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726건
연예일반

“우리만의 비밀” 하츠투하츠, 신곡 가사 공개... 룰북 콘셉트 ‘이목’

그룹 하츠투하츠가 신곡 ‘애플 파이’로 특별한 파티를 펼친다.하츠투하츠 첫 미니앨범 ‘포커스’는 타이틀 곡 ‘포커스’를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으로 구성, 10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을 만날 수 있다.특히 이번 앨범에 수록된 ‘애플 파이’는 펑키한 베이스 라인과 아날로그 드럼 사운드에 글로시한 신스가 더해진 누디스코 스타일의 곡으로, ‘우리만의 비밀’을 이야기하는 소녀들의 밤을 애플 파이를 나누는 파자마 파티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또한 13일 하츠투하츠 공식 SNS 등을 통해 오픈된 무드 샘플러 ‘챕터 원. 하우 투 겟 하츠’는 멤버들의 ‘🩵(하트)’를 얻는 방법을 담은 룰북 콘셉트의 영상으로, 하츠투하츠의 다채로운 비주얼과 스텔라의 매력적인 영어 내레이션이 어우러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한편, 하츠투하츠 첫 미니앨범 ‘포커스’는 10월 20일 음반으로도 발매되며, 현재 각종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3 10:25
연예일반

“무적의 귀여움!” 아일릿 코어, 日 사로 잡았다… 국내 컴백도 ‘기대’ [줌인]

“무데키노 카와이사(無敵のかわいさ, 무적의 귀여움).” 아일릿의 첫 일본 싱글 ‘토키 요 토마레(時よ止まれ)’ 속 가사 한마디는 현지 팬들의 반응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지난 2월 발표한 첫 일본 오리지널 곡 ‘아몬드 초콜릿’으로 오리콘 차트 누적 재생수 5000만 회를 돌파하더니, 그 기세가 정식 데뷔 싱글의 흥행으로 이어졌다.‘토키 요 토마레’는 ‘시간아 멈춰라’라는 의미처럼, 찰나의 청춘을 붙잡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이다. 경쾌한 디스코 팝 위에 서정적인 가사를 얹어 중독성 강한 후렴을 완성했고, “무적의 귀여움”을 강조하는 후크는 아일릿 특유의 발랄함과 몽환적인 무드를 동시에 살렸다. 가사는 일본 대세 뮤지션 무라사키 이마가 맡아 현지 팬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그의 대표곡 ‘마쇼노 온나 A(魔性の女A)’에서 보여준 독창성을 이번에도 발휘하며, 아일릿과의 첫 협업에서 시너지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성과는 수치로 증명됐다. ‘토키 요 토마레’는 발매 직후 AWA 뮤직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를 기록했고, 이후에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다. 피지컬 앨범은 ‘토핑’, ‘빌려온 고양이’ 일본어 버전 등 총 4곡을 담아 발매됐으며, 오리콘 차트 ‘주간 싱글 랭킹’(9월 15일 자)에서 2위에 올랐다. 첫 주 판매량은 4만 4985장으로, 지난 6월 미니 3집 ‘밤’의 일본 첫 주 성적(3만 2210장)을 단숨에 넘어섰다. 뮤직비디오 반응도 폭발적이다.분홍빛 색감과 파스텔 톤이 자아낸 몽환적 분위기, 반짝이는 글리터와 조명은 곡이 전하는 ‘멈추고 싶은 순간’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했다. 여기에 상징적으로 등장한 시계 장면은 흐르는 시간을 붙잡고 싶은 청춘의 마음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 결과 뮤직비디오는 라인 뮤직 ‘뮤직비디오 톱 100’ 실시간 차트 1위, 유튜브 글로벌 트렌딩 5위까지 오르며 화제성을 확장했다. 조회수는 1500만 회에 육박한다. 아일릿의 행보는 일본 문화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 글로벌 캐릭터 ‘케어 베어’와 협업한 한정판 굿즈는 현지 1020세대의 취향을 정조준했고, 시부야 109 도쿄·오사카 지점에서 진행된 협업 캠페인 역시 거리를 지나던 이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무대 위 반응도 눈에 띈다. NHK ‘우타콘’, ‘제41회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과 같은 방송, 패션 축제 및 자체 팬콘서트까지 이어지며 “라이브 실력이 몰라보게 늘었다”는 호평이 뒤따랐다. 이 기세는 국내로 이어졌다. 일본 팬미팅에서 공개된 ‘토키 요 토마레’ 무대 영상이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로 퍼지자 “‘마그네틱’급으로 좋다”, “실력이 눈에 띄게 성장했다”, “한국에서도 이런 곡을 내줬으면 한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아일릿은 오는 11월 국내 컴백을 앞두고 있어 일본에서 입증한 저력을 한국에서도 재현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임희윤 음악평론가는 “아일릿은 전작 타이틀 곡 ‘빌려온 고양이’와 ‘토키 요 토마레’ 등이 곡의 완성도는 높지만 데뷔 초반 논란과 외부 변수로 인기 흐름이 흔들린 측면이 있다”며 “그러나 엉뚱발랄한 Z세대 감성과 향상된 라이브 퍼포먼스를 꾸준히 각인시킨다면, 에스파가 ‘쇠 맛’으로 개성을 확립했듯 자신만의 서사를 구축하며 지속 가능한 상승세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0 06:05
금융·보험·재테크

