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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슬리피, 두 아이 아빠됐다… 23일 득남

래퍼 슬리피가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지난 23일 슬리피는 자신의 SNS에 별다른 문구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나는 왕자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슬리피의 아내가 아들을 출산했음을 알리고 있다.슬리피가 최근 아내와 함께 출연했던 SBS 예능 ‘동상이몽’ 제작진은 “또또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동상이몽 제작진 일동”이라는 문구가 적힌 꽃바구니를 선물하기도 했다.한편 슬리피는 2022년 4월 약 4년여 간 교제한 8세 연하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해 지난해 3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4 16:37
프로야구

'아빠' 앤더슨, 득남 소식 듣고 9일 삼성전 '출격'…"좋은 결과 얻고 가족 만나고 싶어"

SSG 랜더스 외국인 투수 드류 앤더슨(31)이 '득남'했다.SSG 구단은 '어제 오후 앤더슨의 첫째 아들이 일본에서 건강히 태어났다'고 8일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아들의 이름은 앤더슨과 그의 일본인 아내가 모두 부르기 쉬운 '노아'라고 지었다는 후문이다.앤더슨은 일본 프로야구(NBP) 히로시마 도요 카프에서 활약할 당시 현지에 거주하는 일본인 여자친구와 결혼했고 첫 출산을 지켜보고자 지난달 29일 히로시마로 떠났었다. 하지만 출산이 예정보다 미뤄져 지난 6일 팀에 복귀했다. SSG 구단은 '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한 뒤 히로시마로 돌아가 하루에서 이틀 정도 가족과 시간을 보낸 뒤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앤더슨은 "아이와 아내 모두 건강한 게 가장 기쁘고 행복하다. 내일 경기 잘 준비해 좋은 결과를 얻고 가족들을 만나고 싶다"라고 말했다. 앤더슨은 올 시즌 2경기에 선발 등판, 1패 평균자책점 7.27을 기록 중이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4.08 19:07
예능

심형탁, 子 얼굴 공개... 심진화 “BTS 정국 닮아” (신랑수업)

‘신랑수업’ 심형탁이 아들 육아에 ‘올인’ 중인 일상을 공개한다.26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2회에서는 심형탁이 아내 사야와 함께 산후조리원에 입소해 아들 하루를 돌보는 육아 근황이 펼쳐진다.이날 심형탁은 수염을 기른 채 스튜디오에 등장해 ‘멘토군단’을 놀라게 한다. ‘교장’ 이승철은 “(육아하느라) 많이 초췌해졌다”며 안쓰러워하고, ‘신랑즈’ 김종민 역시 “밤새우신 거냐?”고 걱정한다. 심형탁은 “오늘도 아침 6시 반까지 아들을 보느라 면도를 못했다”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그는 “요즘 생활이 밤 11시부터 아침 7시까지 제가 (아기를) 보면 아내가 자고, 아내가 일어나 아기를 보면 그땐 제가 잔다. 다시 제가 일어나면 아내와 공동 육아을 한다”며 ‘24시간 육아 모드’임을 밝힌다. ‘열혈 아빠’가 된 심형탁의 모습에 모두가 놀라워하는 가운데, 지난 1월 아들을 낳은 사야의 모습이 공개된다. 득남 후 처음으로 ‘신랑수업’에 모습을 비춘 사야는 아들을 품에 꼭 안고 있고, 심형탁은 그런 아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면서 “고생했다”고 다독여준다. 특히 심형탁은 “아내가 12시간 진통을 했다”며 “간호사가 아이가 태어난 뒤, 저한테 오셔서 ‘아내분이 대단하시다. 고통도, 신음도 다 참으셨다’고 전해주셨다”고 말해 놀라움을 더한다.사야의 품에서 잠든 아들을 계속 들여다보던 심형탁은 “진짜 신기하다. 잘 생겼다”고 ‘아들바보’ 면모를 보인다. ‘멘토군단’ 역시 “엄마, 아빠를 꼭 닮았네”라고 입을 모으는데, ‘연애부장’ 심진화는 “아빠보다는 BTS(방탄소년단) 정국을 닮았다”고 칭찬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오락부장’ 문세윤 역시 “무조건 형탁이 형보다 잘 생길 것 같다”며 웃는다. 훈훈한 분위기 속, 심형탁과 사야는 산후조리원 직원이 도착하자 함께 산후조리원으로 향한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심형탁-사야는 카시트에서 잠든 아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 심진화는 그런 세 식구의 모습에 “너무 아름답다”고 찬사를 보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24 20:30
예능

