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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글로벌 프로젝트 'CONNECT, BTS' 1주년 기념 이벤트

국적, 장르, 세대를 초월한 미술작가들이 그룹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글로벌 현대미술 전시 프로젝트 'CONNECT, BTS'가 종료 1주년을 기념한다.. 29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내달 30일까지 E-BOOK(전자책)과 서체를 무료 배포한다. 국문과 영문 동시 발간되는 'CONNECT, BTS' E-BOOK에는 프로젝트의 기획 배경부터 전시에 참여한 작가 소개, 큐레이터들의 메시지 등이 글과 자료, 사진으로 수록된다. 세계적 권위의 미술사학자 W. J. T. 미첼(W. J. T. Mitchell), 문화이론가 미케 발(Mieke Bal), 사회학자 마리스텔라 스밤파(Maristella Svampa) 등 'CONNECT, BTS'를 관심 있게 지켜본 석학들도 집필에 참여했다. '연결(Connect)'을 주제로 한 이 프로젝트의 생생한 기록을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함으로써 '우리는 여전히 연결되어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CONNECT, BTS'는 전 세계 5개국, 22여 명의 현대미술 작가들이 지난해 1월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독일 베를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미국 뉴욕, 대한민국 서울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를 무대로 함게한 프로젝트다. 세계적 명성의 현대미술 작가들과 큐레이터들은 '다양성'에 대한 긍정, 연결, 소통 등 방탄소년단이 음악을 통해 추구하는 철학과 메시지를 현대미술의 언어로 확장한 작품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선보였다. 한국의 이대형 아트 디렉터(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가 총괄 기획을 맡았고, 런던의 벤 비커스(Ben Vickers)와 케이 왓슨(Kay Watson), 베를린의 스테파니 로젠탈(Stephanie Rosenthal)과 노에미 솔로몬(Noémie Solomon), 뉴욕의 토마스 아놀드(Thomas Arnold) 큐레이터가 국가별 전시 프로젝트의 기획자로 참여했다. 이외에도 세계적 작가 안토니 곰리(Antony Gormley), 토마스 사라세노(Tomás Saraceno), 제이콥 스틴슨(Jakob Kudsk Steensen), 앤 베로니카 얀센스(Ann Veronica Janssens), 강이연, 그리고 젤릴리 아티쿠(Jelili Atiku) 등 17팀의 행위예술가가 전시 기획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와 관계자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여러 작가와 예술, 음악을 엮는 등 이 프로젝트의 '다양성'에 진심으로 감동했다", "젊은 연령층에게 예술에 대한 관심을 부여했다"라며 찬사를 보냈고, 전시를 대중에게 무료 공개한 데 대해 예술계도 "미술에 대한 편견과 장벽을 낮췄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방탄소년단은 프로젝트 홈페이지에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을 잇는 특별한 프로젝트 'CONNECT, BTS'에 대해 "서로가 같지 않다는 이유로 분리된 세상이 아닌, 각자의 다양성들이 서로 '연결'된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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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스테파니, 23살 연상 연인 향한 귀여운 남자친구 부심

가수 스테파니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이돌, 뮤지컬 배우, 발레리나에 이어 ‘메이저리그 전설'의 연인 타이틀(?)까지 거머쥔 ‘재능과 매력 부자’ 면모를 뽐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가수 겸 배우이자 아트테이너 이혜영, ‘트바로티’ 가수 김호중, 아이돌에서 발레리나로 변신한 스테파니, 티아라 출신 소연과 함께 한 ‘새 출발 드림팀’ 특집으로 꾸며졌다.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는 그 어려운 걸 해내고 있는 재능 부자들이 출연한 ‘새 출발 드림팀’ 특집은 인생 제2막을 연 4인 4색 게스트들의 인생 토크와 클래스 다른 고품격 무대로 풍성한 재미를 안겼다. 