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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딸 같아” 신다은, 2살 아들 공개…사랑스런 단발머리 (‘내생활’)

‘내 아이의 사생활’ 배우 신다은의 아들 해든이의 힐링 가득한 전원 생활이 펼쳐진다.오는 22일 방송되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26회에서는 배우 신다은의 만 2세 아들 해든이가 용인 할머니, 할아버지댁에서 전원 생활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엄마도 놀란 해든이의 멀쩡한(?) 사생활이 시청자들에게도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날 사랑스러운 눈웃음과 찰랑거리는 단발 머리가 인상적인 뉴베이비가 등장한다. 아이의 정체는 바로 배우 신다은의 만 2세 아들 해든이. 엄마를 꼭 닮은 붕어빵 미모는 MC들이 “딸 같다”고 오해를 할 정도였다는 전언이다.워킹맘 엄마가 일 하는 사이, 용인 할머니, 할아버지 댁을 찾은 해든이는 원래 이곳에 살던 아기인 것처럼 익숙하게 마을을 누빈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나와 텃밭에서 농사도 짓고, 낚시터에서 낚시도 하는 등 전원 생활에 푹 빠진 해든이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도 힐링을 선사한다.이어 낚시로 잡은 물고기를 마을 어른들에게 배달하러 나간 해든이는 다른 어른들과도 친하게 지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웃 어른들을 속속들이 알고, 집안일까지 챙기는 해든이를 보며 도경완은 “이장님 같아”라며 감탄을 한다고 해 기대감을 더한다.평소 엄마와 함께할 때는 장난기가 많다는 해든이가 의젓하게 심부름도 하고, 다른 어른들을 챙기는 걸 보며 신다은은 “이렇게 보니까 해든이가 되게 멀쩡하다(?)”라며 감탄한다는데. 엄마도 놀란 해든이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은 오는 6월 22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0 09:54
스타

이병헌, 드디어 ‘가오정’ 등장…”♥민정이는 자고 와?”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 드디어 이병헌이 등장한다.20일 방송되는 KBS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정을 주고받기 위해 홍성 마사마을을 찾은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와 함께 신동엽과 이찬원이 게스트로 출격해 정남매와 유쾌하고도 진솔한 시간을 보낸다.이민정은 ‘가오정’에서 정남매 맏이로 활약 중이다. 정을 주고받는 것의 의미를 잘 아는 이민정은 언제나 밝은 미소로 주민들을 웃게 하고 누구보다 열심히 움직이며 ‘가오정’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그런 이민정을 응원하기 위해 남편 이병헌은 직접 슈퍼카 내레이션을 녹음해 주는 등 특급 외조를 펼쳐왔다. 이에 정남매는 물론 ‘가오정’ 시청자들 역시 이병헌을 친근하고 가깝게 느끼게 됐다.이런 가운데 이병헌이 드디어 ‘가오정’에 등장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이병헌은 ‘가오정’을 찾은 절친 신동엽에게 “한껏 꾸몄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민정이는 자고 와?”라며 오매불망 아내 생각 중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이에 신동엽은 “재미있었다”라며 이병헌은 모르는 정남매와 자신의 이야기를 언급해 이병헌의 궁금증을 자극한다.무엇보다 이병헌과 정남매의 첫 대면이 주목된다. 그동안 “형님”을 외쳤던 붐은 물론 배우 후배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까지 배우 대선배 이병헌과의 대면에 기대를 감추지 못한다. 드디어 진행된 이병현과 정남매의 첫 대면. 정남매 동생들이 꾸벅 인사를 하는 가운데 이병헌의 예상치 못한 반응에 이민정은 웃참에 실패한다. 이병헌과 정남매의 첫 대면은 ‘가오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어르신들의 아이돌로 불리는 찬또배기 이찬원이 게스트로 출격한다. 지난 방송 공개된 예고에서부터 ‘가오정’에 대한 남다른 의욕을 보이며 고정 욕심을 드러낸 이찬원인만큼, 정남매와도 환상의 호흡을 발휘한다는 전언. ‘가오정’은 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0 09:50
스타

최여진♥김재욱, 뒤늦은 결혼 소감+사진 공개 “잘 살게요”

