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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라인게임즈 '언디셈버' 리버스 시즌 업데이트

라인게임즈는 멀티 플랫폼 핵앤슬래시 액션 RPG '언디셈버'가 '리버스 시즌'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먼저 기존보다 캐릭터를 빠르고 강력하게 키울 수 있는 '리버스 모드'를 추가했다.2달간 한시적으로 진행되는 리버스 모드는 플레이 초반부에 아이템 획득만으로 양질의 장비를 얻을 수 있는 점이 시즌 모드와 동일하지만 이후 고점 단계에서 인챈트 기능을 해금해 캐릭터 성장 한계를 돌파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리버스 모드에서 즐길 수 있는 신규 콘텐츠 '되살아난 서펜스'도 선보였다. 언디셈버의 상징적인 보스 '서펜스'가 한 차원 강화된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클리어하면 '고대 혼돈의 구(10티어)' 등 고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또 게임 플레이로 쌓은 '공양 포인트'로 다양한 버프 혜택을 얻을 수 있는 '12신 공양'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여기에 신규 유물 아이템 19종이 추가되고 '스킬 룬' 2종과 '링크 룬' 5종 및 조디악, 기운 관련 스킬 개선이 진행됐다.이 외에도 인벤토리 필터를 개선하고 보관함 '일괄 감정', '일괄 꺼내기' 등으로 게임 편의성을 강화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07 18:09
뮤직

HYNN(박혜원), 가수들이 입 모아 극찬하는 이유 있었네 (‘더 리슨’)

가수 HYNN(박혜원)이 새롭게 모인 ‘더 리슨’의 멤버들과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로 감동을 선사했다.25일 첫 방송된 SBS ‘더 리슨: 우리 함께 다시’(이하 ‘더 리슨’)에서는 이전 시즌을 함께했던 먼데이 키즈를 비롯해 첫 시즌 멤버였던 케이시, HYNN(박혜원),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DK(디셈버), 엔플라잉 유회승, 방예담, 이예준, 신인 가수 이비까지 국내 최정상 보컬들이 한데 모여 버스킹 라이브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HYNN(박혜원)은 케이시, 이비와 함께 ‘트리플 F’ 유닛으로 뭉쳤다. HYNN(박혜원)은 유닛명이 MBTI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했고, 실제로 HYNN(박혜원)은 INFJ, 케이시는 INFJ, 이비는 ISFP로 감정형(F) 보컬들로 구성됐다. 이어 세 사람은 레트로한 분위기의 음악다방에서 관객들을 불러모아 노래 ‘그대만 있다면’으로 가을 감성 가득한 완벽한 하모니를 선사했다.이후 모두 한자리에 모인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들은 서로의 성덕을 자처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중 DK(디셈버)는 HYNN(박혜원)의 데뷔곡인 ‘렛 미 아웃’의 작곡가와 친분이 있음을 밝히며 “(작곡가가) ‘얘가 우리나라에서 노래 제일 잘 할 수도 있어’라는 이야기를 격양된 목소리로 말하더라. 작업실에 놀러 가서 노래를 들었는데, (작곡가) 형이 말한 게 과장된 게 아니란 걸 느끼고, 실제로 그렇게 돼 버려 너무 좋았다”고 고백해 이를 듣던 HYNN(박혜원)을 함박 미소 짓게 했다.‘여덟 명의 보컬로 채워준다’는 의미를 담아 ‘팔보채’라는 팀명을 정한 이들은 서울 롯데타워에서 첫 버스킹 배달에 나섰다. 이날 버스킹은 예비 부모와 아이가 있는 가족을 초청해 그 의미를 더했다.HYNN(박혜원)은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어(Bad Love)’를 열창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이예준, 케이시, 이비와 함께 버블 시스터즈의 ‘사랑 먼지’를 부르며 단체곡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다.마지막곡으로는 전 멤버가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함께 부른 가운데, HYNN(박혜원)은 특유의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한층 흥겨움을 더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6 11:14
스타