심형탁 “어른이 없어… 출산 준비 무섭고 힘들어” 눈물 (‘신랑수업’)

심형탁과 사야가 2세 득남 소식을 전한 가운데, 김종민 역시 4월 결혼을 공식 발표해 새해부터 ‘신랑수업’에 겹경사가 터졌다.2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47회에서는 이승철이 김일우와 박선영의 축구장 데이트를 공개하기 전 김종민의 4월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하는 현장이 그려졌다. 또 심형탁-사야 부부는 출산을 2주 앞두고 한복 연구가 박술녀를 집으로 초대해 특별한 선물과 격려를 받아 안방까지 감동으로 물들였다. 특히 두 사람은 한국과 일본에서의 결혼 전 과정에 이어 2세 ‘심하루’의 탄생 소식을 ‘신랑수업’에서 독점 공개했으며, 앞으로 좋은 부모로 성장해가는 모습도 보여줄 예정이라 기대가 모인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3%(전국 유료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이승철은 스튜디오에 자리한 김종민에게 “드디어 종민 학생이 장가를 간다”며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4월 20일 결혼을 발표한 김종민은 “부족한 나와 함께 해주는, 큰 마음을 가진 ‘히웅’(예비신부 애칭)씨에게 감사하다. 살다 보면 좋은 일도, 안 좋은 일도 있겠지만 잘 이겨내 보자. 사랑한다!”고 영상 편지를 띄웠다. 훈훈한 분위기 속, ‘강릉 공유’ 김일우의 하루가 펼쳐졌다. 김일우는 박선영이 소속된 축구팀의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축구장을 찾았다. 박선영과 만난 그는 파스와 피로회복제 등을 건넸으며, 박선영은 오히려 선물받은 피로회복제의 뚜껑을 따서 김일우를 챙겨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그러던 중, 김일우는 박선영의 동료들과 인사를 나눴는데, “남자친구?”라는 동료들의 질문에 “네!”라고 박력 있게 답했다. 동료들은 “그러면 형부가 생기는 건가?”라고 물었고, 김일우는 또 다시 “네!”라고 외쳤다. 이에 동료들은 “혹시 (두 분이) 결혼하시면, (박선영을) 축구 못 하게 하는 거 아니냐?”고 떠봤다. 김일우는 “내가 응원단장을 할 거다. 회식도 시켜드리겠다”고 선포했다. 박선영은 “오빠, 말 잘 해야 한다. 우리 (팀이) 인원이 많다”라며 말렸으나, 동료들은 “벌써부터 지갑 단속하시냐?”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달달한 분위기 속 김일우는 박선영과 함께 몸을 푸는가 하면, 경기가 시작되자 응원석에서 목이 터져라 박선영의 이름을 부르며 응원했다. 경기를 마친 뒤 김일우는 박선영이 준비한 데이트 장소로 이동했는데, 다름 아닌 찜질방이었다. 추위에 언 몸을 녹여주는 찜질방에서 김일우는 박선영이 만들어준 ‘양머리’를 한 채 땀을 뺐으며, ‘네컷사진’도 다정히 찍었다. 사진 촬영 중 김일우는 연신 “선영이 예쁘다”라고 칭찬했으며, 코인 노래방에 가서도 ‘아로하’를 부르며 자신의 마음을 대신 표현했다. 이후, 족욕탕에 발을 담근 두 사람은 2025년을 맞아 새해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일우는 “그런 일이 생길지 모르겠지만 매해마다 목표는 있다. ‘올해 안에는 결혼을 해야지’라고 해마다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올 새해 목표는 결혼이다. 특별한 새해가 될 수도 있으니까”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김일우-박선영의 데이트에 이어, 이번엔 심형탁-사야 부부의 출산기가 펼쳐졌다. 출산을 2주 앞둔 사야를 위해 심형탁은 모닝 요가를 함께 하며 아내의 허리를 문질러줬다. 이어 그는 “2주 후면 이 집에 한 명이 더 생기는 거네”라며 벅찬 마음을 내비쳤다. 그러나 심형탁은 “의사 선생님이 ‘아빠가 되려면 다들 탯줄을 자르는데 한 번에 안 잘릴 수 있으니 그것에 공포심을 느끼지 말라’고 하셨다. 그런데, 솔직히 난 아직 무섭다”고 밝혔다. 사야는 의연하게 “곱창이라고 생각하라”고 심형탁을 다독였다. 사야의 조언에 힘을 낸 심형탁은 벌떡 일어나 거실 복도를 가득 채운 아기용품 언박싱을 했다. 그러던 중, 박술녀가 두 사람의 집을 깜짝 방문했다. 앞서 심형탁-사야의 결혼식 한복을 해줬던 박술녀는 이번에도 두 손 무겁게 출산 선물을 챙겨 왔으며, 사야에게 “심서방이 속 썩이는 것은 없는지?”라고 물었다. 사야는 대답을 망설였고, 이에 박술녀는 “심서방이 워낙 심성이 착하지만, 남이 봤을 때 착하면 와이프한테는 스트레스가 있는 거다”라면서 “혹시 심서방이 술을 좋아하나?”라고 예리한 질문을 던졌다. 사야가 고개를 끄덕이자 박술녀는 “술은 줄이는 게 아니라, 아예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급기야 박술녀는 “나중에 아이가 성인이 됐을 때 심서방 나이가 어떻게 되냐?”면서 “앞으로 정신 바짝 차리고 몸 관리를 해야 한다. 그래서 난 계속 술이 걸린다”라고 심형탁에게 ‘기-승-전-금주’ 공격을 퍼부었다. 심형탁은 “토할 것 같다”면서도 “끊겠다”라고 약속했다.심형탁의 금주 선언 후, 박술녀는 출산 선물을 풀었다. 박술녀는 “만삭의 임산부에게 하는 선물”이라면서, 숯과 고추를 매단 ‘금줄’을 건넸다. 한국의 전통 문화이자 손수 만든 ‘금줄’에 모두가 놀란 가운데, 박술녀는 직접 수놓은 ‘새복이’(2세 태명)와 학 문양이 담긴 배냇저고리도 선물했다. 또한 박술녀는 두 사람에게 명 끈을 꼬아서 배냇저고리에 끼우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바느질까지 하도록 해 특별한 배냇저고리를 완성시켰다. 심형탁은 “지금 저희에게 어른이 없다 보니, 둘이서 출산 준비를 하는 게 무섭고 힘들었다. 할머니가 해주셔야 할 것들을 이렇게 해주시니까 너무 감사하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박술녀는 “내가 더 울컥하네. 두 사람이 잘 살아줘서 기쁘다”고 화답한 뒤, “그 대신에 술은 뚝 끊었으면 좋겠다”고 신신당부했다. 심형탁은 “눈물이 쏙 들어간다”면서 “정말 필요할 때만 마시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2세 탄생 소식을 깜짝 발표하면서, 아들 심하루를 처음 만난 현장을 공개해 감동을 안겼다.‘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3 08:24
예능

