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234건
드라마

‘달까지 가자’ 측, 중동 희화화 논란에 티저 삭제…“불편함 없도록 주의할 것” [공식]

MBC 새 드라마 ‘달까지 가자’ 측이 중동 문화를 희화화했다는 지적을 받은 티저 영상을 삭제했다.21일 ‘달까지 가자’ 측은 “최근 공개된 ‘달까지 가자’ 티저는 본 드라마의 스토리가 제과회사를 배경으로 한 점에 착안해 1980~90년대의 유명 아이스크림 광고를 패러디해 제작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타 문화권에 대한 입장을 고려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고 고개를 숙였다.이어 “현재 해당 영상은 모두 삭제했다. 앞으로는 이런 부분에 좀 더 세심하고 신중함을 기해서 불편함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를 그린다.문제의 영상에는 아라비아풍의 의상을 입은 배우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이 코믹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이 담겼다. 배경 음악으로 ‘이상하게 생겼네’로 시작하는 노래가 나왔는데, 이를 두고 타 문화권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논란이 확산하자 MBC는 이날 공식 유튜브 계정 등에서 이 영상을 모두 삭제했다.‘달까지 가자’는 오는 9월 19일 첫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1 18:49
드라마

'달까지 가자' 이선빈, 흙수저 직장인 변신…짠내 폴폴

‘달까지 가자’ 이선빈이 코인 열차에 탑승한 흙수저 직장인으로 변신한다.오는 9월 1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를 그린다. 이선빈(정다해 역), 라미란(강은상 역), 조아람(김지송 역), 김영대(함지우 역) 등 매력과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주연으로 나서, 2025년 가을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극중 이선빈은 마론제과 홍보마케팅팀 비공채 직원 정다해 역을 맡았다. 다해는 특별히 내세울 만한 스펙이 없는 탓에 몇 안 되는 비공채 직원으로 입사한 인물이다. 불안한 고용 환경과 쥐꼬리만 한 월급, 공채 직원과의 암묵적인 차별 속에서도 버티는 끈질긴 근성을 갖고 있다. 그저 ‘돈을 벌고 싶다!’라는 일념 하나로 낙이라고는 없는 직장 생활을 이어가던 다해는 직장 동료 은상의 제안에 희망을 품고 코인 열차에 몸을 싣는다.이런 가운데 ‘달까지 가자’ 이선빈의 첫 스틸컷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단정한 정장을 차려입고 면접장에 앉은 다해는 자본주의 미소를 장착한 채, 어떻게든 이 회사에 뿌리내리겠다는 굳은 의지를 드러낸다. 출근길 만원 버스에 몸을 구겨 넣고 납작 눌린 웃픈(웃기고 슬픈) 모습에서는 짠내가 폴폴 풍긴다. 무슨 일인지 주변 눈치를 살피며 진땀을 흘리고 있는 마지막 사진에서는 하루에도 수십 번 예기치 못한 상황에 부딪히는 직장인의 애환이 리얼하게 묻어난다.이선빈은 ‘돈을 벌고 싶다’는 단순하지만 절박한 욕망으로 버티는 흙수저 직장인 정다해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스틸컷만으로도 강력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첫 등장부터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이선빈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달까지 가자’ 제작진은 “이선빈 그리고 정다해는 ‘달까지 가자’의 중심축이다. 이선빈은 첫 촬영부터 말투, 표정 등 모든 면에서 짠내 나는 ‘흙수저 직장인’ 정다해와 완벽히 동기화된 연기를 선보였다”며 “이선빈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달까지 가자’는 오는 9월 1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1 08:48
드라마

이선빈·라미란·조아람·김영대…파격 댄스 티저 공개 (달까지 가자)

