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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황제성 “커버 영상 올린 지 10분 만에 샘 스미스 소속사서 연락 와”

개그맨 황제성이 팝가수 샘 스미스에게 연락받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지난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배우 전광렬, 황제성, 래퍼 한해, 가수 츄가 출연해 ‘짤메이커’ 특집으로 꾸며졌다.이날 황제성은 부캐 ‘킹 스미스’의 탄생 비화를 밝혔다. 그는 샘 스미스를 따라하게 된 계기에 대해 “라디오를 하고 있었는데 청취자분들이 샘 스미스와 닮았다며 커버 요청을 하셨다. 요청이 왔는데 안 하는 건 직무유기 같아 재미 삼아 했는데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황제성은 “(커버 영상을 찍고) 우리끼리 즐기고 끝내려고 했는데 갑자기 영상을 올리자마자 10분 만에 샘 스미스의 소속사에서 연락이 왔다. 샘 스미스가 저한테 감사의 편지를 보내고 싶다고 하더라. 저한테 뭐라고 불러야 하냐고 해서 댓글을 보기 시작했다. 조선의 스미스, 샘 서민수, 사탄 들린 다코야키 등이 있었는데 킹 받는다는 댓글이 가장 반응이 좋았다. 그래서 ‘킹 (받는) 스미스‘로 전달했다”고 말했다.이어 황제성에게 보내온 샘 스미스의 영상 편지가 자료화면으로 공개됐다. 이를 본 김구라는 “유병재 느낌도 난다. 경쟁자가 늘었다”고 말해 황제성을 폭소케 했다.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1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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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츄, 소속사 이적 후 “새 앨범 준비.. 귀여운 곡으로 회사에 어필中”(‘라스’)

새로운 소속사로 이적한 츄가 솔로앨범 준비 계획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짤메이커’ 특집으로 전광렬, 황제성, 한해, 츄가 출연했다. 스페셜 MC로는 주현영이 함께했다. 이날 츄는 최근 회사를 이적했다고 말하면서 “올해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솔래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달의 소녀로 데뷔한 츄는 당시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해 지난해 3월 일부 승소 판결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츄는 신생 기획사 ATRP와 새 둥지를 틀었다. “노래는 어떤 스타일이냐”는 MC들의 질문에 츄는 “아직 수급 중이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는 가하면 “제가 잘할 수 있는 게 즐거우면서 귀엽고 밝은 곡 아니냐. 그렇게 하고 싶다고 회사에 강력 어필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츄는 배우 주현영을 향한 팬심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MC들 중 유독 보고 싶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지에도 갔었다”며 “친구들 사이에서 별명이 ‘츄현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츄는 주현영에게 애교 배틀을 제안하면서 “제가 애교로 언급이 자주 되는데 현영 선배님도 그렇지 않냐”면서 거침없는 애교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17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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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탁구야.. 탁구” 전광렬, 레전드 짤 재연에 ‘기립박수’ (라스)

배우 전광렬이 본인이 출연했던 ‘제빵왕 김탁구’ 레전드 장면을 재연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짤메이커’ 특집으로 전광렬, 황제성, 한해, 츄가 출연했다. 스페셜 MC로는 주현영이 함께했다. 이날 전광렬은 예능 출연을 잘 안 하는데 ‘라스’에 출연한 계기가 뭐냐는 질문에 “드라마를 하다 보면 내 성격이 고딕체 같아지는 것 같다”며 “실제 성격은 허당”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옛날에 몇 번 출연 안 했는데 나갈 때마다 반응이 좋아서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전광렬과 친분이 있다고 밝힌 김구라가 “전광렬 씨가 실제로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도전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특히 젊은 친구들과 소통하는 걸 즐긴다”라고 거들었다. 