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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2025시즌 1차 K리그2 ‘팬 프렌들리 클럽상’, 팬 투표 진행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2 팬 프렌들리 클럽상 팬 투표가 오는 10일부터 진행된다.프로축구연맹은 "2025시즌 1차 K리그2 ‘팬 프렌들리 클럽상’ 팬 투표를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라고 9일 밝혔다.‘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연맹이 각 구단의 팬 친화 마케팅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2013년 제정한 상이다. 팬과 함께 소통하며 공감하는 K리그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시즌 중 1~3차에 걸쳐 선정하고, 시즌 종료 후 종합상까지 총 4회 시상한다.‘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심사위원회 평가(40%)로 선정된 리그별 상위 5개 구단을 대상으로 기자단 투표(40%) 및 팬 투표(20%)를 진행하고,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번 팬 투표는 K리그2 1~13라운드 기간을 기준으로 했다.2025시즌 1차 K리그2 팬 프렌들리 클럽상 후보에는 경남FC, 부천FC, 서울이랜드, 성남FC, 천안시티FC가 이름을 올렸다.경남은 선수 캐릭터 출시, 홈구장 팬 개방 이벤트 개최, 경남관광재단과 함께한 지역 연계 콘텐츠 제공 등 다양한 팬 중심 마케팅 활동을 기획했다.부천은 지역민과 함께한 매치볼 딜리버리 이벤트, 구단 인지도 향상을 위한 부천종합운동장역사 내 홍보관 조성, 구단 공식 지정 치과 취약계층 치료 지원 등 시민의 소통창구 역할에 힘썼다.이랜드는 공식 오프라인 스토어 ‘레울샵’ 개점, 팬 좌석 선택의 폭을 넓힌 ‘컴포테이블석’ 신설, 어린이날을 맞아 모기업과 함께 기획한 ‘이랜드 키즈 브랜드 페스타’ 등 특별한 팬 체험 마케팅을 펼쳤다.성남은 구단과 연맹 축구산업 아카데미가 함께 기획한 교통안전 캠페인,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 출시, 구단 레전드 및 뽀로로와 함께한 홈경기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였다.천안은 팬 설문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한 ‘호람이 팬 존’ 신설, 이벤트 부스 및 스쿨어택 등 지역 밀착 활동 진행, MD샵 ‘호람이스토어’ 확장 등 팬과 함께 만들어가는 구단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팬 친화 마케팅을 선보였다.팬 투표는 오는 10일 오전 8시부터 12일 자정까지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진행된다. ‘킥 투표’ 항목에서 구단별 참고 자료를 확인한 후 1~3위를 선정해 제출하면 된다.김우중 기자 2025.06.09 14:01
산업

스타벅스, 음료와 함께하는 ‘우산 세트’ 2차 출시

스타벅스 코리아 장마철을 대비할 수 있는 ‘스타벅스 우산 세트’를 9일 2차 출시했다. 이달 새로 선보이는 ‘스타벅스 우산 세트’는 스타벅스 로고가 새겨진 투명 우산 1개와 스타벅스 인기 음료 1잔이 한 세트로 구성됐다. 음료 5종과 우산 3종 중 고객의 취향에 따라 각각 선택할 수 있다.6월 우산 세트는 기존 우산 세트 음료인 ▲콜드 브루 ▲스타벅스 딸기 라떼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 3종에 ▲베르가못 콜드 브루 ▲더블 머스캣 블렌디드를 더한 총 5종의 음료와 ▲톨 사이즈 2종 ▲숏 사이즈 1종 등 3종의 우산으로 구성되어 있다.모든 우산은 반자동 방식으로 누구나 손쉽게 여닫을 수 있다. 가볍고 녹슬지 않는 내구성 강한 소재로 제작되어 장마철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작은 사이즈로 제작한 숏 사이즈 우산은 360도 반사 테두리 원단을 사용해 어두운 날씨나 밤길에도 시인성이 높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앞서 5월 9일 1차 출시 당시 ‘스타벅스 우산 세트’는 대부분의 매장에서 물량이 소진되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음료는 콜드 브루, 베르가못 콜드 브루, 스타벅스 딸기 라떼 순으로 인기리에 판매되었으며, 우산은 그린 색상이 가장 먼저 소진됐다. 스타벅스는 우산 세트의 인기에 힘입어 6월에 이어 오는 7월 9일에도 새 디자인의 우산 세트를 선보일 계획이다.‘스타벅스 우산 세트’는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하여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 시에만 (POS주문) 구매 가능하다. 사이렌 오더, 드라이브스루존, 딜리버스 및 기타 외부 채널 주문을 통한 구매는 불가하다.이상미 스타벅스 마케팅 담당은 “’맛있는 음료가 포함된 ‘스타벅스 우산 세트’로 장마철에도 스타벅스와 함께 하시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6.09 08:42
산업

