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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슈퍼내추럴’ 뮤비 파트2 공개..日→韓 노랫말로 변경

그룹 뉴진스의 일본 데뷔 타이틀곡 ‘Supernatural’(슈퍼내추럴) 한국어 버전이 공개됐다.뉴진스는 5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슈퍼내추럴’ 뮤직비디오 Part.2를 게재했다. 지난달 21일 음원 발매와 함께 공개된 Part.1에 이은 후속편이다. 뮤직비디오 Part.2에서는 ‘슈퍼내추럴’의 일본어 가창 파트를 한국어 노랫말로 들을 수 있다. 아울러 뮤직비디오 Part.1에 숨겨졌던 스토리라인이 뉴진스 특유의 독특한 발상과 화법으로 표현돼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멤버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초자연적인 현상들이 뮤직비디오 속 뉴진스의 정체를 암시한다. TV 화면에서 나오는 ‘뉴스속보: 정체불명의 특이 생물체 증가’ 등의 문구가 의미심장하다. 글로벌 팬들은 이러한 실마리를 토대로 다양한 추측성 해석을 내놓으며 뮤직비디오를 즐기고 있다.‘슈퍼내추럴’은 일본과 한국 등 국내외 차트에서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싱글 ‘슈퍼내추럴’은 일본 오리콘 최신 주간 합산 싱글 랭킹(7월 8일 자/집계기간 6월 24~30일)에서 2주 연속 4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슈퍼내추럴’은 주간 스트리밍 랭킹 11위, 주간 디지털 싱글 랭킹 15위에 자리했다. 또한 이 곡은 3일 자 스포티파이 재팬 ‘데일리 톱 송’ 16위, 애플뮤직 재팬 ‘톱 100’ 15위 등 일본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도쿄돔 팬미팅의 화제성은 국내 음원 차트 역주행으로도 이어졌다. ‘슈퍼내추럴’은 벅스 일간 차트에서 이틀(7월 2~3일) 연속 왕좌를 지켰고, 멜론 ‘톱 100’에서는 최고 순위 8위(4일 오후 10시 기준)까지 치솟았다. 수록곡 ‘Right Now’ 역시 해당 차트에 모두 순위권에 들며 쌍끌이 흥행 중이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달 26~27일 열린 도쿄돔 팬미팅 ‘Bunnies Camp 2024 Tokyo Dome’에 총 9만 12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멤버들의 솔로 무대 등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팬미팅의 여운을 이어가는 가운데 뉴진스는 오는 6일 니혼TV ‘THE MUSIC DAY 2024’에 출연한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7.0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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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BTS 지민 파워…선공개곡 日 오리콘 1위-美 스포티파이 4위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 2집 선공개 곡이 전 세계 음악 차트를 휩쓸며 글로벌 히트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28일 자 차트에 따르면, 지민의 새 앨범 ‘뮤즈’ 선공개 곡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feat. 로꼬)’는 다운로드 수 3861건으로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에 1위로 진입했다.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는 공개 첫날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662만 5387회 재생돼 28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 4위에 올랐다. 이 곡은 또 한국(2위), 베트남(1위), 온두라스(1위) 등 13개 국가/지역의 '데일리 톱 송'에서 '톱 10'을 차지했다. 지민은 앞서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로 108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29일 오전 7시까지 기준)를 찍기도 했다.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는 행진하면서 연주하는 ‘마칭밴드’를 기반으로 해 활기찬 바운스와 리듬감, 역동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 래퍼 로꼬가 피처링에 참여해 지민과 색다른 시너지를 낸다. 이 곡의 인기에 힘입어 오는 7월 19일 발매되는 지민의 새 앨범 ‘뮤즈’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앨범에는 총 7곡이 수록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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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란 이런 것…에스파 ‘수퍼노바’ 5주 연속 써클차트 3관왕

