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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스우파’, 이번엔 엠마…“걸그룹 준비 중 계약 파기”

엠넷의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에 출연 중인 댄서 엠마(본명 송혜민)가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법적 분쟁에 휘말릴 전망이다. 소속사 드레드얼라이언스는 5일 입장문을 내고 “오는 2022년 1월 걸그룹으로 데뷔 준비 중 개인의 단순 변심으로 당사와의 전속계약 파기를 일방통보 후 이탈한 엠마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현재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출연계약에 있어서도 3자 계약이 아닌 양자 계약, 협의되지 않은 백업 댄서 활동, 타 기획사 활동, 아이돌 데뷔 조로서의 품위 손상 등 계약 위반사항들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엠마는 그동안 그룹 멤버들과 달리 잦은 문제를 일으켜왔음에도 소속사로서는 그룹 팀워크를 위해 원만한 해결을 하고자 노력해 왔다. 그런데도 엠마는 전속계약의 여러 조항을 위반하였고 시정 요구에도 응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엠마는 주관적인 주장으로 계약해지를 통보했다”며 “이로 인해 프로젝트 진행이 불투명해졌고 소속사와 협력사, 같은 그룹으로 데뷔 준비 중이던 멤버들은 고스란히 피해를 입게 됐다”고 강조했다. 소속사 측은 이 같은 상황에서 엠마와 더 이상의 대화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불가피하게 소송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엠마는 스우파에서 리더 효진초이가 이끄는 원트 팀 소속으로 출연 중이다. 현재 엠마가 출연 중인 스우파는 비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28일 방영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2.4%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댄서 로잘린의 이른바 ‘레슨비 먹튀’ 의혹과 제작진의 ‘악마의 편집’ 등 논란이 불거지며 구설수에 올랐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2021.10.0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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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 로잘린, '먹튀' 논란에 "철없고 경솔한 언행, 진심으로 사과"

Mnet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에 출연 중인 댄서 로잘린이 최근 제기된 과거의 '먹튀'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로잘린은 1일 자신의 SNS에 '저의 철없고 경솔한 언행으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당사자 학생과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이유를 불문하고 레슨비를 받고 레슨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던 점과 미숙했던 상황대처에 대한 저의 행동을 진심으로 반성하며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후 학생과 학부모님을 만나뵙고 저의 반성하는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고 전액환불을 해드렸다.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저를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실망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했다. 또 로잘린은 '협찬 건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광고대행사와 2019년 이미 업무처리가 완료 된 일인데 뜻하지 않게 갑자기 기사화가 되어 저와 대행사 모두 당황스러운 입장이며 다시 한번 죄송스러울 뿐'이라면서 '이번 일련의 일들을 통해 제 자신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신중히 행동하고 신경 쓰겠다. 다시 한번 제가 상처를 드렸던 학생과 학부모님께 죄송하고 저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로잘린은 과거 입시 레슨비 290만원을 환불해주지 않았다거나, 또한 광고 촬영을 위한 협찬 물품을 반납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 과정에서 피해를 주장하는 측과 로잘린의 휴대전화 메신저 대화 내용이 공개돼 논란을 더욱 키웠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0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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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 로잘린, 레슨비 먹튀 폭로자에게 결국 사과..."인신공격 말아달라"