벌써 17잔을 다 마셨다고? 스타벅스 ‘자망코’와 함께 여름 e-프리퀀시 인기

여름 e-프리퀀시 미션이 22일 막을 올렸다,서머 프로모션으로 기획된 여름 e-프리퀀시 미션은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의 제조 음료를 구매한 뒤 e-프리퀀시를 완성한 스타벅스 회원이라면 이벤트 기간 중 ‘와이드 폴딩 체어’(그린, 아이보리), ‘멀티플백’(그린, 아이보리), ‘트렌타월’(그린, 아이보리, 스트라이프, 테라코타)를 일자별 선착순 예약할 수 있다.8종의 증정품을 예약했거나, 증정품 교환 가능한 ‘e-쿠폰’을 보유한 고객 중 음료 3잔을 추가 구매한 고객은 별도 구성품인 ‘와이드 폴딩 체어 사이드 포켓’(그린, 아이보리)를 예약할 수 있다.여름 시즌을 맞아 7월 20일까지 진행하는 ‘서머 프로모션’은 시원한 음료와 다채로운 푸드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여름철 수요가 높은 프라푸치노, 블렌디드, 콜드 브루 등 아이스 음료를 중심으로 프로모션 음료를 출시하는 한편, 함께 즐기기 좋은 페어링 푸드도 다수 선보인다.여름철 인기 메뉴로 자리잡은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가 올해 재출시된다. 해당 음료는 코코넛 베이스에 자몽, 망고가 함유된 카페인 프리 제품으로, 지난해 여름 ‘자망코’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출시 열흘 만에 60만 잔 이상 판매될 정도로 인기몰이한 바 있다.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더블 머스캣 블렌디드’는 청포도와 적포도를 한 데 담은 듯한 비주얼이 특징인 음료로, 달콤상큼한 맛의 음료 아래 젤리를 첨가해 재미있는 식감을 더했다.또한 스타벅스는 깔끔한 맛의 콜드 브루 위 달콤 짭조름한 맛의 씨솔트 폼을 올려 중독성 있는 맛을 자랑하는 여름 대표 음료 ‘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도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 판매한다.스타벅스는 신규 음료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 시작일인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와 더블 머스캣 블렌디드를 주문한 그린, 골드 회원에게 최대 별 3개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해당 음료를 스타벅스 카드 또는 계좌 간편결제를 통해 사이렌오더 및 딜리버스 주문 시 별 3개, POS 주문 시 별 2개를 증정한다.음료와 함께 즐기기 좋은 시즌 한정 푸드도 선보인다. 스타벅스가 블랙사파이어 포도를 활용해 처음 선보이는 ‘블랙사파이어 치즈 케이크’는 부드러운 치즈케이크와 달콤 상큼한 맛의 베리 콩포트, 고소한 풍미의 생크림이 각 층을 구성하고, 상단에 블랙 사파이어 포도가 토핑됐다. 해당 상품은 혼자서 즐기기 좋고, 나눠 먹기에도 적합한 미니 홀케이크로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과일 생크림 케이크’는 케이크 시트 사이 마스카포네 요거트 크림과 딸기, 키위를 넣고 최상단에 상큼한 생딸기를 올렸으며, 영국식 스콘으로 유명한 스코프(SCOFF)와 손잡고 개발한 ‘스코프 초콜릿 칩 스콘’과 달콤한 로투스 비스코프 스프레드를 채운 생지로 구워낸 ‘로투스 비스코프 바브카’도 이번 프로모션 기간 중 만날 수 있다.MD 상품으로는 빨대 또는 슬라이드 리드로 활용할 수 있는 대용량 텀블러인 ‘SS 서머 브리즈 단테 텀블러(710ml)’, 콤팩트한 사이즈로 원터치 이중 잠금 기능을 갖춘 ‘SS 서머 브리즈 엔도르 텀블러(200ml)’, 크로셰 기법으로 짜인 실버원사 가방과 파우치가 한 세트로 구성된 '서머 브리즈 니트 백 세트' 등 지중해 콘셉트의 다양한 MD 상품들을 선보인다.최현정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은 “최근 카페인 프리 음료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를 다시 선보인다”며 “음료와 함께 즐기기 좋은 다양한 페어링 푸드들도 마련됐으니 언제나 매장에 방문해 스타벅스만의 음료, 푸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22 18:39
산업