곧 바로 전광렬은 2010년 출연한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탄생한 명장면을 재연했다. 그는 크림빵을 한입 먹으면서 “탁구야.. 탁구”라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이며 순식간에 연기에 몰입했다. 이에 MC들은 그의 연기가 끝나자 자리에 일어나 기립박수를 치며 감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1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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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강형욱 "오은영 만나 육아 상담하고 싶어"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육아 어려움을 토로했다. 2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김하균, 황제성, 강형욱, 이은샘과 함께하는 ‘짤 있는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5년 만에 ‘라스’를 다시 찾은 강형욱은 닮은꼴로 꼽히는 연예인 박완규와의 데칼코마니 짤을 언급한다. 두 사람은 형제라고 믿을 만큼 도플갱어급 외모로 눈길을 끌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강형욱의 닮은꼴 박완규가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해 현장을 들썩이게 한다. 화제의 데칼코마니 샷의 두 주인공이 나란히 앉자, 4MC는 “이 짤을 내가 눈앞에서 보다니!”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강형욱, 박완규 두 사람의 2022년 투샷을 궁금하게 한다. 반려견 훈련사이자 6살 아이의 아빠인 강형욱은 유아교육 전문가 오은영 박사를 만나고 싶다며 현실 육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어 강형욱은 개와 아이의 확실한 차이점을 설명, MC들의 큰 공감을 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2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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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이은샘 "'지우학' 덕분 SNS 팔로워 수 8000명→120만명"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차진 욕 연기로 전 세계인의 마음을 꽉 잡은 배우 이은샘이 '라디오스타'에 뜬다. 오늘(2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하균, 황제성, 강형욱, 이은샘과 함께하는 '짤 있는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은샘은 지난 1월 공개된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욕쟁이 고3 박미진으로 분해 존재감을 자랑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전 세계 1위를 차지, 글로벌 콘텐츠로 부상했고 이은샘은 '글로벌 욕쟁이'에 등극했다. '라디오스타'에 첫 출격한 이은샘은 '지금 우리 학교는'이 공개되기 전 8000여 명이던 SNS 팔로워가, 콘텐츠 공개 후 120만 명으로 껑충 뛰었다며 K-콘텐츠의 위력을 귀띔한다. 또 그는 욕쟁이 미진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욕 연습을 많이 했다며 촬영 비화도 공개한다. 이은샘은 "이 분에게 욕을 배웠다"라며 깜짝 인물을 지목해 과연 그의 욕 선생님은 누구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이은샘은 전 세계인의 마음을 꽉 잡은 차진 K-욕 연기를 '라디오스타' 현장에서 선보인다. 욕 한 마디로 기쁨부터 분노까지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이은샘의 모습을 엿본 4MC는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은샘은 '지금 우리 학교는'이 공개되기 전, 톱배우로부터 특급 응원을 받은 사연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그런가 하면, 이은샘은 '지금 우리 학교는'의 성공으로 뜻밖에 동심 파괴자가 됐다고 털어놓는다. 글로벌 욕쟁이의 모습을 상상하기 어려운 이은샘의 반전 과거가 공개되는 것. 이은샘은 과거 이력을 살려 '라디오스타'에서 새로운 개인기를 선보이며, MC 김구라와 찰떡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2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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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강형욱 “훈련사도 개가 무서울 때 있다” 솔직 고백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라디오스타’를 통해 속마음을 고백한다. 