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8건
무비위크

'하우스 오브 구찌', 10만 관객 돌파..입소문 흥행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리들리 스콧 감독)'가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본격적인 입소문 흥행에 나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우스 오브 구찌'는 지난 22일까지 10만 58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하우스 오브 구찌'는 구찌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욕망과 탐욕 그리고 살인을 그린 작품. 최근 극장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초호화 캐스팅 배우들의 눈부신 연기와 화려하면서도 대담한 비주얼과 스토리가 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로 이어지며 연일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인생 캐릭터를 만나 전 세계 영화제의 주목을 받고 있는 레이디 가가가 연기한 강렬한 캐릭터 파트리치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구찌 패밀리의 살인 사건이라는 화려하고 파격적인 스토리가 2030여성 관객들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여기에 보는 내내 눈을 황홀하게 만드는 당대의 패션과 화려한 삶까지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며 구찌 패밀리의 스릴러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하우스 오브 구찌'는 절찬 상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23 11:04
연예

엑소 카이, 美 롤링스톤 '현재 가장 스타일리시한 뮤지션 25' 선정

엑소 카이가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발표한 '현재 가장 스타일리시한 뮤지션 25'에 K팝 솔로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은 2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가장 스타일리시한 뮤지션 25(25 The Most Stylish Musicians Now)'를 발표했다. 카이는 릴 나스 엑스(Lil Nas X),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카디 비(Cardi B), 도자 캣(Doja Cat), 비욘세(Beyoncé), 두아 리파(Dua Lipa), 레이디 가가(Lady Gaga)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롤링스톤은 카이에 대해 "카이만큼 전 세계 디자이너들에게 사랑을 받는 K팝 스타는 드물다. 카이의 스타일은 프레피에서 펑크까지 모든 분야를 아우른다. 그는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섞는 것처럼 패션 스타일과 액세서리들도 콘셉트에 맞게 믹스매치해 늘 멋진 옷차림과 스웨그를 보여준다"라고 호평했다. 또 카이는 출중한 비주얼과 패션 감각, 스타일리시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구찌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면서 2021년 한국 아티스트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카이 x 구찌(KAI x Gucci)' 캡슐 컬렉션을 선보이는 등 패션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카이는 지난해 11월 30일 두 번째 미니앨범 'Peaches'(피치스)를 발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66개 지역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2 16:24
무비위크

'하우스오브구찌' 패션 대결 '레이디 가가 VS 자레드 레토'

연기도 패션도 모두 최고 수준을 보여준다.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리들리 스콧 감독)'에서 열연을 펼친 레이디 가가와 자레드 레토를 향해 관심이 쏠린다. '하우스 오브 구찌'는 구찌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욕망과 탐욕 그리고 살인을 그린 작품이다. 레이디 가가와 자레드 레토는 이번 작품에서 각각 구찌 가문을 뒤흔든 파트리치아와 구찌 가문의 창의적인 괴짜 파올로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과 함께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인다. 가수로서 자신만의 확실한 영역을 구축해왔던 레이디 가가는 '하우스 오브 구찌'를 통해 믿고 보는 배우라는 찬사를 얻게 됐다. 실존인물 파트리치아의 내면과 외면을 모두 높은 싱크로율로 재현했을 뿐만 아니라, 당대의 화려하고 파격적인 패션들을 완벽히 소화하며 눈을 뗄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의 비주얼까지 완성했다. 강렬한 캐릭터 변신을 연달아 시도해온 자레드 레토는 '하우스 오브 구찌'에서 다시 한번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본래의 모습을 알아볼 수 없는 외모 변신에 이번 작품을 본 관객들의 반응 중에선 자레드 레토가 나오는 줄도 몰랐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그는 디자이너를 꿈꾸는 파올로 캐릭터의 형형색색 개성 넘치는 패션마저 완전히 자신의 것처럼 소화하며 사랑스럽고 인간적인 캐릭터를 표현해냈다. 두 배우의 역대급 활약으로 탄생한 '하우스 오브 구찌'는 개봉 2주차에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20 10:15
무비위크

