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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지예은, 강훈에서 동준으로 갈아타나... “잘생긴 걸 어떡해” (런닝맨)

배우 지예은이 김동준에게 플러팅을 했다.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게스트로 엔믹스 해원, 제국의아이들 출신 배우 김동준이 출연했다.이날 마피아를 가리는 제시어 그림 그리기 게임을 진행했다. 마피아를 제외하고 시민만 동일한 제시어를 받게 되고, 마피아는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시민 제시어를 유추해 그림을 그리는 게임이다. 게임 중반, 마피아 동준만 여우를 나머지 멤버들은 모두 늑대 제시어를 받았다. 멤버들 그림 실력(?) 덕분일까. 초반에는 자신의 정체를 잘 숨겼던 동준은 지예은의 예리한 지적으로 게임이 끌날 무렴 정체를 들통난다. 이에 지석진은 “예은아 너가 게임을 잘하는 게 아니라 계속 동준이만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지예은은 “잘생긴 걸 어떻게 하냐”고 답했고, 동준은 지예은의 공식 러브라인 배우 강훈을 언급하며 “강훈 씨 있잖아요”라고 웃었다. 이에 지예은은 “지금 없으면 된 거예요”라며 당차게 플러팅을 이어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9 19:56
연예일반

신예 장연주 ‘밤이 되었습니다’서 강렬한 엔딩 장식

장연주는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U+모바일tv은 오리지널 시리즈 ‘밤이 되었습니다’에서 여고생 오진서 역으로 등장해 짧지만 임팩트 있는 역할을 소화했다.‘밤이 되었습니다’는 종료가 불가능한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된 유일고 2학년 3반의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 저주받은 수련원에 고립된 아이들이 죽음의 마피아 게임을 펼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3회에서 학생들은 휴대폰을 걷어 마피아 지목 투표를 못 하게 하는 방식으로 목숨을 지키려 하지만 통하지 않는다. 규칙 위반으로 학생들이 랜덤으로 죽기 시작하자 휴대폰을 사수하기 위한 육탄전이 일어나고, 대혼돈의 상황에서 오진서는 끝내 투표를 하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한다. 특히 장연주가 연기한 오진서는 강당 분전함을 열어 전선을 뜯어낸 뒤 입속에 넣어 감전사하는 역할로 3회 엔딩을 장식했다. 장연주는 무언가에 조종당한 듯한 몸동작과 텅 빈 눈빛 연기를 완벽 소화, 과다 출혈을 일으키며 전선을 씹어 먹는 충격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는 곧 4화에 대한 궁금증으로 직결되며 극의 몰입도에 일조했다.장연주는 2020년 단편영화 '혼자오는 밤', '아가리 파이터'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졌다. 2022년 보이스퍼 정대왕의 ‘나 그대를 만나’ 뮤직비디오에서 청초한 모습으로 관심을 모았으며, 최근 웹드라마 ‘러브인블루’에서 기후 대재앙이라는 상황에 놓인 청춘의 모습을 실감 나게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04 14:10
OTT

