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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홈베이킹이 대세…요리 초보도 금손 만들어 주는 신가전 '인기'

비대면 추세에 실내활동이 늘면서 직접 집에서 요리해 먹는 '홈베이킹'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쉬운 조리는 물론, 위생까지 보장하는 신가전이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소비자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3일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자택 체류 시간 및 1인 가구의 확대로 소형가전 호황이 이어지고 있다. 2021년 국내 소형가전 시장 규모는 8조3205억원으로 전년 대비 8%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2025년에는 올해보다 15% 증가한 9조6238억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이 중에서도 의류관리기에 이은 차세대 신가전으로 꼽히는 식기세척기와 전기레인지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GfK코리아가 발간한 2020년 국내 가전 시장 보고서를 보면, 대형가전 가운데 식기세척기가 전년 대비 276%의 압도적인 매출 성장률을 자랑했다. 의류관리기(43%)와 세탁기(35%)를 크게 뛰어넘었다. 주방가전 중에서는 전기레인지가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이 46% 오르며 에스프레소머신(48%) 다음으로 많은 선택을 받았다. GfK코리아는 "한 단계 높아진 건강과 위생,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생활의 중심이 된 집에서 더욱 청결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가전의 수요가 큰 폭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또 "외출이 줄어들며 집에서 밥을 해 먹는 사람들이 늘면서 요리와 관련한 취미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는 주방가전도 성장했다"고 했다. 신가전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LG전자와 삼성전자를 비롯해 SK매직·쿠쿠전자·쿠첸 등 국내 기업들이 시장 공략을 가속하고 있다. 특히 '가전 명가' LG전자는 식기세척기·전기레인지·광파오븐을 신가전 3총사로 내세워 성과를 봤다. 지난달 28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신가전 매출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매출 비중은 2018년 14%에서 올해 17~18%로 예상한다"고 했다. LG전자는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하면서도 알아서 요리까지 해주는 신기술을 집약해 소비자를 사로잡았다. 'LG 디오스 광파오븐'은 최적의 조리법을 찾아 홈베이킹을 뒷받침한다. 차별화 기능인 '인공지능쿡'은 제품과 연동한 'LG 씽큐' 모바일 앱의 카메라로 간편식의 바코드를 찍으면 조리법을 광파오븐에 자동으로 설정한다. 이를 위해 풀무원식품·CJ 제일제당·동원 F&B·대상 등 식품 브랜드와 협력해 약 120개의 가정간편식을 인공지능쿡으로 지원한다. 또 다양한 열원과 스팀 기능으로 오븐·그릴·에어프라이·전자레인지·발효기 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초보자는 손대기 힘든 쿠키·케이크·바게트도 만들 수 있다.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은 강력한 세척력·위생·편의성이 강점이다.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 기능으로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식기를 세척할 수 있다. 올 상반기 LG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전체 판매량 가운데 스팀 모델 비중은 95%를 넘어섰다. 스팀 기능을 넣은 식기세척기를 처음 선보인 2019년에는 50% 수준이었지만, 2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 이 제품의 세척력은 손설거지보다 약 26% 더 뛰어나다. 계란물, 고등어 기름 등 악취 유발 오염물을 활용한 후각 관능검사에서 식기의 냄새를 99% 이상 제거하는 성능도 입증했다. 업계 최고 수준인 28종의 세균·바이러스를 99.999% 제거해 살균 성능도 탁월하다. 'LG 디오스 전기레인지'는 가스레인지 대비 물을 끓이는 시간이 2.5배 빠르다. 그만큼 요리시간이 짧아진다. 3300와트 초고화력 인덕션 화구로 음식의 맛을 살린다. 과열을 차단하는 분리벽 코일과 상판 열을 차단하는 고성능 단열재, 부품 열을 식히는 보호 설계 등 3중 고화력 부스터로 성능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과열 감지·타이머·일시 낮춤·잠금 등 17종의 안전장치를 적용했으며, 프리미엄 글라스인 미라듀어 상판을 입혀 긁힘에 강하고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LG 씽큐 앱으로 전원을 끄거나 화력을 조절할 수도 있다. 최근 시행한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이 국내 가전 시장에 일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적으로 수요 성장폭은 둔화할 가능성이 있지만, LG전자는 제품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고 공격적으로 판매를 촉진해 리더십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LG전자는 3분기 실적 컨콜에서 "성장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저가격 존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위생건강 가전을 필수 제품화하도록 가격 수용성을 높인 제품을 출시해 보급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 "브랜드 투자 및 고객 페인 포인트(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반영한 차별화 제품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11.04 07:00
생활/문화

