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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몬스타엑스, 네번째 ‘징글볼 투어’ 성료…글로벌 입지 재확인

‘믿듣퍼’ 몬스타엑스가 네 번째 ‘징글볼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몬스타엑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마이애미 캐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이하 징글볼 투어)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이번 투어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들은 12일 뉴욕을 시작으로 15일 필라델피아, 16일 워싱턴 DC, 20일 마이애미까지 네 개 도시를 순회하며 무대마다 몬스타엑스 특유의 에너지로 현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애드 시런, 코난 그레이, 자라 라슨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이번 투어에서 몬스타엑스는 한층 선명해진 음악적 색깔과 완성도 높은 무대로 글로벌 무대에서의 존재감을 분명히 했다.지난 9월 발매한 미니앨범 ‘더 엑스’의 타이틀곡 ‘엔 더 프론트’로 무대를 연 몬스타엑스는 강렬한 베이스와 일렉트로닉 사운드 위에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더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무대 위 멤버들의 완벽한 호흡은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의 내공을 드러냈고,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이번 투어에서는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도 돋보였다. 이들은 지난달 발매한 미국 디지털 싱글 ‘베이비 블루’ 무대를 최초 공개, 더욱 섬세한 보컬과 감성적인 분위기로 색다른 매력을 전했고, 미국 첫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미들 오브 더 나이트’를 감각적인 스탠딩 마이크 퍼포먼스로 선보여 공연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특히 ‘썸원스 썸원’ 무대에서는 떼창과 환호가 이어지며 몬스타엑스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팬들 뿐만 아니라 관객들까지 머리 위로 손을 흔들며 모두가 하나 되는 무대로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몬스타엑스는 끝으로 ‘두 왓 아이 원트’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현장을 압도, 공연의 마지막까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들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랜만에 ‘징글볼 투어’에 함께하게 돼 너무 설렜고, 한편으로는 멋진 무대 보여드리고 싶어서 긴장도 했는데 이렇게 기분 좋게 모든 무대를 마칠 수 있어 다행이다. 몬베베(공식 팬클럽명)뿐만 아니라 관객분들이 진심으로 환호해주셔서 저희도 무대에 완전히 몰입해서 즐겼던 것 같다. 이 기분 좋은 에너지를 많은 분들이 받아가셨길 바라고, 저희도 곧 있을 월드 투어에 더 힘차게 나서보겠다. 항상 응원해 주는 몬베베 너무 고맙고, 곧 멋진 무대로 찾아갈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뜨거운 현지 반응만큼 외신의 관심도 쏠렸다. 몬스타엑스는 아이하트라디오와 Z100 뉴욕 라디오, 피플 매거진, USA TODAY LIFE, StyleCaster, Q102 Philly 등 다수의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유창한 영어로 다양한 질문에 답했고, 음악을 넘어 소통으로 글로벌 팬들과 교류하며 ‘징글볼 투어’의 의미를 더했다. 또 미국 롤링스톤과 빌보드에서 이들의 무대를 조명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굳혔다.몬스타엑스는 이 열기를 2026년 새로운 월드 투어 ‘더 엑스 : 넥서스’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1일 KSPO돔에서 개최되는 서울 공연에 이어 4월과 5월 치바와 오사카를 비롯한 일본 아레나 투어까지 확정지으며 새해에도 끊임없는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2 10:42
스타

