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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시청자 신고 빗발’ 올림픽, 공식 유튜브서 개막식 영상 삭제 [2024 파리]

‘최고의 연출’이라고 찬사를 받은 파리 올림픽 개막식 영상이 공식 계정에서 삭제됐다. 드래그 퀸을 활용한 자극적인 연출에 대해 수많은 신고가 들어왔고, 결국 삭제를 피하지 못했다는 외신의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8일 오전(한국시간)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 공식 영상이 올림픽 유튜브 계정에서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시청자들의 반발이 커지면서 이뤄진 조치다”라고 전했다.매체는 이날 소셜미디어(SNS)의 팬들이 ‘올림픽 개막식 영상을 이용할 수 없다’라는 문구가 적힌 스크린샷을 공유한 것에 주목했다. 애초 올림픽 공식 유튜브 채널에 개막식 영상이 남아 있어야 하지만, 그 어떤 곳에서도 영상을 확인할 수 없다. 반면 1998 나가노 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 2016 리우 올림픽, 2022 베이징 올림픽의 전체 개막식 영상은 여전히 시청할 수 있다.매체는 이번 개막식에 대해 “‘최악의 개막식’이라 불리며 비판받았다”라고 소개하면서 “프랑스의 가치인 자유·평등·우애를 주제로 한 여러 예술적인 장면 중 가장 논란이 된 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패러디한 장면이었다”라고 돌아봤다. 실제로 개막식에선 드래그 퀸을 활용한 자극적인 연출이 잇따랐다. 특히 매체는 가장 기괴한 순간 중 하나로 그리스 신화의 신인 디오니소스를 표현한 연출 장면을 꼽았다. 프랑스의 한 배우 겸 가수인 필리프 카테린은 파란 보디슈트를 입고 가짜 과일과 함께 등장했는데, 이 장면을 두고 ‘최후의 만찬에 대한 심각한 조롱’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정작 카테린은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논란이 없었다면 재미없었을 것이다. 지구상의 모두가 동의한다면 지루했을 것”이라도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외에도 레이디 가가와 3000명의 댄서, 곡예사, 배우들의 공연은 비 소리 때문에 제대로 들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시청자들은 이를 ‘최악의 올림픽 개막식’이라고 비판했다”고 전했다.끝으로 매체는 한국의 선수단 입장 당시 장내 아나운서가 불어와 영어로 두 차례나 북한으로 잘못 호명했다는 사실을 조명하기도 했다. 김우중 기자 2024.07.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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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팬캐스트]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포지션 투표: 베스트 댄서’ 1위

5세대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이 ‘포지션 투표: 베스트 댄서’로 선정됐다.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된 일간스포츠와 팬캐스트가 함께하는 테마픽 ‘포지션 투표: 베스트 댄서’에서 성한빈은 득표율 45.03%에 해당하는 23만 4153표로 1위에 올랐다. 이어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20만 7562표(39.91%)로 2위에 랭크됐다. 3위에는 몬스타엑스 셔누(6만 6876표, 12.86%), 4위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3626표, 0.7%), 5위에는 라이즈 쇼타로(3002표, 0.58%)가 이름을 올렸다. 총 투표자수는 52만 29표로, 한국을 비롯해 러시아, 필리핀, 일본, 인도네시아, 미국, 브라질, 멕시코, 인도 등 여러 국가의 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중 한국 팬덤이 37.26%, 필리핀 팬덤이 11.19%, 러시아 팬덤이 9.15%, 일본이 8.64%, 인도네시아가 4.24%로 집계됐다.데뷔 전 댄서로 활동한 성한빈은 2018년 SBS 가요대전에서 워너원의 ‘부메랑’ 무대 백업 댄서, 2019년 MMA에서 방탄소년단 ‘디오니소스’ 백업 댄서로 무대에 올랐다. 성한빈은 제로베이스원에서도 메인댄서 겸 리드보컬을 맡고 있는 ‘올라운더’ 멤버다. 