‘달까지 가자’ 이선빈·라미란·조아람·김영대의 코믹 시너지가 담긴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오는 9월 1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를 그린다.전작을 통해 '여여 케미 장인'으로 자리매김한 이선빈(정다해 역), 라미란(강은상 역), 조아람(김지송 역)이 뭉쳐 전에 없던 특별한 호흡을 예고한다. 여기에 '청일점'으로 활약할 김영대가 합류해 작품의 시너지를 한층 높일 전망이다.20일 공개된 첫 번째 티저는 1980~90년대 큰 인기를 모았던 아이스크림 광고를 패러디했다. 아라비아풍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한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그리고 김영대의 색다른 비주얼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코믹 댄스도 마다하지 않은 네 배우의 연기 열정이 인상적이다.영상은 피리를 부는 김영대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경쾌한 피리 소리에 맞춰 요술램프에서 튀어나온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은 이내 “이상하게 생겼네~”라는 가사처럼 흐느적거리는 춤사위로 리듬에 몸을 맡긴다. 곧이어 김영대까지 온몸을 배배 꼬며 ‘꽈배기 댄스’ 행렬에 합류한다. 네 사람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이 웃음을 자아내고, 드라마 속에서 펼쳐질 이들의 탄탄한 팀워크에 기대감을 더한다.그러던 중 컴퓨터 화면 위로 갑자기 에러 창이 뜨며 분위기가 반전된다. 당황한 이선빈과 라미란이 컴퓨터 앞에서 고군분투하던 찰나, 조아람이 “짠! 이럴 땐 껐다 켜면 되죠!”라며 전원 코드를 과감히 뽑아버린다. 순식간에 야근의 수고가 허무하게 날아가자 이선빈과 라미란은 영혼이 빠져나간 듯한 표정을 짓고, 이 모습이 현실 직장인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극중 주인공들이 다니는 회사가 ‘마론제과’라는 설정에서 착안한 이번 1차 티저는 아이스크림 홍보 영상을 연상시키는 콘셉트로 '달까지 가자'의 핵심 키워드를 유쾌하게 담아냈다. 네 주인공이 선보인 코믹 댄스와 파격 변신은 드라마의 첫인상을 강렬하게 각인시키며, 앞으로 공개될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CM송의 걸작으로 꼽히는 오리지널 광고처럼 단번에 중독되는 매력으로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한 '달까지 가자'.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지는 순간이다.‘달까지 가자’는 오는 9월 19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0 10:24
드라마

이선빈X라미란X조아람, ‘달까지 가자’ 포스터 공개…9월 첫방

‘달까지 가자’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의 희망을 담은 달빛 질주가 시작된다.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가 9월 19일 첫 방송 편성을 확정 짓고, 런칭을 알리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로는 생존이 어려운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펼쳐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장류진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이선빈(정다해 역), 라미란(강은상 역), 조아람(김지송 역) 그리고 김영대(함지우 역) 등 연기력과 매력을 겸비한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으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에는 거대한 달을 향해 힘차게 질주하는 열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주변에는 반짝이는 금빛 코인들이 흩날리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특히 “인생역전 코인열차 탑승기”라는 카피는 인생 상승 곡선을 꿈꾸는 이들의 여정을 예고하며, 어떤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질지 상상력을 자극한다.시선을 조금 더 가까이하면 열차 앞칸 창문에 비친 세 인물의 실루엣이 보인다. 나란히 선 채 어깨를 맞댄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이 달을 향한 여정에 올라타 있다. 굳게 이어진 실루엣은 이들이 함께 써 내려갈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동시에, 서로를 향한 끈끈한 우정까지 담아내 이목을 끈다.배경에 펼쳐진 화려한 도시의 밤 전경은 작품 속 주인공들이 살아가는 치열한 현실 세계를 상징한다. 그 위로 힘차게 솟아오른 열차는 현실을 넘어 비상하는 세 인물의 과감한 선택을 보여준다. 열차 앞에서 강렬하게 뿜어져 나오는 전조등은 ‘인생역전’이라는 새로운 미래를 향한 의지와 희망을 비춘다. 보라빛과 푸른색이 어우러진 밤하늘은 몽환적이면서도 판타지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달까지 가자’ 제작진은 “우리 드라마는 지금보다 조금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코인 열차에 몸을 실은 주인공들의 불안과 설렘, 희망을 안고 달려가는 여정을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그들의 미래를 향한 도전과 질주를 함께 지켜보고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달까지 가자’는 오는 9월 1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9 10:14
드라마