내일(23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김하균, 황제성, 강형욱, 이은샘과 함께하는 ‘짤 있는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강형욱은 반려견과 생활하는 보호자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꿀팁을 공개한다. ‘개통령’ 강형욱이 특급 꿀팁을 이야기하자, MC들과 게스트들은 감탄을 금치 못한다고 해 그 내용에 궁금증이 커진다. 이어 강형욱은 반려견을 훈련하다가 크게 다쳤던 상황을 설명한 후 “반려견 훈련사도 사실은 개가 무서울 때가 있다”며 찐 속마음을 고백한다. 또한 반려견과 훈련할 때 두려움을 드러내지 않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해 본방송을 향한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강형욱은 반려견 보호자들을 설득하기 위해 개에 빙의한 ‘개소드’ 연기를 펼치다가 직업을 바꿀 뻔한 사연을 언급한다. 그는 “영화 출연을 제안받았다”며 제안받은 배역을 공개, ‘라디오스타’ MC들로부터 찰떡이라는 반응을 얻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강형욱이 들려주는 반려견 보호자들을 위한 꿀팁은 내일(2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2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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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제 아저씨’ 김하균, ‘라스’ 첫 출격…“환갑에 글로벌 스타 됐다”

전 국민의 속쓰림을 대변하는 ‘소화제 짤’의 주인공 배우 김하균이 ‘라디오스타’에 첫 출격한다. 내일(2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하균, 황제성, 강형욱, 이은샘과 함께하는 ‘짤 있는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얼굴이 이모티콘 그 자체인 4인은 화제의 짤에 얽힌 비화를 공개한다. 그중 KBS1 ‘태조 왕건’, ‘불멸의 이순신’, ‘대조영’, KBS2 ‘대왕 세종’ 등 레전드 사극에 출연한 32년 차 배우 김하균은 소화제 CF에서 생동감 넘치는 속 쓰림 연기를 선보인 후 이름보다 ‘소화제 아저씨’로 불리게 된 이야기를 들려준다. 김하균은 “2011년 소화제 CF를 찍었다. 5년 동안 반응이 없더니, 그 뒤 짤이 돌아다니기 시작했다”고 설명한다. 이어 그는 ‘소화제 짤’이 역주행한 후 광고 관계자와 통화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 재계약 소식을 귀띔할 예정이라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김하균의 ‘소화제 짤’은 해외로 뻗어 나가 영국 온라인 기사 메인 기사에 실렸다고. 김하균은 “환갑에 글로벌 스타가 됐다”며 ‘소화제 짤’이 영국까지 진출하게 된 스토리를 공개한다. 김하균의 ‘소화제 짤’ 영국 진출 비하인드 스토리는 내일(2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2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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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여신 짤 때문 퇴사" '라스' 장예원, 저세상 해맑음 통했다

프리 선언 후 처음으로 '라디오스타'를 방문한 장예원이 저세상 해맑음 바이러스로 매력을 터뜨렸다. 가수 윤민수는 빵빵 터지는 예능감을 뽐내며 신스틸러 면모를 발휘 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안지환, 정선희, 윤민수, 장예원이 출연한 '들리는 TV! 오디오 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윤민수가 SG워너비의 히트곡 '살다가'에 숨은 에피소드를 들려주는 장면으로 가구 시청률 6.4%(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국민 성우 안지환은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일밤-러브하우스', 'TV 동물농장' 등 2만 편 넘는 출연작에서 선보인 유행어 퍼레이드를 자랑했다. 안지환은 "일부러 애드리브를 하려고 했던 게 아니었다"라며 의도치 않게 드러낸 마음의 소리가 '무릎팍도사' 더빙 비밀이었다고 공개했다. 그러면서 당시 애드리브의 희생양이었던 김구라에게 급사과를 청해 웃음을 안겼다. 안지환은 21년째 맡고 있는 'TV 동물농장'의 드라마틱한 애드리브 탄생기를 들려주면서 "대본에 점점 많아지더라. 어느 날은 동물 말끼리 주고받는 걸로 하더라"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또 안지환은 최근 더빙 레슨을 했던 BTS의 월드 클래스급 저작권 프리패스에 뿌듯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BTS 진을 두고 성우의 재능이 보인다고 꼽으며 소식 없는 BTS와의 기념사진을 언급, 영상편지를 보내 배꼽을 잡았다. 