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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윤아와 디스전도 빛났다...’폭군의 셰프’ 강한나, 성공적 악녀 컴백 [RE스타]

악역으로 돌아온 강한나가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그는 단아한 외모 속 야망을 감춘 캐릭터로 존재감을 과시하며 배우 윤아와 불꽃 튀는 대립 구도로 극의 긴장감을 책임지고 있다.‘폭군의 셰프’는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 연지영(윤아)이 절대 미각을 지닌 왕 이헌(이채민)과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강한나는 극중 왕 이헌의 후궁이자 궁궐의 실세 숙원 강목주 역을 맡았다. 강목주는 온화한 겉모습 뒤에 욕망과 전략을 감춘 인물로, 연지영을 궁 밖으로 몰아내고 왕의 총애를 독차지하려는 집념을 드러내는 인물이다. 드라마는 웹소설 ‘연산군의 셰프로 살아남기’를 원작으로 하며, 강목주는 실제 연산군을 쥐락펴락한 장녹수를 모티브로 했다. 2회 후반 본격 등장한 강한나는 붉은색 한복을 차려입은 채 단아한 자태와 표독스러운 기세를 동시에 드러내며 시선을 끌었다. 이헌 앞에서는 교태를 부리다가도 연지영을 향해선 단번에 살기를 뿜어내는 캐릭터의 이중적 면모를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폭군의 셰프’는 로맨틱 코미디의 외피를 두른 작품이지만, 궁 안 암투와 권력 다툼이 서사를 관통한다. 그 무게감을 지탱하는 축이 강한나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그는 연지영과의 요리 대결과 신경전으로 갈등을 고조시켰다. 5회에서는 연지영이 왕을 위해 준비한 음식에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직접 낮것상(점심과 저녁 사이에 차려진 간단한 상차림)을 차려 맞불을 놓으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강한나는 ‘폭군의 셰프’에서 눈빛, 표정, 절제된 말투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캐릭터의 야망과 불안감을 설득력 있게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순히 미워해야 할 악역에 그치지 않고 질투와 흔들리는 내면까지 다층적으로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강한나 특유의 또렷한 딕션과 안정적 발성은 서늘한 카리스마를 배가시켰고, 대립 장면에서는 극의 리듬을 살렸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활약은 작품 성과로 이어졌다. 7일 방송된 6회는 12.7%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드라마는 지난달 23일 첫 회가 4.9%로 출발해 4회 만에 11.1%를 돌파, 올해 tvN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성적을 올렸다. 화제성에서도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기준 첫 방송 직후 2주 연속 TV-OTT 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강한나의 저력에는 사극 경험이 뒷받침한다. 2016년 영화 ‘순수의 시대’에서 가상시대 속 기녀를 연기했고, 같은 해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는 태조의 총애를 받은 황보연화 역으로 주체적이고 야망 가득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이어 2022년 주연으로 나선 ‘붉은 단심’에서는 살아남기 위해 중전이 되어야만 하는 인물을 맡아 지략은 물론 인간미까지 더해 입체적으로 보여줬다. 단아한 외모와 악역의 언밸런스한 매력, 뛰어난 발성이 더해져 ‘사극에 강한 배우’라는 평가를 받았다. ‘폭군의 셰프’는 총 12부작으로 반환점을 돌았다. 7회부터는 명나라를 상대로 한 요리 대결이 본격화되며 강한나와 윤아의 또 다른 신경전이 예고됐다. 극 중 로맨스를 방해하는 동시에 갈등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맡은 만큼 그의 존재감은 더 두드러질 전망이다.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강한나는 사극에서 특히 강한 존재감을 보여왔다. 이번 작품에서도 여성 악역을 훌륭히 소화해 ‘믿고 보는’ 사극 배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과거에는 배우들이 악역을 꺼렸지만 지금은 오히려 영역을 넓히는 기회가 된다. ‘폭군의 셰프’ 흥행으로 강한나의 입지는 한층 탄탄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10 06:00
연예일반