이선빈X라미란X조아람X김영대…‘달까지 가자’ 유쾌한 대본 리딩 현장

‘달까지 가자’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로, 장류진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달까지 가자’ 대본 리딩 현장에는 이선빈(정다해 역), 라미란(강은상 역), 조아람(김지송 역), 김영대(함지우 역)를 비롯한 배우들과 오다영 감독, 나윤채 작가 등 제작진이 참석했다. 유쾌한 분위기 속 배우들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몰입도로 현장을 달궜다.이선빈이 연기하는 정다해는 꾸준하고 은은하게 가난했던 유년기를 지나, 특출난 것 하나 없는 무난한 스펙으로 팍팍한 직장인의 삶을 살아가는 인물. 이선빈은 작은 제스처 하나까지 섬세하게 살려 '짠내 폴폴' 나는 정다해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 넣었고, 깊은 감정선까지 놓치지 않으며 극의 몰입도와 공감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라미란이 맡은 강은상은 겉으로는 얌전한 직장인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자나 깨나 돈 벌 궁리에 몰두하는 인물. 라미란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웃음을 터트리면서도, 빈틈없는 열연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조아람은 ‘오른손이 쓴 돈은 왼손도 쓰게 하라’는 인생 모토를 지닌 MZ세대 욜로족 김지송 역을 맡아, 당당함과 엉뚱함을 넘나드는 천진난만한 인물의 매력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한층 깊어진 연기력과 탁월한 캐릭터 해석력으로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조아람이 김지송을 어떻게 완성해 나갈지 기다려진다.무엇보다 ‘무난이들’이라는 이름으로 뭉친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의 케미는 첫 호흡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 높았다. ‘마론제과’ 비공채 직원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세 사람은 이름과 달리 전혀 무난하지 않은 시너지와 우정 서사로 극의 흐름을 끌고 갈 예정. 좌충우돌 생존기 속에서 피어나는 유쾌하고도 따뜻한 연대는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안길 전망이다.김영대가 연기하는 함지우는 잘생긴 외모와 본업 능력을 모두 갖춘, 말 그대로 ‘드라마 속 재벌 2세’ 캐릭터를 현실로 꺼낸 듯한 인물. ‘마론제과’ 최연소 이사 직함을 달고, 탄탄대로 승진 가도를 달리는 ‘엘리트 중의 엘리트’ 함지우는 무난이들과는 전혀 다른 배경을 지닌 캐릭터다. 그런 그가 어떤 계기로 무난이들 서사에 얽히고 녹아들지 궁금증을 더한다.이외에도 김미경, 음문석 등 존재만으로도 신뢰감이 배가 되는 연기 고수들이 출격해 내공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홍승희, 안동구, 오승아, 서지수 등이 ‘마론제과’ 직장 동료로 분해 실제 같은 연기로 열띤 분위기를 만들어갔다.제작진은 “캐릭터에 깊이 몰입한 배우들의 연기 호흡에 놀랐다. ‘달까지 가자’는 현재를 살아가는 평범한 이들의 고군분투를 유쾌하고 현실감 있게 풀어낸 작품이다.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위로를 전할 수 있는 공감 가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달까지 가자’는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7 09:06
스타

김숙 “연예계 3대 ‘란’ 모두 내 절친”…이태란에 캠핑 제안 (‘옥문아’)

