‘런던 웸블리’ 등 세계적인 무대에 서서 노래했다. 이후 미국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상인 ‘그래미 어워드’ 후보까지 오르며 전 세계가 열광하는 슈퍼스타가 된 방탄소년단은 명불허전 실력파 그룹으로 거듭났다, 정국은 보컬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무대 매너까지 최고라 불리는 아티스로 성장했다. 그 결과, 정식 솔로 데뷔 전인 지난해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공연에서 주제곡 ‘드리머스’를 부르기도 했다. 정국의 보컬적 매력은 탄탄한 성량과 세밀한 감정표현이다. 방탄소년단의 보컬 라인 뷔가 허스키한 매력을, 지민이 가녀린 미성을, 진이 밝은 톤의 울림이 강점이라면 정국은 긴 호흡과 흔들리지 않는 안정감이 장점이다. 이 장점을 극대화시킨 정국은 ‘세븐’, ‘3D’에서 영어 가사로도 충분히 역량을 펼치며 자신만의 음악을 완성시켰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정국의 적은 방탄소년단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정국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며 “홀로서기에 성공한 정국은 이미 팝스타로 거듭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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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방탄소년단 말고 솔로 아티스트 정국 ②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화려한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정국은 14일 오후 1시 첫 번째 솔로 싱글 ‘세븐’(Seven)을 발매한다. 제이홉, 진, RM, 슈가, 지민에 이어 방탄소년단 내 여섯 번째 솔로 데뷔다.방탄소년단의 보컬 라인을 맡고 있는 정국. 그는 방탄소년단 특유의 격렬한 안무를 소화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라이브로 호평을 받아왔다. 이어폰 꽂고 듣기 편한 부드럽고 매력적인 음색, 진성과 가성을 자유롭게 오가는 보컬적 능력은 정국의 장점으로 꼽힌다.그래서인지 데뷔 이후 꾸준히 솔로로 다양한 곡에 참여하고 자작곡을 공개하는 등 음악적 역량을 드러내 왔다. 솔로 앨범 발매는 처음이지만, 솔로 음악 활동으로 글로벌한 위상을 입증한 아티스트 정국의 활약을 짚어봤다. ◇ 찰리푸스와 성공적 협업 ‘Left and Right’정국은 지난해 6월 미국의 유명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찰리푸스와 협업한 싱글 ‘레프트 앤 라이트’(Left and Right)를 발매했다. 지난 2018년 개최된 지니뮤직어워드 이후 4년 만에 다시 찰리푸스와 컬래버레이션 소식에 음원 발매 전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높았다.이를 증명하듯 ‘레프트 앤 라이트’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22위에 올랐다. 발매 232일 만인 지난 2월 11일 스포티파이 재생 횟수 5억 회를 돌파, 블랙핑크 리사의 ‘머니’(MONEY)를 제치고 K팝 솔로 아티스트 최단기간 5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뮤직비디오 역시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공개부터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당초 오후 1시 공개 예정이었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 많은 사람이 몰린 탓에 서버가 터져 한 시간 늦은 오후 2시에 공개됐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공개 18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할 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 ◇ 월드컵 개막공연으로 월드클래스 입증 ‘Dreamers’정국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올라 공식 사운드트랙인 ‘드리머스’(Dreamers)를 열창했다. 6만여 관중 앞에서 완벽히 무대를 소화한 정국에 환호가 쏟아졌다. 정국은 해외에서 열린 월드컵 개막식에서 최초로 공연한 한국 가수라는 타이틀을 얻었다.전 세계에 중계되는 개막식과 K팝 아티스트의 만남은 큰 파급력으로 이어졌다. 정국은 당일 트위터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각국 메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했다. 정국의 개막식 무대는 여러 국가 유튜브 인기 동영상에 오르며 공개 하루도 되지 않아 조회수 600만 뷰를 기록했다. “국위선양이다”, “유학하면서 방탄소년단의 위상을 체감한다” 등의 반응이 잇따르기도 했다.음원은 발매되자마자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송 차트 2위로 진입했으며 13시간 만에 102개 국가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200’ 9위, ‘글로벌’(미국 제외) 4위에 오르며 전 세계 리스너의 귀를 사로잡았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틀 만에 유튜브 조회수 2000만 회를 돌파하며 정국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 수준급의 자작곡 ‘Still With You’, ‘My You’정국은 지난 2020년 6월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스틸 위드 유’(Still With You)를 공개했다. ‘스틸 위드 유’는 정국이 가장 잘 소화하는 잔잔한 감성의 곡으로 공개 당시 팬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공개 이후 여러 아티스트들의 커버가 유튜브에 올라올 정도로 사랑받았다.