스페셜 MC 김종민은 특유의 백치미 넘치는 질문으로 적재적소에서 웃음을 유발, 연예 대상 수상자다운 노련한 예능감을 뽐냈다. 2년 만에 ‘라스’에 등장한 이혜영은 갱년기를 겪고 있다고 고백하며 남편의 탈모약과 여성 호르몬 약을 바꿔 먹은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또 결혼기념일 9주년 남편에게 들은 스위트한 한마디, 점점 닮아 가는 딸의 이야기까지 시원시원하게 들려줬다. 무엇보다 엄정화, 디바, 레드벨벳 등 가수들의 스타일디렉터로 활약한 에피소드, 화가로 변신해 9년간 매일 10시간씩 그림을 그린 비화를 대방출해 시선을 끌었다. 화가로서 인생 2막을 시작한 이혜영은 “제 인생의 9년은 그림밖에 없다”며 애정을 드러내며 직업병을 얻었다고 고백하기도. 아이돌 천상지희, 솔로 가수, 뮤지컬 배우 그리고 발레리나로 눈부신 활약 중인 스테파니는 23살 연상인 전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8년간 친구로 지내다가 올초 재회, 사랑을 확인했다고 쿨하게 밝히며 “23살 연상 남친과 세대 차이가 없다”는 귀여운 남자친구 부심과 함께 연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연애 스토리 외에도 아이돌에서 LA 발레단 유일 한국인으로 변신, 타고난 재능과 열정의 컬래버 에피소드를 공개해 ‘찐 능력자임’을 자랑했다. 특히 스테파니는 성악가 출신 김호중과 오페라 무대를 꾸며 LA까지 접수한 월드클래스 실력을 뽐냈다. 다시 보기 힘든 두월드클래스표 컬래버 무대에 MC들 역시 “진짜 고품격 무대”라며 극찬했다. 김호중은 다양한 매력으로 안방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김호중은 “꿈꾸던 삶을 살고 있다”고 현재의 인기에 대한 벅찬 소감을 밝혔다. 실물 칭찬에 현재 13kg을 감량했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고, 실제 주인공인 영화 ‘파파로티’를 무려 40번 봤다며 자신의 은사님과 나눈 대화가 영화에 고스란히 녹아 들어 더욱 감동이었다고 털어놨다. 또 김호중은 티아라의 ‘보핍보핍’ 댄스로 귀요미 매력 발산은 물론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삽입곡인 '지금 이 순간‘ 명품 무대를 선사하며 ‘트바로티’의 클래스를 증명했다. 티아라 해체 후 솔로로 돌아온 소연 역시 찐 입담을 뽐냈다. 소연은 “티아라로 활동했던 10년 동안 쉬는 날이 손꼽을 만큼 거의 없었던 것 같다”며 티아라 탈퇴 후 여행 등으로 시간을 보낸 근황을 밝혔다. 또 티아라의 데뷔 무대가 ‘라스’였다는 반전 사실부터 ‘보핍보핍’으로 가장 바쁘던 시기 김태우의 대기실을 털었던 일화까지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0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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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혜영, 엄정화X디바 센 언니들 울린 사연 공개

가수 겸 배우이자 아트테이너 이혜영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가요계 센 언니들’ 엄정화와 디바를 울린 일화를 고백한다. 오는 5일 방송 예정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재능 부자 4인방 이혜영, 김호중, 스테파니, 소연과 함께하는 ‘새 출발 드림팀’ 특집으로 꾸며진다. ‘원조 패셔니스타’부터 가수, 배우, 스타일리스트, 화가까지. 따라다니는 수식어만 여럿인 이혜영은 독보적인 감각과 끼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왔다. 그림 작업에 몰두해온 그는 이효리와 한혜진이 속한 현 소속사와의 재계약 후 첫 행보로 ‘라스’를 찾는다. 이혜영은 모자 하나 때문에 ‘라돌체비타’를 발표한 이유부터 엄정화, 디바, 샤크라 등 지금까지도 독보적인 콘셉트로 기억되는 가수들의 스타일을 완성한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이어 “엄정화 언니가 눈물을 뚝 흘리더라”라며 정작 의상을 입은 가수들이 눈물을 보인 반전 비화를 공개한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또 최근 화제를 모은 레드벨벳의 첫 유닛 아이린&슬기 앨범에 아트디렉터로 참여하게 된 이유를 고백하며 SM 이수만 회장으로부터 스타일링 제안을 받고 주저한 이유를 밝힌다고 해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화가로도 활약 중인 이혜영은 9년 동안 매일 10시간씩 그림에 몰두해 생긴 직업병을 고백하며 당분간 붓을 놓게 된 이유를 털어놓는다. 특히 ‘부부의 세계’ 후 김희애, 고소영, 김정은 절친 4인방과 만나 시무룩해진 이유를 공개하며 절친들의 조언으로 ‘셀프 피알’ 자극을 받은 사연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결혼 9주년 기념 남편과의 투 샷을 공개하기도 했던 이혜영은 9년째 스윗한 남편과 갱년기 약과 탈모약을 바꿔 먹은 코믹 일화까지 탈탈 턴다. 또 “제일 잘한 일”이라며 점점 닮아가는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새 출발’을 한 김구라에게 자진 꿀팁 전수에 나섰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혜영이 가요계 센 언니들 엄정화와 디바를 울린 이유는 오는 5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0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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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성시경의 식영반점 영업 개시..스페파티 미초바 로맨틱 일상