특히 뛰어난 댄스 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주 장르는 텃팅으로 깔끔한 팔동작이 눈에 띈다. 아이돌 중에서도 춤 실력자로 정평 난 성한빈은 Mnet 아이돌 서바이벌 오디션 ‘보이즈플래닛’ 출연 당시에도 첫 댄스배틀 한국 연습생 대표로 나왔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5월 13일 미니 3집 앨범 ‘유 헤드 미 엣 헬로’를 발매했다. 해당 앨범은 초동 100만 장을 돌파하며 3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일간스포츠 X 팬캐스트’의 매번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테마 픽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위를 한 아티스트에게는 일간스포츠 지면 광고와 KG타워 옥외 광고 그리고 팬캐스트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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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방탄소년단 정국이 ‘황금막내’라 불리는 이유 ③

“모두가 전정국처럼 타고난 천재일 수는 없잖아요.”방탄소년단의 천재 프로듀서라 불리는 슈가가 인정한 멤버. 바로 ‘황금막내’ 정국의 이야기다.14일 싱글 앨범 ‘세븐’을 발매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로 나서는 정국은 노래와 댄스, 랩까지 모든 영역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이며 팬들 사이에서 ‘만능캐’라는 의미의 ‘황금막내’라 불리고 있다. 2020년 미국의 연예 전문 매체 치트시트는 “정국은 보컬과 댄스 실력으로 유명하고, 다수의 방탄소년단 곡도 공동 작곡했다”며 정국을 ‘만능 실력자’라 극찬하기도 했다. 2013년 6월 발매된 데뷔곡 ‘노 모어 드림’에서 알 수 있듯 방탄소년단은 데뷔 초 힙합 그룹의 성격이 강했다. 멜로디 라인보다 랩 파트의 비중이 커서 보컬이 강점인 멤버들은 래퍼도 겸업해야 했는데, 당시 정국은 ‘노 모어 드림’부터 이어진 ‘호르몬 전쟁’, ‘상남자’ 등의 힙합곡에서 랩 라인의 RM, 슈가, 제이홉에 뒤처지지 않는 수준급의 랩 실력을 자랑했다. 정국의 보컬이 본격적으로 빛을 발하기 시작한 때는 2015년 ‘아이 니드 유’ 때부터다. 후렴구에 강하게 치고 들어오는 파워풀한 가창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 니드 유’는 방탄소년단에게 첫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안겨준 곡으로, 이후 ‘런’ ‘불타오르네’까지 3연속 히트를 치게 되면서 보컬 파트가 점점 더 늘어나게 된다.정국의 보컬적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탄탄한 가창력과 세밀한 감정표현이다. 저음일 때는 노래의 중심을 잡아주면서, 높은 고음에서는 짙은 호소력을 자랑한다. 방탄소년단의 보컬 라인 뷔가 허스키한 매력을, 지민이 가녀린 미성을, 진이 밝은 톤의 울림이 강점이라면 정국은 긴 호흡과 흔들리지 않는 안정감이 장점이다. 정국이 가진 목소리의 진가가 제대로 드러난 곡이 바로 ‘봄날’(2017)이다.퍼포먼스도 수준급이다. 유연한 춤선이 돋보인 ‘피, 땀, 눈물’(2016)에서는 후렴에서 긴 파트를 소화했으며, ‘DNA’(2017)와 ‘아이돌’(2018)에서 2년 연속 도입부 센터를 맡으며 강렬한 안무로 눈길을 한 번에 끌었다. 방탄소년단의 댄스 라인은 지민과 제이홉이다. 지민은 현대무용을 전공했고 제이홉은 스트릿 댄서 출신이다. 제이홉이 격렬하고 파워풀한 춤을, 지민이 물 흐르듯 부드러운 춤선을 선보인다면, 정국은 정석대로 춤을 추는 스타일이다. 동작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며, 근육형 피지컬 덕분에 무대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한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안무 중 가장 고난이도라고 언급되는 ‘온’(2020)과 ‘디오니소스’(2019)에서 고음을 지르면서도 춤에 일말의 흔들림이 없어 ‘황금막내’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기도 했다.작곡, 작사 분야의 가능성도 지켜볼 만 하다. 정국의 첫 자작곡은 ‘아웃트로 : 러브 이즈 낫 오버’(2015)로, 당시 비트도 만들 줄 몰랐던 그는 독학으로 배운 피아노 소리를 넣어 노래를 완성시켰다. 이어 ‘런’과 같은 타이틀곡 작업에도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멤버들과 함께 참여했으며 이후 ‘스틸 위드 유’ ‘마이 유’와 같은 온전한 자작곡을 만들 정도로 성장하게 됐다. 