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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은 우주로” 제로베이스원, ‘히어 앤 나우’ 월드투어 화려한 시작… 강렬·청량·섹시 총집합 [종합]

“2년동안 성장해왔고 더 넓은 우주에서 성장하는 제로베이스원이 됐어요.” (김지웅)나날이 성장하는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강렬함과 청량함, 섹시한 매력에 더해 추억의 명곡까지 소화하며 무대를 빛냈다. 이번 무대를 통해 팬덤 ‘제로즈’에게 추억을 환기시킴은 물론, 데뷔 때보다 한층 더 성장한 면모를 확실히 입증했다.3일 서울 KSPO돔에서 제로베이스원 월드투어 ‘히어 앤 나우’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히어 앤 나우’는 제로베이스원이 지난해 약 14만 명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한 첫 번째 투어 ‘타임리스 월드‘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월드투어다. 이번 투어를 통해 제로베이스원은 대규모 아레나급 규모의 투어에 돌입하며 한층 더 커진 스케일과 성장을 입증했다 이날 제로베이스원은 강렬한 곡들로 오프닝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김지웅과 성한빈은 금발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과시하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첫 번째 정규 앨범 ‘네버 세이 네버’의 타이틀곡 ‘아이코닉’을 비롯해 ‘로드 무비’, ‘슬램덩크’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특히 ‘슬램덩크’ 무대에서는 박건욱이 직접 작사와 랩메이킹에 참여한 편곡 버전을 더해 새로운 무대를 선사,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안겼다.김지웅은 “금발을 했다. 멀리서 와주신 제로즈도 있을 거고 기대 많이 하셨을 것 같다”며 “준비 진짜 많이 했으니 불태워보자”고 포부를 밝혔다. 박건욱 역시 “황금 연휴에 시간을 내서 와주셨는데, 황금 연휴보다 더 값진 시간 만들어 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이어 제로베이스원은 ‘굿 쏘 배드’, ‘스웨트’ 무대를 통해 청량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각 방향으로 나뉜 돌출 무대에서 팬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뒤이어 성숙한 매력이 강조된 무대가 이어졌다. ‘러브시크 게임’에서는 리키가 피 잔을 떨어뜨리는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디어 이클립스’에서는 끈을 활용한 퍼포먼스로 강렬한 섹시미를 드러냈다. 또한 ‘가시’ 무대에서는 장하오가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를 펼치며 무대를 압도했다.김규빈은 “이번 콘서트에서는 곡마다 새로운 부분이 있었다. 무려 4곡에 댄스 브레이크가 추가됐다”며 “‘스웨트’와 ‘디어 이클립스’에서는 단체 댄스 브레이크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성한빈은 “동선상 ‘스웨트’에서 눕는 안무가 빠졌는데, 댄스 브레이크 때 그 동작을 넣었다. 제로즈의 ‘코피팡팡’을 노리고 만든 부분”이라며 재치 있게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제로베이스원은 팬 이벤트 코너를 마련해 제로즈의 소원을 직접 들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팬들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웃어줘”, “‘골든’을 불러줘”,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표정을 보여줘”, “‘제로즈 사랑해’하며 하트를 해달라” 등 다양한 요청을 쏟아내자, 멤버들은 이를 흔쾌히 받아주며 팬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제로베이스원은 신곡 유닛 무대도 선보였다. 김지웅, 장하오, 김태래, 리키가 함께한 발라드곡 ‘롱 웨이 백’으로 감성적인 무드를 자아낸 데 이어, 성한빈, 석매튜,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엑스트라’ 무대를 통해 복싱 퍼포먼스를 가미한 강렬한 에너지를 뽐내며 상반된 매력을 선사했다.이어 ‘뉴 키즈 온 더 블럭’, ‘키즈존’, ‘구스덤스’, ‘덤’ 등 댄스 브레이크가 포함된 청량한 무대들을 연이어 펼치며 공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김규빈은 “이번 월드투어는 제로즈 덕분에 여기까지 달려올 수 있었다”며 “활동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콘서트를 준비했는데, 기다려준 만큼 열심히 무대를 준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래는 “제로즈와 함께할 때 가장 행복하다. 