‘손예진♥’ 현빈도 상당한 아들 바보 “무조건 子스케줄에 맞춰” (‘유퀴즈’)

배우 현빈이 아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전했다.16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측은 오는 18일 방송 예정인 배우 현빈 편의 예고를 공개했다.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현빈은 “요즘 어떻게 지냈느냐”는 질문에 “무조건 아이 스케줄에 맞추는 것 같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한 “요즘 많이 듣는 말이 있는 지” 묻자 아이의 말투로 ‘아빠!’라고 흉내를 내면서 “‘아빠’ 하고 따라다닌다”고 흐뭇해했다.앞서 손예진이 현빈을 두고 “지금 사랑이 첫 사랑이다”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아 그렇구나”라고 덤덤하게 쑥쓰러워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현빈은 지난 2022년 3월 손예진과 결혼해 그해 11월 득남했다. 현빈은 오는 24일 영화 ‘하얼빈’ 개봉을 앞두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7 22:59
스타

“실감 안 나”... 슈퍼주니어 성민, 결혼 10년만 득남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성민이 아빠가 됐다. 13일 가요계에 따르면 성민은 이날 득남했다. 성별은 아들이다. 이로써 성민과 김사은 부부는 결혼 10년 만에 부모가 됐다. 성민은 득남 하루 전날인 12일 자신의 SNS에 “포포랑 내일이면 만난다니. 실감이 안 난다. 왜 이렇게 떨리지”라고 소감을 전했다.성민과 김사은은 뮤지컬 ‘삼총사’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2014년 결혼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3 21:30
스타