[AI 금융뉴스] 추석 연휴에 해외 종목 얼마나 올랐나 '상승 톱10'

10월 9일 AI가 분석한 추석 연휴 기간 해외 증시의 상승 종목 분석 결과입니다. (글·사진·그래픽, 출처:AI 검색 플랫폼 퍼플렉시티) 2025년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미국·일본 증시에서 두드러지게 상승한 주요 종목 Top 10의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미국 증시 주요 상승 종목 TOP 10엔비디아(NVIDIA): AI·반도체 랠리로 강세 주도테슬라(Tesla): 친환경차 및 AI 기대감에 따라 변동성 속 강세애플(Apple): 아이폰 효과와 실적 안정으로 꾸준한 상승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AI·클라우드 성장 기대아마존(Amazon): 이커머스·클라우드 기업가치 개선메타플랫폼스(Meta): SNS·AI 서비스 확장, 광고 실적 개선구글(알파벳, Alphabet): 검색광고 및 AI 신기술 부각AMD: AI용 반도체 기대감브로드컴(Broadcom): 반도체·네트워크 장비 수요 확대팔란티어(PLTR): AI·데이터분석 관련 기술주, 기관·공공 부문 수주 증가 일본 증시 주요 상승 종목 TOP 10소니(Sony Group): 엔저와 콘텐츠 대박 기대도요타(Toyota Motor): 수출 증가와 전동차 기대감소프트뱅크(Softbank): AI 분야 투자, 글로벌 인수합병 호재미쓰비시UFJ파이낸셜(MUFG): 금융 실적 개선, 엔저 수혜디스코(Disco Corporation): 반도체 기술주, 수출 호조도쿄일렉트론(Tokyo Electron): 반도체 장비 강세히타치(Hitachi): 인프라·스마트시티 사업 성장미쓰비시상사(Mitsubishi Corp): 종합상사 부문 실적 개선호쿠오쿠 FHD: 주식분할 및 성장 기대파스코(PASCO): 엔저 수혜와 글로벌 시장 확대미국은 AI·테크주 중심의 강세, 일본은 엔저·수출 대기업과 테크주·금융주가 급등을 이끌었습니다. 양국 모두 테크놀로지와 글로벌 수출주가 시장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2025.10.10 06:00
뮤직