또한 정국은 지난 2022년 6월 자작곡 ‘마이 유’(My You)를 공개하기도 했다. “‘마이 유’는 팬들을 위한 노래”라는 정국의 말처럼 가사는 빛, 온기, 미소 등 예쁜 노랫말로 채워져 있다. 해당 곡이 담긴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보여줬다.두 곡은 지난 3일 정식 음원으로 발매되며 화제가 됐다. ‘스틸 위드 유’는 지난 4일 오전 9시 기준 전 세계 83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 ‘마이 유’는 15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첫 솔로 싱글 예열을 완료했다.앞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솔로 앨범을 통해 화려한 기록을 세운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온 정국의 ‘세븐’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솔로 아티스트 정국이 선보일 계절에 딱 맞는 경쾌한 서머송 ‘세븐’이 어떤 열풍을 몰고 올지 관심이 쏠린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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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공연·컴백...‘데뷔 10주년’에도 BTS는 쉬지 않는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방탄소년단이 ‘군백기’(군대+공백기)를 맞아 그룹활동 휴식기에 들어갔지만 멤버들은 각자 몸담은 곳에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13일은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들은 여전히 현재진행형 최정상 K팝 아이돌그룹이다. 팬들은 물론 서울시 등 지자체에서도 이들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마련할 정도다.방탄소년단은 10주년을 자축하는 활동은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각자의 자리에서 방탄소년단의의 이름이 부끄럽지 않게 찬란한 빛을 발하고 있다.맏형인 진과 제이홉은 현재 군 복무 중이다. 1992년생인 진은 군에 입대할 수 있는 연령의 끝자락에서 입대했다. 지난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입영을 한 차례 연기한 바 있으나 그는 입영 연기를 자체 철회하고 현역 입대했다.방탄소년단을 둘러싸고 정치권 중심으로 이들의 병역 특례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으나 멤버들은 병역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를 결정, 국민의 4대 의무를 철저하게 지켰다. 심지어 진은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하며 모범적인 군 생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홉 역시 멤버 중 두 번째로 입대하며 설왕설래되는 멤버들의 군 입대 문제에 대한 논란을 종식시켰다. 결국 두 사람은 데뷔 10주년을 군에서 보내며 가수이기 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열심히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 다른 멤버들은 활발한 개인 활동으로 10주년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 그룹으로뿐 아니라 개인으로도 데뷔 10년을 맞은 이들이다. 멤버 중 슈가는 해외로 나가 단독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슈가는 현재 솔로 월드투어 ‘디 데이’를 진행 중이다. 지난 10과 11일까지도 태국 방콕에서 공연을 펼치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 공연 직후 슈가는 팬들과 라이브 소통하는 시간도 가지며 데뷔 10주년을 함께 기념했다. 막내 정국은 7월 솔로 앨범 발매를 예고하며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빅히트뮤직 측은 영어곡이 앨범에 수록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국은 지난해 11월 개막한 카타르 월드컵의 주제곡 ‘드리머스’를 솔로로 발매하며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새로운 솔로 음악이 어떤 콘셉트로 선보여질지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멤버 지민은 음악적 활동으로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지난 3월 발표한 ‘라이크 크레이지’로 빌보드 ‘핫100’ 1위를 거머쥐며 한 바탕 미국 음악시장을 뒤집더니 최근에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팬들에게 음악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그는 오로지 CD를 통해서만 들을 수 있는 솔로 앨범 ‘페이스’ 수록곡 ‘편지’를 라이브 버전을 공개해 팬들의 귀를 적셨다. 뷔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팬미팅을 진행하며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했다. 이번 팬미팅은 뷔가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인도네시아 금융그룹에서 주최한 행사로 동남아 팬들은 물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까지 참석해 그의 글로벌 영향력을 느끼게 했다. 