스타벅스 밤 10시까지 문 연다… 5월 중순까지 80% 매장 운영 시간 확대

스타벅스 코리아가 고객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스타벅스는 이달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매장의 운영 시간을 22시까지 확대한다.이는 코로나19 당시부터 단축 운영됐던 일부 매장들의 운영 시간을 정상화하는 것으로 스타벅스는 이번 확대를 통해 전 매장의 80%가 22시까지 운영될 것으로 보고 있다.스타벅스는 지난달 3일부터 진행한 ‘굿 이브닝 이벤트’가 늦은 오후 카페인 부담 없이 커피를 즐기고 싶어 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하며 대상 상품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굿 이브닝 이벤트는 오후 5시 이후 이벤트 대상 디카페인 커피 11종과 카페인 프리 음료 9종을 포함해 총 20종을 사이렌 오더, POS 및 딜리버스 주문하는 고객에게 제조 음료를 최대 50% 할인해 주는 행사다.스타벅스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6일까지 2주간 굿 이브닝 이벤트를 분석한 결과, 디카페인 커피는 전 품목에서 판매량이 늘며 직전 동기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카페인 프리 음료 역시 덩달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이처럼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배경은 오후 시간대 카페인이 적은 음료를 대상으로 하는 할인 혜택 확대에 대한 높은 고객 호응과 더불어, 최근 낮 길이가 길어지며 카페에서 자기개발, 여가 시간 등을 갖는 고객이 늘어나는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늦은 오후에도 매장을 찾는 고객이 늘자 순차적으로 매장 운영시간을 22시로 확대한다. 이에 맞춰 디카페인, 카페인 프리 음료 등 오후에 높은 수요를 보이는 음료, 식사 대용 상품 관련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영업시간 확대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매장 이용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실제로 굿 이브닝 이벤트 외에도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 ‘1/2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 ‘오늘의 커피’, ‘아이스 커피’를 두 번째 커피로 6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원 모어 커피’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홍성욱 스타벅스 코리아 운영지원담당은 “운영 시간 연장과 관련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며 “하절기에 본격 접어들면서 음료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편안한 매장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11 11:33
산업

KFC, 디지털 전략 강화하자… 1분기 멤버십·앱 이용률 ‘껑충’