집안에 텃밭이…가전 대기업들도 20조 식물재배기 시장 출사표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집에서 직접 채소 등을 키우는 '홈가드닝' 열풍이 불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식물재배기는 구독형 패키지로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키우는 재미까지 보장하는데, 국내 가전 대기업까지 뛰어들면서 관련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궤도에 올랐다. 스마트폰 가격에 나만의 정원 만든다 21일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드마켓에 따르면, 전 세계 실내 농업 시장은 9.4%의 연평균 성장률을 앞세워 2020년 145억 달러(약 17조원)에서 2026년 248억 달러(약 29조원)로 커질 전망이다.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평가센터는 국내 식물재배기 시장이 2023년 5000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마켓앤드마켓은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많은 사람이 야외 음식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갖게 됐다"며 "건강과 식품 안전이 필수로 떠오르면서 집에서 만든 식사를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실내 농업은 B2B(기업 간 거래) 형태로 시장을 형성하고 있었다. 미국 에어로팜스, 싱가포르 스카이 그린 등이 고층 빌딩이나 창고, 선적 컨테이너와 같이 수직으로 올린 건축물 안에 밀폐된 환경을 만들어 수경재배(토양 없이 배양액 속에서 키우는 방식) 등으로 채소를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태양을 대신하는 빛이 있어야 하는 특성상 시그니파이(구 필립스라이팅)처럼 조명 기술을 보유한 사업자들도 활약하고 있다. 이런 실내 농업은 날씨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수확량이 많아 안정적이지만, 높은 도시 토지 비용과 전기료 등 고정으로 나가는 운영비가 단점이다. 이에 우리나라에서는 일반 소비자를 겨냥한 부담 없는 크기의 식물재배기 시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 선두주자는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연구해 2017년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을 선보인 교원웰스다. 리뉴얼 출시한 2018년 연간 판매량은 약 3000대에 그쳤지만, 올해는 8배 이상 늘어난 약 2만5000대가 팔릴 것으로 예상한다. 올 상반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9000대 이상이 출고됐다. 웰스팜은 기기를 1년 단위로 임대하고 재배를 원하는 모종을 정기 구독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월 2만원가량을 내면 2개월마다 엔지니어가 방문해 모종 이양·기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종은 항암 기능성 쌈채·청치마상추·비타민다채 등 채소 20여 종을 6가지 기능성 패키지로 묶었다. 채소 패키지를 포함하지 않은 슬림 타입 기기 판매가는 62만9000원이다. 자동 쿨링 시스템과 에어필터를 적용해 사계절 최적의 물 온도, 신선한 공기를 유지한다. 식물 전용 햇살 LED로 식물 성장에 적합한 환경을 보장한다. 대표 가전 기업 LG전자도 지난 14일 식물생활가전 'LG 틔운'을 공개했다.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복잡한 식물 재배 과정 대부분을 자동화했다. LG 틔운은 위·아래 2개의 선반을 갖췄다. 각 선반에 씨앗키트를 3개씩 장착할 수 있어 한 번에 6가지 식물을 키울 수 있다. 각 씨앗키트마다 10개의 홀에서 씨앗이 발아해 최대 60개의 모종을 동시에 기를 수 있다. 계절과 관계없이 채소는 약 4주, 허브는 약 6주 후 수확이 가능하며 꽃은 약 8주 동안 자란 후 꽃을 피운다. LG 틔운은 LG전자 가전의 핵심 기술을 집약했다. LG 디오스 냉장고의 인버터 컴프레서를 채택해 자연상태처럼 온도를 제어한다. LG 퓨리케어 정수기의 급수 제어 기술을 활용한 '순환급수 시스템'으로 하루 8번 자동으로 물을 공급한다. LG 휘센 에어컨의 공조 기술은 제품 내부의 공기 흐름 관리하고 식물의 호흡을 돕는다. LG 틔운은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인 '플랜테리어' 가전이다. 출고가는 149만원이며, 꽃·채소·허브 총 20종의 씨앗 키트를 함께 구매할 수 있다. 삼성·SK도 출격 대기…의류관리기처럼 신가전 될까 작년에 양문형 식물재배기 시제품을 소개했던 삼성전자도 조만간 자사 가전 디자인 철학 '비스포크'를 입힌 제품을 내놓을 전망이다. SK매직은 지난해 인공지능(AI) 채소재배기를 제조·판매하는 에이아이플러스를 22억원에 흡수합병해 시장 진출을 예고한 바 있다. 주방이 아닌 TV 옆에 둬도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난 가구 형태의 식물재배기도 등장했다. 캐나다 스타트업 저스트버티컬은 60만원대의 '이브'와 100만원대의 '에바'를 선보였다. 작은 공간에도 들어가도록 수직으로 설계한 현대식 정원이다. 가구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원목 프레임을 적용했으며, 12종을 한 번에 기를 수 있다. 월 전기료는 4000원을 넘지 않는다. 물은 3주마다 갈아줘야 한다. IT 매체 테크크런치는 저스트버티컬 제품이 현재까지 1500대 이상이 팔렸다고 전했다. 벤처펀드로부터 투자도 유치했다. 저스트버티컬 공동 설립자인 케빈 자키엘라는 "뒷마당이나 발코니 없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라며 "전자레인지처럼 차세대 필수 가전이 되는 게 목표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10.22 07:00
생활/문화