타고난 천재처럼 보이지만, 사실 정국은 엄청난 노력파다. 오늘날의 독보적 ‘올라운더’ 자리도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2021년 정국은 미국 음악 잡지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 “재능과 소질만을 의존하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지 않는다. 정말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하고, 깊게 파고 들어야만 특정 분야에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방탄소년단 멤버 모두가 인기가 있지만, 정국은 팬덤 뿐만 아니라 대중의 큰 사랑을 받는 멤버”라며 “정국은 방탄소년단 노래의 멜로디 라인과 고음 파트를 맡고, 댄스 포지션에서도 센터에 서는 유일한 멤버다. 그룹뿐만 아니라 솔로 가수로서도 상당한 가능성을 지닌 아티스트”고 평가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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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미 시네뷰] ‘어나더 라운드’ 디오니소스의 경고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만 술취한 사람들을 보호하는 응급의료센터가 있다는 것에 대한 쟁점이 최근 뉴스에서 다뤄졌다. 2012년부터 전국 19곳의 대형병원 응급실에 주취자 응급의료센터가 생겼다고 하는데, 집주소도 못 댈 만큼 취한 사람들을 위한 구급대원과 의료진의 고충이 점차 깊어진다고 한다. 음주에 관대한 문화를 바꿔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그런데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을 받은 ‘어나더 라운드’(2022)에서 다룬 덴마크 음주문화도 우리나라 못지않게 심각한 것 같다. ‘더 헌트’(2012)라는 걸출한 영화의 시나리오도 직접 써서 연출했던 감독 토마스 빈터베르크와 배우 매즈 미켈슨의 조합이라 영화적 완성도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고등학교 역사 교사인 마르틴(매즈 미켈슨)은 같은 학교 교사인 톰뮈(토마스 보 라센)와 페테르(라르스 란데), 니콜라이(마그누스밀랑) 등과 절친이다. 그들은 각각 체육과 음악, 심리학을 가르친다. 학생들은 배우는 데는 의욕이 없지만, 고등학생에게도 음주 제한이 없는 덴마크인지라 맥주 마시기 대회 같은 것은 과도하게 즐긴다. 반대로 몇몇 학생들은 입시 성적 올리기에만 관심이 많다. 학생 가르치는 것도 지루하고 반복되는 일상에 매너리즘에 빠진 교사 4인방은 니콜라이의 40번째 생일 축하 자리에서 “인간에게 결핍된 혈중 알코올 농도 0.05%를 유지하면 적당히 창의적이고 활발해진다”는 흥미로운 가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최근 수업에 대한 불만으로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질타를 받던 마르틴부터 이 실험에 들어간다. 그러자 마르틴 본인도 강의에 집중도가 떨어져 수업 시간에 학생이 나가 버리기도 하던 수업이었는데, 갑자기 활기가 넘치고 학생들에게 인기 만점 교사로 변신한다. 있는 둥 마는 둥 아빠를 보던 아이들과 관계도 좋아지고, 심드렁하던 아내와도 좋아진 마르틴의 후일담에 친구들이 모두 알코올 실험에 동참한다. 처음에는 친구들도 마찬가지로 최고의 수업 효과를 보게 된다. 교내 창고에 술을 몰래 숨겨 놓고 알코올 농도 0.05%를 유지하고자 했지만, 늘 조금씩 술에 취하다 보니 너나 할 것 없이 중독이 생기면서 문제가 시작된다. 어느날 저녁 만취한 그들은 길거리에서 쓰러져 잠들기도 하고, 겨우 기어가다시피 집을 찾아간 사람도 요의를 참지 못해 침대에 실례까지 하게 된다. 별 문제 없어 보이는 교사들이었지만, 술로 인해 가시화된 그들의 불만은 점차 삶을 위협하게 된다. 급기야 교사회의에서 취중수업의 소문이 언급 된다. 이젠 젊음이 사라져가는 40대가 된 중년들의 불안으로 영화는 점차 폭발 상태로 진입한다. 이 영화는 “젊음은 무엇인가, 꿈이다. 사랑은 무엇인가, 꿈의 내용이다”라는 덴마크 철학자 키에르케고어 말로 시작한다. 이것이냐, 저것이냐의 실존적 선택을 하는 인간의 근본적 기분을 ‘불안’으로 보았던 철학자의 말로 시작한다는 것은 이 영화가 인간 삶의 불안함을 바탕으로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졸업 면접 시험에 앞서 아무 것도 생각나지 않는다며 시험을 포기하려는 학생에게 용기를 가지라며 교사가 몰래 가져다 먹인 알코올 덕분에 실패에 대한 극도의 불안 증세를 보이는 학생은 면접 시험을 잘 보게 된다. 졸업 면접 시험 문제는 키에르케고어의 ‘불안’ 개념을 설명하는 것인데, “키에르케고어는 불안이란 실패라는 관념에 대한 인간의 대응이라고 봤다. 