‘강재준♥’ 이은형, 아빠와 똑닮은 아들 공개 “재준이 피곤한가보다”

개그우먼 이은형이 아들을 공개했다이은형은 11일 자신의 SNS에 “요즘 재준이 많이 피곤한가보다. 하루종일 자네. 깡총이”라는 게시물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재준과 이은형 부부가 낳은 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은형은 아빠인 강재준과 닮은 외모를 ‘재준이’라고 표현했다. 해당 게시물에 강재준은 “엄마 나 일어났어 배고파”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이은형은 지난 8일 제왕절개를 진행해 득남했다. 이은형은 결혼 7년 만인 지난 2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10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1 20:27
연예일반

‘손주 바보’ 김용건, 며리 황보라 출산에 함박웃음…“천사 같아”(‘회장님네’)

배우 김용건이 ‘손주 바보’ 면모를 드러낸다.24일 방송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89화에서는 전원 패밀리가 그리운 응삼이, 고(故) 박윤배의 고향 철원을 방문해 그와의 추억을 회상한다.김용건부터 김수미, 이계인, 김혜정, 임호, 조하나까지 전원 패밀리 모두가 철원에서 모인다. 고석 바위의 수채화 같은 절경을 보며 감상에 빠지고, 나들이를 즐기는 가운데 김용건이 “여기가 응삼이 고향 아니냐”라며 고 박윤배를 떠올린다. 한편, 한탄강 상류에 위치한 한국의 나이아가라라고 불리는 철원 9경 중 하나인 직탕폭포에서는 특별한 게스트가 이계인을 기다린다. 게스트의 특별 요청으로 마중을 나간 이계인은 떨리는 마음으로 게스트를 부르고, 돌아선 건 바로 미친 존재감의 씬 스틸러인 응삼이 부인 쌍봉댁 역의 이숙. 잠을 설칠 정도로 설레하던 노마 아빠 귀동 역의 이계인은 구 썸녀이자 현 앙숙 쌍봉댁 이숙의 등장에 절규한다. 환장(!) 케미로 ‘회장님네 사람들’ 방영 초기 원조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둘은 1년 만의 재회로, 이내 티격태격 절친 케미를 발산하며 토크를 이어간다.오랜만의 재회에 근황을 나누는 이숙과 전원 패밀리. 드라마, 연극, 가수 행사까지 쌍봉댁 전성시대를 맞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이숙부터, 7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복길 엄마 김혜정, 뮤지컬 ‘친정엄마’를 성황리에 마친 김수미까지 경사스러운 회장님네 근황이 전해진다. 특히나 최근 차남 김영훈, 황보라 부부의 득남으로 할아버지가 된 김용건에게 아낌없는 축하가 쏟아진다. 김용건은 “이쁘더라고”, “천사 같아”라고 하며 함박웃음을 지으면서, 사진을 보여주며 손주를 자랑한다. 사진을 본 김혜정이 보통 손주들이 한 대를 건너서 닮는다면서 “선배님(김용건)인데? 똑같아 완전”이라고 하고, 김수미 역시 “오빠, 입술이 크다!”라며 신기해하자 손주 바보 김용건은 감출 수 없는 기쁨과 흐뭇함을 보인다.철원에 방문한 전원 패밀리를 기다리고 있던 고 박윤배의 아들 박지만과 딸 박혜미는 고인의 생전 절친과 함께 전원 패밀리와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고향에 관련된 일이면 늘 발 벗고 나섰던, 언제나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던 응삼이 故 박윤배를 추억한다. 또한 지난 15화에 방영되어 많은 화제를 모았던, 디지털 휴먼 기법을 이용한 응삼이와의 기적 같은 만남이 이어진다. 생전 고인의 멋쟁이 신사 같던 모습 그대로 재회하는 전원 패밀리와 고 박윤배의 친자식들. 지난 방송에서 못다 한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가 최초 공개된다. 전원 패밀리와 아들을 울린 감동의 메시지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0년 향년 73세의 나이로 세상을 뜬 고 박윤배. 영원한 ‘전원일기’의 농촌 총각 응삼이의 고향, 철원에서 함께하는 ‘회장님네 사람들’ 89화 24일 오후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영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24 12:14
연예일반