LG 신가전 3총사, 실내활동 증가에 매출도 '쑥쑥'

LG전자는 주방 신가전인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광파오븐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는 "고객이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 요리와 식사를 자주 하고 설거지 부담이 커지면서 주방 신가전의 차별화된 성능과 편리함이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은 강화된 세척력, 위생, 편의성으로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회사는 부산대학교 감각과학연구실 이지현 교수팀과 함께 이 제품의 세척력이 손 설거지보다 약 26% 더 뛰어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을 사용하는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노로바이러스, 클로스트리디움퍼프린젠스와 같은 식중독 원인균을 비롯해 세균과 바이러스 총 13종을 99.999% 제거한다. 강력한 화력과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이 장점인 'LG 디오스 전기레인지'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40% 늘었다. 플러그 타입의 단일 화구 기준 국내 최고 화력인 3300와트(W) 인덕션 화구를 갖춰 음식의 맛을 살려준다. 스마트폰의 'LG 씽큐' 앱으로 언제 어디서나 디오스 전기레인지의 전원을 끄고 화력을 줄일 수 있으며, 긁힘에 강한 미라듀어 상판을 채택했다. 'LG 디오스 광파오븐'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인공지능 쿡 기능은 제품과 연동된 LG 씽큐 앱의 카메라로 CJ, 풀무원, 동원의 간편식 63종에 있는 바코드를 찍기만 하면 광파오븐이 자동으로 최적의 조리법을 찾아준다. 3가지 열원이 적용된 트리플광파쿡은 식품의 식감을 살려준다. 세종대학교 식품공학과 이수용 교수 연구팀이 실험한 결과 디오스 광파오븐으로 조리한 얇은 피 만두와 브리또가 디오스 전자레인지 대비 각각 약 3배, 약 2배 바삭했다. LG전자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주방 신가전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전기레인지와 광파오븐 구매 시 각각 최대 10만원과 8만원 상당 캐시백을 보장한다. 식기세척기를 비롯해 LG 오브제컬렉션 제품을 3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 제품 수에 따라 최대 200만원 상당의 멤버십 포인트나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1.25 16:17
생활/문화

