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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BTS도 스키즈도 뉴진스도 없는 그래미 오늘 개최.. K팝 철저히 외면 [줌인]

제66회 그래미 어워드가 5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에서 주최하는 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시상식으로 꼽힌다. 레코딩 예술 과학 아카데미 회원들이 한 해 가장 뛰어나고 성공적이었던 아티스트, 프로듀서, 음반, 음원 등에 상을 수여한다. 올해 시상식은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등 9개 부문에서 최다 노미네이트된 싱어송라이터 시저를 비롯해, 빅토리아 모넷, 존 바티스트, 보이지니어스, 빌리 아일리시, 올리비아 로드리고, 테일러 스위프트 등이 주요 부문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K팝 가수 중엔 누구도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BTS·스키즈·뉴진스 등 최종 후보 불발 K팝은 2020년 ‘다이너마이트’ 히트로 글로벌 뮤지션으로 떠오른 방탄소년단을 시작으로 꾸준히 그래미 어워드에 문을 두드려 왔지만 아직까지 수상 낭보를 전하진 못했다. 특히 올해 시상식에는 K팝 가수가 최종 후보 명단에 아무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철저히 외면 받았다. 완전체 공백기에 들어가며 솔로 활동에 집중적으로 나섰던 방탄소년단은 제이홉, RM, 슈가, 지민, 뷔, 정국이 모두 각자의 솔로곡과 뮤직비디오를 다양한 부문에 출품했으나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들 외에도 빌보드 ‘핫 100’에 동시에 3곡을 올리며 팝 시장에 파란을 일으켰던 뉴진스도 베스트 뉴 아티스트 부문을 노려봤지만 노미네이트에 실패했고 스트레이 키즈, 피프티 피프티 등 빌보드 차트에서 큰 성과를 거둔 팀들 모두 후보 지명이 불발됐다. ◇그래미의 ‘K팝 패싱’ 두고 외신·평단 관심그래미 어워드와 K팝은 수년째 팽팽하게 ‘밀당’ 중이다. 방탄소년단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노미네이트 됐으나 최종 수상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등에선 방탄소년단, 스트레이 키즈, 뉴진스 등이 선전한 것과 대비되는 결과다. 올해 시상식 후보에 K팝이 전무한 부분에 대해선 외신도 주목했다. 미국 매체 USA투데이는 “그래미 어워드는 94개의 카테고리가 있음에도 명백한 경쟁자 몇몇을 간과했다”면서 “일반 카테고리에서 K팝 장르를 무시한다면, 전문분야를 추가해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결과만 놓고 보면 K팝을 ‘패싱’한 셈이지만 미국에서도 보수적이라고 꼽히는 그래미 어워드의 평가 기준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예상 가능한 결과라는 분석도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대중음악 평론가는 “K팝 후보 불발 결과를 두고 K팝이 음악적, 예술성 면에서 후보에 오른 타 팝송들에 뒤처진다고 평가할 순 없지만 ‘유리천장’을 극복해 낼 정도로 압도적인 성과를 보여준 결과물이 있었던 것도 아니라고 볼 수 있다”고 짚었다. 이어 “최근 들어 팬덤에 기대 글로벌 성장을 이뤄온 K팝에도 분화 조짐이 보이고는 있으나 대중적 인기 이상의 음악적 성과를 위해선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컬러와 이야기를 음악에 담아내기 위한 노력이 더 필요할 것”이라 진단했다. ◇빌보드, 그래미와 달리 K팝과 전략적 공생 K팝에 대해 여전히 보수적인 시선을 견지하고 있는 그래미와 달리, 타 음악 시상식은 K팝과의 공생과 윈윈을 전략적으로 택하는 분위기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경우 지난해부터 ‘톱 K팝 투어’,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톱 K팝 앨범’, ‘톱 글로벌 K팝 송’ 등 K팝 4개 부문을 신설해 뉴진스, 스트레이 키즈 등 빌보드 차트에서 선전하는 아티스트들이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이를 두고 “TV 중계권도 따내지 못해 유튜브로 중계하는 빌보드가 시청률을 위한 선택을 했다”고 다분히 전략적인 행보로 보는 시선도 있으나 “K팝이 라틴팝과 같이 장르적으로 선전했기 때문에 나온 결과”라며 긍정적으로 보는 해석도 있다. 한편으로는 K팝 부문 신설이 향후 빌보드 뮤직 어워드 메인 부문에서 K팝이 배제되는 결과를 낳을지 우려하는 시선도 존재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5 05:55
연예일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아니타와 뭉쳤다…15일 선공개곡 ‘백 포 모어’ 공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가수 아니타와 뭉쳤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15일 아니타와 협업한 ‘백 포 모어’(Back for More)를 발매한다.‘백 포 모어’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세 번째 정규 앨범 ‘이름의 장: 프리폴’(이름의 장: FREEFALL)으로 컴백을 앞두고 발매하는 선공개곡이다.‘백 포 모어’ 발매 소식에 이어 공개된 트랙 스케줄러에 따르면 오는 15일 ‘백 포 모어’ 음원과 퍼포먼스 버전 음원이 발매된다. 사흘 후인 18일에는 ‘백 포 모어 (TXT Ver.)’과 ‘백 포 모어 (with 아니타)’의 하우스 리믹스, 아프로비트 리믹스 등 3개 버전이 추가 발매된다.‘백 포 모어’는 그루비한 베이스라인과 휘슬 사운드가 돋보이는 디스코 장르의 곡이다. 라틴팝의 색채가 더해져 트렌디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다음 달 13일 ‘이름의 장: 프리폴’로 컴백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05 09:10
뮤직