중요한 것은 실패라고 볼 수 있으며, 타인과 삶을 사랑하려면 자신의 실패 가능성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차분하게 설명해 졸업시험에 무사히 합격하게 된다. 삶의 실패에 대한 불안으로부터 도피하기 위해 선택한 음주가, 인간을 잠식하지 않도록 절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할 것이다. 절제는 누구에게나 쉽지 않다. 그러나 인간은 가장 좋아하는 것 때문에 망할 수 있다는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술의 신 디오니소스도 “내가 너희에게 준 술은 무수한 생명이 뒤섞여 있는 카오스의 웅덩이다. 너희가 빠져 있겠느냐, 헤어 나오겠느냐?”고 말했다는 신화가 전해지고 있다. 황영미(영화평론가, 시네라처연구소 소장) 2023.04.0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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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하데스-오르페우스 순정남 면모에 "내 스타일이야" 과몰입

한가인이 죽음까지 불사한 사랑을 한 '그로신' 순정남들에게 찐으로 반했다. 12일 방송한 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에서는 4MC 한가인X설민석X김헌X한젬마와 방송인 김종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죽음도 이긴 사랑 이야기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시청자 대표' 한가인은 화사한 핑크 드레스로 여신미를 풍겨, 스튜디오를 신전으로 만들었다. 이어 그는 게스트 김종민을 반갑게 맞아주며, “술의 신이 누구인지 아느냐?”며 신화 관련 퀴즈를 던졌다. 이에 김종민은 “안다. 신지랑 닮은 신이다. 디오니소스”라고 답한 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을 재밌게 읽었다”고 해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잠시 후 ‘스토리텔러’ 설민석이 “오늘은 손수건이 필요한,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불멸의 사랑 이야기를 해보겠다”며 ‘지하의 신’ 하데스와 ‘반신반인’ 오르페우스의 로맨스를 들려줬다. 특히 한가인은 오르페우스의 안타까운 결말에 함께 슬퍼했으며 "오늘 남자들 다 내 스타일"이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하데스가 왜 오르페우스에게 뒤를 돌아보지 말라고 했을까? 일종의 상징 같은 것이냐?”라고 예리한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헌 교수는 “저도 ‘왜 조건을 걸었을까’를 두고 생각해 봤다”며 “하데스가 지하의 신이다 보니, 직무에 충실해야 하지 않을까? 죽은 자가 지상에 올라가는 걸 그냥 허락하면 안 될 것이다. 직무 비밀을 누설하는 셈이니까. 그래서 에우리디케를 보내주긴 하는데, 그 과정을 노출하고 싶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김헌 교수는 ‘뒤를 돌아보지 말라’고 한 하데스의 조건에 대해 “우리 인생에 있어서 뒤를 돌아볼 때와 나아갈 때를 구별하는 게 어렵지 않나. 오르페우스 이야기에는 절대적으로 믿고 앞만 보고 달릴 줄도 알아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게 아닐까?”라고 해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 8회는 오는 19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한다. 이지수 2022.11.1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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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대축제' 스트레이키즈가 부르는 '디오니소스'