민희진 “보이그룹 론칭 준비…뉴진스 라이벌 만들 이유 없어”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보이 그룹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 전 대표는 19일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보이 그룹을 준비한다는 얘기가 있다”고 진행자가 묻자 “당연히 뉴진스 라이벌을 만들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또 원래 제가 하던 스타일대로 봐도 보이 그룹 순서다. 감사하게도 제 SNS로도 지원자가 폭주했다”며 “보이 그룹 말고도, 아이돌 그룹을 만드는 것 외에도 새로운 일을 많이 제안 줘서 검토하고 있다. 원하는 건 재밌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최근 민 전 대표는 기획사 오케이 레코즈를 설립했다. 뉴진스 완전체 활동 여부와 관련된 질문에는 “(어도어가) 법원에 호소한 게 있지 않나. 잘 따를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뉴진스 프로듀싱 여부에 대해서도 “제가 정하는 게 아니다. 뉴진스가 의뢰하면 언제든 열려 있다. 그런데 상대방(어도어)이 지금은 원하지 않는다. 그랬기 때문에 그들의 결정일 것”이라고 했다. 이어 “화해 가능성인지는 잘 모르겠다. 법적으로 화해가 가능할 수 있는 사안인지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19 19:59
연예일반

민희진, 하이브 소유 PR 회사 역바이럴 의혹에 “허위사실 점철, 정황적 증거”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하이브 역바이럴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민 전 대표는 19일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하이브 역바이럴 의혹에 대해 “지난해 (하이브와) 분쟁이 시작되고 나서 뭔가 이상한 조짐이 있다는 걸 느꼈는데 빌보드 기자를 통해 문의가 왔었다. 되게 이상한 지라시를 받았는데 본인 확인을 하고 싶다는 게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후에 (미국에 있는 다른 소송의) 소장에서 제 이름이 나왔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희진닷넷’ 사이트가 있었는데 지금은 폐쇄됐더라”며 “말도 안 되는 내용들이 있었다. 허위사실로 점철로 되어 있다”고 했다. 아울러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다 클릭하게 만드는 설정도 있었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이어 “황당했다. 할리우드 스타들 사이에서 제가 있을 이유가 없었다. (하이브 측에서는) ‘일방적 주장’이라고 하지만 그 시기를 봤을 때 너무 정황적으로 증거가 나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실제 미국에서 소송을 알아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도 왔다”며 “이 사건이 급한 게 아니라서 상황을 알아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하이브가 인수했다가 최근 매각한 미국 홍보회사 태그PR 관계자 등이 조직적인 온라인 공격에 가담한 혐의로 피소됐다. 그 과정에서 민 전 대표를 겨냥한 사이트로 알려진 ‘민희진닷넷’도 언급됐다.이에 대해 하이브 측은 해당 사안이 하이브 또는 하이브 아메리카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19 19:32
연예일반

[단독] 키스오브라이프 “올해 첫 상이 ‘2025 KGMA’... 팝스타 같은 무대 어떠셨나요?” [IS인터뷰]

