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준호, MBC ‘지금부터, 쇼타임!’ 드디어 합류! 장군신 이색 변신
배우 정준호가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 출연을 확정했다. 정준호는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 합류한다. 정준호는 극 중 최검 장군 역할을 맡는다. 차웅(박해진 분) 집안에서 대대로 모셔온 장군신으로, 차웅의 할아버지인 차사금이 죽은 뒤 차웅의 몸주신이 되기 위해 찾아온 인물이다. 한시도 잔소리를 쉬지 않는 얄미운 시어머니 같지만, 귀신 정도는 손가락 하나로 튕겨버리는 신력을 무기로 차웅의 집을 무력점거하고 무전취식은 물론 ‘매직 팩토리’ 상임 고문 직책으로 셀프 취임까지 한다. 특히 최검 장군은 차웅의 몸주신이 되기 위해 찾아온 만큼 많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정준호는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안정된 연기력뿐만 아니라 반듯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멜로뿐만 아니라 액션, 코미디까지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만큼 이번 역할 변신에도 기대를 모은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귀신을 부리는 고용주이자 잘나가는 마술사인 차차웅(박해진 분)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여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오리엔탈 판타지 로코’이자 ‘고스트판 나쁜 녀석들’을 표방한 귀신 공조 수사극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9.13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