KFC가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해 디지털 역량 고도화에 집중한다.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부상과 함께 맞춤형 고객 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서비스 고도화 속도가 어느 때보다 빨라지고 있다. KFC 코리아도 디지털 기반 고객 경험 혁신을 우선 과제로 삼고 다각화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8일 KFC 코리아에 따르면 실제로 올 1분기에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하며 새로운 디지털 전략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1분기 기준 KFC 멤버십 가입자 수는 누적 263만 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특히, 3월 신규 회원 가입자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7% 급증했으며,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수는 46%, 앱 기반 주문 건수는 39.3% 상승했다.KFC 코리아는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계에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디지털 전문가 이형일 상무를 CDTO(Chief Digital & Technology Officer)로 영입,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디지털 전략 수립 및 실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글로벌 본사인 얌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하며 조직 전반의 AI 활용 역량을 높여 디지털 채널, 업무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퍼포먼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KFC는 자사앱 개선에도 집중하고 있다. 기존의 복잡하고 노후화된 UI·UX에서 벗어나 직관적이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일부 화면을 변경했다. 직관적인 아이콘과 간결한 문구를 적용해 이해도와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사용자가 원하는 메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메뉴 배치 구도도 개선을 준비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KFC 자사앱 이용 시 제공되는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다양한 신규 쿠폰을 선보이고, 적용 가능한 메뉴 범위를 확장해 실질적인 혜택을 보다 쉽게 누릴 수 있도록 쿠폰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매장 방문, 징거벨 오더, 딜리버리 등 다양한 주문 방식으로 KFC 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웰컴 쿠폰팩을 제공하고, 기존 회원에게는 정기 쿠폰 지급 횟수를 확대해 자연스러운 재방문을 유도하는 등 자사앱 내 멤버십 프로그램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했다.KFC 코리아는 고객 관계 관리 마케팅(CRM) 고도화를 통해 ‘고객을 더 깊이 이해하는’ 디지털 마케팅 체계도 정교화하고 있다. 전국 단위와 지역 맞춤형 마케팅은 물론, 신제품 출시와 기간 한정 프로모션 등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는 세분화된 캠페인을 유기적으로 운영 중이다. 또한, 고객의 가입부터 이탈까지의 여정 전반을 아우르는 자동화 캠페인뿐 아니라 AI 기술을 기반으로 개별 고객의 구매 이력, 행동 패턴, 선호 메뉴 등을 정밀 분석해 고도화된 개인화 마케팅을 실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KFC에 대한 고객 경험의 완성도를 높이고, 브랜드 충성도 및 구매 전환율 향상을 동시에 이끌고 있다.KFC는 지난 1분기의 유의미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한해 디지털 혁신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노후화된 앱을 전면 개편하기 위해 QSR 브랜드 및 타 산업의 강점을 반영한 차세대 앱을 준비 중에 있다. 고객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소비자가 체감 가능한 다양한 앱 프로모션을 확대하는 등 앱 사용 활성화도 도모할 방침이다. 또 AI 기반 캠페인을 고도화해 추천 메뉴, 추천 매장 등 개인화 영역을 확대하고, 상품·고객·매출 통합 데이터 기반의 고객 분석 강화로 보다 맞춤화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KFC 코리아 관계자는 “급변하는 외식 산업 환경에서 디지털 역량은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더 편리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08 17:53
IT

[일문일답] SKT "유심 부족 5월 14일 이후 해소 예상…금융 자산 탈취 절대 없어"