방송인 최여진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최여진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너무나 행복한 웨딩이었습니다. 잘살게요”라며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나 감사드려요”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결혼식 현장의 모습이 담겼다. 최여진은 웨딩드레스를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하는 동시에 남편과 함께 행복함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최여진은 지난 1일 경기 가평 모처에서 스포츠 사업가 김재욱 씨와 크루즈 선상 결혼식을 올렸다. 김재욱 씨는 7세 연상의 사업가로, 이번이 재혼이다. 그는 지난 2020년 tvN ‘온앤오프’에서 최여진의 수상스키 감독으로 등장했다. 최여진은 불륜설, 교주설 등 김재욱 씨와 관련된 루머를 부인하기도 했다. 그는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김재욱 씨와 동반출연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면서 “이혼 후 만났다. 남들에게 오해 살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또 전처와 통화하는 모습도 공개해 루머를 일축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0 09:37
예능

이정현, 30년 꿈 ‘거대 철판’ 설치…남편은 반대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이 꿈에 그리던 철판 요리를 선보인다.오는 20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만능여신 이정현이 30년 동안 마음속으로 생각했던 꿈을 이룬다.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스튜디오 녹화에서 이정현은 “요리를 정말 좋아해서 30년 전부터 품고 있던 로망이 있었다. 오늘 보여드리겠다”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VCR을 통해 이정현의 30년 계획 정체가 밝혀졌다. 바로 주방에 거대한 철판이 등장한 것. 얼마 전 새로운 집으로 이사한 이정현은 꿈에 그리던 요리용 철판을 주방에 설치했다고.이정현이 드디어 철판을 개시하는 날 귀염둥이 서아, 서우 자매가 거실에서 놀고 있는 가운데 이정현은 가족들을 위해 고기, 해산물 등을 철판을 구웠다. 철판 요리를 하는 내내 이정현의 입가에서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이날 이정현의 철판 요리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왕 커서 왕 맛있는 철판대왕파전이었다. 이정현은 평소 파전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어마어마한 크기의 철판대왕파전에 도전했다. 뒤집는 것 또한 쉽지 않을 정도의 압도적 크기의 파전을 집에서 요리하는 장관이 펼쳐졌다고. 그런데 이정현의 남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철판 설치를) 반대했죠"라고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 지, 이정현과 남편의 티격태격 현실부부 모먼트부터 서아X서우 자매의 귀여운 일상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6월 20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9 10:20
영화

“바이러스 진화·아이폰 20대 촬영” 23년만 속편 ‘28년 후’…좀비 바이블 명성이을까 [종합]