[석광인 대기자의 성인가요 이야기] 관심 집중시킨 아이큐 ‘늑대’ 동영상

유튜브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노래 중에 ‘늑대’가 있다. 통기타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가수 아이큐의 곡인데 지금까지 938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요즘 성인가요계에서는 듣기 어려운 특이한 곡이다. 정열적인 탱고 리듬의 곡으로 사랑하는 남성을 늑대로 표현한 알 듯 모를 듯한 노랫말이 재미있다. 여성들이 경계해야 할 세상의 남자들을 상징하는 단어 ‘늑대’를 사랑의 대상으로, 자신을 ‘여린 여우’로 설정했다. “늑대, 으르렁거리지 말아요”라고 시작되는가 싶었는데 금세 “오~ 늑대 당신만 사랑했잖아”로 이어져 듣는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지만 매혹적이다.기타를 두드리면서 천진난만한 미소를 짓다가 눈을 감고 심각해지는 등 변화무쌍한 표정에 맑은 음성으로 노래하는 베이글녀 같은 모습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데 한몫을 한다.남다른 개성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구축한 아이큐는 유튜브에서 아이큐뮤직을 개설해 35만명의 구독자를 모은 실력파다. 이중 10만명 내외가 멕시코 팬들이라고 한다. 예명 아이큐(I.Q.)는 ‘똑똑한 여왕’이란 뜻의 인텔리전트 퀸(Inteligent Queen)의 약자. 소속사 TJR 엔터테인먼트는 ‘터져라’라는 우리말을 영어 이니셜로 표기한 것이라고 한다.‘늑대’는 아이큐가 2015년 발표한 데뷔 CD ‘짱이야’에 ‘춘향뎐’과 함께 수록된 곡이다. 이 앨범에 담긴 세 곡 모두 작사 작곡가 이름으로 ‘지금노래부르고있는나’로 표기돼 있다. 본인의 이름이냐고 물으니 티지알엔터의 대표인 작곡가 류기훈의 필명이란다.국악 포크록 트롯 재즈 라틴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구사하는 아이큐는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다. 송진우라는 본명을 갖고 있다. 어려서부터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키웠다. 한국음악을 하면서 국립국악고등학교와 이화여대 한국음악학과에서 정가(正歌)를 전공했다. 중학생 시절 한국의 전통 궁중음악 ‘정가’를 처음 들어보고 자신의 목소리가 판소리보다 정가에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선택했다고 한다.대학 1학년 때 본격적으로 대중음악을 하자는 생각으로 대학생 연합서클에 들어갔다. 남학생들 대부분이 헤비메탈에 빠져 각자 다른 악기를 연주하고 있을 때였다. 자신도 악기 하나는 해야겠다 싶어 음악학원에 다니면서 통기타를 배웠다.학비와 학원비를 마련하려고 아르바이트를 했다. 식당 설거지와 영화관매점 오징어 굽기를 하다가 신촌과 종로 일대의 7080 라이브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대학을 마치고도 오랫동안 라이브클럽 무대에 서던 아이큐는 풀로렌이란 그룹을 조직했다가 실패하고 2008년 솔로 음반을 취입했다. 풀로렌의 이니셜 F를 사용해 F.시연이란 이름으로 포크록 스타일의 ‘첫사랑’과 ‘몽환’을 발표했다. 모두 아이큐가 작사 작곡은 물론 편곡까지 한 야심적인 곡들이었지만 관심을 끌지 못했다.2012년에는 타악기 가야금 해금 등 5인 국악 퓨전밴드 하람 스토리를 조직해 ‘천지애’를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소속사의 폐업으로 그룹은 해체되고 다시 혼자가 됐다.3년 후 작곡가 류기훈을 만나 아이큐라는 예명으로 ‘짱이야’와 ‘늑대’를 발표한 이후에도 홀로 라이브 무대에 오르며 10년간 1000회의 공연으로 2017년 대한민국 도전 페스티벌에서 ‘도전 한국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아이큐는 2019년 조선시대 임금님만 듣던 정가를 현대화시킨 ‘바람에게 묻다’를 디지털 싱글로 발표했다. 듣기 편하면서 가슴 속까지 울리는 자연스런 목소리로 관심을 끌었다.2020년 ‘선데이 레시피’, 2021년 ‘비커즈 오브 유’(Because of you), 2022년 ‘눈꽃’ 등 발라드 위주의 곡들을 발표하다가 2022년 뮤지컬 스타일의 재즈 ‘서울의 밤’과 정가 스타일의 발라드 ‘꿈길’을 내놓고 호평을 들었다.유튜브에서 온갖 장르의 노래를 부르고 있지만 정가를 발라드로 현대화시키는 게 꿈이다. 아이큐의 음악 인생이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떻게 완성될지 지켜볼 일이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3.04.05 05:44
연예일반