LG전자, 인공지능쿡 적용 ‘디오스 광파오븐’ 확대

LG전자가 최적의 조리법을 찾아주는 '인공지능쿡' 기능을 적용하는 ‘디오스 광파오븐’ 제품군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32ℓ 용량 광파오븐에 인공지능쿡 기능을 처음 도입한 데 이어 28일 출시하는 39ℓ 용량 신제품(모델명: ML39PTW)에도 같은 기능을 적용했다. 고객은 와이파이를 탑재한 광파오븐과 스마트폰의 LG 씽큐 앱을 연동시키면 인공지능쿡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간편식의 바코드를 찍으면 광파오븐이 자동으로 최적의 조리법을 찾아준다. 고객이 씽큐 앱의 카메라로 풀무원식품 간편식의 포장지에 있는 바코드를 촬영한 후 스마트폰 화면의 ‘오븐으로 전송’ 버튼을 누르면 조리 시간, 조리 온도 등의 정보가 클라우드 서버에서 디오스 광파오븐으로 전송된다. 이어 광파오븐에 간편식을 넣고 시작 버튼을 누르면 광파오븐이 자동으로 간편식을 조리한다. 인공지능쿡이 가능한 풀무원식품의 간편식은 현재 총 30종이며 LG 씽큐 앱에 있는 스토어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LG전자는 인공지능쿡이 가능한 간편식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신제품은 기존 디오스 광파오븐의 사용 편의성을 그대로 계승했다. 빛을 열원으로 사용하면서 여러 방향에서 열풍을 내보내는 광파듀얼히터는 음식을 골고루 익혀준다. 세종대학교 식품공학과 이수용 교수 연구팀이 실험한 결과 디오스 광파오븐(모델명: ML32PW)으로 조리한 얇은피 만두와 브리또가 LG 디오스 전자레인지로 조리한 경우에 비해 각각 약 3배, 약 2배 바삭했다. 또 각각 13%, 8.8% 더 노릇하게 구워져 식감을 더했다. 또 광파오븐은 오븐, 에어프라이, 그릴, 전자레인지, 발효기 등 7가지 조리기기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광파오븐의 향균 이지클린 코팅은 광파오븐의 안쪽 벽면에는 기름때가 잘 스며들지 않도록 촘촘한 코팅이 적용돼 얼룩제거는 물론 유해세균 번식을 막아주는 데 도움이 된다. 신제품의 색상은 블랙 스테인리스, 스테인리스, 화이트 등 5가지이며 가격은 색상에 따라 40만9000원~55만9000원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9.27 15:07
생활/문화

디오스 광파오븐, 풀무원 간편식 자동 조리한다

LG전자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집에서 즐기는 간편식을 자동으로 조리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LG전자는 25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에서 풀무원식품과 ‘간편식 자동 조리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G전자는 LG 씽큐 앱과 클라우드 서버를 연동해 고객이 별도로 조작하지 않아도 간편식을 자동으로 조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 제품은 와이파이를 탑재한 광파오븐 전 모델이다.고객이 씽큐 앱의 카메라로 풀무원식품 간편식의 포장지 앞면을 촬영한 다음 스마트폰 화면의 조리하기 버튼을 누르면 조리 시간, 조리 온도 등의 정보가 클라우드 서버에서 디오스 광파오븐으로 전송된다. 이후 고객이 광파오븐에 간편식을 넣고 시작 버튼을 누르면 광파오븐이 자동으로 간편식을 조리한다.LG전자와 풀무원식품은 9월부터 핫도그, 만두, 죽 등 총 18개 품목을 대상으로 자동 조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매월 정기적으로 서비스 대상 식품을 확대하고 향후에는 씽큐 앱을 사용해 식품 쇼핑까지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LG전자 디오스 광파오븐은 스마트 인버터 기술을 탑재했다. 기존 정속형 제품이 일정한 세기의 고주파를 껐다 켰다 하는 것과 달리 이 제품은 고주파의 세기를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어 요리 재료에 맞춰 알아서 조리해준다.광파오븐은 오븐, 그릴, 전자레인지, 발효기, 찜기, 에어프라이어 등 9가지 조리기기가 갖고 있는 기능을 모두 탑재했다. 고객은 이 제품 하나만 있으면 다른 조리기기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19.09.25 18:47
연예

