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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LGU+, 교육 취약 학생에 AI 리터러시 교육 제공

LG유플러스는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이하 중부교육지원청), 보건복지부 예비사회적기업 피플즈와 사회적 취약 계층 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을 위한 AI(인공지능)·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AI플러스'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AI의 기본 원리와 다양한 활용 사례를 교육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AI 리터러시는 AI의 원리, 활용법, 윤리적 문제를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의미한다.학생들에게는 LG유플러스의 생성형 AI '익시젠' 등을 활용한 콘텐츠 창작과 디지털 소양, 윤리적 사용법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교육은 오는 10월부터 매주 목요일 3시간씩 6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학생 눈높이에 맞춘 커리큘럼에 따라 동화책, 영상 콘텐츠 제작 등 프로젝트로 AI 활용 능력을 키운다.중부교육지원청이 관내 학교와 지역교육복지센터에서 교육 대상 학생 20여 명을 선정하고, LG유플러스의 임직원 봉사자들이 특강과 진로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피플즈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선발해 LG유플러스 AI 개발 관련 직무의 임직원들과 함께 강의를 진행하고, 학생들의 학습 진도를 관리할 계획이다.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은 "AI 기술력을 활용해 다양하고 의미 있는 사회적 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25 09:04
스포츠일반

2024 전북특별자치도 스포츠태권도 국제융합콘퍼런스 성료

태권도의 학문적 대통합을 위한『2024 전북특별자치도 스포츠태권도 국제융합콘퍼런스(4th Sport Taekwondo International Convergence Conference)』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세계태권도연맹(WT / 총재 조정원)이 주최하며, ‘하나의 세계, 통합된 태권도(One World, One Sport Taekwondo)’를 타이틀로 2021년부터 개최해 온『전북특별자치도 스포츠태권도 국제융합콘퍼런스』가 올해에는 7월 6일부터 7일까지 무주 태권도원 도약센터에서 태권도 관련 주요 인사들과 콘퍼런스 참가자, 지자체 관계자, 그리고 동아대, 가천대, 백석대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이번 콘퍼런스는 “태권도 가치 혁신을 위한 거버넌스의 지속가능한 융합 패러다임의 연구 개발”이라는 주제로 미국, 몽골, 중국, 대만, 필리핀, 영국, 우루과이, 한국 등 8개국 18명의 국내외 교수 및 국내 신진학자, WT 국제심판들이 발제자로 참여했다.2019년 제1회부터 이번 4회까지 “스포츠태권도 국제융합콘퍼런스”를 총괄 기획하고 진행한 계명대 태권도학과 정병기 교수는 이번 콘퍼런스가 스포츠태권도의 학문적 대통합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새로운 태권도학의 지평을 열 수 있는 대융합의 자리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태권도의 세계화를 위한 학문적 발전을 위해 기획되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무주군이 추진중인 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 추진과 아시아권 국가의 태권도 현황과 상호 교류방안 등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며, AI(인공지능)와 