‘28일 후’의 대니 보일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은 속편 ‘28년 후’가 더 강력해진 공포로 돌아온다.18일 영화 ‘28년 후’의 화상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대니 보일 감독이 참석, 국내 취재진에게 영화에 관해 설명했다.‘28년 후’는 28년 전 시작된 바이러스에 세상이 잠식당한 후, 일부 생존자들이 철저히 격리된 채 살아가는 ‘홀리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소년 스파이크(알피 윌리엄스)가 난생 처음 섬을 떠나 본토에서 진화한 감염자들과 마주하며 겪는 이야기를 담은 공포 영화다. 대니 보일 감독은 매체에서 느릿느릿하게 걷는 것으로 묘사된 좀비의 특성을 ‘28일 후’에서 달리는 좀비로 바꾸면서 기존 좀비 영화 틀을 바꿨다는 평을 받았다. ‘28일 후’는 ‘28주 후’(2005)로 시리즈를 확장했으나 ‘28년 후’는 대니 보일 감독과 알렉스 가랜드 각본가가 직접 참여한 23년 만 속편이란 점에서 관객의 기대를 얻고 있다. 이날 대니 보일 감독은 “전 세계적으로 겪은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첫 영화(‘28일 후’)에서 보여진 장면들이 현실과 동떨어지지 않았다고 인식하게 됐고 EU에서 분리된 영국의 브렉시트도 있었다. 모든 요소가 자연스레 영화로 녹아들었다”며 “첫편에 대한 20여 년이 되도록 식지 않은 애정 덕에 가랜드와 다시 한번 협업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왔다”고 속편 제작 계기를 밝혔다.전편의 ‘분노 바이러스’와 감염자 세계관은 동일하게 이어지되 흐른 세월만큼 변화도 예고했다. 대니 보일 감독은 “전편에선 영국을 격리시키면 거기만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소진될거라 생각했으나 이번엔 바이러스들이 진화했다”며 “감염자들의 행동이 달라졌는데 이전엔 무작위로 아주 폭력적이고 빨랐다면 ‘28년 후’에선 몇 가지 다른 유형으로 진화했다”고 설명했다.새로 등장하는 감염자로 천천히 바닥을 기어다니는 유형과 무리를 지어 사냥하는 유형이 등장하며, 그들 중 리더 ‘알파’는 스테로이드를 맞은 듯한 덩치다. 대니 보일 감독은 “네 번째 진화유형은 영화관에서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산업화와 농업화가 이뤄지지 않은 영국 북동쪽 지역을 배경으로 아이폰 특정모델 20대를 활용해 촬영한 것도 눈길을 끈다. 대니 보일 감독은 ‘28일 후’에선 디지털 캠코더를 통해 홈비디오 느낌을 냈었다. 대니 보일 감독은 “아이폰을 사용한 건 기술적 이유도 있지만 ‘28일 후’가 가졌던 비주얼적 연결성을 가져갈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며 “촬영했던 지역들이 태고적 자연이 그대로 남은 지역이라 많은 카메라를 들고 들어가 훼손하고 싶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28년 후’는 아이맥스(IMAX) 영화에 주로 활용되는 2.76:1의 와이드 스크린 화면비를 도입해 넓은 화면에서 어디서 무엇이 튀어나와 공격할지 모르는 긴장감과 자연의 아름다운 경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시도를 했다는 게 관전 포인트다.이번 영화는 새로운 시리즈의 첫편에 해당한다. 추후 ‘28년 후 트릴로지’를 순차 선보일 계획이다. 대니 보일 감독은 “‘28년 후’는 이미 촬영한 두 번째 영화와 이어질 세 번째 영화도 있어 3부작인데 (기존 작품인)‘28일 후’와 연결점이 되는 게 킬리언 머피”라고 시리즈의 연결고리를 꼽았다. ‘28일 후’ 당시 주인공을 연기한 킬리언 머피는 이번 영화의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개봉 예정인 2편의 말미에 출연하며 3편에서는 다시금 그가 이야기의 중심에 설 예정이다.대니 보일 감독은 “무시무시하고 스릴 넘치는 경험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극한 상황 속에서 우리가 인간성을 어떻게 보존할 수 있을지 고민해 봤으면 좋겠다”며“가랜드가 첫 영화가 ‘가족의 본질’을 곱씹어 보는 영화라고 했고, 두 번째 영화는 ‘악의 본질’을 다룬다고 했다. 앞선 두 편을 잘 봐주셔야 마지막 편도 즐겁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끝으로 대니 보일 감독은 한국 관객들에게 “오리지널 영화 팬들을 위한 존경과 감사를 담았다. ‘28일 후’가 20여년 전 나온 이후로 계속 상영회가 있다고 들었다. 여전히 무서워하셨대서 뿌듯하다”며 ‘28년 후’도 큰 스크린에서 영화관에서 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28년 후’는 오는 19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8 11:41
산업

