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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김광규, 핫플 체험에 떡실신 '폭소'

‘나 혼자 산다’ 핫플레이스 초보 김광규와 인싸력 만렙인 화사&헨리가 뭉쳐 핫플 원정대 ‘광진이헬’을 결성했다.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선 인싸 문화에 문외한임을 드러낸 김광규를 위해 ‘핵인싸’ 화사와 헨리가 나섰다. 김광규를 인싸의 길로 인도하기 위해 ‘광진이헬(광규+혜진(화사)+헨리)’ 모임이 결성된 것. 헨리와 처음 만난 김광규는 핫플레이스로 이동하는 내내 끊임없이 말을 하는가 하면 막무가내 프리스타일 랩을 하는 헨리의 하이텐션에 당황했고 “만난 지 3분 만에 기가 다 빨렸다”고 털어놓으며 시작부터 쉽지 않은 ‘인싸’의 길을 예고해 웃음을 유발했다. 광진이헬의 첫 핫플레이스는 트램펄린(방방이) 놀이를 하는 곳이었다. 방방이는 처음 타본다고 밝힌 김광규는 아이처럼 해맑게 웃으며 방방이에 매력에 푹 빠졌고 “청춘을 돌려가는 느낌”이라며 신나했지만 금세 체력이 고갈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다 갑자기 불이 꺼지고 음악이 흘러나오자 헨리가 춤을 추기 시작했고 화사 역시 벌떡 일어나 ‘흥부자’의 텐션을 뽐냈다. 두 사람의 미친 텐션에 “사람 살려!”라고 외치던 김광규 역시 애창곡 ‘찐이야’가 흘러나오자 마지막 힘을 모아 미친 듯 춤을 추고 장렬히 쓰러져 폭소를 자아냈다. 광진이헬이 찾은 두번째 핫플은 냉삼겹집. 레트로 느낌이 물씬 풍기는 가게에서 인싸 메뉴로 냉동삼겹살과 불돼지꼬리를 추천한 화사는 입에 불돼지꼬리가 들어가면 뼈만 나오는 ‘발골 여신’의 먹방 아우라로 김광규의 찐 감탄을 불렀다. 헨리 역시 불돼지꼬리를 맛보고는 “매운데 너무 맛있다”는 반응. 반면, 김광규는 “징그러운 것을 잘 못 먹는다”고 반전 까탈 입맛을 고백했다. 폭풍 먹방으로 광진이헬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진 가운데 콧물까지 닦아주는 김광규의 ‘큰형님’매력에 헨리는 “오랜만에 따뜻함을 느꼈다”고 털어놓았다. 마지막 핫플은 카 노래방. 차안에서 탬버린을 들고 노래를 부르는 헨리와 화사의 모습에 동공지진을 감추지 못하는 김광규는 이내 애창곡을 시작으로 노래 삼매경에 빠져들었고 결국 헨리, 화사와 ‘마이웨이’를 화음까지 넣어 부르며 찐 행복 미소를 지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 방송은 수도권 기준 1부 7.8%, 2부 7.4%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은 1부가 수도권 기준으로 4.2%를 기록해 금요일 예능 중 1위를 차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1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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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하정우 "사방팔방서 칭찬하는 김남길, 사랑스럽더라"

하정우가 김남길과 작품에서 첫 호흡맞춘 소감을 전했다. 영화 '클로젯(김광빈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하정우는 30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하정우는 김남길과 첫 만남부터 절친으로 발전, 작품에 함께 출연하기까지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하정우는 "제작보고회 때 한번 말씀 드렸다 시피 첫 만남은 고현정 누나 팬미팅에서였다. '선덕여왕' 이미지가 강했고, 그 친구도 그렇고 나도 낯가림이 좀 심해 그땐 인사만 간단하게 나눴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리고 세월이 흘렀는데 사나이픽처스 한재덕 대표가 어느 날 부터인가 '우리 남길이가, 우리 남길이가' 했다. '남길이가 도대체 어떻길래 그래?' 물었더니 '털털해. 맨날 츄리닝만 입고 다녀. 걘 아직도 지하철 타'라면서 소박한 면을 이야기 하더라. 그때까지도 나에겐 '선덕여왕' 이미지가 남아 있었다. 당시 가졌던 이미지와는 상반된 이야기만 하길래 '뭐지? 왜 여기저기서 칭찬질이지?' 궁금증이 생겼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남길에 대한 지인들의 어필은 꾸준히 이어졌다고. "'신과함께' 찍을 땐 주지훈이 '남길이 형 되게 웃겨. 귀에서 피가 나올 정도로 수다쟁이야. 너무 재미있다'고 했다. 둘은 또 어릴 때부터 절친이니까. 그래서 '그럼 정식으로 남길이 얼굴을 한번 보자. 술 한잔 하자'고 했더니 또 '남길이 형은 술을 한잔도 못 마셔'라고 하더라. '그런 애가 어디있지?' 싶어서 어느 포장마차 앞에서 만났는데 남길이자 진짜 그 자리에서 마실 초코우유, 커피우유를 잔뜩 사가지고 왔다"고 귀띔해 또 한번 좌중을 폭소케 했다. 당시 김남길은 "그래도 형 만나는 자리니까 오늘은 술을 마시겠다"고 한 후 소주 2잔에 뻗어 버렸다고. 하정우는 "아주 떡실신이 돼서 업혀 갔다. 그 모습이 사랑스럽고 귀엽더라"며 "'클로젯'을 준비하면서 윤종빈 감독이 김남길 이야기를 먼저 꺼냈고, 본격적으로 자주 보는 사이가 됐다. 함께 작품을 하면서는 '저래서 대상 받는구나' 생각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화에서 하정우는 갑자기 사라진 딸을 찾아 다니는 아버지 상원으로 분해 아이를 잃어버린 아버지의 혼돈부터 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까지 비통과 긴장을 오가는 극강의 감정 변화를 쏟아낸다.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내달 3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CJ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 '클로젯' 하정우 "웃음기 싹 빠진 연기, 나도 신선했다"[인터뷰②] '클로젯' 하정우 "아역 오디션 직접 참석, 허율·김시아 특출났다"[인터뷰③] 하정우 "사방팔방서 칭찬하는 김남길, 사랑스럽더라" [인터뷰④] 하정우 "韓영화 다양성 이바지? 미진하게 노력중" 2020.01.3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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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김고은, 박해진 앞에서 떡실신 만취 '폭소'

'치즈 인 더 트랩' 김고은이 박해진 앞에서 진상 주사를 부렸다.지난 4일 첫 방송 된 tvN 새 월화극 '치즈 인 더 트랩'에서는 홍설(김고은)과 유정(박해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홍설은 친구 장보라(박민지)와 권은택(남주혁) 등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는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이미 만취상태가 된 홍설은 주변 사람들이 질색할 정도로 진상 주사를 부렸다. 이어 휴학을 결심한 김고은은 유정을 가리키며 “내가 네 눈 앞에서 사라져준다”고 혼잣말을 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tvN 방송화면 캡쳐] 2016.01.0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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