그룹 에스파의 ‘수퍼노바’가 써클차트 3관왕을 차지했다.에스파의 정규 1집 더블 타이틀곡 ‘수퍼노바’는 27일 발표된 써클 주간 차트(6월 16~22일) 글로벌 K-pop차트, 디지털 차트, 스트리밍 차트에서 5주 연속 1위를 유지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또한 ‘수퍼노바’는 멜론 주간 차트(6월 17~23일)에서도 5주 연속 1위를 차지, 올해 발표된 곡 중 최장기간 1위 기록을 경신하며 메가 히트를 입증했다. 에스파는 ‘수퍼노바’ 및 또 다른 타이틀곡 ‘아마겟돈’으로 음악방송 12관왕을 거머쥔 것은 물론, 중국 텐센트뮤직 산하 5개 음원 플랫폼 통합 K팝 차트 6주 연속 1위에 등극하는 등 글로벌 기록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한편 에스파는 6월 29~30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을 개최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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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나연, 美 ‘빌보드 200’ 7위…K팝 여성 솔로 새 기록 썼다

트와이스 나연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7위를 차지하며 두 번 연속 해당 차트 톱 10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23일 빌보드에 따르면 나연이 지난 14일 발매한 미니 2집 ‘나’(NA)는 ‘빌보드 200’ 차트 7위에 올랐다. 이로써 나연은 2022년 7월 미니 1집 ‘아이엠 나연’(IM NAYEON)으로 달성한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고 순위와 타이기록을 쓰며 통산 두 번째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톱 10 진입에 성공했다.‘나’는 음반 판매량 4만 3000장, 스트리밍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인 SEA 유닛 4000장 총 4만 7000장(루미네이트 집계 기준)을 기록했다. 특히 한 주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톱 앨범 세일즈’ 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올 2월 소속 그룹 트와이스가 미니 앨범 ‘위드 유-스’(With YOU-th)로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솔로 가수로 또 한 번 K팝 새 역사를 쓰고 인기를 재입증한 셈이다.미니 2집과 타이틀곡 ‘ABCD’는 글로벌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호성적을 냈다. 신보는 14일부터 16일까지 집계 기준 톱 앨범 데뷔 글로벌 차트, 톱 앨범 데뷔 USA 차트, 톱 앨범 데뷔 UK 차트 톱 10에 랭크됐고, ‘ABCD’는 톱 송 데뷔 글로벌 차트 5위로 진입했다.한편 나연은 24일 트와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의 수록곡 ‘버터플라이즈’(Butterflies), ‘헤븐’(Heaven), ‘카운트 잇’(Count It) 스페셜 라이브 클립을 공개했으며, 같은 날 ‘ABCD’ 익스텐디드 버전(Extended Version)이 수록된 디지털 앨범을 발표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2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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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르세라핌, 日아마존 ‘상반기 최고 K팝 아티스트’…글로벌 영향력 입증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상반기 차트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일본 아마존 뮤직(Amazon Music)이 21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베스트 아티스트’(집계기간 2023년 10월 1일~2024년 5월 31일)에 따르면 르세라핌이 ‘베스트 오브 K-팝’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차트는 음반 판매량과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의 누적 재생 수를 합산하여 집계한다. 아마존 뮤직은 “르세라핌의 ‘EASY’는 발매와 동시에 차트를 점령하며 화제를 모았고, 전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진입했다. 2024년 상반기 K-팝은 곧 르세라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고 평가했다.르세라핌은 앞서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2024 상반기 차트’의 ‘톱 아티스트’와 2개 송차트에서 K팝 최고 순위에 올랐고, 3개 앨범차트에서 K팝 걸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들은 ‘2024 상반기 차트’에서 종합 앨범차트 ‘핫 앨범’과 종합 송차트 ‘핫 100’에 모두 이름을 올린 유일한 해외 아티스트로 화제를 모았다. 