국힙 먹여살리는 이찬혁 [심재걸 엔터잡학사전]

기세가 한풀 꺾였을 때 선택하는 극약처방이 있다. ‘어그로라도 끌자!’, 소위 노이즈 마케팅이다. 일단 소란을 피워서 시선을 끌어모으는 게 무관심 속 존재감 없이 사라지는 것보다 낫다는 계산이다.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Mnet ’쇼미더머니12’가 홍보 초기 단계부터 시끄럽다. ‘쇼미더머니’가 3년 만에 부활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뜻깊은 움직임인데 과욕을 부렸다. 갑자기 래퍼 저스디스를 앞세워 AKMU 이찬혁을 향한 날선 ‘디스(랩으로 특정 대상을 비난)’를 날렸다. “힙합이 망했어? 그럼 꺼져” “The Weeknd 하위호환 우라까이 파쿠리” 등과 같은 식이다. 4년 전 ‘어느 새부터 힙합은 안 멋져’라고 화두를 던졌던 이찬혁을 향한 원색적 비난이다.대중의 반응이 좋을 리 없다. 디스전을 펼칠 것이라면 진작에 할 일이지, 내내 조용하다가 뜬금없이 해묵은 소재로 저격에 나서니 코웃음만 사고 있다. 더욱이 당시 이찬혁의 무대에는 ‘힙합은 안 멋져’ 부분만 볼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힙합에 대한 리스펙트가 담겨있다. 그동안 변방에서 반격이 나올 때마다 오히려 몰이해로 역공을 당했는데 반면교사도 없다는 조소가 나온다. 이제는 정말 ‘안 멋진 힙합’이라는 반응 일색이다. 한때 ‘멋’을 대표하는 대중음악 장르가 힙합이었던 것을 회상하면 격세지감이다. 겉으로 보이는 스타일링은 물론 래퍼들의 메시지와 자세는 오랫동안 젊은 세대의 문화를 이끌었다. 모든 종류의 권력과 불편한 현실 앞에서도 굽히지 않는 당당함, 솔직함, 자존심 등이 공통 문법이었다. 때로는 격하게 싸우더라도 우정의 낭만을 보여줄 때도 있었다. 디스 문화가 자연스러우면서도 리스펙트 정신이 더 우선이던 매력적인 동네였다.‘쇼미더머니’의 탄생은 그 파급력을 더욱 확산시켰다. 초기에는 묵묵히 가치를 지켜오던 래퍼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힙합 시장의 파이를 키운 것은 분명했다. 아이돌 시장에 밀려 마이너리그로 여겨졌던 침체기에서 벗어나 역전 현상까지 벌어졌다. 10대부터 래퍼 지망 열기가 뜨거워 대형 기획사들조차 남자 연습생이 부족해 걸그룹 데뷔조만 무성했던 시기도 있다. 각종 행사나 대형 페스티벌에는 언제나 힙합 아티스트가 섭외 1순위였고,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차트를 점령했다. 상승 곡선이 있었다면 그 만한 반작용도 물론 거치는 과정이지만 다시 찾아온 힙합의 내리막길은 다소 복합적이다. ‘쇼미더머니’의 과열된 인기에 지나치게 힙합신 전체가 의존한 경향이 컸다. 레이블의 음악 작업은 프로그램 방영 시기를 신경 쓰면서 진행되고, 아티스트는 직전 시즌 출연 여부에 따라 개런티가 달라지는 걸 체험하면서 서서히 종속되어 갔다. 결국 프로그램은 시즌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과 함께 공정성 시비, 유사 포맷의 난립, 악마의 편집, 인맥 힙합 등의 논란이 더해지며 서서히 식어갔다. 겨우 멋있게 서사를 쌓았던 래퍼들은 병역 기피, 마약, 폭행, 사기 사건 등에 휩싸여 사회면 뉴스를 장식하는 일도 잇따라 벌어졌다. 그렇지 않으면 SNS에 돈, 차, 집, 인맥 자랑에만 몰두해 매력을 잃는 사례도 빈번했다. 음악 메시지 역시 힙합 특유의 솔직함을 자기 자랑, 타인에 대한 비난을 퍼붓는 것에 그쳤다. 좀처럼 묵직한 울림을 주는 곡은 찾기 힘들어졌다. 무슨 올림픽 단체전 선수처럼 특정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이미지 수호를 위해 의기투합할 일은 아니다. 하지만 거듭된 사건 사고에 비해 눈에 띄는 작품도 없다 보니 대중의 인식은 자연스럽게 ‘힙합=OO’ 식으로 굳어갔다.그래서 이 와중에 부활을 알린 ‘쇼미더머니’가 이찬혁 디스로 시작하는 것이 놀라운 일이다. 어색한 리듬감에 버무려진 랩에는 멋없는 말만 골라서 했다. 몇 년간 끙끙 앓다가 이제 와서 하는 말치고는, 그 사이의 서사가 없어 그저 속 좁은 열등감만 들킨 꼴이다. 노이즈마케팅에도 통로를 만들어 놓고 전략을 세워야 효과가 극대화되는 법인데, 스스로 너무 큰 자해를 범했다. 4년 전 그때처럼 이찬혁이 다시 ‘쇼미더머니’에 등장해야 말이 되는 서사라는 우스갯소리가 묘한 설득력을 갖는다. 이도 저도 아닌 단순히 시선 끌기였다면 참 무서운 방송국 놈들이다.심재걸 대중문화 평론가◇ 필자 소개 : 현재 브랜드마케팅 회사를 운영하며 평론가로도 활동 중입니다. 온·오프라인 미디어에서 연예 저널리스트로 활동했으며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업계 실무를 경험했습니다. ‘심재걸 엔터잡학사전’에서 엔터 관련 다양한 현상들을 해설하며 세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합니다. 2025.09.04 08:43
예능