제로즈를 보고 있으면 별이 가득한 우주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제로베이스원은 팬송 무대도 이어갔다. ‘아이 노우 유 노우’, ‘아워 시즌’, ‘난 빛나’, ‘스타 아이즈’ 등을 선보이며 팬들과 특별한 교감을 나눴다. 특히 그룹의 시작을 알린 곡 ‘난 빛나’ 무대에서는 멤버들이 리깅카트를 타고 공중에 떠올라 장내를 가로지르며 이동했고, 이에 제로즈는 큰 함성으로 화답했다. 멤버들은 돌출 무대 쪽으로 내려와 팬들과 눈을 맞추며 소통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엔딩 무대에서는 데뷔곡 ‘인 블룸’과 ‘유라유라’를 토롯코를 타고 돌며 팬들에게 사인 장미를 나눠주며 교감했다. 마지막으로 ‘나우 오 네버’를 선보이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공연의 끝에 제로베이스원 멤버들은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하며 팬들과의 첫날을 마무리했다. 김규빈은 “투어 첫날 제로즈와 또 하나의 처음을 함께해 행복하다. 잊지 못할 뜨거운 밤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지웅은 “길이길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토롯코를 타고 제로즈 얼굴을 보는데 그만큼 행복한 게 없다”며 팬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석매튜는 “콘서트가 세 번째지만 첫날은 늘 설레고 긴장된다. 제로즈는 아끼는 사람들이라 더 열심히 하게 된다”며 “오늘도 여기를 가득 채워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유진은 “정신없이 연습해 걱정도 많았지만 오늘 함께하니 남은 한국 콘서트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처음으로 하늘을 날아다녔는데 저도 신기했다. 내일 또 보자”고 말했다.장하오는 “이번 투어를 어떻게 더 재밌게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며 오늘 오후까지도 연습을 거듭했다”며 “첫날 큰 함성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고, 성한빈은 “비 오는 날 쉽지 않은 발걸음을 해줘 감사하다. 제로즈가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고민하며 만든 무대다. 오늘을 잘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김태래는 “한결같이 자리를 지켜준 제로즈 덕분에 첫 공연을 같은 자리에서 시작할 수 있었다”며 “안 다쳐서 고맙고, 남은 공연도 함께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리키는 “아쉬움 하나 없이 행복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전부 우리 노래로 무대를 채울 수 있어 더 의미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마지막으로 박건욱은 “첫날을 무사히 마쳐 감사하다. 이번 준비를 하며 무대에 대한 욕심과 압도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 커졌다”며 “오늘 온 제로즈가 그 마음을 느꼈길 바란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한편, 제로베이스원은 3일부터 5일까지 서울을 시작으로 18일 방콕, 29~30일 사이타마, 11월 8일 쿠알라룸푸르, 11월 15일 싱가포르, 12월 6일 타이베이, 12월 20~21일 홍콩까지 모두 7개 지역에서 총 11회 공연을 펼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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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컴백’ 더윈드, 타이틀곡 ‘반가워, 나의 첫사랑’ 음원 일부 최초 공개

그룹 더윈드가 신곡 ‘반가워, 나의 첫사랑’으로 돌아온다.더윈드는 22일과 23일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헬로 : 마이 퍼스트 러브’의 트랙리스트와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차례로 공개했다.먼저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반가워, 나의 첫사랑’을 포함해 ‘민들레’, ‘친구 사인 아닌 것 같아’, ‘굿모닝’, ‘집으로 가는 길’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이 가운데 타이틀곡 ‘반가워, 나의 첫사랑’은 데뷔곡 ‘아일랜드’부터 올 5월 발매된 1주년 기념 싱글 ‘빛을 담아 너에게 줄게 Part.2’까지 더윈드와 줄곧 청량 시너지를 보여주고 있는 프로듀서 KZ가 작곡했다. 또 소녀시대 태티서 ‘트윙클’, 오마이걸 ‘비밀정원’, 아이브 ‘러브 다이브’ 등을 통해 섬세하고 서정적인 가사로 사랑 받는 서지음 작사가가 더윈드와는 첫 번째 호흡을 맞췄다. 청량의 대명사인 KZ 작곡가와 서지음 작사가의 만남이 또 하나의 명곡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이어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내 맘 속 청춘의 방. 