[IS인터뷰] 아티스트 넘어 ‘키라스 총괄PD’ 도약…홀로 선 쎄이, 음악은 즐거움이니까

“계속 재미있게 음악을 하고 싶어서였어요.” R&B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쎄이(SAAY)는 지난해 8월, 유니버설 뮤직 7년 “만기전역” 후 홀로 선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쎄이는 최근 서울 이태원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나 홀로서기 1년의 소회를 밝혔다. 그는 “높이라는 건 끝이 없지 않나. 정상은 있고, 내리막길도 있는데, 30대에도 계속 그 높이에 집중하면서 음악을 하기엔, 내가 너무 지칠 것 같더라”며 “이제는 좀 마음 편히 자유롭게, 높이보다는 넓게 생각하며 음악을 해야 내가 진짜 사랑하는 이 음악을 평생 할 수 있겠더라”고 말했다. 데뷔 앨범부터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은 물론 뮤직비디오 등 자신의 모든 작업을 셀프로 해내며 감각적인 디스코그라피를 완성해 온 쎄이는 그렇게 마음이 맞는 음악 동료들과 함께 ‘팀 쎄이’를 결성, 다양한 작업에 나서고 있다. 최근엔 신인 걸그룹 키라스의 총괄 프로듀서로도 활동 중이다. 키라스는 링링, 쿠루미, 하린, 카일리, 도연, 로아로 구성된 6인조 다국적 걸그룹으로 지난 5월 ‘킬 마 보스’로 데뷔해 범상치 않은 실력을 보여준 팀이다. 제작총괄 직에 대한 부담에 오랫동안 고사해 오던 제안을 받아들인 건 “나 자신을 시험해 보고, 아이들에게 내 경험을 바탕으로 소중하고 본질적인 것을 알려주고 싶어서”였다고 했다. 실제 2012년 그룹 이블로 데뷔해 활동했으나 팀이 2년 만에 해체되는 아픔을 겪은 쎄이는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담담하게 말을 이었다. “이 업계는, 우리끼리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알아주지 않으면 서러울 수 있는 리스크를 늘 안고 있죠. 데뷔했던 걸그룹이 그렇게 되고 나서 작곡가 생활을 하다가, 내 것이 하고 싶어서 쎄이로 데뷔를 했던 그 날, 그 때 무너졌어도 버티길 잘했다고 나 자신을 한 번 칭찬해줬고, 이번에 키라스 친구들이 자라나는 걸 보면서 또 느껴요. 그 경험이 내 인생에 있어보길 잘했다고요. 물론 당시엔 진짜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죠. 그래도 이 악 물고 버텼는데, 그 때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키라스에게도 선배로서, PD로서 그리고 언니로서 온전히 공감하는 멘토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멘토로서 (MBTI 성격유형 중) ‘T’와 ‘F’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건 쉽지 않은 일. 쎄이는 걸그룹 유경험자로서 공감하며 해줄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해주면서도, 프로듀서 업무 측면에선 냉철함을 견지한다. 그는 “실력에 있어선 절대 타협하면 안된다. 어떤 파트든, 실력 있는 사람만 남게 된다. 실력을 높이는 것과 관련해선 극강의 T가 되곤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꿈을 갖고 있는 사람이 돈 때문에 원하지 않은 일을 하게 될 때. 그때만큼 처참한 게 없다고 현실적인 걸 알려주기도 해요. 우리 애들이 실력으로 어디서 인정 못 받는 건 못 보겠으니까, 제 아티스트 수명을 가져다 쓴다는 마음으로 하고 있는데 다행히 아이들도 눈을 반짝이며 따라와줘서 너무 고마워요. 멤버들의 실력이 올라왔을 땐, 본업 할 때와 다른 말로 할 수 없는 뿌듯함이 밀려와요.” 쎄이가 키라스에게 제일 강조하는 건 마인드다. 그는 “물질적인 것에 빨리 젖을 수 있는 세대지만 돈이 열정을 이길 순 없다고 생각한다. 꿈에 대한 그 소중한 마음을 오래 가지고 가야 자기 분야의 마스터가 될 수 있다고 알려주고 있다”고 했다. 특히 “내가 맨땅에 헤딩하며 겪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실제로 도움이 돼 노하우로 자리잡은 것들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있다”며 “지름길은 항상 있지만, 지름길인 만큼 더 험난할 수 있으니 넘어지지 않게끔 실력을 잘 키울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키라스 프로듀싱 와중에도 ‘파라다이스’, ‘무드’, ‘F*cked Up’ 등 디지털 싱글을 내놓으며 왕성한 작업량을 보여주고 있는 쎄이. 내년에 발매할 정규 3집 작업도 거의 마무리 단계라고 했다. 많은 역할과 업무를 병행하고 있지만 “쎄이 안에서 포지션 전환이 잘 되고 있어 편안하다”는 그는 연습생을 시작한 열살 때부터 서른 두 살 현재까지 20년 넘게 음악과 함께 하며 음악 그리고 실력으로 대중의 신뢰를 얻은 스스로를 대견해하기도 했다. “과하다 할 정도로 잘 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 같아선, 60세, 70세가 되어 누군가 들어주지 않아도 내 만족으로도 음악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데뷔 초 같은, 성적이나 유명해지는 것에 대한 욕심은 없어요. 숫자보다 더 높은 목표(음악)를 갖고 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죠.”‘올라운더’ ‘제2의 OO’ 등의 수식어도 지금 쎄이에겐 중요치 않다며 눈을 반짝였다. “누구의 취향을 맞춰주기 위해 음악을 시작한 게 아니고, 제가 좋아해서, 사랑해서 시작한 게 음악이었죠. 음악을 할 때 가장 나다움을, 살아있음을 느꼈죠. 누군가의 잣대에, 대중의 관심에 나를 맞출 생각은 없어요. 앞으로도 내가 잘하는 걸 하면서 그 자리에 그대로 있을게요.”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07 06:48
뮤직