리더 RM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열리는 ‘BTS 10주년 페스타’에 직접 얼굴을 내밀 예정이다. 그는 페스타 마지막 날인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행사장 내 마련된 ‘아미 라운지’에 직접 등장해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라는 이름의 특별 코너를 진행한다. RM은 이 자리에서 팬과 직접 소통하며 10주년을 맞은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1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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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기네스 신기록..K팝 솔로 ‘최단’ 10억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기네스 세계 기록에 올랐다. 7일 월드 기네스 레코즈(Guinness World Records)에 따르면 정국은 단 3곡으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최단 기간 10억 스트리밍 기록을 달성한 K팝 솔로 가수에 이름을 올렸다. 정국이 10억 스트리밍 달성에 걸린 기간은 409일이다. 해당 3곡은 ‘세븐 페이츠: 착호(7FATES: CHAKHO)’의 OST ’스테이 얼라이브(Stay Alive)’, 팝가수 찰리 푸스와 협업한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드리머스(Dreamers)’다. 이는 앞서 스포티파이에서 최단 기간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K팝 솔로 아티스트로 발표된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보다 2일이 더 단축된 기록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5.0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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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레드벨벳…문화 외교에 앞장선 K팝 아티스트

그룹 블랙핑크와 세계적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합동 공연이 윤석열 대통령의 이달 말 미국 국빈 방문에 맞춰 미국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의 제안으로 추진됐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최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등 대통령실 외교안보라인의 교체가 있은 뒤라 이번 인사가 이 공연 추진에 대한 보고 미흡 때문이라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정부 인사 배경의 사실 여부를 떠나 외교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는 자리에 상대국 영부인이 K팝 아티스트의 현지 공연을 요청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라는 점은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자부심을 갖기에 충분한 사건이다.최영균 대중문화 평론가는 “미국 정치권에서도 K팝이 문화상품으로서 가치가 충분하며 외교적인 사안을 기념할 만한 자리에 충분히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국가의 위상을 상징하는데 문화 콘텐츠의 가치가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K팝이 전 세계에서 사랑받기 시작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아시아를 넘어 유럽으로, 미국으로 뻗어나간 K팝은 매번 ‘지금이 K팝의 정점’이라고 말하는 이들의 생각을 깨부수며 더 큰 세계로 향해 왔다. K팝의 역할은 단순히 음악과 공연으로 한국을 해외에 알리는 것뿐만이 아니다. K팝 아티스트들은 이미 문화 외교의 선봉으로서 역할을 다 해 왔다. K팝 아티스트들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한국의 이미지를 해외에 알리는 데 톡톡히 기여를 해왔다.최근 들어서는 K팝 아티스트들이 정치, 경제적 외교사절로서 역할을 하는 것도 흔한 현상이 됐다. K팝에 담긴 메시지가 전세계 수많은 리스너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면서 K팝 아티스트들을 통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하는 정계 인사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같은 말이라도 대중의 호감도가 높은 아티스트들의 발언이라면 더 많은 대중이 호응할 뻔하다. 정치적 메시지가 아닌 평화와 화합,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호소가 이들의 역할이다.대표적인 그룹이 방탄소년단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 유니세프의 새로운 청소년 어젠다인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 파트너십 출범 행사에 연설자로 나섰다. 리더 RM은 7분 가량의 영어 연설을 진행했고 이는 SNS를 통해 ‘스피크 유어셀프’(Speak yourself)라는 타이틀로 캠페인처럼 번졌다. 당시 RM은 “진정한 사랑은 자기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는 믿음으로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유니세프와 파트너로 함께했던 엔드 바이올런스(End Violence) 프로그램은 모든 폭력으로부터 아이들과 젊은 세대들을 보호하기 위함이었다’고 말해 호응을 이끌어 냈다.