샤키라, 동거남 피케 디스곡으로 유튜브 라틴팝 신기록

‘라틴팝 여왕’ 샤키라가 동거했던 전 남친을 저격한 노래로 유튜브에서 돌풍을 일으켰다.샤키라가 지난 11일 발표한 신곡 ‘비사랍 뮤직 세션스 #53’이 유튜브 공개 24시간 만에 6300만 건의 조회수를 돌파, 라틴 음악 부문 최단,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 곡은 샤키라와 아르헨티나 출신의 프로듀서 겸 DJ 비사랍이 협업해 선보였다.샤키라는 10세 연하의 유명 축구스타 제라르 피케(FC바르셀로나)와 2011년부터 11년간 동거하며 두 아이를 낳았다. 하지만 피케가 23세의 여대생과 교제하는 것을 알고 지난해 헤어졌다.샤키라는 이번 신곡에서 피케와 띠동갑 연하 여친을 노골적으로 저격했다. ‘나는 스물두살짜리 두 명의 가치가 있어’, ‘너는 페라리를 내주고 트윙고(르노의 경차)를 챙겼어’, ‘롤렉스 대신 카시오(전자시계)를 찼지’ 등의 가사로 빈정댔다.그러면서 ‘나는 네 수준으로 넘볼 수 없는 여자’, ‘수준이 똑같은 애랑 있는게 그 때문’, ‘울면서 빌어도 돌아가지 않아’, ‘너는 헬스장에 오래 있는데 머리 쓰는 훈련을 하렴’과 같은 조롱조의 가사도 추가했다. 뿐만 아니라 피케와 바르셀로나에서 살던 시절 스페인 당국이 부과한 소득세의 추징금도 가사에 담았다. 스페인 검찰은 샤키라가 2012~2014년분 소득세 1450만 유로(195억원)을 내지 않았다고 2018년 12월 기소했다. 법원은 지난해 9월 형사재판 개시를 결정했다.이도 모자라 신곡에 표절 논란이 불거지면서 더욱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베네수엘라의 가수 브리엘라는 지난해 6월 출시한 자신의 노래 ‘솔로 투’와 샤키라 신곡이 비슷하다며 “믿을 수 없다”고 트위터에 올렸다. 또 두 노래에 유사성이 발견되는 부분을 이어붙인 10초짜리 영상을 함께 업로드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3.01.15 14:49
해외축구

'롤렉스를 카시오로 바꿨네...머리 좀 써라" 샤키라, 피케 저격 신곡

라틴팝 스타 샤키라가 전 남자친구 헤라르드 피케를 디스하는 신곡으로 유튜브 조회수 기록을 새로 썼다. 샤키라는 신곡 'BZRP Music Sessions 53'을 냈는데, 공개 24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6300만을 넘겨 라틴 음악 최단 시간 최다 조회수 신기록을 세웠다. 샤키라는 스페인 축구 스타 피케와 11년간 동거하며 자녀 두 명을 낳는 등 오랜 기간 축구계에서 가장 유명한 공식 커플이었다. 피케가 샤키라 보다 10살 연하다. 그런데 지난해 둘은 관계를 정리하고 헤어졌다. 그리고 35세의 피케는 23세 여자친구가 생겼다. 샤키라는 이번 신곡에서 "난 스물 두 살 짜리 여자 둘의 가치가 있다"고 자신하면서 결별한 전 남자친구 피케를 저격하는 듯 "넌 페라리를 트윙고(경차의 이름)로 바꿨다" "롤렉스 시계를 카시오로 바꾼 꼴"이라고 비웃었다. 또 샤키라는 누가 봐도 피케를 떠올리게 하는 "넌 체육관에 오래 머무는데 머리 쓰는 연습도 좀 해"라는 가사도 넣었다. 샤키라의 신곡은 아르헨티나 프로듀서 DJ 비사랍과 협업했다. 이은경 기자 2023.01.14 21:31
연예