힛지스 오늘(6일) 신보 ‘띵스 위 러브 : 아이’ 컴백

‘5세대 슈퍼루키’ 힛지스의 새 앨범이 베일을 벗는다.힛지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띵스 위 러브 : 아이’를 발매한다. ‘띵스 위 러브 : 아이’는 힛지스가 지난 7월 선보인 싱글 ‘카리즈마’ 이후 약 3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로 데뷔 후 선보인 싱글 3부작을 잇는 ‘띵스 위 러브’의 두 번째 시리즈다. 꾸밈없이 솔직한 모습을 의미하는 ‘아이 (이노센트)’를 통해 힛지스만의 순수한 자신감을 이번 앨범에 담아냈다.타이틀곡 ‘해피’는 펑키한 베이스라인과 경쾌한 드럼, 세련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지는 팝 디스코 트랙이다. 힛지스는 순수하기 때문에 누구보다 솔직할 수 있다는 메시지 아래 꾸밈없이 자신을 표현하는 10대의 에너지를 곡에 담아냈다. 힘 있고 매력적인 보컬로 단번에 귀를 사로잡는 중독성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밖에도 중독성 있는 사운드와 임팩트 있는 전개가 트렌디한 매력을 배가시키는 ‘아하!’, 힛지스의 담백한 보컬과 몽환적이면서도 세련된 사운드가 돋보이는 ‘페이지’, 싱글로 먼저 공개된 ‘그로스’, 카리즈마‘까지 총 5개의 곡이 앨범을 채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06 09:22
뮤직