레슨비 및 협찬품 먹튀 논란에 휩싸인 로잘린이 최초로 이를 폭로한 네티즌에게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1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레슨비 먹튀를 폭로했던 A씨가 로잘린에게 사과 의사를 전해받았다는 내용을 올린 것.A씨는 "글을 올린 후 지난 3일간 정말 많은 위로를 받았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로잘린이 '글을 봤고, 늦었지만 무슨 잘못을 했는지 깨달았다. 네가 괜찮다면 혹시 전화나 만나서 사과를 해도 되겠냐'는 문자가 왔다"라고 밝혔다.이어 "약속을 잡아 만나서 그동안 못 했던 말들과 당시 로잘린의 생각, 글을 읽으며 느낀 것들, 환불 관련 이야기와 제게 미안한 마음을 나눴다. 좋게 잘 끝난 것 같다. 일이 이렇게 커져서 어쩔 수 없이 죄송한 마음도 든다. 하지만 저희 엄마도 저도 로잘린을 용서했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아무래도 1년이라는 시간 동안 무뎌진 게 있고, 다른 내용의 글들에 대해서도 해명하셔야 하는 부분들이 남아있지만 저와 로잘린은 이렇게 잘 끝낸 것으로 마무리하고 싶다. 잘못한 것에 대해 벌은 받으셔야 하지만 그것이 아닌 인신공격은 말아달라"라고 당부하기도 했다.한편 A씨는 지난달 29일 "지난해 3월 로잘린에게 직접 연락을 해 290만 원을 주고 입시 레슨을 부탁했다. 서로 스케줄을 조정하다 7월부터 입시를 진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6월 말 부모님이 로잘린에게 '입금을 한 게 3달 전인데 왜 입시를 진행하지 않냐'며 환불을 진행하게 됐다. 로잘린은 '이미 입시 작품을 창작했다. 레슨비 50만 원만 환불해 주겠다'고 했지만 50만 원도 받지 못했다"고 폭로해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이 폭로 후에도, 로잘린에게 협찬 물품을 돌려받지 못했다거나, 협찬 물품을 전해줬는데 인증샷을 찍지 않고 "선물로 준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는 폭로 글이 올라와 논란을 가중시켰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0.0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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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 먹튀 논란 로잘린, 키 솔로 무대서 사라져...노제-엠마만 등장 "손절각?"

레슨비와 협찬 물품 등을 '먹튀'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댄서 로잘린이 샤이니 키 솔로 무대에서 사라졌다. 지난달 3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샤이니 키가 첫 솔로 앨범 'BAD LOVE' 무대를 선보였다. 그런데 이날 무대에는 'BAD LOVE'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던 노제와 엠마가 출연한 반면 함께 뮤직비디오에 나왔던 로잘린은 보이지 않았다. 대신 다른 댄서가 뮤직비디오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으며 엠마가 로잘린의 퍼포먼스를 담당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최근 불거진 논란에 부담을 느껴 출연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Mnet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스우파)에 출연해 온 로잘린은 레슨비 먹튀 의혹 및 PR 대행사에서 협찬받은 물품을 반납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또한 팬이라고 밝힌 한 액세서리 사장이 로잘린에게 협찬 물품을 제공하고 주고 받은 대화 내용을 공개해 또다시 '먹튀, 인성 논란'에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로잘린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0.0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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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 로잘린, 레슨비-협찬 먹튀로 드러난 인성...조롱식 답변에 충격