“내 동료가 돼라”…에버랜드, ‘원피스’ 만나는 여름 축제

에버랜드가 글로벌 인기 IP(지식재산권) ‘원피스’(ONE PIECE) 팬들을 불러 모은다. 오는 20일부터 막을 올리는 시원한 물을 테마로 한 여름축제 ‘워터 페스티벌’에 밀짚모자 해적단이 출동한다.17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서 ‘원피스’의 캐릭터 포토존, 참여형 이벤트, 먹거리, 굿즈 등 원피스 콜라보 콘텐츠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대규모 야외 테마공간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해적왕을 꿈꾸는 주인공 루피와 밀짚모자 해적단의 위대한 모험 스토리를 담은 ‘원피스’를 즐길 수 있도록 캐리비안베이 전체를 구성한 것이다.에버랜드는 이를 위해 시원하고 재미있게 물을 맞으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초대형 워터 체험존을 3곳이나 마련했다. 해적마을 콘셉트로 변신한 포시즌스가든은 고객들이 직접 밀짚모자 해적단의 동료가 돼 물을 쏘고, 맞고, 흠뻑 젖을 수 있는 워터 체험 콘텐츠로 채웠다.중앙에서는 출항을 준비하는 거대한 해적선과 암초섬 등을 만나고, 약 5m 높이의 쵸파 캐릭터 아트 조형물(ABR)이 풍차무대에 설치되는 등 가든 곳곳에 원피스 세계관을 담은 테마존과 휴게시설이 즐비하다.루피의 고무고무 워터총, 조로의 삼도류 슬래시 등과 같이 원피스에 등장하는 캐릭터 스토리를 살린 워터 카니발 게임존과 보물찾기, 랜덤 봉잡기 등 원피스 굿즈를 선착순으로 득템할 수 있는 현장 참여 이벤트도 마련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포시즌스가든 특설무대에서는 전설의 보물을 찾는 해적 이야기를 다룬 ‘스컬스 해적단의 모험’ 공연이 축제 기간 하루 2회씩 펼쳐진다. 공연 중에는 현장에 설치된 워터캐논에서 물이 발사되고 관객들과 물총 싸움도 즐길거리다.해적 테마의 음악에 맞춰 물대포가 발사되는 포시즌스가든 워터캐논쇼도 하루 4회씩 진행되며, 원피스 캐릭터들과 함께 꾸며진 워터스프레이 물놀이존에서는 쉴 틈 없이 물이 쏟아진다.지난 6일부터 조기 가동에 돌입한 알파인빌리지도 필수 코스다. 원피스 꼬마 해적단의 놀이터 컨셉으로 변신한 알파인빌리지에서는 액티비티 슬라이드 ‘워터버스터’가 눈길을 끈다. 총 2종 14개 레인으로 구성돼 있는데, 에어바운스 형태의 스플래쉬 슬라이드에서는 튜브에 앉아 출발하면 45도 각도로 급하강 후 물이 흐르는 110m 길이의 슬로프를 따라 질주하며 짜릿한 쾌감을 맛볼 수 있다.사계절 썰매를 즐길 수 있는 레일 슬라이드에서는 90m 길이의 슬로프 레일 위를 바퀴가 달린 썰매에 탑승해 시원하게 내달린다. 또 워터버스터 입구 옆에는 워터터널에서 물이 분사되는 물놀이터가 조성됐다. 사방에서 물이 시원하게 쏟아져 온몸이 흠뻑 젖는 공연으로 유명한 워터쇼 '슈팅워터펀 시즌2'는 카니발광장에서 매일 2회 펼쳐진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7말8초(7월 말~8월 초) 여름휴가 극성수기에는 워터 디제잉 공연 ‘밤밤 썸머 나이트’와 ‘한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무더위를 시원하고 환상적으로 식혀줄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18 07:33
예능