방탄소년단은 대중예술인으로서 이례적으로 대통령 특사로 외교 무대에 서기도 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에 임명돼 제75차 유엔총회 등 주요 국제회의에 참석해 전 세계 10~20대 미래세대를 위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유엔총회장과 유엔본부를 배경으로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무대를 펼쳤다.국제적인 스포츠 행사에서도 K팝 아티스트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엑소와 2NE1 출신 CL은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축하공연 무대에 올랐으며 슈퍼주니어와 아이콘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폐회식을 장식했다.방탄소년단 정국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서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을 열창하기도 했다. 정국이 부른 ‘드리머스’(Dreamers)는 음원 공개 직후 97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K팝 아이돌들은 남북 문화교류의 물꼬를 트는 역할도 했다. 소녀시대 서현은 지난 2018년 남북 평화 협력 기원 평양 공연 ‘봄이 온다’ MC를 맡았으며 레드벨벳 역시 ‘봄이 온다’ 방북 공연단에 이름을 올려 백지영, 조용필, 정인, 알리 등과 평양에서 무대를 펼쳤다.과거 정치권은 문화콘텐츠 산업에 대해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그러나 기대보다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고 수년이 흐른 지금은 정치권이 지원을 요청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김도헌 문화평론가는 “K팝이 세계 시장에서 인기인 만큼 문화적 영향력이 높아지며 여러 국제 이벤트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세계 젊은 음악팬들의 지지를 얻는 K팝이기에 세계 정치계도 K팝을 주목하는 모습이다”라며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등 글로벌 차트에 이름을 자주 올리고 팬덤도 탄탄한 아티스트들은 국제적 행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됐다”고 했다.다만 “이 같은 행보가 일부 외신의 주장처럼 K팝이 정부 주도로 만들어진 장르라는 인식을 심어줄 우려가 있다. 정부와 업계 모두 이 같은 선입견을 벗어나기 위해 신경을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외교 행사에 공식적으로 초청받음으로써 전 세계에 K팝의 위상을 다시 한번 알리고 입지를 공고히 한 K팝 아티스트들의 파격적인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4.03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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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방탄소년단 정국, ‘토끼’ 이모지가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

명불허전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토끼 이모지가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로 뽑혔다. 정국은 팬들 사이에서 ‘확신의 토끼상’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정국은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K팝 팬들이 뽑은 토끼 이모지가 가장 잘 어울리는 아티스트는?’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번 투표에 참여한 총 30만7211표 가운데 정국은 20만6313표를 받으며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정국은 트레이드 마크인 앞니, 크고 똘망똘망한 눈, 깜찍한 귀 모양까지 토끼상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동시에 귀여운 외모에서 잘 연상되지 않는 탄탄한 근육질 몸매로 ‘근육 토끼’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정국의 매력은 비주얼뿐만 아니라 그의 남다른 ‘실력’에도 있다. 정국은 팀의 막내이면서 메인보컬로 활약 중이다. 부드러운 음색과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갖고 있는 정국은 방탄소년단 곡 외에도 여러 커버곡과 자작곡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지난해에는 한국 남자 가수 최초로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서 공식 주제가인 ‘드리머스’를 불렀다. 여기에 메인 댄서 자리까지 넘보는 춤 실력으로 그룹에서 ‘만능캐’를 담당하고 있다.정국의 뒤를 이어 방탄소년단의 동생 그룹으로 불리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수빈이 7만1210표를 획득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수빈도 하얀 피부에 오목조목한 이목구비로 팬들에게 ‘토끼상’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리더 수빈은 뛰어난 실력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상위 2팀 모두 강렬한 퍼포먼스로 글로벌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그룹이다. 