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하트 오브 스톤
넷플릭스의 글로벌 기대작 ‘하트 오브 스톤’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하트 오브 스톤’은 특수요원 레이첼 스톤(갤 가돗)이 가장 귀중하고 가장 파괴적인 기술 ‘하트’를 지키기 위해 거대한 세력과 맞서 싸우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 작품은 지난 6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넷플릭스 글로벌 팬 이벤트 두둠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 현장에 모인 관객들을 크게 열광시킨 바 있다. 여성이 주인공인 첩보물은 흥행하기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하트 오브 스톤’이 넷플릭스의 기대감을 제대로 충족시켜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갤 가돗 외에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시리즈로 국내외 관객을 사로잡은 제이미 도넌은 팀의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MI6 멤버 파커를 맡아 뛰어난 격투력과 다정한 성격을 갖춘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한다. ‘강구바이 카티아와디: 마피아 퀸’과 ‘RRR: 라이즈 로어 리볼트’ 등에 출연하며 발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셀러브리티로 떠오른 알리아 바트는 천재 해커 키야 다완을 맡아 당돌한 매력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전망이다. 넷플릭스 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로 익숙한 마티아스 슈바이크회퍼는 차터 팀의 기술자 잭을 맡았다. 영화 속 하트를 자유자재로 운용하며 레이첼의 작전 수행과 탈출을 돕는 든든한 조력자이자 똑똑한 괴짜다.
#티빙: 잔혹한 인턴
하이퍼리얼리즘 회사 생활이 펼쳐진다. 티빙의 새 오리지널 시리즈 ‘잔혹한 인턴’이 11일 공개된다.
‘잔혹한 인턴’은 7년 공백을 깨고 인턴으로 컴백한 고해라(라미란)가 성공한 동기 최지원(엄지원)에게 은밀하고 잔혹한 제안을 받으면서 겪는 내면의 갈등을 사회생활 만렙 경력의 경험치로 불태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인턴직을 벗어나 정규직에 오르기 위한 고해라의 이야기가 리얼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연기력에 대해 두말 하면 서러울 라미란과 엄지원의 조합이라는 점에서도 ‘잔혹한 인턴’을 기대할만하다. 고해라가 잔혹한 인턴 생활을 극복하고 과연 정규직으로 첫 발을 내디딜 수 있을지는 ‘잔혹한 인턴’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작진은 “‘잔혹한 인턴’에는 다양한 인간 군상이 등장한다. 사춘기를 겪는 중2부터 사회 초년생, 승진을 꿈꾸는 과장,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실장,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남을 꺾는 일도 불사하는 임원들까지. 각각의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사연들이 있고, 이들의 이야기는 우리가 처한 현실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공감도 높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