레슨비와 협찬 제품을 '먹튀'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댄서 로잘린에 대해 세번째 폭로자가 등장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로잘린에게 협찬해주고 공중분해된 적이 있어서 폭로한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2020년 7월이었다. 준비해왔던 액세서리숍을 운영한 지 3개월 차에 운이 좋게도 몇몇 연예인들의 스타일리스트에게 연락을 받아 협찬을 진행하기도 했다. 저는 댄스신에 계시는 몇몇 분들의 팬이었기에 그중 이번에 논란이 터진 댄서에게 연락을 취했다"고 전했다. 이어 "협찬 문의임을 알린 후 ‘정말 좋아하는 댄서분이시다. 혹시 마음이 있으시면 제품 셀렉트하시고 추가적으로 몇 가지 더 보내드릴 테니 시간 나실 때 착용샷을 올려주실 수 있는지’ 문의했다. 이후 답변이 와서 제품을 보냈다. 그 뒤로 한 달이 지나도 아무런 소식이 없다가 아래 첨부한 내용처럼 끝이 났다"고 설명했다. A씨는 "너무 화가 났지만 저의 책임이라 생각하고 끝냈다. 제대로 소통이 되지 않아 오해가 있었던 거라면 본인이 받아들인 결과에 대해 잘 설명만 해줬어도 화가 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대화 내용을 증거 자료로 첨부했다. 대화 내용에서 A씨는 로잘린에게 지난해 7월 "마음에 드는 제품을 1차와 2차로 나눠 보내주겠다. 착용샷 올려주실 수 있냐"며 협찬 문의 글을 전달했다. 이에 로잘린은 "좋게 봐줘서 감사하다"며 몇 가지 제품을 협찬받았다. 이후 8월 글쓴이는 로잘린에게 제품 포토를 언제쯤 받을 수 있는지 문의했다. 그러자 로잘린은 "물건을 받고 제가 감사 인사라도 따로 드렸어야 했냐. 그건 본인이 속으로 생각하고 있던 거 아니냐", "이해 안가는 긴 글 쓰시느라 고생하셨다ㅎㅎ" 며 A씨를 조롱하는 식으로 답변했다. 이 글을 읽은 네티즌들은 "이건 빼박이네, 인성 드러난다", "A씨 진짜 너무 속상하셨겠어요", "로잘린 상습범이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net '스트리트 우먼 파이트'(스우파)에 출연해 인기가 올라간 로잘린은 최근 댄스 레슨비 먹튀, 및 PR 대행사에서 협찬받은 물품을 반납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로잘린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0.0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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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 로잘린, 이번엔 협찬 먹튀 논란? "물품 반납 안하고 잠수..."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 출연 중인 댄서 로잘린이 이번엔 '협찬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협찬 물품 반납 안 하고 잠수 탔던 스우파 로잘린'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과거 로잘린은 한 PR 대행사에서 협찬받은 물품을 반납하지 않고 연락을 원활하게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9년 6월 로잘린이 공개한 댄스 아카데미 수업 관련 영상 게시글에 해당 PR 대행사는 "연락이 되지 않아 댓글 드린다. 사전 연락도 없으시고 기한도 한참 지나 제품 반납 요청한다"라며 "제품에 태그 또는 하자가 있을 시 비용 처리 부탁한다. 이번 주중으로 모든 처리 부탁드리며, 이 부분은 사전에 안내된 부분으로 법적 처리가 가능함을 다시 한번 안내해 드린다. 빠른 연락 바란다"는 댓글을 달아놨다.이와 관련, PR 대행사와 로잘린의 문제가 원만히 마무리됐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해당 게시글과 댓글이 남아 있어 의혹을 부추겼다.게시글을 읽은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이 정도면, 먹튀가 특기네", "공식 계정이 저렇게 말할 정도면 심각했나 본데", "인생이 철판인가", "도대체 뭐하는 사람이야", "그래도 뭔가 사연이 있겠지 했는데", "스우파 한참 전 일이네", "왜 남의 것을 자꾸...", "연락 안 받고 잠수 타는 게 특기인가 보다" 등 반응을 보였다.한편 로잘린은 '레슨비 먹튀' 의혹에 휩싸였다. 29일 오전 또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처음 제기된 먹튀 의혹은 춤으로 입시를 준비하던 A씨가 입시를 목적으로 지급했던 레슨비를 돌려받지 못했다는 폭로글을 게재해 파장을 일으킨 것.A씨는 지난해 3월 춤으로 진로를 정한 뒤 고3 입시 준비를 위해 레슨을 알아보던 중 로잘린에게 직접 연락했다. 7월 레슨을 시작하기로 한 뒤, 레슨비와 입시 작품 안무비, 연습실 대관비 등을 합쳐 총 290만 원을 지급했다.