'하우스오브구찌' 조연까지 탄탄

명품 조연들도 눈에 띈다.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가 셀마 헤이엑, 카밀 코탄, 잭 휴스턴 등 명품 주연 못지않은 탄탄한 명품 조연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이야기에 긴장감을 더해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극찬 세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우스 오브 구찌'는 구찌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욕망과 탐욕 그리고 살인을 그린 작품이다. 마블 히어로 영화 '이터널스'와 '킬러의 보디가드' 시리즈 등 장르를 불문한 작품에서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활약 중인 셀마 헤이엑은 주인공 파트리치아의 미스터리한 친구 피나를 연기했다. 그는 '프리다'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실력을 입증한 배우로, 리들리 스콧 감독은 셀마 헤이엑이 피나가 가진 모순과 매력을 완벽히 구현해 줄 것이라 확신했다. 셀마 헤이엑은 레이디 가가와 카메라 안팎에서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고, 인간적인 면과 독보적인 개성을 모두 갖춘 연기로 '하우스 오브 구찌'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로 세계적인 유명세를 얻고 '스틸 워터' '얼라이드' 등으로 활약한 카밀 코탄은 파올라 역을 맡았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파올라 역 캐스팅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세련되고 귀족적인 스타일에 우아하면서도 매력적인 배우를 원했기 때문이다. 이런 파올라를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완벽히 표현한 카밀 코탄은 파트리치아의 강렬한 질투와 외로움을 이끌어내며 영화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아이리시 맨' '벤허' '아메리칸 허슬' 등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2014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되었던 박찬욱 감독의 단편 영화 '장미, 다시 태어난(A rose, Reborn)'에 출연했던 잭 휴스턴은 도메니코 드 솔레 역을 연기했다. 도메니코 드 솔레는 구찌 패밀리 사이에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전쟁 가운데 매혹적인 아우라의 재정 변호사로 등장해 이야기를 더욱 치열하고 팽팽하게 만든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9 11:42
무비위크

'하우스 오브 구찌' 동시기 외화 1위, 스필버그 제쳤다

화려한 스타일링이 무기, 관객수를 점차 늘려나간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우스 오브 구찌(리들리 스콧 감독)'는 지난 16일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제치며 동시기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하우스 오브 구찌'는 구찌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욕망과 탐욕 그리고 살인을 그린 작품이다. 개봉 첫 주말 2030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호평 세례를 받은 '하우스 오브 구찌'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첫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넘어서며 개봉 2주차 흥행 청신호를 켰다. 무엇보다 주연배우 레이디 가가가 연기한 파트리치아 캐릭터가 선보인 화려한 패션과 치명적인 스타일링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의상 디자인을 맡은 잔티 예이츠가 영화 속 패션 비결을 공개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오랜 정예 멤버이자 오스카 의상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한 디자이너 잔티 예이츠는 파트리치아 캐릭터 의상의 영감을 이탈리아 영화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배우 지나 롤로브리지다와 패션 사진계의 거장 헬무트 뉴튼에게서 얻었다고 밝혔다. 1950년대 세계 최고의 스타에서 70년대 이후로 사진기자 겸 건축가로도 활동한 배우 지나 롤로브리지다는 이탈리아 영화의 황금기를 대표하는 인물. 리들리 스콧 감독은 직접 지나 롤로브리지다의 사진을 찾아와 잔티 예이츠 디자이너에게 보여주었고, 그 이미지는 영화 속 알도 구찌의 생일 파티에 참석한 파트리치아의 헤어스타일부터 벨트를 맨 허리까지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다. 또한 파트리치아가 뉴욕에 위치한 펜트하우스 테라스에서 춤을 추는 장면은 특유의 관능미로 패션 사진계에 한 획을 그은 당대의 사진작가 헬무트 뉴튼의 영향을 받아 제작한 의상을 통해 독보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8 10:00
무비위크

'하우스 오브 구찌' 스타일이 무기, 2030 여성 관객 취향저격

패션 영화인 만큼 높은 수준의 미술을 보여준다. 레이디 가가 주연의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리들리 스콧 감독)'이 감각적인 비주얼과 파격적인 스토리로 2030 여성 관객들의 취향을 사로잡고 있다. '하우스 오브 구찌'는 구찌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욕망과 탐욕 그리고 살인을 그린 작품이다. CGV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하우스 오브 구찌'는 골든에그지수 92%(17일 기준)를 기록하며 실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패션을 소재로한 영화 답게 화려한 비주얼을 뽐내며 젊은 세대의 여성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전 세계 영화계의 이목 또한 집중시키고 있다.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이 발표한 1차 지명에서 작품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분장상, 의상상 등 무려 13개 후보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미국 배우 조합상(SAG) 최다 부문 후보에 오르며 작품 전반을 아우르는 완성도를 증명하고 있다. 특히, 미국 배우 조합상은 '미리 보는 오스카'로도 불리는 만큼, 유력 매체들 또한 '하우스 오브 구찌'의 아카데미 수상을 점찍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7 10:22
무비위크