작은 문을 열어. 여기 영원히 멈춘 너란 계절. 푸른 바다, 쏟아지는 햇살. 반가워, 나의 첫사랑”이라는 ‘반가워, 나의 첫사랑’의 가슴 벅찬 후렴구 가사와 멜로디가 예고됐다. 더윈드가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사랑 노래인 만큼 풋풋하고 수줍은 감성이 느껴져 완곡에 궁금증이 모인다.이와 함께 순수한 사랑 고백을 담은 ‘민들레’, 풋사랑을 계절감 있게 풀어낸 ‘친구 사인 아닌 것 같아’, 활기차고 에너제틱한 ‘굿모닝’, 아름다운 떼창이 돋보이는 ‘집으로 가는 길’까지 총 5곡이 유기적으로 구성돼 앨범 전체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특히 멤버 최한빈이 처음으로 ‘친구 사인 아닌 것 같아’의 랩메이킹에 참여해 더윈드의 색깔을 더욱 분명하게 녹여냈다. 보컬뿐만 아니라 곡 작업으로도 음악적인 성장을 보여주는 더윈드의 행보 또한 기대가 모인다.‘헬로 : 마이 퍼스트 러브’는 더윈드의 변함없는 유스틴(Youth+Teen) 청량은 물론, 사랑 소재와 더불어 새로운 시도를 만날 수 있는 앨범이다. 더윈드가 소환하는 첫사랑이 올 가을 가요계에 신선한 설렘과 아련한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더윈드는 오는 10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헬로 : 마이 퍼스트 러브’를 발매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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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오늘(27일) 다섯 번째 팬송 발매…시윤 랩메이킹 참여

그룹 빌리가 팬들에게 특별한 이야기를 전한다.빌리는 27일 디지털 싱글 ‘‘더 빌리스 오디토리엄’ 더 퍼스트 에디션’(‘the Billlie’s odditorium’ the first edition)을 발매한다.타이틀곡 ‘더 소울 세비어 ~ 아이 돈 니드 어 슈퍼맨’(the soul savior ~ I don't need a superman)은 빌리브(공식 팬덤명)만 있다면 빌리에게 더 이상 다른 영웅은 필요 없다는 메시지가 담긴 드림 힙합곡이다. 시윤이 랩메이킹에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리릭 비디오는 히어로를 상징하는 그림으로 보는 재미를 높인다. 여기에 더해지는 빌리의 보컬은 곡의 무드를 배가할 전망이다.빌리는 이번 디지털 싱글을 시작으로 이전까지의 앨범에서 못다 보여준 음악, 이야기를 하나씩 엮어낸 ‘더 빌리스 오디토리엄’(the Billlie’s odditorium) 에디션을 선보인다. 그동안 콘텐츠와 메시지가 짜임새 있게 연결된 ‘빌리버스’(빌리+유니버스)를 구축해 독보적인 스토리텔링을 보여준 만큼 ‘더 빌리스 오디토리엄’으로 빌리만이 할 수 있는 실험적인 음악과 ‘빌리버스’의 새로운 챕터를 보여줄 계획이다.한편 ‘‘더 빌리스 오디토리엄’ 더 퍼스트 에디션’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2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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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God)포먼스’ 굳히기...ATBO, ‘비상’ 시작의 길 [종합]

그룹 ATBO가 단단함 속 여유 넘치는 퍼포먼스로 돌아왔다.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는 세 번째 미니앨범 ‘더 비기닝: 비상(The Beginning: 飛上)’ 발매를 앞둔 ATBO의 신보 쇼케이스가 열렸다.ATBO는 포토타임 이후 수록곡 ‘바운스’(Bounce)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바운스’는 무게감 있는 신스 사운드와 808베이스, 그리고 이와 대비를 이루는 긴박한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이다. 미니멀한 트랙을 배경으로 리드미컬하게 펼쳐지는 멜로디가 돋보인다. ATBO는 신인답지 않은 칼군무와 보컬 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이후 앨범 소개에 들어간 ATBO는 “컴백을 앞두고 긴장도 많이 했지만 설레고 기분이 좋다”라며 “더 높은 곳으로 가는 ATBO 보여드리겠다”라고 첫인사를 건냈다. 이번 수록곡 중 마지막 트랙 ‘저스트 포 어스’(Just for Us)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멤버 전원이 직접 작사에 참여, 가사에 진정성을 불어넣은 곡이다. 멤버 오준석은 “랩메이킹 하면서 조금씩 비상하는 내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 잘하고 싶은 마음에 작업하는 내내 조마조마한 게 있었는데 끝까지 다 잘하고 내니까 더 만족스럽고 뿌듯했다”라고 성장한 자신들의 모습을 되돌아봤다. 