[오!뜨뜨] ‘하트 오브 스톤’ vs ‘잔혹한 인턴’ 8월 OTT 기대작 정면승부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하트 오브 스톤넷플릭스의 글로벌 기대작 ‘하트 오브 스톤’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하트 오브 스톤’은 특수요원 레이첼 스톤(갤 가돗)이 가장 귀중하고 가장 파괴적인 기술 ‘하트’를 지키기 위해 거대한 세력과 맞서 싸우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이 작품은 지난 6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넷플릭스 글로벌 팬 이벤트 두둠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 현장에 모인 관객들을 크게 열광시킨 바 있다. 여성이 주인공인 첩보물은 흥행하기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하트 오브 스톤’이 넷플릭스의 기대감을 제대로 충족시켜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갤 가돗 외에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시리즈로 국내외 관객을 사로잡은 제이미 도넌은 팀의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MI6 멤버 파커를 맡아 뛰어난 격투력과 다정한 성격을 갖춘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한다. ‘강구바이 카티아와디: 마피아 퀸’과 ‘RRR: 라이즈 로어 리볼트’ 등에 출연하며 발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셀러브리티로 떠오른 알리아 바트는 천재 해커 키야 다완을 맡아 당돌한 매력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전망이다. 넷플릭스 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로 익숙한 마티아스 슈바이크회퍼는 차터 팀의 기술자 잭을 맡았다. 영화 속 하트를 자유자재로 운용하며 레이첼의 작전 수행과 탈출을 돕는 든든한 조력자이자 똑똑한 괴짜다. #티빙: 잔혹한 인턴하이퍼리얼리즘 회사 생활이 펼쳐진다. 티빙의 새 오리지널 시리즈 ‘잔혹한 인턴’이 11일 공개된다.‘잔혹한 인턴’은 7년 공백을 깨고 인턴으로 컴백한 고해라(라미란)가 성공한 동기 최지원(엄지원)에게 은밀하고 잔혹한 제안을 받으면서 겪는 내면의 갈등을 사회생활 만렙 경력의 경험치로 불태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인턴직을 벗어나 정규직에 오르기 위한 고해라의 이야기가 리얼하게 펼쳐질 전망이다.연기력에 대해 두말 하면 서러울 라미란과 엄지원의 조합이라는 점에서도 ‘잔혹한 인턴’을 기대할만하다. 고해라가 잔혹한 인턴 생활을 극복하고 과연 정규직으로 첫 발을 내디딜 수 있을지는 ‘잔혹한 인턴’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제작진은 “‘잔혹한 인턴’에는 다양한 인간 군상이 등장한다. 사춘기를 겪는 중2부터 사회 초년생, 승진을 꿈꾸는 과장,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실장,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남을 꺾는 일도 불사하는 임원들까지. 각각의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사연들이 있고, 이들의 이야기는 우리가 처한 현실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공감도 높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고 밝혔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11 06:10
연예일반

[IS리뷰] ‘극주부도’ 드라마 팬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선택

드라마 ‘극주부도’의 팬이라면 망설임 없이 선택해도 좋을 듯하다. 영화 ‘극장판 극주부도’(이하 ‘극주부도’)가 초여름 국내 극장을 찾았다.16일 개봉한 영화 ‘극주부도’는 전설적인 야쿠자였던 쿠로다 류(타마키 히로시)가 평화로운 전업 주부생활을 방해하는 모든 것과 결판을 짓기 위해 나서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여름이라는 계절감에 맞게 영화 속에서도 즐거운 여름철 축제가 펼쳐진다. ‘극주부도’는 일본 현지에서 성공한 IP다. 만화가 원작이며 이를 바탕으로 드라마가 만들어졌다. 타마키 히로시는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주인공 치아키 신이치 역을 맡은 배우다. 드라마 ‘극주부도’에서 이미지를 180도 바꿔 성공적인 연기 변신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극장판에서도 타마키 히로시는 여지없이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보여준다. 여기에 드라마에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미쿠(카와구치 하루나), 마사(시손 쥰) 등이 그대로 출연해 한층 쫄깃해진 호흡을 보여준다. 특히 마사가 쿠로다 류에게 억울하게 얻어 맞고 실소를 터뜨리는 장면이 영화에도 등장, 드라마 팬들을 반갑게 할 전망이다. 새로운 캐릭터 역시 매력적이다. 쿠로다 류와 한때 야쿠자계를 평정했던 토라지로(타키토 켄이치)가 극장판에서도 맹활약하는데, 특히 이번엔 토라지로의 동생 토라하루(마츠모토 마리카)까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극주부도’에서 여성 갱스터의 활약을 기대했던 이들이라면 주저없이 영화관으로 달려가도 좋겠다.야쿠자와 대적하는 빌런으로는 이탈리아풍 마피아 콘도(요시다 코타로)가 활약한다. 콘도는 쿠로다 류와 미쿠 부부가 함께 사는 지역에 어느 날 갑자기 등장, 공격적인 땅투기로 지역 주민들을 공포에 몰아넣는다. 콘도가 획득하고자 하는 건 동네 어린이집의 토지.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나선 류의 거침없는 활약이 영화의 주요 골자다. 연출은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이끈 루토 토이치로 감독이 맡았다. 루토 감독은 국내에선 영화 ‘극장판: 아재스러브~러브 오어 데드~’(아재‘s러브~Love or Dead~)로 유명하다. 루토 감독은 약 120분에 달하는 러닝타임을 한층 강력해진 웃음과 유머로 가득 채웠다.극장에 진출한 사상 최강의 주부의 활약은 시네마캐슬 전용관에서 만날 수 있다. 12세 관람가. 118분.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20 06:15
해외축구