박하나♥김태술, 혼전 신혼여행 떠난 이유 밝힌다… ‘동상이몽2’ 합류 [공식]

배우 박하나와 전 농구 감독 김태술이 ‘동상이몽2’에 합류한다.30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박하나와 김태술이 운명 커플로 합류, 결혼을 10일 앞둔 예비부부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아침부터 예비신부 박하나의 집을 찾은 김태술은 박하나의 반려 앵무새 케어부터 칼각 빨래까지 전담하며 ‘살림왕’ 면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서장훈은 박하나에게 “대학시절부터 국가대표까지 함께하며 김태술을 지켜봤다”며 “(남편감) 제대로 골랐다”고 ‘1등 신랑감’ 인증을 자처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곧이어 난무하는 예비부부의 애정행각에 MC들은 “오늘따라 보기 힘들다”며 시청을 거부해 폭소를 불렀다는 후문이다.그러나 예비부부의 달달함은 오래가지 못했다. 신혼인 만큼 커플 혼수를 장만하고 싶은 ‘로망 주의자’ 박하나와 필요한 것만 사면 된다는 ‘극 효율주의자’ 김태술의 팽팽한 의견 대립이 벌어진 것. “곧 결혼인데 아무것도 안 바꿔”, “신혼 뜻 몰라요?”라며 설움을 토하는 예비신부의 말에도 김태술은 ‘효율성’을 언급하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고. 두 사람의 치열한 ‘혼수 대첩’에 스튜디오에도 긴장감이 감돌았는데. 과연 두 사람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하나, 김태술은 결혼을 두 달 앞두고 겪은 힘겨운 시간을 최초로 고백한다. 최연소 프로 농구 감독으로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5개월 만에 해임된 김태술은 “결혼 준비 중 자극적 기사들로 인해 하나에게 미안했다”며 조심스럽게 속마음을 전했다. 그런 예비 신랑을 보며 누구보다 마음이 아팠을 박하나의 심경과 혼전 신혼여행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김태술이 현역 프로 농구 선수 이관희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두 사람은 농구계 찐친답게 만나자마자 디스전을 펼치며 남다른 케미를 보였다. 이관희는 예비 형수 박하나 앞에서 “(그동안 형이) 보여준 썸녀가 xx명”이라며 장난기 풀가동한 폭로전을 이어가는가 하면, 급기야 자주 가던 클럽(?) 썰부터 자산 현황까지 대방출해 김태술을 쩔쩔매게 했다. 이에 박하나는 예비신랑 김태술의 과거사에 대해 폭풍 질문을 던져 아슬아슬한 폭로전에 기름을 부었다.한편, 결혼식을 10일 앞둔 예비 신랑 김태술은 이날 대망의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평소 효율을 중시하는 김태술은 예비 신부 박하나의 ‘효율적인’ 감동을 위해 온 가족을 총출동시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히 이날만을 위해 초특급 게스트까지 초빙한 김태술의 역대급 프러포즈 스케일에 MC들도 폭풍 환호를 보냈다는데.결혼식을 열흘 앞둔 달콤살벌한 예비부부 박하나, 김태술의 결혼 전초전은 30일 월요일 밤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에서 최초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30 12:30
예능