‘LG전자베스트몰’ LG퓨리케어정수기렌탈, 엘지공기청정기 8월이벤트 진행

최근 고가의 구입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생활가전 렌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엘지전자의 신개념 가전관리 서비스 엘지케어솔루션은 LG본사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방문하여 케어해주는 서비스로 렌탈서비스 업계 최초로 고객만족경영시스템(ISO 10002)인증을 획득하였다.케어솔루션 서비스는 엘지퓨리케어공기청정기, 엘지직수정수기 등의 가전제품을 임대해주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렌탈기간 동안 케어솔루션 매니저의 주기적인 방문 관리 서비스를 통해 렌탈가전이 최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LG전자렌탈 전문점 LG베스트몰에서는 LG퓨리케어정수기렌탈, 엘지공기청정기렌탈 및 장마철 필수 생활가전렌탈 8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엘지생활가전 8종에 대해 렌탈요금 최대 37개월 무료이다. 홈브루 맥주제조기렌탈을 신규런칭했으며, LG공기청정기렌탈 최대 10개월 무료, LG정수기 1개월 무료, LG스타일러렌탈 최대 6개월 무료, lg디오스인덕션 전기레인지렌탈 10개월 무료, 건조기렌탈 최대 6개월, 안마의자 1개월 무료, 식기세척기렌탈 3개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또한 LG정수기공식몰 베스트몰에서는 미니공기청정기, LED마스크, 로봇청소기, 비데, 에어프라이어, 모니터, 전자레인지 등 300여종의 다양한 사은품을 보유하고 있다. 렌탈고객 전원에게 1+1 사은품을 기본으로 증정하며 추가이벤트를 진행하여 총 10가지의 사은품 혜택을 누릴 수 있다.결합렌탈이벤트는 2가지 제품 결합렌탈 시 LG퓨리케어 몽블랑 미니공기청정기 증정, 3가지 제품 결합렌탈 시 LG 더마 LED마스크를 증정한다.매년 직수관 교체로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엘지퓨리케어 직수형정수기렌탈 모델은 7대 중금속(수은, 납, 비소, 카드뮴, 알루미늄, 철, 동)과 유해물질 31종 및 0.4μm 크기의 미세플라스틱 제거, 100% 직수형정수기, 매년 직수관 무상 교체, 99.98% 살균력의 UV-LED 셀프 살균이 가능하다.엘지직수정수기렌탈 이벤트모델은 냉정수기와 냉온정수기렌탈 모델로 출수구가 위아래로 조절되는 슬림 업다운(WD301AP, WD301AW, WD301AS, WD501AP, WD501AW, WD501AS, WD501AT)과 좌우 회전가능한 슬림 스윙(WD302AP, WD302AW, WD302AS, WD502AP, WD502AW, WD502AS)이다. 현재 렌탈 3개월차에 렌탈요금 1개월 면제이다.2018년도 국가 고객만족도(NCSI) 1위를 수상한 LG퓨리케어공기청정기의 경우 황사, 알러지 유발물질, 5대 유해가스, 초미세먼지, 스모그 원인물질을 6단계로 확실히 제거한다. 강력한 공기청정 효과로 인해 lg공기청정기렌탈 문의가 연일 폭주하고 있다.엘지퓨리케어공기청정기렌탈, 엘지정수기렌탈 전문업체 LG렌탈베스트몰에서는 LG퓨리케어공기청정기 17평형, 19평형, 30평형 모델에 대해 렌탈요금무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LG퓨리케어공기청정기렌탈 17평형 AS179DWR, 19평형 AS199DWR모델은 3, 13, 25, 37, 49, 60개월차에 6개월 렌탈료 무료, 30평형 AS309DWR모델은 10개월 면제이다.공기청정기필터교체, 렌탈사은품, 렌탈요금할인, 엘지공기청정기렌탈, 공기청정기정수기렌탈, 렌탈제휴카드, 정수기렌탈추천, 엘지퓨리케어, 정수기렌탈가격비교, 정수기렌탈가격 등에 대한 케어솔루션 상담은 엘지베스트몰 홈페이지, 대표전화, 카카오톡을 통해 이루어진다.이소영 기자 2019.08.05 00:00
경제