‘6일 컴백’ 힛지스, 5人 5色 콘셉트 포토 공개

그룹 힛지스(HITGS)가 5인 5색 러블리 비주얼로 팬심을 저격했다.힛지스는 지난 2일과 3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띵스 위 러브 : 아이’의 개인 및 단체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먼저 공개된 개인 포토 속 힛지스는 각자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과 포즈로 한층 물오른 비주얼을 드러냈다. 유니크하면서도 러블리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고,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은 물론 카메라를 응시하는 표정 연기까지 완성도 높은 화보를 연상케 했다.단체 포토에서는 멤버들의 조화로운 비주얼과 콘셉트 소화력이 돋보였다. 시니컬함과 사랑스러움이 공존하는 이미지는 물론 멤버들의 강렬한 눈빛까지 시선을 사로잡는 포토제닉한 면모로 앨범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힛지스는 세련되고 경쾌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낸 바 있다. 영상에서 멤버들은 쏟아지는 강렬한 햇살과 어우러지는 사랑스럽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시작부터 몰입도를 높였다. 새 앨범을 통해 힛지스가 어떤 음악적 변신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띵스 위 러브 : 아이’는 힛지스의 음악적 성장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힛지스는 펑키한 팝 디스코부터 에너제틱한 하이퍼 팝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통해 10대의 당당함과 솔직함을 풀어낼 전망이다.한편 힛지스의 첫 번째 미니앨범 ‘띵스 위 러브 : 아이’는 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4 11:08
연예일반

[한복인터뷰] “팬들과 첫 추석” 앳하트, 롤모델은 소녀시대… “새로운 시대 열고파” [IS한가위]

“데뷔 후 팬분들과 첫 추석을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기뻐요.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서현)신인 걸그룹 앳하트가 이름처럼 ‘사랑스러운’ 추석 인사를 건넸다. 지난 8월 ‘플롯 트위스트’로 데뷔한 앳하트는 SM엔터테인먼트 출신들이 설립한 타이탄 콘텐츠의 1호 걸그룹이다. 첫 명절을 앞두고 일간스포츠와 만난 멤버들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했다. “팬들과 함께하는 첫 명절이라니 너무 특별해요. 앞으로도 오래도록 명절은 물론 사계절을 팬들과 함께 보내고 싶습니다.” (봄)“짧은 시간이었지만 팬분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어 영광이었어요. 이번 추석을 함께 맞게 돼 더욱 행복합니다.” (아린)앳하트는 한국 국적의 아린, 봄, 서현, 나현과 일본인 아우로라, 일본·미국 이중 국적의 미치, 필리핀 출신 케이틀린으로 구성된 7인조 다국적 그룹이다. 현재 아우로라는 현재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 상태다. 멤버들의 국적만큼이나 명절을 보내는 방식도 다양하다. 미치는 “한국 친구들은 가족과 함께 보내지만, 저희 외국인 멤버들은 부모님이 멀리 계셔 아쉽다”며 “그래도 한국의 추석은 집처럼 따뜻하다. 갈비찜, 잡채 같은 음식부터 윷놀이까지 모두 신기하다”며 웃었다.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멤버들은 선홍빛, 연보라 등 각기 다른 색감의 한복을 입었지만, 함께 모였을 때는 하나의 아름다움을 완성했다. 이는 “멤버 개성이 다르기에 앳하트가 더 빛난다”는 이들의 말과도 닮아 있었다. 멤버들의 이력도 다채롭다. 세 살 때부터 발레·재즈·탭댄스·뮤지컬을 두루 섭렵한 미치, 스트릿 댄스와 케이팝 댄스에 특화된 아린,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지방에서 올라와 꿈을 키운 봄, 배우 준비생에서 아이돌로 전향한 서현, 방탄소년단을 계기로 K팝에 빠진 케이틀린, 데뷔 전 스타벅스 RTD 음료 광고 모델로 얼굴을 알린 나현까지. 서로 다른 배경이 모여 앳하트만의 독창적인 서사를 만들어가고 있다.음악 역시 이를 증명한다. 총 5곡이 실린 ‘플롯 트위스트’는 각 트랙의 개성이 뚜렷하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플롯 트위스트’는 팝과 EDM을 섞은 댄스 트랙으로, 몽환적인 분위기와 강렬한 사운드를 동시에 담았다. 1970~80년대 디스코 장르에 자주 쓰였던 전자드럼 사운드를 재치 있게 활용한 것도 특징이다. 이 외에도 아프로비트 기반의 댄스곡 ‘푸시 백’, 미디엄 템포의 R&B 트랙 ‘닷 닷 닷...’, 선공개곡 ‘굿 걸(앳하트)’ 등이 수록됐다. 해외에서 먼저 반응이 터졌다. 할리우드 리포터, NME, 롤링스톤 등 유수 매체들이 ‘2025년 가장 주목해야 할 K팝 그룹’으로 앳하트를 조명했다. 데뷔곡 ‘플롯 트위스트’는 중국 4대 음악 플랫폼 중 하나인 쿠거우 뮤직 한국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했다.아린은 “‘플롯 트위스트’는 K팝 신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감각의 곡이다. 여기에 파트너링 안무가 더해져 시너지를 냈고, 해외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것 같다”고 말했다. 케이틀린은 “수록곡마다 멤버들의 보컬 톤이 다르지만, 그 조화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앳하트의 롤모델은 ‘소녀시대’다. 아홉 명의 소녀들이 하나의 시대를 열었던 것처럼, 앳하트 역시 “미래가 기대되는 팀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현재 신곡 작업에 몰두 중인 이들은 “‘플롯 트위스트’에서 보여준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을 준비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앞으로 앳하트가 그려갈 미래는 이미 분명했다. 멤버들은 저마다의 꿈을 한목소리로 밝혔다.“세계적인 무대에서 5관왕을 달성하고, 월드투어로 더 많은 팬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미치)“고척돔 전 좌석을 매진시키는 콘서트를 열고 싶어요.” (아린)“멜론 연간 차트 1위를 기록해, 그 해를 대표하는 곡을 남기고 싶습니다.” (봄)“그래미어워즈와 빌보드 메인 차트 1위를 꼭 이루고 싶어요.” (케이틀린)“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고 싶습니다.” (나현)“무엇보다 음악방송 1위를 가장 간절히 원해요.” (서현)앳하트는 끝으로 “짧은 시간 동안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건 모두 팬분들 덕분”이라며 “추석에는 앳하트 노래와 함께 맛있는 음식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 해피 추석!”이라고 인사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06:00
뮤직