이후 ATBO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넥스트 투 미’(Next To me)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곡의 밝은 콘셉트답게 멤버들도 깜찍하면서도 장난꾸러기같은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뮤직비디오는 K팝, 광고계를 오가며 감각적인 연출로 주목 받고 있는 임한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던 학창시절 일곱 소년들이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들을 유니크한 ‘Y2K 감성’으로 그려냈다. 곧바로 ATBO는 ‘넥스트 투 미’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넥스트 투 미’ 안무는 지코, 에이티즈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를 전담해온 안무팀 비비트리핀(BBTRIPPIN)이 참여, ATBO만의 자유분방한 스웨그를 완성했다. ‘넥스트 투 미’는 ‘비상’을 향한 ATBO의 다짐을 담아낸 올드스쿨 뉴잭스윙 장르의 곡이다. ATBO는 “이번 앨범을 통해 이전 앨범들과는 또 다른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어둡고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나 재밌고 유쾌한 우리 평소 모습을 풀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한다. 더 멋지고 밝은 모습을 자주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콘셉트를 잘 소화하는구나라는 반응을 얻고 싶다”면서 “우리가 갖고 있는 ‘갓(God)포먼스’ 수식어를 더 단단하게 굳히고 싶다”라고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ATBO의 미니 3집 앨범 ‘더 비기닝: 비상’은 더 높고, 넓은 곳을 향해 날아오를 준비를 마친 일곱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신보다. 새 앨범에는 신규 활동 곡인 ‘넥스트 투 미’를 포함한 6개 신곡이 수록됐다. 그 동안 ATBO가 선보인 강렬한 음악 색과는 확연히 달라진 ‘활기찬 에너지’와 콘셉트 변화를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앞서 ATBO는 지난 2월 JTBC에서 방영된 ‘피크타임’에 출연해 대중적으로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피크타임’은 글로벌 아이돌 ‘팀전’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프로듀싱, 퍼포번스, 비주얼 디렉티 등 월드클래스 제작군단의 지원을 받아 펼친 팀전 무대 전쟁이다.ATBO는 ‘피크타임’에 대해 “데뷔하고 6개월 만에 출연했던 프로그램이었다. 긴장도 있고 설레기도 했었다. 팀원들과 같이 미션 수행하면서 팀워크가 더 단단해지고 돈독해졌던 기회였다”라고 되돌아봤다. 이어 “노래와 안무 라이브를 더 연습해야한다고 생각했다. 주변 동료분들을 보면서 자극을 많이 받았다.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라며 “이전 앨범보다는 좀 더 진지하고 무게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7월 27일 데뷔한 ATBO는 아직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인 중 신인이다. 그럼에도 불구, 활발한 컴백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음악을 마음껏 보여주고 있다.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와 한층 편안해진 음악으로 그 동안의 활동과는 차별화 된 ‘반전 컴백’에 나설 ATBO가 이번 새 앨범을 통해 글로벌 K팝 씬이 주목하는 ‘라이징 루키’다운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ATBO의 신보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방송을 가지고 약 7개월 만에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1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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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디스, 오늘(14일) ‘방과 후 전쟁활동’ OST ‘건샷’ 발매

래퍼 저스디스가 ‘방과 후 전쟁활동’ OST 세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저스디스가 참여한 티빙 ‘방과 후 전쟁활동’ OST ‘건샷’(Gunshot)이 14일 오후 6시 발매된다.‘건샷’은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 속 저스디스만의 압도적인 래핑이 돋보이는 곡이다. 5부 엔딩 장면을 장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특히 적에 맞서 총을 든 학생들이 무자비한 위협에서 살아남기 위한 긴장되는 순간들을 녹여낸 가사로 극 중 몰입도를 더했다.그런가 하면 ‘건샷’은 드라마의 음악을 책임지고 있는 백은우 음악감독과 김태준 작곡가가 협업한 곡이다. 여기에 저스디스가 랩메이킹에 참여해 고퀄리티 OST를 완성했다.한편 ‘건샷’은 14일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4.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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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비, 오늘(12일) 발라드 신곡 ‘얼잠따’ 발매..장르 한계 지웠다