르세라핌은 한국에서 발매한 4장의 앨범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까지 인기 가도에 올리며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음악시장에서 더욱 강력해진 음원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18일(한국시간)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2집 수록곡 ‘임퓨리티’(‘Impurities’)가 지난 16일 기준 1억 5만 986회 재생되며, 르세라핌은 통산 열 번째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 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이뤄냈다. 앞서 르세라핌은 미니 3집 타이틀곡 ‘이지’(‘EASY’)와 수록곡 ‘스마트’(‘Smart’), 첫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 정규 1집 타이틀곡 ‘언포기븐’(‘UNFORGIVEN’)과 수록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미니 2집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데뷔 앨범 타이틀곡 ‘피어리스’(‘FEARLESS’), 수록곡 ‘사워 그레이프’(‘Sour Grapes’)와 ‘블루 플레임’(‘Blue Flame’)을 ‘억대 스트리밍’ 반열에 올려놓은 바 있다. 또 르세라핌은 지난 3일 K팝 걸그룹 최초로 ‘엠티비 푸시’(MTV PUSH)의 월간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엠티비 푸시’는 미국 음악 전문 방송 MTV가 매달 한 아티스트를 선정해 퍼포먼스 영상, 인터뷰, 디지털 콘텐츠 등을 통해 집중 조명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한편 르세라핌은 데뷔 후 첫 일본 팬미팅 ‘LE SSERAFIM FAN MEETING FEARNADA 2024 S/S - JAPAN’으로 현지 팬들과 만난다. 이들은 효고(6월 29~30일), 아이치(7월 6~7일), 가나가와(7월 13~15일), 후쿠오카(7월 30~31일) 4개 지역에서 총 9회 공연을 개최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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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미국 빌보드 매거진 6월호 디지털 커버 장식 “K팝의 새로운 스타”

그룹 라이즈가 미국 유명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매거진 6월호 디지털 커버를 장식했다.13일(현지시간)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빌보드 매거진 6월호는 디지털 커버부터 특집 인터뷰 영상과 기사, 현지 저널리스트가 집필한 기획 기사 등 ‘K팝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라이즈와 관련된 이야기를 실었다.빌보드는 ‘라이즈 날아오르는 중: K팝의 새로운 스타를 만나다’(ON THE RIIZE: MEET K-POP’S NEW, DOWN TO EARTH STARS)라는 제목의 기획 기사에서 “라이즈는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으로 진정성과 친근감을 포용하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고 소개했다.빌보드는 미국 음악 시장 분석 업체 루미네이트에 따라 2023년 9월 데뷔한 라이즈의 역대 발표곡이 이미 전 세계 6억 4천만 건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했다고 전하며, “젊은 층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자꾸 귀에 맴도는 노래”라면서 라이즈 음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라이즈는 “우리의 독자적 장르를 ‘이모셔널 팝’이라고 부른다. 사람들이 라이즈의 음악에 감정적으로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래서 멤버들 모두가 음악에 깊이 이입한다. 콘셉트라기 보다는 팀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할 뿐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빌보드는 라이즈와 레이블 계약을 체결한 RCA 레코드의 COO 존 플레켄슈타인이 “미국에서 라이즈의 존재감을 높이는 방법에 집중하고 있다”는 코멘트를 인용하며, 앞으로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라이즈가 이뤄갈 성장에 대해 기대감을 조성했다.라이즈는 오는 17일 첫 미니앨범 ‘라이징’을 발매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1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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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수퍼노바’로 써클차트 3주 연속 4관왕

