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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접이 풍년' 박서진, 주접단 무대에 눈물 "하늘로 떠난 형들 생각"

'장구의 신' 박서진이 '주접이 풍년'에서 팬들을 위해 신명 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이하 '주접이 풍년')'에는 박서진과 공식 팬클럽 닻별이 특별한 추억을 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닻별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등장한 박서진은 '장구의 신'이라는 수식어답게 화려하면서도 현란한 장구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작부터 팬들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박서진 주접단은 박서진을 향한 열렬한 리액션과 찬사로 차원이 다른 덕심을 뽐냈다. 각양각색 주접 사연을 비롯해 박서진을 위한 특별한 장기자랑 무대는 박서진을 향한 주접단의 사랑을 실감하게 했다. 또 박서진은 암 판정을 받고 힘들어할 때 자신을 보고 다시 살아가게 됐다는 팬의 사연과 그런 엄마를 위해 딸이 준비한 '약손' 무대를 보고 고개를 떨군 채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참 동안 말을 잇지 못한 박서진은 "노래를 듣고 어릴 때 하늘로 떠난 두 형이 생각이 났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박서진은 팬들을 위해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Next Level)' 무대를 펼쳤다. 트로트풍으로 재해석한 편곡은 물론, '넥스트 레벨'의 포인트 안무인 '디귿춤'까지 소화하며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끝으로 박서진은 "오랜만에 팬들과 함께해 너무 행복했다. 팬분들은 저한테 없어서는 안 될 공기 같은 존재이고, 저를 만들어주신 분들이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하는 박서진이 되겠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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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들의 댄서 '스우파' 모니카-립제이, '신과 함께2' 출격

전국에 댄스 신드롬을 일으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주역 프라우드먼의 모니카와 립제이가 '신과 함께2'에 출격한다. 거침없는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한다. 7일 오후 8시에 방송될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에는 핫한 언니 모니카와 립제이의 화끈한 토크와 자칭 춤꾼 4MC의 한바탕 춤판 '스트릿 신과 함께 파이터'가 펼쳐진다. 22회 예고 영상이 채널S의 네이버TV와 유튜브 공식 채널에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스우파' 열풍의 주역 모니카와 립제이가 등장해 화려한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두 사람은 "'스우파'가 나를 다 망쳐놨다", "이렇게 잘 될 거라고 생각 못 했다" 등 시작부터 거침없는 입담을 펼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모니카와 립제이의 솔직하고 화끈한 면모에 4MC의 텐션도 한껏 높아졌다. 신동엽은 "되게 솔직한 분들이라 깊게 파들어가면.."이라며 이들의 펼칠 마라맛 활약을 예고했다. 그런가 하면 모니카와 립제이만큼의 춤 실력(?)을 지닌 자칭 춤꾼 4MC가 출격해 한바탕 춤판 '스트릿 신과 함께 파이터'를 벌였다. 이 시대 최고의 댄스곡 주인공인 전설의 '모다시경' 성시경부터 자칭 에스파 '디귿춤'의 원조 신동엽까지 쟁쟁한 라인업이 출격한다. 과연 모니카와 립제이의 선택을 받은 최종 우승자는 누가 될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채널S는 SK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2번, 이밖에 B tv 케이블 0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신과 함께2'의 방송 VOD를 감상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0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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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에스파 '넥스트 레벨' 완벽 커버..."새벽 네시에 일어난다"

“김현정 아직 살아 있네!”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김현정이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을 완벽 커버, 랄라 멤버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낸다. 26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이하 ‘랄라랜드’) 12회에서는 ‘롱다리 미녀 가수’ 김현정이 레전드 가수 겸 보컬 선생님으로 출연한다. 이날 김현정은 ‘랄라랜드’ 멤버인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황광희와 게스트로 출연한 블락비 태일-우주소녀 다영에게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리는 김현정 노래’를 주제로 한 히트곡 소개와 함께, 특유의 ‘파워 고음’ 비법을 전수하며 하드 트레이닝에 나선다.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김현정은 “취미가 아이돌 댄스곡 커버”라는 사실을 밝힌다. BTS와 블랙핑크, 현아 등 아이돌 댄스를 섭렵했다는 말에 멤버들은 “혹시 요즘 노래인 에스파 안무도 가능하냐”고 묻고, 이에 김현정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댄스에 시동을 건다. 여기에 가요계 후배인 태일과 다영이 지원사격에 나서고, 김현정은 에스파의 ‘디귿춤’을 완벽히 소화해 “아직 살아 있네!”라는 감탄을 자아낸다. ‘미라클 모닝’을 실천 중인 근황에 대해서도 깜짝 공개한다. “저녁에 잠들어서 새벽 네 시에 일어난다”는 김현정은 일찍 잠을 청할 수밖에 없는 특별한 사연을 밝혀 공감을 자아낸다. 강제 ‘미라클 모닝러’로 등극한 전말과, 기럭지 만큼 시원시원한 진도의 보컬 수업에 관심이 모아진다.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황광희가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에게 어디서도 배울 수 없는 노래 비결을 전수받는 뮤직테인먼트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12회는 26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채널A ‘레전드 노래교실-랄라랜드’ 2021.10.2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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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비지’ 돌풍! 당신은 에스파의 메타버스 세계관에 빠져든다