그룹 저스트비가 ‘얼잠따’로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저스트비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얼어있는 길거리에 잠시라도 따듯한 햇빛이 내리길’을 발매한다.멤버 전도염이 작사·작곡하고, 김상우가 랩메이킹에 참여한 ‘얼어있는 길거리에 잠시라도 따듯한 햇빛이 내리길’은 저스트비만의 따스함을 그려낸 발라드 곡이다. 삭막하고 차가워진 세상에 조금이나마 삶의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싶은 저스트비의 따듯한 마음을 표현했다.RAGE 3부작 시리즈와 미니 3집 타이틀곡 ‘ME= (나는)’ 활동을 통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저스트비가 이번엔 발라드 곡으로 새로운 공감대를 건드린다. 듣기 좋은 피아노와 기타 반주에 맞춰 저스트비 멤버들의 보컬적인 기량이 한층 다양하게 드러날 예정이다. 멤버 전도염이 직접 디렉팅한 자작곡이라 저스트비표 화음과 블렌딩 역시 만끽할 수 있다. ‘얼어있는 길거리에 잠시라도 따듯한 햇빛이 내리길’은 저스트비가 현재 준비 중인 새 앨범의 선공개곡이기도 하다. 한편, 저스트비는 12일 오후 6시 ‘얼어있는 길거리에 잠시라도 따듯한 햇빛이 내리길’ 발매에 이어 5월 'KCON 2023 JAPAN'에 출연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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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비, 12일 선공개곡 발매..‘훈훈 감성’ 예고

그룹 저스트비가 훈훈한 감성으로 꽃샘추위를 녹인다.저스트비는 오는 12일 새 디지털 싱글 ‘얼어있는 길거리에 잠시라도 따듯한 햇빛이 내리길’을 발매한다.‘얼어있는 길거리에 잠시라도 따듯한 햇빛이 내리길’은 멤버 전도염이 작사·작곡하고, 김상우가 랩메이킹에 참여한 저스트비의 자작곡이다. 현재 준비 중인 새 앨범의 선공개 싱글 역할도 한다. 이를 통해 저스트비의 음악 역량과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저스트비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멤버들의 손글씨로 ‘얼어있는 길거리에 잠시라도 따듯한 햇빛이 내리길’의 가사 일부를 공개하며 잔잔한 공감대를 예고했다.9일과 10일 공개된 커버 이미지 및 트랙리스트 또한 은은한 감성으로 표현돼 완곡의 분위기와 메시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올해 저스트비는 색다른 시도를 활발하게 선보이며 음악 팬들과 한층 가깝게 소통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글로벌 프로젝트 ‘저스트 비 위드 유’를 통해 알렉사와의 컬래버레이션 신곡 ‘MBTI’를 발매하기도 했다.한편 저스트비의 신곡 ‘얼어있는 길거리에 잠시라도 따듯한 햇빛이 내리길’은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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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美 빌보드 ‘핫 100’ 94위…2주 연속 차트인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날개를 달았다.피프티 피프티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순위를 더욱 끌어올렸다.5일(한국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8일 자)에 따르면 지난 2월 24일 발매된 피프티 피프티 첫 싱글앨범 ‘더 비기닝: 큐피드’(The Beginning: Cupid) 타이틀곡 ‘큐피드’(CUPID)가 메인 차트 ‘핫 100’ 94위에 올랐다.지난주 ‘핫 100’ 100위로 진입한 ‘큐피드’는 이번 주 6계단 상승한 94위에 안착, 피프티 피프티의 인기가 ‘반짝인기’가 아님을 증명했다.‘큐피드’는 미니멀한 디스코 비트와 펑키한 베이스라인을 기반으로 한 곡이다. 샹송을 연상케 하는 레트로 풍 감성의 선율과 은은한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 멤버 키나는 랩메이킹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드러내기도 했다.듣기 편한 멜로디로 이지 리스닝 전략을 앞세운 ‘큐피드’는 북미 시장에서 먼저 주목받으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큐피드’는 지난달 11일 미국 빌보드 ‘빌보드 글로벌 200’ 106위,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 100’ 12위 등에 오르더니 메인 차트까지 뚫었다. 피프티 피프티는 ‘큐피드’로 ‘핫 100’ 100위로 진입하며 역대 K팝 그룹 중 가장 빠르게 빌보드 메인 차트에 진입한 그룹이 됐다. 이는 ‘디토’(Ditto)로 데뷔 6개월 만에 해당 차트에 첫 진입한 뉴진스보다 2개월 빠른 기록이다.한편 ‘큐피드’는 빌보드와 세계 팝 양대 차트로 통하는 영국 오피셜 차트 ‘톱 100’에서는 96위를 차지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4.0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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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스타] 데뷔 5개월차 피프티 피프티가 쏘아 올린 기적