레이디 가가 '하우스 오브 구찌' 오늘(12일) 개봉 "왕족의 몰락"

레이디 가가가 선사하는 서스펜스, 검증은 끝났다. 레이디 가가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리들리 스콧 감독)'가 12일 개봉과 함께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하우스 오브 구찌'는 구찌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욕망과 탐욕 그리고 살인을 그린 작품이다. #. 압도적인 아우라의 레이디 가가 오스카 연기상 수상 경력의 알 파치노, 제레미 아이언스, 자레드 레토와 오스카 연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던 레이디 가가, 아담 드라이버까지 믿을 수 없는 화려한 라인업의 배우들이 '하우스 오브 구찌'에 모였다. 이들은 압도적인 연기 실력에 파격적인 외모 변신을 더해 치명적인 매력의 구찌 패밀리로 완벽 변신, 구찌 가문의 욕망과 탐욕을 매혹적으로 담아냈다. 그중, 구찌를 사랑하고 뒤흔들고 죽인 여인 파트리치아를 연기한 레이디 가가는 해외 언론 및 평든으로부터 찬사를 받으며 인생 캐릭터를 예고한다. 또한, 레이디 가가는 '하우스 오브 구찌'를 통해 전 세계 유수 시상식 17개 부문 후보에 오르고 여우주연상 등 4개의 수상을 확정하며, 다가올 아카데미 시상식의 강력한 여우주연상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스토리 '하우스 오브 구찌'의 연출을 맡은 리들리 스콧은 독보적인 비주얼 감각으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의 대표 거장 감독이다. 그는 이번 작품 속 럭셔리한 구찌 가문의 최고급 라이프스타일을 담아 내기 위해, 비주얼 컨셉을 '우아하고 사치스러운 스타일'로 정했다고 한다. 30년에 걸친 구찌 패밀리의 패션과 스타일링부터 로마, 밀라노, 뉴욕, 알프스 등 다양한 도시를 스케일 있게 표현한 로케이션까지 섬세한 디자인을 통해 표현된 초호화 비주얼은 '하우스 오브 구찌'에서 절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또한, '하우스 오브 구찌'는 리들리 스콧 감독이 20년 동안 염원했던 작품으로 알려졌다. 그는 "매우 매력적인 가족의 역사다. 이탈리아 왕족이나 다름 없는 이들의 몰락은 가문 내부에서 시작되어 퍼졌다. 어떻게 흥미롭지 않을 수 있겠는가?"라고 전해 호기심을 높인다. 구찌 가문의 전쟁 같은 드라마는 실제 있었던 일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숨 막히는 긴장과 몰입을 선사한다. 명품 배우들의 혼신을 다한 열연,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볼거리,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스토리를 탁월한 연출력으로 담아낸 치명적인 스릴러 '하우스 오브 구찌'의 흥행이 주목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2 09:28
무비위크

역대급 빅매치 '리들리 스콧 VS 스필버그'…12일 동시 개봉

현시대 최고의 거장이 한날 한시에 만난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스릴러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번째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오는 12일 함께 개봉한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담보하는 할리우드 대표 거장들인 만큼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올라가고 있다. '하우스 오브 구찌'는 구찌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욕망과 탐욕 그리고 살인을 그린 작품이다. '마션' '글래디에이터' '블레이드 러너' '에이리언' 등을 연출한 리들리 스콧 감독이 원작 도서로 접한 구찌 가문의 강렬하고 매혹적인 이야기에 매료되어, 20년의 염원 끝에 영화화했다. 이미 전 세계 21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1억 달러 수입을 돌파한 '하우스 오브 구찌'는 국내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황홀한 비주얼에 레이디 가가, 아담 드라이버, 자레드 레토, 제레미 아이언스, 알 파치노 등 명품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이 더해진다. 이에 맞서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마이너리티 리포트' '라이언 일병 구하기' '쥬라기 공원' 시리즈 등 수많은 명작들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뮤지컬 영화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스필버그는 이번 작품의 원작인 동명의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가장 좋아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이라고 밝히며 가장 위대한 뮤지컬 작품이라고 평가해, 세계적 감독을 매혹시킨 레전드 뮤지컬의 재탄생을 기다리는 영화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두 영화는 12일 함께 개봉해 극장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07 17:32
무비위크