제2의 이영자♥황동주는 누구?… 아명→돌싱 고백, ‘오만추2’ 진심 통했다

‘오래된 만남 추구’ 2기 첫 방송이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극했다.지난 16일 KBS Joy, KBS2, GTV를 통해 방송한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 2기 첫 방송에서는 진짜 인연 찾기에 나선 연예계 싱글 8인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1기에서 이영자·황동주 커플이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오만추’ 2기 시작 전부터 시청자들은 '진짜 감정'이 통하는 관계가 또 한 번 등장할 것인지 호기심을 보였다.‘오만추’ 2기 멤버들은 첫 만남부터 진심으로 프로그램에 임했고,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관계의 온도를 높여갔다. 시청자들은 연애 예능의 단순한 설렘을 넘어, ‘사람 대 사람’의 연결에 집중하는 ‘오만추’만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예상보다 진심이었다각 출연자들은 진짜 자신을 드러내는 것에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신봉선은 개그맨이 아닌 여자로서 ‘오만추’에 임하고 싶다며, 아명 ‘신미나’로 자신을 불러달라고 했다. 또 박은혜는 “혼자 된 지 8년이 넘었다”며 돌싱임을 담담히 밝혔고, 캠핑을 즐긴다며 새로운 인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박광재는 자기소개서만으로 여성 출연자들의 호감을 얻었다. 그는 “내 여자만큼은 굶기지 않을 자신 있다”며 “순진함은 잃었지만 순수함은 간직한 남자”라고 진중한 매력을 드러냈다. 또 평양냉면을 직접 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요리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도 말해 눈길을 끌었다.박광재는 거대한 체구와는 달리, 수줍은 웃음과 의외의 귀여움으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강한 첫인상 뒤에 숨어 있던 따뜻하고 다정한 성격은 시청자들까지 설레게 했다. 단단해 보이지만 정이 많은 사람, 그가 ‘오만추’ 안에서 어떤 감정의 변화를 보여줄지도 기대를 모은다.이상준은 한 번도 연상 여성을 만나본 적이 없었지만, 출연자들의 자기소개를 들으며 “연상에 대한 선입견이 깨졌다”며 속내를 밝혔다. 이런 진솔한 태도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고, 이후 형성될 ‘러브라인’의 진정성에도 신뢰를 더했다.◆ 이기찬, 관계 중심에 선 인물이기찬과 여성 출연자들의 관계도 흥미로웠다. 이기찬은 여성 출연자 4명과 모두 인연이 있었다. 왁스는 25년 지기 절친이고, 박은혜와는 사석에서 여러 차례 만난 사이였다. 신봉선과는 유튜브 예능을 함께한 경험이 있으며, 강세정은 과거 이기찬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이처럼 다양한 과거의 조각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이기찬은 ‘오만추’ 2기의 관계 중심축으로 떠올랐다. 단순한 ‘과거 인연’ 이상의 감정이 앞으로 어떻게 이어질지, 그리고 그가 중심에서 어떤 감정의 균형을 만들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공통분모 ‘스킨 스쿠버’, 새로운 연결고리 될까출연자들에게 의외의 매개체가 된 건 스킨 스쿠버였다. 이형철이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는 말에 왁스와 강세정 등 여성 출연자들이 스킨 스쿠버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연스러운 대화와 공감대가 형성됐고, 이형철과 왁스는 ‘첫인상 투표’에서 서로를 선택하며 ‘러브라인’의 청신호를 밝혔다.이형철과 왁스가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관계를 어떻게 발전시킬지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스킨 스쿠버에 이어 또 어떤 새로운 연결고리가 ‘오만추’ 멤버들 사이에 생겨날지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오만추’ 2기에서는 25년 지기 절친, 과거 뮤직비디오 속 연인, 이름만 알고 지냈던 연예계 동료 등 서로 다른 형태의 ‘오래된 만남’이 한자리에 모여 풋풋한 시작을 알렸다. 이형철, 이기찬, 박광재, 이상준, 왁스, 박은혜, 신봉선, 강세정 등 출연진들이 첫눈에 반하는 설렘은 없어도, 천천히 진심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 과연 ‘제2의 이영자·황동주 커플’이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한편, ‘오래된 만남 추구’ 2기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KBS Joy, KBS2, GTV에서 방송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8 07:32
스타

노래교실엔 어떤 매력이…MZ PD, 노래강사로 변신 (‘PD로그’)