태권도 등 디지털시대 태권도의 발전방향과 시사점 등에 대해서도 심도깊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개회식에 앞서 진행된 1일차 콘퍼런스 1부 세션에서는 “태권도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분석과 평가 고도화” 주제로 경희대 정현철, 동아대 강은석, 전북대 김 산 교수와 Rani Ann Ortega 감독(필리핀)이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지는 2부 세션에서는 “거버넌스들의 지속가능한 인재육성 시스템 구축”에 대해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의 조은형, 전남대 김용은, 단국대 남기연 교수, FISU 태권도 기술위원장 Russell Ahn과 무주교육지원청 안치황 장학사의 발표가 진행됐고, 가천대 장세용 교수가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주제 발표에 이어서 무주교육지원청,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무주군이 공동으로 협약하는 “전북 국제태권도고등학교 전환·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전라북도에서 추진중인 국제태권도사관학교 및 무주군에서 추진중인 전세계 최초의 국제태권도 고등학교 설립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밝혀 주목을 받았다. 17시 30분부터는 WT 조정원 총재, FISU Leonz Eder 회장, 무주군 서재영 부군수,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 등과 태권도 관계자,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콘퍼런스의 개막식이 진행됐다. 조정원 WT 총재는 개막식 인사말에서 “4회째를 맞이한 태권도콘퍼런스가 알차게 준비되어 기대가 크다. 특히,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FISU Leonz Eder 회장과의 미팅에서 2027 충청 세계대학스포츠대회(충청 U대회) 때에는 기존 태권도 경기 외에 장애인태권도 종목을 추가로 넣기로 했다고 밝히며, 태권도가 세계평화와 우정에 기여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포츠로서 자림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FISU의 Eder Leonz 회장은 “태권도는 IOC 산하 스포츠 경기종목 중에서 스포츠의 순기능을 실천적으로 실행하는 선도적 종목이라며, 무주 태권도원은 태권도의 교육적 가치와 자긍심을 실현시키는 놀라운 시설이다. 특히, 태권도 고등학교 설립 및 운영을 위한 태권도 단체와 교육기관, 지자체간의 MOU는 태권도의 발전과 확장성이 무궁무진하고 엄청나다는 것을 나타낸다.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2일차 콘퍼런스에서는 3부 세션 “디지털 시대의 태권도: 전통과 혁신의 교차점” 주제로 몽골 Altantsesteg Lkhagvasuren 대학총장, 대만 Jung-Tsung Hung, 중국 Li Jun, 경희대 김도균 교수가 발표를 진행했고, 마지막으로 국기원 남승현 태권도 시범단장이 “태권도의 정신과 기본”에 대해서 발표했다.마지막 세션 4부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태권도: 태권도의 미래와 발전전략”의 주제로, Carolina Barros Clark(영국), Diego Fernando Chiriff Fabra(우루과이), Tou Feng Ming(대만) WT 국제심판의 주제 발표 및 백석대 박동영 교수의 발표로 마무리되었다.태권도가 1994년 파리 IOC 총회에서 결정되어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이자 무주군의 태권도원이 개원한 지 10주년이 되는 2024년에 개최된 『2024 전북특별자치도 스포츠태권도 국제융합콘퍼런스』는 전세계 213 +1의 회원국을 가진 글로벌 스포츠 태권도의 세계화와 그 역할 그리고 발전방향에 대해서 심도깊은 논의와 의견이 제시된 의미 있는 학술행사로 평가된다.김희웅 기자 2024.07.08 09:46
금융·보험·재테크