김대호, 프리하더니 전현무와 디스전··· “형도 홍어처럼 삭아” (‘전현무계획2’)

‘전현무계획2’에 ‘먹친구’로 출격한 김대호가 ‘홍어’ 먹방 중 전현무와 디스전을 일으킨다.18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26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방송인 김대호와 함께 ‘맛고을’ 광주의 스페셜한 ‘시장 홍어 오마카세’를 즐기는 먹트립이 공개된다.이날 ‘전라도 특집’에 이어 광주에 두 번째로 방문한 전현무-곽튜브는 SNS를 강타한 55년 전통의 ‘멧돌 콩물’ 맛집에서 ‘100% 콩물’을 광주 첫 끼로 영접한다. 두 사람이 먹방에 한창이던 중, 김대호가 들이닥쳐 놀라움을 안긴다. 전현무는 “느닷없이 회사를 나가더니 느닷없이 등장하냐”며 최근 프리랜서로 전향한 김대호에게 인사를 건넨다. 김대호는 “저 이제 프리하니까 출근 안 해도 된다”라며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이어 김대호는 “퇴사하면서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자는 마음이 생겼다. ‘전현무계획’이니까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고 싶다”고 ‘김대호계획’을 선포한다. 전현무는 “혹시 괴식이야? (게스트) 잘못 불렀네. 뭘 오자마자 괴식을 해”라며 시작부터 피곤감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낸다. 직후, 세 사람은 광주의 ‘100년 전통’ 시장에 도착한다. 김대호는 “(이 음식은) 전국의 90%가 이곳에서 유통된다”며 이날의 도전 음식인 ‘홍어’를 소개한다. 메뉴 선정에 전현무가 울상이 된 가운데, 세 사람은 100여 개의 홍어 점포 중 한곳에 들어선다. 이곳의 사장님은 세 사람 눈앞에서 싱싱한 홍어를 해체해 ‘홍어애(홍어 간)’부터 ‘삭힌 홍어’를 3단계로 나눠 차례로 내준다. ‘홍어 오마카세’에 돌입한 전현무는 ‘삭힌 홍어’를 먹다가 비명을 지르고, 그의 반응에 곽튜브는 “이제 어른이 되셨다”며 쾌재를 부른다. 김대호는 ‘삭힌 홍어’ 3단계를 시향하자 코를 훌쩍거리는데, 이를 본 전현무는 “비염이야?”라고 받아친다. 그런가 하면 김대호는 광주의 명물인 ‘홍어 삼합’에 도전하다가 전현무에게 “홍어 삭는 것처럼 형도 삭은 거야”라고 ‘디스’한다.서로를 디스하면서도 은근히 챙기는 전현무와 김대호의 티격태격 케미에 관심이 치솟는 가운데, 이들이 뭉친 광주 먹트립 현장은 18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 26회에서 만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6 18:43
예능