tvN ‘온앤오프’에서 성시경이 사적 모임 멤버들과 집들이를 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래퍼 빈지노의 여자친구인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의 달달한 일상도 공개됐다. 지난 11일 방송한 '온앤오프'에서는 집들이 날 ‘온앤오프’ 멤버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성시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 방문에 앞서 성시경은 꼼꼼하게 식재료를 준비하고, 이날의 메뉴인 중식 요리에 맞춰 의상을 갈아입으며 한껏 들뜬 손님맞이로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이 도착하자 ‘식영반점’이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했다. 성시경은 멤버들을 위해 두 시간 반에 걸쳐 무려 4개 메뉴를 만들어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메뉴에는 성시경이 그동안 ‘온앤오프’에서 만든 음식들 중 멤버들이 가장 맛을 궁금해 하던 빵빵지, 그가 직접 개발한 메뉴인 잘자어(도미찜) 등이 포함됐다. 평소 프로 셰프 못지 않은 요리 솜씨를 뽐내던 성시경은 메인 요리이자 비장의 무기인 도미찜을 덜 익힌 채 내놓아 재미를 더했다. 단체 손님 앞에서의 예상치 못한 실수에 “나라를 잃은 기분”이라며 자책하는 성시경의 모습이 애잔함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도미찜을 향해 멤버들이 극찬을 쏟아내자 성시경은 “저의 요리에 맛있다고 해 주는 건 노래 좋다는 칭찬과 비등하게 좋다”며 흐뭇해했다. 식사를 마치고 성시경과 조세호의 콜라보 무대, 멤버들의 진솔한 토크가 이어지며 집들이는 흥미롭게 마무리됐다. 이어 스테파니 미초바의 OFF도 이목을 사로잡았다. 모델이자 아트 디렉터로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미초바는 ON에서의 프로페셔널한 모습과는 다른 소소한 하루를 소개했다. “한국 사람처럼 한국어로 이야기하고 싶다”는 미초바는 아침 일찍부터 한국 드라마를 보면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열정을 뽐냈다. 드라마 속 대사를 어려워하면서도 남자 주인공에게는 한국어로 능숙하게 욕을 해 녹화 현장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특히 미초바는 연인 빈지노와 달콤한 일상으로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유발하기도 했다. 모닝 키스를 시작으로 시도 때도 없이 계속되는 애정행각에 스튜디오에서는 “외롭다”는 탄식이 터져 나왔다. 이후로도 미초바와 빈지노는 사이좋게 김치찌개를 만들어 식사를 하고, 반려견 ‘꼬미’와 산책을 나가는가 하면, 외발 자전거 타기에 도전하는 로맨틱한 라이프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7.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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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미초바, '미대 오빠' 김충재 소속사와 전속 계약(공식)

모델 겸 포토그래퍼이자 디렉터로 활동 중인 스테파니 미초바가 최근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 스피커(SPEEKER)와 전속계약을 체결, 눈길을 끈다. 12일 스피커는 이같이 알렸다. 스피커는 “세계적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모델이며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포토그래퍼이자 디렉터 스테파니 미초바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녀의 작업 스펙트럼은 세계 여러 나라를 거친 다양한 거취만큼이나 누구보다 자유롭고 방대하다. 무엇에 얽매이지 않고 사랑과 일 모두에 열정 넘치고 당찬 스테파니 미초바의 국내 활동에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스피커는 에스팀과 SM엔터테인먼트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설립된 매니지먼트사다. 