“올해 받은 첫 상이 ‘KGMA 베스트 뮤직 10’이어서 더 의미가 컸어요. 오랜만에 한국에서 선 무대였는데 우리에게 큰 자극이 됐습니다.” (쥴리)한국 ‘키씨(팬덤명)’라면 잊지 못할 키스오브라이프 무대가 하나 있다. 지난달 15일 열린 ‘2025 KGMA’다. 올해 일본 데뷔와 투어 등 해외 활동에 집중해온 키스오브라이프가 오랜만에 국내 시상식 무대에 섰기 때문이다. 그것도 ‘럭키’ 한국어 버전을 처음 공개하는 깜짝선물과 함께 말이다.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난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달 14·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양일간 개최된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KGMA)’를 떠올리며 인터뷰 내내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럭키’는 11월 5일 발매된 일본 데뷔 앨범 ‘도쿄 미션 스타트’의 타이틀곡이에요. 2000년대 R&B 감성과 현대적인 무드를 결합한 곡이죠. 현지 반응이 좋아 한국어 버전도 준비하고 있었는데 ‘KGMA’ 무대를 통해 처음 공개하며 한국 키씨들에게 일종의 ‘선언’을 하고 싶었어요. ‘우리, 어때?’라는 마음으로요(웃음).” (하늘)이날 무대에서는 ‘럭키’뿐 아니라 네 번째 미니앨범 ‘224’의 수록곡 ‘케이 바이’도 색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국내 무대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곡인 만큼, 키스오브라이프의 또 다른 얼굴을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자연스럽게 묻어났다. ‘이글루’, ‘스티키’ 같은 히트곡으로 각인된 이미지에서 한발 더 나아가고 싶었던 멤버들의 바람도 엿보였다. 여기에 ‘선과 악의 공존’이라는 흥미로운 테마까지 더해지며 무대의 밀도를 높였다.“‘지킬 앤 하이드’ 콘셉트로 무대를 준비했어요. ‘케이 바이’는 악의 모습, ‘럭키’는 선의 모습을 상징하죠.” (쥴리)“의상도 콘셉트의 연장선이에요. 제복 스타일의 나폴레옹 재킷인데, 요즘 패션계에서도 트렌드예요.” (벨)“키스오브라이프의 ‘팝스타’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싶었어요.” (나띠) 특히 나띠에게 ‘KGMA’는 더욱 긴장되고 뜻깊은 순간으로 남았다. 첫 시상식 MC에 도전한 데 이어 이효리의 ‘텐미닛’을 커버하며 단숨에 ‘레전드 무대’를 완성했기 때문이다. 나띠는 “처음엔 부담이 컸다. 이렇게 길게 생방송 MC를 맡은 게 처음이라 걱정이 많았다”면서도 “스태프분들과 호흡을 맞추며 최대한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돌아봤다.이효리가 직접 ‘좋아요’를 누르며 화제를 모은 ‘텐미닛’ 무대에 대해서는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나띠는 “연습생 때부터 언젠가 혼자 무대에 설 기회가 생기면 꼭 이 곡을 하고 싶었다”며 “효리 선배님이 당시 착용했던 의상을 참고해 직접 제작했고, 바람에 머리가 흩날리는 연출까지 구현하며 오마주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자신들의 무대뿐 아니라 다른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유심히 지켜봤다. 벨과 하늘은 인상 깊었던 무대로 스트레이 키즈를 꼽으며 “역시 선배님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대에서 받는 자극이 컸다”며 “해외 투어 경험이 많아서인지 무대를 진심으로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쥴리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 분들에게서 패기가 느껴졌다. 우리가 데뷔 초 ‘배드 뉴스’ 활동을 하던 때가 떠올랐다”고 했고, 나띠는 “피원하모니 선배님들의 불을 활용한 무대도 기억에 남았다”고 덧붙였다. 키스오브라이프에게 2025년은 분명 하나의 변곡점이 된 해다. 지난 6월 네 번째 미니앨범 ‘224’를 발표하며 음악방송, 라디오, 예능, 대학 축제 등 다양한 무대를 넘나들었고, 7월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첫 월드 투어 ‘키스 로드’의 대미를 장식했다.이어 11월에는 라커빌리, 갸루 패션, 슈퍼히어로 등 일본 문화를 상징하는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운 ‘럭키’로 현지 데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리고 11월 15일, 키스오브라이프는 ‘KGMA’에서 본상 격인 ‘베스트 뮤직 10’을 수상하며 2025년 한 해의 행보를 성과로 증명했다.“‘KGMA’ 첫 무대부터 첫 상까지, 모든 순간이 소중했어요. 키스오브라이프는 늘 ‘좋은 음악을 하자’는 걸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두고 있어요. ‘베스트 뮤직 10’은 그런 우리의 신념이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을 안겨준 상이었죠. 지금까지의 여정을 응원받은 것 같아 울컥하기도 했어요.” (하늘)멤버들이 스스로 꼽은 ‘베스트 뮤직’ 역시 흥미로웠다. 데뷔 초 ‘배드 뉴스’를 시작으로 Y2K 감성이 돋보인 ‘마이다스 터치’, ‘노바디 노우즈’, R&B 기반의 팝 곡 ‘낫띵’, 챌린지 열풍을 일으킨 ‘이글루’까지 각자의 애정이 담긴 곡명이 쉴 새 없이 이어졌다. 최근 일본 데뷔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키스오브라이프는 또 다른 ‘베스트 뮤직’ 탄생을 위해 새로운 판 짜기에 들어갔다. 쥴리는 “우리는 데뷔 이후 장르별로 다양한 음악을 선보여왔다. 멤버 각자의 개성과 무기가 뚜렷하고, 무대를 온전히 즐긴다는 점이 우리 팀의 강점”이라며 “내년에 나올 곡은 딱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컴백이 됐으면 좋겠다. 팬분들도 ‘와, 역시 이거지’라는 느낌을 받았으면 한다”고 키스오브라이프다운 다음 장을 예고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8 06:00
예능