“안정환한테 인사하지 마”…박항서, 견제 끝판왕 등극 (뭉찬4)

‘뭉쳐야 찬다4’에서 원하는 선수를 데려오기 위한 감독진의 신경전이 과열된다.JTBC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이하 ‘뭉찬’)가 첫 방송부터 역대급 스케일, 축구 레전드 4인방의 티키타카, 56명의 셀럽들의 축구를 향한 진심으로 산뜻하게 출발했다.13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원하는 선수를 자신의 팀으로 데려가기 위한 감독들의 신경전이 더욱 치열해진다. 그중 사제지간에서 감독 대 감독으로 만난 안정환과 박항서의 유치한 디스전이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이날 ‘뭉찬’ 시즌1부터 시즌4까지 올출석중인 고정 멤버(?) 이대훈이 신입 선수들에게 안정환을 대하는 꿀팁을 전수한다. “안 감독님을 소개합니다”라고 운을 뗀 이대훈은 “때로는 경기 중에 물통을 걷어찰 수도 있다”며 폭로를 이어간다. 이를 듣던 감독들은 “요즘도 그런 감독이 있다고?”라며 술렁거리고, 박항서는 “나도 꼰대지만, 꼰대 스타일이네”라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또한 안정환의 칭찬을 해달라고 부탁받은 박항서는 떨떠름하게 칭찬을 이어가다가 갑자기 태세 전환을 한다. 이때 박항서는 “히딩크 감독님이 한 이야기”라며 2002 월드컵 당시 히딩크가 지적한 안정환의 단점을 공개하는 ‘폭탄 발언’까지 날린다. 박항서의 솔직 토크에 장내가 술렁이자 이에 쐐기를 박듯 그는 “안정환을 너무 믿지 마라”며 선동까지 한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이에 더해 박항서는 자신이 점찍은 선수에게 “안정환한테 인사하지 마”라며 노골적인 견제까지 보여준다고. 과연 안정환은 박항서의 이러한 공격을 어떻게 받아칠지, 안정환과 박항서의 티격태격을 확인할 수 있는 JTBC ‘뭉쳐야 찬다4’ 2회는 오늘(13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3 14:21
뮤직

켄드릭 마마, 올해의 레코드 상... 진정한 ‘승자’ (제67회 그래미 어워드)

켄드릭 마마는 2일(현지 시각) ‘제67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낫 라이크 어스’로 올해의 레코드를 수상했다.켄드릭 마마는 “이 상을 도시에 바치고 싶다”라며 “내가 곡을 쓴 모든 장소에 어떻게 감사를 표해야 할지 모르겠다. 너무나도 소중한 곳들”이라고 소감을 전했다.‘낫 라이크 어스’는 레이크 디스 곡이다. 이들의 디스전에서 켄드릭 라마가 사실상 승자로 평가받는다. 이 노래는 이번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노래상, 올해의 레코드상, 최우수 랩 노래상 등 총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3 13:51
연예일반

‘깐죽포차’ 최양락, 포차 오픈 앞두고 의욕 넘치네.. “꿈은 이뤄진다”