패션, 뷰티, 아트, 컬처 및 라이프스타일 등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을 발굴하고 인큐베이팅 하는 국내 유일의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사로 ‘미대 오빠’ 김충재, 나난, 마크 테토, 차인철, 김세동을 비롯해 수의사 설채현, 나응식 등이 소속되어 있다. 한편, tvN ‘온앤오프’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 스테파니 미초바는 스피커 소속 인플루언서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7.1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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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 스테파니 미초바, 꿀 떨어지는 '온앤오프' 공개

빈지노의 여자친구로 좀 더 친숙한 스테파니 미초바가 자신의 일상을 공개한다. 내일(11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될 tvN '온앤오프'에는 래퍼 빈지노의 여자친구 독일 출신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모습을 드러낸다. 모델이자 포토그래퍼 겸 영상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스테파니 미초바는 한국에서의 본업 활동과 어디서도 공개한 적 없는 남자친구 빈지노와의 로맨틱한 라이프 생활을 공개해 부러움을 자아낸다. 현재 1년째 함께 생활하고 있는 미초바와 빈지노는 아침 식사를 준비해 나란히 밥을 먹고, 미초바의 한국어 공부를 다정하게 함께해 이를 지켜보는 출연자들의 부러움과 탄식을 유발한다. 특히 두 사람은 달달한 굿모닝 키스 등 시도 때도 없이 애정행각을 이어간다. 빈지노는 미초바를 응원하기 위해 스튜디오 녹화 현장까지 직접 찾아온다. 빈지노의 군 전역을 기다리며 '외국인 꽃신 1호'란 호칭을 얻은 미초바는 빈지노와 5년째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힌다. 누가 먼저 고백했냐는 질문에 "내가 먼저 고백했다. 고백하기 전에 빈지노도 나를 좋아한다는 예감이 있었다"고 전한다. 이 모습을 지켜본 빈지노도 미초바를 향해 미소를 지어 보여 스튜디오 전체가 핑크빛으로 물든다. 이 밖에도 미초바는 한국에서 10년간 활동해온 모델로서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발산하며 시선을 압도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10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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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5개국 22명 작가와 컬래버…'CONNECT, BTS' 전세계 개최

국적, 장르, 세대가 다른 세계적인 명성의 미술작가들이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글로벌 현대미술 전시 프로젝트 'CONNECT, BTS'가 전 세계에서 개최된다. 'CONNECT, BTS'는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독일 베를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미국 뉴욕, 그리고 대한민국 서울까지 전 세계 5개국 22여 명의 현대미술 작가들이 약 석 달에 걸쳐 펼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전 세계 최고의 현대미술 작가들과 큐레이터들이 다양성에 대한 긍정 등 방탄소년단이 추구하는 철학을 지지하며, 이를 현대미술 언어로 확장한 작품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방탄소년단은 음악뿐 아니라 현대 미술이라는 새로운 영역과의 조우를 통해 자신들의 철학과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한다. 한국의 이대형 아트 디렉터(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가 총괄 기획을 맡고, 런던의 벤 비커스(Ben Vickers)와 케이 왓슨(Kay Watson), 베를린의 스테파니 로젠탈(Stephanie Rosenthal)과 노에미 솔로몬(Noémie Solomon), 뉴욕의 토마스 아놀드(Thomas Arnold) 큐레이터가 각 국가별 전시 프로젝트의 기획자로 참여했다. 전시는 14일 런던 서펜타인 갤러리부터 시작한다. 덴마크 출신의 미디어 아티스트 제이콥 스틴슨(Jakob Kudsk Steensen)이 실제 야생의 숲 속 풍경을 스캔해 재구성한 작품 '카타르시스 (Catharsis)'를 선보인다. 실재하는 숲 속 풍경을 촬영해 연출한 가상의 풍경이 디지털 영상 이미지로 구현된다. 