EBS ‘PD로그’의 ‘인생활력-노래교실’ 편에서 30대 MZ 세대인 최현선 PD의 노래강사 도전기가 방송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PD로그’에서는 노래에 큰 관심이 없던 최현선 PD가 어머니들에게 인기 만점인 노래교실을 방문하고, 노래를 가르치는 노래강사에 도전하며 만나게 되는 노래강사와 그 수강생들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우리나라에 현재 개설된 노래교실은 약 4000여 개, 각 행정단위마다 그것도 동마다 개설된 노래 교실이 있을 정도로 현재 가요강사협회에 소속된 노래강사만 해도 2000여 명이 넘는다고 전해져 놀라움을 불러모았다. 노래교실은 하나의 만남의 장소이며, 스트레스 발산 구역이고 새로운 배움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요양원이나 양로원 같은 노인 생활 단체는 물론 행정 자치센터에서도 앞다퉈 개설되고 있다. 이런 노래교실을 이끌어가는 이가 바로 ‘노래강사’. 노래강사는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때론 가수이며, 청중을 휘어잡는 입담으로 때론 개그맨이며, 노래를 통해 누구보다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때론 ‘상담자’이기도 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타 공인 대한민국 1타 노래강사, 베테랑 박미현이 등장했다. 그는 80년대에 레크레이션 강사로 시작해 대중을 대상으로 가요와 레크레이션을 접목해 오늘날의 노래 교실을 만들어온 1세대 노래강사. 노래면 노래, 입담이면 입담, 때로는 수강생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상담자 역할까지 그렇게 38년 노래교실의 여왕으로 지내왔다. 박미현 베테랑이 18년째 강의를 나가고 있는 한 대학의 노래강사 지도자 과정. 이 과정은 노래강사가 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1년 노래강사 양성 과정이다. 노래강사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직업과 사연도 제각각. 자신의 끼를 주체 못해 찾아왔다는 현직 택시기사. 가족을 위해 한 평생 살아왔지만 이제는 자신을 위해 살고 싶어 노래강사의 길을 가고 싶다는 한 은퇴가장. 평생 무대에 서면서 살아왔지만 이제는 거기에 노래를 더해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고 싶다는 방송국의 아나운서(김홍성)까지. 다양한 사연들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PD가 베테랑을 만나 함께 일하며 하나의 직업을 오롯이 겪어보는 ‘PD로그’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5분에 EBS1에서 방송되며, EBS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7 17:39
뮤직

카드, 7월 2일 컴백→19일 5년만의 국내 콘서트

‘K팝 대표 혼성그룹’ 카드가 약 5년 만에 국내 단독 콘서트를 연다.카드는 오는 7월 19일 서울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KARD 2025 WORLD TOUR 'DRIFT' IN SEOUL’(이하 ‘DRIFT’)을 개최한다. 특히 카드는 데뷔 8주년을 맞이하는 7월 19일, 국내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DRIFT’는 카드의 미니 8집과 동명의 타이틀로 진행되는 월드투어다. 카드는 서울에서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며, 본격 글로벌 질주에 나선다. 이를 보여주듯, 서울 공연 포스터에는 도로 위를 거침없이 달려갈 카드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월드투어에 앞서 카드는 오는 7월 2일 미니 8집 ‘DRIFT’를 발매한다. ‘DRIFT’는 카드가 전작인 미니 7집 ‘Where To Now? (Part.1 : Yellow Light)’에서 던진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앨범이다. 무수한 흔들림 속에서도 굳건히 자신들만의 길을 만들어 가는 카드의 여정을 총 7곡에 담아냈다.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하는 등 그간의 음악적 역량을 집약했다. 카드는 오늘(17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DRIFT’ 콘셉트 스포일러 영상을 게재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타이틀곡 ‘Touch’의 리드미컬한 비트 일부가 삽입된 가운데, 영상은 Y2K 감성이 물씬 풍기는 브라운관 TV의 컬러바로 시작된다. 빈티지 질감의 영상미 위로 '미지의 길을 대담하게 나아가리'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등장해 궁금증을 고조시켰다.카드의 서울 단독 콘서트는 오는 19일 오후 7시부터 예스24 티켓을 통해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7 12:40
뮤직

하츠투하츠, 컴백 D-1 신곡 MV 티저 공개

그룹 하츠투하츠의 신곡 ‘스타일’ 뮤직비디오 티저가 베일을 벗는다.하츠투하츠 새 싱글 ‘스타일’ 뮤직비디오 티저는 17일 오후 6시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다. 뮤직비디오는 학교를 배경으로 하츠투하츠가 학생들 사이에 숨어 사랑과 행운을 전하는 요정으로 등장, 신곡의 밝고 기분 좋은 에너지를 만끽할 수 있다.이날 0시 하츠투하츠 공식 SNS에 게재된 새 티저 이미지는 포토 부스에서 사진을 촬영하기 전,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다채롭게 꾸미는 멤버들의 상큼 발랄한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끌고 있다. 하츠투하츠 새 싱글 ‘스타일’은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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