‘깐죽포차’가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사장님 최양락의 가오픈기를 담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오는 16일 토요일 첫 방송되는 MBN 새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는 팽현숙의 품에서 드디어 독립한 초보 사장 최양락의 좌충우돌 포차 운영 도전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토크쇼다.“꿈은 이루어진다. 나의 포차, 나의 꿈”이라는 힘찬 멘트로 시작한 예고 영상은 포차 오픈을 앞둔 최양락의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 팽현숙과 이상준, 유지애는 최양략을 연신 연호하며 힘을 실어준다.최양락과 이상준은 서로를 향한 디스전(?)을 이어가며 ‘깐죽포차’ 사장과 직원다운 끝없는 깐죽 토크로 유쾌한 입담을 자랑하고, 특히 이상준은 손님들에게도 ‘깐죽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등 두 사람의 케미가 기대감을 높인다.한편 깐죽포차는 가오픈부터 대박 조짐을 보이며 손님들이 몰려들지만 아직 완벽하게 갖춰지지 못한 포차 준비에 주방장 팽현숙과 직원 이상준, 유지애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고. 사장 최양락 역시 “정식 오픈했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말해 이들이 과연 무사히 정식 오픈을 할 수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팽현숙의 그늘에서 벗어나기를 선언한 사장 최양락과 든든한 지원군 팽현숙, 이상준, 유지애가 선보일 유쾌한 포차 토크쇼는 오는 16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되는 MBN 새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07 16:14
해외축구

무서운 벨링엄, 레알 새 역사 ‘또’ 썼다…이번엔 사상 첫 '챔스 4경기 연속골' 폭발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20·잉글랜드)이 또 다른 구단 새 역사를 썼다. 앞서 이적 첫 15경기 최다골 신기록을 세우더니 이번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구단 역사상 최초다.벨링엄은 3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5차전에서 나폴리(이탈리아)를 상대로 1골·1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레알 마드리드의 4-2 승리, 그리고 조 1위 16강 진출을 이끈 활약이었다.벨링엄은 팀이 1-1로 맞서던 전반 22분 다비드 알라바의 롱패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3-2로 앞선 경기 종료 직전엔 호셀루의 쐐기골까지 도우며 멀티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특히 이날 골을 추가하면서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 이적 첫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4경기 연속골이라는 구단 새로운 역사를 썼다.벨링엄은 지난 9월 우니온 베를린(독일)전을 시작으로 10월 나폴리·스포르팅 브라가(포르투갈) 원정 2연전에 모두 골을 넣었다. 이달 9일 스포르팅 브라가와의 홈경기에서 휴식을 취한 벨링엄은 나폴리전에서 득점포를 또 가동했다.순도도 높았다. 우니온 베를리전과 스포르팅 브라가 원정에선 모두 결승골을 넣었다. 나폴리 원정에선 1골·1도움을 쌓는 등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경기에서 4골·2도움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벨링엄이 레알 마드리드 구단 새 역사를 쓴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그는 지난 27일 스페인 카디스의 에스타디오 누에보 미란디야에서 열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원정경기 카디스전에서 팀의 3-0 완승을 이끄는 쐐기골을 터뜨리며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첫 15경기에서 가장 많은 골(14골)을 넣은 선수로 새 역사를 썼다.그동안 이 부문 최다 득점 기록은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보유한 13골이었는데, 2003년생인 벨링엄이 내로라하는 레전드들을 모두 제치고 새로운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더욱 놀라운 건 벨링엄이 최전방 공격수가 아닌 미드필더라는 점이다. 득점이 최우선 목표인 공격수가 아니라 중원에서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면서도 득점과 관련된 레알 마드리드의 각종 기록들을 경신한 것이다.실제 벨링엄은 중원에 포진해 공격과 수비에 모두 힘을 보태는 이른바 박스 투 박스 유형의 미드필더다. 득점뿐만 아니라 패스, 수비 관련 지표에서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릴 정도다. 그런데도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잘 잡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결정력까지 갖추고 있는 셈이다.1골·1도움을 기록한 나폴리전 역시도 다르지 않았다. 벨링엄은 94%에 달하는 패스 성공률과 키 패스도 4회나 기록하는 등 동료들의 공격 지원에도 빛을 발했다. 여기에 14차례나 볼 경합을 펼쳐 이 중 절반을 이겨내고 인터셉트나 클리어링, 태클 등도 기록하는 등 돋보이는 수비 가담 능력도 선보였다.그런데도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15경기 최다골과 UEFA 챔피언스리그 4경기 연속골 등 득점과 관련된 각종 기록들을 경신하고 있으니, 벨링엄의 재능과 성장에 대해 전 세계 축구계의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잠재력이 완전히 폭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실제 벨링엄은 지난 시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소속으로 42경기에서 14골을 넣었는데,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엔 시즌이 절반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이미 개인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앞으로 점점 더 득점 등 공격 포인트 수가 더 늘어나는 건 자연스러운 수순이다.이쯤 되면 레알 마드리드 구단 역사에 남을 성공적인 영입 사례로도 충분히 남을 전망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여름 1억 300만 유로(약 1461억원)를 들여 벨링엄을 영입했는데, 이미 그의 몸값은 1억 5000만 유로(약 2128억원)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제 겨우 만 20살의 선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몸값은 앞으로 더욱 폭등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벨링엄은 마이클 뮐러 현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이 “세계 최고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라고 극찬했던 선수이기도 하다. 뮐러 위원장은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을 끝으로 물러난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전 감독 대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투표했는데,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등 세계적인 공격수들 대신 벨링엄에게 한 표를 던져 화제가 됐다.김명석 기자 2023.11.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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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넘어 레알 '새 역사' 썼다…벌써 14골 폭발, 잠재력 제대로 터뜨린 벨링엄