GS샵, 8일 한강 세빛섬서 ‘한샘의 날’ 판매 방송 진행

GS샵이 사상 최초로 한강 세빛섬에서 ‘한샘의 날’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한샘의 날’은 오는 8일 오전과 저녁 등 총 3차례, 260분에 걸쳐 열린다.한강이 보이는 세빛섬 현장에 ‘한샘 시스템 키친 더 쉐프’와 ‘한샘 하이바스 그랜드’를 직접 설치해 방송을 진행하며, 1월 말 설 명절 전까지 시공이 완료될 수 있도록 스케쥴을 조정해준다.GS샵은 이번 한샘의 날에 시공 방송 사상 최대의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고객들은 일시불 할인과 제휴 신용카드할인 등을 통해 최대 19%, 80만원 이상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 시스템 키친을 구매하는 고객은 전기쿡탑, 전자레인지, 압력밥솥, 블렌더, 커피머신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받아, 부엌뿐 아니라 다른 소형 가전들까지 동시에 새 것으로 바꿀 수 있다. 바스 구매 고객에게도 은나노 비데 등을 포함한 프리미엄 사양으로 업그레이드해준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현금 3천만원 등 총 5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현금 1000만원을 루셀 금고에 직접 넣어 총 3명에게 증정하며, 별도로 시간대에 따라 LG 디오스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LED TV 55 등의 현물 경품도 증정한다.GS샵 리빙담당 이근영 본부장은 “1등 브랜드인 GS샵과 한샘이 만나 이번 특집 방송을 마련했다"며 "평소에 부엌과 욕실을 새단장 하고 싶던 고객들은 한강이 보이는 더 넓은 공간에서 설치된 상품을 살펴볼 수 있으며, 다양한 할인 혜택과 경품 혜택을 함께 받아갈 수 있어 구매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1.07 07:20
스포츠일반