해킹 사고를 수습 중인 SK텔레콤이 고객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매일 브리핑을 진행하기로 했다. 탈취된 유심(가입자식별모듈) 정보가 금융 서비스나 인증서 등과 관계가 없는에도 자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오해가 확산하고 있어서다.교체 수요가 몰린 유심은 다음 달까지 1000만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르면 5월 14일 이후에는 유심 물량 부족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유심 교체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전국 2600여 개 T월드 매장은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 모집을 중단한다. SK텔레콤과 직접 계약 관계가 아닌 판매점이나 온라인 채널은 대상이 아니다.유심 교체와 동일한 효과를 지니는 '유심보호서비스'는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 처리하고 로밍 중에도 쓸 수 있도록 고도화한다.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2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열린 데일리 브리핑에서 "유심 교체에는 전산 처리가 필수라 모든 고객에 대응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점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며 "혹시라도 불법 유심 복제 등 피해가 발생하면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다만 불안을 느낀 고객들이 통신사를 바꾸거나 서비스 해지 시 위약금을 면제하는 방안과 이와 관련된 귀책 사유 구체화는 이사회 결의와 법률 검토 등을 거쳐 향후 계획을 공개하기로 했다.이날 SK텔레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퍼지고 있는 불확실한 정보를 바로잡는 시간도 가졌다. 가입자 전화번호, 가입자식별키(IMSI) 등 유출된 정보로는 금융 자산이나 개인정보가 빠져나갈 일은 없다고 설명했다.다음은 이날 데일리 브리핑에서 SK텔레콤 김희섭 PR센터장, 류정환 네트워크 인프라센터장, 유영상 대표, 임봉호 MNO사업부장과 나눈 일문일답. -유심 정보를 알면 내 계좌의 돈도 훔칠 수 있나."금융 자산을 탈취하려면 금융 거래에 필요한 개인정보나 비밀번호 등이 필요하다. 하지만 유심에는 이런 정보가 없어 유심 정보만으로는 금융 자산을 탈취할 수 없다."-유심에 개인정보나 계좌정보가 담겨있지 않나."유심에는 이름,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개인정보와 계좌정보는 담겨 있지 않다. 유심은 망과 연동되는 가입·인증 정보와 가입자가 직접 저장한 정보로 구성되며, 이번 사고로 유출된 정보는 망과 연동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개인정보와 계좌정보는 유출 사고와는 관련이 없다."-복제된 폰으로 이용자 몰래 통화나 문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 않나."'유심보호서비스'와 FDS(비정상인증시도차단)로 차단하기 때문에 복제 자체가 불가하다."-'유심보호서비스'를 가입하더라도 결국에는 유심 칩 자체를 변경해야 하나."'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 교체와 동일한 효과의 보안 장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심 교체를 원한다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서버가 해킹 당한 거면 유심을 교체해도 소용없지 않나."민관합동조사단 1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출된 정보는 유심과 관련된 정보로 확인됐기 때문에 유심을 교체하거나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면 안전하다."-유심 교체·보호서비스에 가입해도 거래 은행 앱에서 추가적인 보안 조치를 해야 하나."은행의 인증과 이번 침해 사고와는 관련이 없다. 은행 앱에서 금융 거래를 하려면 비밀번호, OTP(일회용비밀번호) 등 추가적인 인증 수단이 필요한데, 해당 정보는 금번 사고와 관련이 없다."-고객 위약금 면제를 논의 중인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펌 등과 법무 검토를 거치고 있다. 이사회 논의와 의결도 필요하다. 종합적인 검토를 하는 과정이다. 아직 시기를 특정하기는 어렵다."-대리점 보상 대책은 마련했나."전국 T월드 매장 2600여 개 중 350개는 직영이고 나머지 대다수는 대리점이다. 신규 가입을 중단하라는 것은 굉장히 큰 데미지가 될 수 있어서 대책을 세워 상의하고 시행할 예정이다. 피해에 대한 보상 대책도 준비하고 있다."-정보보호투자액이 경쟁사 대비 적다는 비판이 있다."5년간 지속해서 투자를 증대해 연간 800억~850억원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데 충분하다고 말하지는 않겠다. 외주가 많다 보니 적어 보이는 부분도 있다. 조사 결과가 나온 뒤 투자의 어느 부분에 문제가 있었는지, 어떻게 발전시킬까에 대해 발표하겠다."-유심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빨리 주문을 했음에도 딜리버리 기간이 있어 최대한 당겨도 5월 14~15일까지는 유심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 이후에는 유심 부족 현상이 없을 것이다. 최근에는 로밍 고객이 워낙 많아 현장 배포가 부족했던 게 사실이다. 비록 교체가 늦어져도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면 FDS를 포함해 이중망을 쳤기 때문에 충분히 안심해도 된다."-택배 서비스나 교통비 지원은 고민 중인지."나중에 고려하겠지만 어차피 인증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유통망에서 유심을 교체하는 게 더 효율적이다. 택배를 지원할 경우 고객센터 인력도 택배 업무에 투입해야 한다. 우선순위를 매장 고객 대응과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안내에 집중하고 있다. 교통비 지원은 생각 못 해봤는데 여러 관점에서 검토하겠다."-'유심보호서비스'로 충분하다고 강조하고 있는데 정부 기관 등은 유심 교체까지 권장하는 이유는."세상에 100%라는 건 없는 것 같다. 99.999%의 확률에 '9'가 몇 개냐의 문제다. 유심 교체는 직관적으로 눈에 보이는 이유도 있다고 본다."-IMSI(가입자식별키) 암호화 계획은."(공격을 당한) HSS(음성인증) 서버는 시간 처리에 굉장히 민감한 장비다. 전화를 하면 바로 인증 처리를 해야 한다. 그래서 HSS 장비 자체는 레이턴시(지연)가 발생할 수 있어 암호화하지 않는 것이 표준이다. 그럼에도 HSS에 암호화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온라인 신규 가입·번호이동은 중단되지 않는 이유는."정부의 행정지도 취지는 고객의 빠른 유심 교체를 지원하는 것이다. 온라인 채널은 이런 것과 관계가 없다. 온라인 판매는 유심 재고를 소진하거나 교체를 방해하는 일이 아니다."-사고 문자가 지연된 이유는."재난문자는 전 국민에게 보내는 것이고 브로드캐스팅 방식이라 활용할 수 없다. 워낙 대상이 많다보니 초기에 시간이 걸렸는데, 전송 명령을 보내는 서버와 실제 문자를 발송하는 서버를 분리해 더 빨리 문자를 보내는 방법을 중간에 찾아 작업 속도를 올릴 수 있었다."-언제쯤 유심 재고가 충분히 확보될 것으로 보나."여러 변수가 있어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완료를 최우선으로 할 예정이다. 유심 확보가 어려운 시기는 5월 14일까지로 생각한다."-유심 포맷(초기화) 기술도 준비 중인데 임시값이 중복되면 또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세부 로직은 밝힐 수 없지만 충분히 고려하고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5.02 12:54
산업