레알 마드리드의 2003년생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20·잉글랜드)의 잠재력이 제대로 폭발한 모습이다. 올 시즌 15경기에 출전해 무려 14골.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넘어 새 역사에 이름까지 새겼다.벨링엄은 27일(한국시간) 스페인 카디스의 에스타디오 누에보 미란디야에서 열린 2023~24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원정경기 카디스전에 선발 출전해 팀의 3-0 완승을 이끄는 쐐기골을 터뜨렸다.4-2-2-2 전형의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선 그는 팀이 2-0으로 앞서던 후반 29분 역습 상황에서 호드리구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세차게 흔들었다.비단 이 골뿐만 아니라 벨링엄은 78분 동안 3차례 슈팅을 시도하고, 패스 성공률은 무려 95%(63회 시도·60회 성공), 드리블 성공 3회(성공률 60%) 볼 경합 성공 10회 등 공·수 양면에 걸쳐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완승에 앞장섰다.이날도 골을 터뜨리면서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첫 15경기에서 무려 14골을 쌓았다. 프리메라리가에서만 11골을 넣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3골을 터뜨렸다. 이는 레알 마드리드 구단 신기록이다. 그동안 이적 후 15경기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건 디 스테파노와 호날두의 13골이었는데, 벨링엄이 내로라하는 레전드들을 넘어 새 역사를 쓴 것이다. 전문적인 공격수가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폭발적인 득점력이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 직후부터 날아올랐다. 개막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레알 마드리드 입성을 화려하게 알리더니, 10월에도 5골을 몰아넣었다. 부상 여파로 11월엔 잠시 주춤했지만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15번째 경기에서 14번째 골을 기어코 성공시키며 대기록을 세웠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중요한 순간마다 해결사로 활약 중이다.특히 프리메라리가에선 11골을 기록,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과 보르하 마요랄(헤타페) 등 공격수들을 제치고 득점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이같은 기세를 이어간다면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 이적 첫 시즌에 득점왕에 오른 미드필더로도 구단 역사에 이름을 새기게 된다. 스페인 마르카는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가 오랫동안 도달하지 못했던 기록에 다가가고 있다. 구티는 지난 2000~01시즌 18골을 넣었지만, 이마저도 미드필더보다는 스트라이커로 기용됐을 때 기록이다. 1991~92시즌엔 수비수 페르난도 이에로의 26골(라리가 21골)을 넣은 바 있다”고 전했다.레알 마드리드 이적 전에도 무서운 재능을 보여준 선수지만, 레알 마드리드 입성 이후 잠재력이 제대로 터진 모습이다. 마르카에 따르면 벨링엄은 벌써 자신의 한 시즌 개인 최다골 타이 기록을 세웠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기 전인 지난 시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42경기에 걸쳐 14골을 넣었다. 이는 개인 한 시즌 최다골이었는데,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엔 불과 15경기 만에 개인 한 시즌 최다골을 넣었다. 14골은 프로 데뷔 후 첫 세 시즌 득점을 모두 더한 득점 수와 동률이기도 하다. 비단 득점력에서만 빛나는 게 아니라는 점에서 벨링엄의 이번 시즌 활약은 더욱 눈부시다. 벨링엄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 선두일 뿐만 아니라 각종 패스 지표는 물론 경합 승리 횟수 등에서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소파스코어 기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평균 평점은 8.18점은 벨링엄이 전체 1위인데, 8점대 평점은 벨링엄이 유일할 정도의 존재감이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레알 마드리드가 무려 1억 300만 유로(약 1472억원)를 들인 벨링엄 영입은 벌써부터 대성공으로 평가받는 분위기다. 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 몸값은 이적료를 훌쩍 넘긴 1억 5000만 유로(약 2144억원)까지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와 벨링엄의 계약 기간은 2029년 6월까지, 아직 6년이나 남았다. 레알 마드리드 구단과 팬들 입장에선 반가운 일이다.한편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호드리구의 멀티골과 벨링엄의 쐐기골을 더해 카디스를 3-0으로 완파, 한 경기 덜 치른 지로나(승점 34)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레알 마드리드는 개막 14경기에서 승점 35(11승 2무 1패)를 기록 중이다.김명석 기자 2023.11.27 15:33
IT

