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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골때녀 감독 12인, K리그 미래세대 위해 기부금 전달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활약하고 있는 K리그 레전드들이 K리그 미래세대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지난해 11월 ‘골때녀’ 올스타전 촬영에 나선 하석주 위원장과 김병지, 백지훈, 박주호 등 감독들은 K리그 사회공헌재단 ‘K리그 어시스트’에 400만 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전, 현직 K리그 선수들이 프로축구선수를 꿈꾸는 축구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연중 1대1 멘토링을 진행하는 ‘K리그 드림어시스트’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들은 기부 외에도 K리그 아마추어 여자 축구대회 퀸컵 대표선수 ‘팀 K리그 위민’을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을 찾은 팬 약 300명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진행하기도 했다.‘골 때리는 그녀들’ 하석주 위원장은 “유소년 선수들의 꿈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K리그 드림어시스트를 응원하기 위해 흔쾌히 기부하게 됐다. K리그 드림 어시스트를 통해 성장한 선수들이 한국 축구와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어 K리그 레전드 계보를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축구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K리그 어시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K리그 어시스트 홈페이지에서는 ‘K리그-산리오 기부 캠페인’을 통해 12만 원 이상 기부한 선착순 200명에게 ‘K리그-산리오캐릭터즈 배지 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5.01.09 14:30
프로야구

KBO, 부산 기장군에서 재능기부…장종훈·김동수 등 참석

프로야구 레전드들이 유소년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진행했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2023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에 참가하고 있는 장종훈, 김동수, 이종열, 차명주, 홍민구, 김민우 등 프로 출신 코칭스태프 6명이 전날 부산 기장군 리틀·소프트볼 야구장에서 부산 기장군, 연제구 리틀야구단의 선수반, 취미반 학생들 32명에게 피칭, 타격, 수비, 캐치볼 등 야구의 기본자세를 가르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KBO에 따르면 코칭스태프는 재능기부 시간이 끝난 후 유소년 선수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인회와 포토타임도 진행했고 유소년 선수들이 평소 야구를 하면서 궁금했던 점을 질문받고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링 시간도 가졌다.이날 재능기부 행사에 참여한 기장군 리틀야구단 조인성 선수(중학교 1학년)는 "레전드 코치님들께 배울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었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게 훈련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02.05 15:20
게임