관람객들은 이 영상 작품을 'CONNECT, BTS' 웹사이트를 통해 전세계 어디에서든 볼 수 있다. 15일부터는 독일 베를린의 마틴 그로피우스 바우 미술관에서 '치유를 위한 의식 (Rituals of Care)'이라는 주제로 그룹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스테파니 로젠탈 마틴 그로피우스 바우 미술관 관장과 노에미 솔로몬이 기획한 퍼포먼스 전시 프로그램이다. 전시에는 젤릴리 아티쿠(Jelili Atiku), 보이차일드(boychild), 체브뎃 에렉(Cevdet Erek), 마셀로 에벨린(Marcelo Evelin), 마리아 핫사비(Maria Hassabi), 메테 잉바르첸(Mette Ingvartsen), 바바 무라와 칸돔블레 베를린(Baba Murah and Candomblé Berlin), 안토니야 리빙스톤(Antonija Livingstone), 빌 폰타나(Bill Fontana) 등이 참여한다. 21일부터는 아르헨티나 소금 사막에서 설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토마스 사라세노(Tomás Saraceno)가 자신의 작품 '에어로센 파차 (Fly with Aerocene Pacha)'을 아르헨티나 북부에 위치한 살리나스 그란데스(Salinas Grandes)에서 공개한다. 설원처럼 펼쳐진 광활한 대염전 위로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공기와 태양열, 바람만을 이용한 공중 부양 장치를 띄운다. '에어로센'은 오로지 자연에서 얻은 에너지를 기반으로 지구 생명의 거주 영역을 하늘 위로 확장하여, 기후 기반의 지형학에 대한 작가적 상상력을 토대로 전개되는 비행 프로젝트다. 세계적인 스타 조각가 안토니 곰리(Antony Gormley)도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안토니 곰리는 현지 시간 2월 4일부터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피어3(Brooklyn Bridge Pier3)에서 자신의 작품 '뉴욕 클리어링 (New York Clearing)'을 선보인다. '뉴욕 클리어링'은 18km에 달하는 알루미늄 선으로 구성한 입체 조형물로, 관객이 작품 속으로 직접 걸어 들어갈 수 있게 만들었으며, ‘클리어링’ 중 최초로 야외 대형 설치물로 진행이 된다. 관객의 동선과 시선에 따라 제각각 다른 풍경으로 기록되는 작품으로, 작품 속을 거닐며 함께 걷는 이들과 소통할 것을 제안한다. 한국 전시 프로젝트는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한다. 영국 출신 작가 앤 베로니카 얀센스(Ann Veronica Janssens)가 빛과 안개를 이용해 다양한 질감과 감성을 연출한 공간 설치 작품을, 한국 작가 강이연이 방탄소년단의 주요한 안무에서 영감을 받아 재해석한 프로젝션 매핑(Projection Mapping) 작업을 아카이브 전시 섹션에서 각각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총괄 기획한 이대형 아트 디렉터는 "고도화된 디지털 테크놀로지 시대의 초연결사회에서 더욱 빈번하게 목격되는 단절과 분열, 갈등과 반목을 치유하기 위해 어떻게 음악과 미술, 디지털과 아날로그, 글로벌과 로컬, 자연과 인간을 연결하고 새로운 '연대'를 만들어 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이번 프로젝트의 출발점이었다"며 "다양성에 대한 긍정, 중심이 아닌 주변부에 존재하는 작은 것들에 대한 소망 등 방탄소년단이 추구해 온 철학과 가치이자 현대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를 현대미술 언어로 더욱 확장하기 위한 역사적인 공동 전시기획(Collective curatorial practice)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또한 5개 도시의 전시 현장을 직접 방문하면, 방탄소년단의 멤버들이 등장하는 특별한 도슨트를 경험 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은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7인으로 구성된 글로벌 아티스트로 '21세기 비틀즈'라 불리우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2013년 6월 데뷔 이후, 본인들의 이야기를 기반으로한 음악적 역량은 물론, 탁월한 무대 퍼포먼스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글로벌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사우디아라비아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도 서기 힘든 대형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쳤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비영어권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3개 