먼데이 키즈 이진성X디셈버 DK, 15년 지기 버스킹 여행→ 음원 발매

먼데이 키즈 이진성 X 디셈버 DK, 음악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15년 지기 두 뮤지션이 첫 버스킹 여행에 도전한다.오늘(26일) 첫 공개되는 ‘배낭메고 버스킹’은 목포로 떠난 15년 지기 두 남자 ‘디진성’(DK+이진성)의 좌충우돌 MZ 여행기. 프로그램 제목처럼 배낭 하나 달랑 메고 훌쩍 떠난 두 사람은 관객들을 가까이에서 직접 만나고 함께 호흡하며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특히 올해 앞자리가 바뀐 40대 두 사람에게는 ‘20대’라는 여행 컨셉에 맞춰 제작진에게 지갑도 반납한 채 20대 하루 평균 용돈 24,000원으로 여행해야 하는 미션이 주어진다고. ‘배낭메고 버스킹’에서는 최근 젊은 층에서 유행한 블록코어 룩을 맞춰 입고, 추가 용돈을 받기 위해 게임에 목숨 건 두 발라더의 모습, 난생 처음 항공샷 네컷사진 도전 등 ‘디진성’ 듀오의 다채로운 매력이 펼쳐질 예정이다.또 두 사람이 맛과 멋이 함께하는 낭만의 도시 목포로 떠난 만큼, 목포대교와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진행된 대반동 해수욕장에서의 버스킹을 비롯, 도시의 전경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유달산 자락과 해상 케이블카, 바다 뷰와 함께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해안도로, 젊음의 거리 등 목포의 이곳저곳을 탐방하며 즐긴 알찬 여행기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한다.한편, 버스킹에서 선보인 두 사람의 솔로곡 또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첫 주자로 DK(디셈버)의 ‘그래서 그대는’이 오는 29일 오후 6시 발매될 예정. ‘그래서 그대는’은 시원한 가창력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은 가수 얀의 히트곡을 DK만의 호소력 짙은 감성 보컬로 새롭게 재해석한 곡이다. DK는 원곡의 소울을 존중하는 애절한 감정 전달력과 폭발하듯 터지는 넓은 스펙트럼의 고음으로, 홀로 잊지 못하고 지워져 가는 눈물 어린 사랑의 아픔을 완성도 높게 표현해낸다.이어 이진성(먼데이 키즈)이 10월 6일 오후 6시 ‘가슴이 차가운 남자’를 선보인다. ‘가슴이 차가운 남자’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그룹 TRAX(트랙스)의 명곡을 이진성 고유의 애절한 감성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곡이다. 이진성은 특유의 매력적인 허스키 음색과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헤어진 연인과 재회하지만 서로를 위해 다시 이별할 수밖에 없는 슬픈 현실을 공감가게 표현해낸다.AZ에서 MZ로 변신한 ‘디진성’ 듀오의 버스킹 여행기 ‘배낭메고 버스킹’은 SBS 음악예능 ‘더 리슨’, ‘음악여행: 플레이리스트’ 등을 선보여 온 음원 및 컨텐츠 제작사 도너츠컬처의 오리지널 컨텐츠로, 유튜브 스튜디오:D 채널에서 9월 26일부터 매주 목요일 6시에 한 편씩 공개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6 17:31
연예일반

포맨 한빈, 5월 13일 군입대 “더 성장해서 오겠다”

그룹 포맨 한빈이 입대한다.소속사 매니저나인은 18일 “한빈이 5월 13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 복무한다”고 밝혔다.현빈은 지난 17일 본인의 SNS를 통해 직접 입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포맨의 막내 한빈이 아닌 이한빈으로 군복무를 하게 되었다”며 “늘 생각했었던 입대가 다가왔다. 천천히 마음의 준비를 해와서인지 아쉽기보단 오히려 후련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이어 “저는 잠시 여러분들 곁에서 떨어지지만 국방의 의무를 다하며 헛되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더 성장해서 여러분께 노래하는 한빈으로 건강하게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한편 포맨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에서 진행되는 DK(디셈버) 단독 콘서트 ‘피어오름’에 게스트로 출연해 한빈의 군입대 전 마지막 완전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8 07:20
연예일반

검찰, ‘17억 사기혐의’ 윤혁에 징역 10년 구형

17억대 사기 혐의로 기소된 그룹 디셈버 출신 가수 윤혁에 대해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 심리로 지난 2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한 윤혁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검찰은 “피해자가 20명 가량으로 많은 데다 피해액도 17억원에 이를 정도”라며 “피고인이 일부 범행을 부인한 점 등도 고려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윤혁은 2021년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지인 등 20여 명에게 투자를 유도한 뒤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액은 17억원에 달한다. 윤혁은 지난해 6월 8억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 외에 또 다른 7건의 사기 혐의가 확인되면서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고, 모든 사건이 병합돼 심리가 진행됐다. 윤혁의 선고 공판은 다음 달 23일 인천지법 324호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4 17:19
연예일반