하지만 돈을 건넨 뒤에도 석 달 넘게 레슨이 진행되지 않았고, A씨 부모는 로잘린에게 이를 항의했고 둘 사이에 갈등이 불거졌다. 이후 A씨는 "로잘린이 환불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승팀 기자 2021.09.30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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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스우파' 로잘린, '수강생 290만원 먹튀' 이어 '협찬 먹튀'까지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 중인 댄서 로잘린이 과거 협찬받은 제품을 반납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같은 날 일어난 '수강생 레슨비 먹튀' 논란에 연이어 화제의 중심에 섰다. 29일 로잘린의 개인 SNS에 달린 한 댓글이 주목받았다. 해당 댓글은 PR 대행사 '핑크레인컴'이 2019년에 달았던 댓글로, 당시 핑크레인컴은 로잘린을 상대로 '기한이 한참 지났다. 제품 반납 요청드린다'며 협찬품 반납을 요구했다. 같은 날인 29일 A씨가 '로잘린에게 지불한 수강비 290만원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폭로한 지 몇 시간 지나지 않아서 또다시 논란이 터졌다. 해당 댓글에서 핑크레인컴은 '연락이 되지 않아 댓글을 남긴다'며 '사전 연락도 없으시고, 기한도 한참 지나, 제품 반납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품에 태그 또는 하자가 있을시 비용처리 부탁드린다'며 '이번 주중으로 모든 처리 부탁드리며, 이 부분은 사전에 안내된 부분으로 법적 처리가 가능함을 다시 한번 안내드린다. 빠른 연락 바란다'고 당부했다. 같은 날 일어난 로잘린의 레슨비 먹튀 논란은 한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졌다. 피해 수강생 A씨는 로잘린에게 2020년 3월 고3 입시 레슨을 부탁하고 290만원의 레슨비를 지불했으나, 스케줄이 맞지 않아 레슨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당시 로잘린은 "이미 입시 작품을 창작했으며 창작으로 인해 고생한 게 있으니 작품비는 환불할 수 없다. 레슨비 50만원만 환불하겠다"며 A씨의 요청을 거절했고, 이에 A씨는 아직까지 환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로잘린은 올해 8월 24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Mnet 여성 댄서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크루 원트(WANT)의 멤버로 출연 중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2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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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 로잘린에게 290만원 먹튀 당했다? 과거 레슨비 먹튀 논란 터져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 중인 댄서 로잘린에 폭로가 터져나와, 귀추가 주목된다.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현재 스우파 원트팀 소속 ㄹㅈㄹ 댄서분에 대해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 글의 작성자 A씨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 중인 댄서에게 지난해 입시 레슨을 부탁했다가 레슨도 받지 못하고 레슨비를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정확하게 실명을 거론하진 않았지만, 작성자가 제목에 밝힌 초성에 해당하는 댄서는 누가 봐도 로잘린임을 알 수 있다. 해당 폭로 글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춤으로 진로를 정한 A씨는 고3 입시 준비를 위해 댄스 레슨을 알아봤다. 그러다 3월 24일 로잘린에게 직접 연락을 해 입시 레슨을 부탁했고, 당시 총 290만 원의 레슨비를 지불했다고. 이후 A씨는 로잘린과 스케줄을 조정하다 7월부터 입시를 진행하기로 했는데, 레슨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해 6월 말 A씨의 부모님은 로잘린에게 "입금을 한 게 3달 전인데 왜 입시를 진행하지 않냐"고 전화를 걸었다. 글에서 A씨는 "전화 통화에 기분이 상한 로잘린과 부모님의 말싸움이 오갔다. 결국 로잘린은 '그럼 어떻게 환불해드려요?'