'하우스오브구찌' 레이디 가가 "아담 드라이버는 지적이면서 본능적"

리들리 스콧의 새 페르소나가 나타났다. 거장 리들리 스콧과 배우 아담 드라이버가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에 이어 '하우스 오브 구찌'에서 다시 만나 눈길을 끈다. '하우스 오브 구찌'는 구찌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욕망과 탐욕 그리고 살인을 그린 작품으로, 아담 드라이버는 구찌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후계자 마우리찌오 구찌 역을 맡았다. 그는 마우리찌오 구찌의 조용하고 온화한 성격부터 파트리치아와 결혼 후 권력에 대한 탐욕을 드러내는 냉철한 카리스마까지, 캐릭터가 보여주는 큰 폭의 변화를 정교한 연기로 표현해냈다. 함께 호흡을 맞춘 레이디 가가는 "아담 드라이버는 본능적이면서도 학문적이고, 지적이면서도 직감적이다. 독보적인 각본 접근 방식을 가졌다"라고 전한다. 마우리찌오 구찌를 연기할 배우로 곧바로 아담 드라이버를 떠올렸다는 리들리 스콧은 "아담 드라이버는 흔치 않은 개성을 가진 배우다. 계속 연기력이 늘며 성장하고 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배우 캐스팅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으로 유명한 리들리 스콧 감독이 두 번의 작품을 연달아 아담 드라이버와 작업한 소식에, 아담 드라이버가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의 차세대 페르소나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인지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우스 오브 구찌'는 현재 전 세계 21개국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월드 와이드 1억 달러 수입을 넘어서는 놀라운 흥행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결혼 이야기',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로 두 차례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은 아담 드라이버를 비롯해 레이디 가가, 자레드 레토, 제레미 아이언스, 알 파치노 등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명품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다. 새해 첫 마스터피스 스릴러 '하우스 오브 구찌'는 1월 12일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05 08:58
무비위크

'하우스 오브 구찌' 세계관 예고 "구찌 가문의 파격적 스토리"

한 가문의 붕괴와 그것이 패션의 역사에 끼친 영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새해를 여는 파격 스릴러 '하우스 오브 구찌(리들리 스콧 감독)'가 화려함과 스타일의 상징인 구찌 가문의 파격적인 이야기를 예고하는 '구찌의 세계' 영상을 공개했다. '하우스 오브 구찌'는 구찌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욕망과 탐욕 그리고 살인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화려함과 스타일의 상징인 구찌 가문의 파격적인 스캔들과, 구찌 가문의 여인 파트리치아의 욕망과 탐욕을 예고한다. 제86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여우주연상과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아이콘상 수상,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 등 14개의 영화제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를 기록하고 있는 레이디 가가는 "'하우스 오브 구찌'는 한 패션 제국이 붕괴되는 이야기입니다"라는 소개와 함께 영화의 파격적인 이야기를 묘사한다. 연출을 맡은 리들리 스콧 감독은 "영화는 한 가족의 역사다. 거의 왕족이나 다름없었던 그들이 스스로 파멸에 이르게 된다"라며 20년 동안 염원했던 작품 '하우스 오브 구찌'의 매혹적인 스토리에 대한 만족감을 숨기지 않았다. 구찌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후계자 마우리찌오(아담 드라이버)는 파트리치아(레이디 가가)와 사랑에 빠지지만 그것은 구찌 가문의 파격적인 스토리의 시작이 된다. 구찌를 사랑한 파트리치아는 구찌 가문을 뒤흔들기 시작하고, 파트리치아를 인정하지 않는 구찌의 최고 경영자 알도(알 파치노), 구찌의 창의적인 괴짜 파올로(자레드 레토), 구찌 가문의 역사이자 리더 로돌포(제레미 아이언스)까지 가문의 미래를 둘러싼 자부심과 권력, 탐욕은 서서히 그들 모두를 파멸의 길로 이끈다. "죽여서라도 갖고 싶은 그 이름" 구찌 가문을 둘러싼 매혹적이고 파격적인 스토리로 기대를 높이는 '하우스 오브 구찌'는 오는 12일 국내 관개들을 만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03 14:5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