[오동진 영화만사] 극장에 길한 것이 온다..‘파묘’ 이어 ‘범죄도시4’

극장에 모처럼 관객이 몰려들고 있다. 전국 극장에 하루에만 100만명의 관객을 모으기 시작하면서 단비를 맞고 있다. 지난 1일에 124만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2일에는 116만명을 모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 주 지나 개학 첫주 주말인 9일과 10일에는 각각 80만명과 68만명을 기록했다. 보통 개학 후의 급격한 관객 감소율과 3월 비수기 시즌이 시작되는 점 등을 고려하면 매우 이례적이다. 극장가에 ‘완연한 봄 기운’이 시작됐음을 의미한다. 이렇게 된 데에는 영화 두 편이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집계된다. ‘파묘’와 ‘듄:파트2’다. ‘파묘’는 12일까지 830만명을 모아 천만 흥행이 확실시 되고 있다. ‘듄:파트2’는 134만명 정도지만 관객의 절반 가까이가 특수관(아이맥스, 스크린X 등)에 몰리고 있어 매출액기준으로는 관객 수의 두배 가까이를 벌어 들이고 있다.극장가는 더욱 더 바쁘게 움직이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종의 릴레이 달리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3월 시장을 별 다른 라이벌 작품 없이 두 편의 영화로 유지하면서 4월의 ‘빅 샷’ 영화에 바통을 넘겨주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바로 ‘범죄도시4’다. 언제부터인가 상반기 블록버스터의 대표 주자로, 프랜차이즈 영화가 된 ‘범죄도시’ 시리즈는 올해는 4월 24일에 개봉하고 진작에 마케팅에 돌입한 상태다. 전작인 ‘범죄도시3’는 1068만명 가량의 관객을 모았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어쩌면 ‘나쁜 녀석들’의 한국판 같은 작품이다. 경찰이 주인공인 영화이라는 점이 그렇고 ‘나쁜 녀석들’이 1995년에서 2020년까지 (속편이 단 세 편이긴 했지만) 롱 런했던 점을 생각하면 ‘범죄도시’ 시리즈 역시 향후 10년 이상 이어질 가능성이나 스핀 오프와 프리퀄 등등 다양한 작품들이 나올 것이다. 주연 배우이자 기획자, 제작자인 마동석은 평생의 작품을 만난 셈이다. 다만 매년 한편 씩 나오고 있어 일반 관객들이 언제까지 이 영화에 식상하지 않고 매번 환호할지가 미지수이다. 이 시리즈는 현재 이미 7편까지 기획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워너브라더스가 배급하는 ‘퓨리오사 : 매드맥스 사가’의 경우 여름 시장으로 가는 국내 극장가에 외화로서 뜨거운 불쏘시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는, 조지 밀러 감독이 만든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의 스핀 오프(극중 주인공 외의 특정인물을 별도의 서사로 만드는 작품)로 전작에서 샤를리즈 테론이 맡았던 여전사 퓨리오사가 주인공이다. 그의 과거 얘기이기 때문에 젊은 배우가 필요했고 넷플릭스 시리즈 ‘퀸즈 갬빗’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안야 테일러 조이가 맡는다. 조지 밀러의 ‘매드 맥스’ 시리즈는 오랜 동안 마니아 팬들을 거느려 온 작품이다. 첫 작품은 1979년에 나왔다. 호주 출신의 감독 조지 밀러(79세)가 역시 호주 출신의 신인배우 멜 깁슨을 써서 저예산으로 만든 폭주족 영화였다. 이후 ‘매드 맥스2(1981)’와 ‘매드 맥스3(1985)’를 만들었으며 3편 이후 30년 만에 만든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는 1억5000만 달러의 제작비를 들여 전 세계에서 약 3억8000만 달러(약 5000억원)를 벌어 들였다. 2015년 개봉 당시 국내에서도 393만명 정도의 관객을 모았다. 당연히 워너브라더스는 ‘퓨리오사 : 매드 맥스 사가’의 빅 히트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범죄도시4’와 ‘퓨리오사 : 매드 맥스 사가’까지 막대한 흥행을 하고 여름 성수기와 가을 시즌으로 넘어 가면 올 한 해의 총 관객 수가 한창 때처럼 2억명을 넘길 지도 모른다. 아카데미 수상작들, 후보작들에 대한 관심도 적지 않은 시기이다. 아카데미 영화들은 국내 예술영화 관객들의 수와 사이즈를 늘릴 것이다.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가여운 것들’은 이번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의상상 미술상 분장상 등을 거머쥐며 기염을 토한 후 관객 반응이 뜨겁게 올라가고 있다. ‘프랑켄슈타인 박사’를 ‘마이 페어 레이디’와 ‘피그말리온’ 이야기와 결합해 AI 시대에 맞는 섹슈얼 하이브리드 형(型)의 파격적인 작품으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에는 그리스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마니아 관객들이 진을 치고 있다. 전 세계 배급을 월트디즈니가 맡고 있는 이 영화는 국내에서는 12일 까지 관객 7만9000명을 모았다. 여우조연상 수상작 ‘바튼 아카데미’, 각본상을 가져 간 ‘추락의 해부’도 재조명될 것이다. 수상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메이 디셈버’ 같은 작품도 입소문이 좋다. 각본상 수상을 기대했던 한국 셀린 송 감독의 ‘패스트 라이브즈’는 관객 6만으로 다소 기대에 못 미치고 있지만 좋아질 것이다. 극장가에선 뜨거운 계절이 일찌감치 시작되고 있는 셈이다. 길한 것이 나왔다. 전국 극장가가 올해는 흥할 것이다. 그럴 조짐이다. 오동진 영화평론가 2024.03.14 06:05
영화