스트레이키즈가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재해석했다. 18일 오후 KBS '2020 가요대축제'가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동방신기 유노윤호, 배우 신예은, 아스트로 차은우가 MC를 맡아 117개국 시청자들과 만났다. 1부에서 '문제아'를 부른 방찬과 창빈은 2부에서 스트레이키즈로 모습을 드러냈다. 먼저 방탄소년단의 '디오니소스'를 선곡해 시선을 모았다. 스트레이키즈만의 강렬함으로 재탄생했다. 스트레이키즈는 이어 '마라맛 장르'를 개척한 '신메뉴'로 열기를 이어갔다. '2020 가요대축제' 라인업은 갓세븐, 김연자, 뉴이스트, 더보이즈, 박진영, 선미, 마마무, 모모랜드,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설운도, 스트레이 키즈, 아스트로, 아이즈원, 에스파, NCT, 엔하이픈, (여자)아이들, 여자친구, 오마이걸, 있지, 제시, 태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와이스, 폴킴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1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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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확장 현실 구현… 빅히트만의 유일무이 BTS 콘서트

방탄소년단이 비대면 콘서트로 또 하나의 기록을 써내려갔다. 지난 10일 진행된 첫 유료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맵 오브 더 솔 원'(MAP OF THE SOUL ON:E)를 통해 전 세계 아미들과 만났다. 'BTS MAP OF THE SOUL ON:E'에는 전 공연인 '방방콘 The Live'보다 8배 많은 제작비가 투입됐다. 오직 그들이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를 최고의 퀄리티로 구현하기 위해 4개의 대형 무대를 마련했다 .관객들은 각기 다른 네 곳의 대형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마치 현장에서 보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관객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첨단 기술들이 접목됐다. 전 세계 관객들은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기술이 도입된 이번 콘서트는 4K·HD의 선명한 고화질로 감상해 실제 콘서트 현장에 있는 듯한 생동감을 체감하게 했다. 또한 멀티뷰 라이브 스트리밍도 제공, 6개의 앵글을 한 스크린에 띄워 관객이 원하는 화면을 실시간으로 선택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였다. 일방적으로 주어지는 화면이 아니라 동시에 재생되는 각기 다른 6개 멀티뷰 화면 중에서 보고 싶은 화면을 실시간으로 선택할 수 있어 관객들은 보다 풍성한 공연 관람을 경험했다. 콘서트는 공간의 제약만 있었지 오프라인 공연과 다를 게 없었다. 멤버들도 코로나19로 인해 팬들과 대면할 수 없다는 점에 몹시 안타까워했다. 특히 지민은 "이번 공연을 준비하기 전에 억울한 게 많았다. 코로나19로 인해 멤버들과 즐겁게 공연하고 여러분과 놀고 행복하게 보내고 싶었다. 그게 제일 하고 싶은 것이었는데 왜 이런 걸 겪어야 되는지 모르겠다"며 "그래도 여러분들을 이렇게나마 보게 돼 너무 행복하다. 솔직히 집중을 많이 못해서 준비했던 만큼 못 보여준 게 아쉽다. 여러분들은 화면 너머로도 우리한테 희망을 보내줬고 다 전달됐다. 너무 감사드린다"며 눈물을 흘렸다. 인트로 영상을 거쳐 '온(ON)'으로 포문을 연 방탄소년단은 'N/O' RM의 솔로 무대 '페르소나'(PERSONA) '상남자(Boy In Luv)'로 쉴 틈 없이 무대를 뒤흔들었다. 오프닝 무대를 마친 방탄소년단은 무대 정면에 띄워진 수많은 모니터를 보고 "신기하다"고 감탄했다. 이어 아미를 향한 애정과 반가운 마음을 담아 한 사람씩 인사했다. '디오니소스(Dionysus)'에 이어 슈가 솔로 무대 '섀도우'(Shadow) '블랙 스완'(Black Swan) 무대가 펼쳐졌다. 슈가·RM·제이홉의 '욱(UGH!)' 진·지민·정국·뷔의 '00:00 (Zero O’ Clock)' 등 유닛 무대에 이어 정국 '시차' 지민 '필터(Filter)' 진 솔로곡 '문(Moon)' 뷔 '이너 차일드(Inner Child)' 제이홉 '에고(Ego)'로 멤버들은 자신만의 매력을 다채롭게 수놓았다. 방탄소년단은 '위 아 불렛프루프 : 더 이터널(We are Bulletproof : the Eternal)'을 끝으로 전세계 아마들에게 인사하며 무대를 떠났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0.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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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 이후 처음"… 방탄소년단, 컴백 첫 주에 눈부신 기록행진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이번에도 팝의 전설 비틀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 컴백에서 '브리티시 인베이전'에 영감을 받은 무대를 꾸민 이들은 이번엔 컴백 일주일만에 비틀스의 성과를 바짝 쫓았다. "기록이나 성과보다는 성취가 중요해졌다"는 방탄소년단이지만 전 세계 신기록 행진은 현재 진행형이다. 