오후 5시 지나면 디카페인 커피 최대 반값! 스타벅스, ‘이브닝 이벤트’ 진행

스타벅스 코리아가 매일 오후 5시 이후 이벤트 대상 디카페인 커피 또는 카페인 프리 음료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음료를 최대 50% 할인해주는 ‘이브닝 이벤트’를 연다. 이 행사는 5월 18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진행된다.이브닝 이벤트는 오후에도 카페인 부담 없이 커피를 즐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최근 디카페인 커피 및 카페인 프리 음료 수요가 부쩍 늘어난 것을 반영해 기획됐다. 디카페인 커피 11종과 카페인 프리 음료 9종을 포함한 총 20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특히 스타벅스는 길어진 낮 시간과 더불어 카페에서 저녁식사를 해결하거나 자기개발, 여가 시간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등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일부 매장의 운영 시간을 22시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고객들에게 편리한 매장 이용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매일 오후 5시부터 이브닝 이벤트 대상 음료를 POS 주문, 사이렌 오더, 딜리버스 주문 시 3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할인은 핫·아이스 모두 가능하며, 숏 사이즈를 제외한 톨, 그란데, 벤티 사이즈 음료에 한해 적용된다.단품 할인 외 세트 할인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브닝 이벤트 대상 음료를 케이크와 함께 구매 시 음료를 50% 할인한다. 이브닝 이벤트 대상 음료 및 푸드는 사이렌 오더 주문 화면에서 ‘이브닝 이벤트’(Evening Event) 태그로 확인할 수 있다.스타벅스의 디카페인 음료는 지난해 3,270만 잔이나 판매되며 역대 최다 연간 판매량을 기록했고 올해 1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31% 늘어난 980만 잔 판매됐다. 현재 스타벅스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음료인 아메리카노는 10잔 중 1잔이 디카페인이다.카페인을 줄인 음료가 인기를 끌면서 음료 판매 순위도 변화가 일었다. 올 1분기 상시 판매 음료 인기 톱10에는 기존에 이름을 올렸던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유자 민트 티’ 외에도 ‘디카페인 카페 라떼’가 새롭게 진입했다.이달 새롭게 선보인 카페인 프리 프로모션 음료인 ‘유자&오렌지 에너지 피지오’와 ‘체리&자두 에너지 피지도’도 출시 일주일도 안 돼 50만 잔 이상 판매되며 인기몰이 중이다.이상미 스타벅스 마케팅담당은 “스타벅스 디카페인 음료는 오직 CO2와 스팀만으로 생두에서 카페인을 안전하게 제거해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며 “디카페인, 카페인 프리 관련 제품 수요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고객이 스타벅스의 차별화된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23 09:01
뮤직