[TVis] 김태원, 사망설 언급…“수위 세, 사진까지 합성” (‘라디오스타’)

밴드 부활의 김태원이 자신을 둘러싼 가짜 뉴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김태원, 이필모, 김용명, 심자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김태원은 “꼭 해명하고 싶은 가짜 뉴스가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구라는 “항상 건강 이슈가 따라다닌다”고 덧붙였다.김태원은 “유튜브에서 정기적으로 나를 다루는데 수위가 좀 세다”며 “죽었다고 하고, 김국진이 옆에서 울고 있다는 내용까지 만든다. 사진까지 합성해서 이야기한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이어 그는 “처음에는 그냥 넘겼는데, 친척들이 전화해 확인하니까 점점 피곤해지더라”며 “그래서 사이버 수사대에 연락했는데, 잡기 어렵다는 답을 들었다”고 털어놨다.이에 김구라는 “김태원과 같은 아파트에 산다. 내가 자주 가는 빵집에 김태원이 자주 온다”며 “교정 치료가 길어지면서 발음 이슈는 있지만, 건강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7 23:27
예능

김구라, 아들 그리 근황 전했다…“전역 임박, ‘라스’ 출연 예정” [TVis]

방송인 김구라가 아들 그리의 전역을 앞둔 근황을 전했다.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태원, 이필모, 김용명, 심자윤이 출연했다.이날 오프닝에서 김구라는 아들 그리를 언급하며 “자랑스러운 대한의 건아, 해병대 말년 병장 그리의 전역이 임박했다”고 말했다. 이어 “‘라디오스타’ 출연도 예정돼 있다”며 “많은 러브콜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한편 그리는 지난해 7월 입대해 현재 해병대 제2사단 포병여단에서 병장으로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2026년 1월 28일이다.그리는 입대 당시 “자립심을 키우고 혼자 살아남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며 “터닝포인트가 필요하던 시기에 군 입대가 다가왔고, 해병대에 들어가면 마인드셋이 될 것 같아 오래전부터 계획했다”고 밝힌 바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7 23:22
예능

신민아·한지민과 연기했는데… 김용명 “요즘 필모는 ‘GD 생일 파티’” (‘라스’)

‘라디오스타’에 개그맨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김용명이 출연해 자신의 필모그래피가 업데이트되지 않는 상황을 웃음으로 풀어낸다. 포털 사이트에는 제대로 정리되지 않았지만, 실제로는 수많은 작품에 얼굴을 비춰온 그는 이날 “찍은 건 많은데 검색하면 안 나온다”며 억울함을 토로하는 것. 그런데 정작 최근 필모그래피로는 ‘GD 생일 파티’를 언급한다.1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윤혜진, 황윤상, 변다희)는 김태원, 이필모, 김용명, 심자윤이 출연하는 ‘필모를 부탁해’ 특집으로 꾸며진다.김용명은 공식 검색에서는 누락된 자신의 출연작들을 직접 하나하나 열거한다. ‘힙하게’, 천국보다 아름다운’ 등 이름만 들어도 알 법한 작품들을 풀어내며 “이 정도면 필모 정리 좀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호소한다.김혜자, 신민아, 한지민 등의 유명 배우들의 출연작에서 묵묵히 연기해 온 그는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하고 있는 상황. “포털 사이트는 일일이 내가 다 추가해야 한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한 후, 배우 소속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근황도 공개한다.이어 김용명은 최근 자신의 필모그래피에 새롭게 추가된 항목으로 ‘GD 생일 파티’를 언급한다. 현장에서 ‘파워’를 외치게 된 전말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지드래곤과 관련된 본인 미담을 셀프 폭로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심자윤과의 즉석 호흡도 눈길을 끈다. 그는 밈통령답게 최신 밈을 잘 선보이지만 무언가 2% 부족한 모습에 과연 굴욕(?)을 만회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포털엔 정리되지 않았지만, 현장에서는 누구보다 많이 활약해 온 김용명의 필모 토크는 1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7 13:34
연예일반