4대 은행, 삼성과 금융 특화 SW 인재 양성한다

4대 은행(신한·KB국민·하나·우리은행)이 삼성과 손잡고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에 나선다.삼성은 26일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서울 캠퍼스에서 4대 은행과 '청년 취업경쟁력 제고 및 디지털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4대 은행은 각 5억원씩 총 2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SSAFY 협력 비정부기구(NGO)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SSAFY에 기부하기로 했다.기부금은 SSAFY에 입과한 청년들의 교육과 취업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SSAFY는 국내 SW 생태계 저변 확대와 청년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삼성이 운영하는 CSR 프로그램이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교육생에게 매월 100만원씩 교육지원금도 지급한다.2018년 말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수료생 4000여 명이 1000여 개 국내외 기업에 취업했다. 은행 등 금융기관의 취업자 수는 1기 33명에서 7기 138명으로 늘었으며, 현재까지 총 726명이 취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 KB국민은행 이재근 은행장, 하나은행 이승열 은행장, 우리은행 이원덕 은행장,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 아이들과미래재단 이훈규 이사장이 참석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6.26 15:27
연예일반

방송인 신동진, 세월 역행하는 '청춘' 비주얼...'청춘침향환' 모델 발탁!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신동진이 놀라운 '동안 미남' 포스를 풍겼다. 방송인 하지혜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동진과 함께 찍은 '청춘침향환' 광고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그는 "이번에 론칭하는 제 브랜드 #청춘침향환, 많은 남성분들의 워너비 신동진선배님과 함께 광고 촬영했어요. 1박스에 60환! 12년근 이상의 산양산삼 3뿌리를 통째로 넣었어요. 의사 약사 한의사 분들과 정성스레 만들었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빠샤"라는 글을 올렸다. 또한 "feat.신동진선배님의시간은거꾸로흐른다"라고 덧붙여, 현재 50대인 신동진의 변치않는 '동안' 아우라를 강조했다. 한편 하지혜는 MBC '똑똑 키즈스쿨'(구 뽀뽀뽀)의 '뽀미 언니'로 활동한 '유통령'으로 유명하며, 라이브커머스 회사 하라인컴퍼니를 설립해 업계 라이브 커머스 선두주자로 발돋움했다. 또한 하지혜는 아산교육지원청 홍보대사이자, KBS스포츠예술과학원 라이브커머스 과정 원장으로 활동하며 예비 방송인과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하지혜가 론칭하는 '청춘침향환'은 이달 말 출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8.31 20:03
연예일반

하지혜, (사)한국아동미술치료협회에서 공로패 받아..어린이 위한 선행천사!

'유통령'으로 유명한 방송인 하지혜가 한국아동미술치료협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사)한국아동미술치료협회(이사장 하민철)는 지난 23일 여의도 협회 교육센터에서 '어린이 대통령(유통령)'으로 널리 알려진 방송인 하지혜(하라인컴퍼니 대표)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MBC '똑?똑! 키즈스쿨(舊 뽀뽀뽀)' 뽀미언니로 활동을 하며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전해온 하지혜는 5년 전부터 (사)한국아동미술치료협회 홍보대사 및 명예미술치료사로서 어린이 의 마음건강 캠페인에 활동해오고 있다. (사)한국아동미술치료협회 하민철 이사장은 "요즘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주의력결핍,문제행동 및 정서적 불안정과 결핍으로 정신적인 문제를 겪고있는 어린이들이 많다"며 "하지혜는 이러한 상처가 있는 아이들을 통통 튀는 에너지로 그동안 어린이들에게 따뜻하게 보듬고 올곧은 마음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심성과 자아형성에 기여하여 협회원들의 고마움을 담아 공로패를 전한다"고 말했다. 하지혜 하라인컴퍼니 대표는 "아이들과 함께하다보면 사실 사랑을 주는 것보다 받는 것이 더 크고 가슴이 너무나 뜨거워진다"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되어준다는 표현이 저에겐 과분하지만 그런 사람이 되려고 더욱 노력하고 어린이들의 올바른 인성을 위해 앞장서 사랑나눔으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하지혜 대표는 이에 앞서, 국제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이사장 오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8년 전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해온 하지혜 대표는 " 제가 1년에 10만명 이상의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데 아이를 구하면 아이가 세상을 구한다는 생각으로 제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그 곳에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하지혜 대표는 아산교육지원청 홍보대사로, KBS스포츠예술과학원 라이브커머스 과정 원장으로서 예비 방송인과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8.24 20:29
산업

KT&G장학재단, 소외계층 학생 대상 ‘디지털 교육지원’ 나서

KT&G장학재단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지원 장학사업’ 협약식을 체결하고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 교육의 소외가 우려되는 120명의 초등학생에게 개인별 태블릿 PC와 디지털 정보 활용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전문 강사를 비롯한 24명의 대학생 봉사단이 수혜 학생들이 소속된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12곳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기관별로 3개월간 진행되며, 학생들이 새롭게 접하는 디지털 교육환경에서도 올바른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온라인 교육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소외계층 학생들도 안정적인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디지털 교육 지원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를 없애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T&G는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기업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장학재단을 설립해 학생들이 사회·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재단설립 이후 수혜를 받은 학생들은 모두 9700여 명에 달하며, 누적 지원 금액은 375억원 규모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07.01 07:00
연예