“멋진 한국 관객 분들과 만나네요!” 나탈리 포트만 ‘메이 디셈버’ 개봉 인사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영화 ‘메이 디셈버’의 한국 개봉을 기념하는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사전 예매량 1만 2000장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올해 첫 아트버스터’로 자리매김한 ‘메이 디셈버’가 13일 개봉한 가운데 이번 작품에 프로듀서와 주연 배우로 참여한 나탈리 포트만의 한국 개봉 기념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나탈리 포트만은 “‘메이 디셈버’를 통해 한국의 멋진 관객 분들과 만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 이 영화는 내 마음 속에 특별하게 자리 잡은 작품인데 여러분들도 이 감정의 여정을 함께 경험하시면 좋겠다”고 했다.또 이번 영화에 프로듀서로도 참여한 만큼 얼마나 소중하고 특별한 작품인지 진솔한 소감을 밝혔다. 포트만은 “‘메이 디셈버’가 곧 한국에서 개봉한다. 여러분 한분 한분께 사랑을 보낸다. 한국 여러분 극장에서 만나자”고 인사했다.‘메이 디셈버’는 충격적인 로맨스로 신문 1면을 장식했던 그레이시(줄리안 무어)와 영화에서 그를 연기하게 된 야심 넘치는 배우 엘리자베스(나탈리 포트만), 두 사람이 나누는 매혹적인 진실과 거짓, 비밀을 담은 영화다.나탈리 포트만이 주연이자 프로듀서로 참여한 ‘메이 디셈버’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13 15:38
뮤직

故최진영 ‘영원’ DK(디셈버) 목소리로 재탄생

가수 DK(디셈버)가 영화 ‘남은 인생 10년’ 컬래버 음원 가창자로 출격한다. DK(디셈버)가 가창에 참여한 영화 ‘남은 인생 10년’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음원 ‘영원’이 오는 19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영원’은 1999년 발매된 고(故) 최진영(스카이)의 정규앨범 ‘파이널 판타지’(Final Fantasy)의 타이틀 곡이다. 발매 당시 애절한 록발라드 감성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DK(디셈버)는 평소 존경하는 선배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마음으로 진정성 있게 ‘영원’을 재해석, 리스너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DK(디셈버)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세기말 록발라드의 감성을 극대화한다. 원곡의 드라마틱하고 애절한 무드에 DK(디셈버)만의 탄탄한 보컬이 더해져 한층 깊은 여운을 전한다. DK(디셈버)는 영화 속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영원’으로 관객들과 리스너들을 동시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DK(디셈버)는 ‘나와 헤어진 걸 다행이라 생각할 수 있게’, ‘별이될게’, ‘언제나 사랑해’, ‘그날 그밤’, ‘부디’, ‘심(心)’, ‘발걸음’, ‘같이 살자’ 등을 발매하며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발매뿐만 아니라 인기 드라마 OST, 컬래버 음원 가창에 참여하며 꾸준한 음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영화 ‘남은 인생 10년’은 스무 살에 난치병을 선고받은 마츠리가 삶의 의지를 잃은 카즈토를 만나 눈부신 사계절을 장식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고마츠 나나, 사카구치 켄타로가 주연으로 출연했으며 오는 4월 국내 재개봉을 앞두고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매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12 07:47
영화