정선희는 베테랑 예능인답게 화수분 같은 에피소드와 성대모사를 쏟아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절친 이경실의 용광로 마음씨 때문에 '세바퀴'에서 통편집 된 비화, 전설의 라디오 게스트 유재석, 강호동이 출연을 위해 양평으로 떠난 스토리 등을 싱크로율 100% 행동 모사로 재현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SBS 공채 개그맨 후배인 MC 김구라를 쥐락펴락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정선희는 "돈독이 언제 사라질까 했는데 너무 순해졌다"라며 순한 맛이 된 김구라를 칭찬했다. 그러다가 때아닌 기수 배틀에서 "나는 1기"라고 거듭 강조, 김구라를 움찔하게 만드는 선배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박진영의 히트곡 'Honey' 인트로에 참여한 정선희는 "고소영과의 투샷이 부담스러웠다"라며 MV 출연을 고사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오열이 형' 윤민수는 'MBC 연예대상' 2관왕 다운 예능 치트키급 입담을 뽐내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나도 고음을 내기 힘들다. 그래서 편안하게 부르면 사람들이 안 좋아한다"라며 오열 창법의 부작용을 털어놨다. 이어 반려견 순수의 고음 하울링 개인기를 공개하면서 남다른 오열 DNA를 자랑해 웃음을 선사했다. 녹음까지 마쳤던 '살다가'가 SG 워너비의 대표곡으로 가게 된 비하인드를 언급했다. 윤민수는 '일밤-아빠? 어디가!' 종영 후에도 아들 윤후의 식지 않는 높은 인기를 전했다. 특히 그는 "윤후가 예전에는 방송 출연을 부담스러워하더니 요즘엔 '어떤 건데'라고 한다"라며 달라진 윤후의 태도를 폭로했다. 또 아들 윤후와 '일밤-아빠? 어디가!'에 함께 출연했던 이종혁 아들 이준수 간 조회수 라이벌 대결을 전했다. 장예원은 저세상 해맑음과 솔직한 입담으로 무장, 매력을 뽐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때 화제 됐던 여신 짤에 대해 "인생의 3초다. 이 짤 때문에 퇴사했다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2016 리우 올림픽 당시 눈물이 울컥한 방송사고에 해명해 이목을 끌고, 신입 아나운서 시절 생성한 흑역사 소환에도 해맑게 반응했다. 특히 장예원은 "신동엽이 고생한다는 눈빛으로 봐서 춤추다가 급 현타가 왔다"라며 '2019 SBS 연예대상 때문에 퇴사했다'는 루머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이어 퇴사 후 받은 퇴직금으로 투자한 주식이 파란불 임에도 초긍정 개미 모드를 보여 MC들을 당황케 했다. 이상화, 강남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불거진 결혼설에 "받으면 빨리 결혼해야 하는 줄 몰랐다. 6개월마다 또 받으면 되지 않냐"라고 쿨하게 반응했다. 끝으로 장예원과 정선희는 'Honey' 스페셜 듀엣 무대를 꾸몄다. 장예원의 해맑은 음치와 직선 웨이브, 단 한 번도 일치하지 않는 정선희의 박치가 더해져 개미지옥급 불협화음 하모니를 탄생시켰다. MC 김구라는 "연예인 둘이 이렇게 못하기 쉽지 않다"라는 평을 남겨 웃음을 더했다. 김하균, 황제성, 강형욱, 이은샘이 출동하는 '짤 있는 녀석들' 특집이 예고됐다. 23일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1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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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범수X강다니엘, 본업만큼 진심인 예능 열정

가수 김범수와 강다니엘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본업만큼 진심인 예능 열정을 불태웠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경이로운 방문’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범수, 강다니엘, 양치승, 박영진 그리고 그렉이 출연했다. 스페셜 MC로는 선미가 함께했다. 김범수는 데뷔 20주년 콘서트를 앞두고 급성 후두염을 진단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결국 당일에 콘서트를 취소했다는 김범수는 그 후 무대 공포증이 찾아왔고, 결국 지난해 안식년을 보내며 목과 마음의 건강을 살폈다고 털어놨다. 셀프 디스 토크와 반전 개인기, 천상계 무대로 눈부신 존재감을 발산했다. 김범수는 한때 자신감이 충만했다며 “발라드 뮤직비디오에 상반신 탈의한 모습으로 출연했다. 이후 김종국을 만났는데 ‘너무 재밌었다’며 박장대소하더라”며 자아도취병이 완치된 계기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범수는 히트곡 ‘보고 싶다’ 모창자인 그렉과 회전문 재생을 부르는 듀엣 무대를 완성했다. 김범수는 국내 최고 보컬리스트 클래스를 자랑하며 그렉표 ‘보고 싶다’를 모창해 감탄을 자아냈고, 그렉은 모든 음을 소울 가득하게 꾸미는 특유의 창법으로 귀 호강 무대를 만들었다. 