SM, 위기 청소년을 위한 힐링 프로젝트 업무 협약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 전개를 위해 사단법인 ‘예술과 인간개발’과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SM과 ‘예술과 인간개발’은 10일 오전 SM 성수 신사옥에서 이성수·탁영준 SM 공동대표, 양재현 ‘예술과 인간개발’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맺고, 위기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돕기 위한 통합예술치유 프로젝트 ‘SMile! 힐링아트테크’를 진행하기로 했다. ‘예술과 인간개발’은 예술교육지원과 예술치료 및 예술인 지원을 통해 개인의 정서 건강을 돌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2008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심리 예술 치료와 VR, AR,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의 디지털 경험을 결합한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 ‘힐링아트테크’를 운영 중이다. 이번 양사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SMile! 힐링아트테크’는 SM이 지향하는 메타버스 미래 콘텐츠를 담은 SMCU(SM Culture Universe)의 세계관 요소가 ‘힐링아트테크’와 함께 어우러진 통합예술치유 프로젝트로, 연간 200여 명의 위기 청소년에게 VR, 워크북, 아트워크 등 다양한 콘텐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며, 미래를 향한 창조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SMile! 힐링아트테크’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인생 롤코 VR’은 SMCU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고난의 순간’과 ‘극복’에 대한 스토리를 VR 영상으로 제작한 실감형 콘텐츠로, MZ세대인 청소년에게 새로운 위로와 공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수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SM이 그동안 추구해온 음악을 통해 꿈을 꾸고 성장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서로 교감하는, 선한 영향력의 가치와도 연결된다고 생각한다. ‘SMile! 힐링아트테크'가 위기 청소년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고 의미있는 깨달음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탁영준 대표는 “SM의 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을 활용한 콘텐츠를 사회공헌에도 적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의미가 깊다. 이번 프로젝트뿐 아니라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10 16:18
연예

강원랜드, 폐광지역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을 위한 정보화기기 긴급 지원

강원랜드가 코로나19로 인해 유래 없는 온라인 개학 상황을 맞은 폐광지역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폐광지역 7개시·군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정보화기기 긴급지원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강원랜드는 21일 오전 11시, 강원도 정선군 본사에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만나 20억원을 지정 기탁했다. 지정 기탁한 20억원은 강원 정선, 태백, 영월, 삼척 및 경북 문경, 충남 보령, 전남 화순 등 전국 7개시·군 폐광지역 초·중·고등학교에 태블릿PC 3000여대 기증 및 해당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의 가정에 인터넷 비용 지원으로 쓰이게 된다. 이번 긴급지원은 폐광지역의 디지털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전격적으로 결정된 사안으로, 코로나19로 취소된 해외탐방형 교육지원 사업인 하이원 원정대, 선상학교 등의 재원을 활용해 진행됐다. 이번 지원을 통해 수혜를 받는 폐광지역 학생들은 약 4000여 명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폐광지역 전체 학생대비 약 10.7%에 해당하는 숫자로, 2020년 4월 현재 7개시·군 폐광지역에는 251개 초·중·고등학교에 3만74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학교로 기증된 태블릿PC는 온라인 학습기간 동안 학생들에게 대여가 되어 가정에서의 온라인 수업 참여에 사용되며, 등교 개학 이후에는 학교로 반납돼 정보화 수업에 활용된다.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학생, 부모, 선생님 모두가 힘든 상황인 것으로 안다”며 “강원랜드의 이번 교육분야 긴급 지원이 전국 폐광지역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4.21 14:20
연예