로제,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깜짝 게스트 ‘아파트’ 떼창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글로벌 팝 밴드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의 게스트로 깜짝 등장했다.로제는 지난 22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콜드플레이의 두 번째 내한공연 ‘’라이브 네이션 프레젠트 콜드플레이 :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딜리버드 바이 디에이치엘’ 4번째 공연 게스트로 나섰다. 깜짝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 로제는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과 자신의 히트곡 ‘아파트’를 열창했다. 한편 콜드플레이는 지난 16일부터 18일, 19일을 거쳐 22일, 24일, 2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두 번째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3 07:51
연예일반

“홀리 쉿!” 콜드플레이, 5만관객 떼창 유발… 8년만 내한 ‘성공’ [종합]

“함께해서 행복합니다!”콜드플레이가 8년만 내한, 약 5만관객에게 이같이 외쳤다. 연출부터, 관객들을 자리에서 일어나게 하는 무대매너, 수많은 히트곡을 연달라 불러도 폭발적인 라이브 실력까지. 뭐 하나 빠질 것 없는 ‘최고’의 공연이었다. 16일 콜드플레이는 고양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라이브 네이션 프레젠츠 콜드플레이 :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딜리버드 바이 디에이치엘’을 개최했다. 관객들은 본 무대 시작전부터 콜드플레이를 상징하는 옷을 입고 사진을 찍는 등 각자만의 방식으로 기다림을 즐겼다. 당초 4회만 예정되어 있었지만, 한국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2회가 추가됐다. 그야말로 콜드플레이의 특별한 사랑과 보답이 느껴지는 순간이다. 이는 무대에서도 느껴졌다. 서툰 한국어지만 “반갑습니다. 함께해서 행복합니다”라며 한국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이번 내한 공연에는 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 트와이스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들은 “좋아하는 콜드플레이 공연에 오프닝을 하게 돼서 감사하다”며 ‘치얼업’ ‘TT’ ‘왓 이즈 러브’ 등 10곡을 선보였다.트와이스로 예열은 끝났다. 영화 E.T. 메인 테마곡 ‘플라잉 테마’가 배경음악으로 깔리고, 콜드플레이가 등장했다. ‘하이어 파워’로 포문을 연 이들은 ‘파라다이스’ ‘어드벤처 오브 어 라이프 타임’ ‘더 사이언티스트’까지 대표곡을 연달아 공연하며 화려하게 챕터1을 마무리했다. 챕터2의 시작은 지금까지도 콜드플레이를 상징하고 있는 명곡, 독재자의 몰락을 다룬 노래 ‘비바 라 비다’였다. 대통령이 공석일 때만 와 ‘평행이론’까지 제기된 콜드플레이. 이날 불렀던 ‘비바 라 비다’는 마치 탄핵 이후 승리의 상징가처럼 울려펴져 더욱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무대 중간 떼창하는 관객석을 바라보며 크리스 마틴은 “홀리 쉿!”이라며 감탄사를 내뱉기도 했다. 콜드플레이는 이번 내한공연에서 ‘옐로우’ ‘픽스 유’ 등 대표적인 히트곡들은 물론 ‘필스라이크아임폴링인러브’ ‘위 플레이’ 등 최신 싱글까지 아우르는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 여기에 화려한 레이저, 폭죽, 불꽃, LED 팔찌를 사용한 스펙터클한 무대 연출로 대규모 경기장을 ‘꽉’ 채웠다. 콜드플레이 특유의 친환경 철학도 눈에 띄었다. 무대 운영 전반에 재생에너지와 탄소 절감 기술을 도입했다. 공연에 쓰는 색종이 역시 자연분해가 가능하고, 공연 수익의 일부는 나무 심기에 쓰인다. ‘우주 최강 슈퍼밴드’ 답게 멋과 격을 살렸다. 콜드플레이 공연에서 ‘코리아’ 두번째로 자주 들렸던 단어가 ‘BTS(방탄소년단)’였다. 실제 콜드플레이는 BTS와 우정으로 K팝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이날 내한에서 콜드플레이는 BTS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를 열창하며 멤버 이름 하나하나를 언급하는 등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또 즉석으로 팬을 무대위에 불러내 BTS 싸인이 적힌 티셔츠를 깜짝 선물하는 등 특별한 추억도 선사했다. 콜드플레이 내한을 기념해 더현대 서울에서는 ‘콜드플레이 문 뮤직 서울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오는 27일까지 음반, 한정반 티셔츠, 투어 포스터 등 콘서트의 여운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다면 방문을 추천. 특히 수익금 일부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와우 수술 지원 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된다고 하니, 가치있는 소비다. 한편 콜드플레이는 이날부터 18·19·22·24·25일 총 6회 공연한다. 이는 아시아 투어 중 최다 공연 횟수이자,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의 10회 공연에 이은 두 번째로 많은 횟수다.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6 22:35
연예일반