데즐라·엘 베니·솜, '라틴 힙합' 컬래버레이션 앨범 발표

K팝 첫 라틴 힙합 앨범이 나왔다. 뮤직프로덕션 나인투엔터테인먼트(나인투(9e)) 소속 아티스트인 래퍼 데즐라(Dazzlar)와 엘 베니(El benny)가 첫 합작 프로젝트인 앨범 '코티노(COTINO)'를 6일 발매했다. '코티노'는 코레아(COREA) '라티노(LATINO) 합성어로 한국에서 라틴 힙합이라는 신선한 장르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또 나인투(9e)가 세계시장을 겨냥해 선보이는 첫 번째 월드 뮤직 프로젝트이다. 세계적인 라틴팝 열풍에 맞춰 힙합과 레게의 톤이 어우러지는 라틴 힙합 장르를 선보이고 있다. 데즐라는 이미 지난해 8월 '92 Basement' 올해 6월 '19:95 AM' 등을 선보인 개성 강한 아티스트다. 엘 베니와 함께 싱어송라이터 솜(Somme)과 이번 앨범에서 함께한 그는 전체 프로듀싱은 물론 전곡 믹싱과 마스터링에 직접 참여해 음악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들이 직접 출연, 최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타이틀곡 '떼께로(Te quiero)' 뮤직비디오는 하루만에 1만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떼께로'는 이별한 연인이 서로를 잊지 못한 채 다른 입장을 드러내는 이야기를 노랫말에 담아냈다. 이를 포함해 4곡이 앨범에 수록됐다. 나인투(9e)엔터테인먼트는 김도아 대표와 총괄프로듀서 AIDEN(에이든), 작곡가 스테판 리(Stephen LEE) 김창하가 함께 하고 있는 뮤직 프로덕션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12.1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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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세븐, '쇼챔'서 데뷔 무대…열정 가득한 커플 댄스

프로젝트 그룹 777(트리플세븐)이 정열적인 무대로 시선을 빼앗았다. 11일 트리플세븐이 MBC every1 '쇼챔피언'에 출연했다. 트리플세븐은 7인 7색의 스트릿 패션으로 힙한 분위기를 한껏 뽐냈다. 이날 트리플세븐는 혼성 그룹만이 할 수 있는 정열적인 커플 댄스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완벽한 화음으로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내며 역대급 혼성 그룹의 탄생을 알렸다. 신곡 'PRESENTE(프레젠떼)'는 에너제틱한 트랩 비트를 기반으로 한 스패니쉬 뭄바톤 그루브 위에 감성적인 멜로디 탑 라인이 절묘히 어우러진 라틴팝 댄스곡이다. 라틴 음악의 본 고장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제작된 이 곡은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 등을 작업한 K팝 히트곡 메이커 스티븐 리(STEVEN LEE)와 스페인 유명 싱어송라이터 파울라 로조(Paula Rojo)가 의기투합하여 만들었다. 트리플세븐은 GH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가수 비아이지와 써드아이가 뭉쳐 탄생한 프로젝트 시즌 그룹이다. 이번 여름을 시작으로 매 시즌 계절에 맞는 곡과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1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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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세븐, 비아이지-써드아이 뭉쳐 혼성그룹 새출발

777(트리플세븐)이 새출발을 알린다. 프로젝트 그룹 777이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PRESENTE’(프레젠트)를 발매한다. 한국어와 스페인어,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돼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노래는 에너제틱한 트랩(Trap) 비트를 기반으로 한 스패니쉬 뭄바톤 그루브 위에 감성적인 멜로디 탑 라인이 절묘히 어우러진 라틴팝 댄스곡이다. 라틴 음악의 본 고장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제작했다. 마블 어벤져스의 인터내셔널판 주제곡 ‘In Memories’(인 메모리즈),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 ‘비밀정원’ 등을 작업한 스티븐 리(STEVEN LEE)와 스페인 유명 싱어송라이터 파울라 로조(Paula Rojo)가 의기투합했다. 777은 GH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가수 비아이지와 써드아이가 뭉쳐 탄생한 프로젝트 시즌 그룹이다. 혼성그룹이 보여줄 수 있는 과감한 커플 퍼포먼스와 남녀 보이스의 조화로 그동안 각 팀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을 대중에게 어필할 계획이다.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두 그룹이 어떤 시너지를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8.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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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쇼케이스에 멤버 인성 불참 "안전 최우선 위한 결정"