세븐틴 에스쿱스X민규, ‘하입 바이브스’로 팬들과 하이파이브

그룹 세븐틴의 새 스페셜 유닛 에스쿱스X민규가 모두를 하입(hype)한 순간으로 초대한다. 29일 오후 6시 발매하는 미니 1집 ‘하입 바이브스’를 통해서다.에스쿱스X민규가 건네는 ‘하이파이브’…다양한 이들과 연결되는 순간‘하입 바이브스’(HYPE VIBES)는 누구든 함께 즐기고 연결될 수 있는 뜨겁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표현한 앨범이다. ‘하이파이브’와도 발음이 비슷한 앨범명에서는 다양한 이들과 폭넓게 연결되고자 하는 에스쿱스X민규의 의지가 엿보인다. 두 사람은 일상의 다채로운 순간을 음악으로 그려내 리스너들이 각자의 ‘지금’에 맞게 골라 감상할 수 있도록 신보를 구성했다. 동시에 힙합, 이지리스닝 팝, 록, EDM 등 다채로운 장르를 수록해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세븐틴 힙합팀 멤버로 강렬한 음악을 주로 선보여온 이들의 새로운 시도다. 두 사람은 신보에 실린 6곡 모두 작사·작곡에 참여해 자신들의 취향과 감성을 가득 담아냈다.짜릿한 만남의 순간 담은 타이틀곡 ‘5, 4, 3 (Pretty woman) (feat. Lay Bankz)’타이틀곡 ‘5, 4, 3 (Pretty woman) (feat. Lay Bankz)’는 강렬하게 끌리는 상대를 향한 사랑의 감정을 솔직한 가사로 표현한 곡이다. 미국 싱어송라이터 로이 오비슨의 히트곡 ‘오, 프리티 우먼’을 인터폴레이션(기존 음악의 멜로디나 가사 등 특정 요소를 새롭게 연주·녹음해 활용하는 기법)한 멜로디에 디스코 사운드가 어우러져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미국 Z세대 힙합 아티스트 레이 뱅크즈가 피처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퍼포먼스 역시 기대가 모인다. 최근 공개된 타이틀곡 챌린지 영상에서 두 사람은 리듬감 있게 스텝을 밟고 그루브를 타며 자유분방한 매력을 보여줬다. 조회 수는 벌써 1억 8000만 회를 돌파했고, 이들의 안무를 따라 추는 영상도 수천 건 쏟아져 챌린지 열풍을 기대하게 만들었다.에스쿱스X민규, 음악·예능·패션 전방위 활약 ‘아이코닉 듀오’ 에스쿱스X민규는 무대와 예능, 화보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아이코닉 듀오’로 입지를 다져왔다. 이들은 신보 발매를 앞두고 ‘살롱드립2’를 비롯한 다양한 예능은 물론, 글로벌 패션 매거진 ‘HYPEBEAST’의 창간 20주년 기념호 표지를 장식했다. 내달 2일에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단체 활동도 계속된다. 에스쿱스X민규가 속한 세븐틴은 오늘(28일) 홍콩 최대 규모 공연장인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세븐틴 월드 투어 인 홍콩’을 연다. 10월에는 북미 5개 도시에서 9회에 걸쳐 공연을 개최한 뒤, 11월~12월 일본 4대 돔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8 11:11
연예일반