몬스타엑스, 떼창 부른 美 ‘징글볼 투어’… 현지 매체도 주목

그룹 몬스타엑스가 미국 ‘징글볼 투어’의 순항을 이어간다.몬스타엑스는 지난 15일(현지 시간) 필라델피아 엑스피니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 무대에 올랐다. 이날 등장부터 현장의 시선을 사로잡은 몬스타엑스는 파워풀한 에너지는 물론, 강렬한 퍼포먼스와 몬스타엑스만의 감성으로 무대를 수놓으며 지난 12일 뉴욕 공연에 이어 ‘징글볼 투어’ 활약을 더했다.첫 곡으로 지난 9월 발매된 ’더 엑스‘의 타이틀곡 ’엔 더 프론트‘를 선보인 몬스타엑스는 역동적인 안무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이어가며 데뷔 10년 차 그룹다운 무대 장악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이어 지난 뉴욕 공연에서 최초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던 ‘베이비 블루’ 무대가 이어졌다.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환호 속에 몬스타엑스는 객석 가까이 다가갔고, 팬들과 눈을 맞추며 섬세한 보컬을 선사해 이들의 또 다른 매력을 각인시켰다.관객들과 반갑게 소통하며 현장을 더욱 훈훈하게 물들인 몬스타엑스는 미국 첫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미들 오브 더 나이트’로 부드럽고 호소력 짙은 음색과 스탠딩 마이크를 활용한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 ‘썸원스 썸원’의 한층 더 다채로운 감성으로 연말 분위기를 더한 가운데 관객들이 모두 머리 위로 손을 흔들며 감동을 자아냈고, 울려 퍼지는 팬들의 노래는 이들의 글로벌 인기를 다시금 실감케 했다. 마지막으로 ‘두 왓 아이 원트’의 자유분방하면서도 힙한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풍성한 무대를 완성한 몬스타엑스는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공연을 마쳤다.또한, 몬스타엑스는 아이하트라디오와 Z100 뉴욕 라디오, 피플 매거진, USA TODAY LIFE, StyleCaster, Q102 Philly 등을 비롯한 여러 현지 매체 인터뷰에 참여해 다양한 질문에 답하며 팬들과 더욱 가까이 교류, 이번 ‘징글볼 투어’의 의미를 더했고, 롤링스톤에서도 이들의 무대를 조명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줬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리더 셔누는 “오랜만에 ‘징글볼 투어’로 다양한 지역의 해외 팬분들을 뵐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 뉴욕 공연에서 관객분들께 정말 많은 응원을 받아 이번 무대도 열심히 준비했는데, 다행히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뿌듯하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썸원스 썸원’에 맞춰 현장의 관객분들이 손을 흔들어주시던 모습은 잊지 못할 것 같다. 이번에 아이엠이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같이있다고 생각하고 끝까지 잘 마무리해 보겠다. 남은 무대 더 열심히 준비해서 보여드릴 테니 몬베베(공식 팬클럽명)의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번 공연에는 에이제이알, 자라 라슨, 레이베이 등의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함께했다. 이 가운데 독보적인 색깔이 담긴 무대를 장식하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한 몬스타엑스는 오는 16일(현지 시간) 워싱턴 DC 캐피탈 원 아레나와 20일 마이애미 캐세야 센터로 '징글볼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들이 어떤 무대로 또 글로벌 팬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한편, 몬스타엑스는 20일 마이애미 공연을 끝으로 올해 ‘징글볼 투어’를 마무리하고, 2026년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사흘간 서울 KSPO돔에서 새 월드 투어 ‘더 엑스 : 넥서스’를 개최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6 15:14
연예일반