이후 스튜디오에 함께 한 그렉은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알앤비 버전으로 소화하며 감탄을 유발했다. 강다니엘은 솔직 토크와 개인기 부자의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특히 은퇴까지 고려할 정도로 지치고 힘들었을 때 다른 가수들의 음악과 무대를 보고 ‘나도 무대에 서고 싶다’는 마음이 들며 열정을 다시 불태웠다고 털어놔 많은 이들의 응원을 불렀다. 강다니엘은 힘들었을 때 자신을 웃게 해준 웃음 버튼 주인공으로 황제성을 언급하며 “제가 너무 팬이다. 힘든 시기에도 그분이 나오는 프로를 많이 봤다”고 팬심을 고백했다. 이어 열혈팬답게 “반갑시봉!”이라고 외치며 ‘황제성표’ 개그를 능청스럽게 선보여 대폭소를 자아냈고 양치 소리 개인기, 고난도 물구나무서기, 춤신춤왕 신곡 댄스 무대 등 입이 쩍 벌어지는 개인기를 선보였다. 양치승은 예능에 큰 관심이 없다고 주장하면서도 허당미 넘치는 반전 예능감과 능청 '만렙' 입담으로 웃음 활약을 펼쳤다. 양치승은 “내가 줄리엔강보다 힘이 세다”며 김구라를 등에 업고 푸시업을 가볍게 해보겠다고 허세를 떨었지만 두 번 만에 풀썩 쓰러져버리는 반전미로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연기자의 꿈을 꾸기도 했다는 그는 “보통 트레이너 역할만 들어온다”며 같이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 눈만 부릅떠도 역대급 싱크로율을 보이는 김민교를 언급하기도. 박영진은 ‘예능 샤이가이’의 반전미로 웃음을 책임졌다. 박영진은 리얼한 연기 때문에 진짜 꼰대로 오해를 받기도 했다며 “주차 정산소에서 ‘인생 그렇게 살지 마요’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고 꼰대 전문 개그맨의 고충을 털어놨다. 또 박영진은 꼰대 표정이 리얼해서 자신도 놀랄 때가 있다며 밉상 꼰대 표정을 재현,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카메라와 내외할 만큼 내성적이라는 박영진은 게스트들의 토크에 절묘하게 추임새를 넣는 찰진 토크 피처링 활약과 열정 폭발 개인기로 예능 우량주의 매력을 뽐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1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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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문세윤X최성민, 김구라도 인정한 미친 예능감

문세윤과 최성민이 '라디오스타'에 나란히 출격, 동갑내기의 우정 만큼이나 진한 웃음을 선사했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슬기로운 개그생활' 특집으로 꾸며졌다. 코미디언 김태균, 문세윤, 최성민, 황제성이 출연했다. 평소 다른 개그맨들의 개그를 뒷받침해주는 것으로 유명한 최성민은 '라디오스타' 첫 출연에 "부담이 됐다"고 털어놨다. "처음에는 너무 즐거웠고 행복했다가 어느 순간 부담으로 다가오더라. 동료들을 만날 때마다 '나가서 잘 해야 돼. 이번에 안되면 큰일 나'라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양세형, 양세찬 형제가 집으로 불러 '라디오스타' 노하우도 알려줬다는 비하인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부담도 잠시, 최성민은 동갑내기 두 친구 문세윤, 황제성과 끊이지 않는 폭로전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성민이 황제성과 다퉜던 일화를 공개, 억울함에 눈물까지 흘린 사실이 밝혀졌고 문세윤이 이를 똑같이 재현해 배꼽을 잡았다. 친한 만큼 싸우기도 많이 한다는 세 사람의 우정이 훈훈함을 더했다. 최근 많은 화제를 모았던 문세윤의 분장이 언급됐다.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박새로이, 조이서, 대갈장군 등 시의적절한 다양한 분장으로 웃음을 선사한 문세윤의 분장은 김구라의 인정을 받았다. 문세윤은 봉준호 감독이 자신을 언급한 것에 대해 "감독님 한 마디에 대우가 달라졌다. 최고 엔터테이너가 됐다"면서 "혹시 방송을 보신다면 다음 작품에 뒤통수라도 나오게 해달라"고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봉준호 감독 특유의 손으로 턱을 쓰다듬는 제스처와 말투를 똑같이 따라 해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이밖에도 촬영으로 인해 강호동과 이틀 밤을 지내며 잠들지 못했던 문세윤의 일화를 비롯해 '코미디 빅리그' 최다우승자인 최성민이 지금까지 받은 우승 상금만 7억 원이 넘는다는 기록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문세윤과 최성민, 황제성 세 동갑내기 '82피플'의 우정 일화가 웃음의 시너지를 일으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2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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