[IS 피플] 10년 ‘레알맨’ 베일, 모든 걸 이루고 그라운드를 떠나다

축구 스타 가레스 베일(33·웨일스)이 17년간의 프로 생활을 마치고 축구화를 벗었다. 베일은 지난 9일(한국시간)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고민 끝에 웨일스 국가대표와 클럽 축구 은퇴를 선언한다”며 “내가 사랑하는 스포츠를 한다는 꿈을 이룬 건 큰 행운이었다. 지난 17시즌은 최고의 시간으로 가득했고, 내 인생의 다음 장이 무엇이든 이와 같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적었다.세계 최고의 윙어였던 베일은 2010년 ‘최강 풀백’ 마이콘(브라질)과 1대1 싸움에서 거듭 이기며 왼발로 해트트릭을 작성하는 등 수많은 명장면을 남겼다.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결승 골을 기록한 장면은 많은 축구 팬 뇌리에 깊게 박혀 있다. 비록 커리어 말미에는 잦은 부상으로 기량이 하락했지만, 17년간 찬란한 유산을 남겼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사우샘프턴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한 베일은 2006년 16세의 나이로 챔피언십(2부) 경기에 출전, 프로에 데뷔했다. 그는 될성부른 떡잎이었다. 2006~07시즌 챔피언십 38경기에 출전해 5골 11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이때의 활약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 입성했다. 18세였던 베일은 한국 축구의 레전드 이영표의 백업 풀백이었다. 피치 위에서 덥수룩한 긴 머리를 휘날리며 달리던 그의 스피드는 유독 돋보였다. 다만 당시에는 기량이 완숙하지 않았다.애초 풀백이었던 베일은 해리 레드냅 감독 아래에서 포지션을 윙어로 변경했다. 이후 잠재력이 폭발했다. 2012~13시즌에는 리그 33경기에 나서 21골 4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작성,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의 러브콜을 받았다. 레알에서 눈부신 족적을 남겼다. 2013년부터 10년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회, UCL 5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4회 등 수많은 대회 정상을 차지하며 영광을 누렸다. 베일은 축구 역사에 길이 회자할 BBC 라인(베일-카림 벤제마-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한 축을 담당했다. 잦은 부상 탓에 레알에서 설 자리를 잃은 베일은 2020년 ‘친정’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서서히 날카로움을 되찾은 베일은 손흥민과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그라운드 밖에서도 둘은 ‘웨일스 마피아’라는 모임을 만드는 등 친하게 지냈다. 동료의 은퇴 소식을 들은 손흥민은 SNS에 “토트넘과 축구계의 전설. 놀라운 커리어를 남긴 것을 축하한다. 다음 장에서도 행운이 따르길 빌어, 친구”라는 글을 남겼다. 베일은 “고마워 쏘니”라고 화답했다. 베일은 웨일스 대표팀 일원으로도 111경기에 나서 41골을 넣었다. 자국 A매치 최다 출장·최다 득점 기록이다. 64년 만에 웨일스의 월드컵 본선 진출에 기여한 베일은 2022 카타르 대회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기도 했다. 그는 모든 걸 이루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에서 커리어를 마감했다.김희웅 기자 2023.01.11 16:03
예능

[OTT위크] 시즌, 치열한 사랑의 눈치게임 ‘러브 마피아’

지난 크리스마스 파일럿 예능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러브 마피아’가 정규 편성돼 돌아왔다. OTT 플랫폼 seezn(시즌)에서 만나는 ‘러브 마피아’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 나선 청춘 남녀 싱글과 이들의 사랑을 방해하려는 실제 커플 ‘마피아’가 커플지원금을 놓고 치열한 눈치 게임을 펼치는 서바이벌 추리 연애 프로그램이다. 연예계 대표 솔로 남녀인 성시경, 신동, 소유, 이혜성이 MC로 나서, 지난 시즌에서 쌓인 경험치를 토대로 각자의 추리 전략을 세워 날카로운 촉을 여과 없이 발휘한다. 한층 더 달달한 설렘뿐만 아니라 사랑을 쟁취하려는 흥미진진 신경전까지 더욱 치열해진 ‘러브 마피아’는 seezn(시즌) 이용권 가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만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6.15 09:00
연예

있지, 첫 팬미팅 눈물로 성료 "팬 있어야 더 힘나"