사과 갈았더니 "갤럭시는 관심 없는데요"…삼성·애플 유쾌한 디스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양분한 두 공룡의 재치 있는 '디스전'(상대를 깎아내리는 행위)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가 회사의 상징을 건드리자 애플이 맞수를 뒀다. 인지도 제고 차원에서 삼성전자에 오히려 이득이 될 전망이다.1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달 30일 노트북·데스크톱 신제품 '맥북 프로'와 '아이맥'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를 직접 언급해 화제가 됐다.1분 49초 길이의 '그게 힘들면 얼마나 힘들겠어'라는 제목의 광고는 과학·체육·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작업을 맥 시리즈로 해결한다는 내용을 담았다.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와 서로의 작업이 더 어렵다고 다투는 와중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 FC의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이 등장해 "우리는 이놈들(리오넬 메시가 속한 인터 마이애미)을 꺾어야 하는데?"라고 말한다.이에 천문학 교수가 "천체물리학에 비하겠어요? 은하계(갤럭시)의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야말로 힘든 일이다"라고 맞받아 치자 체룬돌로 감독이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갤럭시는 관심 없는데"라고 딱 잘라 말한다.연고지가 같은 라이벌 팀이 로스앤젤레스 갤럭시인 탓도 있지만 굳이 천체물리학의 예시를 든 것은 삼성 갤럭시를 에둘러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이번 애플의 반격이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축구'를 매개체로 삼은 것이 인상적이다. 삼성전자는 약 2주 전 한국 축구 간판 스트라이커 손흥민을 앞세운 '갤럭시워치6'(이하 갤워치6) 홍보 영상을 선보였다.갤워치6의 수면 측정 기능을 소개하면서 잠에서 깬 손흥민이 한 입 베어 문 사과를 믹서기에 갈아 주스로 만든 뒤 들어 보이며 "당신의 하루는 밤부터 시작이다. 갤워치6와 함께"라고 말한다.미래 고객이 애플을 선호하는 추세에 두 회사의 신경전은 삼성전자 브랜드 확산에 오히려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삼성전자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 업체 인터브랜드의 100대 브랜드 순위에서 전년 대비 브랜드 가치(877억 달러)가 두 자릿수 성장하며 5위를 지켰다.하지만 1위 애플(4822억 달러)과의 격차는 5배 이상이라 여전히 추격의 고삐를 죄야 하는 상황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1.0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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