비틀스 이후 최단기간 4번째 1위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Map of the Soul: 7)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에 올랐다. 해당 차트에서 네 번째 1위 기록이자, 비영어권으로는 이례적인 성과다. 이제까지 정상에 오른 비영어권 앨범은 총 10장으로 이 가운데 4장이 방탄소년단의 작품이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은 실물 음반 판매량 34만7000장과 디지털 유닛 음반을 합산해 총 42만 2000장에 달하는 판매량으로 1위에 올랐다. 올 들어 발매된 앨범 가운데 최다 판매량이자, 지난해 발매한 해리 스타일스의 '파인 라인'(47만8000장) 이후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밴드 역사상 비틀스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네 번째 1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비틀스는 1966년 7월 '예스터데이 앤 투데이'부터 1968년 1월 '매지컬 미스터리 투어'까지 약 1년 5개월 간 네 장의 음반을 1위에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 6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로 처음 1위에 오른 뒤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에 이어 이번 앨범까지 1년 9개월에 걸쳐 4장의 1위 앨범을 만들었다. 팝의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영국에서도 방탄소년단의 낭보는 계속 들려오고 있다.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앨범 톱 100에서 두 번째 1위에 등극했다. '페르소나'로 한국 가수 최초 1위를 차지한 후 연속 앨범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도 '앨범 업데이트 톱 100' '앨범 다운로드 차트 톱 100' '앨범 세일즈 차트 톱 100' '피지컬 앨범 차트 톱 100' '스코티시 앨범 차트 톱 100' '아이리시 앨범 차트 톱 50'까지 총 7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미국의 포브스는 "유럽에서 오래된 국가 중 하나인 아일랜드에서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새로운 기록을 만들었다"면서 보수적인 유럽지역에 까지 미친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을 조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영국, 아일랜드외에도 독일, 프랑스, 일본, 네덜란드, 벨기에 등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세계 주요 음악 시장을 휩쓸었다. 방탄소년단의 전 세계 앨범 차트 석권은 예견된 일이었다. 발매와 동시에 91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 치웠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발매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은 트리플 밀리언셀러(300만장)을 돌파했다. 이 또한 방탄소년단의 자체 최다 판매량이다. 무대로 증명한 슈퍼스타 지난 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는 방탄소년단의 'ON' 컴백 무대를 위해 프로그램 사상 최대 규모인 가로 100m의 LED 패널을 비롯한 최첨단 무대장비를 설치했다. 방탄소년단은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화려한 무대 아래 수십명에 달하는 댄서들과 합을 이룬 퍼포먼스로 시선을 붙잡았다. SBS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디렉터스 컷도 올려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 방탄소년단 팬들을 빠져들게 했다. 시청률도 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 1.7%로 집계됐다. 전주 0.8%에서 두 배 이상 오른 수치다. 