앨범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뮤지션이자 아티스트로서의 변함없는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아미(ARMY)와 함께 긍정적인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2017년부터 유니세프와 함께 LOVE MYSELF 캠페인을 시작해 '진정한 사랑의 시작은 나 스스로에 대한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전 세계 팬들과 함께 나누고 있으며, 전 세계 아동과 청소년들을 폭력으로부터 보호하는 #ENDviolence를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18년 9월에는 유엔(UN) 총회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행사에서 나 자신의 이름과 목소리를 찾자는 'Speak Yourself' 연설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1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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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이기찬, 배두나와 단둘 美여행 "현금 슈킹" 고백

이기찬이 배우 배두나와 단둘이 미국 여행을 한 사실을 밝힌다. 29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두나, 이기찬, 수주, 스테파니 리가 함께하는 '물 건너간 스타' 특집으로 꾸며진다.가수로 활발하게 활동을 펼쳤던 이기찬은 최근 워쇼스키 자매 감독의 미국드라마 '센스8'로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그는 이 작품에서 배두나와 호흡을 맞췄다.이날 이기찬은 배두나와 미국에서 드라마 시사회를 마치고 함께 차를 빌려 여행을 한 사실을 공개한다. 이기찬은 동갑내기이자 절친인 배두나와의 여행에 대해 "같이 LA 갈 일이 있었다"고 설명, 여행 중 배두나의 현금을 슈킹한 사실을 솔직히 털어놓는다. 특히 이 사실을 몰랐던 배두나는 깜짝 놀라 이기찬을 바라본다. 이유를 듣고는 웃음을 참지 못한다.이기찬은 '센스8'에 출연하기까지 레슨이란 레슨은 다 받았다고 고백하는 한편,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올라가 오디션을 본 과정을 전한다. 그의 얘기를 찬찬히 듣고 있던 MC 김구라는 "(해외에서) 내년에 터질 것 같다"고 예언한다.또한 그는 오디션을 보던 중 한 캐스팅 디렉터가 소파에 누워 있었던 상황을 전하며 영화 '라라랜드' 여주인공과 닮은꼴 상황에 처했던 얘기를 꺼내놓는다.그런가 하면 이기찬은 가수로 활동하던 중 리키 마틴 붐이 일어 라틴에 도전했던 상황이 언급되자 난감해하면서도 '책임져야 해~'라며 해당 노래를 부른다. 박경림, 이수영에 이어 배두나까지 절친으로 둔 '남사친' 이기찬의 이야기는 2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8.2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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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곡성', 칸·평론가·바이어·SNS 반응 '악마에 홀린 듯'

영화 '곡성'이 칸에서 스크리닝 이후 폭발적인 찬사를 받고 있다. 제69회 칸 영화제 공식 섹션인 비경쟁부문에 초청된 나홍진 감독의 신작 '곡성'이 칸 영화제 공식 프리미어 스크리닝 이후 전세계 언론과 평단의 찬사가 쏟아지며 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프랑스 현지프랑스 대표 양대 영화 전문 비평지인 카이에 뒤 시네마(Cahiers du Cinema)의 뱅상 말로자는 “'곡성'은 올해의 영화”, 포지티프(POSITIF)의 필립 루이예는 “나홍진 감독은 전작에서 보여줬던 재능을 초월해 악에 대한 거대한 프레스코화를 선사한다”고 호평한 데 이어, 프랑스 Chaos Reigns 사이트(www.chaosreigns.fr/cannes2016-valent-films-chaos)에서 진행되는 칸 영화제 기간 8명의 영화 관계자들이 초청작에 남기는 평점에 만점에 해당하는 최고 평점을 남기며 '곡성'에 대한 아낌없는 찬사를 전했다.◇전세계 언론 및 평단프랑스 현지는 물론 전세계 언론과 평단의 '곡성'에 대한 열렬한 반응 또한 폭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 최대 일간지인 리베라숑(LIBERATION)은 “나홍진 감독의 광기 어린 재능은 마틴 스콜세지 감독을 미학적 미니멀리즘만 추구하는 감독으로, 타란티노 감독을 가벼운 퍼즐 제작자처럼 보이게 만들었다”(디디에 페롱), 메트로뉴스(METRONEWS)는 “2016년 칸 영화제의 정신을 번쩍 들게 하는 걸작”(메디 오마이스), “도대체 '곡성'이 왜 경쟁부문에 안 올라갔는지 설명이 필요하다. 