라고 말했고 환불을 진행하게 됐다. 그러나 로잘린은 '이미 입시 작품을 창작했다, 그 작품을 창작하면서 쓴 시간 등 고생한 게 있으니 작품비는 환불해드릴 수 없다. 레슨비 50만 원만 환불해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50만 원도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A씨는 계속해서 로잘린에게 연락을 취하며 환불을 요청했으나 어떠한 답변도 들을 수 없었다고. 결국, 지난 5월 참다 못한 A씨가 로잘린에게 전액 환불을 요청하자 그때서야 로잘린은 환불해줄 수 없다며 답을 해왔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A씨는 로잘린과 주고받은 DM 메시지와 카톡 메시지도 공개했다. 레슨비 환불을 요구하는 A씨의 메시지에 로잘린은 "대관비도 다 날렸고 어느 선생님도 이렇게 됐을 경우 환불해주는 경우는 없으니 이렇게 따져가며 얘기하지 마라. 나도 어이없다"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A씨는 "1년이 넘어가는 긴 시간 동안 저도 저희 부모님도 미래에 춤을 진로로 삼을 저를 생각하며 또한 그냥 그럴 수 있다고 묻어가고 참았다"라며 "돈을 떠나 절대 달라지지 않는 댄서분의 행동과 태도에 그저 한결같이 넘기기에는 스스로에 대한 예의도, 절 배려해주신 부모님에 대한 예의도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폭로 글을 올리게 된 배경을 전했다. 향후 로잘린이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어떠한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9.2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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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8' 래퍼 김승민, 레슨비 먹튀 논란에 사과..."제 안일함, 죄송해"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유명한 래퍼 김승민이 랩 레슨비 먹튀 논란에 사과했다.30일 김승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개인적인 사정, 안일함으로 레슨 환불의 처리가 몇 달 전 이뤄지게 됐다. 9개월 동안 미뤄지게 됐다. 이건 명백한 저의 잘못이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 죄송하다"는 글을 올렸다.이어 그는 당사자에게 연락을 해 사과를 했다고 덧붙였다.앞서 한 연예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승민에게 레슨비를 뒤늦게 돌려받아서 힘들어한 이의 사연글이 올라와 주목을 받은 바 있다.해당 글을 쓴 사람은 "레슨이 2번 남은 상태에서 '일정 때문에 더 할 거면 지금 말해줘야 한다'고 해서 더 한다고 하니 (김승민이) 입금을 해달라 해서 했다"며 "수업 한번은 못 가고 그다음 수업부터 보자고 하더니 어느 순간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다.이어 "2달 만에 연락이 되더니 어느 날짜랑 시간이 괜찮냐고 물어보길래 대답을 했다"며 "그대로 또 2달 동안 연락이 끊기다 카톡을 탈퇴한 건지 (상태 창에) '알 수 없음'으로 떴다"며 "인스타 디엠을 보냈더니 번호가 바뀌었다고 본인 연락처를 알려주면서 새 번호로 카톡을 달라고 해 새 번호로 카톡을 남겼다. 그 연락 역시 보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결국 글쓴이는 인스타그램 DM으로 환불을 요청했지만 2~3주 후 연락을 받았다. 글쓴이는 다시 환불을 해달라는 요청을 하며 참다못해 "회사에 연락이라도 해야 연락이 되냐?"고 카톡을 남기고 나서야 돈을 받았다고.마지막으로 그는 "최근에도 레슨생을 모집한다는 스토리가 올라와서 저와 같은 피해가 다시 일어나지 않고 모두가 이런 사실을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쓴다"고 남겼다.한편 김승민은 지난 2019년 Mnet '쇼미더머니 8'에 출연했다.최주원 기자 2021.01.3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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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①] 나다 "대표 카드 비용까지 정산에 포함…신의 깨졌다"