방탄소년단의 국내 음악방송 첫 무대였던 Mnet '엠카운트다운'도 1.1%(닐슨코리아 유로가입자 기준)로 최고 시청률을 냈다. 최근 6개월 간 처음으로 1%대로 올라선 시청률이다. KBS2 '뮤직뱅크'도 2배의 시청률을 상승을 이뤄낸 반면, 방탄소년단을 놓친 MBC '쇼! 음악중심'은 비슷한 수준으로 시청률 재미를 보지 못했다. 미국 방송국들도 방탄소년단 출연으로 뜨거운 반응을 낳았다. 선공개곡 '블랙 스완'은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에서, 타이틀곡 'ON'은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서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베일 벗은 퍼포먼스는 전 세계 유명 댄서들까지 매료시켰다. 방탄소년단에 관심이 없었던 안무가들도 유튜브 영상을 통해 "이번 안무는 디테일이 살아있다"고 감탄했다. 20세의 천재 안무가 시에나 라라우가 만든 퍼포먼스로 '디오니소스'로도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바 있다. 시에나 라라우는 "정말 열심히 하고 재능있는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이라면서 "함께 대단한 노래의 안무를 추게 된 것은 정말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튜브에서도 기록소년단 'ON'의 글로벌 인기는 유튜브에서도 실감할 수 있다. 발매 당일 공개한 'ON'의 첫 번째 뮤직비디오인 키네틱 매니페스터 필름은 일주일만에 1억뷰를 달성했다. 22번째 1억뷰 달성으로, 방탄소년단은 또 하나의 신기록을 수립했다. 두 번째로 공개된 시네마틱 버전 뮤직비디오는 한국 가수 사상 최단 시간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 1시간 5분에 1000만뷰를 찍었고, 5시간 10분 만에 2000만뷰를 넘기며 무서운 상승곡선을 그렸다. 두 가지 버전의 뮤직비디오는 파워풀 군무 매력과 엄청난 스케일의 영상미 등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팬들의 스트리밍을 부르고 있다. 특히 시네마틱 버전 영상엔 멤버들의 열연도 담겨 있어 재미있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주어진 길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것이 있더라도 계속해서 전진하겠다는 방탄소년단의 다짐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광활한 들판과 영롱하게 빛나는 호수 등의 이국적 배경과 함께 기린, 알파카 등 동물들이 대거 출연한다. 팬들은 영화 '메니즈 러너'와 비교하며 영상 속 메시지를 해석하기도 했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메이즈 러너'는 디스토피아 세계를 그린 SF 액션 어드벤처물이다. 주인공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는 영문 모를 미로에 갇히게 되고, 미로 속의 단서를 통해 지난 달을 되짚어 가며 자신과 같은 처지의 소년들과 함께 탈출한다. 원작 소설가 제임스 데쉬너는 "아주 멋진 일이다. 정국은 토마스처럼 정말 놀랍고 멋있다. 우리 어머니가 이 뮤직비디오를 100번 정도 보면서 '메이즈 러너'를 인용한 모든 장면을 찾아냈다"며 기뻐했다. 배우 딜런 오브라이언은 'ON' 영상에 좋아요를 표시했다. 그는 방탄소년단 콘서트 관객석에서 포착되는 등 아미로도 알려져 있다. 외신들도 뮤직비디오 해석에 동참했다. 노아의 방주를 떠올리게 하는 오프닝, '메이크 잇 라이트' 자켓을 연상케 하는 모습 등 디테일에 집중했다. 2017년 그래미 어워즈 최우수 뮤직비디오상 수상자인 나단 쉐럴이 총괄 프로듀서로 나선 만큼 압도적 영상미와 알찬 세계관 등 독보적 스케일을 자랑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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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세 번째 컨셉트 포토는 "소명의식과 의지"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 폭의 명화를 연상케 하는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12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의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슈트를 차려 입고 화려한 음식이 가득 찬 테이블에 일렬로 앉아있다. 근엄한 모습과 비장함이 감도는 분위기가 한 폭의 명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함께 선보인 개인 콘셉트 포토는 일곱 멤버를 한층 클로즈업한 컷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멤버들의 깊은 눈빛과 흔들림 없는 표정이 돋보인다. 