KBS2 ‘옥문아’의 김숙이 이태란과 동갑내기라는 것이 밝혀져 옥탑방을 충격에 휩싸이게 한다.오는 7일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는 지난 7년간 세상의 모든 잡학 지식을 뇌에 채웠던 문제아들이 다시 뭉쳐 기상천외한 문제들을 두고 펼치는 도파민 터지는 퀴즈 전쟁으로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대결을 펼친다.이번 주 옥탑방 손님으로 이태란, 정일우가 초대되어 최근의 달라진 생활 모습 공개와 함께 옥탑방의 시그니처인 문제 풀이에 진심으로 빠져드는 모습이 공개된다.이 가운데 김숙이 이태란을 향해 “너랑 나랑 동갑이야”라고 놀라운 사실을 공개해 옥탑방을 술렁이게 한다고. 주우재는 “김숙 누나 보면 많이 먹으면 빨리 늙는다는 말이 맞나 봐”라며 김숙 몰이에 나서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김숙은 “왜? 뭐가 문제야?”라며 진실을 애써 외면하자 김종국은 조용히 “과거의 흡연이 문제였어”라고 말해 또 한 번 김숙을 당황시킨다. 이에 김숙은 “숙이는 노담입니다”라고 칼 노담을 선언한 후 이태란을 향해 동갑 구애를 이어간다고.김숙은 “연예계에는 3대 란이가 있어”라더니 “장영란 라미란 이태란 모두 내 절친이야”라고 선언해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김숙의 절친 모드에 어느새 스며들어버린 이태란은 이후 김숙과 반말로 친근감을 표시하며 김숙 라인 합류를 기정사실화한다고.이에 기다렸다는 듯이 김숙은 이태란을 향해 “나랑 캠핑 가자. 단둘이”라고 캠핑 프로포즈를 감행해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이태란은 순간 당황하면서도 차마 거절하지 못해 라미란에 이어 이태란까지 두 명의 ‘란이’가 김숙 캠핑 멤버를 완성하게 될지 기대를 자아내게 한다.세상에는 김숙과 친구인 사람과 김숙이 모르는 사람으로 나뉜다는 말처럼 이태란은 김숙과 친구가 될 수 있을지 이번 주 ‘옥문아’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옥탑방에서 펼치는 도파민 폭발의 수다와 퀴즈 전쟁이 담기는 ‘옥문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6 19:13
영화

‘하이파이브’, 홍콩·태국서 올해 개봉 韓영화 1위 찍었다 [공식]

유아인 주연 ‘하이파이브’가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9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영화 ‘하이파이브’는 홍콩과 태국에서 ‘야당’, ‘히트맨2’ 등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를 모두 제치고 흥행 1위를 차지했다.홍콩에서는 지난달 19일 개봉 후, 4일 만에 홍콩에서 개봉한 올해 한국영화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이보다 일주일 앞서 개봉한 태국에서도 한국영화 흥행 정상 자리를 꿰찼다. 특히 태국에서는 정식 개봉 전 이뤄진 시사회에서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며 상영관 수를 대폭 확대, 개봉하기도 했다.‘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과속스캔들’, ‘써니’ 강형철 감독의 작품으로, 배우 유아인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등이 출연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5월 30일 개봉,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관객수는 188만명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9 08:25
영화

이광수, ♥이선빈 연기에 “팝콘 다 쏟아”…셀럽 극찬 쏟아진 ‘노이즈’