레이디스코드 주니, 결혼 소식 알렸다... “막내가 제일 먼저 가네”

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주니가 결혼 사실을 알렸다.레이디스코드 애슐리는 27일 SNS를 통해 “주니가 SNS를 해킹당한 바람에 그동안 소통을 못 했다”며 “제 스토리를 통해서 이 좋은 소식 전하고 싶다고 한다. 주니 결혼한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한강을 배경으로 예비 신랑과 포즈를 취한 주니의 모습이 담겼다. 애슐리는 긴 웨이브 헤어에 실크 드레스를 입은 주니의 웨딩 화보도 공개하며 “막내가 제일 먼저 가네. 근데 진짜 너무 예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레이디스코드는 2013년 5인조 그룹으로 데뷔해 활동했으나, 이듬해인 2014년 스케줄을 위해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로 권리세와 고은비가 사망하며 안타까움을 안겼다. ‘나쁜여자’, ‘예뻐 예뻐’ 등 히트곡을 남겼다.이후 레이디스코드는 애슐리, 소정, 주니로 활동을 이어왔으나 2020년 전속계약이 만료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8 08:25
스타

최우진, 3년 만의 파격 변신… 신곡 ‘사랑은 뷰티풀’ 오늘(26일) 공개

가수 최우진이 약 3년 만에 신곡 ‘사랑은 뷰티풀’을 발표한다.소속사 티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26일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이번 신곡은 기존의 정통 트롯 스타일에서 한 단계 진화한 곡으로,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잡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트롯의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최우진의 이번 변신이 대중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사랑은 뷰티풀’은 사랑의 소중함과 행복한 순간을 따뜻하게 풀어낸 가사와 경쾌한 팝 디스코풍 리듬, 시원한 브라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밝고 세련된 편곡이 특징이다. 곡 작업에는 ‘평행선’, ‘남이가’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히트메이커 송광호 작곡가가 참여했다,이번 곡은 정통 트롯 스타일을 고수해 온 최우진이 과감한 변신을 시도한 작품으로, 전통적 정서를 지키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한 음악적 시도로 평가 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우진은 음원 정식 발매에 앞서 지난 11일 MBC ON의 트롯 프로그램 ‘트롯챔피언’에서 첫 무대를 선보였으며, 21일에는 아이넷TV 함양산삼축제 20주년 ‘농협과 함께하는 빅쇼’에서 추가 무대를 공개하며 현장에 있던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사랑은 뷰티풀’은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최우진은 10월에 봉화군민체육대회와 더불어 ‘트롯챔피언’과 TV조선 ‘싱코리아’, 아이넷TV ‘대구 가요사랑콘서트’ 등 다양한 방송 및 공연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6 09:0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