제2의 페이커 나오나…LoL 1세대 레전드들 손에 신예 운명이

악동뮤지션·존박·서인국 등은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발굴된 가요계의 스타들이다. 가요계는 다양한 기회를 통해 신인 스타들을 배출하고 있지만, e스포츠계는 신예가 가뭄에 콩 나듯 한다. ‘스타크래프트’ 시절에 제2의 임요환을 발굴하기 위해 e스포츠계가 동분서주했지만 실패했고, 스타크래프트 인기는 시들해져 갔다. e스포츠가 팬의 사랑을 꾸준히 얻기 위해서 ‘뉴 스타’ 발굴은 필수다. 올해로 e스포츠 10년을 맞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에서 제2의 페이커 발굴에 나섰다. 특히 LoL 1세대 레전드들이 직접 ‘싹수’가 보이는 신인 스타를 만들어낸다. 과연 이들 손에서 어떤 LoL 샛별이 탄생할까. LoL 신예 발굴 오디션 스타트…레전드들, 멘토로 출동 최근 LoL 유저들의 시선이 라이엇게임즈의 LoL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롤 더 넥스트(LoL THE NEXT)’에 쏠린다. 롤 더 넥스트는 일상 속에 묻혀 지내는 고수들을 모아 랜덤 매치와 다양한 미션으로 최종 5인의 생존자를 가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사실상 LoL 5개 라인별 신인 스타를 발굴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LoL 1세대 레전드 4명이 멘토로 참여한다. 명문팀 SK텔레콤 T1의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회 우승을 이끈 ‘울프’ 이재완과 페이커의 영원한 라이벌 ‘폰’ 허원석,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대표 원거리 딜러인 ‘프레이’ 김종인, 소속 팀을 롤드컵과 LCK 우승으로 이끈 ‘마린’ 장경환이다. 지금은 현역에서 은퇴한 이들은 울프와 폰, 프레이와 마린이 한 팀이 돼서 선수를 스카우트하고 코칭해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사실상 이들의 손에 신인 스타의 운명이 달려 있다. 이들 레전드는 제작진이 1000명의 지원자(LoL 다이아몬드 1티어 이상) 중 서류 심사로 100명을 선발하고, 이들을 면접해 뽑은 본선 참가자 40명을 멘토링한다. 레전드들은 한 달여간 이들이 벌이는 랜덤 매치와 다양한 미션 수행을 보고 각 지원자들의 실력과 인성, 스타성을 평가해 20명을 선발한다. 그리고 다시 10명을 뽑아 5대 5 라이브 결승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최종 생존자 5명에게는 총상금 5000만원과 함께 아직 공개되지 않은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총 7회, 매주 일요일에 방송되는 롤 더 넥스트는 지난 2일 첫 회를 시작해 아직 초반이지만 반응은 뜨겁다. 1회에는 멘토진과 40명의 지원자가 첫 만남을 가지는 내용이 담겼는데, 유튜브·아프리카TV·트위치의 평균 조회 수가 7만명이 넘었다. 9일 2회에서는 지원자들의 티어가 공개되고 20명만 살아남는 탈락 미션이 진행됐다. 레전드들은 각 지원자의 경기 모습을 세심히 지켜보고 자신들의 팀원으로 스카우트할 지원자를 선택했다. 이날 톱20 멤버 중 일부만 공개되면서 레전드들이 누구를 선택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4인 4색 레전드 멘토단…최종 선택은 과연 레전드들은 최종적으로 누굴 선택할까. 또 어떤 스타일의 신예가 탄생할까. 오디션이 초반부라서 알기 어렵지만 예측은 가능하다. 지난달 말 제작발표회와 실제 방송 중에 이들이 밝힌 스카우트 기준이나 멘토링 방향에서 살짝 엿볼 수 있다. 폰과 한 팀인 울프는 성장 잠재력이 큰 지원자를 우선순위로 뽑겠다고 했다. 그는 “멘토와 함께했을 때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 가장 높게 평가한다”며 “물론 실력은 기본이다”고 말했다. 울프는 또 이번에 멘토링하면서 멘탈 관리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LoL은 멘탈 스포츠다. 선수들과 최대한 많이 얘기하고 친근한 동네 형처럼 편한 관계를 만들면서 멘탈을 잘 관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폰은 실력과 헌신을 선발 기준으로 꼽았다. 그는 “선수 선발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실력이다. 그다음으로 팀에 대한 헌신이다”며 “라인전과 운영, 피지컬 등도 고려할 생각이다”고 했다. 폰은 또 “오래전부터 가르침에 대한 욕구가 있었다”며 “게임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미드 라이너 출신인 만큼 미드 관점에서 라인 전부터 꼼꼼히 지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게임을 운영하면서 정글과 같이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서도 아낌없이 노하우를 전수하겠다”고 했다. 프레이와 한 팀인 마린은 공격적인 스타일의 선수를 염두에 뒀다. 그는 “얼마나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는가가 핵심이다”며 “온화하지만 공격적으로 플레이해 승리를 쟁취하는 팀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마린은 친한 형 같은 멘토가 되겠다고도 했다. 그는 “프로 시절에는 마초리(마린+회초리)일 만큼 팀 내 피드백을 강하게 하는 편이었다”며 “하지만 이번에는 친한 형처럼 다가가 선수들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끌어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프레이는 죽지 않은 끈질긴 근성을 중시했다. 그는 “팀이 무너졌을 때도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죽지 않는 원거리 딜러가 돼야 한다”며 “빠른 상황 판단으로 한타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원거리 딜러를 키울 생각이다”고 말했다. 프레이는 또 “LoL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팀이다. 팀의 화합을 위해 성격, 인성 위주로 선수들을 지도하려 한다”고 했다. 이들 4인 레전드의 선택과 멘토링 결과는 내달 초 나올 예정이다. LoL의 향후 10년을 이끌 신인 스타가 탄생할지 주목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8.11 07:01
스포츠일반