SF9(에스에프나인)이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5일 SF9이 아홉 번째 미니앨범 'TURN OVER(턴 오버)'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열었다. 멤버 인성은 코로나19 검사 후 음성 판정 받았지만 안전을 위해 쇼케이스에는 불참했다. 이날 영빈은 "정확하게 1년 만에 쇼케이스 무대에 섰다. 굉장히 긴장되기도 하지만 설레기도 한다. '킹덤' 이후로 SF9의 모습을 재단장하는 앨범을 보여드리는 자리라서 그런지 각오가 남다르다"며 비장함을 내비쳤다. 또 함께 하지 못한 인성을 걱정하며 "인성이 음성 판정받았지만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이 자리에 함께 하진 못했다. 그러나 이번 앨범 활동은 아홉 명이 잘 해내겠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타이틀곡 'Tear Drop'(티어 드롭)은 '뚝 뚝 뚝' 흐르는 눈물이 역설적으로 눈부시게 빛나고 있다는 영감에서 출반했다. 미니멀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남다른 피지컬에서 만들어지는 세련된 춤선과 매력적인 표현을 더했다. 후렴부에서 무겁게 내리꽂는 독특한 베이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이모셔널한 댄스 장르다. 이외에도 앨범에는 Mnet '킹덤: 레전더리 워' 파이널 경연에서 선보여 호평받은 '숨 lBelieverl', 서정적이고 로맨틱한 분위기의 힙합 '한 번 더 사랑하자 (Love Again)', SF9 보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하자 하자 이별 좀 (Off My Mind)', 90년대 말 유행했던 라틴팝의 느낌을 살린 미디엄 템포 R&B '방방 뛰어 (Fanatic)', 힙합 댄스곡 'Hey Hi Bye' 등 총 여섯 곡이 수록돼 있다. 음원은 오후 6시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ang.co.kr 2021.07.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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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멤버 전곡 참여"…SF9, '턴 오버'로 세계관 마무리

그룹 SF9이 컴백한다. 이들은 5일 오후 6시 아홉 번째 미니앨범 'TURN OVER(턴 오버)'를 발매한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SF9 세계관 시리즈 9lory(글로리)의 마지막 앨범이다. SF9은 구(球)를 이룬 9개의 황금 팔찌를 중심으로 하여 마침내 하나가 된 SF9을 그린 정규 1집 ‘FIRST COLLECTION’, 찬란한 영광의 순간을 담은 미니 8집 ‘9loryUS’ 등 두 장의 ‘9lory’ 시리즈 앨범으로 SF9만의 세계를 그려나갔다. ‘TURN OVER’에선 정해진 운명에 굴복하지 않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는 SF9의 의지를 드러내고 ‘9lory’ 시리즈의 마지막을 완성한다. 총 여섯 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SF9 멤버들이 고루 모든 곡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타이틀곡 ‘Tear Drop’과 함께 미니 9집에는 Mnet ‘킹덤: 레전더리 워’ 파이널 경연에서 선보여 호평받은 ‘숨 lBelieverl’, 서정적이고 로맨틱한 분위기의 힙합 ‘한 번 더 사랑하자 (Love Again)’, SF9 보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하자 하자 이별 좀 (Off My Mind)’, 90년대 말 유행했던 라틴팝의 느낌을 살린 미디엄 템포 R&B ‘방방 뛰어 (Fanatic)’, 힙합 댄스곡 ‘Hey Hi Bye’ 등 다채로운 분위기의 곡들을 확인할 수 있다. ‘Tear Drop’에는 마지막 세계관 시리즈의 운명을 바꾸는 매개인 눈물을 담아냈다. SF9은 흐르는 눈물이 역설적으로 눈부시게 빛나고 있다는 감각적인 묘사로써 비극의 상황을 아름답게 승화시킨다. 미니멀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남다른 피지컬에서 만들어지는 세련된 춤선과 독보적인 표현력을 더한다. 노래는 영국 개러지(garage) 스타일 비트를 바탕으로 미니멀한 편곡 구성과 후렴부에서 무겁게 내리꽂는 독특한 베이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이모셔널한 댄스 장르다. 황지영기자 2021.07.0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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