“비바 라 비다!”… 대통령 없을 때만 오는 콜드플레이 [IS현장]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가 대표곡 중 하나인 ‘비바 라 비다’를 열창했다. 콜드플레이는 16일, 18~19일, 22일, 24~25일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내한 공연 ‘라이브 네이션 프레젠츠 콜드플레이 :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딜리버드 바이 디에이치엘’을 개최한다콜드플레이가 ‘비바 라 비다’를 부르자 관객들을 방방 뛰며 무대를 즐겼다. 자유자재로 돌출무대를 오가는 콜드플레이에 맞춰 함성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졌다. 8년 전 콜드플레이가 내한했을 당시에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 심판 후 조기대선 체제로 접어든 시점이었다. 공교롭게도 올해 역시 한국 대통령이 공석인 상태에서 내한하게 됐다. 특히 콜드플레이의 대표곡 ‘비바 라 비다’가 독재자의 몰락을 주제로 한 가사를 담고 있어 내한 전 관심을 받기도 했다. 세월호 참사 주기인 4월 16일에 또 다시 공연을 한다는 점도 흥미롭다. 앞서 콜드플레이는 세월호 참사 3주기였던 2017년 4월 16일 서울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했던 바. 당시 콜드플레이는 ‘옐로우’를 부르는 동안 대형 스크린에 노란 리본을 띄워 한국 팬들을 위로했다. 이번에는 특별한 추모 형식의 LED 화면은 없었지만, 보컬 크리스 마틴의 감미로운 가성이 공연장을 가득 매웠다. 약 5만 개의 노란색 물결이 넘실거려 또 다른 감동을 자아냈다.2022년 3월 출발한 이번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투어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라이브 뮤직 쇼”, “쇼맨십의 마스터클래스” 등 평단의 극찬과 함께 전 세계에서 1000만 장 이상의 티켓이 판매돼 역대 그룹 중 최다 관객 기록을 세웠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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