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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먹뱉 의혹 때문에 화장실에도 휴대폰 가져가" 먹방 유튜버의 비애 토로...
BJ 쯔양이 '먹뱉의혹' 때문에 화장실에도 휴대폰을 가지고 간다는 놀라운 일화를 공개했다.그는 지난 20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먹방 유튜버로서의 삶을 생생하게 증언했다. 이날 그는 과거 자신의 인터넷 방송에서 라면 20봉, 고기류 3kg, 방어 10kg 정도를 먹은 경험을 털어 놓으면서 위대한 먹성을 자랑했다.쯔양의 식사량에 크게 놀란 지상렬 등은 "화장실을 얼마나 자주 가냐"고 물었다. 이에 쯔양은 "제가 장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어서 화장실을 자주 가는데 토하러 가냐고 오해를 하신다"며 "그래서 일부러 화장실에 휴대폰을 들고 간다"고 밝혔다.볼일을 보면서도 채팅을 계속해서, 먹뱉 의혹을 받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는 것. 실제로 그는 "(채팅을) 안 하면 토하러 가냐고 한다"면서 먹방 유튜버로서의 고충을 토로했다.한편 쯔양은 지난해 8월 여러 유튜버들의 뒷광고 논란 당시 돌연 은퇴를 선언했으나, 3개월 후 복귀했다. 최근에는 분식집을 오픈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가격이 비싸고 음식이 특별해보이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최주원 기자
2021.01.21 0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