이선빈 주연 현실 공포 스릴러 ‘노이즈’가 해외 유수 영화제들의 초청에 이어 국내 셀럽들까지 매료했다. 19일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는 ‘노이즈’를 향한 셀럽들의 강력 추천문을 공개했다. 작품은 층간소음으로 매일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선 주영(이선빈)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포 스릴러.앞서 시체스국제영화제, 판타지아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들의 러브콜에 이어 사전 시사회로 영화를 미리 만난 ‘노이즈’는 국내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6월 극장가를 시원하게 열어 줄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공개된 셀럽 추천사는 이광수, 도경수, 라미란, 지창욱, 정은지, 최다니엘, 강태오, 윤경호, 채원빈, 최태준, 이학주, 조아람 등 영화를 재미있게 관람한 대한민국 배우, 가수들의 ‘찐’ 관람평을 담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더한다. 특히 이번 추천사는 영화 ‘노이즈’ 속 주영(이선빈)의 집인 604호 현관문에 붙은 층간소음 경고 쪽지 비주얼을 활용, 셀럽들이 604호 현관문 앞에 직접 영화 추천 쪽지를 적은 것 같은 느낌을 연출해 영화의 컨셉과 제대로 어우러지는 재치 있는 비주얼로 시선을 더욱 사로잡는다.재치 있는 비주얼만큼이나 센스 넘치는 셀럽들의 추천사 역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팝콘 다 쏟았어요”(이광수),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 압도적인 사운드! 팝콘을 못 먹었다”(라미란) 등 팝콘도 제대로 먹지 못할 정도로 ‘꿀잼’을 보장하는 영화임을 보여주는 추천사와 영화 속 대사와 칼로 도어락을 찌르는 장면을 그려 낸 “쉿. 다 들려요”(정은지) 등 추천사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너무 소름이 돋아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도경수), “등골이 오싹하네요. 끝나고 나니 식은 땀이…”(최다니엘),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리는 ‘노이즈’”(강태오), “올여름 시원해질 수 있는 영화”(최태준), “너무 너무 무서워요 너무 너무”(채원빈), “시간 가는 줄 모르겠어요! 최고!”(이학주), “무섭고도 미스터리하도다!”(조아람) 등 다양한 셀럽들은 ‘노이즈’를 시원한 공포 스릴러 영화로 호평, 부쩍 더워진 올여름 체감온도를 시원하게 낮추기 위해서는 극장에서 ‘노이즈’를 관람해야 한다고 강력 추천한다.여기에 “조용히 하세요. 쉿!”(지창욱), “너무 무서워… 층간 소음 조심합시다…”(윤경호) 등 ‘노이즈’의 컨셉을 활용한 추천사 역시 층간소음이란 현실적인 사건을 주제로 ‘노이즈’가 풀어 낼 영화적 상상력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이처럼 국내 셀럽들의 리얼 추천사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한 영화 ‘노이즈’는 오는 2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9 09:36
생활문화

엘모트 배우 라미란 첫 모델로 발탁, “세탁! 애쓰지 마세요, 엘(L:MOT)쓰세요!”

프리미엄 세제 브랜드 엘모트(L:MOT)가 배우 라미란을 브랜드의 첫 공식 모델로 발탁했다. 엘모트는 오는 9일부터 라미란이 출연하는 신규 광고 영상을 디지털 채널에 공개했다. 이후 더북 본격적으로 캠페인 전개와 함께 브랜드 메시지를 알릴 계획이다. 엘모트의 이번 캠페인의 슬로선은 ‘애쓰지 마세요, 엘(L:MOT) 쓰세요!’다. 복잡하고 번거로운 세탁 과정을 단 하나의 캡슐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제품의 핵심 장점을 위트 있게 표현했다. 이번 광고에서 소개하는 향기 캡슐세제 3종은 올인원 캡슐형 세탁세제다. 엘모트 내에서도 고유의 향과 탁월한 성능으로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엘모트 캡슐세제는 수용성 필름의 용해 속도를 조절한 독자적인 기술을 적용했다. 세척, 섬유유연, 탈취 및 향기 강화 기능이 세탁 과정에서 단계적으로 작용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엘모트 마케팅 관계자는 “좋은 제품인 만큼 배우 라미란과의 첫 호흡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엘모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국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5.06.16 09:40
영화

‘하이파이브’ 안재홍 “유아인과 키스신, 어색하지 않아” [IS인터뷰]