특히 올해는 계묘년 ‘검은토끼의 해’인 만큼 토끼 이모지가 잘 어울리는 정국과 수빈의 활약에 더욱 큰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이번 투표에서는 66.1%로 아시아 지역 투표율이 과반을 훌쩍 넘었다. 남미는 17%, 북중미는 8.8%의 투표율을 보였다.국가별로 보면 인도네시아가 6만5974표로 집계돼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중국 4만6753표, 대한민국 3만3373표를 기록했다.한편 새로운 주제의 차기 위클리 초이스는 16일부터 22일까지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 참여할 수 있다.‘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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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직장인들을 위한 최고의 노동요! 블랙핑크 ‘셧 다운’

글로벌 스타 블랙핑크의 ‘셧 다운’이 최고의 ‘노동요’로 선발됐다.중독성의 끝판왕, 블랙핑크 ‘셧 다운’이 직장인들의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만드는 최고의 ‘노동요’ 1위에 등극했다. ‘노동요’는 말 그대로 일할 때 듣거나 부르는 노래를 뜻한다. 힘든 일을 할 때 들으면서 피로 대신 흥겨움을 느끼게 하고 기운을 북돋워 더 힘을 내게 하는 노래다. ‘셧 다운’은 일간스포츠와 뮤빗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한 위클리 초이스 ‘최고의 노동요는?’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번 투표에 참여한 총 82만1854표 가운데 ‘셧 다운’은 38만1026표를 획득했다. 지난해 9월 발매된 ‘셧 다운’은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를 샘플링한 곡으로, 클래식과 힙합을 접목한 음악이다. 발매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셧 다운’의 뒤를 이어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부른 ‘드리머스’가 35만9856표를 획득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주제곡인 ‘드리머스’는 정국이 직접 개막식 공연에서 솔로로 무대를 꾸며 큰 화제를 모았다. 독보적인 득표수로 1, 2위에 오른 블랙핑크와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 모두 세계적 스타로 거듭난 K팝 아이돌 그룹이다. 두 아티스트의 노래 ‘셧 다운’과 ‘드리머스’ 모두 글로벌 팬들의 열광적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셧 다운’은 발매 직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25위에 올랐으며 ‘드리머스’는 미국 빌보드 차트 ‘디지털 송 세일즈’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도 주요 음원 차트를 점령하며 고공행진 중이다.3위는 스트레이 키즈의 ‘케이스 143’으로, 4만3145표를 얻었다. 스트레이 키즈의 인기 급상승을 대변한다. 이번 투표의 국가, 지역별 투표 현황을 살펴보면 아시아 지역 투표율이 69.3%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특히 K팝 가수들의 인기가 높은 동남아시아가 아시아 전체 비율에서 77.04%를 차지했다.국가별로 보면 필리핀이 32만9868표로 집계됐으며, 그 뒤를 이어 인도네시아 4만6998표, 대한민국 4만5714표, 브라질 3만8430표를 기록했다.한편 새로운 주제의 차기 위클리 초이스는 2일부터 시작해 오는 8일까지 진행한다.‘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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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공연 영상 1억 뷰 돌파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의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공연 영상이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로 1억 뷰를 돌파했다.지난해 11월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정국의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공연 영상이 조회 수 1억 뷰를 넘어섰다.해당 영상은 공개 2개월 만에 1억 뷰를 달성했으며 350만 이상의 ‘좋아요’를 얻으며 정국의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유럽 음악 매체 월드뮤직어워드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정국이 역대 아시아인 솔로 가수 라이브 공연 최초이자 역대 아시아인 가수 라이브 공연 최단 1억 뷰를 기록했다”고 주목했다.이로써 정국은 마이클 잭슨, 더 위켄드, 저스틴 비버, 찰리 푸스, 부르노 마스 등과 함께 유튜브에서 라이브 공연 영상으로 조회수 1억 뷰를 달성한 역대 남성 솔로 가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한편 국제축구연맹 피파(FIFA)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정국의 ‘드리머스’(Dreamers) 뮤직비디오 역시 일찌감치 1억 뷰를 넘어섰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2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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