꼭 알면 좋을 것 같은, 혹은 알아야만 하는 스타를 조명하고 소개합니다.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K팝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올 봄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어트랙트 소속인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11월 데뷔했다. 지난 2020년부터 데뷔를 준비했지만, 코로나19로 데뷔가 늦어지며 그 기간을 실력 향상의 발판으로 삼았다.확률상의 반반을 뜻하는 팀명에는 ‘이상’과 ‘현실’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각각 50씩을 담당하는 팀과 팬덤이 함께했을 때 완전한 합인 100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도 녹여있다.피프티 피프티는 데뷔 앨범 ‘더 피프티’(THE FIFTY) 이후 100일 만인 지난 2월 24일 첫 번째 싱글앨범 ‘더 비기닝: 큐피드’(The Beginning: Cupid)를 발매해 새로운 시작을 마주한 네 소녀의 다층적인 내면을 전했다. 타이틀곡 ‘큐피드’(Cupid)는 미니멀한 디스코 비트와 펑키한 베이스라인을 기반으로 한 곡이다. 샹송을 연상케 하는 레트로 풍 감성의 선율을 시작으로 은은한 보컬과 패드가 조화를 이룬다. 멤버 키나는 랩메이킹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드러내기도 했다. 듣기 편한 멜로디로 이지 리스닝 전략을 앞세운 ‘큐피드’는 북미 시장에서 먼저 주목받으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큐피드’는 지난 3월 11일 미국 빌보드 ‘빌보드 글로벌 200’ 106위,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 100’ 12위 등에 오르더니 메인 차트까지 뚫었다. 피프티 피프티는 ‘큐피드’로 ‘핫 100’ 100위로 데뷔하며 역대 K팝 그룹 중 가장 빠르게 빌보드 메인 차트에 진입한 그룹이 됐다. 이는 ‘디토’(Ditto)로 데뷔 6개월 만에 해당 차트에 첫 진입한 뉴진스보다 2개월 빠른 기록이다. 또한 먼저 ‘핫 100’에 이름을 올린 원더걸스, 트와이스, 블랙핑크, 방탄소년단보다 빠른 기록이기도 하다.이처럼 미국에서 먼저 주목받은 데 대해 피프티 피프티는 “음악에 대한 우리의 진심을 알아준 것 같다”며 기쁨을 토로했다. 이어 “우리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어떻게 음악에 진정성 있게 담아야 하고 어떻게 하면 듣는 이들에게 이 에너지가 전달될지 시안(SIAHN) 프로듀서님이 많이 가르쳐줬다. 그리고 이를 최대한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데뷔 4개월 만에 K팝 신기록을 쓴 피프티 피프티는 “정말 믿기지 않고 아직도 꿈만 같다. 많은 분이 우리의 음악을 들어주고 사랑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며 “아직 부족한 점이 많고 더 많은 성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는 의지를 내비쳤다.좋은 음악을 앞세워 전 세계 리스너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피프티 피프티.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피프티 피프티는 “이제 시작이다. 더욱 겸손한 자세로 앞으로 이어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우리만의 색깔과 에너지를 계속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4.02 09:00
연예일반

SM은 분쟁 중이지만..광야 밖에서도 타오른 에스파 의지와 열정 [IS리뷰]