악마에 홀린 듯 대단한 걸작”(제롬 베르믈렝), 르 주르날 뒤 디망슈(LE JOURNAL DU DIMANCHE)는 “넋이 나갈 만큼 좋다”(스테파니 벨페쉬)라고 찬사를 전했다. 프랑스 현지 언론뿐 아니라 스크린 데일리(SCREEN DAILY)는 “최근 몇 년간의 한국 영화 중 최고라고 부를 만하다”(제이슨 베체베이즈), 버라이어티(VARIET)는 “지독하게 인간의 밑바닥까지 들여다보는 클라이막스는 폴란스키 감독을 떠올리게 한다”(매기 리)라고 전하는 등 전세계 언론의 '곡성'에 대한 뜨거운 호평 세례가 쏟아지고 있다.◇바이어시체스 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집행위원장 앙헬 살라(Angel Sala)는 “악의 근원에 대해 탐구하는 듯한 영화! 흥미로운 걸작이다”, 몬트리올 판타지아 영화제 아시안 프로그래밍 공동 디렉터 니콜라 알쉠부(Nicolas Archambault)는 “'곡성'은 현실성과 영성, 순수한 공포의 경계를 허물어 훌륭하게 조합한 초자연적 스릴러 걸작으로 쉽게 잊혀지지 않을 악몽 속에서 관객들을 끝까지 달리게 한다”고 전했으며, 싱가폴의 한 바이어는 “지난 10년간 본 한국 영화 중 단연 최고이다. 일반적인 범죄 영화일거라 생각했지만 '곡성'은 그 이상이었으며 예상보다 훨씬 더 깊이 있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관객들의 입에 오랫동안 오를 걸작이다”, 홍콩의 바이어는 “영화가 끝난 뒤 숨 돌릴 시간이 필요했을 정도! 최근 본 한국 영화 중 최고다!”, 스칸디나비아 바이어는 “영화에 깊이 빠져들어 움직일 수 없었다. '곡성'은 놀라운 영화다” 등 해외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SNS뿐만 아니라 SNS 상에서도 “2016년 칸에서 황홀함을 준 첫 영화다”(영화작가 데이먼 와이즈), “내가 봤던 한국영화 중 가장 미친 영화 중 한 편이다”(영화작가 일라이 헤이스) 등 '곡성'에 대한 감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2016.05.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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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사레 파치오티,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국내 시장 확대 목표

사진제공=체사레 파치오티구두 브랜드를 시작으로 토탈 패션 브랜드로 성장중인 체사레 파치오티가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체사레 파치오티 국내 정식 매장 오픈 행사가 22일 청담동 체사레 파치오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됐다.사진제공=체사레 파치오티이날 행사에는 브랜드 총괄 디렉터 체사레 파치오티와 티파니, 장윤주, 주우재, 스테파니 리, 강소영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사진제공=체사레 파치오티엘본인터내셔날에서 론칭하는 체사레 파치오티는 지난해 갤러리아백화점 편집매장에 입점 후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단독 브랜드로 선보이게 됐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점으로 대형 백화점 입점 또한 예정 중이다.단독 매장에는 체사레 파치오티 특유 화려하고 럭셔리한 아이템들이 가득했다. 이탈리아 고유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디테일한 슈즈와 백이 유난히 눈에 띄었다. 특히 기존 캐주얼 아이템에서 볼 수 없었던 늘씬함과 편안함을 주는 '4US컬렉션(포어스컬렉션)'은 도회적인 디자인으로 이목을 끌었다.사진제공=체사레 파치오티백 라인은 대부분 소가죽을 사용해 부드럽고 안정감 있는 터치감이 돋보인다. 디자인 또한 미니백부터 빅백까지 다양한 종류를 만나볼 수 있어 선택의 폭 또한 높다.사진제공=체사레 파치오티남성 슈즈 컬렉션에서는 마이클잭슨이 즐겨 착용한 슈즈도 만나볼 수 있다. 퀄리티 높고 화려한 디자인으로 유명한 남성 슈즈 라인은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로 남성 고객층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특히 이번 매장 오픈에는 핸드백 중심 세컨드 라인 'CP BY 체사레 파치오티'를 소개했다. 베이직하지만 화려함이 담긴 스타일로 기존 체사레 파치오티 백 보다 한층 심플하고 활용도 높은 백들을 선보였다.체사레 파치오티 브랜드 총괄 디렉터는 "아시아 패션의 중심은 한국이라고 생각한다"며 "체사레 파치오티 브랜드 발전에 한국 시장과 소통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에는 주요 백화점 매장 입점을 준비해 트렌드를 이끄는 토털 패션 브랜드로 나아 가겠다"고 목표를 밝혔다.김효선 기자 2016.03.2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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