래퍼 나다는 돈이 목적이 아니라고 했다. 신의가 깨졌다고 반복해서 말했다.나다는 걸그룹 와썹의 멤버인 진주·다인과 함께 소속사 마피아레코드(이하 마피아)에 두 차례의 내용증명을 보냈고, 지난달 18일 전속계약해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 이에 마피아도 출연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상황.나다는 마피아와 전쟁 중이었다. 2일 일간스포츠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갈등 중인 내용을 조목조목 짚었다.나다는 먼저 표준계약서의 해석이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홍성용 대표가 표준계약서를 잘못 이해하고 있다"며 "정산서에 투자금·직원 월급·대표 개인 카드 내역이 포함돼 있었고, 계약성에는 이런 항목에 대해 아티스트가 변제 의무가 없다고 표기돼있다"고 전했다. 이어 솔로 활동을 얘기한 적도 없다고 밝혔고, 돈을 덜 받아서 사적인 이익을 위해서 계약해지 가처분을 신청한게 아니라고 전했다. 단지 요구한 사항을 이행해주지 않아 신뢰도가 떨어졌다고 되풀이했다.나다와 마피아는 8일 첫 공판을 갖는다. 재판을 며칠 남겨두지 않은 상태에서 일이 불거진 것에 대해 불쾌해했다. 잘못된 점을 바로잡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이하 일문일답. - 정산을 못 받아서 소송을 제기했나."돈 때문이 아니다. 엠넷 '언프리티랩스타'를 통해 인지도를 얻은 뒤 돈을 받지 못해 나가는 것처럼 비춰지더라. 정산서는 와썹 멤버 7명이 모두 제기했던 사항이다. 나혼자 살고자 했다면 다인·진주언니와 함께 가처분 신청을 내지 않았을 것이다."- 인지도를 올리고 나서 정산을 요구했다는 말이 있다."'언프리티랩스타' 나가기 전부터 정산서를 요구 했다. 수입이 생긴 적이 없다. 돈 맛을 보지도 못했는데 돈을 요구한다는건 말이 안된다. 정산서가 투명하지 않았고, 월별 정산을 이행하지 않아 대표님에 대한 신의가 깨졌다."- 정산서를 원했던 이유는 뭔가."표준계약서 대로 맞게 정산을 받고 있는지 궁금했다. 계약서 상에 따르면 정산은 월별로 해야했지만 회사 측은 계약서 대로 해주지 않았다. 2년 전부터 회사에 요구했었다. 마이너스 정산표라도 받고 싶었다. 회사가 돈이 없다고 하는데 얼마나 돈을 못 벌고 있는지 알고 싶었다. 2년 동안 참고 기다렸다."- 정산서를 받은 시점은 언젠가."데뷔했을 때부터 정산표를 제대로 얘기했다. 회사가 힘들다고 해서 믿었고, 그 감정을 무시할 수 없어서 기다렸다. 끈질긴 요구 끝에 데뷔하고 3년 만에 받았다. 어렵게 받은 정산서는 투명하지 않았고, 증빙자료도 없었다. 부담하지 않아야 하는 투자비용과 대표님 개인 지출까지 계산이 돼 있었다. 또 수입도 많은 부분 누락돼 있었다."- 투자비용을 부담하지 않아야한다는 건 무슨 말인가."대표님이 표준계약서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 같다. 계약서 상에는 투자금·직원 월급·대표님 개인 카드 내역은 변제 의무가 없다. 식비·의상·스타일리스트·헤어·메이크업·차비 등만 계약서 상에 아티스트가 부담하는 것으로 써 있다."- 회사에서 정해준 스케줄을 소화했나."펑크낸 적이 한 번도 없다. 하지만 가처분 신청을 먼저 제기했기 때문에 계약이 정지된 상태라고 들었다. 그래서 클럽 행사도 간 거다. 회사 측에서 클럽 행사를 이미지 때문에 막았다고 하는데 말이 안된다. 와썹 때도 회사에서 클럽 행사를 잡아줘서 간 적있고, '언프리티랩스타' 이후에도 솔로로 행사를 뛴 적 있다."- 변제해야할 돈이 5억이라고 하는데."멤버 한 명당 7500만원 정도 된다. 다른 회사에 비하면 적은 돈일 수 있다. 하지만 증빙 자료가 없어서 이마저도 믿을 수 없다. 첫 번째 정산서를 받고 투명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더니, 변제 금액이 더 높아졌다. 받지도 않은 레슨비가 300만원 씩 계산돼있었다. 과대 계산이 됐다고 생각한다." - 와썹이 컴백준비를 하고 있었다던데."컴백 준비라고 하기엔 억울하다. 3월에 발표하겠다던 음원은 작년 초에 7명이 녹음 했던 곡이다. 타이틀 곡이 정해져서 안무를 짠다거나 뮤직비디오 촬영한다는 말도 없었다."- 와썹은 나머지 4명으로 준비한다는데."남은 4명이 동생들이다. 동생들은 이런 상황이 무서울 수 있다. 동생들의 상황도 이해하고 의견을 존중한다. 힘들게 결정한 사항이고, 멤버들끼리 악감정은 없다. 숙소를 정리하면서 충분히 대화를 했다."- 개인주의라는 의견이 있다."잘 돼서 나가면 그럴 수 있다. 하지만 성공한 아티스트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결국 내가 타격을 크게 입었다. 조용히 법적으로 해결하고 싶었다. 계약해지 통보 때 대표님께 개인적으로 연락을 드렸지만 답이 없었다. 재판이 잡혀있는 상태에도 묵묵부답이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언론에서 집중 조명했다."- 다음 계획은 뭔가."원만한 해결로 좋은 그림을 그리고 싶었다. 하지만 이미 엎어졌다. 앞으로의 일은 재판이 끝난 다음에 생각 해봐야할 것 같다. 섣불리 움직일 수 없을 것 같다. 이미 내 이미지는 '먹튀'가 됐다. 어느 회사에서 나를 좋아하겠나. 솔직히 현재로선 다른 회사 들어간다는 마음도 갖기 힘들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2.0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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