그룹 에스파가 독보적인 세계관으로 K팝 팬덤을 사로잡고 있다. 레드 오션이 된 K팝 세계에서 더는 기존 방식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기 힘들다. 대형이든, 중소 기획사 등 가리지 않고 모두 화려하고 완성형 비주얼로 치장한 아이돌들이 데뷔하고 있다. 결국 팬덤을 구성하고 이끌어나가는 건 각 그룹이 갖춘 색깔이다. K팝 그룹은 차별화된 고유의 세계관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그려낸다. 이 노하우가 극대화된 그룹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에스파다. 특히 이 그룹은 매 앨범마다 발전된 세계관과 스토리텔링으로 코어팬을 형성하는 건 물론 대중을 사로잡는 데 확실히 성공했다. 데뷔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에스파는 독보적인 ‘메타버스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초월한 메타버스 세계관의 에스파는 현실 세계 네 명의 멤버들과 가상 공간의 아바타 ‘아이’(ae)가 공존한다. 세계관 속에서 에스파는 자신들의 아바타인 아이와 소통하며 성장한다. 이 안에는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는 배경이 있다. 얼핏 보면 쉬워 보이지만, 그리 단순하지 않다. 마치 영화나 드라마의 나오는 악역처럼 이들의 사이를 방해하는 요소들이 등장한다. 2020년 11월 공개된 데뷔곡 ‘블랙맘바’는 에스파와 아바타 아이의 연결을 방해하고 세상을 위협하는 존재가 블랙맘바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담고 있다. 뮤직비디오에는 모델 장윤주가 블랙맘바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지난 상반기를 뜨겁게 달군 ‘넥스트 레벨’은 블랙맘바를 찾기 위해 광야로 떠나는 여정을 그렸다. ‘넥스트 레벨’은 포인트 안무 ‘디귿춤’이 히트하며 수많은 커버 영상을 탄생시켰다. 트렌드에 민감한 K팝 팬이라면 다들 한 번쯤 따라 해봤을 만큼 열풍이 대단했다. 한솥밥을 먹는 선배 가수 태연, NCT 등의 든든한 지원도 있었다. 지난 5월 발표된 ‘넥스트 레벨’은 9월 말까지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며 꾸준한 인기를 자랑했다. 10월 5일 발매한 첫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 ‘새비지’가 그 세계관을 잇고 있다. ‘새비지’는 에스파와 아바타 아이가 조력자 ‘나이비스’(naevis)의 도움으로 광야로 나아가 블랙맘바와 맞서는 내용을 다뤘다. 마치 시리즈 영화 같은 전개에 팬들의 해석 또한 강렬하다. 컴백마다 ‘세계관 정리’, ‘뮤비 해석’ 등의 영상들이 쏟아지는 건 물론이고, 나아가 ‘에스파 세계관 흑막 멤버설’ 등을 제기하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블랙맘바’, ‘넥스트 레벨’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넘기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새비지’ 역시 약 8637만뷰(14일 오전 기준)로, 1억 뷰 달성은 시간 문제다. 탄탄한 세계관에 각 멤버들의 타고난 매력, 대중의 호기심까지 합쳐진 에스파는 그야말로 승승장구 중이다. 13일 방송된 MBC M 음악 프로그램 ‘쇼! 챔피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활동곡 ‘새비지’는 11일자 멜론 일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신흥 음원 강자’로 떠올랐다. 이는 지난 싱글 ‘넥스트 레벨(Next Level)’에 이어 두 번째 기록으로, 에스파의 독특한 세계관이 대중에게 제대로 통했다고 볼 수 있다. 팬덤 규모를 확인할 수 있는 음반 판매량 또한 엄청나다. ‘새비지’ 미니앨범은 가온 주간 차트(10월 3일~9일)에서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신나라레코드, 교보문고, 가온 리테일 앨범 차트 등 각종 음반 차트에서 일간은 물론, 주간 1위를 차지했다. 미니 앨범의 선주문량도 40만 장을 돌파했다. 강혜준 기자 kang.hyejun@joongang.co.kr 2021.10.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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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새비지’로 ‘광야의 딸’ 되고 싶다”(종합)