그룹 에스파의 신곡 ‘수퍼노바’가 공개 한 달이 다 되어가는 현재까지도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에스파는 13일 발표된 써클 주간 차트(6월 2일~8일)에서 소셜 차트 2.0 1위에 랭크된 것은 물론, 정규 1집 더블 타이틀 곡 ‘수퍼토바’로 글로벌 K-pop 차트, 디지털 차트, 스트리밍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 3주 연속 4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에스파는 중국 텐센트뮤직 산하의 QQ뮤직, 쿠고우뮤직, 쿠워뮤직, 보디엔뮤직, JOOX 등 5개 음원 플랫폼 통합 K팝 차트 5주 연속 1위로 역대 최장 신기록을 세웠다.또 에스파는 ‘수퍼노바’로 멜론 주간 차트(6월 3~9일)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벅스와 지니 주간 차트 역시 각각 4주, 3주 연속 정상에 이름을 올린 것에 이어, 또 다른 타이틀 곡 ‘Armageddon’(아마겟돈)도 TOP10 내 순위를 유지하며 각종 차트를 휩쓸고 있다.에스파는 오는 6월 29~30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을 개최하고 아시아 및 호주 총 14개 지역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 펼치고 내년 초 미주와 유럽으로 투어 규모를 확장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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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에이티즈, 양대 팝스타 경합 속 ‘빌보드 200’ 2위 쾌거

그룹 에이티즈의 기세가 매섭다. 해를 거듭할수록 강력해진 화력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K팝 대표주자다운 성과를 써내려가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은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6월 15일자)에서 2위를 기록했다.이들은 앞서 발표한 미니 8집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 세 장의 앨범이 모두 미국 ‘빌보드 200’ 톱3에 진입한 바 있다. 여기에 이번 미니 10집도 2위를 기록하며 해당 차트 톱3에 연속 네 번 이름을 올렸다.◇ 테일러 스위프트·빌리 아일리시 경합 속 값진 2위 ‘빌보드 200’ 순위는 앨범 판매량과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SEA,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TEA 점수 총 합산으로 매겨진다. 음악 데이터 관리업체 루미네이트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이번 앨범은 13만1000장의 판매량으로 2위를 기록했는데 이 중 앨범 판매량은 12만7000장으로 올해 발매된 K팝 앨범 중 가장 높은 주간 판매량을 기록했다. SEA 단위는 4000장으로 집계됐다.이번 성적은 직전 앨범으로 거둔 자체 최고 순위(1위)에서 한 계단 내려왔지만 어느 때보다 값진 결과다. 현 시대 양대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아일리시와 치열한 경합 끝에 거둔 성적이기 때문이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더 토처드 포에츠 디파트먼트’는 미국에서 14만8000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7주 연속 1위에 올랐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리믹스 버전을 꾸준히 공개하는 전략으로 스트리밍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덕분에 SEA에서만 무려 12만 장에 달하는 점수를 얻으며 1위를 수성했다. 실물 앨범 판매량은 2만7000장이다.빌리 아일리시의 ‘히트 미 하드 앤 소프트’는 11만7000장 상당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빌리 아일리시의 정규 앨범은 약 3년 만으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으나 테일러 스위프트와 에이티즈의 음반 공세에 밀려났다. ◇ 유럽 차트서도 선전…명실상부 글로벌 아티스트에이티즈의 활약은 북미권에 국한되지 않는다. 이들은 지난 8일 미니 10집으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4위에 오르며 지난해 발매한 미니 9집과 정규 2집에 이어 세 장의 앨범이 연속으로 ‘톱 10’에 차트 인했다. 1년 안에 오피셜 차트 ‘톱 10’에 세 장의 앨범을 올린 K팝 가수는 에이티즈가 유일하다. 이뿐 아니라 이번 앨범은 벨기에 울트라톱 ‘왈로니아’ 앨범 차트(6월 8일 자) 3위, 프랑스 음반협회 ‘톱 앨범’ 차트(6월 7일 자) 4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독일 공식 음악 차트 ‘톱 100 앨범’(6월 7일 자) 6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 차트에서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 뜨거운 화력을 입증했다.하재근 평론가는 “이미 해외 기반이 탄탄했던 에이티즈가 최근 코첼라를 통해 실력을 인정 받으며 K팝 팬들 사이에 더 확고하게 자리를 굳혔고, 그 성과가 미국뿐 아니라 일본, 영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대형 기획사 소속이 아니어도 실력이 바탕이 된 상태에서 본인들만의 분명히 가면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들의 뜨거운 여정은 무대로 이어진다. 오는 7월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를 시작한다. 이번 투어는 미국 타코마를 시작으로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알링턴, 덜루스, 뉴욕, 워싱턴 D.C, 토론토, 로즈몬트까지 총 10개 도시에서 펼쳐진다.이외에도 해외 유명 음악 페스티벌 ‘마와진’, ‘서머 소닉 2024’ 무대에 올라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입성했던 ‘코첼라’ 이상의 뜨거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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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수퍼노바’·‘아마겟돈’ 음방 6관왕… 쇠맛 넘어 흙맛