그룹 에스파는 광야 밖에서도 빛났다. 에스파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내홍으로 앨범 발매가 연기되는 등 어수선한 상황에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고 “우리가 뱉은 말에 책임을 안 진 적이 없지 않나”라며 더욱 높게 날아오를 미래를 약속했다.에스파는 지난 25~26일 양일간 서울시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첫 단독 콘서트 ‘싱크 :하이퍼 라인’(SYNK : HYPER LINE)을 개최했다.에스파는 이틀 동안 약 1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마지막 날인 지난 26일 콘서트는 글로벌 생중계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이날 콘서트는 에스파의 세계관을 담은 스토리 영상에 이어 인간과 아바타 아이(ae)가 연결되는 싱크(SYNK) 영상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윈터의 기타 퍼포먼스와 탄탄한 댄스 브레이크를 더한 오프닝 곡 ‘걸스’(Girls)를 시작으로 ‘에너지’(ænergy), ‘아윌 메이크 유 크라이’(I’ll Make You Cry), ‘새비지’(Savage) 등 강렬한 무대로 관객의 시선을 모았다.에스파는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소감을 전하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윈터는 “아쉽게도 여러분은 첫날의 어색하고 삐걱거리는 우리를 보지 못했다. 어제는 첫 콘서트다 보니까 어색한 부분이 많았는데 오늘이 좀 더 나은 모습”이라며 웃었다.이어 닝닝은 “어제는 울었는데 오늘은 안 울고 싶다. 행복하게 끝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에스파는 이번 콘서트에서 총 25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그중 7곡은 미공개 신곡이며 4곡은 멤버별 솔로곡이다. 첫 단독 콘서트를 위한 에스파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이들은 감미로운 보컬을 느낄 수 있는 ‘서스티’(Thirsty), 시크하면서 몽환적인 보컬이 매력적인 ‘아임 언해피’(I’m Unhappy), 거친 신스 베이스 사운드를 중심으로 한 강렬한 댄스곡 ‘솔티 앤 스위트’(Salty & Sweet) 등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또한 ‘돈트 블링크’(Don’t Blink), ‘핫 에어 벌룬’(Hot Air Balloon), ‘욜로’(YOLO) 등을 통해서는 기존의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를 벗어나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의 마음을 홀렸다.솔로곡은 멤버별 개성이 부각 돼 눈길을 끌었다. 카리나는 직접 작사한 ‘메나쥬리’(Menagerie)로 시선을 압도하는 퍼포먼스를, 윈터는 사랑하는 마음을 수줍게 속삭이는 발라드곡 ‘입모양’으로 맑은 음색을 자랑했다. 지젤은 작사와 랩메이킹에 참여한 ‘투핫포유’(2Hot4U)로 자신감 넘치는 에티튜드를, 닝닝은 화려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웨이크 업’(Wake up)으로 유혹의 메시지를 표현했다. 이번 콘서트가 주목받은 이유는 에스파의 첫 단독 콘서트인 것도 있지만 SM 현 경영진이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와 분쟁하는 상황에서 개최된 첫 콘서트라는 것도 있다. 하이브가 SM의 최대 주주가 되고 SM 아티스트들의 정체성 훼손을 우려하는 시선과 함께 이들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대중의 관심이 쏠렸다. 특히 에스파는 지난 20일 발매 예정이었던 새 앨범이 이수만 전 총괄의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노래에 담으라는 요구에 결국 발매가 연기됐다는 사실이 전해진 뒤였기 때문이다.이에 에스파가 SM과 이 전 총괄 관련한 이야기를 할지 관심이 쏠렸으나, 특별한 언급은 없었다. 그러나 SM 내홍으로 컴백이 미뤄졌던 에스파는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지젤은 “곧 볼 수 있을 거다. 내가 이 말을 진짜 많이 했지만, 이번에는 진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리나는 “얼른 컴백해서 성장한 모습 보여줄 테니 기대해 달라. 우리가 뱉은 말에 책임을 안 진 적이 없지 않나. 잘하면서 멋있는 에스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이날 콘서트에는 SM 아티스트들의 끈끈한 의리가 이목을 끌었다. 공연장에 동방신기 최강창민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이특, 은혁, 소녀시대 태연, 샤이니 키, 민호, 레드벨벳 슬기, 웬디, NCT 지성, 해찬, 런쥔, 샤오쥔, 텐, 쿤 등이 방문해 에스파를 응원했다.에스파는 참석한 SM 아티스트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언급하며 “오늘 거의 SM타운이다.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막둥이고 첫 단독 콘서트여서 많은 선배님이 와주셨는데 더 긴장된다. 이제 앞을 못 보겠다”며 떨리는 마음을 고백했다.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에스파는 다음 달 15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일본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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