‘77세 득남’ 김용건 “한국의 알파치노? 난 가진 게 없어” (아빠는 꽃중년)

배우 김용건이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는 김용건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MC들과 패널들은 2021년 늦둥이 아들을 얻어 화제가 된 김용건을 언급하며 “진짜 대단하시다”며 입을 모았다.김구라는 김용건에게 “얼마 전에 해외 배우들도 80세가 가까운 나이에 늦둥이를 얻지 않았냐?”라며 할리우드 배우 알파치노를 언급했다. 그러자 김용건은 “그것도 다 부의 상징이다. 그래야 다 거느리고 할 거 아니냐”면서 “돈 없으면 그렇게 못 낳는다. 책임져야 할 거 아니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를 지켜보던 가수 김원준은 “한국의 알파치노다”면서 너스레를 떨었고, 김용건은 “난 가진 게 없다”면서 “어쨌든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 줬으니 축복이라 생각하고 잘 커야지. 그게 내 바람이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1946년생 김용건은 1977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배우 하정우(김성훈), 배우 겸 영화제작자 김영훈을 뒀으나 1996년 이혼했다. 지난 2021년 11월 13년간 만남을 이어온 39세 연하 여자 친구에게서 늦둥이 아들을 얻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8 23:49
PGA

'아빠의 힘'으로 부활의 날갯짓, 김시우 "다음 목표는 마스터스"

최근 아빠가 된 김시우가 부활의 날갯짓을 켰다. 김시우는 18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2017년 이후 7년 만의 왕좌 탈환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김시우는 올 시즌 첫 상위 10위 진입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반전했다. 김시우는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쳤다.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쓸어 담았다. 16번 홀(파5)에서는 투온그린(파5 홀에서 샷 두 번 만에 그린에 공을 올리는 일)에 성공해 5m 이글 퍼트를 잡아내며 타수를 줄였다. 그린 적중률 77.8%(7위), 그린 적중 시 퍼트 개수 1.43개(2위), 퍼트 개수 25(7위)의 경기 내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대회 후 김시우는 "오늘(18일) 전체적으로 좋은 라운드를 했다. 전반에 워낙 샷이 잘 돼서 버디 찬스가 많았다"라면서 "조금 아쉬운 것도 몇 개 있었는데 후반에 계속 집중하려고 했다. 잘 풀린 것 같다"라며 만족스러워 했다. 이날 기록한 8언더파는 개인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였다. 그는 "정말 뜻깊다. 우승했던 대회, 이 골프장에 오면 마음이 편한데 2017년 우승 이후엔 우승권 싸움은 아직 하지 못했다. 그래서 많이 아쉽지만, 올해 이렇게 마무리를 잘해서 내년엔 더 큰 자신감을 안고 플레이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기뻐했다. 이번 대회 호성적으로 김시우는 많은 상금을 한꺼번에 벌었다. 이번 대회는 '5번째 메이저'라 불리는 대회로, 투어 대회 중 가장 상금이 많고 페덱스컵 포인트가 크게 걸린 특급 대회라 포상도 두둑하다. 김시우는 이번 시즌 내내 벌어들인 상금 95만6000달러보다 더 많은 돈을 얻었고, 페덱스컵 랭킹도 21위로 끌어올렸다. 투어 통산 4승을 기록 중인 김시우는 올 시즌 7번의 대회에서 한 번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김시우는 걱정하지 않았다. 그는 대회 전 "올해 한 번도 컷 탈락이 없었다. 그만큼 꾸준하게 하고 있고, 기다리면 좋은 성적이 나올 거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득남해 아버지가 된 김시우는 아들이 태어나고 난 뒤 첫 번째 대회에서 부활의 날갯짓을 켰다. 김시우는 "2주 동안 아기와 떨어져 있었는데, 이제 돌아가서 아기랑 일주일 동안 많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떨어져 있으면 계속 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그는 "한 주 동안 잘 휴식한 후에 휴스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그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지만, 크게 무리하지 않고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마스터스를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PGA투어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로, 오는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어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김시우는 2017년부터 이 대회에 꾸준히 출전, 첫 대회에서는 컷 탈락했으나 이후 5번의 대회(2020년은 코로나19로 연기)에서 모두 컷 통과한 바 있다. 윤승재 기자 2024.03.1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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