노래 '디오니소스'를 연상하게 하는 소품들도 눈길을 끈다. 방탄소년단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은 21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2.12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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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컴백 발표에 다시 주목받는 융의 이론

그룹 방탄소년단이 2월 21일 컴백을 발표해 전 세계 음악 시장을주목하게 했다. 최근에는 출판계까지 들썩이며 방탄소년단의 파급력을 실감 중이다. 8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4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이후 10개월 만의 신보를 준비 중이다. 앨범명은 '맵 오브 더 솔'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를 담은 '7'이다. 총 4가지 버전으로 발매되고 52페이지에 달하는 가사집과 버전 별로 다른 포토북 등이 수록됐다. 포토카드는 총 32종이 랜덤으로 들어 있으며 초회 한정으로는 포스터를 증정한다. 9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한 예약구매를 시작한다. 국내외 팬들은 컴백 소식만으로 환호하며 각종 SNS로 홍보에 나섰다. 각종 유튜브에선 컴백 분석 영상이 쏟아지고 있고 트위터에서는 월드와이드 트렌드 1위에 방탄소년단 컴백 해시태그가 올라왔다. 전작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세상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즐거움을 노래했던 방탄소년단이 또 어떤 노랫말을 들고 나올지 관심이 높다. 이번에도 '융의 이론'을 바탕으로 전체적인 컨셉트를 풀어나갈 전망이다. 지난 5일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VCR에선 칼 구스타프 융이 사후 낸 자서전 '기억 꿈 사상'(Memories, Dreams, Reflections) 의 일부를 RM이 발췌해 읽었다. 자기(self)와 자아(ego)에 대한 관점에서 마음 속 가장 깊은 곳에 간직한 꿈에 대해 말하는 내용이다. 일곱 멤버 각자가 보여준 신의 이미지와 함께 '디오니소스' 로 연결되는 무대 구성까지 팬들은 컴백 힌트 찾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4월께 펼쳐질 가장 성대한 축제 등에 대한 기대 반응도 뜨겁다. '2019 MAMA'에서 강조한 '7'에 대한 힌트도 공유했다. '아브락삭스'의 7문자, 7개의 행성 등 데뷔 7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7명의 멤버들이 자아를 주제로 어떤 연극을 담아냈을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서점가에선 융의 이론을 풀어낸 책을 전면에 꺼내놓는 분위기다. 네이버에선 '기억 꿈 사상'을 '오늘의 책'으로 추천했고 교보문고 인터넷 서점에선 'MD의 선택'으로 소개하고 있다. 지난해 '페르소나' 발매에 맞춰 'BTS가 주목한 융의 재발견'을 출간한 출판사 스타북스 측은 "팬들이 심리학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엮은 책이었다"고 설명했다. 아마존에서도 방탄소년단이 모티브를 얻은 책으로 '기억 꿈 사상'이 주목받고 있다. 무려 225개의 댓글이 달리고 별점 5점 만점에 4.6점을 받는 등 영어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여러분들이 기대하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 앨범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 같다"고 예고했고 슈가는 "여태 해왔던 것처럼 앨범도 내고 투어도 하려고 한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포브스는 방탄소년단이 이번 컴백으로 7가지 기록을 깨부술 것으로 내다봤다. 최다 예약판매, 유튜브 뮤직비디오 24시간 내 최다 뷰, 빌보드 핫100 최고 순위, 발매 첫 주 미국에서 최다 판매량, 미국레코드협회(RIAA) 플래티넘 인증 등 각종 기록들을 나열하고 방탄소년단의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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