집 넓어 보이는 시각효과 ‘앨리스 가전’ 인기

갈수록 높아지는 소형 주택의 인기에 한정된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이고 독특하게 활용하는 일명 ‘앨리스 가전’이 각광받고 있다.‘앨리스 가전’이란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주인공이 겪는 환상에서 비롯돼 상대적으로 집안을 넓어 보이게 만드는 가전을 뜻하는 신조어. 급증하는 1인 가구와 경기침체로 인한 소형 주택 선호 현상에 기존 제품들을 좁아진 공간에 맞게 변형시킨 공간집약적인 가전들이 ‘소형 주택 맞춤형 가전’으로 인식되며 불황 속 소비자들의 닫힌 지갑을 열고 있다.통계청이 발표한 ‘장래가구 추계’에 따르면 2012년 22.5%의 비율인 4인 가구 비중은 2035년 10% 이하로 감소하고, 1인 가구와 2인 가구가 각각 34%로 보편적인 가구의 형태로 자리 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소형가구가 증가하면서 주거공간 또한 소형화되고 가전제품 또한 작고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영화관 스크린과 비슷한 새로운 화면 비율로 모니터 두 대의 효과를 내는 것은 물론 TV기능 지원, 벽걸이 설치까지 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공간절약 능력을 자랑하는 소형 TV가 화제다. LG전자에서 최근 선보인 ‘시네뷰 소형TV’는 21:9(2560 x 1080) 화면비율로, 16:9 풀HD 화면 대비 1.3배, 5:4 화면 대비 2배 많은 정보를 표시해 준다. 소형 TV를 거치하기 위한 별도의 공간 없이 벽걸이 설치가 가능해, 대형 TV가 차지하는 공간마저 부담스러운 소형 주택에서도 시네뷰의 탁 트인 화면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대우일렉트로닉스의 드럼세탁기 '미니'는 벽걸이형으로 출시돼 공간이 작은 원룸이나 집 안의 자투리 공간을 이용해 설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15㎏ 드럼세탁기의 6분의 1 크기로 세탁시간은 60%, 물 사용량은 80%, 전기료는 86% 줄여 국내에서만 2만 대 넘게 판매됐다. 생활필수가전으로 떠오르는 커피머신 중에서도 사용자의 생활 공간과 인테리어에 맞게 머신의 디자인을 변형할 수 있는 제품이 대표적인 ‘앨리스 가전’으로 주목 받고 있다. 네스프레소에서 출시한 신개념 캡슐커피머신 유(U)는 디자인적으로 공간 효율성을 높여 언제 어디서든 커피를 뽑아낸다. 머신에 장착된 물 탱크는 180도 회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사용자가 원하는 설치 장소에 따라 자유롭게 머신의 디자인을 변형할 수 있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용도에 따라 별도로 구입해야 되는 주방가전들의 기능을 하나의 제품에 담는 방식으로 공간을 절약한 ‘앨리스 가전’도 있다. LG 디오스 광파오븐은 전자레인지, 오븐, 에어프라이, 구이, 찜, 식품건조, 발효, 슬로우쿡, 토스트 등 9가지 기능에 에어프라이 기능까지 추가돼 공간활용성이 대폭 향상된 복합전기오븐이다. 더불어 쉽고 편리한 NFC 기능 탑재, 고급스런 인테리어 효과를 내는 카림 라시드 디자인 등 주부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특징들을 탑재했다.거실, 서재, 침실 등 공간의 특성에 따라 벽걸이와 스탠드로 변형할 수 있는 오디오는 사용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입맛대로 사용하기 편한 ‘맞춤형 앨리스 가전’이다. 야마하의 ISX-B820은 실용적인 디자인을 통해 우수한 공간 활용도는 물론 인테리어적 요소까지 갖춘 도킹오디오다. 미니멀한 스탠드 모양은 좁은 공간에서 유연하게 배치가 가능하며, 액세서리만 있으면 스탠드를 제거한 후 벽에도 설치할 수 있어 공간활용에 효율적이다.가전업계 관계자는 “1인가구의 급증으로 인해 공간 효율성이 가전업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최근에는 제품 소형화 이외에도 공간절약을 위한 다양한 접근이 시도되고 있어 앞으로도 앨리스 가전 시장은 더욱 성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3.12.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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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광파오븐 1만3000대 월 최다 판매 기록

LG전자의 디오스 광파오븐이 건강한 음식 문화에 대한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최근 판매 고공 행진을 벌이고 있다(사진). 디오스 광파오븐은 11월 전년 동월 대비 50% 가량 신장한 1만3000여 대 판매를 달성, 2008년 월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데 이어 12월에도 매출 호조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인기몰이는 특히 식품 이물질, 멜라민 파동 후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 고조로 식사뿐 아니라 간식까지 직접 만들어 먹는 소비자가 증가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디오스 광파오븐은 전기오븐·전기그릴·전자레인지·발효·스팀 등 다양한 기능을 동시에 갖춘 제품으로 광파(光波)를 이용해 예열 없이 고온에서 빠른 조리를 가능케 한다. LG전자 DA마케팅팀장 이상규 상무는 "건강한 식단과 홈메이드 음식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확대되면서 디오스 광파오븐의 인기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한 기자 2008.12.1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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