김태원, 가짜 사망설 해명…아이유 덕에 웃었다 (라디오스타)

그룹 부활 김태원이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1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필모를 부탁해’ 특집으로 김태원, 이필모, 김용명, 심자윤이 출연한다.앞선 녹화에서 MC 김구라는 김태원의 불명확한 발음을 언급하며 “건강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오랜 기간 교정기를 착용 중”이라고 밝혔다.이에 김태원은 두문불출하던 시기 불거졌던 사망설에 대해 직접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또 외부 활동이 줄어들었던 당시 일상과 함께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언급했던 UFO 목격설까지 이어가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 불가한 토크로 웃음을 더했다는 후문이다.김태원은 이 밖에도 부활 전성기를 함께한 이승철과 재회 후기, 용감한형제에게 고개를 숙인 사연, 아이유를 비롯한 후배 가수들의 활동 덕분에 저작권료가 급등하게 된 근황, 일본 가수의 의뢰를 받고 작업했던 곡 비하인드 등을 공개했다.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2025.12.16 12:30
뮤직

A2O 메이, 美 징글볼 공식 프리쇼 ‘Z100 올 엑세스 라운지’ 달궜다

글로벌 걸그룹 에이 투 오 메이(A2O MAY)가 화려한 퍼포먼스로 미국 뉴욕을 달궜다.에이 투 오 메이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해머스타인 볼룸에서 열린 현지 최대 규모의 연말 콘서트 징글볼의 공식 프리쇼 ‘Z100 올 엑세스 라운지’ 무대에 올랐다.‘징글 볼’은 미국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인 아이하트라디오가 주관하는 연말 대표 행사다. 에이 투 오 메이는 아이하트라디오 산하의 라디오 스테이션 ‘Z100’의 초청을 받아 이번 ‘질글 볼’의 핵심 프로모션 이벤트인 ‘Z100 올 엑서스 라운지’에 참석하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증명했다.이날 에이 투 오 메이는 ‘보스’, ‘B.B.B’, ‘파파라치 어라이브’, ‘언더 마이 스킨’까지 각종 글로벌 차트를 점령한 대표곡 퍼레이드로 풍성한 무대를 꾸렸다. 에이 투 오 메이는 랩과 보컬, 퍼포먼스 전 포지션을 아우르는 탄탄한 기량으로 현지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관객들은 무대에 환호를 보내고 노래 가사를 함께 따라 부르며 호응을 보냈다.특유의 강렬한 비트와 세련된 사운드, 당당한 에너지로 이목을 사로잡은 에이 투 오 메이는 곡마다 뛰어난 완급 조절로 몰입감을 높였다.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과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잘파 팝이라는 매력적인 음악과 팀 정체성을 또 한 번 각인시켰다.한편 에이 투 오 메이는 최근 첫 EP 타이틀곡 ‘파파라치 어라이드’로 미국 내 메인스트림 라디오 차트 미디어베이스 TOP 40에 진입하며, 중국 아이돌 그룹 최다 진입 기록을 경신했다. 해당 곡은 중국 QQ뮤직 핫 송 차트, 신곡 차트 TOP3에도 올랐으며, 미디어베이스 톱 포티 에어플레이 ‘모스트 애디드’ 주간 차트에서는 저스틴 비버와 함께 공동 1위에 오르며 강력한 화제성을 입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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