‘메이 디셈버’ 찰스 멜튼, 母 고향 한국 찾는다… 무대인사&GV 진행 확정

골든 글로브 후보에 오른 한국계 배우 찰스 멜튼이 한국을 찾는다.찰스 멜튼은 내한을 앞두고 11일 한국어로 인사하는 영상을 공개했다.찰스 멜튼은 이 영상에서 “어머니의 고향인 한국 관객들이 이 영화를 볼 수 있게 돼 너무 기쁘고 영광”이라면서 능숙한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다정하게 인사를 하고 있다.‘메이 디셈버’는 충격적인 로맨스로 신문 1면을 장식했던 그레이시(줄리안 무어)와 영화에서 그를 연기하게 된 야심 넘치는 배우 엘리자베스(나탈리 포트만) 두 사람이 나누는 매혹적인 진실과 거짓, 비밀을 담은 영화다.‘캐롤’의 감독인 토드 헤인즈가 메가폰을 잡은 ‘메이 디셈버’에 출연한 한국계 배우 찰스 멜튼은 오는 17일 내한한다. 그는 이날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하고, 같은 날 저녁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GV를 개최한다.멜튼은 ‘메이 디셈버’에서 그레이시의 남편으로서 화목한 가정을 꾸렸지만 배우인 엘리자베스의 등장으로 혼란에 빠지게 되는 조 유를 연기했다. 그는 이 작품으로 골든 글로브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고담 어워즈를 시작으로 뉴욕, 워싱턴 DC, 시애틀, 플로리다, 필라델피아에 이어 전미비평가협회까지 트로피를 휩쓸며 전 세계 연기상 22관왕을 달성했다.깜짝 내한을 통해 한국 관객들과 뜻 깊은 시간을 예고한 배우 찰스 멜튼의 출연작 ‘메이 디셈버’는 13일 국내에서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11 17:02
연예일반

‘패스트 라이브즈’ 셀린 송, 각본상 불발…주인공은 ‘추락의 해부’ [96th 아카데미]

‘추락의 해부’ 쥐스틴 트리에와 아더 하라리가 각본상을 수상했다. ‘패스트 라이브즈’의 수상은 불발됐다.쥐스틴 트리에와 아더 하라리는 11일 오전(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받았다.각본상에는 ‘패스트 라이브즈’ 셀린 송, ‘추락의 해부’ 쥐스틴 트리에와 아더 하라리, ‘바튼 아카데미’ 데이빗 헤밍슨, ‘마에스트로 번스타인’ 브래들리 쿠퍼와 조쉬 싱어, ‘메이 디셈버’ 새미 버치가 후보에 올라 경합했다.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은 데뷔작 ‘패스트 라이브즈’로 각본상 후보에 올랐으나, 아쉽게 수상은 불발됐다.쥐스틴 트리에는 “너무 감사하다. 내 중년의 위기에서 상을 받게 돼 도움을 많이 받을 것 같다”며 “모든 배우에게 감사하다. 각본을 생명력 있게 연기해줘 감사하다. 글 쓰는 사람으로서, 영화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이보다 더 좋은 배우를 만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아더 하라리는 “아이들 기저귀 갈아주는 것의 경계가 없어졌다. 남자, 여자 제작자 모두 정말 정신없었다. 마치 많은 사람과 한꺼번에 탁구 게임을 하는 것처럼 정신없던 작업이었다”고 덧붙였다.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올해는 셀린 송 감독이 연출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작품상과 각본상 후보에 올라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1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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