ITZY(있지)가 데뷔 첫 공식 팬미팅에서 울컥했다. ITZY는 지난 9일 오후 5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팬미팅 'ITZY The 1st Fan Meeting "있지 믿지, 날자!"'를 열었다. 이번 팬미팅은 ITZY가 2019년 2월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공식 팬미팅이다. Beyond LIVE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했다. 멤버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팬들의 얼굴을 직접 보지 못한 시간이 길었던 만큼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을 마주하고 감격했다. 리더 예지는 "믿지가 우리 눈앞에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그리웠던 팬들을 향해 첫인사를 건넸다. 특히 2022년 스무 살이 된 막내 유나는 "믿지와 함께한 3년 덕분에 저의 청소년기가 빛났다. 이렇게 팬미팅에서 인사를 드릴 수 있어 무척 영광"이라고 성인을 맞이하기까지 항상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애틋함을 전했다. '평생 친구'를 약속한 '있지와 믿지'의 기다리고 기다리던 만남은 흥미진진한 코너와 미니 콘서트 같은 무대들로 알차게 구성했다. 그룹과 팬이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마치 모험 같다는 것에서 착안해 공연 전체를 어드벤처 게임처럼 준비했고, 이날 사회는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가 맡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드벤처 맵을 따라 다양한 퀘스트를 성공시키고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 다섯 멤버들의 매력과 끼를 맘껏 느낄 수 있는 게임들이 재미를 선사했다. 대표곡 '달라달라', 'ICY'(아이씨), 'WANNABE'(워너비), 'Not Shy'(낫 샤이), '마.피.아. In the morning'(마피아 인 더 모닝), 'LOCO'(로꼬)를 포함해 총 13곡의 무대를 펼쳐 온오프라인 관객의 만족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공연장을 찾은 팬들 역시 ITZY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꾸몄다. 멤버들이 팬송 '믿지 (MIDZY)'를 부르자, 관객들은 슬로건으로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팬들의 목소리로 미리 녹음한 노래가 한 명 한 명 모여 떼창처럼 울려 퍼졌고 이에 ITZY는 "팬분들이 노래 떼창해 주시는 게 꿈이었는데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다"며 결국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 이어 "공식 응원봉인 라이트링이 실제로 공연장을 가득 메운 걸 처음 본다. 'ICY' 활동까지 팬들의 응원 소리를 들었는데, 앞으로도 이렇게 얼굴 보고 만나고 싶다", "믿지가 있어야 무대에서 더 힘이 나고 에너지가 생긴다는 걸 깨달았다. 추억과 경험 많이 쌓고 싶다. 언제나 우리 곁에 있어주시길 바란다", "비대면에 익숙해졌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직접 만나니 믿지가 우리의 가장 큰 의지임을 알게 됐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바르게 더 열심히 성장하겠다"고 울먹이며 소감을 전했다. 첫 팬미팅은 새로운 퍼포먼스와 뮤직비디오 공개로 정점을 찍었다. 공연 당일 막내 유나의 스무 살을 축하하고 더불어 ITZY를 사랑해 주는 국내외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정규 1집 'CRAZY IN LOVE'(크레이지 인 러브)의 수록곡 '#Twenty'(해시태그트웬티) 무대와 특별 제작한 비디오를 최초 공개했다. '#Twenty'는 이제 갓 스무 살이 된 설렘과 두근거림을 노래한 힙합 장르의 곡. 인스타그램 릴스와 협업해 제작한 해당 곡의 비디오는 릴스 UI, 다채로운 효과 등 MZ세대 특유의 트렌디한 요소들이 조화를 이뤄 전 세계 팬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11 09:13
연예

'예능 샛별' 이혜성, 2022년 다채로운 활약 예고

방송인 이혜성이 2022년 주목 받는 예능인의 활약을 예고했다. 이혜성은 tvN '벌거벗은 세계사', SBS F!L '조선 클라쓰 나랏말쌤', MBC에브리원 '맘마미안', seezn '러브마피아', 쿠팡플레이 ‘같이 갈래?’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먼저 이혜성은 해박한 지식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여러 교양·예능 프로그램에서 뇌섹녀 매력을 발산 중이다.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뛰어난 역사 지식으로 각종 토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가 하면, SBS F!L '조선 클라쓰 나랏말쌤'에서는 친근하고 유쾌한 매력을 한껏 발휘해 일당백 존재감의 한국 문화 선생님으로 활약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혜성은 특유의 긍정 에너지와 매끄러운 진행 능력으로 주목 받고 있기도 하다. MBC에브리원 '맘마미안'에서 베테랑 MC 강호동, 이수근과 조화롭게 어울리며 프로그램 흐름을 이끌어가는 것은 물론, 적재적소 리액션과 공감 가는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층 강화하고 있는 것. 연애 관찰 예능 seezn '러브마피아'과 스포츠 직관문화를 전해주는 쿠팡플레이 '같이 갈래?'를 통해 안방극장에 이어 OTT까지 진출한 이혜성은 예능 샛별의 놀라운 성장세를 톡톡히 입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러브마피아'에는 높은 집중력으로 출연진 한 명 한 명을 세밀히 분석하면서도 센스 있는 추리 진행으로 프로그램의 긴장감을 더하며 호평을 받았으며, '같이 갈래?'에는 개그맨 허경환과 함께 다양한 스포츠 문화를 즐기는 모습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친근하게 선사하고 있다.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본인만의 매력으로 소화하며 눈에 띄는 행보를 보여준 이혜성. 차세대 예능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혜성의 앞으로의 활약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SM C&C 2022.01.19 17:09
연예