한예진, 2019 서부 악기나눔 페스티벌 참여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이하 한예진)은 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민·학생 악기 나눔’행사 취지에 공감하고 이를 실천하고자 지난 6월 3일 서울특별시 서부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2019 서부 악기나눔 페스티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2019 서울 악기나눔 페스티벌’은 ‘서울시민·학생 악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부 관내 학교 및 대학, 자치구, 유관기관 또는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악기를 기증하는 행사다. 학교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 행사는 1인 1악기 학교예술교육의 활성화, 일상에서의 예술 향유 및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악기 공유경제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조희연 교육감, 유재준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원철 시의회 의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관내 유·초·중·고 및 대학, 자치구,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 30여 곳에서 300여점의 악기를 기증하였다.한예진은 이날 디지털 피아노 및 드럼을 기증하고 지속적으로 나눔 행사에 참여하기로 하였다.이와 더불어 한예진에서는 일찍이 방송 및 예술 분야에 관심있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예술교육의 활성화, 일상에서의 예술향유 및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매월 1회 방송진로체험학교를 운영, 실천해 오고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방송진로체험학교는 방송 및 예술 관련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전국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적성에 맞는 체험활동을 하며 적성 찾기 등에 이바지한 공로로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교육인증제 학생배움터로 지정되기도 했다.한예진은 현재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대표적인 교육계열로는 방송제작, 방송연출, 방송작가, 인터넷방송, 실용무용, 웹 모바일 등이 있다.이소영 기자 2019.06.05 10:55
연예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 "2월 15일 최종모집 마감"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김재홍)가 2019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최종 모집을 오는 15일(금) 마감한다고 밝혔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고등교육법에 근거한 4년제 사이버대학으로 현재 1만명이 넘는 재학생이 24개 전공학과의 800여개 교과목을 스마트폰과 PC를 통해 수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교육부 사이버대학 스마트러닝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타 사이버대학과 차별화된 스마트폰 강의를 제공해왔다. 수업콘텐츠 부문 2년 연속 교육부장관상 수상 및 이러닝 품질인증, 국가브랜드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디지털대 관계자는 "졸업 시에는 오프라인 대학교와 동일한 4년제 학사학위를 수여받을 수 있으며, 대학원 진학과 외국 대학 유학도 가능하다"며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로 조기 졸업생 74명을 배출한 후 2018학년도 학위수여자 포함, 총 3만 3,31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졸업생 중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경희대 등 국내 유수의 대학원과 미국 뉴욕시립대, 펜실베니아주립대, 일본 교토대, 오사카시립대 등 해외 대학원에 진학한 졸업생도 다수"라며 "졸업 후 각 전공의 전문 인력으로 거듭나며 대학 교수로 강단에 선 졸업생도 있다"고 전했다. 이 대학 출신인 강진희 평생교육학과 교수는 "성적우수학생으로 서울디지털대를 조기 졸업했으며 교수진들의 격려로 졸업과 동시에 대학원 석사과정에 도전했고, 이어 박사과정까지 밟게 됐다"며 "앞으로 고령화 사회에서 노년층에 대한 다양한 교육지원 서비스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사회에 봉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학의 신·편입생은 수능 성적이나 내신등급과 상관없이 학업계획서와 학업적성검사로 선발한다. 4년제 대학에서 2학기 이상 수료했거나 학점은행제로 35학점 이상 이수한 사람은 편입학 지원 가능하며, 4년제 대학 졸업자는 학사편입학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 수업료는 학점당 6만원으로 사이버대학 중에서도 최저 수준이며, 연 19,400여 명을 대상으로 113억원 규모의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요건에 따라 입학금이나 수업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전형과 혜택도 다양하다.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검정고시, 전문대학 출신 등 해당 요건 충족 시 입학금 30만원 전액을 면제해준다. 학사편입학전형으로 입학 시 입학금 전액과 두 학기 연속 18만 원씩 총 36만원의 수업료가 감면된다. 또 제휴 산업체 재직자를 위한 산업체위탁전형, 직업군인을 위한 군위탁전형,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를 위한 전형도 마련돼 있다. 대학이 소재한 서울시 강서구 주민에게는 입학금 면제 및 매 학기 수업료의 20% 감면 장학 혜택도 제공한다. 여기에 추가로 소득 분위에 따라 차등 수혜받는 국가장학금도 이어받을 수 있다. 소득 8분위는 일부, 6분위 이하면 등록금 전액 면제도 받을 수 있다. 또 이번 입학생부터는 고졸 후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에 3년 이상 재직 중인 자에게는 등록금 전액을 국가장학금 혜택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 이 대학은 4차산업혁명 등 최근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대학 편제를 대폭 개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영 · 세무회계 · 무역물류 · 법무행정 · 경찰 · 부동산 · 상담심리 · 사회복지 · 영어 · 중국 · 일본 · 평생교육 · 아동학과 등 인문사회계열, 전기전자공 · 컴퓨터공 · 소프트웨어공 · 시각디자인 · 산업디자인 · 문화예술경영 · 문예창작 · 미디어영상 · 회화 · 패션 · 실용음악학과 등 IT 및 문화예술계열에서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승한기자 2019.02.1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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