“이번엔 은퇴작이 아니라 복귀작입니다.(웃음)”매 작품 파격적인 연기로 이 작품이 마지막이냐는, 이른바 ‘은퇴설’에 휩싸여 온 배우 안재홍이 새 영화 ‘하이파이브’로 또 한 번 인생작을 갈아치웠다. 안재홍은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재밌는 영화를 가지고 찾아뵐 수 있어서 감사하고 반응이 좋아서 진짜 벅차다”는 소감을 전했다.지난 5월 30일 개봉한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와 맞서는 코미디다. 후반 작업,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약 4년 만에 세상 밖으로 나온 영화는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 흥행 질주 중이다. “이 영화는 후반작업이 중요한 작품이라 시간이 많이 필요했던 거 같아요. 그래서 (개봉에 대한) 조급함은 없었죠. 오히려 기대를 더 많이 갖게 됐어요. 이런 초능력, 장르물은 저도 처음이라 어떻게 구현될지 궁금했거든요. 좋은 마음만 품고 기다리고 있었고, 그 결과가 너무 만족스러워서 기쁜 마음이에요.”극중 안재홍은 다섯 명의 초능력자 중 지성을 연기했다. 정체불명의 남자에게서 폐를 이식받고 엄청난 폐활량을 지니게 된 작가로, 안재홍은 “콤플렉스 덩어리이자 외톨이, 사회성이 결여된 인물”이라고 정의했다.“어둡고 자기 비하적이지만, 무겁지 않게 보이길 바랐어요. ‘하이파이브’는 오락성이 높은 작품이니까요. 그래서 톤을 더 올려서 재밌게 만들려고 했죠. 그러면 자신감 없고 혼자라고 생각하는 모습도 관객들이 조금 더 재밌게 볼 거라고 생각했어요.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인 것처럼요.” 안재홍의 계산은 적중했다. 안재홍의 방식대로 빚어낸 지성은 캐릭터 대부분이 코미디를 담당하는 이 영화에서 가장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폭발적인 폐활량을 보여줄 때마다 찰랑이는 헤어스타일부터 요구르트 대포, 치킨 발골까지 거를 타선이 없다. 물론 그중에서도 압권은 기동(유아인)과의 티키타카, 특히 키스신이다.키스신이란 단어에 넌더리를 낸 안재홍은 “인공호흡 장면”이라고 정정하며 “지성이 처음 이타심을 갖게 된 게 장면이자 팀 ‘하이파이브’가 결성되는 상징적 장면”이라고 짚었다. 이어 “대본에 충실해서, 굉장히 집중해서 한 번에 찍었다”며 “촬영 후에도 (유아인과)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안재홍은 이날 인터뷰에서 강형철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을 자랑하기도 했다. 안재홍이 기억하는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지난 2011년 열린 제1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당시 안재홍이 주연한 ‘술술’(감독 김한결)이 희극지왕(코미디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는데, 그때 심사위원이 강 감독이었다.“(강 감독의) ‘써니’가 한창 흥행할 때였어요. 제게 감독님이 얼마나 크고 멋있어 보였겠어요. 근데 그때 이후로 감독님이 제가 독립영화 할 때마다 언급해 주시고 홍보해 주셨어요. 영화 행사장에서 쭈뼛쭈뼛하고 있으면 항상 절 불러서 ‘내가 키우는 애’라고 농담해 주시면서 제가 그 속에 들어갈 수 있게끔 챙겨주셨죠.”당시를 떠올리던 안재홍은 “그때부터 감독님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는 로망이 있었는데 ‘하이파이브’로 그 로망을 이룬 것”이라며 “그것만으로 영광인데 영화까지 재밌게 나왔다”고 재차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진 속편 출연 의사 질문은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가능!”이라고 외쳤다.“정말 이렇게 재밌고 끝내주는 작품에 출연할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해요. 제 출연작이지만 귀하다는 생각이 들죠. 그래서 진짜 솔직한 바람은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서 꼭 후속편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전 망토를 생각했지만, (라미란이 언급한) 쫄쫄이 슈트까지도 가능하죠. 아마 그땐 저도 공중을 날지 않을까요?”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13 06:0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