그룹 에스파(aespa)가 더 강력해진 세계관 스토리로 또 한번의 에스파 신드롬을 예고했다. 5일 오전 에스파의 첫 미니앨범 ‘새비지’(Savage)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새비지’는 에스파가 지난 11월 싱글 ‘블랙맘바’(Black Mamba)로 데뷔한 이후 처음 발매하는 미니 앨범이다. 4일 기준 선주문 수량이 40만장을 넘어서며 에스파가 역시 괴물 신인임을 입증했다. 카리나는 “굉장히 놀랬다. 첫 앨범이라 반응이 뜨거울지 예상 못 했다. 더 좋은 무대와 곡으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첫 미니 앨범인 만큼 에스파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 곡 ‘새비지’를 비롯해, 세계관 스토리를 담은 곡 ‘아이너지’(ænergy), 파워풀한 댄스곡 ‘아윌 메이크 유 크라이’(I’ll Make You Cry), 긍정적 메시지 담은 ‘예삐 예삐’(YEPPI YEPPI), 톡톡 튀는 댄스곡 ‘아이코닉’(ICONIC), 서정적 멜로디의 팝 곡 ‘자각몽 (Lucid Dream)’ 등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윈터는 ‘새비지’ 앨범에 대해 “지금까지 강하고 쿨한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렸다. 좀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 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 곡 ‘새비지’는 앞서 공개된 ‘블랙맘바’와 ‘넥스트 레벨’(Next Level)에 이어 에스파만의 세계관 서사를 담은 곡이다. 에스파와 아바타 ‘ae’(아이)가 조력자 ’nævis’(나이비스)의 도움으로 광야(KWANGYA)로 나아가 ‘블랙맘바’와 맞서는 스토리를 흥미롭게 담아냈다.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남다른 디렉팅도 추가됐다. ‘넥스트 레벨’의 ‘디귿춤’을 이을 새로운 포인트 또한 이수만 프로듀서의 손을 거쳤다. 카리나는 “코러스 부분에 ‘즈즈즈즈’라는 추임새 부분이 있었는데, 이수만 선생님이 들어보시고 ‘조금 더 포인트가 됐으면 한다’고 하셨다. 유영진 이사님과 같이 고민한 끝에 ‘쯧쯧쯧쯧’으로 수정됐다”며 찰진 발음을 들려줬다. 이어 “안타까움을 표현할 때 너 ‘쯧쯧’이라고 하는데 ‘블랙맘바’에게 ‘너는 우리에게 안 돼. 안타깝다’는 의미다”고 덧붙였다. 뮤직비디오 또한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강렬함을 준다. 윈터는 “세계관 중심이다 보니 CG 효과, 애니메이션이 들어가 있어 더 몰입해서 볼 수 있다. 시리즈 영화 보듯 ‘블랙맘바’, ‘넥스트 레벨’ 뮤직비디오를 본 후에 ‘새비지’ 뮤직비디오를 보는 것도 추천한다”고 전했다. 지젤과 닝닝은 “뮤직비디오에서 조력자 ‘나이비스’ 만날 수 있으니 기대해 달라. 아이 에스파도 등장한다. 저희랑 같이 춤도 춘다”고 예고했다. 첫 미니앨범을 통해 듣고 싶은 수식어도 밝혔다. 지젤은 “에스파가 한 층 ‘넥스트 레벨’로 올라간 느낌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강조했다. 윈터는 “지난번에는 듣고 싶은 수식어를 ‘광야 대스타’라고 말씀드렸다. 이번에는 ‘광야의 딸’이 되고 싶다”며 웃었다. 이어 “SMCU(SM 컬쳐 유니버스)에서 막내이기도 하고, 에스파하면 우리의 세계관 무대인 광야를 떠올리니까 골라봤다”고 설명했다. 다음 달 데뷔 1주년을 맞는 에스파는 데뷔 초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윈터는 “아바타와 함께하는 메타버스 세계관이 지금까지 없었던 것이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신 것 같다. 부담보다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 이번 앨범도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활동곡 ‘넥스트 레벨’의 인기는 어마어마했다. ‘디귿춤’ 열풍이 대중은 물론 스타들까지 전해졌다. 에스파는 자신들의 안무를 커버한 선배 가수들에 “하나 하나 다 찾아보는 편”이라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카리나는 “많은 커버를 봤는데 ‘놀라운 토요일’에서 태연과 키 선배님이 추는 걸 봤다. 제스처랑 표정이 완벽해서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윈터는 “바다 선배님의 커버 영상 또한 뮤직비디오처럼 촬영돼 기억에 남는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끝으로 카리나는 “‘새비지’ 앨범을 통해 여러 색깔을 소화할 수 있는 그룹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 또 세계관의 스토리가 확장될 수 있다는 걸 알리고 싶다”며 “‘역시 에스파’라는 말도 들으면 정말 기분이 좋을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새비지’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강혜준 기자 2021.10.0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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