라이엇게임즈, 오디션 프로그램 ‘LoL 더 넥스트’ 내달 방송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8월 2일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서바이벌 오디션 방송 프로그램 ‘LoL 더 넥스트’를 선보인다. 라이엇게임즈는 27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타워에 위치한 사옥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을 위한 멘토진으로 활약하게 될 LoL 1세대 레전드 플레이어 군단 4인이 등장해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롤 더 넥스트는 라이엇게임즈가 야심차게 준비한 대국민 오디션 방송이다. LoL 최고수들의 대결은 물론, 게임과 함께 하는 다양한 삶의 모습들도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진지하게 프로게이머를 준비하고 있는 출연자와 마음 한 켠에 프로게이머나 게임 전문 방송인이라는 꿈을 간직하고 있던 일상 속 고수들이 얘기를 담을 예정이다. 출연진은 현 챌린저 1위부터 명문대 재학생까지 다채롭다. 멘토진은 롤 더 넥스트 참가자들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맡는다.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수 차례 거머쥐며 T1 왕조를 쌓아 올린 ‘울프’, LCK 대표 원거리 딜러이자 2018 포스트 시즌 MVP를 달성한 ‘프레이’, 페이커의 영원한 라이벌로 불리는 ‘폰’, 예측을 뛰어넘는 화려한 플레이로 소속 팀을 우승으로 이끌던 주역 ‘마린’ 등이다. 1세대 LCK 레전드들이 서바이벌 미션의 멘토진으로 활약한다. 울프&폰이 한 팀, 프레이&마린이 또 다른 한 팀을 이루어 각자의 팀에 지원자들을 스카웃하고, 실력을 평가하며, 팀원들을 우승으로 이끌기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롤 더 넥스트의 참여 지원 조건은 ‘한국 서버 다이아몬드 1티어 이상’ 이었으며, 서류 접수 모집 기간은 단 11일이었지만 1000명에 가까운 플레이어들이 지원했다. 서류 접수에서 100인을 선발해 면접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과한 40인이 본선에 합류했다. 본선 참가자는 랜덤 매치를 포함해 다양한 미션을 거친 끝에 울프&폰, 마린&프레이 팀의 일원이 되었으며, 멘토들은 지원자들을 차례로 시험하며 팀 당 5인 만을 남길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총 7회로 구성돼 있다. 6회의 방송은 팀 멘토들이 최후의 5인을 선발하는 과정을 담는다. 마지막 7회는 Live 매치로, 선발된 총 10인의 지원자들이 롤파크에서 5대 5 결승전을 치르는 것으로 구성돼 있다. 우승팀 5인에게는 총 상금 5000만원과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롤 더 넥스트는 LCK 피드와 아프리카TV 케이블 채널을 통해 송출되며, 아프리카 콜로세움이 제작한다. 오는 8월 2일에 첫 회가 공개되며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30분 방영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7.27 18:19
야구

양신팀 VS 종범신팀,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개최

양준혁 감독과 이종범 감독의 지략 대결이 올해도 어김없이 열린다. 양준혁 야구재단은 2일 오는 7일 오전 11시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4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의 라인업과 식전 이벤트 명단을 공개했다. 양팀 감독으로는 양준혁과 이종범이 각각 나설 예정이다. 같은해 데뷔해 현역시절부터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이종범과 양준혁은 지난해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를 통해 감독으로의 첫 대결을 펼친 바 있다. 양준혁이 감독을 맡은 '양신팀'에는 이호준(NC)을 비롯해 김광현(SK), 박한이(삼성), 민병헌(두산)을 포함한 현역 선수들과 서용빈, 최태원 등 레전드들이 참여한다. 이종범 감독이 이끄는 '종범신팀'에는 윤석민(볼티모어)과 봉중근(LG), 박병호(넥센), 최정(SK)등 각 팀의 간판선수들과 마해영, 이숭용, 정민철 그리고 방송인 정준하, 이휘재 등이 함께 한다. 각 팀 선수들은 각자의 기존 포지션 외에 감독의 지시에 따라 다른 포지션에 배정되어 그 동안 숨겨놓은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은 이종범과 양준혁 두 초보 감독의 기발한 용병술도 기대가 된다.또 이번 대회에는 경기 전후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3회말 종료 후 진행되는 사랑과 나눔의 릴레이에는 양신팀과 종범신팀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손주인, 최정, 김광현, 이동현 등의 현역 선수들과 방송인 박수홍, 김은애, 김은아도 함께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시구자로는 배우 하지원이 나선다. 이번 대회의 모든 수익금은 양준혁 야구재단의 멘토링 프로그램인 멘토리야구단 및 사회취약계층 야구 보급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자선 야구대회의 입장권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판매되며, 경기 당일 현장 티켓 구매도 가능하다.김유정 기자 2014.12.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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