그룹 에스파가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으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에스파는 6일 발표된 써클 주간 차트(5월 26일~6월 1일)에서 소셜차트 2.0 1위에 랭크되었으며, 정규 1집 더블 타이틀 곡 ‘수퍼노바’(Supernova)로 글로벌 K-pop 차트, 디지털 차트, 스트리밍 차트 1위, 정규 1집 ‘아마겟돈’으로는 리테일 앨범 차트 1위 등 총 5관왕에 등극했다.더불어 에스파는 ‘슈퍼노바’로 5월 23일·30일 Mnet ‘엠카운트다운’, 25일·6월 1일 MBC ‘쇼! 음악중심’, 26일 SBS ‘인기가요’로 5개의 트로피를 거머쥔 것에 이어, 또 다른 타이틀 곡 ‘아마겟돈’으로 6월 5일 MBC M, MBC every1 ‘쇼! 챔피언’에서 첫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앨범으로 현재까지 음악방송 총 6관왕을 달성하며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준 것.게다가 에스파의 ‘수퍼노바’는 미국 빌보드의 글로벌 차트(미국 제외) 6위, 글로벌 200 차트 17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한 것은 물론, ‘아마겟돈’ 역시 각각 29위, 55위를 기록하며 더블 타이틀 곡 두 곡 모두 차트인에 성공, 글로벌한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또한 에스파는 중국 최대 음원 플랫폼 텐센트뮤직 산하의 QQ뮤직, 쿠고우뮤직, 쿠워뮤직, 보디엔뮤직, JOOX 등 5개 음원 플랫폼 내 스트리밍 지수와 디지털 앨범 판매 지수, 추천 지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통합 차트인 ‘K-POP 차트’ 신설 이후 최초로 4주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중국 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한편, 에스파는 두 번째 월드 투어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을 진행한다. 오는 6월 29~30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7월 후쿠오카·나고야·사이타마·싱가포르·오사카, 8월 홍콩·타이베이·도쿄·자카르타·시드니, 9월 멜버른·마카오·방콕 등 아시아 및 호주 총 14개 지역에서 공연을 펼치며, 내년 초 미주와 유럽으로 투어 규모를 확장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0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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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스팟!’ 국내외 꽉 잡았다…유튜브뮤직 1억 스트리밍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의 ‘스팟!’이 글로벌 팬심을 잡으며 장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유튜브뮤직에 따르면 지코의 디지털 싱글 ‘스팟! (feat. 제니)’(이하 ‘SPOT!’)은 지난 2일 재생 수 1억 회를 돌파했다. 4월 25일 음원이 발표된 이후 약 한 달 만에 이룬 성과다. 이로써 지코는 유튜브뮤직에서 2억 5천만 회 이상 재생된 ‘아무노래’에 이어 두 번째로 억대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게 됐다.또한 ‘스팟!’은 지난 1일 발표된 멜론, 지니의 5월 월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면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일간, 주간, 월간 차트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웠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지코의 음악을 감상하는 월별 리스너(최근 28일간 청취자 수)는 지난달 22일 이후 1000만 명 선을 유지하고 있어 국내외로 안정적인 ‘롱런 인기’ 태세를 보이고 있다.‘스팟!’은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지코가 올해 처음 선보인 곡으로, 늦은 밤 우연히 파티에서 만난 두 친구의 꾸밈없는 순간을 담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0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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