[OTT 위크] 서바이벌 추리 연애물 ‘러브 마피아’ 화제

seezn(시즌)의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러브 마피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러브 마피아’는 상금인 ‘커플 지원금’ 1000만원을 놓고 눈치 게임을 펼치는 서바이벌 추리 연애 프로그램이다. 진정한 사랑을 찾아 나선 청춘 남녀 싱글들과 이들의 사랑을 방해하려는 실제 커플까지 총 12명의 일반인 출연자가 등장한다. 사랑을 찾기 위한 ‘러브스쿨’에 입소한 참가자들, 이들 사이에는 싱글이 아닌 진짜 커플 두 쌍이 숨어있다. 솔로 출연자들끼리 커플이 매칭되는 해당 커플에게 1000만원의 커플 지원금이 주어진다. 하지만 만약 마피아 커플이 활약해 솔로들에게 선택을 당하면 1000만원의 상금은 러브 마피아(커플)의 몫이 된다. 이에 seezn(시즌)은 지난 25일 ‘러브 마피아’ 1회를 최초 공개했다. 28일 오후 10시 50분 마지막 회를 오픈해 예상상치 못한 반전 결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성시경, 신동, 소유, 이혜성이 MC로 참여해 날카로운 추리와 분석으로 재미를 더한 ‘러브 마피아’ 전편은 seezn(시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2.29 09:00
연예

슈퍼주니어 신동, '아는형님'→'러브마피아' 종횡무진 예능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리얼 버라이어티와 토크쇼, 연애 관찰 예능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신동은 매주 JTBC '아는 형님'에서 형님 학교 선배로 출연해 주로 콩트 및 퀴즈 대결에서 MC 역할을 맡고 있다. 본업을 십분 살려 댄스 실력을 발휘하거나 '오징어게임' 영희 분장도 서슴지 않고 웃음을 유발하는 역할. 무엇보다 '형님'들은 물론 출연 게스트들도 신동이 이끄는 편안한 분위기에 동화되어 더 큰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낸다. 연애 예능에서도 유쾌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연애 카운슬링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에서 신동은 눈빛만 봐도 연애기류를 캐치한다는 '촉 도사' MC를 맡았다. 소개팅 주선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러브 오작교로서 신동은 인연을 찾고 싶거나 연애에 고민이 있는 싱글 남녀 연예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연애 성향과 전망을 분석하며 시청자들에게 대리 설렘을 안겼다. 25일 seezn에서 선공개되는 서바이벌 추리 연애 프로그램 '러브마피아'에서도 신동의 촉이 빛을 발할 전망이다. 신동은 성시경, 소유, 이혜성과 함께 MC를 맡아 청춘 남녀 싱글들 가운데 실제 커플 러브 마피아가 누구인지 찾아낼 예정으로, 특유의 센스 있는 추리 진행에 기대를 불러 일으킨다. 예능 외에도 신동은 유니크한 재능을 살려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신동은 가수, 예능인을 넘어 왈랄라 스튜디오의 수장으로 활동하며 슈퍼주니어, 엑소, 코요태, 우주힙쟁이 등 여러 아티스트의 무대 영상과 뮤직비디오를 연출해 실력을 인정 받았다. 최근에는 박군의 신곡 '유턴하지마'의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아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구독자 27만 명을 돌파한 개인 유튜브 채널 '신동댕동 Shindongdengdong'을 운영하며 전자기기 사용 후기부터 '스트릿 오징어 파이터'라는 자체 콘텐츠까지 선보이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2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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